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에리 "내가 프로듀서씨에게 안즈짱의 상태를 위해서 잠깐 휴식을 주는 게 어떨까요.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안즈짱은 쉬고 싶었을텐데. 그걸 참고 무리하게 일하다보니까.."
카나코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안즈 "뭐, 하나밖에 없잖아? 삼십육계야."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삐리리리리
제목 - 저번
발렌타이데이 때 어떤 초콜릿을 만들었마요? 저는 멸치의 날이라 멸치맛 초콜릿을 만들었어요. 다음은 초밥 초콜릿을 만들고 싶네요.
생선도 초콜릿도 맛있으니까 초콜릿 위에 생선을 두는 초밥 초콜릿이면 분명 맛있을거에요. 다음 방송에 만들어 모두랑 맛있게 먹을 계획이에요.
7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나코 "안즈짱??"
안즈 "우와아아앗!! 아, 카나코구나. 무슨 일이야?"
카나코 "방에 들어왔더니 안즈짱의 목소리가 들려서 말 걸어봤어. 아, 과자 먹을래?"
안즈 "땡큐. 그나저나 괜찮아?"
카나코 "응?? 아, 맛있으니까 괜찮아."
안즈 "......뭐, 상관없나."
카나코 "그보다 아까 무슨 일이야?"
안즈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있는데... 이 메일 좀 읽어봐."
- 오늘의 큰일 -
지우개가 없었어요. 그래서 식빵을 샀어요. 엄청 맛있었어요.
카나코 "저기.. 이 사람.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야?"
안즈 "나도 알고 싶어. 그나저나 답장 뭐라고 보내야할지."
>>+3까지 저 메일에 대한 안즈의 답장내용 적고 주사위. 뒤에 제가 던질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수가 당첨
나쁘지 않더라고
안즈 "아아, 그것도 좋겠네. 그럼."
제목 - 예전에
나는 사탕이 없어서 연필을 사먹었어. 나쁘지 않더라고.
안즈 "송신."
몇 분 뒤
삐리리리리리리
제목 - 와아~
저도 한번 먹고 싶어지네요~. 아. 다음주에 하는 신비한음식탐방 때 볼펜하고 넣고 싶네요.
안즈 "신비한음식탐방.. 어디서 들어본 거 같기도.."
카나코 "저기, 안즈짱."
안즈 "응??"
카나코 "그거.. 내가 나가는 프로그램이야."
안즈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어."
카나코 "......아무리 나라고 해도 음식이 아닌 것은 못 먹어!! 수습 해줘!!"
안즈 "수습하라고 해도 말이지. 애당초 정말로 그 방송 관계자인지도..."
카나코 "내가 죽으면 안즈짱을 저주할거야."
안즈 "저주를 받아 일이 줄어지면 그곳대로 럭.."
카나코 "안즈짱은 일하는 시간빼고 키라리룸에 있어달라고 빌거야."
안즈 "자, 답장보낼까."
>>+3까지 안즈가 다시 보낼 답장 적고 주사위. 아까하고 똑같습니다.
지우개는 안 넣는게 좋아. 연필 넣을 때 지우개 없는걸로 넣어.
카나코 "안즈짱?!!"
안즈 "지우개는 안 들어가게 했어."
카나코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안즈 "아무리 그래도 설마 음식에 필기도구를 넣는 사람이 있을까봐."
카나코 "생각해보면 그럴지도. 그나저나 뭐 하는 사람일까나 "
안즈 "글쎄.."
삐리리리리리리
제목 - 파스텔하고
크레용이 붙으면 물감이 이기겠죠?
안즈 ".... 파스텔하고 크레용이 왜 튀어나와??"
카나코 "그리고 그 둘이 왜 붙는 걸까?"
안즈 "거기다 승자는 뜸금없이 물감이라니.."
>>+3까지 안즈의 답장쓰고 주사위.
히오스 같이하자!
아니 진심으로 무서워지는데.. 괴담같은 분위기..
