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P(이하 P)「네.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측에서 정해두었던 모양이에요.」
치히로「그렇군요. 혹시 마음에는 들었나요?」
P「뭐,처음 약혼자 소리를 들었을 때는 확실히 놀라기는 했지만,20년 전부터 소꿉친구로 지내온 탓에 금방 납득할 수 있었어요. 저같은 남자에게는 정말로 과분한 아이입니다.」
치히로「헤에~ 프로듀서씨는 평생 솔로로 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P「너무하네요! 저라고 연애 한번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큰 편견입니다!」
치히로「네에네에~ 알았으니까 일단은 밀린 업무부터 처리해주세요.」
치히로「힘드시다면 스테드리를 개당 100모바코인에...」
P「일단 3개.」
치히로「매번 감사합니다~!」
미호「프...프프프프프프로듀서님이 위험해! 빨리 누군가에게 알리지 않으면 살해당할지도 몰라!」
리이나「응? 갑자기 무슨 호들갑이야? 프로듀서가 뭐 어쨌다고?」
미호「프로듀서씨...약혼자...린쨩이랑 마유쨩...창홍동맹...살인예고...」
리이나「뭐? 프로듀서가 약혼? 그래서 린과 마유가 그걸 알아채고선 프로듀서를 죽이려고 해?」
리이나「그 두 사람이니까 프로듀서는 건들지 않겠지만,확실히 그 약혼자라는 사람은 위험할지도...」
미호「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이나「+2」
+ + + + + + + +
아이마스에 대해 알게 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합니다. 그 점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이나「미호가 로꾸하게 희생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리이나「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약혼자입니다'라고 두 사람 앞에서 선언하는거지.」
미호「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리이나「괜찮아,양지 바른 곳에 묻어줄게.」
미호「애초에 프로듀서씨와 치히로씨 사이의 대화에 약혼자의 이름도 나왔단 말이에요!」
리이나「...그렇다면 속여넘기는 것은 무리일지도.」
765P「아니,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아즈사가 운명의 만남을 원해 아이돌이 된 것도 이해하고,거기서 특유의 길 잃는 버릇이 나와서 약혼자가 있는 346프로가 아니라 여기에 온 것도 이해해.」
765P「그렇지만,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따로 있잖아?」
리츠코「아, +2 말씀이시군요!」
리츠코「아,예식준비 말씀이시군요! 그거라면 346측에서 준비한다고 했으니 문제 없어요.」
리츠코「...단지 아즈사씨가 제 시간에 맞춰 예식장에 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 되겠지만요.」
765P「그 문제는 아즈사의 곁에 +1을 붙이면 되는 일이니까 문제 없어. 할 수 있겠지,+1?」
+1「맡겨주세요!」
마코토「맡겨주세요,프로듀서! 길안내는 둘째치더라도,아즈사씨에게 다가오는 불량배 정도는 가뿐하게 쓰러트릴테니까요!」
765P「...아니,가장 중요한 길안내를 뒷전으로 하면 안되지...」
그렇게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채 아즈사의 결혼식 준비로 한창인 765프로. 그러나 창홍동맹의 마수가 뻗을 날은 멀지 않았다.
+1 주사위를 던져 33 이상이 나오면 창홍동맹 중 한사람이 모바P의 약혼자를 알고 있다. 67 이상이 나오면 창홍동맹의 둘 모두가 알고 있다!
+2 +1이 던진 주사위의 값이 33~66 사이인 경우 누가 알고 있는지 주사위를 던져서 판별. 홀수는 린이,짝수는 마유가 알고 있다!
