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 |
|
[종료] -끝-마코토 "인기를 얻고 싶어"
|
금팔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
댓글 277 |
조회 2727 |
추천: 0 |
601 |
|
[종료] -종료-여러가지 이유로 미쿠냥의 팬 그만둡니다
|
sigaP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
댓글 43 |
조회 2318 |
추천: 0 |
600 |
|
[종료] -종료- P「인기의 균형은 유지되어야한다.」아미「너의 어필 따위는 내게 통하지 않는다.」
|
마미P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
댓글 81 |
조회 2350 |
추천: 0 |
599 |
|
[종료] -끝- 코토리 : 아이돌들이 대학교에 진학한다면?
|
별명은무엇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
댓글 164 |
조회 3161 |
추천: 0 |
598 |
|
[종료] 765 [email protected] Shadow Fukushima
|
미래고양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
댓글 15 |
조회 1099 |
추천: 0 |
597 |
|
[종료] -완료-P「765 라이프?」
|
펭군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
|
댓글 212 |
조회 3120 |
추천: 0 |
596 |
|
[종료] -끝-하루카 "팬티를 보면 킁카킁카 할 수 밖에 없잖아?" 치하야 "과연"
|
별소나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
|
댓글 83 |
조회 2901 |
추천: 0 |
595 |
|
[종료] -중지- P: 어머니?! P어머니: 어머나, 여기가 직장이니?
|
Ryoy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
댓글 60 |
조회 1818 |
추천: 0 |
594 |
|
[종료] 면요(面妖)-중단
|
히데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
|
댓글 24 |
조회 1544 |
추천: 0 |
593 |
|
[종료] 이부키 츠바사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에요?"
|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
댓글 81 |
조회 828 |
추천: 0 |
592 |
|
[종료] 프로듀서&아이돌 연합 모터스포츠 동호회 2021 Season
|
5yNT4X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
댓글 798 |
조회 2599 |
추천: 0 |
591 |
|
[종료] 『낙인』
|
Lozental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
댓글 58 |
조회 1076 |
추천: 0 |
590 |
|
[종료] 코토리 “아니... 이 사람들은 누구죠?”
|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
댓글 123 |
조회 1344 |
추천: 0 |
589 |
|
[종료] 미나미 “후미카 운전 뭔데?!” 카나데 “하하하...”
|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4
|
댓글 149 |
조회 1611 |
추천: 1 |
588 |
|
[종료] 치히로 “어쩌다 보니...”
|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
댓글 22 |
조회 740 |
추천: 0 |
587 |
|
[종료] 노노 "모리쿠보의 생츄어리... 빼앗겼는데요..."
|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0
|
댓글 110 |
조회 1339 |
추천: 0 |
586 |
|
[종료]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로리콘이 되버려요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
댓글 35 |
조회 1563 |
추천: 1 |
585 |
|
[종료] P:아이돌들 때메 생긴 일들을 이야기 해보자
|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
댓글 39 |
조회 1370 |
추천: 1 |
584 |
|
[종료] 프로덕션 탈출!
|
책박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
댓글 86 |
조회 845 |
추천: 0 |
583 |
|
[종료] 밀리P "시어터 불만상담센터"
|
wh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
댓글 53 |
조회 941 |
추천: 0 |
582 |
|
[종료] 오늘은 한데마스 섭 종료일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
댓글 30 |
조회 923 |
추천: 0 |
581 |
|
[종료] 마유 「절대로 양보 못해요」 린 「나도 마찬가지야」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
댓글 115 |
조회 1374 |
추천: 0 |
580 |
|
[종료] [데레+?????]닿을 수 없는 별이라 해도 드르르륵
|
시호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
댓글 61 |
조회 1134 |
추천: 0 |
579 |
|
[종료] 단순한 단편집 창댓.
