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 P: ..........
동료 P: 자네 안색이 좋지않은데 괜찮은 건가?
타케 P: .......괜찮습니다....
동료 P: 최근 계속 이러네. 자네 안색이 헬쑥하고 눈가에는 기미가 심해
매일 스트레스로 눌러사는 건 아니겠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일을 쉬는 게 어떤가?
타케 P: 그러고 싶죠...아니 그만두고.....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동료 P; ??
카에데 : ..........
그 사건 이후로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그이는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고 있습니다....익숙해지면 괜찮은데. 그러지 못하나봅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P씨에게 저에게 심한 짓을 한 대가로 더 많은 죄를 지을 것을 강요했습니다
매일 밤. 인적이 없고 방음이 잘된 회의실에서 그와 저는 방문을 잠그고 그는 저에게 아주 심한 말을 합니다
별것도 아닌 낮의 일로 말이죠
"또 말을 안 듣다니!. 대체 왜 사무실의 서류를 쓰레기통에 넣는데!, 정리하느라 얼마나 애먹었는지 알아!"
"아잉~죄송해요"
"몇번째야....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벌을 내릴 수 밖에 없어.......!"
"까악!"
P님은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죄짓는 행위에. 자신의 신조를 어기는 행위에 말이죠
그런거는 그냥 제가 억지로 시켰다고 자기합리화하면 자신을 지킬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에겐 그것이 불가능하겠죠
너무나도 고귀한 그의 성품에는....그저 괴로움과 자기 참회에 시달릴뿐입니다.
아아아.....언젠가 당신이 말했죠. 아이돌은 저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과 같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당신 프로듀서야말로 우리에게는 빛나는 별.
당신은 그 별 중에서도 으뜸이지요
그 별이 제 앞에서 빛을 잃어가고 하늘로 추락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매혹적이라서 견딜 수가 없어요....
후후후.....아름다운 것이 죽어가는 모습은 정말로 끝내주네요
그의 눈은 고뇌 속에서도 혼돈이 가득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이 옳은 지 알 수 없는 거죠
사람들은 길을 잃을때 별울 보고 방향을 판단했다죠?, 하지만 이젠 불가능해요
별은 더 이상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니까요. 방향을 가리킬 수 없어요
저는 만족하냐고요?. 글세요오......
강제로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런 억지로 성립된 결혼 생활 오래 가지 않아요. 제 주변서 그런 사례는 봐왔으니까요
게다가 저는 그의 고귀한 성품이 눈부셔서 바로 곁에 있는 건 힘들어요.........괴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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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P: 자네 안색이 좋지않은데 괜찮은 건가?
타케 P: .......괜찮습니다....
동료 P: 최근 계속 이러네. 자네 안색이 헬쑥하고 눈가에는 기미가 심해
매일 스트레스로 눌러사는 건 아니겠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일을 쉬는 게 어떤가?
타케 P: 그러고 싶죠...아니 그만두고.....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동료 P; ??
카에데 : ..........
그 사건 이후로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그이는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고 있습니다....익숙해지면 괜찮은데. 그러지 못하나봅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P씨에게 저에게 심한 짓을 한 대가로 더 많은 죄를 지을 것을 강요했습니다
매일 밤. 인적이 없고 방음이 잘된 회의실에서 그와 저는 방문을 잠그고 그는 저에게 아주 심한 말을 합니다
별것도 아닌 낮의 일로 말이죠
"또 말을 안 듣다니!. 대체 왜 사무실의 서류를 쓰레기통에 넣는데!, 정리하느라 얼마나 애먹었는지 알아!"
"아잉~죄송해요"
"몇번째야....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벌을 내릴 수 밖에 없어.......!"
"까악!"
몇번이 반복되는 래퍼토리. P는 저의 엉덩이를 걷어올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립니다
"까홋!"
"더러운 돼지가!"
구타에 따라오는 욕설. 모든 것이 아프면서도......뭐라 할 수 없는 감각입니다.
"하지만 가장 견딜 수 없을만큼 큰 즐거움은........"
P님의 괴로움과 고뇌에 가득찬. 일그러진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거는 그냥 제가 억지로 시켰다고 자기합리화하면 자신을 지킬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에겐 그것이 불가능하겠죠
너무나도 고귀한 그의 성품에는....그저 괴로움과 자기 참회에 시달릴뿐입니다.
아아아.....언젠가 당신이 말했죠. 아이돌은 저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과 같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당신 프로듀서야말로 우리에게는 빛나는 별.
당신은 그 별 중에서도 으뜸이지요
그 별이 제 앞에서 빛을 잃어가고 하늘로 추락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매혹적이라서 견딜 수가 없어요....
후후후.....아름다운 것이 죽어가는 모습은 정말로 끝내주네요
그의 눈은 고뇌 속에서도 혼돈이 가득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이 옳은 지 알 수 없는 거죠
사람들은 길을 잃을때 별울 보고 방향을 판단했다죠?, 하지만 이젠 불가능해요
별은 더 이상 자신이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니까요. 방향을 가리킬 수 없어요
저는 만족하냐고요?. 글세요오......
강제로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런 억지로 성립된 결혼 생활 오래 가지 않아요. 제 주변서 그런 사례는 봐왔으니까요
게다가 저는 그의 고귀한 성품이 눈부셔서 바로 곁에 있는 건 힘들어요.........괴롭거든요
부부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어정쩡한 금기의 관계
그속에서 그분은 방황하면서 점점 일그러지겠죠
아아.. 벌써부터 그 조짐이 보입니다
P님은 저를 때리시면서도 알 수 없는 감정에 당황하시는 거에요.....그것이 타락의 시작.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소용돌이
괜찮아요....이 죄는 제가 가지고 가겠어요
당신을 타락시킨 죄로 저는 평생 당신과 함께할거니까요
당신에게 사랑받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같이 있을 수는 있어요
사랑할 수는 없어도 이 관계속에서 진실되게 있을 수 있으니까. 당신은 저의 주인님이면 되요
헤어나올 수 없는 죄악의 늪에서 저는 당신을 끌어안고 가라앉겠습니다. 이제 저는 당신을 포기할 수 없는 걸요
그것이 나의 사랑....
타케p: .......
카에데: (귓속말) 오늘 저녁 9시의 그 장소서 부탁드려요
타케p: 네.....
초점을 잃은 눈으로 그는 답한다....
오늘도 광란의 궁뎅이 팡팡이 시작된다...
ㅡ끝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