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 2015 4294하루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31.*.*)아이돌(Idol) 우리말로 직역하면 우상, 숭배의 대상이란 뜻이 있지요.am 11:10:28아이돌(Idol) 우리말로 직역하면 우상, 숭배의 대상이란 뜻이 있지요.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우리 종족에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섬기고 있는 아이돌(신) 이라는 것에 관련되어 있다. 우리 종족에는 섬기고 있는 13명의 아이돌. 그 존재들이 실제로 저 세상 끝에 존재하며 우리가 그들을 섬기기 위해... 약 765년마다 한명의 대표자를 그녀들에게 보내 허락을 받아와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 얼마나 길고 험난할지 모르는 일에 주인공이 내가 되어버렸다. P「그런것이다.」am 11:14:23우리 종족에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섬기고 있는 아이돌(신) 이라는 것에 관련되어 있다. 우리 종족에는 섬기고 있는 13명의 아이돌. 그 존재들이 실제로 저 세상 끝에 존재하며 우리가 그들을 섬기기 위해... 약 765년마다 한명의 대표자를 그녀들에게 보내 허락을 받아와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 얼마나 길고 험난할지 모르는 일에 주인공이 내가 되어버렸다. P「그런것이다.」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대표자의 자격을 말하자면 딱히 무언가 대단한 조건이 있는것이 아니다. 그저 젊은 남성, 여성. 그리고 뭐든지 시키는데로 할수있는 호갱...이 아니라 넒은 마음. P「그래도 역시 귀찮다고.」am 11:16:32대표자의 자격을 말하자면 딱히 무언가 대단한 조건이 있는것이 아니다. 그저 젊은 남성, 여성. 그리고 뭐든지 시키는데로 할수있는 호갱...이 아니라 넒은 마음. P「그래도 역시 귀찮다고.」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결국 나는 대표자로써 마을을 떠나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저벅저벅 살면서 경험해본적 없는, 그저 전설이 있을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나아가는 발걸음. 혹시 정말로 그저 전설이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함께 가방이 아닌 다른 무언가 때문에 무거워진 어깨를 견디며 숲속으로 들어갔다.am 11:19:42결국 나는 대표자로써 마을을 떠나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저벅저벅 살면서 경험해본적 없는, 그저 전설이 있을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나아가는 발걸음. 혹시 정말로 그저 전설이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함께 가방이 아닌 다른 무언가 때문에 무거워진 어깨를 견디며 숲속으로 들어갔다.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am 11:19:86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저벅저벅저벅... 계속 뇌속에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생각된다. 저벅저벅저벅 들어본적 없는 소리로 지저귀는 새들, 본적없는 색깔로 알록달록한 열매들. 나를 노리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는 동물들. 심장이 두근거릴 만하게 이렇게 많은데, 점점 몸은 지쳐나간다. 그녀들이 존재한다는 세상의 끝은 무언인가. 설마 존재하지도 않는 무언가 때문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그저 그런 불안감만이 마음을 채워간다. 765년 전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걸까. 그 사람은 나와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해봤자 힘들기만한 생각을 반복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때까지는...am 11:25:32저벅저벅저벅... 계속 뇌속에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생각된다. 저벅저벅저벅 들어본적 없는 소리로 지저귀는 새들, 본적없는 색깔로 알록달록한 열매들. 나를 노리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는 동물들. 심장이 두근거릴 만하게 이렇게 많은데, 점점 몸은 지쳐나간다. 그녀들이 존재한다는 세상의 끝은 무언인가. 설마 존재하지도 않는 무언가 때문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그저 그런 불안감만이 마음을 채워간다. 765년 전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걸까. 그 사람은 나와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해봤자 힘들기만한 생각을 반복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때까지는...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P「...」 >>+2「..」 여자 아이였다! 아무도 살지않는 숲속에서 만난건 여자 아이였다! 그래... 분명 그녀는 그림에만 존재하는 >>+2였다!!am 11:26:10P「...」 >>+2「..」 여자 아이였다! 아무도 살지않는 숲속에서 만난건 여자 아이였다! 그래... 분명 그녀는 그림에만 존재하는 >>+2였다!! 4294하루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31.*.