P「그나저나 놀랐지. '나,P의 아이돌이 될게!'라고 말했던 아즈냥이 나도 모르는 곳에서 톱 아이돌이 되어 있었으니 말야.」
P「...아차차,어서 일해야지,일」가챠가챠
바스락바스락
린「들었어,마유?」
마유「들었어요,린씨. 프로듀서씨의 약혼자분의 이름은 아즈냥인 모양이에요.」
린「아니,아마도 애칭이겠지」으드득
린「프로듀서가 혼잣말로 꺼낸 말을 총합해보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마유「진짜요? 진짜로 그 류구코마치의 미우라 아즈사인가요?」
린「맞아. 나○토 최신 단행본을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고용한 아야메의 말이니 확실해.」
마유「정말로 그 미우라 아즈사씨라면 큰일이네요. 섣불리 건들였다가는 미시마 재벌의 3대가 나서서 가전 무술로 346프로를 철거시키는 미래가...」
마유「여기선 +1에게 +2를 시키는 수밖에 없겠어요.」
린「진짜로 그 녀석?」
마유「어쩔 수 없어요. 잘못해서 TV 등에 공개방송이라도 나가게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될거에요.」
마유「모모카양,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모모카『잘 들려요,마마유 언니.』
마유「앞으로 일주일 뒤.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양과 프로듀서님 사이의 결혼식이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모모카『...』
마유「모모카양?」
모모카『싫어요! P쨔마가 다른 누군가랑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건 싫어요!』울먹울먹
마유「저도 그 마음 잘 알아요,모모카양.」
린「그러니까 우리는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모모카『...제 도움이요?』
마유「맞아요,모모카양. 모모카양은 다음주 프로듀서님의 결혼식이 이루어질 ○×웨딩홀에 미우라 아즈사양이 절대로 올 수 없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방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모카『...알겠어요,마마유 언니. P쨔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게요.』
린「너무 터무니없는 짓은 저지르지 마. 미시마 재벌의 힘을 생각하면 사쿠라이 가문조차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몰라.」
모모카『그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역대 KoIF(킹 오브 아이언 피스트) 대회 주최자이자 동시에 참가자인 미시마 가문의 3대를 상대하는 것은 저희 사쿠라이 가문의 힘으로도 역부족이라는 것 정도는 상식이니까요.』
모모카『그러니까 미우라쨔마의 문제점인 길치 속성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에요.』
마유「우후후...그럼 잘 부탁해요,모모카양.」
린「모든 것은 프로듀서를 위해서...」
모모카『모든 것은 P쨔마를 위해서...』삐익-
765P「아즈사,준비는 다 끝났지?」
아즈사「우후후~ 물론이랍니다~」도타푸-웅
마코토「보디가드도 준비 끝났어요.」
시어터즈『인간 내비 시어터 올스타즈,준비 완료했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 인간 내비에요! 인간 내비!」
타카네「과연,인간 내비이- 라는 것은 참으로 굉장하군요.」시죠-옹
리츠코「나랑 코토리씨,프로듀서는 급한 업무만 끝내고 나서 뒤따라갈게. 먼저들 가 있어.」
코토리「칫히...가 아니라 센카와씨에게 안부 전해주세요~」피요
SP1「여기는 스테드리1,에네드리1 나와라,오버.」
SP2『여기는 에네드리1,무슨 일인가,스테드리1』
SP1「타겟,'보손 점프'가 움직였다. 추종자의 수는 약 40명 내외. 은신에 신중을 가하도록,오버.」
SP2『알겠다,오버.』
SP1「...그럼 잘 부탁드립니다,메리지 슬레이-상.」
아야메「닌닌.」
마코토「...음? 뭔가가,있나?」
+ + + +
+1이 주사위를 던져 40 이상이면 SP(쨔마 개인 경호팀)의 존재를 눈치챔. 80 이상이면 거기에 더해 메리지 슬레이어-상의 존재도 눈치챔
마코토「...기분 탓인가?」
유키호「마코토쨩?」
마코토「아니,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는 것 같았거든. 언제나처럼의 팬들인가 싶어서.」
유키호「그렇구나. 무슨 일 생기면 곧바로 파묻힐게.」
마코토「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러면 안되지!」
마코토「(그러고보니 346프로에도 유키호 못지 않게 소심한 아이돌이 있다고 했었지...)」
마코토「(그 아이돌이 유키호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큰일이 벌어질 것 같으니 그 점도 조심하지 않으면...)」
모모카「다행이네요. 저쪽은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에요.」
SP1「메리지 슬레이어-상도 순조롭게 타겟의 경호 인원들 사이에 숨어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모모카「그렇군요. 계속해서 수고해주세요. 혹여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면 아버님께 말씀드릴거에요.」
모모카「왼쪽 안주머니 안쪽에 숨겨둔 어머님의 탈의 사진의 존재를 말이죠.」
SP1「그,그것만은 제발!」
같은 시각,○×웨딩홀 로비.
우즈키「축하드려요,프로듀서씨!」
카렌「축하해요,프로듀서. 예상을 당당히 뒤엎고 결혼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P「잠깐,카렌! 그거 칭찬이야 욕이야?!」
린「프로듀서...」
마유「프로듀서씨...」
린마유「「진짜로 결혼 그만두면 안돼(요)?」」
P「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부모님 대부터 결정된 일이라고. 이제 와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치히로「썩은 새...가 아니라 765프로의 코토리씨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방금 전에 미우라씨가 출발했다고 하네요.」
P「좋아. 너희들,슬슬 자리에 앉아야지. 그리고 마칭 밴드는 오늘 축가 잘 부탁한다!」
LMBG「「「「「네에!」」」」」
린「...젠장,정말로 어쩔 수 없는걸까...」
Pi Pi Pi-
마유「모모카양의 보고네요.」
<타겟 '보손 점프'의 호위 인원수는 추정 40명 내외. 가벼운 혼란을 유발시킬 무언가가 필요>
린「흐음,여기선 @@을(를) 쓰는게 좋겠지.」
+ + + +
+1부터 +5까지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다수결의 원칙에 따릅니다.
1) 이케부쿠로 박사에게 받은 초 고성능 홀로그램 발생 장치로 사생팬 더미를 잔뜩 불러낸다
2) 닥터 이치노세 특제 호르몬 연막을 뿌려 사고의 혼란을 유도한다
3) 여기서는 내가(린) 나서는 수밖에...아이올라이트 블루!
