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19, 2019 15:39에 작성됨. 여기서 아이돌 선정은 투표로P가 아무리 얼마나 쓰레기인지던간에상황이 아무리 절박해도 무한히 헌신할 수 있는 성격의 아이돌로 합니다
08-19, 2019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여기서 아이돌 선정은 P가 아무리 얼마나 쓰레기인지던간에 상황이 아무리 절박해도 무한히 헌신할 수 있는 성격의 아이돌로 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가정폭력을 당해도 전혀 화내지 않고 헌신할 수 있을 정도로 ,,,,,,, ----------------------------------------------------------------------- 1. 마유 2. 코토하 3, 치하야 4. 이오리 5. 시호 6. 기타pm 03:43:59여기서 아이돌 선정은 P가 아무리 얼마나 쓰레기인지던간에 상황이 아무리 절박해도 무한히 헌신할 수 있는 성격의 아이돌로 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가정폭력을 당해도 전혀 화내지 않고 헌신할 수 있을 정도로 ,,,,,,, ----------------------------------------------------------------------- 1. 마유 2. 코토하 3, 치하야 4. 이오리 5. 시호 6. 기타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1pm 03:58:861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4pm 04:36:894 키토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5.*.*)5555555pm 04:41:505555555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4430:41a8:4110::186:8a88..*.*)6pm 07:18:516 코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33.*.*)2pm 07:31:342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50.*.*)6, 쿄코pm 10:05:196, 쿄코08-20, 2019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e60:1021:5a54:0:1f:b434:c001..*.*)1 마유빠따죠!pm 03:01:101 마유빠따죠!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마유 : 다녀왔습니다. 낡아빠진 문을 삐거덩하고 닫으면 사람 2명이 눕고 여유공간이 간신히 남는 작은 단칸방이 보인다 그 얼마 안되는 여유공간을 이부자리가 점령하고 있다 이불을 보관할 장롱 따위는 사치라는듯이 이부자리와 베개가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쌓여있고 그 이불을 베게 삼아서 한 남자가 누워있다 "왔구나. 마유" 손에 들고 있는 폰을 놓지 않는다. 폰에선 게임처럼 보이는 화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판만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네" 방값을 싸게 받기 위해서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방을 골랐던 탓인지 다소곳히 앉는 마유쪽에는 빛도 들어오지 않는다 남자가 누워있는 쪽이 그나마 창문에서 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자리이기도 하다 마유의 방문을 신경쓰면서 서둘러 게임을 끝내려 하는 남성을 자비로운 눈으로 내려다본 마유는 외출복을 벗어서 정리하고 방 다른 쪽에 쌓아놓는다 "옷걸이 거치대가 없으니 확실히 불편하네요" "응" "다이소에서 하나 파는데 사올까 조금 고민하다가. 마유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해서 그냥 왔어요 후후후........" "그래......." 대답하기 귀찮다는듯이 건성으로 대답하던 사내는 드디어 끝났구나 하고 폰을 내려놓는다 "컴퓨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면 방이 좁아져버려요.....아. 물론 마유가 밖에 나가서 자면 되지만....... p님이 없는 것은 조금 외로울지도" "......아니. 그건 아니지. 정말 필요하면 멀더라도 공공기관까지 걸어가서 거기의 컴퓨터를 쓸수도 있고.. 내 오락 좀 하자구 그러는 것은 너무 인정 머리 없는 거 같군" "상냥하세요. 프로듀서님은. 후후후......." 평소와 같은 회화가 이어진다. 이윽고 날이 저물자 마유는 상자 속에 넣어둔 양초를 꺼내서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 조금 어둡더라도 참아주세요. 전기세를 내지 않아서 끊겨버렸으니까요" "........."pm 03:35:80마유 : 다녀왔습니다. 낡아빠진 문을 삐거덩하고 닫으면 사람 2명이 눕고 여유공간이 간신히 남는 작은 단칸방이 보인다 그 얼마 안되는 여유공간을 이부자리가 점령하고 있다 이불을 보관할 장롱 따위는 사치라는듯이 이부자리와 베개가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쌓여있고 그 이불을 베게 삼아서 한 남자가 누워있다 "왔구나. 마유" 손에 들고 있는 폰을 놓지 않는다. 폰에선 게임처럼 보이는 화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판만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네" 방값을 싸게 받기 위해서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방을 골랐던 탓인지 다소곳히 앉는 마유쪽에는 빛도 들어오지 않는다 남자가 누워있는 쪽이 그나마 창문에서 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자리이기도 하다 마유의 방문을 신경쓰면서 서둘러 게임을 끝내려 하는 남성을 자비로운 눈으로 내려다본 마유는 외출복을 벗어서 정리하고 방 다른 쪽에 쌓아놓는다 "옷걸이 거치대가 없으니 확실히 불편하네요" "응" "다이소에서 하나 파는데 사올까 조금 고민하다가. 