*)아키즈키 리츠코am 11:27:36아키즈키 리츠코 REMAIN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9.*.*)타카츠키 야요이am 11:30:51타카츠키 야요이 케이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49.*.*)대천사! 대천사다!am 11:35:68대천사! 대천사다! 가이드라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09.*.*)왠지 이거 비슷한 글을 본듯한....pm 12:41:82왠지 이거 비슷한 글을 본듯한....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야요이「어라...?」 모두가 검은 색의 머리를 가진 우리 종족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이색의 머리. P「.....」 우리가 믿고있는 존재들은 진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쓸데없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게 아니었다! P「안녕하십니까. 저는 나무코 종족에서 나온 P라고 합니다! 약속을 지키려고 왔습니다!」 야요이「에에, 벌써 그렇게 된거네요-」 P「...」 나의 모습을 본 그녀(무언가 칭호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미 무언가를 다 알고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야요이「저번 분이 오셨던게 엊그제 인거 같은데요-」긁적긁적 역시 아이돌...765년이 엊그제인건가. 우리한테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하여튼 엄청 윗세대의 일인데 말이지. 야요이「그럼 언제나처럼 프로듀서께서 일을?」 P「그렇습니다.」 야요이「흐음...」 P「...」꿀꺽 나도 모르게 침을 목으로 넘긴다. 수많은 종족에서 숭배를 받는 아이돌은 어떤 부탁을.. 야요이가 허락해주는 대신 들어줘야 하는 일 >>+2pm 02:04:86야요이「어라...?」 모두가 검은 색의 머리를 가진 우리 종족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이색의 머리. P「.....」 우리가 믿고있는 존재들은 진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쓸데없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게 아니었다! P「안녕하십니까. 저는 나무코 종족에서 나온 P라고 합니다! 약속을 지키려고 왔습니다!」 야요이「에에, 벌써 그렇게 된거네요-」 P「...」 나의 모습을 본 그녀(무언가 칭호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미 무언가를 다 알고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야요이「저번 분이 오셨던게 엊그제 인거 같은데요-」긁적긁적 역시 아이돌...765년이 엊그제인건가. 우리한테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하여튼 엄청 윗세대의 일인데 말이지. 야요이「그럼 언제나처럼 프로듀서께서 일을?」 P「그렇습니다.」 야요이「흐음...」 P「...」꿀꺽 나도 모르게 침을 목으로 넘긴다. 수많은 종족에서 숭배를 받는 아이돌은 어떤 부탁을.. 야요이가 허락해주는 대신 들어줘야 하는 일 >>+2 진성이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54.*.*)발판이 되는것pm 02:09:78발판이 되는것 leveieff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09.*.*)숙주나물파티pm 02:10:96숙주나물파티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야요이「웃우-! 잘 먹겠습니다!」 P「잘 먹겠습니다...」젓가락 우물우물우물 나는 맛있는 색이 흐르는 소스를 바른 숙주나물과 밥을 입에 넣었다. P「우와, 맛있어.」 감탄스러운 맛이었다. P「..」pm 03:01:16야요이「웃우-! 잘 먹겠습니다!」 P「잘 먹겠습니다...」젓가락 우물우물우물 나는 맛있는 색이 흐르는 소스를 바른 숙주나물과 밥을 입에 넣었다. P「우와, 맛있어.」 감탄스러운 맛이었다. P「..」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P「같이 식사를 하자는 겁니까?」 야요이「웃우-! 숙주나물 파티에요!」 P「그러니까, 웃우, 숙주나물 파티를 하면 되는겁니까?」 야요이「아니요! 숙주나물 파티입니다!」 P「그냥 평범한 숙주나물 파티이군요...」pm 03:08:94P「같이 식사를 하자는 겁니까?」 야요이「웃우-! 숙주나물 파티에요!」 P「그러니까, 웃우, 숙주나물 파티를 하면 되는겁니까?」 야요이「아니요! 숙주나물 파티입니다!」 P「그냥 평범한 숙주나물 파티이군요...」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솔직히 무슨 엄청난 일을 하게될까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밥을 먹으면 된다니... 잘만하면 금방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P「엄청 특별한 맛이 나네요.」우물우물 야요이「제가 직접 만든 특별 소스를 넣었습니다!」 이런 귀여운 여자 아이랑 같이 밥만 먹으면 된다니 이 일도 좋은데? 라고 생각했었다....pm 03:19:57솔직히 무슨 엄청난 일을 하게될까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밥을 먹으면 된다니... 잘만하면 금방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P「엄청 특별한 맛이 나네요.」우물우물 야요이「제가 직접 만든 특별 소스를 넣었습니다!」 이런 귀여운 여자 아이랑 같이 밥만 먹으면 된다니 이 일도 좋은데? 라고 생각했었다....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탁 나는 약간 불록하게 나온 배를 두드리며 그릇과 젓가락을 놓았다. P「하아, 잘먹었습니다.」통통 야요이「자, 그럼...」