4) 여기서는 저희가(큐트 얀데레 삼대천황) 나서는 수밖에 없겠네요.
린「흐음,여기선 역시 시키에게서 받은 향수를...」
마유「아뇨,여기선 저희가 가도록 할게요.」
마유「의존계의 치에리양과 양처계의 쿄코양,그리고 예속계의 저를 합쳐 사람들은 큐트 얀데레 삼대천황이라고 부르지요.」
린「그러니까 괜한 소란이 벌어지면 큰일...」
마유「소란이라면 765 밀리언 올스타즈가 동시에 움직이는 시점에서 이미 일어났답니다?」
마유「린씨는 혹시 모를 내부의 배신자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체크해주세요.」
린「...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하는 수 없나. 그래도 수틀리면 언제든지 말해. 사람 서너명 정도 옮기는 것은 일도 아니니까.」
마유「우후후~ 지금만큼은 그 푸른 기운이 참으로 믿음직스럽네요. 치에리양,쿄코양. 슬슬 움직이도록 할까요?」
치에리「으,응...이건 모두 프로듀서씨를 위해서니까...」
쿄코「상대가 765 프로 올스타즈의 한사람이라도 물러서지는 않아.」
+ + + +
참고로 미즈모토 유카리는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큐트 얀데레 사천왕에서 제명되어 삼대천황이 되었다는 후문이...
+2가 주사위를 던져 40 이상이 나오면 기습 성공. 단,+3이 주사위를 던져 30 이하가 나올 경우 삼대천황이 도착하기 전에 메리지 슬레이어-상이 발각되어 정보가 새어나갔을 수 있습니다.
린「모모카? 무슨 일이야?」
모모카『큰일났어요! 메리지 슬레이어...가 아니라 아야메 언니가 발각되었어요!』
린「뭐라고?! 방금 전에 마유가 치에리와 쿄코를 데리고 그쪽으로 향했다고!」
모모카『에엑?! 당장 뒤로 물려야돼요! 아야메 언니가 저희를 배신했단 말이에요!』
린「젠장! 마유 녀석,연락을 전혀 받지 않아! 모모카! 네가 거기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 내가 아이올라이트의 힘으로 마유들을 회수할게!」
모모카『알겠어요! 최대한 시간을 벌도록 할게요!』뚜욱-
마유「크윽...설마 기다리고 있었을 줄은...」
마코토「그거야 당연하지. 오늘은 무척이나 중요한 날이야. 765프로의 가족이 인생의 절정에 달하는 매우 축복받은 날이지.」
쿄코「그래서 그게 어쨌다는거죠? 저희는 프로듀서를 넘기지 않을거에요!」
하루카(각하 모드)「건방지기 짝이 없네. 애초에 아이돌이 담당 프로듀서에게 연심을 품는게 이상하지 않아? 바보같긴.」
미키「...엩?!」
아야메「우우우...면목 없소이다. 설마 +2 때문에 발각되었을 줄은...」
잠시 시간을 되돌려 메리지 슬레이어-상이 잠입해 있던 시점
아야메「(후후후...이정도 잠입술은 이가닌자의 후예인 이 아야메...가 아니라 메리지 슬레이어에게 있어 식은 죽 먹기!)」
아야메「(그럼 슬슬 본격적인 준비를...)」
탕-!
마코토「초...총소리?!」
하루카「사생팬인가요?!」
치하야「진정해,하루카! 어쩌면 언제나처럼의 961의 짓일지도 몰라!」
야요이「우우우...무서워요...」부들부들
탕-! 탕탕-! 타다다다다다-!
히비키「자신,이래뵈도 시력이 2.0이라 멀리 있는 것도 잘 보이지만,누가 어디서 쏘는지 전혀 모르겠어!」
아즈사「어라아~ 이런 곳에 누가 메세지를 적어놓았을까?」
<사자 속의 벌레,막부 속의 닌자. 난입자를 조심하라. Ms.간바리마스>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의 탄환은 메세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아요!」
미오「시마무,거기서 뭐해? 빨리 와서 하객 받는 것 좀 도와줘!」
우즈키「네! 시마무라 우즈키,간바리마스!」
그리고 다시 현재
마유「크윽,346 최고의 저격수의 존재를 잠시 잊고 있었어...치에리양,쿄코양! 지금은 여기서 퇴각합니다! 배신자는 거기서 얌전히 최후를 맞이하도록 하세요!」
아야메「그런?!」
마코토「놓칠 줄 알고?! 나락쓸기!」
+ + + +
+2가 주사위를 던져 50 이상이 나오면 시부린이 제 시간에 맞춰 도착. 50 미만이 나오면 제 시간에 맞추지 못해 마마유가 부상을 입습니다.