마유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해서 그냥 왔어요 후후후........" "그래......." 대답하기 귀찮다는듯이 건성으로 대답하던 사내는 드디어 끝났구나 하고 폰을 내려놓는다 "컴퓨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면 방이 좁아져버려요.....아. 물론 마유가 밖에 나가서 자면 되지만....... p님이 없는 것은 조금 외로울지도" "......아니. 그건 아니지. 정말 필요하면 멀더라도 공공기관까지 걸어가서 거기의 컴퓨터를 쓸수도 있고.. 내 오락 좀 하자구 그러는 것은 너무 인정 머리 없는 거 같군" "상냥하세요. 프로듀서님은. 후후후......." 평소와 같은 회화가 이어진다. 이윽고 날이 저물자 마유는 상자 속에 넣어둔 양초를 꺼내서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 조금 어둡더라도 참아주세요. 전기세를 내지 않아서 끊겨버렸으니까요" "........."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양초 2개를 불빛 삼아서 식사를 시작한다 "오늘 저녁은 조금 힘내봤어요. 정말 오랫간만에 햇반이에요 드디어 라면이 아니라구요! ☆" 에헴 하고 도야가오를 하는 마유를 보고 P는 헛웃음을 지을뿐이였다 "사실 햇반도 싼 편은 아니지. 오히려 쌀을 20kg 단위로 사는 게 더 싸게 먹힐지도... 하지만.......쌀밥 먹을 일은 흔치 않으니까 말야" "어서 드셔주세요" "마유는 안 먹어?" "전 먹고 왔어요" ".........." 비쩍 마른 마유의 몸을 보고 P는 입을 닫는다. 이때의 마유는 고집이 세다. 배고파도 절대 배고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와서 얼굴을 붉이면서 팔을 붕붕 거려도 절대 배고프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마유는 그런 아이니까 ".........." 조금 한숨을 쉬더니 시어터진 된장국과 간장에 밥을 비비기 시작한다. "맛있게 드셨어요?, 오늘은 조금 많이 남기셨네요" "속이 안 좋아서 말이지" 상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마유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밖에서 남은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마유의 수저소리가 들려도 P는 눈을 감은채로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었디 그렇지 않으면......... 이 불안불안한 일상이 더 망가져버릴테니까 모르는 척하는 기만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예절이다 허세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겉치레이다 하지만 마유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확실한 건 마유는 괴롭던 슬프던 미소를 잃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P를 원망한 적도 나무래본 적도 없다...... 그저 조용히. 체념하고 오늘을 살아갈뿐 그것이 오늘 그들의 삶이었다.pm 03:43:59양초 2개를 불빛 삼아서 식사를 시작한다 "오늘 저녁은 조금 힘내봤어요. 정말 오랫간만에 햇반이에요 드디어 라면이 아니라구요! ☆" 에헴 하고 도야가오를 하는 마유를 보고 P는 헛웃음을 지을뿐이였다 "사실 햇반도 싼 편은 아니지. 오히려 쌀을 20kg 단위로 사는 게 더 싸게 먹힐지도... 하지만.......쌀밥 먹을 일은 흔치 않으니까 말야" "어서 드셔주세요" "마유는 안 먹어?" "전 먹고 왔어요" ".........." 비쩍 마른 마유의 몸을 보고 P는 입을 닫는다. 이때의 마유는 고집이 세다. 배고파도 절대 배고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와서 얼굴을 붉이면서 팔을 붕붕 거려도 절대 배고프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마유는 그런 아이니까 ".........." 조금 한숨을 쉬더니 시어터진 된장국과 간장에 밥을 비비기 시작한다. "맛있게 드셨어요?, 오늘은 조금 많이 남기셨네요" "속이 안 좋아서 말이지" 상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마유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밖에서 남은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마유의 수저소리가 들려도 P는 눈을 감은채로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었디 그렇지 않으면......... 이 불안불안한 일상이 더 망가져버릴테니까 모르는 척하는 기만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예절이다 허세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겉치레이다 하지만 마유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확실한 건 마유는 괴롭던 슬프던 미소를 잃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P를 원망한 적도 나무래본 적도 없다...... 그저 조용히. 체념하고 오늘을 살아갈뿐 그것이 오늘 그들의 삶이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새벽 4시. 부스럭 소리에 P는 잠을 깬다. 마유는 P와 같이 누워있던 이부자리에서 P가 깨지 않도록 살며시 일어나서 양초 하나를 키고 작은 손거울을 보며 분을 바르고 있었다 마유는 어디에 가는 것일까..... 왜 나갈때마다 화장을 하는 것일까....... 화장.......은 여성들의 필수품이다. 한때 아이돌이었던 마유도 미모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할 것이니 공사장일을 하더라도 출근전에 화장을 할 아이다 화장을.......하는 것이 꼭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P는 마유 옆의 분 냄새와 함께 어제 입은 옷에서 지우려고 애를 썻지만 조금 남아있는 술 냄새를 맡고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묻지 않는다...... 