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번호1 원자량 1.008 밀도 0.08988 g/L 증발열 0.904 kJ/mol (H2) 이온화 에너지 1312kJ/mol 너는 수소의 퀘이사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지만 지구상에서 원소상태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 물이나 유기 화합물의 형태로 섞여 존재하지.]
"퀘이사 라고 해도…"
미나미는 캠핑장에서 그릴을 준비하고 장작에 물을 뿌렸다. 장작이 물에 제대로 젖고 난 뒤 미나미는 손가락을 튕겼고 그 직후 물이 일제히 증발하나 싶더니 연기(수증기)를 내뿜으며 불쏘시게를 태우고 장작에 불을 붙였다.
"이렇게 좀 편하게 지내는 거 말고 달리 쓸모 있을까…"
미나미는 이때만 해도 몰랐다. 자신이 앞으로 얼마나 구르게 될지를…
"후헤에에에~ 여기 또 아름다운 산이~"
"아아아앗!? 아츠미쨩!?"
"하아… 하아… 수 많은 산을 올라본 이 무나카타 아츠미지만! 이렇게나 아름다운 산은 별로 없다구요~ 자신해도 좋아요~ 소믈리에인 이 무나카타 아츠…"
아나스타샤는 정말 어렵게 여럿이서 온 캠핑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그릴을 써서 각종 고기 요리를 굽는 담당을 자청해 그릴을 준비한 미나미를 한번 흘겨보고 바톤을 넘겨받았다.
[원지번호 8 원자량 15.9994 밀도 1.429 g/L 증발열 6.82 kJ/mol (O₂)… 질소 78% 산소 21% 아르곤 0.9%…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이들을 다루는 자는 급수에 상괸 없이 최강의 부류에 들어가 아토믹스 라고 불리운다. 아나스타샤. 너의 산소는 초등학생이라도 알 수 있는 간단한 활용법 만으로도 최강의 반열에 들 수 있어.]
아나스타샤는 불을 피우기만 했을 뿐 관리는 자신애 못미치는 미나미를 다시 한번 흘겨보아 쫓아내고 자신의 파트너인 미쿠와 노아를 떠올리며 불을 조절했다.
2O₂->O₃+O 두 개의 산소분자를 분해해 하나의 오존과 활성산소를 만든다.
활성산소도 오존도 산화력이 보통의 산소 보다 강하다. 이렇게 변이된 산소를 평소 산소를 조종해 연소 시키는 것 보다 화력이 강해진다.
이것은 O₂와 O₃, O 의 성질 차이에 의한 것, 통상 O₂는 O=O의 결합 구조를 지녀 안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에반해 O₃는O=O⁻—O⁺라는 구조로 단일 결합과 이중결합을 모두 지닌다. 이 상태로는 O⁺가 O⁻에게서 전자를 빼앗아 O로 떨어져 나가고 다른 O분자와 결합해 O₂를 형성한다.
혹은 O=O라는 튼튼한 구조의 보통의 산소 분자는 서로 붙어 있으려 하는 성질이 있고 이것이 산화력의 저해 요인이 된다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오존은 다르다. 단일결합으로 이어진 산소 하나를 때어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산소는 비활성기체가 아니기에 단일 원자 로는 매우 불안정하다.
그 상태의 산소가 취하는 반응은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다른 산소와 결합해 보다 안정해 지는것, 또 하나는 다른 불질과 결합, 즉 산화시키는 것.
일반적인 실험실이나 공업적 생산 시설 에서는 대놓고 쓰기 곤란한 방식 이지만 산소의 분자 진동과 분자결합 전자상태를 조종하는 퀘이사인 그녀는 가능하다.
끼놓고 말해서 그냥 번거롭게 산화 시켜 보는것 뿐이지만 좋은 수련이 되기에 그녀의 동료… 프로듀서도 묵인히고 있다.
하지만…
"앗!? 냄세…"
오존은 냄세가 강하다.
스턴건을 애욘하는 사람들 이라면 알 냄세, 전기를 좀 많이 흘리다 보면 나는 그 냄세.
아나스타샤는 결국 그냥 얌전히 O=O라는 결합구조의 보통의 산소 그대로만 화력조절에 쓰기로 하다가 결국 그것도 관뒀다.
"이미 사나에 언니의 산을 맛봤지만 이 무나카타 아츠미! 정말 아름다운 산과 만났으므로 다시 오릅니다~!"
