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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2 [10년 후의 미래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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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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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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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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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생활고와 빚에 시달릴바에 돈에 팔라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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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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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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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나도 인기있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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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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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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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눈을 떴더니 미야가 무릎배게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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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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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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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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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P "베이비 시뮬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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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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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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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이카 「Grüß Gott!」(그뤼스 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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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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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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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dol f@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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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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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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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 「추리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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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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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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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에게 야한 말을 가르치고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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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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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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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코 "저, 모험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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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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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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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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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유키호: 오늘의 제 생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에요!. 그러니까 +6을 선물로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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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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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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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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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좀비 아포칼립스인거야!!!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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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곁에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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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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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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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의 침대 밑에서 잡지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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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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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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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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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역전개판! 역전 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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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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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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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즈키 "1대1 사이즈 한정 키쿠치피규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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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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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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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로코 너, 프로필 속였지?」 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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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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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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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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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놈놈놈 - 문과P, 이과P, 예체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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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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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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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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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라이시 츠무기 「저를 바보로 아시는 건가요? 설마 제가 >>5 도 못 할 거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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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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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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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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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765 시어터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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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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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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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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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책에 담긴 것은 읽혀서야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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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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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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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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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스카:마왕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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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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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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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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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가슴크기는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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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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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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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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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즈카 「저를 우동마인이니, 우동이 없으면 죽는 여자 라느니 하는 말은 부당하다고 봐요」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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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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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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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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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의 아이돌 뒷담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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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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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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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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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그렇다. 몰래카메라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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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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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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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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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저보고 산타클로스가 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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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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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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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 P "속성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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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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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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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요즘따라 자꾸 누군가 나를 바라보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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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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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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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코와 같이 도박장에 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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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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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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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너의 인생에 리플레이가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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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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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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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히로와 노노의 손을 뿌리치며 유카리는 사쿠마 마유의 대기실로 걸어나갔다.
노크도 없이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프로듀서의 것으로 보이는 스웨터를 짜는 도중인 마유.
그녀는 의외의 인물이 왔다는 것에 순수히 놀란 얼굴이다.
"어머. 어서오세요."
"어서와? 네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은 듯이 마유는 뜨개질을 멈추며 일어났다.
"프로듀서가 관둔것에 대해서 저에게 따지러 온건가요오?"
"그래, 맞아. 너 때문이야."
"...재미있는 말을 하시네요오."
마유는 슬며시 눈을 감았다.
"프로듀서는 다시 돌아올거에요.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요."
"질색이야. 너의 그런 점 말이야. 구질구질한 걸 넘어섰다고."
마유 역시 표정이 시시각각 차갑게 굳어갔다.
분위기가 온도로 나타났다면 이곳은 이미 절대 영도에 다다랐을것이다.
"당신이나 잘하라는 말. 아세요오?"
"나는 항상 잘하고 있었어. 프로듀서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니까."
"그렇군요..후훗."
까득.
마유의 이가는 소리가 확연하게 들려왔다.
"틀려요! 그 사람은 저에게 올거에요! 당신 같은 사람이 아니야! 순수히 그의 모든것을 사랑하는 나에게 돌아올거라고!!"
"너의 그런점 때문에 나간거라고."
"피차일반이겠지요?"
양쪽의 눈은 살벌함을 넘어서 흉흉하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윽고-
---------------------------
1. 치히로의 눈물의 호소로 인한 상무 등판.
2. 아이돌 데이즈 개막.
먼저 2표.
그 누구도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에 태연히 들어가서 압도하는 모습에 치히로는 순수히 상무를 동경하게 되었다.
정말 대단해..
"미즈모토 유카리, 사쿠마 마유. 일단은 우리 회사에 계약 되어있는 이상 회사의 평판을 낮추는 행동을 하지 말아줘야겠다. 계약서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을터."
"...." "..."
그녀들을 바라보며 상무는 조용히 선언하였다.