|
Erteic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
댓글 17 |
조회 805 |
추천: 0 |
578 |
|
[종료] 마유: 다른 아이와 애기하는 거 즐거운가요?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
댓글 39 |
조회 1482 |
추천: 0 |
577 |
|
[종료] P: 오빠가 되어달라고...?(1회차: 안즈)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
댓글 40 |
조회 1006 |
추천: 0 |
576 |
|
[종료] 아이커뮤 페쇄 3주간: 마유의 일기장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
댓글 21 |
조회 988 |
추천: 0 |
575 |
|
[종료] +6의 머릿속에 다이너마이트!!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
댓글 104 |
조회 1388 |
추천: 0 |
574 |
|
[종료] 아스카가 빛의 용사라고!!!?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
댓글 103 |
조회 1346 |
추천: 0 |
573 |
|
[종료] 이곳은 넘어간 자의 방입니다.
|
더미0번대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
댓글 261 |
조회 1407 |
추천: 0 |
1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단 거기로 잠입하는 것부터 힘든 일인데 내 이름을 대면 어떻게든 들어올 수 있을거야
그러면 행동력이 좋은 아이들로.......
마유 : 저요! 제가 꼭!!
"안돼. 마유는 감정을 주체 못하는 타입이라서 제외할거야.
그러면 미나미랑....."
마유 : ........
그렇게 트레이너와 대면해서 그를 빼돌릴 침입조 3명. 미나미. 치에리. 토키코
우마무스메를 혼란시키고 침입조가 트레이너를 빼돌릴 시간을 확보할 시키. 아키하 조
그리고 다른 아이돌들은 지원할 지원조로 편성되어서 만약의 사태에 투입하기로 결정해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치히로 : ........운좋게도 오늘은 트레이너 근처에 다른 우아무스메들이 보이질 않네요
이 기회에......
치히로는 준비해온 우마무스메 탈과 귀를 착용한 채로 트레이너에게 인사를 한다
트레이너 : 안녕. 치히토!
날씨가 좋네
미나미 : (치히토...?)
토키코 : (흥.....꽤나 귀여운 이름을 받았지 않나. 한달 동안 즐겁게 지냈나보지?)
치에리 : (............죽은 눈)
치히로 : 그.....그게 아니라........오해하지마...!
그저.......!
임무를 위해서......
트레이너 : ......?
뒤의 아이들은 누구니,
저 얘들이 오늘 새로 오기로 한.......
치히로 : ..........
치히로가 눈빛으로 지시를 한다.
트레이너 : 엇.......어!?
잠깐!
잠까아아아아안!
미나미가 프로듀서의 몸을 붙잡아 색기로 혼돈을 걸고
귀갑 묶기의 달인 토키코가 몸을 포박하고
치에리가 춉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치히로 : 에........너무 세게 춉한거 아냐?
죽겠어....
치에리 : 죄.....죄송해요!
그만 감정이 들어가는 바람에......!
치히로 : .......(얘를 적으로 돌리면 위험하겟구나.....)
아무튼 그를 포박했으니 이제 빠져나가야하는데.....!
잠깐 근방에.....다른 우마무스메가......!
그쪽을 걸어오는 우마무스메 1명
+3까지 가장 큰 주사위가 대상을 지정해라
골치 아프겠는데.....
우마무스메는 인간보다 몇 배로 완력이 강하다.
그녀들과 육체적으로 대적하면 승산이 별로 없는데 그것도 하필 골드쉽이라니.....
골드쉽 : .........?
흥미 없는듯 치히로를 포함한 멤버를 보고도 그냥 지나가려는 골드쉽.
치히로 : 휴..........우?
그....그래........ 그냥 지나가주렴
골드쉽 : ..........
치히로 : (잠깐 왜 멈처서서 두리번거리는 거야!
빨리 지나가!
지나가아앗!)
골드쉽: ..............
치히로 : 그래그래....그대로 얌전히 지나가서 건물 밖으로 사라져......
골드쉽 : 라고 할줄 알았냐아아아!!!!!!!!!!!!!!!
치히로 : 끄아아아아악!!!!!!!!!