아츠미는 그릴에서 불을 관리하는 아나스타샤를 보고 등산가의 혼이 불타올라 그녀를 덥치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는 아나스타샤에거 살금 살금 접근해 변태같은 얼굴에서 0.1초도 걸리지 않고 순수하고 귀여운 얼굴로 바꾸고 아나스타샤를 올려다 보며 불렀다.
이른바 유혹의 시작!
원자번호 26! 원자량 55.845! 밀도 7.874 g/cm³! 융융열 13.81 kJ/mol! 증발열 340 kJ/mol! 전자 친화도 15.7 kJ/mol 지각 중량의 5.6%를 차지하는 지각에서 4번쩨로 많은 원소이며 지구 자체중량의 32%를 차지하는 원소! 현대사회의 흔한 주변물의 과반수 이상에는 철이 포함되어 있거나 주제료이며 극미량의 다른 원소들을 섞거나 다양한 타 금속들과의 합금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질 변화를 보이는 그야말로 극상의 물질! 명실공이 인류의 원소!
그러한 철의 퀘이사 무나카타 아츠미는 오늘도 산을 오른다!
"다~ 이리 오세요~?"
"정말!? 이야호오오~!"
하지만 그녀는 아나스타샤에게 달려들다가 갑자기 멈추고 괴로워 하였다.
"아나스타샤… 경계심이 너무 없어."
"프로듀서~!"
"켁! 끄어어어…"
"하여간 전이금속 녀석들은 언제나 이렇게 야만적이라니까. 내려 줄태니까 돌아가."
아나스타샤의 프로듀서가 아츠미에게 손짓을 한번 하자 공중에 떠 있는 체로 멈춰 있던 아츠미는 땅에 떨어졌고 그녀는 잠시 기침을 하다가 빠르게 도망쳤다.
"역시 프로듀서~ 프로듀서 채강 입니까~ 그런대 프로듀서? 저거 어떻게 한겁니까?"
"'입니다'라고 해야지. 너도 고전 7대 전형원소의 아토믹스라면 말이야. 그리고 저건 그냥 압도적인 기압으로 목을 직접 조른거야."
"헤헤헤~ 다~"
아나스타샤는 가볍게 해실 거렸고 프로듀서는 그녀를 동료, 미쿠와 노아가 있는 쪽으로 보내고 그릴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그는 당장 화력부터 줄였다.
원자 번호7 멘델리예브 지정 7가지 전형 원소의 하나, 원자량 14.0067 밀도 1.251 g/L 증발열 2.79 kJ/mol 전자 친화도 7 kJ/mol 지구 대기의 78%정도를 N₂의 형태로 존재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 어디에서든 어떤 가스 원소 보다도 압도적인 힘을 내는 명실공이 쵀"강"의 아토믹스!
"닛타도 약간 수상한대…나중에 한번 떠봐야 겠군, 짜증나는 전형 녀석들이 수작 부리기 전에…"
모두는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점심도 그릴의 고기로 했지만 이 저녁의 고기 파티를 위해 적게 먹었기에 모두는 2끼 연속 고기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고마워, 아나스타샤양."
"니엣, 이정도는 별거 아닙니다."
아나스타샤는 물에서 산소를 분리해 순수한 수소 기체를 발생 시켰다. 그리고 키요라는…
"아세틸렌… 에틴은 오랬만에 만드네…"
통용명 아세틸렌, IUPAC명 에틴, H—CΞC—H라는 화학구조를 지니는 물질로 연소시 3000도를 넘는 고열을 내서 절단이나 용접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키요라는 탄소의 퀘이사로 코크스를 기초로 하여 탄소를 수소와 반응 시켜 각종 유기 화합물을 만들어 낸다. 수소의 퀘이사가 동료로 있지 않기에 영 쉽다고 할수만은 없지만 이런식으로 보조가 더해져 다량의 수소를 공급받으면 못할 것도 없다.
원자번호 6! 원자량 12.011! 증발열 715 kJ/mol! 전자친화도 153.9 kJ/mol! 주변에 널린 거의 대부분의 물질에는 탄소가 섞여 있으며 플라스틱, 고무, 연료 등 셀 수도 없이 다양한 형태의 화합물을 만들고 다이아몬드, 그래핀 등 엄청난 단단함을 지니는 물질에서 흑연이나 코크스 같은 약한 물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성질을 띌 수 있는 그야말로 현대의 현자의 돌이라 부리기 부족함 없는 필요 불가결의 원소!