뭘까.......이건 공포도 아니고 스플래터 계열도 아니야
뭔가 괴기스러워 호러물이랄까 미스테리 계열?
하지만 정말로 글쓴이가 괴담계열을 만들려 하는겅수도...?
그 경우 이기는 건 백설탕이야.
안즈 "나도 나 자신이 뭘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
카나코 "어쩔 수 없어. 그리고 아마 상대도 모를거라고 생각해."
치에리 "두 사람 다 뭐하고 있어??"
카나코 "그게 안즈짱이 누구랑 메일 받는 중이야."
치에리 "...누구와??"
안즈 "몰라.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라서."
치에리 "에.. 그거 위험하지 않을까? 개인정보라던가.. 그.."
안즈 "뭐, 그건 문제없는데. 상대방 메일 내용이.."
치에리 "에?? 내용?"
카나코 "보면 알게 돼."
삐리리리리리
제목 - 검은 종이에
백설탕을 뿌리면 다시 흰종이로 변할까 생각했는데 바닥이 새하얘졌어요~. 지우개도 없는데 볼펜으로 쓴거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치에리 "....에??"
안즈&카나코 "응. 당연한 반응이지."
>>+3까지 안즈의 답장쓰고 주사위
--------------------
미리 말해두지만 이 작품은 공포물이 아니에요. 일상물입니다.
하지만 김에 흰색 볼펜을 뿌린다고 화이트초콜렛은 되지 않는걸.
치에리 "초오오옵!!"
콰아아앙!!
치에리 "어떻게 해야... 안즈짱이 이상해졌어."
안즈 "채, 책상이 일격에.."
카나코 "치, 치에리짱. 진정하는게."
치에리 "내가 프로듀서씨에게 안즈짱의 상태를 위해서 잠깐 휴식을 주는 게 어떨까요.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안즈짱은 쉬고 싶었을텐데. 그걸 참고 무리하게 일하다보니까.."
카나코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안즈 "뭐, 하나밖에 없잖아? 삼십육계야."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삐리리리리
제목 - 저번
발렌타이데이 때 어떤 초콜릿을 만들었마요? 저는 멸치의 날이라 멸치맛 초콜릿을 만들었어요. 다음은 초밥 초콜릿을 만들고 싶네요.
생선도 초콜릿도 맛있으니까 초콜릿 위에 생선을 두는 초밥 초콜릿이면 분명 맛있을거에요. 다음 방송에 만들어 모두랑 맛있게 먹을 계획이에요.
안즈 "축하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바뀌웠어."
카나코 "저건 요리라기보다 쓰레기같은데?!!"
안즈 "일단 숨고 난 후 답장을 보내자."
>>+3까지 답장 적고 주사위
그것도 좋지만, 나는 생선과 초콜렛 위치가 바꾸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해. 생선 위에 초콜릿을 올리는 게 좋다고 봐. 초밥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카나코 "안즈짱?!!"
안즈 "휴우, 초콜릿초밥을 만드는 건 저지했어. 힘드네."
카나코 "전혀 저지하지 않았잖아!!! 초콜릿 위에 생선을 올린 음식을, 생선위에 초콜릿을 둔 걸로 바꿨을 뿐이잖아!! 정작 제일 중요한건 그대로잖아!!"
치에리 "....카... 나...코... 짱... 목... 소... 리??"
안즈 ".................................."
카나코 "..........................."
끼이이이이이이익
치에리 "찾... 았......"
안즈&카나코 "!!!!!!!!!!!!!!!!!!!!!!!!!!!!!"
삐리리리리리
제목 - 발상의
전환인거네요. 깜짝 놀랐어요~. 아, 그러고보니 검게 변해버린 종이를 다시 하얗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즈&카나코 "그거 아까 물었던 거잖아!!!"
치에리 "안즈짱?? 카나코짱??"
안즈&카나코 "히이이이이익!!"
>>+3까지 안즈의 답장을 적고 주사위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작품은 일상물입니다.
검게 변한 종이를 불태워서 새하얀 재를 만드는 걸 추천할게
카나코 "안즈짱, 어떤 의미로 대단하네."