마유는 정직하니까. P에게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못 하니까 어쩌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아침. 점심 밥은 저기 냄비에 넣어두었으니 시장하시면 드셔주세요♡ 아. 그리고 빨래가 냄새가 나면 곤란하니......." P를 혼자 두는 것이 안심이 안 되는 것일까. 정말 자질구레한 일을 걱정스레 애기하기 시작한다 "마유가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 "그치만 걱정된다구요" "일이나 다녀와......." "네........." 마유는 조금 머뭇거리더니 붉은 얼굴로 작별의 키스를 하고 나간다. 하지만 어쩐지 별로 기쁘지 않았다. 새벽에 나가는 마유의 미소는 마치 어두운 무언가를 숨기려고 무리해서 하는 가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떼문이다 어쩌면 출근 키스도 무너져버리려는 자신을 유지하려는......각성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럴리가 없을거야........그럴리가.........분명" 여러가지 불안 속에서 ......그는 그저 모르는 체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마유가 무슨 일을 하는 걸 알아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잇다고......." 그렇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마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녀가 하는 일을 안다고 해도. 그 일이 자신의 불안과 적중한다고 해도 그만두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만두면 곤란하다. 2명 모두 굶어죽을테니까. "무력하군............"pm 03:58:66새벽 4시. 부스럭 소리에 P는 잠을 깬다. 마유는 P와 같이 누워있던 이부자리에서 P가 깨지 않도록 살며시 일어나서 양초 하나를 키고 작은 손거울을 보며 분을 바르고 있었다 마유는 어디에 가는 것일까..... 왜 나갈때마다 화장을 하는 것일까....... 화장.......은 여성들의 필수품이다. 한때 아이돌이었던 마유도 미모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할 것이니 공사장일을 하더라도 출근전에 화장을 할 아이다 화장을.......하는 것이 꼭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P는 마유 옆의 분 냄새와 함께 어제 입은 옷에서 지우려고 애를 썻지만 조금 남아있는 술 냄새를 맡고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묻지 않는다...... 마유는 정직하니까. P에게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못 하니까 어쩌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아침. 점심 밥은 저기 냄비에 넣어두었으니 시장하시면 드셔주세요♡ 아. 그리고 빨래가 냄새가 나면 곤란하니......." P를 혼자 두는 것이 안심이 안 되는 것일까. 정말 자질구레한 일을 걱정스레 애기하기 시작한다 "마유가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 "그치만 걱정된다구요" "일이나 다녀와......." "네........." 마유는 조금 머뭇거리더니 붉은 얼굴로 작별의 키스를 하고 나간다. 하지만 어쩐지 별로 기쁘지 않았다. 새벽에 나가는 마유의 미소는 마치 어두운 무언가를 숨기려고 무리해서 하는 가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떼문이다 어쩌면 출근 키스도 무너져버리려는 자신을 유지하려는......각성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럴리가 없을거야........그럴리가.........분명" 여러가지 불안 속에서 ......그는 그저 모르는 체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마유가 무슨 일을 하는 걸 알아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잇다고......." 그렇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마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녀가 하는 일을 안다고 해도. 그 일이 자신의 불안과 적중한다고 해도 그만두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만두면 곤란하다. 2명 모두 굶어죽을테니까. "무력하군............"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퉁퉁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P: 으으윽.......누구십니까 문을 열고 P가 나가자 그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자유앵커pm 04:19:16---퉁퉁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P: 으으윽.......누구십니까 문을 열고 P가 나가자 그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자유앵커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사채업자 린, 쿄코, 치에리pm 08:29:0사채업자 린, 쿄코, 치에리08-21, 2019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앗..순식간에 너무 센게 나와서 다른 생각이 안 난다am 04:09:53앗..순식간에 너무 센게 나와서 다른 생각이 안 난다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치히로, 전무am 09:30:95치히로, 전무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7.*.*)"무...무슨 일이신가요?.......저는 빚진게 없는데.........." 사채업자들 : 1. 당신이 친구 보증을 서주기로 이 문서에 되어있다구 2. 마유는 어디 있지?. 