뒤적뒤적 툭 야요이「한 그릇 더 드실거죠?」 P「엑...?」 그녀의 옆에 있는 밥통.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계속 밥이 나온다. 아무리봐도 밥통보다 많은 양의 밥을 먹었거늘! P「아니요, 이미 배가 불...」거절 야요이「에에..」 야요이「그럼 이제 가시는 건가요?」울먹울먹 P「...」pm 03:33:14탁 나는 약간 불록하게 나온 배를 두드리며 그릇과 젓가락을 놓았다. P「하아, 잘먹었습니다.」통통 야요이「자, 그럼...」뒤적뒤적 툭 야요이「한 그릇 더 드실거죠?」 P「엑...?」 그녀의 옆에 있는 밥통.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계속 밥이 나온다. 아무리봐도 밥통보다 많은 양의 밥을 먹었거늘! P「아니요, 이미 배가 불...」거절 야요이「에에..」 야요이「그럼 이제 가시는 건가요?」울먹울먹 P「...」 das4264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이건... 숙주나물지옥인가...pm 03:41:5이건... 숙주나물지옥인가...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P「쿨럭!」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머리 속에서 '띠링! 당신에게 쌀밥 학살자 칭호가 생겼습니다!'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설마 숙주나물 파티가 끝이 안 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야요이「아직 밥은 많이 남았으니까요!」헤헤 P「아하하...」 안에 있는 밥이 도로 나올꺼 같아! 숨쉬기 힘들어! 난 엄청 소심하다고! 남의 부탁같은거 거절하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고! P「하아...하아...야요이님, 이제 배불러서 그런데 이제 그만...」 야요이「...」글썽 P「」썩은 표정pm 03:44:4P「쿨럭!」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머리 속에서 '띠링! 당신에게 쌀밥 학살자 칭호가 생겼습니다!'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설마 숙주나물 파티가 끝이 안 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야요이「아직 밥은 많이 남았으니까요!」헤헤 P「아하하...」 안에 있는 밥이 도로 나올꺼 같아! 숨쉬기 힘들어! 난 엄청 소심하다고! 남의 부탁같은거 거절하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고! P「하아...하아...야요이님, 이제 배불러서 그런데 이제 그만...」 야요이「...」글썽 P「」썩은 표정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더 이상 부탁이 문제가 아니다. 이 아이돌, 나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아! 나를 어떻게든 오래 있게 할려는거다! 이대로는 안돼...뭔가 방법이 없나? P가 숙주나물 파티를 끝내기 위한, 혹은 야요이를 떨쳐내기 위해 하는 것. >>+2pm 03:54:2더 이상 부탁이 문제가 아니다. 이 아이돌, 나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아! 나를 어떻게든 오래 있게 할려는거다! 이대로는 안돼...뭔가 방법이 없나? P가 숙주나물 파티를 끝내기 위한, 혹은 야요이를 떨쳐내기 위해 하는 것. >>+2 케이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49.*.*)앵커: 바...발판님... 발판: 긴장돼? 앵커: 그... 그게... 제가 앵커라니 실감이 잘 안 나서... 발판: 아니야. 넌 충분히 빛나는 앵커야. 분명히 창댓의 스테이지에서 반짝거릴 수 있어. 앵커: 알겠어요, 발판님! 저 힘낼게요!pm 04:06:2앵커: 바...발판님... 발판: 긴장돼? 앵커: 그... 그게... 제가 앵커라니 실감이 잘 안 나서... 발판: 아니야. 넌 충분히 빛나는 앵커야. 분명히 창댓의 스테이지에서 반짝거릴 수 있어. 앵커: 알겠어요, 발판님! 저 힘낼게요! 후시기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4.*.*)!소환 타카네 <s>그리고 P는 숙주나물+밥 뿐만이 아니라 라면도 배 안에 담아야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s>pm 04:07:59!소환 타카네 <s>그리고 P는 숙주나물+밥 뿐만이 아니라 라면도 배 안에 담아야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s> SR71BlackBir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29.*.*)11<<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42039&page=13&cpage=1#cs 같은 작가분 전작이네요제목도 같고 대략 1년전...pm 04:40:4211<<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ssfree&wr_id=42039&page=13&cpage=1#cs 같은 작가분 전작이네요제목도 같고 대략 1년전...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물론 앵커가 내용이 자유로운 것 맞지만 제시한 걸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은근히 기분 나쁜데요. 개인적으로> 더 이상 공간이 남아있지 않은 위속으로 밥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었던 그때. 샤라락 샤라락 숲속에서 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샤라락 샤라락 P「?」 타카네「숙주나물 파티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라멘 라멘이 들어있는 밥통을 들고있는 여자 아이가 나왔다. P「....」 어쨰서-?! 왜 또 밥통?! 저 밥통 아무리 봐도 수상해!! 