마유「그런 단순한 공격에 당해줄 마유가 아니에요!」
마코토「훗,역시 본격적인 싸움을 체험해 본 적은 없는 모양이네.」
마유「뭐,뭐라고요?!」
마코토「이래뵈도 KoIF 본선 진출자거든. 상대방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빈틈을 노려 크게 지르는 것 정도는 익숙하다는 말씀! 필살! 마코토 스페셜!」
콰앙-!
마유「크윽,쿨럭!」
마코토「자아,그럼 각오는 되어 있겠지?」
「푸른 검을 받들어라,아이올라이트 블루!」
촤아악-! 콰앙!
마코토「이,이건?!」
마유「늦었잖아요,린씨...콜록!」각혈
린「그러는 너야말로 너무 앞서나갔잖아. 쿄코! 치에리를 데리고 이쪽으로 와! 여기서 탈출한다!」
하루각하「어림없는 소리! 765프로에 선전포고를 하고서 곱게 살아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어?」
이오리「사쿠라이 가문의 SP라면 이미 미나세 가문의 SP가 전원 제압했어. 무사히 돌아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
린「...글쎄,과연 그럴까? TRINS-AM!」번쩍!
마코토「무,무슨?!」
미키「파랗게 빛나고서는...사라진거야!」
하루카「틀려! 녀석은 사라진게 아니야! 단순히 음속을 초월해 움직이고 있을 뿐이야! 푸른 잔상을 조심해!」
+ + + + + + + +
+2가 창홍동맹+큐트 얀데레 삼대천황의 도주 성공 여부를 판단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 나오면 도주 성공입니다.
+3이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 나오면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린「(트린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5분. 공간이동을 생각하면 3분까지 줄어든다. 그 시간 안에 어떻게든 마유들을 데리고 탈출해야만...)」
하루각하「...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불가능해.」
린「뭣?!」
린「(생각을...읽혔다?!)」
하루각하「지금 이 거리는 나,아마미 하루카가 지배하는 공간. 이 공간 안에서 나에게 적대하는 모든 자는 파멸의 길을 벗어날 수 없지.」
린「웃기지...마라! 프로듀서를 향한 내 집념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 아이올라이트 블루 러시!」
마유「린씨...그렇게 주장해도 프로듀서씨는 마유거에요! 반경 20m 데스티니 스플래시!」
미키「그러니까 무르다는거야. 제대로 빈틈 투성이잖아?」
아야메「(으음,저렇게 싸우고 있는 도중 타겟이 제멋대로 움직이다 사라져버렸다고는 말 해야 할까...)」
아야메「(아니,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 적당히 틈을 보다가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야겠다.)」
○×웨딩홀 로비
아즈사「어라~ 목이 말라서 근처 편의점에 가려고 모퉁이를 돌았는데?」
우즈키「아,혹시 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씨인가요?」
아즈사「네에~ 오늘 모바P군과 결혼할 예정인 아즈사랍니다~」
우즈키「그렇군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치히로씨! 아즈사씨가 도착했어요!」
@ @ @ @
그렇게 창홍동맹의 노력이 무의미하게,모바P와 아즈사는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고,이를 계기 삼아 765프로와 346프로가 병합,1111프로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업계의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린「이런 결말 인정할 수 없어!」절규
마유「프로듀서씨는 마유만의 프로듀서씨란 말이에요!」절망
+ + + +
수고하셨습니다. 슬슬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기 시작하고,저도 적당히 지루해져가던 차에 예상치 못했던 사건 롤이 100이 나오는 바람에 과감하게 질러버렸습니다. 【나는 나쁘지 않아!】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그 때는 간단한 개그물로 나가보던가 해야겠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8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프로듀서의 약혼자라면 바로 시죠가의 영애인 저 인 것입니다.
치히로「그렇군요. 혹시 마음에는 들었나요?」
P「뭐,처음 약혼자 소리를 들었을 때는 확실히 놀라기는 했지만,20년 전부터 소꿉친구로 지내온 탓에 금방 납득할 수 있었어요. 저같은 남자에게는 정말로 과분한 아이입니다.」
치히로「헤에~ 프로듀서씨는 평생 솔로로 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P「너무하네요! 저라고 연애 한번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큰 편견입니다!」
치히로「네에네에~ 알았으니까 일단은 밀린 업무부터 처리해주세요.」
치히로「힘드시다면 스테드리를 개당 100모바코인에...」
P「일단 3개.」
치히로「매번 감사합니다~!」
린「...프로듀서의 말,들었겠지?」
마유「물론이에요. 아무래도 여기선 일시 휴전을 하는게 옳은 판단이겠죠.」
린「그렇네. 프로듀서의 악혼녀가 누구인지 알아내고,배제하기 전까지」
마유「창홍동맹의 결성,이라는 소리군요.」
+ + + +
+2 > 주사위의 값이 50 이상이면 누군가 이 이야기를 들었다
???「(빨리 누군가에게 알려야만...)」
+ + + +
+2 > 밀회를 엿들은 아이돌은 누구?
