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진행중
P : "얘들아, 기뻐해! 여행 티켓에 당첨되었어!"
댓글: 81 / 조회: 1231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2-15, 2017 22:40에 작성됨.
현재 쓰고 있던 게 너무 멀리 간 것 같은지라, 이번에는 간단하게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풋풋한 이야기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진행중
댓글: 81 / 조회: 1231 / 추천: 0
총 1,386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물 좋고 공기 좋은 시골동네
2. 부자들이 즐겨찾는 외딴 섬
3. 누구나가 꿈으로 그리던 우주여행
4. 값은 좀 싸지만, 미국의 한 도시
우주여행이라고 해놓고 행선지가 우사밍성
???? : "네?! 그게 정말이에요?!"
P : "그래! 하지만 역시 인원이 다 가는 건 무리니까, 몇 명만 추리자~."
+1 이 프로덕션은 346프로입니까? 765프로입니까?
+2 멤버들을 추리는 방식은?
1. 가장 간단한 룰인 가위바위보
2.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다! 포커로 Go Go~!!
3. 소녀여. 원하는 것은 힘으로 쟁취하라!! - 팔씨름.
P : "+1 의 단체 여행이에요. 그런데 인원은 어떻게 추릴까요?"
치히로 : "으음, 어렵게 생각할 거 있나요? 예전부터 무구하게 전해내려오던 간단한 게임이 있는데."
P : "그건 설마...."
치히로 : "가위바위보지요~!!"
P : "역시 그겁니까?"
+1. 데려갈 아이돌의 인원 수는?
+2~4 보내고 싶은 아이돌을 최대 5명까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앵커들끼리 중복되는 게 있으면 그 인원은 무조건 선택, 그래도 자리가 남으면 앵커에서 남은 인원들끼리 가위바위보.
형광옷을 입은 여성 사무원
346프로덕션의 사무원
천사 요정 여신인 사무원
언제나 미소로 맞이해주는 사무원
그 외에는 쇼코, 미레이, 린, 미유, 마리아, 아리스, 나나, 미즈키, 미나미, 프레데리카, 유이.
11명...
저걸 7명으로 추려야 하는군요. ㄷㄷ
노노 : '어라아... 이겨버렸네요...."
P : "오, 노노가 1등이야?"
노노 : "예.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우우, 여행 같은 건 저한텐 무리인데-."
치히로 : "후훗, 모처럼의 여행이니 너무 그렇게 네거티브하게 있지 마렴. 노노 짱."
노노 : "....네."
P : "어디, 그럼 나머지 멤버는... 으음."
+1 쇼코 VS 미레이 (주사위 눈 0~49 쇼코 승리. 51~100 미레이 승리. if. 50이면 한 번 더.)
+2 린 VS 미유, VS 마리아 VS 아리스 (주사위 눈 1~25/26~50/51~75/76~100. if 0이 나오면 한 번 더.)
+3 미즈키 VS 미나미 VS 프레데리카 VS 유이 (주사위 눈 1~25/26~50/51~75/76~100. if 0이 나오면 한 번 더.)
과연 누가 나올려나~?
린 : "흥, 뭐, 나쁘진 않네."
유이 : "오, 예스~! 쩌는 걸~!"
P : "헤에. 너희들이 이겼나보지?"
쇼코 : "에헤헤, 그래요. 프로듀서~. 우후후, 버섯의 축복이 틀림없어요! 버섯이, 버섯이, 버섯이, 버섯이.~!!!!!!"
P : "지, 진정해. 쇼코?! 특훈 버젼이 나오고 있다고?"
쇼코 : "하앗?! 시, 실수..."
린 : "나, 참. 뭘 하는 거야?"
유이 : "헤헷~, 그러는 린 짱도 퉁명스러운 건 말 뿐이고 얼굴에 웃음기가 맺혀 있는 걸?"
린 : "에?! 그, 그럴 리가... 하와와....."
치히로 : "자, 자. 그럼 어디 다음은 누가 나올까요?"
+1 미레이 VS 미유 VS 마리아 VS 아리스
(주사위 눈 1~25/26~50/51~75/76~100. if 0이 나오면 한 번 더.)