"화력이… 너무 강하지 않슴니…카?"
"아아… 그러내… 역시 프로판으로 갈까?"
"그냥 안쓰는게 낫다고 본다만?"
"프로듀서~?"
프로듀서, 아나스타샤, 키요라 2주기의 대표원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라고 말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딱히 적과 싸우는 조직도 아니고 굳이 파벌을 따져도 동료, 그것도 상당히 가까운 쪽에 속하기에 아무런 긴장감도 없었다.
"그런대 키요라, 지금 저 타고있는 것은…?"
"아… 저거 우리 몫으로 남긴 건대…"
"타마미이이이이이~! 사냥이다아아아아! 밀렵이든 뭐든 사냥이다아아아!"
프로듀서는 고기를 정말 엄청나게 사랑하는 고기파였다.
+2 까지 다음 일
일단 캠핑은 텐트 캠핑이 아니라 누구누구씨의 별장을 이용하는 거고 사실 캠핌과 합숙을 겸하는 거라 트레이닝도 일정에 포함 됩니다.
한 고기 마니아의 절규에 응하여 정말 작은 소녀가 손에 검을 쥐고 나타났다. 마치 유리로 된 것 과도 같은 검은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IUPAC 명 Aluminium oxynitride 약칭 AlON, 밀도 3.691–3.696 g/cm³ 녹는점 2150 °C 여기 까지는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물질은 휨 강도가 0.38–0.7 GPa, 압축강도가 2.68 GPa, 인장강도가 1800 kg/mm²에 이르는 강인한 세라믹이다.
질화알루미늄(AlN)과 산화알루미늄(Al₂O₃)을 약 3:7 비율로 섞어 만든 이 알루미늄 기반의 물질은 매우 튼튼하다. 물론 세라믹 이기에 생기는 단점들도 충분히 지니고 있지만 그녀에겐 두랄루민제의 검도 지니고 있다.
그래, 그녀는 원자 번호 13번 원자량 26.981538 밀도 2.7 g/cm³ 전자친화도 42.5 kJ/mol 열전도율이 매우 높으며 순물질로서는 매우 쉽게 산화하여 산화 피막을 형성하여 파우더의 형태로 가공되어 분진 폭탄으로 쓰이기도 하는 바로 그 알루미늄의 퀘이사다!
"타마미! 우리의 우리 식량이 타 버렸다! 사냥이다!"
"타마미는 이미 먹었는대요…?"
"우린 못 먹었어. 가라! 타마미! 수행을 겸한 미션이야! 적당히 아무거나…"
[꿀꿀-]
재정신이 아닌 듯한 프로듀서는 말하던 도중 들려온 소리에 말을 삼켰다.
"저거 잡아와."
"네!"
타마미는 AlON제의 검을 꽉 움켜쥐고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커다란 맷돼지였다.
타마미는 사냥감을 확인하고는 즉시 검을 쥐고 달려들었다.
와키야마 타마미, 그녀는 알루미늄의 퀘이사이며 그 실력이 출충하다. 쉽게말하자면 이 정도의 합금을 넘어선 거의 화합물 수준의 물질 이라도 그녀는 다뤄낸다. 그러니까 그녀의 검은 세라믹계 물질 임에도 휘둘러지는 도중에 마저 변형한다.
[꿰에에에에!]
뱀처럼 휘어진 타마미의 검은 맷돼지를 꽤뚫었다.
"와아아아~! 타마미쨩~! 사랑해~~~!"
"에에에에~!?"
타마미는 사냥을 마친 자신에게 환호하는 프로듀서에게 당황하는 한편 반사적으로 아나스타샤 쪽을 보았다. 거기엔 붉은 군대, 동토에 선 철혈의 전사가 있었다.
.
.
.
우여곡절이 끝나고 난 뒤,
[담력시험이요?]
[그래, 캠프 하면 담력시험 아니겠어?]
몹쓸 어른 몇명의 주도하에 캠프에선 담력시험을 하게 되었다.
"제법인걸~ 이런 제미난 일을 생각 하다니?"