확실하다! 저 밥통, 분명 뭐든지 넣으면 무한으로 나오는 밥통이다! 야요이「웃우! 잘 오셨어요!」 타카네「숙주나물을 라멘 위에 올려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P「...」부들부들 타카네「아, 소개가 늦었군요. 제 이름은 타카네.」 타카네「저에게도 하나의 일을 해주고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타카네「그리고 저의 부탁은...」 타카네「>>+2 입니다.」pm 04:46:46<물론 앵커가 내용이 자유로운 것 맞지만 제시한 걸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은근히 기분 나쁜데요. 개인적으로> 더 이상 공간이 남아있지 않은 위속으로 밥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었던 그때. 샤라락 샤라락 숲속에서 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샤라락 샤라락 P「?」 타카네「숙주나물 파티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라멘 라멘이 들어있는 밥통을 들고있는 여자 아이가 나왔다. P「....」 어쨰서-?! 왜 또 밥통?! 저 밥통 아무리 봐도 수상해!! 확실하다! 저 밥통, 분명 뭐든지 넣으면 무한으로 나오는 밥통이다! 야요이「웃우! 잘 오셨어요!」 타카네「숙주나물을 라멘 위에 올려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P「...」부들부들 타카네「아, 소개가 늦었군요. 제 이름은 타카네.」 타카네「저에게도 하나의 일을 해주고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타카네「그리고 저의 부탁은...」 타카네「>>+2 입니다.」 후시기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4.*.*)어.....? ...... 죄송합니다pm 04:48:3어.....? ...... 죄송합니다 SR71BlackBir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29.*.*)최고의 라면을 찾아오는 겁니다!pm 05:01:0최고의 라면을 찾아오는 겁니다!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P「...」 야요이「...」 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볼수밖에 없었다. 아마 고의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저 혼자가 되고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고있어도 역시 씁쓸해지는 감정을 지울수가 없다. P「야요이님, 저는 이만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야요이「...」끄덕 P「그럼 여기에...」종이 내가 그녀에게 건낸 종이 한장. 우리 종족이 그녀를 섬기는 것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였다. 싸각싸각싸각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계약서에 적고는 나에게 돌려줬다. 타카네「자, 그럼 가도록 하지요.」 P「예.」pm 05:57:48P「...」 야요이「...」 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볼수밖에 없었다. 아마 고의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저 혼자가 되고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고있어도 역시 씁쓸해지는 감정을 지울수가 없다. P「야요이님, 저는 이만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야요이「...」끄덕 P「그럼 여기에...」종이 내가 그녀에게 건낸 종이 한장. 우리 종족이 그녀를 섬기는 것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였다. 싸각싸각싸각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계약서에 적고는 나에게 돌려줬다. 타카네「자, 그럼 가도록 하지요.」 P「예.」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이 글은 전작에 영향을 받나? (푸치돌) >>+2pm 05:58:21이 글은 전작에 영향을 받나? (푸치돌) >>+2 케이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49.*.*)새로운 발판을 깔아보자 NEVER END BALPAN!pm 06:16:97새로운 발판을 깔아보자 NEVER END BALPAN! Ton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26.*.*)npm 06:19:84n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저벅저벅저벅 야요이의 허락을 받았다. 이제 타카네의 허락을 받을 차례다. 그녀가 한 부탁은 최고의 라멘을 구해오라는 것. 최고의 라멘인가...그건 도대체 어떤 거지?pm 07:00:18저벅저벅저벅 야요이의 허락을 받았다. 이제 타카네의 허락을 받을 차례다. 그녀가 한 부탁은 최고의 라멘을 구해오라는 것. 최고의 라멘인가...그건 도대체 어떤 거지?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9.*.*)최고의 라멘이 있는곳 >>+2pm 07:00:66최고의 라멘이 있는곳 >>+2 휘리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43.*.*)발판pm 07:08:28발판 jüyevreyski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8.*.*)블럭에 두 점식은 있는 흔하디 흔한 라멘가게pm 07:10:58블럭에 두 점식은 있는 흔하디 흔한 라멘가게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486 [진행중] 치히로 [프로듀서씨. 이 아이는..] P [제 딸입니다.]