+2 미즈키 VS 미나미 VS 프레데리카
(주사위 눈 1~33/34~66/67~99. if 0이나 100이 나오면 한 번 더.)
프레데리카 : "오, 예에~! 미국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흥-흥↘흐↓흐↑응↗"
P : "흐음, 이제 남은 건 2명인가요?"
치히로 : "저 5명 중에서 둘이라... 꽤나 치열할 것 같네요."
?????? : "잠까아아아아안~!!!!!"
P, 치히로 : " ?!?! " 깜짝.
아이돌들 : " ?!?!!! " 깜짝.
P : "에....? 나, 나나 씨?"
나나 : "으, 으읏! 뭐, 뭔가요?! 이건?! 어째서 나나만 빼고 이런 걸 진행하고 있는 건데요?!"
P : "그, 그게.....'
P : "(큰일났다. 존재를 까먹고 있었어.)"
치히로 : "(어, 어쩌실 거게요. 프로듀서? 저건 제대로 토라진 것 같은데.....)"
P : "(하, 하지만 이제와서 저 멤버에 포함시켰다가는 다른 아이들의 반발이-)"
치히로 : "(그걸 어떻게든 하는 게 프로듀서의 일이잖아요?!)"
나나 : "으으, 나나도 열심히 노력했는데! 열심히 랭크를 올렸는 데! 이렇게 존재 자체를 무시 당할 줄이야.... 히이이잉~!!"
아이돌들 : "(우와아.....)"
P : "으그긋...."
(잠시 뒤)
P : "에, 그러니까,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나나 씨에게 주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의 있으신 분?"
조~용~.
P : "그, 그럼 마지막 한 명을 뽑겠습니다."
나나 : "아싸~! 해냈다!"
치히로 : "(어떻게든 잘 넘어가서 다행이네요.)"
P : "(다들 착한 애들이라 다행이에요.)"
+1~5까지. 미레이, 미유, 마리아, 미즈키, 미나미.
- 이상 5명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 1명을 뽑아 적어주세요. 가장 주사위 수가 높은 사람이 채택됩니다.
- ※ 설마 나나를 까먹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이런 불찰이.... OTL
P : "오오, 마지막은 미레이인가? 축하해!"
미레이 : "웃! 고, 고마워. 프로듀서."
치히로 : "그럼 이걸로 8명 다 모였네요."
P : "네. 그럼 다들 인원 체크 좀 하게 이쪽으로 모여볼래?"
8명 : "예!"
P : "그럼 먼저, 모리쿠보 노노!"
노노 : "네, 네에!"
P : "그리고 다음은... 으음, 이렇게 갈까? 하야사카 미레이, 호시 쇼코!"
미레이 : "여기 있어~."
쇼코 : "후후, 인디비쥬얼즈 멤버들이네요."
P : "응.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그럼 다음은 시부야 린."
린 : "응."
P : "오오츠키 유이"
유이 : "예이~!"
P : "타치바나 아리스.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아리스 : "예!"
프레데리카 : "Oh, Yes~!"
P : "그리고 나나 씨."
나나 : "잠깐?! 왜 나나한테만 씨를 붙이는 건가요?"
P : "자, 그럼 이걸로 인원은 결정됐군요."
치히로 : "그렇네요. 그럼 잘 다녀오세요."
P : "에? 치히로 씨는 안 가시게요?"
치히로 : "네? 표는 8장이라고....."
P : "아뇨. 애들이 쓸 표가 8장이라고 했죠. 치히로 씨랑 제 건 따로에요."
치히로 : "에엣!? 하, 하지만 저희들까지 가면 사무소 일은...."
P : "그거라면 이미 상무님한테 허락 받아놨어요. 같이 휴가를 즐기자고요." 싱긋.
치히로 : "하와와......"
<인원 결정.>
모리쿠보 노노
하야사카 미레이
호시 쇼코
시부야 린
오오츠키 유이
타치바나 아리스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아베 나나
+
P(프로듀서)
치히로(사무원)
이상 10명.
+2 이 멤버들은 무사히 공항에 도착합니까? (Y/N)
+3 공항에서 벌어질 일은?
+4 이후 전개
P : "좋아~! 다 모인 거지?"