그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pm 05:41:55"무...무슨 일이신가요?.......저는 빚진게 없는데.........." 사채업자들 : 1. 당신이 친구 보증을 서주기로 이 문서에 되어있다구 2. 마유는 어디 있지?. 그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1pm 06:27:561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2pm 07:27:68208-22, 2019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6.*.*)5(1-100)숫자가 동일하니 짝수는 1 홀수는 2am 10:56:93숫자가 동일하니 짝수는 1 홀수는 2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6.*.*)"마,,,마유는 없습니다. 나갔어요!" "무엇을 하러?" "그...그거야 저도 모릅니다.......일을 하러 가지 않았을까요..." "뭐야? 기둥서방인가?. 한심하긴....." 조롱에 혀를 씹는다. 하지만 조롱에도 할 말은 없다. 사실이니까.... 그렇게 한참 동안 그들은 들어와서 얼마 되지도 않는 집안의 물건을 뒤집어 엎고 장판을 집어던지며 난리를 치며 욕을 퍼붓고 돌아갔다. P ".............." (마유가 돌아오기전에 치워야........) 마유 : 프로듀서님? P: (오늘 따라 왜 이리 빨리 돌아온거지....?, 뭐라고 변명해야.........) 1. 어떻게든 둘러댄다 2. 사실대로 말한다am 11:16:15"마,,,마유는 없습니다. 나갔어요!" "무엇을 하러?" "그...그거야 저도 모릅니다.......일을 하러 가지 않았을까요..." "뭐야? 기둥서방인가?. 한심하긴....." 조롱에 혀를 씹는다. 하지만 조롱에도 할 말은 없다. 사실이니까.... 그렇게 한참 동안 그들은 들어와서 얼마 되지도 않는 집안의 물건을 뒤집어 엎고 장판을 집어던지며 난리를 치며 욕을 퍼붓고 돌아갔다. P ".............." (마유가 돌아오기전에 치워야........) 마유 : 프로듀서님? P: (오늘 따라 왜 이리 빨리 돌아온거지....?, 뭐라고 변명해야.........) 1. 어떻게든 둘러댄다 2. 사실대로 말한다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4430:41a0:d498::31e:ca88..*.*)1am 11:40:831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1am 11:56:28108-23, 2019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P님도 거짓말이 어설프셔요., 그런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누가 믿겠나요 마유를 너무 바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오~ 네...네..~ 마유는 다 알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프로듀서님은 이 일로 말썽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시는 거죠? 으음......당장이라도 조치를 취하고 싶지만...... 프로듀서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면..... 마유는 참겠어요......... 하지만 그 녀석들이 더 이상 찾아오면 곤란하니까...... ......알았어요........알았다니까요.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을게요. 그러면 됫죠? 네........마유는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계속 프로듀서님 곁에 있을거에요........" 만류한 덕에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거 같다. 하지만 마유의 직장에 굉장히 귀찮은 일이 생긴 거 같다. 사채업자놈들이 마유의 직장에 몰려가서 행패를 부린 거 같다. 더 이상 집에 놈들이 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마유가 무슨 조치를 취한 거 같지만...... 그녀는 직장에서 잘려버렸다. 그나마 믿을만한 안정적 수입이 사라져버렸다. "P님과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오......." "..........." 우울하기 그지 없다. 그렇잖아도 우중충한 이 방의 기운이 더욱 어두워져버렸다...... P: ............ 마유 : 힘내주세요. 마유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알아볼게요 그렇다고 해도 예전보다 더 낮은 생활 수준이 계속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창고에 있던 마지막 수프를 그릇까지 싹싹 비우면서 우울한 하루를 맞이한다am 12:41:58"........P님도 거짓말이 어설프셔요., 그런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누가 믿겠나요 마유를 너무 바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오~ 네...네..~ 마유는 다 알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프로듀서님은 이 일로 말썽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시는 거죠? 으음......당장이라도 조치를 취하고 싶지만...... 프로듀서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면..... 마유는 참겠어요......... 하지만 그 녀석들이 더 이상 찾아오면 곤란하니까...... ......알았어요........알았다니까요.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을게요. 그러면 됫죠? 네........마유는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계속 프로듀서님 곁에 있을거에요........" 만류한 덕에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거 같다. 하지만 마유의 직장에 굉장히 귀찮은 일이 생긴 거 같다. 사채업자놈들이 마유의 직장에 몰려가서 행패를 부린 거 같다. 