+3 > 과연 누구에게 전달할 것인가?
그렇죠? 마유님 린님 린님 마유님?
리이나「응? 갑자기 무슨 호들갑이야? 프로듀서가 뭐 어쨌다고?」
미호「프로듀서씨...약혼자...린쨩이랑 마유쨩...창홍동맹...살인예고...」
리이나「뭐? 프로듀서가 약혼? 그래서 린과 마유가 그걸 알아채고선 프로듀서를 죽이려고 해?」
리이나「그 두 사람이니까 프로듀서는 건들지 않겠지만,확실히 그 약혼자라는 사람은 위험할지도...」
미호「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이나「+2」
+ + + + + + + +
아이마스에 대해 알게 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합니다. 그 점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치에리랑 쿄코에 유카리까지 참전하면... 묵념을..
리이나「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약혼자입니다'라고 두 사람 앞에서 선언하는거지.」
미호「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리이나「괜찮아,양지 바른 곳에 묻어줄게.」
미호「애초에 프로듀서씨와 치히로씨 사이의 대화에 약혼자의 이름도 나왔단 말이에요!」
리이나「...그렇다면 속여넘기는 것은 무리일지도.」
노노「무우- 리이-! 라디오 녹음이라니,그런거 무-리!」
미호「...그렇네요...하아,어떻게 하면 좋을까...」
+2「응? 두사람,거기서 뭐해?」
+ + + +
개미와 다리나의 대화 도중에 등장한 사람은?
뭉뭉뭉 뭉뭉뭉 시마~ 뭉
저..저기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주세요.
미소의 힘으로 Smiling change!
린짱과 미오짱과 함께 뉴제네레이션 열심히하겠습니다. V
미호「우...우즈키쨩! 사실은...이러쿵 저러쿵...」
리이나「여차저차로꾸로꾸」
우즈키「그거 큰일이잖아! 프로듀서씨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린쨩과 마유쨩을 막아야만해!」
우즈키「...근데,미호쨩. 프로듀서씨의 약혼자는 누구야?」
+ + + +
+2 > 프로듀서의 약혼자는 누구?
(단,346프로 내에는 없습니다)
(남자도 됩니다...일단은)
으악! 너무 빨랐네요!
+1로 변경
20년 전이면 아즈사는 이제 1살이잖... 우리 나라로 치면 2~3살...
우즈키「엩」
리이나「엩」
미호「나도 그 기분 알아! 그치만 사실이었는걸...프로듀서님,분명 아즈사씨를 부를 때 아즈냥이라는 애칭으로 불렀고...」
리이나「애칭?!」
우즈키「위험해...잘못하면 346프로가 공중에서 해체될지도 몰라!」
우즈키「구체적으로는 린쨩이랑 마유쨩이 대형사고를 저질러서 765프로의 스폰서를 건드리는 탓에」
우즈키「스폰서 회장이 직접 찾아와 나락쓸기 뇌신권으로 346프로를 풍비박산으로...」
미호리이나「「히익?!」」
그 시각,765프로
아즈사「...라는 이유로 다음주에 P군이랑 만나기로 했어요.」도타푸~웅
리츠코「설마 그 아즈사씨에게 약혼자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미키「저기저기 그 약혼자라는 사람은 어때? 허니(765P)랑 비교하면 누가 더 멋져?」
+ + + +
다음은 내일 이어서 나갑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765P「그렇지만,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따로 있잖아?」
리츠코「아, +2 말씀이시군요!」
+ + + +
언제 끊겼다가 다시 할지 모릅니다. 빨리 잡으세요!
리츠코「...단지 아즈사씨가 제 시간에 맞춰 예식장에 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 되겠지만요.」
765P「그 문제는 아즈사의 곁에 +1을 붙이면 되는 일이니까 문제 없어. 할 수 있겠지,+1?」
+1「맡겨주세요!」
765P「...아니,가장 중요한 길안내를 뒷전으로 하면 안되지...」
그렇게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채 아즈사의 결혼식 준비로 한창인 765프로. 그러나 창홍동맹의 마수가 뻗을 날은 멀지 않았다.
+1 주사위를 던져 33 이상이 나오면 창홍동맹 중 한사람이 모바P의 약혼자를 알고 있다. 67 이상이 나오면 창홍동맹의 둘 모두가 알고 있다!
+2 +1이 던진 주사위의 값이 33~66 사이인 경우 누가 알고 있는지 주사위를 던져서 판별. 홀수는 린이,짝수는 마유가 알고 있다!