"2인 1조로 보내는 걸로 하고 사치코를 코우메와 붙인것이 나의 가장 잘한 판단이라 생각하는대… 일단 모니터를 봐둬,"
"흐흐흐흐…"
모니터엔 어느세 코우메와 떨어져 혼자 어두운 숲을 울먹거리며 해메는 사치코가 비춰지고 있었다. 울먹거리면서도 그 귀엽단 소리를 잊지 않는 그녀는 정말 이와중에도 귀여웠다.
그리고 어두운 숲속에서 희푸른 불이 피어오르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치코는 비명을 질럿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푸흐하하흐흐하하흐하하!"
두 명의 몹쓸 어른들은 웃었다. 그렇게 한참을 웃고 다른 모니터들을 보았다. 다른 모니터에는 몇 몇 미리 준비해 둔 장치에 의한 위기 상황이 연출 되었고 아이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울거나 하였다.
"그럼 나는 우선 낙오자들을 챙기러 갈태니 모니터링 하면서 상정 외의 사건이 터지면 처리해."
"오케이!"
몹쓸 어른 중 하나, 프로듀서는 모니터 룸을 나섯다.
"푸하하하하하~!"
또 한명의 몹쓸 어른 사나에는 맥주를 마시며 모니터링 하였다.
@사치코를 울린것은 인의 퀘이사 입니다. 물에 인을 넣어 전리된 일부 수소들을 인에 결합시켜 인화수소를 만들어 챙겨뒀다가 어두워지니 공기중에서 발화 시키는 거죠.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소 +1
특정 원소를 조종하는자.
그 분자 진동과 분자결합,
전자상태를 조종하는 연금술사.
입니다.
"퀘이사 라고 해도…"
미나미는 캠핑장에서 그릴을 준비하고 장작에 물을 뿌렸다. 장작이 물에 제대로 젖고 난 뒤 미나미는 손가락을 튕겼고 그 직후 물이 일제히 증발하나 싶더니 연기(수증기)를 내뿜으며 불쏘시게를 태우고 장작에 불을 붙였다.
"이렇게 좀 편하게 지내는 거 말고 달리 쓸모 있을까…"
미나미는 이때만 해도 몰랐다. 자신이 앞으로 얼마나 구르게 될지를…
"후헤에에에~ 여기 또 아름다운 산이~"
"아아아앗!? 아츠미쨩!?"
"하아… 하아… 수 많은 산을 올라본 이 무나카타 아츠미지만! 이렇게나 아름다운 산은 별로 없다구요~ 자신해도 좋아요~ 소믈리에인 이 무나카타 아츠…"
"네… 거기 까지."
갑작스러운 난입자는 마찬가지로 갑작스러운 난입자에게 체포되어 퇴장 당했다.
"아츠미쨩……"
미나미는 그저 직장 동료가 너무 험하게 혼나지 않기만을 빌 뿐이였다.
.
.
.
"쭙쭙~"
"아아읏~! 좀 약하게 마셔 아츠미! 아니 그보마 너 연비 너무 나쁜거 아니야?"
"우물~ 그야 아츠미는 철 이니까요~ 하아~ 하아~ 예로부터 철은 소마를 밝히는……"
"맞는다?"
"얌전히 마시겠습니다!"
닛타미나미, 위기는 너의 가까이 있노라.
+1 다음 인물
+2 원소
아나스타샤는 정말 어렵게 여럿이서 온 캠핑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그릴을 써서 각종 고기 요리를 굽는 담당을 자청해 그릴을 준비한 미나미를 한번 흘겨보고 바톤을 넘겨받았다.
[원지번호 8 원자량 15.9994 밀도 1.429 g/L 증발열 6.82 kJ/mol (O₂)… 질소 78% 산소 21% 아르곤 0.9%…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이들을 다루는 자는 급수에 상괸 없이 최강의 부류에 들어가 아토믹스 라고 불리운다. 아나스타샤. 너의 산소는 초등학생이라도 알 수 있는 간단한 활용법 만으로도 최강의 반열에 들 수 있어.]
아나스타샤는 불을 피우기만 했을 뿐 관리는 자신애 못미치는 미나미를 다시 한번 흘겨보아 쫓아내고 자신의 파트너인 미쿠와 노아를 떠올리며 불을 조절했다.
2O₂->O₃+O 두 개의 산소분자를 분해해 하나의 오존과 활성산소를 만든다.
활성산소도 오존도 산화력이 보통의 산소 보다 강하다. 이렇게 변이된 산소를 평소 산소를 조종해 연소 시키는 것 보다 화력이 강해진다.