더 이상 집에 놈들이 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마유가 무슨 조치를 취한 거 같지만...... 그녀는 직장에서 잘려버렸다. 그나마 믿을만한 안정적 수입이 사라져버렸다. "P님과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오......." "..........." 우울하기 그지 없다. 그렇잖아도 우중충한 이 방의 기운이 더욱 어두워져버렸다...... P: ............ 마유 : 힘내주세요. 마유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알아볼게요 그렇다고 해도 예전보다 더 낮은 생활 수준이 계속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창고에 있던 마지막 수프를 그릇까지 싹싹 비우면서 우울한 하루를 맞이한다09-02, 2019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P: ............. 마유 : .............. 마유조차도 직장에 나가지 않은 수일째....... P와 마유는 몸을 구부리면서 배고픔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더욱 서럽다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P: ...............마유 마유 : 네.......? P: ...........이대로라면 안되겠다...... +2하지 않을래? 마유 : ........pm 02:52:49P: ............. 마유 : .............. 마유조차도 직장에 나가지 않은 수일째....... P와 마유는 몸을 구부리면서 배고픔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더욱 서럽다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P: ...............마유 마유 : 네.......? P: ...........이대로라면 안되겠다...... +2하지 않을래? 마유 : ........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발판pm 03:10:98발판 코사쿠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4.*.*)도박pm 04:35:26도박12-14,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프로듀서님이 원하신다면야...... 하지만 도박은.....너무 어려워서.....마유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P : 뭐지? "저희에겐 입장해서 게임을 할 목돈이 없어요........" P: .............. 그렇다. 도박이던 무엇이던 칩이 있어야 굴릴 수 있지 않은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녀왔어요......" P: .......... 마유가 간신히 일을 얻은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부끄럽다면서 자신의 일을 알려주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시장하시죠?. 아침을 준비할게요오....." P: ........... 마유의 얼굴에선 아직도 짙은 화장의 흔적이 역력하다 미소를 짓는 순간 드러난 이에서 술 냄새가 났던 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5시부터 분주하게 없는 살림에 마지막까지 수준비했던 "여자아이의 양심" 이라고까지 하던 화장품을 꺼내서 화장을 하고 저녁 6시에 출근을 하는 곳이 어디인가 P: .......이거 완전 데자뷰인데 이미 반복되어온 패턴이다. 뼈저리게 알고 있다. 경력이 없는 마유가. 그 아이돌 경력조차도 어딜 가서 인정 받지 못 하고 배우 생활조차도 1년만에 그만둔 마유를 받아줄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제 와서 배우나 아이돌의 길을 가기엔 너무 늦었다., 아니. 퇴근하기 전에 터트린 대규모의 스캔 사건과 각종 누설수는 마유가 다시 그곳으로 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사채업자들의 추격으로 정상적인 일자리는 숨어 다니는 이쪽에서 잡기 어려운 것이다. P: (그 업계의 일들은 대부분 주먹쪽이 연관이 되어있으니 숨어 살기에는 안성맞춤이지...) 그러니까 P는 이번에도 다시 입을 닫는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무력하니까 마유가 무슨 일을 하던 마유에 의해서 그는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대안도 내놓지 못 하는 그에겐 자격이 없다.... 아니. 솔직히 조금 귀찮다.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어찌 되었던 끼니를 이을 수 있다면 만족인걸 라는 생각까지 한다. "오늘은 무려........! 새하얀 쌀밥이라고요! 쌀의 품질이 좋아요!. 마유는 쌀을 씻으면서 놀랬다고요!" 추위로 빨갛게 된 손으로 쌀을 잡고 자랑스럽게 올린 마유는 열심히 떠들며 쌀의 좋음을 연설하다 자신의 손을 보고 부끄러웠는지 다시 품안에 집어 넣는다 P: 밥먹자.. 마유 : 네........pm 10:11:15"프로듀서님이 원하신다면야...... 하지만 도박은.....너무 어려워서.....마유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P : 뭐지? "저희에겐 입장해서 게임을 할 목돈이 없어요........" P: .............. 그렇다. 도박이던 무엇이던 칩이 있어야 굴릴 수 있지 않은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녀왔어요......" P: .......... 마유가 간신히 일을 얻은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부끄럽다면서 자신의 일을 알려주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시장하시죠?. 아침을 준비할게요오....." P: ........... 