골드쉽: (번쩍)
너희들........! 재미있는거 발견!!!!!!!
치히로 : 꺅!
골드쉽: 외부인처럼 보이는 이상한 우마무스메 3인이랑 치히토 짱이랑 술래잡기다아아아아!!!!!!!!!
다다다다다다다다
오라아아아!!
치히로 : 살.......살려주어어!!!!!
너.....너무 빨라!!!!
골드쉽에게 추격당하는 치히로와 3인조
그녀들은 납치한 트레이너를 자루에 넣은 채로 머리에 이고 도망가는 중이다!
어떻게 해야하지!
1. 3인조와 치히로 중 누구 1명이 희생해서 골드쉽의 상대가 되서 시간을
버는 사이 나머지는 도망간다
2. 모두 힘을 합쳐서 골드쉽을 때려눕힌다
해치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은.....
토키코 : (위험해보이자 도망감)
치에리 : 가장 열심히 저항했지만 체력 차이를 이기지 못 하고 떡실신
미나미 : 아직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저항할 힘은 없다
골드쉽 : 우와아아아! 놀이는 끝이냐아아아아앗!!
치히로 : 우와....아직도 힘이 넘치나봐
골드쉽 : 살짝 몸도 풀었으니..........응?
저 자루는 뭐지?
치히로 : 잠깐.....들키면 위험한데.....
그녀의 선택
1. 저 자루는.......
대충 둘러댄다.
뭐라고 둘러댈지는 1번을 지정한 앵커가 지정
2. 아직 움직일 수 있는 미나미에게 자루를 맡기고
자신이 시간을 번다
그런 거치고는 커보이는데
치히로 : 아.......아니에요!
그냥 좀 이번에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골드쉽: 꿈틀거리는데
치히로 : 그......그 페기된 장난감이라서....!
움직이는 겁니다
골드쉽: 장~난~감아아아!?
치히로 : (아차)
골드쉽이 눈을 번뜩이는 사이
건물 어딘가에서 큰 폭발음이 들린다
치히로 : 엣
골드쉽: 사거이이이이인가아아앗!
저기부터어어어엇!!
다다다다다다다다!
치히로 : 우마무스메들은 역시 빠르네.......
저 폭발은.....
무전기에서 삐삐 신호가 잡힌다
시키 : 여기는 시키. 작전대로 아키하 특제 폭탄을 건물안에 넣어서 폭파시킴
우린 이대로 귀환할거임
오버
치히로 : 아니! 잠깐아아아앗!
그런거 시킨 적 없는데에!!?
잠깐 소란을 피우라고 했지
누가 폭탄을 폭파시키래!!
시키 : ..............어쩔수 없었어
치히로 : 에......?
시키 : 재미 있어보였는걸 ☆
치히로 : 시키이이이이이!!
시키와 아키하가 만들어준 폭탄으로 주위의 시선을 돌리고
그녀들이 준비한 대량의 부비트랩으로 우마무스메의 발을 묶어서
이후 준비한 대기조들이 시간을 끌어서
트레이너를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치히로 : 잘했어. 모두들.......!
이대로라면 저쪽이랑 우리쪽과의 전쟁은 거의 필연이구나......
하지만......그래도 목표는 이루었어.....!
치히로는 자루에 담긴 트레이너를 툭툭 발로 쳤다
?: 우우우으으으으윽!
읍읍!
미오 : 빨리 심문하자
쿄코 : 이번에는 지옥의 햄버그에요!
치히로 : 그럴까.......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루에서 트레이너를 꺼내고
그가 쓰고 있는 탈을 벗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얼굴의 인물은........!
치히로 : 엣. +3까지 가장 큰 짝수가 지명하는 거잖아
골드쉽: 으아아아아! 여긴 어디냐아아아아앗!
치히로 : 날뛰기전에 빨리 시키 특제 수면제를!
아니. 이 녀석 왜 이리 힘이 세!
몇십명이 달려붙어서 겨우 골드쉽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치히로 : 허탕인가.....