P「...아차차,어서 일해야지,일」가챠가챠
바스락바스락
린「들었어,마유?」
마유「들었어요,린씨. 프로듀서씨의 약혼자분의 이름은 아즈냥인 모양이에요.」
린「아니,아마도 애칭이겠지」으드득
린「프로듀서가 혼잣말로 꺼낸 말을 총합해보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마유「진짜요? 진짜로 그 류구코마치의 미우라 아즈사인가요?」
린「맞아. 나○토 최신 단행본을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고용한 아야메의 말이니 확실해.」
마유「정말로 그 미우라 아즈사씨라면 큰일이네요. 섣불리 건들였다가는 미시마 재벌의 3대가 나서서 가전 무술로 346프로를 철거시키는 미래가...」
마유「여기선 +1에게 +2를 시키는 수밖에 없겠어요.」
린「진짜로 그 녀석?」
마유「어쩔 수 없어요. 잘못해서 TV 등에 공개방송이라도 나가게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될거에요.」
+ + + +
+1이 마유에게 매수당한 아이돌을
+2가 마유가 지시한 내용을 적어주세요
모모카『잘 들려요,마마유 언니.』
마유「앞으로 일주일 뒤.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양과 프로듀서님 사이의 결혼식이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모모카『...』
마유「모모카양?」
모모카『싫어요! P쨔마가 다른 누군가랑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건 싫어요!』울먹울먹
마유「저도 그 마음 잘 알아요,모모카양.」
린「그러니까 우리는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모모카『...제 도움이요?』
마유「맞아요,모모카양. 모모카양은 다음주 프로듀서님의 결혼식이 이루어질 ○×웨딩홀에 미우라 아즈사양이 절대로 올 수 없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방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모모카『...알겠어요,마마유 언니. P쨔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게요.』
린「너무 터무니없는 짓은 저지르지 마. 미시마 재벌의 힘을 생각하면 사쿠라이 가문조차 어떻게 할 수 없을지도 몰라.」
모모카『그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역대 KoIF(킹 오브 아이언 피스트) 대회 주최자이자 동시에 참가자인 미시마 가문의 3대를 상대하는 것은 저희 사쿠라이 가문의 힘으로도 역부족이라는 것 정도는 상식이니까요.』
모모카『그러니까 미우라쨔마의 문제점인 길치 속성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에요.』
마유「우후후...그럼 잘 부탁해요,모모카양.」
린「모든 것은 프로듀서를 위해서...」
모모카『모든 것은 P쨔마를 위해서...』삐익-
+3이 주사위를 던져 홀수가 나오면 346측 이야기를 먼저,짝수가 나오면 765측 이야기를 먼저 진행합니다.
765P「아즈사,준비는 다 끝났지?」
아즈사「우후후~ 물론이랍니다~」도타푸-웅
마코토「보디가드도 준비 끝났어요.」
시어터즈『인간 내비 시어터 올스타즈,준비 완료했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 인간 내비에요! 인간 내비!」
타카네「과연,인간 내비이- 라는 것은 참으로 굉장하군요.」시죠-옹
리츠코「나랑 코토리씨,프로듀서는 급한 업무만 끝내고 나서 뒤따라갈게. 먼저들 가 있어.」
코토리「칫히...가 아니라 센카와씨에게 안부 전해주세요~」피요
SP1「여기는 스테드리1,에네드리1 나와라,오버.」
SP2『여기는 에네드리1,무슨 일인가,스테드리1』
SP1「타겟,'보손 점프'가 움직였다. 추종자의 수는 약 40명 내외. 은신에 신중을 가하도록,오버.」
SP2『알겠다,오버.』
SP1「...그럼 잘 부탁드립니다,메리지 슬레이-상.」
아야메「닌닌.」
마코토「...음? 뭔가가,있나?」
+ + + +
+1이 주사위를 던져 40 이상이면 SP(쨔마 개인 경호팀)의 존재를 눈치챔. 80 이상이면 거기에 더해 메리지 슬레이어-상의 존재도 눈치챔
유키호「마코토쨩?」
마코토「아니,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는 것 같았거든. 언제나처럼의 팬들인가 싶어서.」
유키호「그렇구나. 무슨 일 생기면 곧바로 파묻힐게.」
마코토「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러면 안되지!」
마코토「(그러고보니 346프로에도 유키호 못지 않게 소심한 아이돌이 있다고 했었지...)」
마코토「(그 아이돌이 유키호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큰일이 벌어질 것 같으니 그 점도 조심하지 않으면...)」
모모카「다행이네요. 저쪽은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에요.」
SP1「메리지 슬레이어-상도 순조롭게 타겟의 경호 인원들 사이에 숨어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모모카「그렇군요. 계속해서 수고해주세요. 혹여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면 아버님께 말씀드릴거에요.」
모모카「왼쪽 안주머니 안쪽에 숨겨둔 어머님의 탈의 사진의 존재를 말이죠.」
SP1「그,그것만은 제발!」
같은 시각,○×웨딩홀 로비.
