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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슈퍼 파티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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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17 00:36에 작성됨.
더헤드의 정신과 심리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시작하는 출구 없는 모험! 이예에에에에이!
네, 압니다.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로 다음 전개가 떠오르지 않아서 계속 글이 진행이 안 되고 막히는걸...
지금 해야 할 1순위가 그건데, 그게 안 되는걸...
더헤드는 한계... 무리...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미 "응후훗, 하루룽? 그래도 아미의 그레이트 솔저 2017의 기본 위력은 3000. 하루룽의 티파티:지배자의 기본 위력은 2000! 한참 모자라다고!"
하루카 "과연 그럴까! 여기서 또 한장의 신비 카드 발동!"
하루카 "티파티:영혼을 갈아넣은 홍차!"
하루카 "이 카드는 티파티 세력의 아군 유닛이 두 장 이상 전장에 있을 때 발동할 수 있어! 티파티:모자장수를 대상으로 발동! 모자장수의 소울 모두 소모함으로써! 지배자의 기본 위력을 1200 상승!"
모자장수 [복수하겠다! 이 망할 무개성 녀석!]
하루카 "이것으로 티파티:더 지배자의 기본 위력을 3200까지 올렸어!"
아미 "뭐, 뭐라곳!"
하루카 "가랏! 지배자! 2017의 머리를 내리쳐!"
지배자 [나의 티파티에 너는 초대받은 적 없어! 썩 꺼져!]
아미 "으아아아아아아!"
그레이트 솔저2017 [비교 결과.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퍼어어어어어어엉-!
아미 "으으으... 안 됐지만 지금의 지배자를 쓰러트릴 유닛이 아미의 덱에는... 기, 기브업..."
하루카 "정말? 이겼다! 예이, 아마미 하루카 대역전!"
아미 "으으으응! 두 턴만 더 버티면 아미가 이기는 거였는데! 점령전 재미없어!"
하루카 "에헤헤, 아미가 매번 져서 그런 게 아니라?"
아미 "앗! 너무해 하루룽! 자기는 리본 빼면 사람들이 몰라보는 아이돌이면서!"
하루카 "아미도 리본 없으면 마미랑 구분 안 되는걸!"
아미 "그런가... 아니, 다르잖아!"
미키 "아후... 탈모군, 시끄러운거야."
하루카 "미안... 어라, 지금 심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치하야 "철컥. 나 왔어."
하루카 "아, 어서 와 빈유쨩."
치하야 "아무렇지 않게 심한 말을 하는 건 그만둬줄래."
하루카 "응! 있잖아, 내가 또 아미에게 이겼다?"
치하야 "하루카도 참, 자기보다 한참 어린애 이겨놓고 좋아하다니... 누가 어린애인지 모르겠네."
하루카 "가슴 크기를 생각하면 치하야쨩이 제일 어리지 않을까?"
치하야 "그래?" 싱긋
하루카 "응!" 싱긋
아미 "에... 에... 으흠! 모처럼이니까 치하야 언니도 같이 하자!"
치하야 "에, 그 카드 게임을? 하지만 어떻게 하는 줄도 모르는걸."
하루카 "괜찮아. 원래 지면서 배우는 거니까!"
치하야 "그런 건 당당히 말해주지 말아줄래. 아무튼 나는 이 카드 게임 해본 적도 없고, 애초에 카드부터가 없으니까."
미키 "그거라면 걱정하지 마는거야 치하야씨!"
치하야 "어라, 미키 있었어?"
미키 "미키가 치하야씨의 덱을 다 짜놓은거야!"
치하야 "어... 어째서 그런 걸?"
미키 "그야 미키는 치하야씨의 신부가 될 몸이니까... 이런 내조는 당연한거야."
치하야 "하하, 재밌는 농담이네. 그럼 이번에는 세 사람의 협공에 진 걸로 하고,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줄래?"
치하야 "하루카, 나레이션 같은 거 쓸데없으니까 넣지 마."
[괜찮잖아 괜찮잖아. 이런 게 뭔가 세련된 것 같고!]
치하야 "확실히 하루카의 개성만큼이나 세련된 것 같네."
[무슨 소리야 그거!]
치하야 "아무튼 카드는 미키가 준 걸 써도... 상대는?"
아미 "상대는 바로 이 몸!"
치하야 "아미인가. 잘 부탁할게."
아미 "응후훗, 각오하라고 치하야씨? 아미는 지금 하루룽에게 진 울분을 잔뜩 풀 생각이니까. 갓 입문한 초심자라고 해도 봐주지 않아!"
치하야 "나 그만할래."
[앗! 아미! 어서 그레이트 빈유 더 치쨩을 붙잡아!]
아미 "아아, 농담이니까!"