마유의 얼굴에선 아직도 짙은 화장의 흔적이 역력하다 미소를 짓는 순간 드러난 이에서 술 냄새가 났던 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5시부터 분주하게 없는 살림에 마지막까지 수준비했던 "여자아이의 양심" 이라고까지 하던 화장품을 꺼내서 화장을 하고 저녁 6시에 출근을 하는 곳이 어디인가 P: .......이거 완전 데자뷰인데 이미 반복되어온 패턴이다. 뼈저리게 알고 있다. 경력이 없는 마유가. 그 아이돌 경력조차도 어딜 가서 인정 받지 못 하고 배우 생활조차도 1년만에 그만둔 마유를 받아줄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제 와서 배우나 아이돌의 길을 가기엔 너무 늦었다., 아니. 퇴근하기 전에 터트린 대규모의 스캔 사건과 각종 누설수는 마유가 다시 그곳으로 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사채업자들의 추격으로 정상적인 일자리는 숨어 다니는 이쪽에서 잡기 어려운 것이다. P: (그 업계의 일들은 대부분 주먹쪽이 연관이 되어있으니 숨어 살기에는 안성맞춤이지...) 그러니까 P는 이번에도 다시 입을 닫는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무력하니까 마유가 무슨 일을 하던 마유에 의해서 그는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대안도 내놓지 못 하는 그에겐 자격이 없다.... 아니. 솔직히 조금 귀찮다.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어찌 되었던 끼니를 이을 수 있다면 만족인걸 라는 생각까지 한다. "오늘은 무려........! 새하얀 쌀밥이라고요! 쌀의 품질이 좋아요!. 마유는 쌀을 씻으면서 놀랬다고요!" 추위로 빨갛게 된 손으로 쌀을 잡고 자랑스럽게 올린 마유는 열심히 떠들며 쌀의 좋음을 연설하다 자신의 손을 보고 부끄러웠는지 다시 품안에 집어 넣는다 P: 밥먹자.. 마유 : 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쌀은 훌륭했지만 반찬은 그러하지 못했다 소금이 부족해서 간이 덜 된 미역국이 반찬의 전부이다. 그런데도 마유는 싱글벙글이다. 미소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프로듀서님. 욕실 청소 다 했어요. 가서 씻으세요" P: 30분만 있다가 "게임 너무 오래하시면 안되요~. 눈 나빠져요" P: 응 가난한 자들의 유희가 게임이라고 했던가 P는 단 한 대 남은 스마트폰을 굴리며 옛날부터 해오던 게임을 하고 있다. P: 이 패키지 구성 좋아서 사고 싶은걸 마유에게 부탁할까...... 마지막 양심이 있었는지 그것까지는 차마 말하지 못 했다..... "빨리 주무셔야해요 늦게 자면 몸에 안 좋아요" P: 응..... 마유의 자라는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게임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새벽 2시쯤 되서 잠이 들었다 마유는 그때까지도 자지 않고 이쪽을 지켜본 모양이다. 그러나 늦게 이불속으로 들어온 프로듀서에게 미소를 짓는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 ".........프로듀서님" P: 응? "마유는.......프로듀서님을 사랑해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 생각뿐이에요..." P: 응........ "그러니 당신만 있으면........어디 가서 무슨 짓을 해도... 같이 옆에서.......죽을때까지.......그것도 같이 죽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죠 그것이 마유의 소원이에요" 섬짓한 마유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마유의 의사에 따라서 살고 죽는 그저 그런 존재니까 마유가 그러겠다면 순순히 따라갈뿐이다..... 거세된 삶의 의지 그것은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날 밤. 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유의 옆에서 자는 것은 무척이나 따뜻했다 어린 아이 같이 이불로 들어온 프로듀서를 마유는 그저 포옹하고 말없이 감싸안아주었을뿐이다pm 10:31:14쌀은 훌륭했지만 반찬은 그러하지 못했다 소금이 부족해서 간이 덜 된 미역국이 반찬의 전부이다. 그런데도 마유는 싱글벙글이다. 미소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프로듀서님. 욕실 청소 다 했어요. 가서 씻으세요" P: 30분만 있다가 "게임 너무 오래하시면 안되요~. 눈 나빠져요" P: 응 가난한 자들의 유희가 게임이라고 했던가 P는 단 한 대 남은 스마트폰을 굴리며 옛날부터 해오던 게임을 하고 있다. P: 이 패키지 구성 좋아서 사고 싶은걸 마유에게 부탁할까...... 마지막 양심이 있었는지 그것까지는 차마 말하지 못 했다..... "빨리 주무셔야해요 늦게 자면 몸에 안 좋아요" P: 응..... 마유의 자라는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게임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새벽 2시쯤 되서 잠이 들었다 마유는 그때까지도 자지 않고 이쪽을 지켜본 모양이다. 그러나 늦게 이불속으로 들어온 프로듀서에게 미소를 짓는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 ".........프로듀서님" P: 응? "마유는.......프로듀서님을 사랑해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 생각뿐이에요..." P: 응........ "그러니 당신만 있으면........어디 가서 무슨 짓을 해도... 같이 옆에서.......죽을때까지.......그것도 같이 죽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죠 그것이 마유의 소원이에요" 섬짓한 마유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마유의 의사에 따라서 살고 죽는 그저 그런 존재니까 마유가 그러겠다면 순순히 따라갈뿐이다..... 거세된 삶의 의지 그것은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날 밤. 