안즈 "어??"
카나코 "이런 상황인데도, 답장을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으니까."
치에리 "우우,, 동료로써 내가 안즈짱을 병원에 보내야..."
안즈 "이거랑 문자를 보내면 현실이 도피가 되는 것 같으니까."
카나코 "아, 그러고보니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긴 해."
삐리리리리
제목 - 하지만
그러면 작사를 못하는 걸요~. 으음.. 큰일이네요.
카나코 "작사라면 음악 관련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겠네."
안즈 "그나저나 이럴때만 정상적인 반응이냐!!!"
삐리리리리
카나코 "아, 다시 메일 왔어."
제목 - 아!!
서랍장 밑에 있던 노트에 쓰기로 했어요. 저번에 들어갔던걸 깜빡 잊고 있었어요~.
안즈&카나코 "처음부터 다른 종이 써도 되면 진작 거기에 써!!!!!!!"
치에리 "안즈짱... 우우, 미안해.."
안즈&카나코 "누가 살려줘!!!!!!!!!"
>>+3까지 그녀들 앞에 나타날 존재를 고르고, 주사위.
1. ??? "벽이 약하네." 카나코&안즈 "에에에에엣?!! 전차가 벽을 뚫고 사무소로?!!!"
2. 카나코&안즈 '어라, 저 사람은..." ??? "그래, 나다."
3. ??? "우와아아앗!!" 돈가리갓샹!!"
4. ??? "챠오~☆ 무슨 일이지, 엔젤짱들."
------------------------------------------------------------------------
전원 다 346멤버가 아닙니다. 누가, 누군지는.... 음...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오니가시마 라세ㅊ..
2
주사위를 1/4하여 순서대로 숫자의 확률을 지정하지
예를 들어 1~25까지 1번 식으로
>>+5까지 받겠습니다.
안즈 "에.. 그 쪽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카나코 "하지만 우리 사무소 사람은 아닌.."
카나코 "아!!! 타케다 소이치씨?!"
소이치 "그래, 나다."
안즈 "누구??"
카나코 "에에엣?!! 어째서 모르는거야!! 촤고의 음악프로그램인 올드휘슬의 프로듀서이자 국내최고의 작곡가잖아!! S급 아이돌 중 한 명인 아키즈키 료의 대표곡 다즐링 월드를 만든!!"
안즈 "S급 아이돌인가.. 그 정도 되면 얼마나 바쁠려나. A급도 엄청 바쁜데 말야."
소이치 "랭크따위 중요한 게 아니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노래에 담긴 마음이다."
안즈 "안즈는 인세만 벌면 되는데.."
소이치 "어떤 형태든 상관없다. 나는 너에게, 아니, 너희들에게 노래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그래서 너희들의 곡을 만들려고 한다."
치에리 "안...즈....짱..."
카나코 "저기, 이 상황에서 말해야 하는 건가요??"
소이치 "주변 상황같은 사소한 건 신경쓰지마라."
카나코 "전혀 사소하지 않은데요?!! 어라?? 그나저나 아까 뭐라고.."
소이치 "주변 상황같은 사소한 건 신경쓰지마라."
카나코 "아뇨. 그전에요."
소이치 "너희들의 곡을 만들거다. 그러니까 침착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 후타바 안즈양. 미무라 카나코양. 오가타 치에리양."
카나코 "치에리짱은 지금 대화를 나눌 상태가.."
소이치 "그런가. 뭐, 상관없겠지."
카나코 "상관없나요?!!"
안즈 ".... 아, 답장 보내야지."
>>+3까지 안즈가 보낼 답장 적고 주사위.
-----------------------------
일단 제 작품에서 아이돌 랭크에서 S랭크는 10명 정도입니다. CI는 안즈가 A중 최상위권이고, 치에리랑 카나코가 A랭크 하위권.
아, 그리고 멸치에다 톱밥을 섞어 마신다면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봐.
