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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P 「츠무기가 예상 외로 너무 귀여워서 속이 쓰리다」
댓글: 135 / 조회: 145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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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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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7, 2017 22:1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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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검은양복1 「서로 번갈아가며 심박을 재고, 상대보다 더 높은 심박수를 따내지 못하면 지는 겁니다」
밀리P 「그게 뭐시여!?」
츠무기 「어필로, 심박을…!」
미키 「그런 것 쯤이야 간단한 거야!」
미키 「그럼 미키부터! >>+3」
>>+3 이 굴려서 나온 주사위 수 = 심박수
근데 사람 심박수가 7이면 생사를 오가는 거 아니야...?
미키 「왜냐면…… 허니는 이미 미키의 허니니까!」 아핫☆
『심박: 007』
미키 「어째서!?!」
밀리P 「~~」 꺼흑
검은양복2 「… 아. 이런. 포박을 너무 세게 해놨군요」
츠무기 「그, 그러다 죽겠어요!!」
＊＊＊
밀리P 「아, 하머터면 훅 갈뻔 했네. 프로듀서가 아니었으면 죽었어」
미키 「바, 방금 건 무효야!!」
츠무기 「승부는 냉정한 법. 이번에는 제 차례예요」
미키 「치이잇…!」
츠무기가 할 어필: >>+3. 추가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 = 심박수.
귓볼을 살짝 물면서 약한 신음
츠무기 「… 엣헴」
밀리P 「뭐, 뭘 하실라고…?」
츠무기 「………」
츠무기 「낭군님♥」 바싹…
밀리P 「Oh」
츠무기 「제 품은, 부드럽지요…?」
밀리P 「멍멍」
미키 (저 도둑고양이가……!!)
츠무기 「…~~」 깨물
밀리P 「앗, 아아 귀가 아아」
츠무기 「… 하아아앙~……」 후우
밀리P 「^p^」
『심박수: 089』
츠무기 「훨씬 높아…! 이건 넘기 힘들테지요!?」
미키 「우, 웃기지마! 미키는 단번에 심박수 100은 뽑아낼 거니까!」
밀리P 「^q^」
미키 「기다려, 허니…! 진짜로 심장이 뛴다는 게 어떤 건지 지금 가르쳐 줄테니까!!」
미키가 할 어필: >>+3. 추가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 = 심박수.
제가 닥터는 아니지만, 찾아본 바로는 60~100이내로는 평범한 정상수치라 하더군요. 그냥 재미로 보시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
미키 「미키의 섹시 어택이라구? 심장이 터지진 않을까 걱정이야~…」
쓰으윽…
미키 「턱에서부터 가슴, 까지…」
미키 「미키의 이런 뇌살공격에서 버틸 수 있을」
『심박: 049』
미키 「정상 수치보다도 낮잖아!?! 어째서!?」
츠무기 「당연한 결과일 뿐. 제가 더 낭군님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을 뿐인 거에요」
미키 「그, 그럴리가…! 허니는…!」
츠무기 「쯧쯧쯧. 이제 '허니' 라고 부르실 수 없지 않나요?」
미키 「으우, 으으으으…!!」 부들부들
검은양복1 「그럼 낙찰자는 시라이시 님이 되시겠습니다」
츠무기 「후훗」
다음 상황: >>+3
츠무기 「또 뭔가요? 끈질기네요」
미키 「… 미, 미키」
미키 「미키는, 이, 이제… 첩이라도 좋아」 방울방울…
미키 「좋으니까, 제발, 제, 발… 미키… 내, 내버려 두지……」 후둑
밀리P 「…… 미키」
츠무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츠무기 「낭군님은 저만의 낭군님이셔요! 한 눈을 팔지 못하도록 한 사람만을 정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셨던가요!?」
미키 「………」 뚝, 뚝
츠무기 「여자의 눈물은 거짓말 덩어리랍니다. 혹여라도 동정심을 품지 않으시길!」
밀리P 「……」
다음 상황: >>+3
눈물을 닦아주며 키스한다
츠무기 「아윽!?」
밀리P 「미키는 사랑의 라이벌 이전에 네 사무소 선배야. 그건 잊지 말도록」
츠무기 「으…… 예에」
미키 「………」
미키 「대답은…?」
밀리P 「… 휴우」
밀리P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