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유의 옆에서 자는 것은 무척이나 따뜻했다 어린 아이 같이 이불로 들어온 프로듀서를 마유는 그저 포옹하고 말없이 감싸안아주었을뿐이다12-15,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다음날. 다시 마유는 일터를 향한다. 부스스하게 깨어난 그는 오전 11시라는 시계를 확인하며 매일 이어져온 일상이 반복되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P: 이제 어떻게 해야한다 말인가....... 마유가 해준 밥을 해치우며 오랫만에 집 밖을 나선다. 햇빛을 받으며 포근함을 기대했지만 정작 햇빛이 이렇게 눈이 부시고 따가웠는가 하고 지하실의 남자는 어리둥절해하며 눈을 찌푸린다 모퉁이를 돌면서 누군가와 부딪친다 ?: 앗. P: 아.......... 여자였다. 그것도 P가 아는. 그 여자는........... 1. 센카와 치히로 2. 사쿠라이 모모카 3. 쿠로사와 치아키 4. 쿠로사키 치토세 5. 키류 츠카사am 12:50:22다음날. 다시 마유는 일터를 향한다. 부스스하게 깨어난 그는 오전 11시라는 시계를 확인하며 매일 이어져온 일상이 반복되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P: 이제 어떻게 해야한다 말인가....... 마유가 해준 밥을 해치우며 오랫만에 집 밖을 나선다. 햇빛을 받으며 포근함을 기대했지만 정작 햇빛이 이렇게 눈이 부시고 따가웠는가 하고 지하실의 남자는 어리둥절해하며 눈을 찌푸린다 모퉁이를 돌면서 누군가와 부딪친다 ?: 앗. P: 아.......... 여자였다. 그것도 P가 아는. 그 여자는........... 1. 센카와 치히로 2. 사쿠라이 모모카 3. 쿠로사와 치아키 4. 쿠로사키 치토세 5. 키류 츠카사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2am 01:10:10212-26, 2021 비리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1pm 03:54:5112-30, 2021 Out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33.*.*)2pm 08:33:902 보라토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2pm 08:50:69212-31, 202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P: 모.....모카? 완전히 몰락해버린 생활을 한지 몇년이나 흐른걸까 그 사이 모모카는 몰라보게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해있었다 "프로듀서님. 오랫만이에요" 더 이상 모모카는 짜마와 같은 혀 짧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게 분명 모모카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어쩐지 외롭다 다들 나만 내버려두고 저기 저 먼 곳으로 달려가고 있는거 같지 않은가... "정말 오랫만이네요.....지금까지 전혀 소식을 듣지 못 했습니다" "응......" 어쩐지 조금 부끄럽다. 그야 모모카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프로듀서님도 많이 달라진 것 사와요" "아니......나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어" 간만에 마유 외의 다른 사람과 회화가 통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그 해방감이. 만족감이 너무나 좋아서 별거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즐겁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이 근방에 사시는 거군요. 마유 씨랑 함께" "이 근방의 집이 싸기도 하지만. 주인 없는 페가도 있지 그리고......." "흐음. 그렇군요......." 이야기를 나누던 모모카가 잠시 흥미를 보인다 그러더니. 1. 오늘 저녁 제가 프로듀서 님의 집에 방문해도 될까요? 2. 조금 시간이 남으니 같이 산책이라도 하지 않겠사와요? 3. 그러면 이만am 03:24:39P: 모.....모카? 완전히 몰락해버린 생활을 한지 몇년이나 흐른걸까 그 사이 모모카는 몰라보게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해있었다 "프로듀서님. 오랫만이에요" 더 이상 모모카는 짜마와 같은 혀 짧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게 분명 모모카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어쩐지 외롭다 다들 나만 내버려두고 저기 저 먼 곳으로 달려가고 있는거 같지 않은가... "정말 오랫만이네요.....지금까지 전혀 소식을 듣지 못 했습니다" "응......" 어쩐지 조금 부끄럽다. 그야 모모카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프로듀서님도 많이 달라진 것 사와요" "아니......나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어" 간만에 마유 외의 다른 사람과 회화가 통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그 해방감이. 만족감이 너무나 좋아서 별거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즐겁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이 근방에 사시는 거군요. 마유 씨랑 함께" "이 근방의 집이 싸기도 하지만. 주인 없는 페가도 있지 그리고......." "흐음. 그렇군요......." 이야기를 나누던 모모카가 잠시 흥미를 보인다 그러더니. 1. 오늘 저녁 제가 프로듀서 님의 집에 방문해도 될까요? 2. 조금 시간이 남으니 같이 산책이라도 하지 않겠사와요? 3. 그러면 이만01-05, 2022 보라토끼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2am 12:26:762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2am 01:06:242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6.*.*)1am 01:09:701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P: 어....... P는 고민한다. 