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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얌전히 서로 동행해주세요"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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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0, 2017 23:3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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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수갑까지?! 억울해요! 전...!"
+1~3 주사위+P가 한짓. 주사위가 가장 큰걸로 채택합니다
(사유-전철이나 교통편이 끊김)
사나에 "뭐? 가챠를 질러?"
P "이거 아니었나요."
사나에 "저번에 맥주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할 때는 돈이 없다고 거절하더니, 설마 그 돈...!"
P "자,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사나에 "통상이었으니까, 스카우트 티켓을 기다렸으면 됐었잖아!"
P "담당돌이면 바로 뽑는게 도리 아닙니까!"
사나에 ".....!"
P "그래서 참지못하고 +1연챠를 했는데, 결국 폭사해서..."
+1 p는 몇연챠를 했을까.
+2 주사위, 사나에씨의 반응
높을수록 앗..아아... 낮을수록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사나에 ".....0이 하나 더 있는것 같은데... 1150연챠라니?"
P "1150연챠. 제대로 들으셨는데요."
사나에 "프, 프로듀서 군...."
P "뭐, 전 그만큼 지르고도 결국 사나에씨를 뽑지 못한 루저니까요..... 화내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
사나에 "잠깐, 그 확률 가능하긴 한거야?!"
P "가능하던데요..."
사나에 "...힘내! 자자, 너무 우울해하지 말라고! 그렇지, +2라도 해줄까나?"
사나에 "응! 프로듀서 군, 가까이 와 봐."
P "하, 하지만...."
사나에 "어허! 프로듀서 군? 지금 갈구하던 쓰알의 주인공이 뽀뽀를 해주겠다는데 어디서 빼고 그래?"
P "티켓으로 이미 모셔왔는데요."
사나에 "시끄러!"
+1~3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택.
1~60 는 훼이크, 박치기다!
61~90 ...난떼네
91~99 의외로 진심
100 ???
P "!!"
사나에 ".....피하지 않았네?"
P "이거 현실 맞죠?"
사나에 "꿈 같아? 프로듀서 군의 볼을 쓰다듬는 내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거야?"
P "촉감은 느껴지는데, 딱히 부드럽지는 않은데요."
사나에 "그러고보니 핸드크림 바르지 않았네..."
P "그, 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사나에 "그러니까, 이거?" 쪽
P "네, 그거요."
사나에 "그거 말이지..."
+1~3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1~80 여, 역시 조금 지나쳤나? 미안!
81~90 기분은 어땠어?
91~99 연인사이니까 당연하지 않아?
100 ???
P "!"
+1~3 주사위 가장 큰값 채택.
1~70 아니, 연인 사이였던 적은 없는데요?
71~80 그래도 역시 사내에서 이런건...
81~99 납득
100 ???
P "그렇네요. 오히려 당연한걸지도..."
사나에 "어때, 기분은 나아졌어?"
P "네, 덕분에."
사나에 "후훗, 기쁘네." 쪽
P "....기분은 좋지만, 역시 회사 안에선.."
사나에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걸? 그래서 말인데, 슬슬 서로 동행하실까?"
P "뭐가 '그래서 말인데'인건가요?!"
사나에 "응? 그야 프로듀서 군, +2 했으니까."
P "....!!!!"
그랬다고 합니다.
끗.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