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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가 갑자기 날 부르는 호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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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언어의 정원』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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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천하제일 아이돌 대회(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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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 ...여기가......어디......?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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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제가... 예비군 훈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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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뭘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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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히비키가 초능력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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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아키하에게 이것을 입히고 싶어!!
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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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토우마와 하루카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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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프로듀서는 운동을 꽤나 잘합니다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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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꺾인 나무와 온실속 벚꽃
Fla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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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에 익숙해지자! @드라이버!
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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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누아르] 외전 : 인디비쥬얼즈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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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린 "총...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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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앳 더 블랙시티
Yang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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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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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포켓몬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다.'
마조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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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허 허니가 미키 x P 의 야한 동인지를 갖고잇는거야」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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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곳, 디스토피아에서
Ravenis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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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아이돌[당신을..]
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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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아.... 뭔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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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치코 「쇼코 씨가 지나치게 무자각 이케맨이어서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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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이상으로, 미시로 상무배 야구 대회를 개회하도록 하겠습니다!」
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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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M@S人狼 ALLSTARS GAME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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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오바 미사키 「이곳이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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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자마 미치오 「놀이공원에서 만난 소녀들은 우리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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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 이름은 P, 듀얼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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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워드를 정해서 써보는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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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DOLM@STER:Re@ct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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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신데마스)프로듀서는 아무래도 비밀을 들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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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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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행복이라는 것이 내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아마 나 자신에게는 그런 것은 사치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히나코.」
「작가님은, 히나코에게 소중한 사람이예요... 작가님도, 히나코가... 소중한 사람인가요?」
「나는...」
내게 한 줌이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남아있다면.
세잎클로버를 찾아 대지를 헤맬 수 있는 힘이 내게 남아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주저 없이 히나코에게 넘겨주고 싶다.
그곳에 내가 있어야 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가 그곳에 없다면 히나코는 아마 슬퍼하겠지.
「히나코.」
1. 사과한다
2. 한숨을 내쉰다
3표
그녀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무슨 말이라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올만한 것은 한숨 뿐.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한숨 뿐.
「아무래도 내가 잘못 생각한 모양이구나.」
「네...?」
「히나코, 내가 잘못했다. 네가 그렇게까지 날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1~50 당연한 것
51~100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표
「당연하다?」
「네. 그야, 그 때 작가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히나코도 기댈 곳이 없었을 거라구요?」
「기댈 곳이라니... 내가?」
「네. 작가님은 제게, 하나밖에 없는 버팀목이에요.」
그럴리가.
나같이 의미없고 쓸모없는 삼류 작가가 무슨 버팀목이 된다는 거야.
히나코를 힘들게 하면 힘들게 했지, 딱히 도와준 것도 없는데...
1~50 카코
51~100 프로듀서
2표
아마 기숙사 사감님이나 프로듀서의 전화겠지...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히나코 쨩~~?」
「어?」
휴대폰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는, 나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행운의 여신님의 목소리였다.
「앗, 에...」
1. 우리 지금 만나. 아 당장 만나.
2. 몰라 몰라! 나는 정말로 몰라!
3표
「그, 그게, 그러니까... 그, 잠깐 바깥에 나왔어요! 바람도 쐴 겸 해서...!」
「헤에~」
전화를 받으며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히나코의 표정이 대단하다.
이거, 글로 쓸 수 있으면 엄청나겠는걸.
「그럼 지금 히나코 쨩을 보러 가도 될까요~?」
「그, 그게...」
1. 난입
2. 방관
3표
「앗, 지금은...!」
「어머~ 역시 작가님께 가 있었군요~ 히나코 쨩, 잠시 작가님을 바꿔주실 수 있나요~?」
「그, 그게...」
「여보세요, 카코 씨?」
「네에~」
1. 잠시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
2. 데리고 가
3표
「그야 히나코 쨩이 혹시라도 작가님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을 뿐이에요~ 아, 지금 어디세요?」
「프로덕션 근처의 공원. 뭐, 공원이라고 해야할지 놀이터라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
나의 말에 히나코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주렴, 히나코.
카코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잠깐 하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참이니까.
「프로덕션 근처?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나요~?」
「아, 걷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어. 그리고 우연찮게 히나코도 바람 쐬러 나왔다고 해서 만나는 중이야.」
「그런가요~ 으음, 그럼 제가 그쪽으로 가도 될까요~? 밤이 늦었으니까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아아, 내가 시간 맞춰서 들여보낼게. 그래도 괜찮지?」
「뭐, 괜찮지만...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시죠?」
1. 날 못 믿는거야?
2. 그럼 여기로 와도 괜찮아.
3표
「앗...」
물론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굳이 이런 말을 할 이유는 없겠지.
하지만 히나코를 위한 거짓말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세상의 마수에서 꺼내준 사람을 위한 거짓말이다.
그러니 괜찮을 거야.
아니, 괜찮아.
이 정도 거짓말로 감옥에 가지는 않을 테니까.
카코를 속인다는 건 조금 마음에 켕기지만, 그렇지만.
「어쩔 수 없네요... 오늘만이예요?」
오늘만은 용서해줘, 카코.
다음에 꼭 사죄를 할 테니까.
1. 전화를 끊는다
2. 전화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