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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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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0, 2017 19:52에 작성됨.
감기 때문에 몸상태가 뱔로 좋지 않은 1인..
어제보다는 괜찮지만...
1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나에 "아, 프로듀서. 할 얘기가 있는데"
P "에, 저 말인가요??"
사무소에 도착하니 사나에씨가 나를 불렀다. 무슨 일이지?? 치카랑 오래 있고 싶은데..
P "이야기 빨리 끝내 주..."
철컥
P "에??"
내 양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거야??
사나에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이 한 발언은 재판소에서 불리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질문을 받을 때 변호인에게 대신 발언하게 할 수 있습니다."
P "미란다 원칙?!!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선배!! 선배!! 당신 아이돌이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있어!!"
사나에 "내 프로듀서라면 로케 때문에 지방이야."
>>+3까지 다음전개 적고 주사위
>>+1 20 + 주사위/10 = 여P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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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 작품에서 사무소마다 프로듀서는 여러 명입니다. 그 중 정상이라 할만한 건 하루카 담당 뿐이려나...
사나에씨가 보여준 사진은 별거 아니었다. 내가 치카의 팬티를 도촬하는 사진이었을 뿐이다.
P "초상권침해에요, 사나에씨."
사나에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P "그거 외에 문제될게 있나요?"
사나에 "이 사진 속의 너는 뭐 하고 있지?"
P "치카의 치맛 속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사나에 "문제행위라고 생각 안 해?"
P "치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록했을 뿐이죠."
사나에 "우즈키네 담당도 그렇고 모모카네 담당도 그렇고 이 사무소에는 왜 범죄라는 걸 자각 못 하는 놈들이 많은거야."
P "확실히 걔는 문제 있죠. 여자직원이 많은 이 사무소에서 남자가 팬티만 입고 있으니까요. 근데, KP는 무슨 문제를??"
사나에 "욱해서 방송국 직원을 쳤어."
P ".....이 사무소 이상한 애들이 많네요."
사나에 "너도 말이지."
>>+3까지 다음전개 적고 주사위(제일 작은 앵커로 당첨)
2P에 로리P에 발명P에 모바P에 KP에 비만P에 마법소녀P에 사이P에.. 그러고보니 프로듀서가 넘친다..
P "비번 맞추기 힘들.."
사나에 "1218.. 은 아니고. chika1218.. Ok"
P "어떻게??"
사나에 "너는 은근히 단순하니까. 어떤 분애에서는 모바P에 비해서도."
P "아무리 그래도 걔보다 단순한 건 너무하지않아요?? 학교시험을 '흰건 종이고 검은건 글씨인것은 알겠어!!'라고 말하는 애인데요?"
사나에 "으음~ 사진이.. 정말 대단하네, 너"
P "대단하긴요. 사랑의 힘이.."
사나에 "ok, 삭제완료."
P "뭐하는거에요?!!"
사나에 "치카도촬사진 삭제했을뿐이야. 그나저나 휴대폰 사진에 치카사진밖에 없다니, 너도 참.."
P "치카가 사랑스러우니까요. 아아, 내 천사. 내 요정. 내 사랑. 나는 치카의 어떤 모습도 좋아요. 치카의 모든 게 좋아요. 치카가 하는 일은 뭐든지 받아줄 수 있어요. 치카.. 치카. 치카..."
사나에 "에에..."
>>+3까지 다음전개 적고 주사위 -중간값으로 결정-
@ >>115 괜찮아요. 제 세계관에서 얘 정도면 안전한 부류입니다. 치카건만 아니면 정상이거든요. 치카건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