노노 : "아마 그럴 걸요."
린 : "빨리 가자. 비행기 시간 늦겠어."
나나 : "후훗, 나나는 해외 여행은 고등학생 때 이후로는 처음이라 기대되요!!"
아리스 : "응? 나나 씨. 17세 아니셨어요?"
나나 : "하와왓?! 그, 그러니까... 아, 아하하. 그, 1학년 때 이후로는 처음이란 이야기로... 하하."
P : "자, 자. 잡담은 그만하고 그럼 그만 출발하도록 하자."
치히로 : "저어.. 프로듀서 씨."
P : "아, 치히로 씨. 응?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그렇게 표정을 어둡게 하시고?"
치히로 : "그게, 프레데리카가 아직 안 왔어요."
P : "에엣?!"
미레이 : "아, 진짜다. 프레데리카 씨가 안 보여."
P : "우와왓?! 10분 뒤면 비행기 시간인데, 대체 어디 있는 거야, 얜?! 전화, 전화가!~!!"
상무 : "그럴 필요 없다."
모두들 : " ?!?! "
치히로 : "에? 사, 상무님? 어째서 여길?"
상무 : "프레데리카라면 여기 있으니까."
프레데리카 : "하이염~!"
P : "엑?! 왜 네가 거길.... 에? 잠깐, 그 옆에 있는 건...."
시키 : "요오~. 헬로 프로듀서!"
슈코 : "안녕하세요."
카나데 : "후훗, 이렇게 다 만나네요."
미카 : "헤에, 누가 가나 했더니 이 멤버들이구나."
P : "LiPPS?! 상무님?!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상무 : "갑자기 소리지르지 마라."
P : "죄, 죄송합니다."
상무 : "흥.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처럼 미국에 가는 거 전부터 추진해오던 LiPPS의 해외 음반 계약까지 같이 처리하려고 한 것 뿐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프레데리카 양의 휴가를 뺏을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빌려갈 테니 그리 알도록."
P : "예, 옛. 알겠습니다!"
상무 : "좋아. 그럼 어디 가볼까."
P : "(그 뒤, 우리는 비행기를 몇 시간 동안 타고 미국으로 갔다. 하지만 설마 우리들의 여행이 거기서 막힐 줄이야....)"
입국 심사원 : "Your passport please?"
P : "...에?"
치히로 : "여, 여권 달라는 소리 아닐까요?"
P : "아, 그, 그렇군요. 자, 여기요."
입국 심사원 :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in the united states?"
P : "에? 뭐, 뭐야?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가?"
상무 : "멍청한 놈. 고등학교 때 졸았나? 이런 간단한 영어도 못 해서야! 저리 비켜라."
P : "예, 옛!"
상무 : "Two weeks."
입국 심사원 : "What's the purpose of the visit?"
상무 : "Business."
입국 심사원 : "Where are you going to stay?"
상무 : "Dolphin hotel in New york city."
입국 심사원 : "Enjoy your trip."
상무 : "Thank you."
상무 : "자, 가도록 하지."
LiPPS : "예이~!"
P : "아, 그럼 저희들도....."
상무 : "아니, 그건 아니지. 너희는 가는 곳이 다르잖나? 내가 하는 걸 봣으니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돼. 그럼 우린 먼저 갈 테니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도록."
P : "네, 네에....."
치히로 :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프로듀서?"
P : "어, 어떻게든 해야죠. 아하하하....."
입국 심사원 :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in the united states?"
P : "투, 투 윅스?"
입국 심사원 : "......Where are you going to stay?"
P : "(에... 어디보자.... 그러니까 상무님은 뉴욕에 계약을 하러 간다고 했으니까 아마 거기를 이야기한 걸 테고, 우리는.....)"
P : "웨, 웨잇 플리즈. 아일 체크. 아일 체크.... 아, 여깄다.."
P : "The hotel in the Raccoon city."
입국 심사원 : "What's the purpose of the visit?"
P : "(아까 상무님이 한 대로 따라하면 되겠지.)"
P : "비, 비지니스....?"
입국 심사원 : "Ha? That's different with this. sir?"
P : "(뭐, 뭐야? 뭐가 잘못됐나? 갑자기 왜 여권을 흔들면서 저러지?)"