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댓글32 조회952 추천: 0 485 [진행중] 아이돌 전면 드래프트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댓글10 조회808 추천: 0 484 [진행중] 아이코 "어이──、코이츠와 『혼모노』다。" 게방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댓글66 조회899 추천: 0 483 [진행중] ??? : 아이커뮤? 사무원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댓글36 조회857 추천: 0 482 [진행중] 미즈키 "그래서 카에데, 어디까지 나갔어?" iLOP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댓글15 조회567 추천: 0 481 [진행중] 창댓을 쓰고 싶은데 무슨 창댓을 쓸지 모르겠으니깐 그냥 전부 앵커한테 맡겨보자 들판위의까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댓글19 조회723 추천: 0 480 [진행중] C프로듀서「꾸륵」 칸호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댓글53 조회924 추천: 0 479 [진행중] P "765 프로덕션 아이돌의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를 알아보자!" massgam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댓글46 조회516 추천: 0 478 [진행중] 폭풍의 우상[idols of the storm] Ludge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댓글6 조회821 추천: 0 477 [진행중] 히비키 [재밌는 일 어디 없을까.....] Ru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댓글40 조회468 추천: 0 476 [진행중] 히비키 「뭐야 이상자는?」 Ambro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댓글20 조회539 추천: 0 475 [진행중] 하루카 「...이제부터 뭘하면 될까」 드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댓글14 조회996 추천: 0 474 [진행중] 치하야 「...친구 몇명?」 린 「필요없는데..」 B輕薄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댓글126 조회1277 추천: 0 473 [진행중] 치킨의 유혹 칸호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댓글47 조회651 추천: 0 472 [진행중] 765all] 어느 여름날 나의 이야기 정웃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댓글2 조회8 추천: 0 471 [진행중] -765크래프트- IDOL WAR StrikeRu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댓글34 조회627 추천: 0 470 [진행중] 야요이「노려라! 대박식당!」 에라팜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댓글91 조회1019 추천: 0 469 [진행중] 리카 「저기! 아기는 어케생겨?」리카P 「」푸흡 iLOP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댓글53 조회1016 추천: 0 468 [진행중] 토우마「765 프로에」리츠코「어서와」 인간찬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댓글43 조회1165 추천: 0 467 [진행중] 신간소녀 "이게 어디 프로듀서도 없는게 까불어?" c0l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댓글6 조회797 추천: 0 466 [진행중] (765) P「아하핫!」시뻘건 >>2 「수,술냄새...」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댓글60 조회1166 추천: 0 열람중 [진행중] (765) P「섬겨도 되겠습니까?」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댓글35 조회921 추천: 0 464 [진행중] 린「방금 통화한 사람은 누구야?」타케p「학생시절 선배입니다」 치렐루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댓글158 조회3001 추천: 0 463 [진행중] 모바P"아이돌들과 새해선물 교환" 코우메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댓글25 조회1285 추천: 0 462 [진행중] -진행- 마유 "프로듀서를 봐도 감흥이 없다" SR71BlackBir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댓글26 조회1524 추천: 0 461 [진행중] -진행- P옆에 여성이 있어!!!! SCP담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댓글32 조회1720 추천: 0 460 [진행중] -진행-P「지금부터 앵커가 시키는데로 하겠어!>>3이 시키는데로!」 베르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댓글123 조회2740 추천: 0 459 [진행중] -진행- 스파이놀이 월터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댓글18 조회2961 추천: 0 458 [진행중] -진행-(스펀지 풍으로) ○○○는 사실 ○○○○다! 히비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댓글81 조회2144 추천: 0 457 [진행중] -진행-꿈...? LKJ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댓글134 조회2088 추천: 0
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우상, 숭배의 대상이란 뜻이 있지요.
