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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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그래서 그 노란색 P는 왜 쓰고 다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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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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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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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0 |
조회 3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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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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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시어터 안에서 한창 LOVE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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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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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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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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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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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아이돌 연합 모터스포츠 동호회 2021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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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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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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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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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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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천재들의 연애 심리전~Love is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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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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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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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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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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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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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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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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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연쇄쓰담마! 누구든 쓰다듬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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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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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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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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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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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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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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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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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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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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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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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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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그녀, 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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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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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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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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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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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안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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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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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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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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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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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6)2021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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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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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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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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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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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언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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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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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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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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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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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빈유가 >+가 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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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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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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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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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 : Roco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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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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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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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뭘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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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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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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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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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딮 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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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흥흐흥흐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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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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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조회 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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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마셔 마셔!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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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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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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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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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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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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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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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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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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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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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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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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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망상은 나쁜 게 아냐! 망상할 권리는 자유인걸! 나는 망상을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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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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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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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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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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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치코 : 비트코인?! 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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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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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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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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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지금부터 2020년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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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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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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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조회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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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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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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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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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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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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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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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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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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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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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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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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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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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쿠: 우웅... 카나 눈나.../시호: (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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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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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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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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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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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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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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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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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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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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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사과를 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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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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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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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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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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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키 : 765를...... 프레 : 박살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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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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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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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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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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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 프.프로듀서. 파파고인가뭔가..이게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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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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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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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5 |
조회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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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모코 "응. 그런데?"
P "근데 어제 하루종일 말도 잘 안하고... 웃지도 않고, 그래서 일부러 시호가 걱정해서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했다면서?"
모모코 "아... 아니야. 그, 그냥 밤길은 위험하니까 데려다 준다고 했어"
P "별일 없는 거야 그럼?"
모모코 "응... 그냥... 크리스마스 같은 거... 어차피 어른들의 상술에 불과한 거잖아. 별로 기대같은 것도 안했어"
모모코는 확실하게 프로듀서에게 말했다.
모모코 "그러니까, 프로듀서가 걱정할만한 그런 수상한 짓 안 했다니까? 모모코는 프로니까 퇴근을 해도 지킬 건 지킨다구!" 흥
>+ P는 어쩌지?
모모코 "오빠?"
P "모모코, 나를 좀 도와줘!" 덥석
모모코는 나의 다급한 말에 깜짝 놀란 것 같다.
모모코 "에?! 왜, 왜 그래...?"
P "사실... 사실 시호가..."
말을 하다 말고 조금 주저해버렸다.
전에 시호와 같이 카페에서 나눈 대화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녀 자신도 믿지 못하는 내 기억이... 모모코는 더더욱 믿기 힘들텐데, 그래도 말해도 좋을까?
>+ P는 어쩌지?
혼란스러운 내 모습에 모모코도 적잖이 당황한듯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모모코 "오, 오빠...... 무슨 일 있는 거지...?"
P "...아무것도..."
"모모코? 밖에 누구니?"
집 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모코 "아, 아니야! 길을 묻는 사람인가봐. 할머니는 들어가 있어!"
모모코는 나에게 말을 하지 않고 손짓으로 일단 돌아가라고 하고 있다.
모모코 '(말은 하지 않고 입술로만) 금 방 나 올 테 니 까 !' 뻐끔뻐끔
>+ P는 어쩌지?
나는 집으로 발걸음을 하는데 저 멀리 뒤에서 모모코가 소리치며 달려왔다.
모모코 "오빠~~!! 헥... 헥... 할 말 있다면서 어디 가는 거야!!"
P "응? 돌아가라 하지 않았어?"
모모코 "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지! 설마 집에 가려고 하던 거야?"
P "응"
모모코 "정말! 오빠, 어른이면서도 눈치 코치가 왜 이렇게 없어! 그래가지고 모모코를 제대로 프로듀스 할 수 있겠어? 할머니가 오빠 왔다는 거 아시면 곤란하니까 잠깐 밖에서 기다리라는 소리였잖아" 흥
또 혼이 나버렸다.
>+ P는 어쩌지?
아냐, 그냥 얘기하면 이해못할테니까 "만약에"라는 식으로 화제를 꺼내볼까.
모모코와 함께 근처 식당을 가서 간단한 음료를 주문하였다.
모모코 "오늘은 할머니 일 도와드려야 해서 바빠. 용건만 간단히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P "으응..."
이런저런 시덥지않은 이야기를 빙빙 돌리다가 모모코가 한참 집중할때쯤 나는 툭하고 화제를 던져보았다.
P "혹시 말이야. 이건 정말 만약에인데... 시호가... 시호가 사실... 아이돌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고 산타클로스라면 어떨 것 같아?"
모모코는 빨대로 음료수를 빨다 말고 가만히 나를 째려보았다.
모모코 "......"
P "우리가 알던 시호의 기억이 가짜라면...? 어떨 것 같아?"
모모코 "오빠"
P "응"
모모코 "아까부터 시호 씨에 대해서 물어보더니 그런 거였어? 하지만 그만 두는 게 좋을 거 같아"
P "응?"
모모코 "응이 아니라! 시호 씨는 중학생이잖아?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알겠지만 천사라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오빠! 거기서 더 나간다면 오빠는 프로듀서가 아니라 수감자가 될 거라구?"
P "켁"
모모코 "모모코는 오빠를 형씨-라고 부르기는 싫으니까 그만 둬. 쭉 곁에서 모모코의 프로듀스를 맡기로 약속했잖아~!"
>+ P는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