입국 심사원 : "....I'll ask you one more question. Do you have any illegal product or purpose on visiting our country?"
P : "(뭐, 뭔소리야? 에, 에라 모르겠다!!)"
P : "예, 예스~!!"
입국 심사원 : "ARREST HIM!~!!!"
위이이이이이이잉~!!!!
P : "에?! 자, 잠깐! 이거 뭐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2 다음 전개.
....저런 프로듀서로 괜찮은 거냐. 346?
P : "사, 상무 님!!"
상무 : "하아, 그냥 조용히 있게. 내가 해결해줄테니."
치히로 : "(그 뒤의 상무 님께서 잘 말씀해주신 덕분에 우리들은 간신히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무 : "아무래도 인사팀에다 건의를 넣어야 될지도......"
P : "아하하... 노, 농담도...."
상무 : "농담이 아니다만?"
P : "힉?!"
린 : "저 바보..."
아리스 : "실망이에요."
나나 : "설마 프로듀서가 저런 한심한 사람일 줄이야....."
P : "우, 우웃....."
+2 다음 전개
치히로 : "그런 건 처음부터 없었어요."
P : "치, 치히로 씨마저?!"
치히로 : "자, 얘들아. 슬슬 호텔로 가자."
아이돌들 : "예!"
P : "으으......"
(잠시 뒤)
유이 : "우와아....."
프레데리카 : "여기가 우리가 묵을 곳인가요~?"
린 : "흥, 뭐.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
쇼코 : "에헤헤. 버, 버섯이 잘 자랄 것 같네."
치히로 : "자, 그럼 일단 짐부터 풀고, +2를 해볼까?"
+1. 아이돌들의 행동방침은?
1. 단체행동
2. 조별행동
3. 개인행동
+2. 이 다음에 할 일은?
+3 이후 전개
프레데리카 : "맞아~! 그보다 우리 행동지침은? 개별행동? 아니면 조별행동? 설마 딱딱하게 단체 행동은 아니겠지?"
치히로 : "으음, 일단 그 부분은 개별 행동으로 하기로 했(콰아아아아앙~~!!!)..!?!!! 뭐, 뭐지. 방금 그 소린?!"
유이 : "꺄아아악?! 거, 건물이 흔들리고 있어요!"
콰앙~!!
모두들 : "?!?!?!"
테러리스트 : "전부 꼼짝 마! 우리들은 위대한 +1 단이다! 너희들은 오늘 이 시간부로 인질이 되었다!"
P : "뭐, 뭐라고?!"
+1 테러리스트 단체의 이름은?
+2 이들은 어디 세력인가?
ex. 이슬람 극우, 러시아 마피아, 소련 공산주의 잔당, 아이돌 해방 전선(?)
+3 이후 전개
@무-리, 라면 +1.
아이돌 해방전선
테러리스트 : "우리들은 로리 수호대! 아이돌 해방 전선의 일파다!"
모두들 : "........하?"
테러리스트 : "자, 그럼 얌전히 따라나와! 너희들은 이제부터 우리들의 인질이 되어줘야겠-"
???? : "그렇겐 안 돼죠!"
빠아아아악~~!
테러리스트 : "커흑?!!"
P : "에, 에엣?!"
치히로 : "깔끔한 니킥이었네요...."
노노 : "어라...? 잠깐. 너는...."
사치코 : "헤헷!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치코 짱 등장이랍니다~!!"
+1 사치코가 여기온 이유.
+2 현재 호텔의 상태
+3 테러리스트들의 목적
+4 이후 전개
사치코 : "에헷!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저에게 일일 보디가드 역이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왔답니다~!"
나나 : "이, 일일 보디가드?"
쇼코 : "일일 경찰 서장 비슷한 거려나?" 갸웃
치히로 : "지금은 그런 사소한 데 신경 쓸 때가 아니야! 그래서 사치코 짱. 지금 호텔의 상태는 알고 있니?"
사치코 : "그야 물론이죠~! 테러리스트 몇이 반항 중이긴 하지만, 현재 저를 따르는 수많은 조폭들과 야쿠자들이 이 호텔을 둘러싸고 있답니다! 조만간 제압될 거에요!"
