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765보다 우리 아이돌이 더 뛰어나다는 말은 할수없어. 나는 너네들이 말하는 이과감성이라서 말이야. 철저히 데이터만으로 말한다고. 내가 말한 승률의 기반은 네거티브 작전이다. 공든탑을 쌓아 올리는 것은 힘들지만, 그것을 무너 뜨리는 것은 쉽고 간단하지. 그리고 우린 그 틈을 파고든다."
"..." "..."
문과P와 예체능P에게 이과P는 먼저 공격을 가했다.
"나쁘다고 할 생각인가? 문과P 너의 입장이라면 더 크고 확실한 스폰서를 위해서 배게영업을 한다거나, 예체능P 너의 경우로 말하자면 약을 투여하고 수술을 거듭해서 몸과 실력을 만드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오히려 그런 것들에 비하면 시장에서도 널리 익히고 사용되는 수법이지."
그의 설명을 끝까지 들은 문과P와 예체능P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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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 분업화 하기로 했으니까, 너의 판단을 존중한다. 이대로 가자.
2.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97%라면 3%의 가능성에 걸어보자.
"아니. 너희들의 수고는 잘 알겠어. 하지만, 아이돌은 역시 하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게.."
"네네~ 좋은 부분은 다 가져가세요~ 악당은 우리 둘이서 할테니까. 천사P는 가서 애들 챙겨주고 레슨도 좀 신경써줘~"
"....이제와서까지 아이돌을 위한다는 말이 납득은 가지 않지만, 각 분야에 대해서 존중하기로 했으니 별말않겠다. 칫."
예체능P역시 그들이 아이돌을 위해서 험한 일을 손수 하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아이돌을 위해선..
그렇게 하다보니 자기만 한발 물러서서 더러운 꼴을 당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비춰보이는 것 까지도..
"미안해. 그대신 정말로 꼭 최고의 컨샙과 노래로 찾아올테니까!"
그렇게 나가버린 예체능 P를 뒤로하며 문과 P가 한숨을 내쉬었다.
"저 뇌근은 단순히 저런다고 스폰서들이 좋아할 줄 아나.."
"뭐..너도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생각 못하니 뇌근이겠지."
"...그것보다 배게영업이라니 쨔샤! 나는 아직 그런거 시켜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할거야!"
"...뭐, 그정도는 알고있다."
"에?"
비꼬면서 정말 한적 없냐는것을 어떻게 증명할거냐고 할줄 알았던 문과P는 이과P의 시원스런 반응에 고개를 갸웃거릴뿐.
13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프로듀서말고 이 나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힘써보는건 어때?"
빠직.
이과P는 잔뜩 열받은듯 이를 갈며 말했다.
"기껏 너네들이 보기좋게 눈높이를 낮추면서 정보량을 줄여놨는데 돌아오는건 비꼬기인가..역시 잠시나마 기대했던 내가 어리석었군.."
이마에 혈관이 튀어나올정도로 화를 삭히는 듯한 그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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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게 성격 삐딱한것까지 정치인 딱이네요~ 네~ 경제 대통령 하십쇼~
2. 아니..우린 그냥 칭찬하려는 거였는데..
먼저 2표,
예체능P의 말에 이과P는 문과 P를 바라보았고, 그 역시 고개를 끄덕이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진심인 모양이다.
"어쨋든 결과와 예상은 이러하다. 우리가 765를 이길 확률은 내 계산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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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재때까지 1인 1주사위.
765를 이길 확률 주사위입니다.
가장 높은값 채용.
"97%나 된다고?"
그것은 예체능P도 마찬가지인듯했다.
무거운 분위기와 믿을 수없다는 반응이 나오려는 그때.
이과P는 이유를 열거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이러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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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들의 아이돌 포텐셜을 믿지못하는건가. 너네들이 그러고도 프로듀서냐.
2. 자본금은 이쪽이 유리해. 네거티브 작전으로 765를 왕좌에서 끌어내린후 그곳을 차지하는 것이다!