그것은 우리가 섬기고 있는 아이돌(신) 이라는 것에 관련되어 있다.
우리 종족에는 섬기고 있는 13명의 아이돌.
그 존재들이 실제로 저 세상 끝에 존재하며 우리가 그들을 섬기기 위해...
약 765년마다 한명의 대표자를 그녀들에게 보내 허락을 받아와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 얼마나 길고 험난할지 모르는 일에 주인공이 내가 되어버렸다.
P「그런것이다.」
그저 젊은 남성, 여성.
그리고 뭐든지 시키는데로 할수있는 호갱...이 아니라 넒은 마음.
P「그래도 역시 귀찮다고.」
저벅저벅
살면서 경험해본적 없는, 그저 전설이 있을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나아가는 발걸음.
혹시 정말로 그저 전설이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함께 가방이 아닌 다른 무언가 때문에 무거워진 어깨를 견디며 숲속으로 들어갔다.
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저벅
계속 뇌속에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생각된다.
저벅저벅저벅
들어본적 없는 소리로 지저귀는 새들, 본적없는 색깔로 알록달록한 열매들. 나를 노리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있는 동물들.
심장이 두근거릴 만하게 이렇게 많은데, 점점 몸은 지쳐나간다.
그녀들이 존재한다는 세상의 끝은 무언인가. 설마 존재하지도 않는 무언가 때문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그저 그런 불안감만이 마음을 채워간다.
765년 전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걸까. 그 사람은 나와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해봤자 힘들기만한 생각을 반복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때까지는...
>>+2「..」
여자 아이였다!
아무도 살지않는 숲속에서 만난건 여자 아이였다!
그래...
분명 그녀는 그림에만 존재하는 >>+2였다!!
모두가 검은 색의 머리를 가진 우리 종족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이색의 머리.
P「.....」
우리가 믿고있는 존재들은 진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쓸데없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게 아니었다!
P「안녕하십니까. 저는 나무코 종족에서 나온 P라고 합니다! 약속을 지키려고 왔습니다!」
야요이「에에, 벌써 그렇게 된거네요-」
P「...」
나의 모습을 본 그녀(무언가 칭호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미 무언가를 다 알고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야요이「저번 분이 오셨던게 엊그제 인거 같은데요-」긁적긁적
역시 아이돌...765년이 엊그제인건가.
우리한테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하여튼 엄청 윗세대의 일인데 말이지.
야요이「그럼 언제나처럼 프로듀서께서 일을?」
P「그렇습니다.」
야요이「흐음...」
P「...」꿀꺽
나도 모르게 침을 목으로 넘긴다.
수많은 종족에서 숭배를 받는 아이돌은 어떤 부탁을..
야요이가 허락해주는 대신 들어줘야 하는 일
>>+2
P「잘 먹겠습니다...」젓가락
우물우물우물
나는 맛있는 색이 흐르는 소스를 바른 숙주나물과 밥을 입에 넣었다.