아리스 : "엣?! 잠깐만요. 다, 당신. 대체 뭐하는 사람인 거에요?! 왜 그런 위험한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는 건데요?"
사치코 : "우훗! 별 거 없어~! 옛날에 어떤 일 때문에 가벼운 트러블이 생겨서 싸움이 벌어졌는 데, 거기서 가볍게 발라줬더니만 나를 누님이라 부르며 따르더라고~!"
유이 : "사, 사치코 씨...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사람일지도....?"
미레이 : "그, 그건 그렇다 치고, 대체 이 테러리스트들의 목적은 뭐야? 혹시 그것도 알고 있어?"
사치코 : "그야 물론이랍니다~! 이 못생긴 아저씨들의 목적은 [로리조 아이돌들이 아이돌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기]에요!"
아리스 : "에엣?! 잠깐, 저는 이 삶이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요?"
쇼코 : "나도 그런 적은..."
사치코 : "우후후~ 너희들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아. 그저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걸 할 뿐이니까~!"
P : "그, 그런..."
치히로 : "으으.. 골치 아프네요. 저기 사치코 짱. 혹시 이 사태를 타개할 방법 같은 건 없어?"
사치코 : "으음, 가만히 있어도 제 부하들이 처리할 것 같긴 한데, 조금 더 일찍 끝낼까요?"
치히로 : "그게 가능하니?"
사치코 : "예. 그냥 제가 게릴라 라이브를 한 번 하면 돼요. 그럼 전부 제 귀여움에 감동을 먹고 돌아갈 걸요?"
P : "아니,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일은-"
(잠시 뒤)
테러리스트들 : "사치코~! 사치코~!! 사치코~!!"
조폭들 : "누님 최고로 귀엽습니다~!!"
야쿠자 : "크읏! 태어나길 잘 했어!"
P : " ";;;;;;
사치코 : "자, 그럼 여러분~! 귀여운 저의 라이브는 여기까지랍니다~! 모두들 이제 집에 돌아가주세요~! 그러실 수 있겠죠~?"
모두들 : "네에에에에에~~!!!!"
치히로 : "....가능했네요."
P : "...그러게요."
+2 다음 전개.
....어느 순간부터 사치코가 주인공이 되버렸다. ㄷㄷ
고로 우선 발판이 되도록 하죠. 걸리면 +1로
P ; "아, 그래. 수고했....?! 자, 잠깐, 사치코. 너 코에서 피가?!"
사치코 : "에? (쓰윽). 어라.... 진짜다? 이게 왜....... 읏, 으읍~!" 쿨럭.
치히로 : "자, 잠깐?! 입에서 피가?! 사치코 짱! 괜찮은 거니!?"
사치코 : "아, 아라...... 세, 세상이 도, 도는 것 같....." 풀썩.
아리스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 사치코가 쓰러진 원인
+2 이후 전개
346 일행 : "??!?!??!?!" 깜짝.
P ; "다, 당신들 돌아갔던 게...?"
조폭 : "아앙?! 사치코 님을 그냥 두고 돌아갈 리가 없잖아! 넌 바보냐?!"
P ; "힉?!"
야쿠자 : "그래서 이건 어떤 새끼 짓이야?! 빨리 안 튀어나와!?!"
치히로 : "그, 그렇게 말씀하셔도 갑자기 쓰러져서........ 잠깐, 이건......?"
노노 : "뭐, 뭔가 알아내신 건가요. 치히로 씨?"
나나 : "....저주군요."
치히로 : "응. 맞아. 하지만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테러리스트 : "하아? 저주? 그딴 오컬트 틱한 걸 믿을 것 같아?!"
프레데리카 : No Way! But, 총은 이리로 겨누지 말아주세요?!"
아리스 : "으, 으으... 하지만 그게 맞다고 쳐도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야쿠자 : "알 게 뭐야?! 그것보다 빨리 범인 데려와! 데려오라고!!!"
테러리스트 : "전신에다 폭탄을 묶어서 빌디 옥상에서 내던져버릴 거다!!"
346 일행 : "히이익?!" 부들부들
+1 범인의 정체는?
+2 범인이 본래 노리던 사람과 그 동기는?
