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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하루카 「하... 하이사이!!!」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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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30, 2014 21:49에 작성됨.
할말 : 애앵커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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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익
P (오. 왔나!)
하루카 「하... 하이사이!!!」
P 「!?」
하루카 「......」 안절부절
P 「아, 안녕. 다녀왔니? 그런데 그 인사는 어떻게 된...」
하루카 「.... >>3」
P 「?」
하루카 「지난 토요일에... 뭐 하셨나요. 프로듀서 씨?」
P 「지난 토요일이면...」 움찔
P (서, 설마 히비키와 데이트한 걸 들켰나?!)
P (아냐. 나도 히비키도 평소랑 다른 머리와 옷...)
P (누군가에게 들켰을 리가 없어!)
P 「하루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하루카 「......」 빠직
하루카 「잘, 모르겠다면 다시 물을게요.」
하루카 「... 지난 토요일, 동물원에서 히비키랑 뭘 하고 계셨나요?」
P (빼도박도 못하게 들켰잖아!!!!)
P 「그, 그걸 어떻게...」
하루카 「먼저 질문한 건 저랍니다?」
하루카 「그래도 프로듀서 씨니까 대답은 해 드릴게요.」
하루카 「어떻게 알았는가 하면요... >>+2」
하루카 「거기서... 히비키쨩을 봐서 인사하려고 했더니...」
하루카 「옆에는 곱게 차려입은 프로듀서 씨가」
P 「...」
하루카 「지난 번에... 제게 그러셨죠. 프로듀서 씨.」
하루카 「아이돌에게 손을 대는 프로듀서는 없다고...」
하루카 「... 하지만 두 사람은 아무리 봐도 일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어요」
P 「...」
하루카 「그래서...」
하루카 「사실은 히비키쨩 같은 아이가 프로듀서 씨의 취향인 걸까나- 해서」 훌쩍..
하루카 「흑... 솔직하게 대답해주세요, 프로듀서 씨!」
하루카 「어째서 저는 안 되고, 히비키쨩은 되는 건가요!」
P 「...... 미안해. 하루카.」
P 「내가 확실히 하지 않은 탓에... 너를 괴롭게 하고 말았구나」
P 「사실은... >>+2」
하루카 「... 네?」
하루카 「그렇다는 건... 히비키 쨩은 아니라는 거죠?」
하루카 「누, 누구인가요! 프로듀서 씨!」
P 「너야. 하루카」
하루카 「네?」
P 「사실 난 모태솔로라서 말야」
P 「데이트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P 「그래서 히비키에게 물어봤더니」
...
히비키 '그런 거라면 이몸에게 맡기라구!'
히비키 '나는 완벽하니까! 그치, 이누미?'
히비키 '그럼 토요일에 동물원에서 봐!'
...
하루카 "" 머엉
P 「사실 이번 주말에 잡아놓은 촬영은 가짜야」
P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카 「...」
P 「하지만 들켜버려서 걱정을 끼치다니... 미안해」
하루카 「...」
P 「하루카?」
하루카 「어떡하죠... 프로듀서 씨...?」
하루카 「자꾸 입꼬리가 옆으로 벌어져서... 표정이」
하루카 「에헤헤... 하고」
P 「하핫, 좋은걸. 활짝 웃는 하루카는 예쁘니까」 씨익
P 「하루카 씨, 이번 주말에 저와 데이트를 해 주시겠습니까?」
하루카 「>>+2」
하루카 「네! 물론이죠! 데이트에요, 데이트!」 펄떡펄떡
P 「아, 하루카! 그렇게 뛰다간…」
돈가라갓샹!
하루카 「아야야야…」
P 「넘어진다고…」
P 「….풋」
하루카 「헤헤헤…」
잘됐구나 잘됐어
-- 끝 --
???????????????
하루카 「싫은데요」 정색
P 「뭐?」 벙벙
하루카 「전 당신같은 사람, 싫어요」
하루카 「뭐가 너는 아이돌이고 나는 프로듀서니까, 에요」
하루카 「프로듀서 씨. 제가 한번 거부당한 사람에게 매달릴 것 같으신가요?」
P "그, 그럼 대체 어째서...!
하루카 「히비키 쨩이에요. 히비키 쨩!」
P 「뭐? 그게 무슨...」
P 「!」
하루카 「후훗, 운 좋은 줄 아세요. 프로듀서 씨.」
하루카 「<저의 히비키 쨩>을 건드리려던 거였다면...」
하루카 「......넘어지면서 실수로 밀어버렸을지도 모르니까요」
P 「하, 하루카...」 덜덜덜
하루카 「앗, 다음 장소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될 시간이네요!」
하루카 「다녀올게요, 프로듀서 씨!」 방긋
-- 끝 --
다음부턴 일단 초융합을 걸어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