안즈 ".... 나, 지금 대체 무슨 메일을 보내는 걸까."
소이치 "흐음... 죽으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한건가. 아, 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만, 괜찮으면 메일흐름을 볼 수 있을까?"
안즈 "에.... 어라, 그나저나 치에리짱은?"
카나코 "자고 있달까..."
소이치 "넘어져서 기절했다만 문제는 없겠지."
안즈 "...뭐, 살았으니 됬나 "
삐리리리리
제목 - 톱밥인가요~
다음에 만들어볼게요~. 모두랑 같이 나눠먹을게요.
>>+3까지 안즈의 답장쓰고 주사위.
주사위 합계가 짝수면 안즈는 메일내용을 소이치에게 보여줍니다.
소이치 "그렇군."
카나코 "그나저나 무슨 이야기를 할 건가요?"
소이치 "정해져 있지 않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너희가 어떤 사람인가니까 말이지. 너희들에 대한 것을 알면 더욱 더 너희들에게 맞는 곡을 만들 수 있을테니까."
제목 - 아, 그래.
그거 말이지. 둘이 먹다 둘이 죽을 맛일 거야.
안즈 "설마 정말로 톱밥을 넣지는 않겠지."
카나코 "응. 요리에 음식이 아닌 것을 넣는 사람은 없을거야."
안즈 "특이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종종 봐왔지만.."
제목 - 괜찮아요.
톱밥을 먹는다고 사람은 안 죽어요~. 옛날에 톱밥이 들어간 빵도 있었다고 해요.
안즈&카나코 "진짜로 톱밥에 넣을 셈?!!"
제목 - 다음
신비한 음식탐방 촬영 때 다른 출연자분들께 드릴 예정이에요.
안즈 "........"
카나코 "......."
안즈 "힘내."
카나코 "단념하지 말아줘!""
>>+4까지 안즈의 답장쓰고 주사위
카나코 "안즈짱...... 훌쩍.."
제목 - 깜빡했네.
톱밥 사이에 철조각을 넣으면 씹는 맛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해.
카나코 "안즈짱?!!"
안즈 "한 방에 갈테니까 고통없이 갈 수 있을거야."
카나코 "수습을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죽일 생각인거야?!!"
안즈 "너의 희생은 잊지 않을게."
카나코 "안즈짱?!!!"
제목 - 어라??
갈아마시는 거 아니었나요~. 아, 갈아서 음료가 된 거에 철가루를 조금 첨가하는 거군요~
안즈 "그나저나 도대체 누구인걸까.. 짐작 가는 사람 없어??"
카나코 "으음.....""
>>+5까지 메일 상대의 정체는 누구인지 쓰고 주사위. 제 주사위랑 가장 가까운 앵커가 정답이면 카나코는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아니라면, 모릅니다.
안즈 "응?? 아아, 765소속의 레이카씨인가."
카나코 "그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 다들 특이하긴 했지만."
안즈 "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정상인이 있었나."
소이치 "원래 인간이란 자신만이 가진 고유의 개성이 있는 것이지. 아이돌이란 그 개성을 더욱 밝게 빛내는 존재라고 나는 생각한다."
안즈 "프로듀서들이나 사무원들도 정상은 아닌데.."
카나코 "그런데 상대는 알았는데, 어떻게 수습해줄거야??"
안즈 "@"
>>+4까지 안즈가 카나코에게 해줄 말 적고 주사위.
카나코 "시작도 안 하고 포기야?!! 그보다 죽는 걸 확정하고 있어??"
안즈 "아니, 나도 어찌 할 방법이 없으니까."
카나코 "애초에 안즈짱 탓이거든!!"
안즈 "안즈. 이만 집에 돌아갑니다."
카나코 "안즈짱!!!"
다행히 며칠 뒤, 카나코는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카나코 "살...려...줘..."
안즈 "당분간 유닛활동은 무리네. 휴식일이 늘겠어."
치에리 "카나코짱.. 무사해서 다행이야."
카나코 ".....어..디..가.."
살아있으니까 무사한거죠.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