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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무래도 P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위기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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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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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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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먼 옛날,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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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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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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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 Space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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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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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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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자 프로듀서의 과거를 볼수 있는 기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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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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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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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하루카 "누구세요?" 치하야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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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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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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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초혼돈! 랜덤박스에요 랜덤박스!」 P (이젠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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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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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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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초진행! >>2가 >>3을 합니다!" P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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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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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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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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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하루슈타인 [심심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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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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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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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잠자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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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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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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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야요이의 아버지?」 코토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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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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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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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자신감 설정기??」 코토리「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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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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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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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키 「요즘 +3가 미키에게 너무 차가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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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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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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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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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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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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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 「>>4가 없는 인생은 상상도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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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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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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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나마스카 선데이 특별방송!」 치하야「냉장고를」 미키「부탁해! 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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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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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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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정신을 차려보니 >>5의 집 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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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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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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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im@s+투명드래곤] 완전 깜찍한 사무원, 투명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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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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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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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린 「이 멤버로, 살인추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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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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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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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아미[2P오빠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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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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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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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푸치마스] (뽀에, 뽀에~ 2탄) 신세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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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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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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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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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히비키와의 신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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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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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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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코시미즈, 가나하의 괴롭혀도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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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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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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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지- 미키P "미키가 날 자꾸 꺼려해..." 찍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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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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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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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코토리「최강! 지골로 대회! 이예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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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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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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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P "역으로 아이돌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당황시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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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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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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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아이X마스 - 마코토 구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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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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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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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망해서 안보는걸 추천) -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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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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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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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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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마미 : 765 All Star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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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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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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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지- P 「기둥의 코토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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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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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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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완료-하루카"하렘 마스터?" 코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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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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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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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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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누군가가 핵을 쏘면 상대방도 핵을 쏘는것으로 보복하는 원칙으로, 상호간의 파괴를 확증하여 핵의 사용 자체를 막는 방법으로 고안된 것이다.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는 나라라면 완전한 파괴, 또는 돌이킬 수 없는 정도의 피해를 입을 것을 각오하고 공격을 감행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을테니까.
그게 사실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본에 발사된 16개의 핵탄두 중 3개만이 제때에 격추되었고, 일본은 남은 세계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은 잔해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살아남기 위한 전쟁의 터가 되었을 뿐.
...
아마나 “텐카짱, 들려? 일어나 봐.”
여동생이 언니를 흔들어 깨웠다.
텐카 “으으...나짱...왜.”
아마나 “방금 한국 라운델이 달린 비행기가 지나갔어.우리들 말고도 생존자가 세계 모든 곳에 있다고.”
사실 도쿄도 완전히 파괴된것도 아니고, 생존자가 남은 건 당연지사다. 그 중에는 과거의 세계의 국가들도 있겠지. 제주도에는 핵이 안 떨어졌던가?
텐카 “어짜피 우리한테는 도움이 안 될거야. 내일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나짱도 어서 자.”
아마나 “...”
엔진 4개가 달린 큰 비행기였다. 보잉 747인가? 한국 비행기가 어째서 바다 건너까지 오는 것일까.
아마나 “텐카짱. 내일부터 하네다로 움직이자.”
텐카 “하네다?”
아마나 “아마도 거기로 가면 사람들이 더 있을거야. 그리고...”
옛날 생각이 나 매어오는 가슴을 아마나는 간신히 진정시켰다.
아마나 “프로듀서님이 아직도 살아 있을지도 모르니까.”
어느새 함께 움직이던 맞언니 치유키도 일어나 있었다.
아마나 “하네다. 하네다로만 가면 될거야.”
치유키 “그래. 아마나짱. 내일 하네다로 가자.”
빛 없는 대도시가 유난히 밝아 보이는 날이었다.
A 하네다
B 시점전환
우우웅—
다시 또 한국 라운델을 단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갔다. 어째 매우 낮게 날고 있었고, 이번에는 어제보다 훨씬 작은 비행기였다. 비행기는 따라서 걸어가는 아마나 일행을 본건지 그쪽을 향하여 빛을 비췄다.
텐카 “우리를...본건가?”
치유키 “그런 거 같지?”
비행기는 곧 불을 끄고 다시 폐허 넘어로 사라졌다.
아마나 “그래도 가까이 온 거 같아. 서둘러서 가자.”
한참을 가다보니 어느새 저만치에서 공항이 보였다.
아마나 “다...다 왔다.”
그리고 아마나의 예상대로, 공항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펄럭이는 유엔기. 일본 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살아 숨쉬는 인간들이 모인 곳을 찾은 것이다.
경비병 “생존자다!”
지친 아마나 일행을 곧 군인들이 와서 공항으로 데려갔다.
군인 “이름?”
아마나 “오...오사키 아마나요.”
텐카 “오..오사키...테...텐카..요.”
치유키 “쿠와야마...치유키...입니다.”
군인은 뭘 적더니 일행에게 물병을 건냈다.
군인 “하네다 공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적어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거대한 시설로 하네다는 탈바꿈되어 있었다. 공항 내부 뿐 아니라 주기장에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썬글라스를 쓴 또다른 군인이 들어와 아마나 일행을 시설로 데려다 주었다.
뭐 별 볼일 없는 침대 3개였지만, 그래도 계속 같이 있을 수 있는게 어딘가.
텐카 “하....텐카...힘들어...”
아마나 “아마나도...힘들어...”
치유키 “잠시 좀 쉬자...”
...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에 맞춰, 아마나 일행은 누군가의 손에 깨워졌다.
A 아이돌
B 그 사람
치유키 “린..제...짱? 린제짱?”
아마나 텐카 “리...린제짱?”
린제 “여러분... 무사하셨군요...”
한참을 이산가족 상봉한듯이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린제 “다들...돌아가신 줄 알았는데...우으...”
치유키 “우리라도 있으니까...된거야.”
린제 “그보다도...여러분...혹시...프로듀서 씨에 대해서는...”
아마나와 텐카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린제 “그렇군요...그래도...무사하시겠죠...”
텐카 “그보다도...린제짱. 상황이 어떻게 돌아다닌거야?”
린제 “일단...”
A현재 국제 정세
B 하네다 공항의 상황
C 생존자들
의외로 하네다 공항은 주요 공항인데도 전쟁의 폐허를 어떻게든 피해갔다. 또한 공항이라는 특성상 가장 먼저 외부와 연락이 닿았고, 외부로부터의 접촉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UN의 관리하에 내려진 하네다로 몰려들었고, 한동안은 물자 부족으로 고생했던적도 있었다.
린제 “아마도, 하네다 공항은 일본 전역에서 가장 큰 생존자 집단이라고...생각됩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지만 말이다.
A 국제 정세
B 생존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