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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할머니P 「이제 슬슬 은퇴를 생각해봐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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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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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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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2절을 기념하는 치하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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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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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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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이번에야말로 회사에서 짤리고 말겠어." -2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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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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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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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에게 +7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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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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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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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가상현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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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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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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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시타 시작한 기념으로 밀리마스에 대해 알아보는 P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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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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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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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금색구리 표면의 이슬은 지워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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媛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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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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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밀리 붐 때문에 수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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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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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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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미즈키 「안녕하세요. 마카베 미즈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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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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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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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다짜고짜 아이돌에게 뽀뽀해보자." -1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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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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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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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유 "따라해보세요. 마.유.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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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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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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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라이시 츠무기 「설마하니 당신은…… 바보인가요?」 밀리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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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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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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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노려라, 톱 아이돌!! 아이돌 키우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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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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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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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 왠지 몰라도 뭔가 울창한 숲속에 떨어져 있다. 그리고 뭔가 드래곤같은게 날라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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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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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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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시부야 린. 어디서 건방지게! ㅡ짝!!(위협받는 정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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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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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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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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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프로듀서가... 마유: 수상해요... (키라링 대승리!+프로듀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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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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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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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자자, 기말고사 성적표 까봐」 린 「...」 마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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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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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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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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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유: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ㅡ끊어진 붉은 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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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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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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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듀얼 아이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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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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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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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이상으로, 미시로 상무배 야구 대회를 개회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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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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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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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여신 나나님과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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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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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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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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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미카 "요즘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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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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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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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
 |
[종료] 아이돌이 직접 훌쩍 떠나는 전국 철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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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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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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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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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가 프로듀서 하기전에 뭐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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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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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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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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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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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내 오빠가 인기가 많아서 불행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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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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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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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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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중] P "풍속(風屬)으로 갈까……"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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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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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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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P [신난다, 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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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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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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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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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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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결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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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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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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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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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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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들과 데레스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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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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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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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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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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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5. 우리 이혼하자.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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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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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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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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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 >>+3
리이나 「가상현실게임?」
노리코 「응!」
토키코 「또 귀찮은 걸……」
노리코 「그러지 말구! 토키코 씨도 같이 하자, 응?」
치에리 「판타지 장르… 나, 나도 할 수 있을까…?」
리이나 「흐음」 팔랑
리이나 「헤에… 원래부터 가상현실 구축을 위해서 제작되던 걸 게임으로 리뉴얼해서 오픈… 이라. 재밌겠는데!」
토키코 「가상현실이라. 뭐, 돼지 같은 것들을 밟아주는 재미는 있을지도 모르지」
노리코 「그치!?」
리이나 ('그치' 라니…)
치에리 「와아…… 이런 풍경이 정말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거야…?」
노리코 「응! 저~번에 행사 겸 VR기기 체험회장 가본 적 있잖아? 그것보다 훨씬 더 현실감 있대!」
리이나 「VR도 엄청 쩔었었는데 그것보다 더 리얼하다라…!」
토키코 「뭐. 시간 때우기 정도라면」
노리코 「헤헤」
치에리 「왜,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
리이나 「어쨌든 게임이니까. 다들 즐겨보자!」
치에리 「파, 파이팅…!」
노리코 「응!」
노리코 「그럼 다들 HMD 쓰고…… '안' 에서 만나자!」
──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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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ER: The WORLD】
치에리 「……!!」 털썩
리이나 「아, 치에리. 괜찮아!?」
치에리 「으, 응… 괜찮아요. 실제로 넘어진 건 아니니까」
치에리 「……… 굉장, 하다」
토키코 「……」
노리코 「어때? 멋지지!」
토키코 「이게, 게임이라…… 돼지들이 제법 힘 좀 냈나보군」
리이나 「초원…! 하늘…! 왠지 상쾌함이 느껴질 정도로 진짜 같아! 바람까지 부는 것 같아……」
노리코 「지금 여기서…… 우리 네 사람의 모험이 시작된다!」
토키코 「후후. 들떠가지곤」
행동지시: >>+3
어째서인지 광장으로 불러지더니 어떤 남자가 이런말을 하기 시작했다.
(소드아트온라인.)
만약 안된다면, 그냥 무난하게 마을광장에서 할만한 퀘스트찾기로..