먼저 2표
하지만 현실론은 2.
"..." "..."
문과P와 예체능P에게 이과P는 먼저 공격을 가했다.
"나쁘다고 할 생각인가? 문과P 너의 입장이라면 더 크고 확실한 스폰서를 위해서 배게영업을 한다거나, 예체능P 너의 경우로 말하자면 약을 투여하고 수술을 거듭해서 몸과 실력을 만드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오히려 그런 것들에 비하면 시장에서도 널리 익히고 사용되는 수법이지."
그의 설명을 끝까지 들은 문과P와 예체능P의 결정은-
------------------------
1. 그래. 분업화 하기로 했으니까, 너의 판단을 존중한다. 이대로 가자.
2.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97%라면 3%의 가능성에 걸어보자.
먼저 2표.
"뭐, 어쩔수 없지. 각자의 영역은 터치 안하기로 했으니까."
이과P는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군. 여기서부터 트러블이 생기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고."
이과P를 주도로 한 네거티브 작전이 설립된 가운데, 문과P가 스폰서도 물어왔겠다.
예체능 P의 차례가 왔다.
컨셉과 의상등을 총괄하는 그의 마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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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과P의 시장 판단과 문과P가 얻어온 스폰서를 중심으로 컨셉과 곡, 의상을 만든다.
2. 아이돌이 원하는 것으로 해줘야지.
먼저 2표.
"...." "...."
문과P랑 이과P는 내심 불만이 생겼다.
누구는 좋아서 네거티브를 사용하고, 누구는 좋아서 굽실대면서 스폰서를 물어오는게 아닌데.
누구는 손도 더럽히지 않고 아이돌을 위한 프로듀서가 되겠단다.
그리고 그런 불만을 모를리 없는 예체능P였다.
문과P와 이과P에게 말을 덧붙이는 예체능 P.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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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 너희들의 수고는 잘 알겠어. 하지만, 아이돌은 역시 하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게..
2. ....잘 생각해보니 우린 '성공'이 필요하니까. 내 생각이 짧았어. 두 사람의 자료를 토대로 곡과 컨셉을 준비해볼께.
먼저 2표.
"네네~ 좋은 부분은 다 가져가세요~ 악당은 우리 둘이서 할테니까. 천사P는 가서 애들 챙겨주고 레슨도 좀 신경써줘~"
"....이제와서까지 아이돌을 위한다는 말이 납득은 가지 않지만, 각 분야에 대해서 존중하기로 했으니 별말않겠다. 칫."
예체능P역시 그들이 아이돌을 위해서 험한 일을 손수 하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아이돌을 위해선..
그렇게 하다보니 자기만 한발 물러서서 더러운 꼴을 당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비춰보이는 것 까지도..
"미안해. 그대신 정말로 꼭 최고의 컨샙과 노래로 찾아올테니까!"
그렇게 나가버린 예체능 P를 뒤로하며 문과 P가 한숨을 내쉬었다.
"저 뇌근은 단순히 저런다고 스폰서들이 좋아할 줄 아나.."
"뭐..너도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생각 못하니 뇌근이겠지."
"...그것보다 배게영업이라니 쨔샤! 나는 아직 그런거 시켜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할거야!"
"...뭐, 그정도는 알고있다."
"에?"
비꼬면서 정말 한적 없냐는것을 어떻게 증명할거냐고 할줄 알았던 문과P는 이과P의 시원스런 반응에 고개를 갸웃거릴뿐.
"...뭐하고있어! 네 사무실로 꺼져!"
"거참 말한번 예쁘게하네."
뭐, 혹시했는데 역시나였구만.
......
...
.
"그래서, 너희들의 컨샙을 물어보고 싶어."
"음.."
아카네와 시키, 후미카는 고민하며 토론을 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온 컨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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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컨샙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놈놈놈은 죽었어!
이제 없어!
참여 저조로인해서 접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