아니. 근데 어째서 뒤바꿔치기 당한거지?
영문을 모르겠네
아무튼 이러면 우마무스메에서 가만놔두지 않을텐데....
치에리 : 그....!
저 좋은 생각이 있어요!
골드쉽과 트레이너를 맞교환하는 딜을 제안해보는게 어떨까요?
골드쉽을 인질로 잡고....
치히로 : 그거 괜찮은 생각인데
몇일 후......
건물이 쑥대밭이 되고 많은 우마무스메들이 부비트랩으로 상처를 입었다
우마무스메들이 매우 성나있을 무렵
346에서 출발한 외교 사절단이 인질 교환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우마무스메쪽 답변은
1. 골드쉽 같은 인질은 필요 없어
너희나 가져.
2. 우리도 트레이너 씨 없거든?
돌려주세요
난 우마무스메쪽에서 자루에 담아온 트레이너를 골드쉽과 바꿔치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트레이너가 도망을....?
하지만 골드쉽을 거기다가 집언허은 것은 설명이 안돼
도망칠거면 골드쉽을 꼬셔서 같이 가는게 낫지
그렇다면 역시 다른 누군가가 자루안의 사람을 바꿔치기했다는 추측이 올바라
우마무스메쪽에서 하지 않았다면..........
우리 사무소 아이들?
이 대목에 이르어 치히로는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한숨을 쉰다
"또 평소대로의 사랑 싸움인가.......
뭔가 이젠 그리워질거 같은 울림이네요
하지만 이것도 사무소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
슬퍼해야할지 기뻐해야할지"
"그러면 대충 용의자 리스트를 작성해볼까요
대상은
프로듀서에 대해서 집착심이 강하거나 사랑이 깊고
이것 때문에 전부를 적으로 돌려도 상관없을 거 같은
강한 의지와 행동력
이 있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아이돌을 3명 뽑으면......."
+5까지 앵커들이 3명의 아이돌을 지정할 것
혼자서 최대 3명까지 지정 가능
마유 : ...........
린 : ...........
시키 : .............
치히로 : 그래서 누가 트레이너를 데리고 있는 거지?
마유 : 마유는 전혀 모르는 일인데요
린 : 나도 몰라
시키 : 별로 흥미 없는 일인걸~
치히로 : 장난치지마렴!
이건 사무소의 일로도 큰일이야!
이대로 프로듀서 씨가 돌아오지 않으면 사무소는 문을 닫아햐해!
저기 우마무스메 아이들도 가만 있지 않을거고!
너희들이 프로듀서던 트레이너던 그 사람을 독점할 생각으로 기뻐하겠지만
이 사무소가 끝장나면 아무 의미 없다는걸 모를리가 없잖아!
---쿵!
치히로가 책상을 두드린다
그 누구에게도. 특히 아이돌에게 한번도 제대로 화낸본 적이 없는 치히로는 크게 화를 내고 있었다
아이돌 3명은 처음 보는 치히로의 모습에 당황한듯하다
치히로 : 너희들이.......자기 욕심만 부린다면..
모든 게 끝장이야
그래도 좋니......?
마유/린/시키 : ............
치히로 : 좋아. 여기서 말하면 누구라고 밝히는 셈이니
너희들 입장서도 좋지 않을테고
쪽지로 진실을 말해주렴
1. 너희 셋중에서 누군가가 트레이너 혹은 프로듀서로 추정되는 인물을 데리고 있니?
Yes
치히로 : 그렇구나......
2. 그러면 그 인물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니?
+3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가 지정하는대로
조금 화가 난 치히로는 방석 3개를 가져온다
치히로 : 거기서 앉고 이야기를 들어
시키 : 에에.......
린 : 하아..
마유 : 후우....
그렇게 설교와 윽박지름을 반복하기 몇 시간
시키는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린과 마유만 간신히 아픈 무릎을 쓰다듬으며 버티지만 정신적으로 한계다
치히로 : 그래서 못 말해주겠다....?