토키코 「그래서. 이 게임은 뭘 하면 되지?」
노리코 「음~ 평범하게 RPG 같은 걸 해도 좋고, 경치를 구경하러 다니면서 여행을 해도 되고, 장사 같은 걸로 돈을 벌어서 하우징을 하는 것도 재밌대!」
치에리 「하우징?」
노리코 「자기만의 집을 갖고 꾸미는 거!」
치에리 「집도 가질 수 있구나…」
리이나 「그럼 여행하자! 다른 곳엔 또 어떤 풍경이 펼쳐져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리이나 「그러면서 적당히 돈도 벌면 다 같이 집을 사자!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거야!」
노리코 「찬성, 찬성!」
토키코 「현실에서 갖지 못하는 걸 가상에서나마 해소하고자 하는 도피처인 셈이군. 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할만도 해」
치에리 「그, 그런 얘기는 조금…」
노리코 「그럼 목적도 생겼으니까 마을 중심에 있는 광장 같은 곳으로 가보자! 적당한 퀘스트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토키코 「좋을대로……」
다음 상황: >>+3
날아다니는 양배추를 잡는 퀘스트를 하게된다.
노리코 「… 아. 그렇구나」
치에리 「? 뭐가…?」
노리코 「우리는 전부 초심자니까. 아마도 여기서 자동으로 튜토리얼…… 초보자 설명 퀘스트를 자동으로 부여해주나봐」
리이나 「그런가. 그보단 빨리 여행 떠나고 싶은데~」
툭
리이나 「앗. 죄송합니──」
새카만 갑옷을 걸친 플레이어 「뭐야. 눈 똑바로 뜨고 다녀」
리이나 「…… 아, 죄, 죄송…」
치에리 「마, 마왕……!」
새카만 갑옷을 걸친 플레이어 「엉?」
치에리 (누, 누구에요……!? 무서워…)
노리코 (다른 플레이어, 우리처럼 게임 중인 사람이야. 근데… 매너 완전 별로네…)
새카만 갑옷을 걸친 플레이어 「뉴비들이냐? 길도 좁은데 뭉쳐있지 마. 길막히잖아」
리이나 「…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토키코 「돼지 새끼가 뭣 좀 걸쳤다고 주제를 모르는군」
새카만 갑옷을 걸친 플레이어 「뭐야…?」
노리코 「(그냥 무시하자. 온라인에선 그게 나아)」 소근
토키코 「아아? 버릇 나쁜 돼지를 체벌해주는 게 인간으로서의 도리 아니겠어?」
새카만 갑옷을 걸친 플레이어 「쳇. 별 ◆◆들 다 보겠네」 슁
토키코 「! 어디로 내뺸 거야?」
노리코 「맵 이동해버렸나봐. 그냥 플레이어 차단 하자」
치에리 「저,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노리코 「시작이 조금 안 좋았지만, 어쨌든 튜토리얼 클리어!」
리이나 「튜토리얼이라 해봐야 이미 알고 있는 조작방법이랑 간단한 기본설명 뿐이었지만」
리이나 「… 아. 그러니까 튜토리얼인가」 긁적
치에리 「………」
치에리 「… 토키코 씨, 아직도… 화나셨어요…?」
토키코 「그냥. 많은 것들이 있으면 돼지들도 있을 뿐이겠구나, 싶었을 뿐이야」
노리코 「그러, 면」
다음 상황: >>+3
노리코 「그건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자동으로 능력이 조정된대! 무기랑 방패를 들면 동료들 앞에서 버티는 역할이 되고 지팡이를 들면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거나」
리이나 「몬○터 ○터 같네」
토키코 「채찍이면 충분한데 말이지…」
리이나 「총 같은 건 없으려나? 마총사 같은 거 멋지잖아!」
노리코 「일단 마을 여기저기 돌아다녀 볼까? 초기 지원금으로 돈도 약간이지만 받았으니까」
치에리 (마법…… 마법사도 될 수 있구나)
다음 상황: >>+2
토키코-여왕님
위의 역할에 맞는 장비들을 산다
토키코 「멋진 채찍인걸… 추도 적당해서 힘도 잘 실리고. 게임 치곤 꽤 신경써서 만들었어」
노리코 「토키코 씨는 끝까지 처음 고른 걸로 밀고 나가는구나」
리이나 「이거 좋은데! 악기까지 이 정도로 리얼하게 구현되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리이나 「게임 안에서 악기 연습도 할 수 있겠어!」
치에리 「……」 꽈악…
노리코 「치에리 씨가 그걸 고를 줄은 몰랐는데. 마법사 하고 싶지 않았어?」
치에리 「! 으, 응… 그랬지만」
치에리 「이 가상 속의 세계에서만이라도… 다른 내 모습을 만들어보고 싶었어…」
노리코 「응, 응! 그것도 게임의 묘미지!」
리이나 「무투가라. 그럼 전위는 토키코 씨랑 치에리가 담당하는 거네」
노리코 「그리고 백마법으로 내가 모두를 지원! 완벽한 파티야!」
토키코 「이제 밑바닥 돼지들을 밟아주러 가는 건가… 기대되는걸」 후후
다음 상황: >>+3
노리코 「치에리 씨, 『회복』!!」 번쩍
치에리 「……!!」 슉
거대 딱정벌레 「끼기기이익!!」
토키코 「벌레자식이…… 치잇!」
파악!
