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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P 「아이돌들에게 아무거나 부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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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7, 2017 20:5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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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먀먀
※첫인상만 보면 안 그럴 것 같은데 먀먀가 의외로......
P 「하여간 방심 좀 하면 치고 들어온다니까…」
다음은 누구에게?: >>+1
어떤 부탁?: >>+3
두 앵커의 주사위 합계가 100 이상이면 부탁을 들어줌. 그 외의 경우 거절.
주사위 굴리셔야 합니다.
P 「있지, 시호. 나 카나한테 고백할 생각인데 분위기 좀 띄워줄 수 있을까~?」
시호 「… 하?」
P (앗. 진짜로 빡친 표정이다)
P 「음…」
P 「혹시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라면?」
시호 「죽어주세요」
P (히익)
시호 「뭔데요? 프로듀서, 그거에요? 로리콘?」
시호 「카나는 이제 14살인 애인데요. 제정신이에요…?」
P 「그래도 카──」
쿠욱!!
P 「움브훅!?」
P (구두 굽으로 발목을…!! 복숭아뼈를……!)
P 「나, 나 말도 다 안 했……!」
시호 「안 그래도 기분 나쁜데 끝까지 들으면 더 나쁠까봐 그냥 끊었어요」
P 「… >>+2」
＼(^o^)／ 프로듀서 자살 ＼(^o^)／
두근두근
P 「이미 내 고백을 기다리는 눈치길래 카나랑 가장 친한 친구인 너한테 말을…… 저기」
시호 「……」 PiPiPi
P 「시호? 내 말 듣고 있니?」
시호 「… 자」
시호 「지금 상황 그대로 카나한테 문자 보냈어요. 이 답장 여하에 따라」
시호 「──사장님에게 말해서, 당신을 모가지 시키겠어」
P 「」 움찔
시호 「아. 왔네」
시호 「그럼 볼까요」 삑
카나의 답장: >>+2
이마이 까나~?
야부키 까나~!
P 「………」
시호 「……」
시호 「후후…」
P 「! 하, 하하하!」
시호 「후후훗. 아하하하…」
P 「와하하하하핫!! 하하하!」
시호 「꺼져」
P 「」
P 「다행히 주의를 받는 정도로 그쳤다」
P 「제길, 시호 녀석…!!」
다음은 누구에게?: >>+1
어떤 부탁?: >>+3
두 앵커의 주사위 합계가 100 이상이면 부탁을 들어줌. 그 외의 경우 거절.
P 「에밀리이이……」
에밀리 「앗. 제작인님?」
에밀리 「왜 그러세요. 기운이 쭉 빠지셔선…?」
P 「위안이 필요해… 나, 한 번만 안아줘…」
에밀리 「어머나」
에밀리 「자. 이쪽으로 오세요. 오늘 제작인님은 저보다도 어린아이 같네요?」
꼬옥
P 「앗 아아」
에밀리 「옳지, 옳지~ 착하다~」
P 「역시 에밀리 뿐이야…」 흑흑
다음 상황: >>+2
코노미 「자, 잠시만! 프로듀서!? 어린애한테 지금 뭐 하는 거야!?」
P 「아, 뭡니까…」
P 「지금 이 상황이 불건전하게 보인다면 그건 상황이 아니라 코노미 씨의 생각이 불건전한 겁니다~」 부비부비
에밀리 「앗, 제, 제작인님! 간지러워요~」
P 「후후후」
코노미 「요놈이…!」
코노미 「>>+3」
그 다음에는 사장님께 보고를!!
P 「옷, 오옷. 에밀리 머리 복슬거려서 기분 져앟」
에밀리 「제작인님도 차암~」 후후
P (머리카락에 관심두는 척 하면서 허벅지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킨다…!!)
P 「저, 졍말 부드러웟 햑햑^q^」
에밀리 「간지럽다니까요?」 토닥토닥
코노미 「………」
코노미 「쯧」 PiPiPi
경관 「통보받고 왔습니다」
P 「」
P 「」
P 「」
P 「결국 신고를 당하는 걸로도 모자라 그 일이 사장님에게 보고되기까지 한 결과」
P 「나는 해고되고 말았다」
P 「…… 아. 그럼 이제 난 프로듀서가 아니니 'P' 라는 이름도 써선 안되겠지」
쓰레기 「아」
쓰레기 「너무해」
다음 상황: >>+3
그래. 사실 나는 외모도, 춤도, 노래도 잘되는 녀석인데 왜 프로듀서를 하고있었을까.
내가 아이돌이 되면 아이돌과 아이돌의 만남은 범죄가 아니잖아! (상대가 미성년자였던것을 그새 까먹음.)
세리카 「자! 쥬니올, 물어와!」 휙
쥬니올 「멍! 머엉!」 다다닷
덥석
세리카 「옳지, 잘 했어~」
세리카 「이번에는……」
세리카 「자, 물어와!」 휙
쓰레기 「컹!! 캫케흑!」 털푸덕
세리카 「아. 쓰레기는 프리스비도 잘 못 물어오는구나」 스윽…
쓰레기 「힉… 버, 버리지 말아주시──」
지지직
쓰레기 「낑에"욕」
세리카 「그럼 못써. 강아지는 사람 말을 쓰면 안 돼」
세리카 「또 그러면 개목걸이가 찌릿찌릿 할 거야?」
쓰레기 「깽깽」
다음 상황: >>+3
반란의 때가 왔다.
세리카 「자. 밥 먹자!」
세리카 「쥬니올, 여기」
최고급 사료+애완견용 디저트 『존ㅡ맛』
쥬니올 「왕! 왕!」
세리카 「많이 많이 먹어~」 쓰다듬
세리카 「… 자. 쓰레기도 먹어야지?」
쓰레기용 쓰레기 사료 『퉷』
쓰레기 「………」
세리카 「자. 맛있게 먹으렴?」 흐뭇
쓰레기 「……」
쓰레기 「빌어먹을, 더는 못 참아!!」
쓰레기 「아무리 거둬서 먹여주고 재워준다지만, 이런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을 바에야…!!」
세리카 「아~아. 못되게 구는 아이는 따끔따끔한 벌을 줘야겠지~?」 삑
조용…
세리카 「…… 앗」 삑삑
쓰레기 「아무리 해봐야 소용 없다구…?」
쓰레기 「이 옘병할 쵸커는 진즉에 망가뜨려놔서 더는 통하지 않으니 말야」 씨익
세리카 「…!!」
콱!
세리카 「아…!」
쓰레기 「전기충격 쵸커만 없으면 넌 그냥 나약해빠진 부잣집 아가씨일 뿐이지…!」
쓰레기 「반란의 순간이다!!」 슈욱
다음 상황: >>+3
이미 쓰레기는 덫에 걸린 상태
그렇다 세리카는 사실 M이었다
~~~~
~~~
~~
~
밀리P 「──라는 내용의 꿈을 꿨는데요」
후카 「왜, 왜 그런 말을 저한테…」
밀리P 「>>+3 이니까요」
후카 「연인이 스스로를 본성은 소아성애자일지도 모른다고 고백하는 걸 듣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주시겠어요…?」
밀리P 「에이. 꿈은 꿈일 뿐이잖아요」
후카 「……」
후카 「얘기만 들어도 꿈 속에서 집적거린 사무소 애들이 한 둘이 아닌데요… 그보다 몇몇은 이미 범죄의 영역…」
밀리P 「후카 씨. 장덤컨데 저는 로리콘 따위가 아닙니다. 리비도 같은 건 무시하세요」
후카 「… 으음」
후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