우즈키「축하드려요,프로듀서씨!」
카렌「축하해요,프로듀서. 예상을 당당히 뒤엎고 결혼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P「잠깐,카렌! 그거 칭찬이야 욕이야?!」
린「프로듀서...」
마유「프로듀서씨...」
린마유「「진짜로 결혼 그만두면 안돼(요)?」」
P「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부모님 대부터 결정된 일이라고. 이제 와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치히로「썩은 새...가 아니라 765프로의 코토리씨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방금 전에 미우라씨가 출발했다고 하네요.」
P「좋아. 너희들,슬슬 자리에 앉아야지. 그리고 마칭 밴드는 오늘 축가 잘 부탁한다!」
LMBG「「「「「네에!」」」」」
린「...젠장,정말로 어쩔 수 없는걸까...」
Pi Pi Pi-
마유「모모카양의 보고네요.」
<타겟 '보손 점프'의 호위 인원수는 추정 40명 내외. 가벼운 혼란을 유발시킬 무언가가 필요>
린「흐음,여기선 @@을(를) 쓰는게 좋겠지.」
+ + + +
+1부터 +5까지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다수결의 원칙에 따릅니다.
1) 이케부쿠로 박사에게 받은 초 고성능 홀로그램 발생 장치로 사생팬 더미를 잔뜩 불러낸다
2) 닥터 이치노세 특제 호르몬 연막을 뿌려 사고의 혼란을 유도한다
3) 여기서는 내가(린) 나서는 수밖에...아이올라이트 블루!
4) 여기서는 저희가(큐트 얀데레 삼대천황) 나서는 수밖에 없겠네요.
S급 수라의 기운이 몰아닥칩니다. 충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유「아뇨,여기선 저희가 가도록 할게요.」
마유「의존계의 치에리양과 양처계의 쿄코양,그리고 예속계의 저를 합쳐 사람들은 큐트 얀데레 삼대천황이라고 부르지요.」
린「그러니까 괜한 소란이 벌어지면 큰일...」
마유「소란이라면 765 밀리언 올스타즈가 동시에 움직이는 시점에서 이미 일어났답니다?」
마유「린씨는 혹시 모를 내부의 배신자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체크해주세요.」
린「...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하는 수 없나. 그래도 수틀리면 언제든지 말해. 사람 서너명 정도 옮기는 것은 일도 아니니까.」
마유「우후후~ 지금만큼은 그 푸른 기운이 참으로 믿음직스럽네요. 치에리양,쿄코양. 슬슬 움직이도록 할까요?」
치에리「으,응...이건 모두 프로듀서씨를 위해서니까...」
쿄코「상대가 765 프로 올스타즈의 한사람이라도 물러서지는 않아.」
+ + + +
참고로 미즈모토 유카리는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큐트 얀데레 사천왕에서 제명되어 삼대천황이 되었다는 후문이...
+2가 주사위를 던져 40 이상이 나오면 기습 성공. 단,+3이 주사위를 던져 30 이하가 나올 경우 삼대천황이 도착하기 전에 메리지 슬레이어-상이 발각되어 정보가 새어나갔을 수 있습니다.
Pi Pi Pi-
린「모모카? 무슨 일이야?」
모모카『큰일났어요! 메리지 슬레이어...가 아니라 아야메 언니가 발각되었어요!』
린「뭐라고?! 방금 전에 마유가 치에리와 쿄코를 데리고 그쪽으로 향했다고!」
모모카『에엑?! 당장 뒤로 물려야돼요! 아야메 언니가 저희를 배신했단 말이에요!』
린「젠장! 마유 녀석,연락을 전혀 받지 않아! 모모카! 네가 거기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 내가 아이올라이트의 힘으로 마유들을 회수할게!」
모모카『알겠어요! 최대한 시간을 벌도록 할게요!』뚜욱-
마유「크윽...설마 기다리고 있었을 줄은...」
마코토「그거야 당연하지. 오늘은 무척이나 중요한 날이야. 765프로의 가족이 인생의 절정에 달하는 매우 축복받은 날이지.」
쿄코「그래서 그게 어쨌다는거죠? 저희는 프로듀서를 넘기지 않을거에요!」
하루카(각하 모드)「건방지기 짝이 없네. 애초에 아이돌이 담당 프로듀서에게 연심을 품는게 이상하지 않아? 바보같긴.」
미키「...엩?!」
아야메「우우우...면목 없소이다. 설마 +2 때문에 발각되었을 줄은...」
챙- 채앵- 챙챙-!
치에리「」춉
유키호「」삽
잠시 시간을 되돌려 메리지 슬레이어-상이 잠입해 있던 시점
아야메「(후후후...이정도 잠입술은 이가닌자의 후예인 이 아야메...가 아니라 메리지 슬레이어에게 있어 식은 죽 먹기!)」
아야메「(그럼 슬슬 본격적인 준비를...)」
탕-!
마코토「초...총소리?!」
하루카「사생팬인가요?!」
치하야「진정해,하루카! 어쩌면 언제나처럼의 961의 짓일지도 몰라!」
야요이「우우우...무서워요...」부들부들
탕-! 탕탕-! 타다다다다다-!