토키코 「다리를 잡았어, 지금!」
리이나 「ROCK하게 마무리 지어 볼까!」
리이나 「『스크래치 템페러먼트』!!」 키깅!
거대 딱정벌레 「끼이이……」
털퍼덕…
리이나 「휴우…」
노리코 「다들 수고했어! 역시 파티플레이로 하니까 제법 고레벨 몬스터도 상대할만 하네!」
토키코 「괜찮나?」
치에리 「네, 네에…」
노리코 「치에리 씨가 전위 역할을 제대로 해주네!」
치에리 「게, 게임이 너무 리얼해서… 무서워……」
리이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가상이니까 진짜 다치는 게 아니란 걸 알아도, 저런게 코 앞에 닥쳐오면 본능적으로 주춤하게 되니까」
노리코 「그럼 조금 쉴까?」
치에리 「아, 아직 더 할 수는…… 있어!」
토키코 「고집 부리지 마. 손 떨고 있잖아? 컨트롤러 잡고 있기도 벅차면서」
치에리 「… 으……」
노리코 「아무래도 저레벨 지역이니까. 본격적으로 돈벌이를 하려면 희귀 아이템이 많은 던전이라던가를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토키코 「애초에 괴물들이 현금을 지니고 있는 것 부터가 의문이다만」
노리코 「RPG에서 그런 건 지적하면 안 돼」
치에리 「……」
치에리 「… 앗」
고양이 플레이어 「~~」 타박, 타박
치에리 「귀여워…! 저, 저 사람…? 도 플레이어일까요?」
노리코 「어……」
리이나 「왜 그래?」
노리코 「… 저거. 불법 개조 PC야.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는 모습은 현실이랑 똑같은 인간 뿐인걸」
치에리 「불법……」
토키코 「흥. 게임이라고 해서 뭐든지 멋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닐테지」
고양이 플레이어 「………」 스슥
위잉…
고양이 플레이어 「……?」 두리번
고양이 플레이어 「~~」
슥…
리이나 「!? 지, 지금 봤어!?」
치에리 「갑자기 사라졌어…」
노리코 「어, 어라…? 이런 곳에 숨겨진 장소 같은 건 없을텐데…?」
리이나 「혹시 비밀 던전 같은 거 아냐!? 보물 냄새가 나는데…!」
토키코 「불법 캐릭터로도 모자라서 숨겨진 요소를 독점하고 있는 건가. 맘에 안 드는 고양이로군」
리이나 「우리도 가보자!」
노리코 「으, 응」
다음 상황: >>+2
노리코 「…!! 지, 진짜야… 맵 이동 반응이 있어」
리이나 「역시 숨겨진 던전인가!」
치에리 「저기… 정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토키코 「앞서 들어간 녀석도 있으니, 상관 없겠지」
리이나 「여기서 일확천금 하면 좋겠는데!」
노리코 「그럼… 가볼까!」 지잉
【Map 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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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죽음은 프로그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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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 「──!?」
리이나 「뭐지, 여긴…… 밖은 분명 초원이었는데」
토키코 「… 기분 나쁜 곳이로군」
치에리 「여기 땅 자체가… 죽어버린 것 같아…」
노리코 「… 어…? 저기, 지금……」
치에리 「왜 그래, 노리코…?」
노리코 「………」
노리코 「아, 아무 것도 아냐. 가자!」
리이나 「맵 정보도 안 뜨는데. 정말 말 그대로 숨겨져 있는 곳인 건가?」 저벅…
리이나 「아얏!」
토키코 「?」
치에리 「리, 리이나 씨…?」
리이나 「아파라… 나뭇가지에 찔렸네…」
노리코 「무슨 소리야…?」
리이나 「아니, 나뭇가… 지」
리이나 「……… 어?」
토키코 「게임 속에서 다쳤는데 실제로 아플리가 없잖아. '아파' 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노리코 「봐여. 이러헤 뺨흘 꼬지버도 아무러치도 아은 걸여?」 쭈~욱
리이나 「그, 그러네… 이상하다. 정전기라도 흘렀나…?」
치에리 「… 저기. 그만 나가면 안 될까요…? 여긴…… 이상해…」
토키코 「확실히 그렇군. 별로 건질만한 것도 없어 보이니. 그만 나갈까」
치에리 「그 고양이 같은 사람은 어디로 간 걸까요…?」
리이나 「글쎄」
리이나 「아~아. 이렇게 허탕만 치고 나가는 건가」
노리코 「……」
다음 상황: >>+2
노리코 「네……」
치에리 「…… 읏!?」
꾸물…
무언가의 형상 『………』
토키코 「뭐지, 이 녀석은…!?」
리이나 「몬스터인가! 다들, 전열을…!」
「건드리지마!!」
노리코 「!?」
고양이 플레이어 「그 놈이랑 닿으면 안 돼!! 이 맵에 있는 나무도 건드리지마!!」
치에리 「아까 그 고양이 캐릭터…?」
토키코 「무슨 소리야, 저 녀석은…!」
고양이 플레이어 「그냥 로그아웃 해!! 빨리!!」
무언가의 형상 『………』 꾸물텅…
리이나 「닿지 말라니…… 어차피 기분 나쁘게 생겨서 건드리기도 싫지만…!」
무언가의 형상 『…──?』 슈욱
콰앙!
