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방송국에서 몇번 만난 적 있어서 알고 있어요. 제안에 감사드릴게요. 오늘 예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모바P "딱히 정해진 예정은 없다만, 일단 오늘 낮에는 밖에 해변가에서 놀려고."
모바P의 말에 아이코는 다른 멤버들을 스윽 훑어본 뒤,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며, 중얼거렸다.
아이코 "해변....... 수영복...."
아무래도, 수영복차림에 상당히 자신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아이코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바다에서 노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5명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해변가로 나갔다. 미나미들은 원래 아이돌이니 말할 것도 없고, 사이P와 모바P도 외모 자체는 최상위급이라고 해도 좋았다.
아이코 "역시 비교가......"
아이리, 미나미, 사이P의 흉부를 보고 자신의 흉부를 보니,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부들부들대는 아이코짱. 원래 346에서 대표 빈유 아이돌인 아이코긴 하지만, 함께 있는 세사람 모두 몸매가 훌륭하다보니, 더더욱 비교가 느껴졌다.
아이코 "도대체 뭘 먹으면 가슴이 이렇게 큰건가요!! 나한테도 나눠저요!!"
결국 아이코양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 장면을 보고 사이P는 모바P를 톡톡 건드렸다.
사이P "야, 네가 진정시켜."
모바P "왜 나야?? 네가 해!!"
사이P "보통 이런건 남자가 달래주는 게 좋다고."
결국 모바P는 한숨을 쉬며 아이코에게 다가가 말을 하였다.
>>+3까지 모바P가 아이코에게 할말 적고 주사위 - 제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앵커로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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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5명 중 최연장자가 미나미네요. 프로듀서 2명이 미나미보다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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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대학생 1학년인 모바P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던지고 웃옷을 벗으며 그렇게 소리쳤다. 무척이나 신나하는 그에게 차분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이P [대학은 방학이지만, 우리 둘은 일단 직장인이라 일하러 가야 하잖아.]
그녀는 사이P. 모바P와는 다른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는 모바P의 쌍둥이누나이다.
모바P [시끄러!! 나도 그건 알아!!]
사이P [뭐, 그래도 모처럼 가족여행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으려나. 아이리는 어디 가고 싶은 데 있어?]
아이리 [후엣?!! 나??]
사이P의 지목에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아이리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토토키 아이리. 모바P와 같은 사무소에 소속된 인기 아이돌이자 두 사람의 사촌이기도 했다.
아이리 [우음.. 그렇네. 바다는 어떨까?]
사이P [좋아. 바다로 가자. 모바P. 휴가 맞춰나.]
모바P [야!! 나한테는 어디 가고 싶은지 안 물어?!! 아니, 어차피 너는 아이리 의견에 무조건 찬성이니까 의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사이P [잘 알고 있네.]
그로부터 2주 후 그들 세사람은 휴가를 받아 해외의 근사한 섬에 도착했다.
>>+3까지 일어날 일 쓰고 주사위
그들을 몰래 미행한 아이돌 몇명도 추가
다음에 올떄까지 꼼짝없이 갇힌 세사람.
그렇게 말하며 뒤를 돌아보는 사이P의 눈에 보인 것은 상의를 벗으려는 아이리와 모바P의 모습이었다.
사이P [아이리. 여기서 벗으면 안 돼!!]
사이P는 서둘러서 아이리의 행동을 막아, 그녀가 옷을 벗는 것을 저지했다.
한편, 그들이 공항 바깥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이 가까이서 그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있었다.
>>+1 주사위 굴러주세요. 주사위수 ÷ 5의
나머지 에 해당하는 숫자가 따라온 멤버입니다.
>>+2~6까지 아이돌-아이리 제외- 이름 적고 주사위 높은 순으로 당첨
이들이 왜 이곳에 있는가. 그건 며칠 전으로 돌아간다. 그 날은 아이코가 무대에서 발큐리아 노래를 부르고 휴게실에 있었던 상황이었다.
유미 "아이코짱!! 아이코짱은 다음 주 일 없지??"
아이코 "그렇긴한데, 무슨 일 있어??"
유미 "그럼 나 대신 여행 좀 갔다와줘."
아이코 "에??"
아이코는 유미의 말을 이해하지 못 했다. 휴게실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니 뜬금없이 자신보고 여행을 가달라고 말하고 있었으니까.
아리스 "유미씨. 진정하시고 제대로 설명해주세요."
다행히 아리스 덕분에 유미는 침착하게 이야기를 해나갔다. 모바P가 여행을 가는데, 자신도 그곳에 가서 모바P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중요한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간다. 그러니까 대신 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이야기였다.
아리스 "그러고보니 모바P씨랑 유미씨는 같은 대학이었죠."
유미 "응. 아이코짱. 비행기값이나 그런거 다 내가 낼테니까.."
아이코 "그건 고맙지만 보호자도 없이 혼자 가는건 부모님이 뭐라고 할 가능성이..."
그러나 마침 이번 인솔자였던 미나미를 담당하는 프로듀서가 재밌겠다면서 미나미랑 함께 가면 된다고 말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모바P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었다.