P「우와, 맛있어.」
감탄스러운 맛이었다.
P「..」
야요이「웃우-! 숙주나물 파티에요!」
P「그러니까, 웃우, 숙주나물 파티를 하면 되는겁니까?」
야요이「아니요! 숙주나물 파티입니다!」
P「그냥 평범한 숙주나물 파티이군요...」
그냥 평범하게 밥을 먹으면 된다니...
잘만하면 금방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P「엄청 특별한 맛이 나네요.」우물우물
야요이「제가 직접 만든 특별 소스를 넣었습니다!」
이런 귀여운 여자 아이랑 같이 밥만 먹으면 된다니 이 일도 좋은데?
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약간 불록하게 나온 배를 두드리며 그릇과 젓가락을 놓았다.
P「하아, 잘먹었습니다.」통통
야요이「자, 그럼...」뒤적뒤적
툭
야요이「한 그릇 더 드실거죠?」
P「엑...?」
그녀의 옆에 있는 밥통.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계속 밥이 나온다.
아무리봐도 밥통보다 많은 양의 밥을 먹었거늘!
P「아니요, 이미 배가 불...」거절
야요이「에에..」
야요이「그럼 이제 가시는 건가요?」울먹울먹
P「...」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머리 속에서 '띠링! 당신에게 쌀밥 학살자 칭호가 생겼습니다!'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설마 숙주나물 파티가 끝이 안 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야요이「아직 밥은 많이 남았으니까요!」헤헤
P「아하하...」
안에 있는 밥이 도로 나올꺼 같아! 숨쉬기 힘들어!
난 엄청 소심하다고! 남의 부탁같은거 거절하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고!
P「하아...하아...야요이님, 이제 배불러서 그런데 이제 그만...」
야요이「...」글썽
P「」썩은 표정
이 아이돌, 나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아!
나를 어떻게든 오래 있게 할려는거다!
이대로는 안돼...뭔가 방법이 없나?
P가 숙주나물 파티를 끝내기 위한, 혹은 야요이를 떨쳐내기 위해 하는 것.
>>+2
발판: 긴장돼?
앵커: 그... 그게... 제가 앵커라니 실감이 잘 안 나서...
발판: 아니야. 넌 충분히 빛나는 앵커야. 분명히 창댓의 스테이지에서 반짝거릴 수 있어.
앵커: 알겠어요, 발판님! 저 힘낼게요!
<s>그리고 P는 숙주나물+밥 뿐만이 아니라 라면도 배 안에 담아야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s>
더 이상 공간이 남아있지 않은 위속으로 밥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었던 그때.
샤라락 샤라락
숲속에서 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샤라락 샤라락
P「?」
타카네「숙주나물 파티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라멘
라멘이 들어있는 밥통을 들고있는 여자 아이가 나왔다.
P「....」
어쨰서-?!
왜 또 밥통?! 저 밥통 아무리 봐도 수상해!! 확실하다! 저 밥통, 분명 뭐든지 넣으면 무한으로 나오는 밥통이다!
야요이「웃우! 잘 오셨어요!」
타카네「숙주나물을 라멘 위에 올려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P「...」부들부들
타카네「아, 소개가 늦었군요. 제 이름은 타카네.」
타카네「저에게도 하나의 일을 해주고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타카네「그리고 저의 부탁은...」
타카네「>>+2 입니다.」
...... 죄송합니다
야요이「...」
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볼수밖에 없었다.
아마 고의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저 혼자가 되고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고있어도 역시 씁쓸해지는 감정을 지울수가 없다.
P「야요이님, 저는 이만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야요이「...」끄덕
P「그럼 여기에...」종이
내가 그녀에게 건낸 종이 한장.
우리 종족이 그녀를 섬기는 것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였다.
싸각싸각싸각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계약서에 적고는 나에게 돌려줬다.
타카네「자, 그럼 가도록 하지요.」
P「예.」
>>+2
NEVER END BALPAN!
야요이의 허락을 받았다.
이제 타카네의 허락을 받을 차례다.
그녀가 한 부탁은 최고의 라멘을 구해오라는 것.
최고의 라멘인가...그건 도대체 어떤 거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