치에리 「꺄아아악!!」 털퍼덕
토키코 「아윽…!?」
노리코 「!! 치에리 씨!」
치에리 「악…… 우윽…」 움찔…
토키코 「…!! 통증, 이……」
노리코 「정말로 아픈 거야!?」
고양이 플레이어 「말했잖아! 로그아웃! 당장!!」
리이나 「! 나, 나가자! 너희도!!」 위잉
치에리 「네, 네……!」 위잉
토키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윙…
무언가의 형상 『──…─……??』 슈욱
토키코 「!!」
노리코 「토키코 씨!」
쿠당탕!!
노리코 「아악……!」
노리코 「나, 뭇가지, 가……」
노리코 「아──」 지지직
토키코 「노리코, 노리코!!」
노□리□□코 「□□□□토□키□□□코□씨□□」
파직
리이나 「뭐야…… 대체…」 어질
리이나 「다들… 윽!?」
노리코 「……」 추욱…
토키코 「노리코, 노리코…!! 제길! 노리코!!」
치에리 「아, 아으……」
토키코 「노리코…! 노리코…!!」
노리코 「………」
토키코 「…… 노리코…」
~~~~~
~~~~
~~~
~~
~
토키코 「………」
리이나 「…… 저기」
리이나 「노리코, 는…?」
토키코 「광 과민성 쇼크에 의한 의식불명, 이라고 하더군…」
토키코 「… 적어도 병원에선」
치에리 「………」 울먹
리이나 「……」
리이나 「정말, 그럴까…? 그치만, 그 때…!」
토키코 「…… 게임 속에서 그 무언가에게 공격 당해서… 노리코가 그렇게…… 됐다는 건가…」
치에리 「노리코…… 노리코…」
리이나 「그냥 충격만으로 하루 넘게 깨어나지 않을 리가 없잖아…!?」
토키코 「………」
다음 상황: >>+2
마키노 「안 그래도 조금 알아보던 중이야」
토키코 「어떻게 됐지…?」
마키노 「이 게임의 제작사는… 알고들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게임을 만들던 곳이 아니야」
마키노 「처음에는 말 그대로 가상 현실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걸, 갑자기 게임으로 형태를 바꿔서 출시한 거더군」
리이나 「노리코가 그런 말을 했던 것 같기도……」
마키노 「그런데… 뒷조사를 하던 중에, 수상한 사실을 찾아냈어」
치에리 「뭐, 뭔가요…?」
마키노 「가상 현실 기술 개발 중에, 그 기술을 체험해보던 중 일부 인력이 의식불명에 빠졌던 사고가 있었더라구」
마키노 「그런 사람들을 '미귀환자' 라고 불렀었나봐」
리이나 「의식불명…! 노리코랑 똑같잖아!?」
토키코 「미귀환자라고…? 그 사람들은?」
마키노 「표면상으로는 전원 무사히 회복되었다고 발표 됐지만…」 탁탁
마키노 「…… 아무래도 은폐하고 있는 사실이 더 있는 것 같아」
토키코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단 거로군…」
다음 상황: >>+3
치에리 「네…!? 노리코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
간호사 「예에. 두뇌과 전문 병원으로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리이나 「그게 뭐야…」
토키코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는?」
간호사 「환자분과의 관계가…?」
리이나 「저희는 그게…! 같은 아이돌을 하고 있는 친구들인데…!」
간호사 「… 으음. 보호자나 그에 준하는 관계가 아니신 분들에게는 조금…」
치에리 「아, 안 되나요…?」
토키코 「이 사람이 병원의 책임자인 것도 아니잖아. 무리한 부탁이다」
간호사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면…」 끼익
쿠웅
리이나 「……」
치에리 「……」
토키코 「……」
토키코 「……… 두뇌과 전문 병원」
『…… 아무래도 은폐하고 있는 사실이 더 있는 것 같아』
토키코 「억측이지만, 왠지 수상하군」
치에리 「뭔가 관련이 있는 걸까요…?」
토키코 「알아보는 수밖에」
토키코 「… 우리가 과연 무얼 더 얼마나 더 알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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