이것은 O₂와 O₃, O 의 성질 차이에 의한 것, 통상 O₂는 O=O의 결합 구조를 지녀 안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에반해 O₃는O=O⁻—O⁺라는 구조로 단일 결합과 이중결합을 모두 지닌다. 이 상태로는 O⁺가 O⁻에게서 전자를 빼앗아 O로 떨어져 나가고 다른 O분자와 결합해 O₂를 형성한다.
혹은 O=O라는 튼튼한 구조의 보통의 산소 분자는 서로 붙어 있으려 하는 성질이 있고 이것이 산화력의 저해 요인이 된다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오존은 다르다. 단일결합으로 이어진 산소 하나를 때어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산소는 비활성기체가 아니기에 단일 원자 로는 매우 불안정하다.
그 상태의 산소가 취하는 반응은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다른 산소와 결합해 보다 안정해 지는것, 또 하나는 다른 불질과 결합, 즉 산화시키는 것.
일반적인 실험실이나 공업적 생산 시설 에서는 대놓고 쓰기 곤란한 방식 이지만 산소의 분자 진동과 분자결합 전자상태를 조종하는 퀘이사인 그녀는 가능하다.
끼놓고 말해서 그냥 번거롭게 산화 시켜 보는것 뿐이지만 좋은 수련이 되기에 그녀의 동료… 프로듀서도 묵인히고 있다.
하지만…
"앗!? 냄세…"
오존은 냄세가 강하다.
스턴건을 애욘하는 사람들 이라면 알 냄세, 전기를 좀 많이 흘리다 보면 나는 그 냄세.
아나스타샤는 결국 그냥 얌전히 O=O라는 결합구조의 보통의 산소 그대로만 화력조절에 쓰기로 하다가 결국 그것도 관뒀다.
소마 아까우니까.
@다음은 요리 돌입 입니다.
간단히 희망하는 해프닝을 쓰시오.
+2까지
@젠장 내 빈약한 상상력이......
아츠미는 그릴에서 불을 관리하는 아나스타샤를 보고 등산가의 혼이 불타올라 그녀를 덥치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는 아나스타샤에거 살금 살금 접근해 변태같은 얼굴에서 0.1초도 걸리지 않고 순수하고 귀여운 얼굴로 바꾸고 아나스타샤를 올려다 보며 불렀다.
이른바 유혹의 시작!
원자번호 26! 원자량 55.845! 밀도 7.874 g/cm³! 융융열 13.81 kJ/mol! 증발열 340 kJ/mol! 전자 친화도 15.7 kJ/mol 지각 중량의 5.6%를 차지하는 지각에서 4번쩨로 많은 원소이며 지구 자체중량의 32%를 차지하는 원소! 현대사회의 흔한 주변물의 과반수 이상에는 철이 포함되어 있거나 주제료이며 극미량의 다른 원소들을 섞거나 다양한 타 금속들과의 합금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질 변화를 보이는 그야말로 극상의 물질! 명실공이 인류의 원소!
그러한 철의 퀘이사 무나카타 아츠미는 오늘도 산을 오른다!
"다~ 이리 오세요~?"
"정말!? 이야호오오~!"
하지만 그녀는 아나스타샤에게 달려들다가 갑자기 멈추고 괴로워 하였다.
"아나스타샤… 경계심이 너무 없어."
"프로듀서~!"
"켁! 끄어어어…"
"하여간 전이금속 녀석들은 언제나 이렇게 야만적이라니까. 내려 줄태니까 돌아가."
아나스타샤의 프로듀서가 아츠미에게 손짓을 한번 하자 공중에 떠 있는 체로 멈춰 있던 아츠미는 땅에 떨어졌고 그녀는 잠시 기침을 하다가 빠르게 도망쳤다.
"역시 프로듀서~ 프로듀서 채강 입니까~ 그런대 프로듀서? 저거 어떻게 한겁니까?"
"'입니다'라고 해야지. 너도 고전 7대 전형원소의 아토믹스라면 말이야. 그리고 저건 그냥 압도적인 기압으로 목을 직접 조른거야."
"헤헤헤~ 다~"
아나스타샤는 가볍게 해실 거렸고 프로듀서는 그녀를 동료, 미쿠와 노아가 있는 쪽으로 보내고 그릴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그는 당장 화력부터 줄였다.