+3 이후 전개
모두들 : "?!??!!"
P : "자, 잠깐?! 마유?! 네가 어떻게 여길?!"
마유 : "후훗, 프로듀서 씨가 이런 도둑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오는 걸 제가 그냥 보고볼 리가 없잖아요~♥"
치히로 : "에...? 도둑 고양이? 설마, 나 말이니...?"
마유 : "그럼 당신 외에 또 누가 있다는 거죠?" 째릿
치히로 : "힉?!"
마유 : "하아, 하여간. 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본래라면 치히로 씨가 쓰러져야 하는 데, 설마 사치코가 대신 저렇게 될 줄이야."
린 : "자, 잠깐?! 그렇다면 사치코가 저렇게 된 건...?"
마유 : "네. 제 저주 때문이에요. 아아, 일이 꼬여도 아주 단단히 꼬이네요. 대체 왜 이렇게 됐담."
조폭들 : "뭘 골치 아프게 됐다는 양 쇼를 하는 거냐?!"
야쿠자 : "사치코 님을 저렇게 만들어놓고 무사할 것 같아?!"
테러리스트 : "죽어라아아아아~!!"
마유 : "네, 그럼 엑스트라들은 여기서 그만 퇴장해주시겠나요~♬" 스윽.
휘리리릭~! 퍽, 퍽, 퍽, 퍼어어억, 퍼어어억~!!!!!!
우당탕~! 쾅, 쾅~! 쨍그랑, 콰직, 우드득~~! 퍼버벅, 콰아악~!!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
.
시체(?)들 : ".............."
마유 : "휴우~, 이제야 좀 조용해졌네요." 스윽.
346 일행 : "..........." ;;;; 덜덜
+2 다음 전개
P : "에?! 자, 잠까(퍼어억!!)---" 털썩.
마유 : "우후후, 반론은 듣지 않겠답니다~?"
스윽~.
린 : "앗?! 사, 사라졌어?!!"
노노 : "히에.... 프, 프로듀서 씨도 같이 데리고 갔어요."
아리스 : "어, 어떻게 하죠?"
치히로 : "모두 침착하렴! 이럴 때는......"
유이 : "이럴 때는......?"
치히로 : "프로듀서 씨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휴가를 마저 즐기자꾸나!"
모두들 : "......하?"
나나 : "자, 잠깐만요. 치히로 씨?! 아무리 그래도 그건?!"
치히로 : "에, 하지만 마유잖아요? 딱히 테러리스트나 강도 같은 범죄자한테 납치당한 것도 아니잖아요?"
나나 : "그, 그건 그렇지만......"
프레데리카 : "어, 으음.. 확실히 듣고 보니 맞는 것 같기도...?"
쇼코 : "나, 언제쯤 되야 쉴 수 있는 걸까?"
미레이 : "으음. 확실히.... 우리가 프로듀서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지도...."
유이 : "그럼 프로듀서는 그냥 포기하는 걸로 할까요?"
아리스 : "음. 찬성! 모처럼 온 휴가인데 이렇게 헛되이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나나 : "흐에에에?! 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
치히로 : "나나 씨."
나나 : "예, 예엣?!!"
치히로 : "프로듀서는 희생된 거에요. 옛부터 이어져 온 희생. 그 희생에 말이죠."
나나 : "네, 넷!................네?"
치히로 : "자, 그럼 쉬러 가죠!"
346 일행(나나 제외) : "예이~!!"'
나나 : "하, 하와와...?!!"
+2 다음 전개
프로듀서는 희생된 것이다!
마유를 막지 않았던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조차 못한채..
노노 : "앗, 저기로 가봐요! 뭔가 재밌는 것이!"
쇼코 : "흐에~?! 저기 맛있는 버섯집이!"
린 : "후아암~. 하늘이 맑은 걸?"
아리스 : "놀이공원도 있네요! 이따가 저리로 가보죠!"
치히로 : "자, 자. 너무 다들 들뜨지 말고 모이렴.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말이지."
나나 : "(우우... 하지만 정말 이래도 될까요? 프로듀서를 그렇게 내버려둬도....)"
+2 이후 벌어질 일
+3 346 일행의 행동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