치히로는 품속에서 뭔가를 꺼낸다
마유 : 엣. 저건 자백제........
린 : 아니. 어떻게 알고 있는데
마유 : 그건 기본 상식이니까요. 후훗......
치히로 : 그냥 얌전히 말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말 안하고 위치가 들통나면 쿄코나 다른 아이들에게 넘겨버린다?
마유 : 칫.....
알았어요. 말할게요
대신 요구 조건이 있어요
치히로 : 뭐지?
들어줄 수 있는걸로 해줘
마유 : +2
(애시당초 그 프로듀서의 소유권을 가지고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싸울테니까
초야권을 가지는 결말도 안 나올걸)
그러면 그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겠어?
3명의 안내를 따라 길을 걸어간다
치히로 : 우와....아니. 사무실안에 이런 비밀통로가.....
근데 왜 동굴이 나오는 거야
애시 당초 사무실 건물안에 이 공간 들어갈 수 있어?
시키가 차원 공간 압축 기술과 같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사이
동굴의 굳게 닫힌 문을 암호를 눌러서 들어가니
치히로 : 그......생각보다 심하네.
얼굴에 두건이 씌워진 남자가 목에 사슬이 걸린채로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치히로 : 에......저러다 죽는거 아냐?
시키 : 안죽어안죽어
프로듀서가 죽을리가 없잖아
그리고 괴롭게 조여오지만 죽지는 않게 설계했어
저대로 4일 매달아도 멀쩡하다니까
치히로 : 아음.........그래...
남자의 몸에는 고문의 흔적이 역력하다
3명을 노려보자 마유만이 "아니에요. 아니에요" 하면서 눈물을 머금는다
치히로 : 하아.....그러면 두건부터 벗겨볼까
두건을 벗기니.......
+3까지 가장 큰 주사위 얼굴
(남성이어야함)
어째서 푸틴?
린 : 엑
시키 : 이거이거 흥미로워.....
치히로 : 당신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푸틴 : 난......그저 휴가를 즐기고 있을뿐이다
1. 대통령 퇴임 이후 사이게임즈의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참가하러 갔다가
사이게임즈의 게임 시연회에서 참가해서 게임을 하다보니
이 세계로 전이되서 프로듀서가 되어 있었다
2. 러시아의 대통령을 겸임하면서 프로듀서도 하고 있는 중이다
그게 가능하냐고?. 푸틴이면 가능하다
난 그저 휴가를 즐기는 중에 프로듀서나 트레이너 같은 직업을 짬나서 해봤을뿐이야
원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롤플레이에 너무 심취해서......
정말로 빈곤한데다가 치사하고 치졸한 일반 서민의 프로듀서로서 티를 냈군. 그 점은 사과하지
하지만
날 이렇게 대해서는 좋을게 없다는게 알텐데
치히로 : 끄응.........무지막지한 사람이였어...
이래서는 복수도 뭐도........
시키 : 흥흥~ 시키 짱이 좋은 생각이 있어!
길들일 수 없다면 차라리......올라타란 말이 있어
푸틴 씨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야
트레이너도 프로듀서도
전부 하라고 통합시키는 게 어떨까?
치히로 : 그 .......엄청난 이야기네...
하지만 푸틴 씨가 괜찮다고 해야....
푸틴 : (씽긋)
문제 없다
치히로 : 엣......
그렇게 강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346의 프로듀서던 765나 283의 트레이너를 모두 동시에 해도 문제 없는 사나이
트레이너나 기사군까지 모두 소화가능한 만능의 남자
푸틴이 지휘하는
사이게임즈 통합 위원회 속에서 346은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물론 우마무스메 쪽의 이야기도.....
쭈욱 지속된다........
치히로 : 그......처음에는 되게 진지하게 시작했는데
대충 마무리된거 같은 느낌인데
뭐 결말이 좋으면 다 좋으려나.....
----끝---
역습의 남자 푸틴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