원자 번호7 멘델리예브 지정 7가지 전형 원소의 하나, 원자량 14.0067 밀도 1.251 g/L 증발열 2.79 kJ/mol 전자 친화도 7 kJ/mol 지구 대기의 78%정도를 N₂의 형태로 존재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 어디에서든 어떤 가스 원소 보다도 압도적인 힘을 내는 명실공이 쵀"강"의 아토믹스!
"닛타도 약간 수상한대…나중에 한번 떠봐야 겠군, 짜증나는 전형 녀석들이 수작 부리기 전에…"
.
.
.
"캡틴 미오~! 등장이요~!"
"시키냥도~ 냐하하하~!"
미오와 시키는 흥이 올랐는지 계곡에서 몇몇과 물장난을 하였다.
"우아아아!? 노… 노란 불…"
"끄아아아아아아! 아파! 아파! 아파! 항복! 이거 불산이지!?"
물장난을…
"캡틴 미오! 나트륨의 퀘이사는 황금의 불꽃을 다룬다구!?"
"시키냥도~ 불소를 다루는 퀘이사~ 헤헤~ 그럼 진자는 약속대로 빨리는 거야~"
정정, 물장난이 아니라 변태짓이다.
+1 다음아이
+2 원소
원작의 계네들도 어딘가에 있겟지만 종교 기관산하가 아니기에 원작의 그 두 진영이 싸우든 말든 맘대로~ 라는 모양 이지만 예네라고 얌전하진 않아요.
"오오~ 나나씨! 고마워요~"
모두는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점심도 그릴의 고기로 했지만 이 저녁의 고기 파티를 위해 적게 먹었기에 모두는 2끼 연속 고기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고마워, 아나스타샤양."
"니엣, 이정도는 별거 아닙니다."
아나스타샤는 물에서 산소를 분리해 순수한 수소 기체를 발생 시켰다. 그리고 키요라는…
"아세틸렌… 에틴은 오랬만에 만드네…"
통용명 아세틸렌, IUPAC명 에틴, H—CΞC—H라는 화학구조를 지니는 물질로 연소시 3000도를 넘는 고열을 내서 절단이나 용접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키요라는 탄소의 퀘이사로 코크스를 기초로 하여 탄소를 수소와 반응 시켜 각종 유기 화합물을 만들어 낸다. 수소의 퀘이사가 동료로 있지 않기에 영 쉽다고 할수만은 없지만 이런식으로 보조가 더해져 다량의 수소를 공급받으면 못할 것도 없다.
원자번호 6! 원자량 12.011! 증발열 715 kJ/mol! 전자친화도 153.9 kJ/mol! 주변에 널린 거의 대부분의 물질에는 탄소가 섞여 있으며 플라스틱, 고무, 연료 등 셀 수도 없이 다양한 형태의 화합물을 만들고 다이아몬드, 그래핀 등 엄청난 단단함을 지니는 물질에서 흑연이나 코크스 같은 약한 물질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성질을 띌 수 있는 그야말로 현대의 현자의 돌이라 부리기 부족함 없는 필요 불가결의 원소!
"화력이… 너무 강하지 않슴니…카?"
"아아… 그러내… 역시 프로판으로 갈까?"
"그냥 안쓰는게 낫다고 본다만?"
"프로듀서~?"
프로듀서, 아나스타샤, 키요라 2주기의 대표원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라고 말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딱히 적과 싸우는 조직도 아니고 굳이 파벌을 따져도 동료, 그것도 상당히 가까운 쪽에 속하기에 아무런 긴장감도 없었다.
"그런대 키요라, 지금 저 타고있는 것은…?"
"아… 저거 우리 몫으로 남긴 건대…"
"타마미이이이이이~! 사냥이다아아아아! 밀렵이든 뭐든 사냥이다아아아!"
프로듀서는 고기를 정말 엄청나게 사랑하는 고기파였다.
+2 까지 다음 일
일단 캠핑은 텐트 캠핑이 아니라 누구누구씨의 별장을 이용하는 거고 사실 캠핌과 합숙을 겸하는 거라 트레이닝도 일정에 포함 됩니다.
IUPAC 명 Aluminium oxynitride 약칭 AlON, 밀도 3.691–3.696 g/cm³ 녹는점 2150 °C 여기 까지는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물질은 휨 강도가 0.38–0.7 GPa, 압축강도가 2.68 GPa, 인장강도가 1800 kg/mm²에 이르는 강인한 세라믹이다.
