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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시호) 「서로 몸이,」 시호(시즈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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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7, 2017 13:2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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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즈카(시호) 「꿈은, 아니겠지…」
다음 상황: >>+3
의 발판
플레이 컨셉은 765 AS에게 이상한 의상을 입히고 공연에 내보내기.
하지만, 우동을 완전분해하던 시즈카의 몸과는 다르게 시호의 몸은 지극히 일반적이어서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하는데..
시호(시즈카) 「… 어쨌든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진 각자 서로의 행세를 하면서 지낼 수 밖엔 없겠어」
시즈카(시호) 「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이람… 별 수 없지」
시즈카(시호) 「…?」
시호(시즈카) 「………」 꿈지럭
시즈카(시호) 「!? 지, 지금 남의 몸으로 뭐 하는 거야!?」
시호(시즈카) 「어, 어쩔 수 없잖아! 익숙하질 않으니까……!」
시호(시즈카) 「……… 동갑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중얼
시즈카(시호) 「매일 우동만 먹으니까 영양이 편중되서 그런 거 아냐?」
시호(시즈카) 「뭣, 그, 그럴리가…!」
시즈카(시호) 「아무튼! 괜히 남들 보기에 수상해보이는 행동은 하지 마」
시호(시즈카) 「하아…」
~ 며칠 후 ~
시즈카(시호) 「~~」 후루룩
시호(시즈카) 「… 정작 그러면서, 왜 너야말로 우동만 먹어대는 건데」
시즈카(시호) 「머, 먹고 싶은 걸 어떡해!?」
시즈카(시호) 「네 몸. 우동에 완전히 길들여진 거 아냐?」
시호(시즈카) 「딱히 그렇지는……
시호(시즈카) 「… 어……」 포동
밀리P 「………」
시즈카(시호) 「──」
밀리P 「시, 시호… 너 요즘 약간……」
밀리P 「…… 아니. 누가 봐도 확연히 살이 붙었는데. 자기관리는 하고 있는 거 맞니?」
시호(시즈카) 「그, 그게」
시즈카(시호) 「너, 너! 잠깐 이리 와 봐!!」 덥석
＊＊＊
시즈카(시호) 「너!!」
시호(시즈카) 「……」
시즈카(시호) 「너 대체…! 나, 남의 몸에 무슨 짓이야!?」
시호(시즈카) 「난 그냥… 평범하게 식생활을…」
시즈카(시호) 「우동! 우동이 문제야!」
시호(시즈카) 「!?」
시즈카(시호) 「네 몸은 어떤지 몰라도, 내 몸은 그런 고열량 식품이 부담된단 말야!」
시즈카(시호) 「어차피 매일 먹고 있을 거 아냐!?」
시호(시즈카) 「……… 네」
시즈카(시호) 「>>+3」
그러니까 먼저 옷이랑 신발부터 맞추러 가자.
시호(시즈카) 「윽…」
시즈카(시호) 「그리고 오늘부터 무조건 나랑 같이 아침저녁으로 운동 하는 거야!」
시호(시즈카) 「… 아, 알겠어. 나도 그럴 필요성은 있다고 느끼니까…」
시즈카(시호) 「그럼 우선 운동복이랑 운동화를 맞추어 가자. 원래 있던 옷은…… 안 맞을 것 같고」
시호(시즈카) 「그, 그래」
시즈카(시호) 「하아…」
다음 상황: >>+3
시즈카(시호)의 분노 대폭발.
다정하게.
시즈카(시호) 「하여간 남의 몸을 함부로…」
시호(시즈카) 「미안해……」
시즈카(시호) 「언제가 될 진 몰라도, 돌려받을 몸이니까. 관리 똑바로 하시지」
시호(시즈카) 「네…」
시즈카(시호) 「그러면. 운동복이」
시즈카(시호) 「응?」
레이카 「그럼 이건 어떠려나~」
줄리아 「레이! 내가 좀 고르게 놔둬!」
시즈카(시호) 「저 둘은…」
시호(시즈카) 「이런데서 보게 될 줄이야…」
다음 상황: >>+3
프로듀서의 플레이 컨셉은 765 AS에게 이상한 의상을 입히고 공연에 내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