>>+3까지 다음 앵커 쓰고 주사위. 중간 값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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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아이코, 미나미... 둘 다 유미랑 관련 있어서 다행..
아이코 "유미짱 말로는 모바P씨가 예약한 숙소 옆방이었죠.."
어떻게 모바P들이 묶을 방을 알고 있던걸까.. 라는 의문이 아이코들에게 생겼었지만 깊게 파고드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관두었다.
모바P "어라, 아이코랑 미나미씨잖아?? 우연이네. 둘도 여기로 놀러온거야?"
그리고 두 사람은 모바P와 숙소에서 만났다. 아니, 애초에 모바P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이게 최선책이긴 하지만.
미나미 "응. 우리도 놀러왔어."
사이P "흐음. 이것도 인연인데 함께 행동할래요? 아, 제 소개가 늦었죠. 저는 사이P라고 합니다. 모바P의 누나에요."
모바P "딱히 정해진 예정은 없다만, 일단 오늘 낮에는 밖에 해변가에서 놀려고."
모바P의 말에 아이코는 다른 멤버들을 스윽 훑어본 뒤,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며, 중얼거렸다.
아이코 "해변....... 수영복...."
아무래도, 수영복차림에 상당히 자신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아이코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바다에서 노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5명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해변가로 나갔다. 미나미들은 원래 아이돌이니 말할 것도 없고, 사이P와 모바P도 외모 자체는 최상위급이라고 해도 좋았다.
아이코 "역시 비교가......"
아이리, 미나미, 사이P의 흉부를 보고 자신의 흉부를 보니,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부들부들대는 아이코짱. 원래 346에서 대표 빈유 아이돌인 아이코긴 하지만, 함께 있는 세사람 모두 몸매가 훌륭하다보니, 더더욱 비교가 느껴졌다.
아이코 "도대체 뭘 먹으면 가슴이 이렇게 큰건가요!! 나한테도 나눠저요!!"
결국 아이코양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 장면을 보고 사이P는 모바P를 톡톡 건드렸다.
사이P "야, 네가 진정시켜."
모바P "왜 나야?? 네가 해!!"
사이P "보통 이런건 남자가 달래주는 게 좋다고."
결국 모바P는 한숨을 쉬며 아이코에게 다가가 말을 하였다.
>>+3까지 모바P가 아이코에게 할말 적고 주사위 - 제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앵커로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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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5명 중 최연장자가 미나미네요. 프로듀서 2명이 미나미보다 연하...
... 작은 가슴은 희소가치가 있(발길질 당함)
... 아이코!!! 넌 네 가슴에 대해서 왜 그리 비하하는거야?!?!?!
당당해져!!! 크다고 좋을 거라 생각하면 안돼!!! (어퍼컷 맞는다)
... <기절>
모바P는 아이코의 어깨를 붙잡으며 소리쳤다.
아이코 "무슨 일인가요, 모바P씨.."
조금이 아니라 상당히 불만이 있는 얼굴로 모바P를 바라보는 아이코에게 모바P는 엄청나게 상쾌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모바P "74는 결코 나쁜게 아.."
그러나 모바P는 말을 끝맺지 못했다. 아이코의 주먹이 P의 안면을 정확히 강타한 것이다. P의 코에서 코피가 흘러내렸다. 그것을 오른손으로 감싸면서 P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모바P "타임은 말했다고. 작은 가슴은 희소가치. 스테이터스라.."
빠직.
아이코의 매끈하고 가는 다리가 들어올려졌다. P의 무릎을 그대로 발로 차버리는 아이코. 고통에 괴로워하면서 모바P는 진심을 담아 마지막 말을 하였다.
모바P "아이코!!! 넌 네 가슴에 대해서 왜 그리 비하하는거야?!?!?! 당당해져!!! 크다고 좋을 거라 생각하.."
아이코 "그만해요!!!"
아이코의 어퍼컷이 정확하게 모바P의 턱을 명중했다. 모바P의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바닥에 떨어졌다.
>>+3까지 주사위 모바P는 얼마나 심한 부상인가. 제일 높은 걸로 결정
10이하 : 묵념. 모바P씨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20이하 : 죽지는 않았지만 심각하게 다쳤네요. 당분간 병원신세를..
40이하 : 며칠 동안 기절했습니다. 휴가는 날라갔요.
70이하 : 오늘 하루는 그에게 없습니다.
71이상 : 바로 일어납니다.
퍼억!!
자신이 맞은 이유가 뭔지도 모르는 건지 모바P는 그런 소리를 하다가 또 다시 아이코에게 얻어터졌습니다.
아이코 "저 숙소로 돌아갈게요."
아이리 "아이코짱. 이왕에 온 거 같이 노는게 어떨까?"
미나미 "맞아. 모바P씨가 하는 소리는 한귀로 흘리고. 응??"
아이돌 두 사람이 아이코를 설득하는 훈훈한 장면. 우리의 모바P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3 모바P가 할말 적고 주사위. 제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앵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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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의 다른멤버 호칭에 대해
연상 : XXX씨
연하 : XXX
동갑 : XXX(양/군) - 단 사촌인 아이리, 친구인 유미랑 시키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