질화알루미늄(AlN)과 산화알루미늄(Al₂O₃)을 약 3:7 비율로 섞어 만든 이 알루미늄 기반의 물질은 매우 튼튼하다. 물론 세라믹 이기에 생기는 단점들도 충분히 지니고 있지만 그녀에겐 두랄루민제의 검도 지니고 있다.
그래, 그녀는 원자 번호 13번 원자량 26.981538 밀도 2.7 g/cm³ 전자친화도 42.5 kJ/mol 열전도율이 매우 높으며 순물질로서는 매우 쉽게 산화하여 산화 피막을 형성하여 파우더의 형태로 가공되어 분진 폭탄으로 쓰이기도 하는 바로 그 알루미늄의 퀘이사다!
"타마미! 우리의 우리 식량이 타 버렸다! 사냥이다!"
"타마미는 이미 먹었는대요…?"
"우린 못 먹었어. 가라! 타마미! 수행을 겸한 미션이야! 적당히 아무거나…"
[꿀꿀-]
재정신이 아닌 듯한 프로듀서는 말하던 도중 들려온 소리에 말을 삼켰다.
"저거 잡아와."
"네!"
타마미는 AlON제의 검을 꽉 움켜쥐고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커다란 맷돼지였다.
타마미는 사냥감을 확인하고는 즉시 검을 쥐고 달려들었다.
와키야마 타마미, 그녀는 알루미늄의 퀘이사이며 그 실력이 출충하다. 쉽게말하자면 이 정도의 합금을 넘어선 거의 화합물 수준의 물질 이라도 그녀는 다뤄낸다. 그러니까 그녀의 검은 세라믹계 물질 임에도 휘둘러지는 도중에 마저 변형한다.
[꿰에에에에!]
뱀처럼 휘어진 타마미의 검은 맷돼지를 꽤뚫었다.
"와아아아~! 타마미쨩~! 사랑해~~~!"
"에에에에~!?"
타마미는 사냥을 마친 자신에게 환호하는 프로듀서에게 당황하는 한편 반사적으로 아나스타샤 쪽을 보았다. 거기엔 붉은 군대, 동토에 선 철혈의 전사가 있었다.
.
.
.
우여곡절이 끝나고 난 뒤,
[담력시험이요?]
[그래, 캠프 하면 담력시험 아니겠어?]
몹쓸 어른 몇명의 주도하에 캠프에선 담력시험을 하게 되었다.
"제법인걸~ 이런 제미난 일을 생각 하다니?"
"2인 1조로 보내는 걸로 하고 사치코를 코우메와 붙인것이 나의 가장 잘한 판단이라 생각하는대… 일단 모니터를 봐둬,"
"흐흐흐흐…"
모니터엔 어느세 코우메와 떨어져 혼자 어두운 숲을 울먹거리며 해메는 사치코가 비춰지고 있었다. 울먹거리면서도 그 귀엽단 소리를 잊지 않는 그녀는 정말 이와중에도 귀여웠다.
그리고 어두운 숲속에서 희푸른 불이 피어오르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치코는 비명을 질럿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푸흐하하흐흐하하흐하하!"
두 명의 몹쓸 어른들은 웃었다. 그렇게 한참을 웃고 다른 모니터들을 보았다. 다른 모니터에는 몇 몇 미리 준비해 둔 장치에 의한 위기 상황이 연출 되었고 아이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울거나 하였다.
"그럼 나는 우선 낙오자들을 챙기러 갈태니 모니터링 하면서 상정 외의 사건이 터지면 처리해."
"오케이!"
몹쓸 어른 중 하나, 프로듀서는 모니터 룸을 나섯다.
"푸하하하하하~!"
또 한명의 몹쓸 어른 사나에는 맥주를 마시며 모니터링 하였다.
@사치코를 울린것은 인의 퀘이사 입니다. 물에 인을 넣어 전리된 일부 수소들을 인에 결합시켜 인화수소를 만들어 챙겨뒀다가 어두워지니 공기중에서 발화 시키는 거죠.
+1 다음 아이
+2 상황?
나왔던애 내도 되고 새 아이도 좋아요.
@이 캠핑에는 퀘이사만 있는 게 아니었나요?
쇼코를 굴리든 말든 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