"이 이상하겠다면, 자네들과 함께 공동 서명한 P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할테지만? 그런식으로 그를 만나고 싶은가?"
"...." "....."
두사람은 그렇게 갈라져 나갔고, 자리를 정리한 상무는 위통에 시달리는 듯한 치히로를 바라보며 말했다.
"진정하게. 이정도로 흔들려선 346의 사무원이라 할수 없지."
"으우우...죄송합니다.."
또각, 또각.
상무실로 걸어가는 상무는 생각에 잠겼다.
'생각보다 P의 빈자리가 크군. 몰래카메라를 이유로 나에게 몸값 시위라도 하려는건가.'
방심할 수 없는 남자인데.
그녀의 마음속에서 P는 고평가 받고 있었다.
한편..
......
...
.
"이것이 영덕 대게..흐어어..맛있어! 녹는다 녹아!"
한국의 모든 곳을 가고 있는 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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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현재 상황
하이라이트 오프 (3/5)
다른아이돌탓 (2/5)
나의 잘못 (4/5)
나나는 덩그러니 홀로 대기실에 앉아있었다.
바로 옆의 대기실인 마유의 대기실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이 들린다.
결국엔, 상무까지 와서야 일단락 되었다지만, 정말로 프로듀서가 그만뒀을줄이야.
"하아.."
나나는 고개를 들어 프로듀서를 떠올렸다.
자신을 아이돌 업계로 이끌어준 사람.
이상한 컨셉의 전파계인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준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사람.
그런 사람은 이제 없다.
그 스스로가 걸어서 나가버렸다.
그러한 현실에서 나나는..
---------------------------------
1. 하이라이트 오프
2. 새파랗게 어린것들이..프로듀서를 막대하기나 하고...
3. 역시...나 때문일지도...
먼저 2표
말도 안되는 17세 컨셉이라던가.
우사밍 행성이라던가.
그런주제에 P를 좋아해서 그를 업무중에도 당황하게 만들고..
"진짜 최악이네.."
깊은 한숨을 내쉬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아마, 대다수의 아이돌들도 점차 익숙해질것이다.
...
..
.
나의 잘못 (5/5)를 먼저 다 채웠음으로 이쪽의 엔딩으로 갑니다.
.......
..
.
몇일이 지나고, P는 직장에 복귀했다.
자는 도중에 아냐와 린, 란코가 날카롭게 싸우는 것을 본것 같기도 하지만 꿈이겠지.
응. 꿈일거야.
그렇게 회사에 가자, 아이돌들은 나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아참.
몰래카메라 중이었지.
그리고 나에게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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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잘못을 선택했던 아이돌 5명중 한명을 적어주세요.
먼저 2표를 얻은 아이돌로 엔딩.
와락.
다짜고짜 안겨든 나나때문에 P는 당황한채로 굳어버렸다.
"미안해요!이제 17세 따윈 아무래도 좋아요! 저와 결혼해주세요! 저는 당신이 없으면 안돼요!"
".......에?"
"아..."
말이 헛나왔음을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근보다도 붉게 달아오른 나나는 횡설수설하며 넘어가려 하지만-
"어쩔수 없네. 이래서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한다니까."
"앗..."
와락.
P에게 달려드는 나나.
그렇게 두명은 달콤한 시간을 맞이.......하는듯 보였다.
"그래서 몰래카메라였다고?"
"흐응.."
"너무..하네요..프로듀서.."
그렇다.
이것은 상무님의 실드가 있다면!
그리하여 상무실로 도망친 P였지만-
'P 절대 사절. 본인 일은 본인이 하라.'
"아.. 망했다."
몰래카메라는 상황을 봐가면서 쓰자.
엉망으로 당하면서 떠올린 하나의 교훈이었다.
그래도 나나라는 반려자를 얻었으니까.
해볼만한 가치는 넘쳤지만 말이지.
그것보다, 한국은 참 좋은 나라였어.
나나와 함께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볼까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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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