히비키「자신,이래뵈도 시력이 2.0이라 멀리 있는 것도 잘 보이지만,누가 어디서 쏘는지 전혀 모르겠어!」
아즈사「어라아~ 이런 곳에 누가 메세지를 적어놓았을까?」
<사자 속의 벌레,막부 속의 닌자. 난입자를 조심하라. Ms.간바리마스>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의 탄환은 메세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아요!」
미오「시마무,거기서 뭐해? 빨리 와서 하객 받는 것 좀 도와줘!」
우즈키「네! 시마무라 우즈키,간바리마스!」
그리고 다시 현재
마유「크윽,346 최고의 저격수의 존재를 잠시 잊고 있었어...치에리양,쿄코양! 지금은 여기서 퇴각합니다! 배신자는 거기서 얌전히 최후를 맞이하도록 하세요!」
아야메「그런?!」
마코토「놓칠 줄 알고?! 나락쓸기!」
+ + + +
+2가 주사위를 던져 50 이상이 나오면 시부린이 제 시간에 맞춰 도착. 50 미만이 나오면 제 시간에 맞추지 못해 마마유가 부상을 입습니다.
마코토「훗,역시 본격적인 싸움을 체험해 본 적은 없는 모양이네.」
마유「뭐,뭐라고요?!」
마코토「이래뵈도 KoIF 본선 진출자거든. 상대방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빈틈을 노려 크게 지르는 것 정도는 익숙하다는 말씀! 필살! 마코토 스페셜!」
콰앙-!
마유「크윽,쿨럭!」
마코토「자아,그럼 각오는 되어 있겠지?」
「푸른 검을 받들어라,아이올라이트 블루!」
촤아악-! 콰앙!
마코토「이,이건?!」
마유「늦었잖아요,린씨...콜록!」각혈
린「그러는 너야말로 너무 앞서나갔잖아. 쿄코! 치에리를 데리고 이쪽으로 와! 여기서 탈출한다!」
하루각하「어림없는 소리! 765프로에 선전포고를 하고서 곱게 살아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어?」
이오리「사쿠라이 가문의 SP라면 이미 미나세 가문의 SP가 전원 제압했어. 무사히 돌아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
린「...글쎄,과연 그럴까? TRINS-AM!」번쩍!
마코토「무,무슨?!」
미키「파랗게 빛나고서는...사라진거야!」
하루카「틀려! 녀석은 사라진게 아니야! 단순히 음속을 초월해 움직이고 있을 뿐이야! 푸른 잔상을 조심해!」
+ + + + + + + +
+2가 창홍동맹+큐트 얀데레 삼대천황의 도주 성공 여부를 판단합니다.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 나오면 도주 성공입니다.
+3이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 나오면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하루각하「...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불가능해.」
린「뭣?!」
린「(생각을...읽혔다?!)」
하루각하「지금 이 거리는 나,아마미 하루카가 지배하는 공간. 이 공간 안에서 나에게 적대하는 모든 자는 파멸의 길을 벗어날 수 없지.」
린「웃기지...마라! 프로듀서를 향한 내 집념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 아이올라이트 블루 러시!」
마유「린씨...그렇게 주장해도 프로듀서씨는 마유거에요! 반경 20m 데스티니 스플래시!」
미키「그러니까 무르다는거야. 제대로 빈틈 투성이잖아?」
챙-! 채재쟁! 챙챙-!
치에리「」춉
유키호「」삽
챙! 채쟁! 챙챙챙!
유키호「...어째서,인가요? 어째서 그렇게까지 필사적인건가요?」
치에리「당신은,몰라...소심해서,너무나도 소심해서...함부로 말하지도 못했던 나에게,손을 내밀어준 프로듀서씨의 상냥함을...」
아야메「(으음,저렇게 싸우고 있는 도중 타겟이 제멋대로 움직이다 사라져버렸다고는 말 해야 할까...)」
아야메「(아니,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지. 적당히 틈을 보다가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야겠다.)」
○×웨딩홀 로비
아즈사「어라~ 목이 말라서 근처 편의점에 가려고 모퉁이를 돌았는데?」
우즈키「아,혹시 765프로의 미우라 아즈사씨인가요?」
아즈사「네에~ 오늘 모바P군과 결혼할 예정인 아즈사랍니다~」
우즈키「그렇군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치히로씨! 아즈사씨가 도착했어요!」
@ @ @ @
그렇게 창홍동맹의 노력이 무의미하게,모바P와 아즈사는 무사히 결혼에 골인했고,이를 계기 삼아 765프로와 346프로가 병합,1111프로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업계의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린「이런 결말 인정할 수 없어!」절규
마유「프로듀서씨는 마유만의 프로듀서씨란 말이에요!」절망
+ + + +
수고하셨습니다. 슬슬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기 시작하고,저도 적당히 지루해져가던 차에 예상치 못했던 사건 롤이 100이 나오는 바람에 과감하게 질러버렸습니다. 【나는 나쁘지 않아!】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그 때는 간단한 개그물로 나가보던가 해야겠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어뇨.
수고하셨습니다!
아 이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