[아후... 낮잠 자는 데 방해인거야...]
치하야 "뭔가 늘은 것 같네... 아무튼 나는 할 줄 모르니 첫 턴은 아미에게 양보할게."
아미 "오케이! 그럼 아미의 턴! 드로!"
이 카드 게임에는 몬스터 카드마다 소속 세력이 정해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보통 세력별로 덱을 구성합니다.
아미의 덱은 세력덱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세력명은?
1시 20분까지 기다리다 오겠습니다!
초보자 상대니까 잡덱인 걸로 하죠! 그리고 잡덱이라고 약하지는 않다는 걸 보여줘라 아미!
일단 지금 짜놓은 룰은
몬스터들은 기본 위력(공격력)이 있고, 소울(생명력)이 존재한다.
몬스터와 몬스터가 전투를 하게 되면 기본 위력이 더 높은 쪽이 승리한다.
전투에서 패배한 몬스터는 가지고 있는 소울 하나를 잃는다.
소울이 0개가 되면 몬스터는 소멸한다.
상대 진영에 몬스터가 없을 경우 상대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으나 몬스터는 공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가지는 소울은 10개이며, 기본 위력은 1000이다.
>>+1에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치하야 "음... 그럼 첫 턴부터 강한 몬스터를 낼 수도 있는 거야?"
아미 "응!"
치하야 "운만 좋으면 끝나는 게임 아닐까."
아미 "운이 전부가 아닌 게임이니까 그런 거야. 그럼 아미 더 스워드를 내 진영에 배치!"
아미 [응후훗, 이 검사 아미를 쓰러트릴 수 있을까나.]
치하야 "기분 나쁜 몬스터네."
아미 "에."
치하야 "그리고 아미를 닮았어."
아미 "에..."
아미 "하루룽! 치, 치하야씨가! 치하야씨가!"
[확실히 말하는 게 건방지게 들린다고 해야 할까...]
아미 "고작 그것 때문에 아미는 심한 말 듣고 싶지 않다고!"
치하야 "미, 미안... 그런데 정말로 아미를 닮은 몬스터네."
아미 "그야 우리 사무소랑 콜라보 했었으니까."
치하야 "그래? 음... 그랬던가."
[치하야쨩은 그때 음악 수록으로 빠졌으니까 모를 거야.]
치하야 "과연... 그럼 내 콜라보 카드는 없으려나."
[치하야씨의 콜라보 카드도 있는거야! 미키의 콜렉션에서 여러 장 줬으니까!]
치하야 "그 콜렉션이란 거 압수해도 될까."
[아앗! 아, 아후! 졸린거야! 한숨 자야겠는거야!]
치하야 "......"
아미 "......"
[에... 아미, 행동 끝났어?]
아미 "아, 응! 턴 끝났어!"
치하야 "그럼 이제 내 차례인 거지. 카드 뽑으면 돼?"
[응! 딱 한장뿐이니까 간절히 기도해서 좋은 카드가 나오도록...]
치하야 "드로."
[아직 말 안 끝났는데!]
치하야씨의 덱은 세력덱인 걸로 하겠습니다.
세력명을 뭘로 할까요.
1시 40분까지 오겠습니다.
세력 765프로덕션
기본 위력 800
소울 3개
카드 효과
이 카드가 진영에 배치됐을 때 패 또는 덱에 있는 마미 더 가드맨을 하나 진영에 배치한다.
세력의 컨셉까지 짜주시면 더욱 고맙겠네요!
세력명 험악한 떡대
세력 특징 진영에 배치된 유닛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닛들의 기본 위력이 상승한다.
음... 일단 이 정도 예시면 될까요.
제일 높은 주사위가 나온 댓글이 고른 선택지로 진행하겠습니다.
1.청의 마법사
기본 위력이 높으나 소울이 적은 몬스터 카드, 애초에 몬스터 카드는 적고 신비(마법) 카드 위주로 적을 압박한다.
2. 데드문 나이트
기본 위력은 낮으나 소울이 많은 몬스터 카드, 소울을 소모함으로써, 효과를 발동한다. 소울을 소모해 기본 위력을 올리거나 적을 공격하는 신비(마법)카드 다수 포함
3.황혼기사단
기본 위력은 낮으나 소울이 많은 몬스터 카드, 카드 효과는 대체로 플레이어의 기본 위력을 올리거나 소울을 회복시키는 것 위주. 플레이어가 공격의 핵심축이 된다.
그리고 이거,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만든 건데 꽤나 재미있네...
자고 일어나면 룰이나 구성 짜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
그래도 이 창댓을 쓰면서 제 안에 쌓여 있던 뭔가가 잔뜩 풀린 것 같네요!
그렇게 될 때까지 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