모모카와 같이 시간을 보내도 되는가? 하지만 P에게는 손해볼 거 없는 제안이다. 부자 아가씨 모모카와 거지 백수 P의 만남이면 P에게는 어떻게 해도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겠는가 한편으로는 한때 자신이 아이돌로 돌보았던 아이에게 굽실거려야하는 비굴한 현실에 화가 나긴 하지만.. (뭐가 되었던 거절하는 것은 실례지) 모모카 : 후후훗. 오늘은 제가 에스코트해드리겠사와요 그날 하루는 완전히 다른 날이었다고 P는 회상한다 모모카의 안내를 따라서 간 곳은 하나 같이 으리으리한 궁전과 같은 유원지에 각종 놀이 시설 그리고 실컷 논 후에는 고가의 명품들로 가득찬 백화점에서의 쇼핑 그리고 이어지는 vip 대우들 그래. 이른바 현실성이 없는, 마치 꿈 같은 꿈 같은 하루였다고 P는 생각한다 모모카 : 소소하지만 오랫 간만에 만났으니 선물이와요 모모카가 내미는 여러 선물더미들, 그것을...... 1. 받아들었다 2. 거절한다am 11:10:64P: 어....... P는 고민한다. 모모카와 같이 시간을 보내도 되는가? 하지만 P에게는 손해볼 거 없는 제안이다. 부자 아가씨 모모카와 거지 백수 P의 만남이면 P에게는 어떻게 해도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겠는가 한편으로는 한때 자신이 아이돌로 돌보았던 아이에게 굽실거려야하는 비굴한 현실에 화가 나긴 하지만.. (뭐가 되었던 거절하는 것은 실례지) 모모카 : 후후훗. 오늘은 제가 에스코트해드리겠사와요 그날 하루는 완전히 다른 날이었다고 P는 회상한다 모모카의 안내를 따라서 간 곳은 하나 같이 으리으리한 궁전과 같은 유원지에 각종 놀이 시설 그리고 실컷 논 후에는 고가의 명품들로 가득찬 백화점에서의 쇼핑 그리고 이어지는 vip 대우들 그래. 이른바 현실성이 없는, 마치 꿈 같은 꿈 같은 하루였다고 P는 생각한다 모모카 : 소소하지만 오랫 간만에 만났으니 선물이와요 모모카가 내미는 여러 선물더미들, 그것을...... 1. 받아들었다 2. 거절한다 넷둘하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675f:f39a:dab6:3f67:b293:719c..*.*)1pm 05:07:94101-09, 2022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더 하고 싶은데 앵커 참여가 부진해서 종료할게요am 12:42:57더 하고 싶은데 앵커 참여가 부진해서 종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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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가 아무리 얼마나 쓰레기인지던간에
상황이 아무리 절박해도 무한히 헌신할 수 있는 성격의 아이돌로 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가정폭력을 당해도 전혀 화내지 않고 헌신할 수 있을 정도로 ,,,,,,,
-----------------------------------------------------------------------
1. 마유
2. 코토하
3, 치하야
4. 이오리
5. 시호
6. 기타
낡아빠진 문을 삐거덩하고 닫으면 사람 2명이 눕고 여유공간이 간신히 남는 작은 단칸방이 보인다
그 얼마 안되는 여유공간을 이부자리가 점령하고 있다
이불을 보관할 장롱 따위는 사치라는듯이 이부자리와 베개가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쌓여있고
그 이불을 베게 삼아서 한 남자가 누워있다
"왔구나. 마유"
손에 들고 있는 폰을 놓지 않는다. 폰에선 게임처럼 보이는 화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판만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네"
방값을 싸게 받기 위해서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방을 골랐던 탓인지
다소곳히 앉는 마유쪽에는 빛도 들어오지 않는다
남자가 누워있는 쪽이 그나마 창문에서 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자리이기도 하다
마유의 방문을 신경쓰면서 서둘러 게임을 끝내려 하는 남성을 자비로운 눈으로 내려다본
마유는 외출복을 벗어서 정리하고 방 다른 쪽에 쌓아놓는다
"옷걸이 거치대가 없으니 확실히 불편하네요"
"응"
"다이소에서 하나 파는데 사올까 조금 고민하다가. 마유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해서 그냥 왔어요
후후후........"
"그래......."
대답하기 귀찮다는듯이 건성으로 대답하던 사내는 드디어 끝났구나 하고 폰을 내려놓는다
"컴퓨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면 방이 좁아져버려요.....아. 물론 마유가 밖에 나가서 자면 되지만.......
p님이 없는 것은 조금 외로울지도"
"......아니. 그건 아니지. 정말 필요하면 멀더라도 공공기관까지 걸어가서 거기의 컴퓨터를 쓸수도 있고..
내 오락 좀 하자구 그러는 것은 너무 인정 머리 없는 거 같군"
"상냥하세요. 프로듀서님은. 후후후......."
평소와 같은 회화가 이어진다. 이윽고 날이 저물자 마유는 상자 속에 넣어둔 양초를 꺼내서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 조금 어둡더라도 참아주세요. 전기세를 내지 않아서 끊겨버렸으니까요"
"........."
"오늘 저녁은 조금 힘내봤어요. 정말 오랫간만에 햇반이에요
드디어 라면이 아니라구요! ☆"
에헴 하고 도야가오를 하는 마유를 보고 P는 헛웃음을 지을뿐이였다
"사실 햇반도 싼 편은 아니지. 오히려 쌀을 20kg 단위로 사는 게 더 싸게 먹힐지도...
하지만.......쌀밥 먹을 일은 흔치 않으니까 말야"
"어서 드셔주세요"
"마유는 안 먹어?"
"전 먹고 왔어요"
".........."
비쩍 마른 마유의 몸을 보고 P는 입을 닫는다.
이때의 마유는 고집이 세다. 배고파도 절대 배고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와서 얼굴을 붉이면서 팔을 붕붕 거려도 절대 배고프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마유는 그런 아이니까
".........."
조금 한숨을 쉬더니 시어터진 된장국과 간장에 밥을 비비기 시작한다.
"맛있게 드셨어요?, 오늘은 조금 많이 남기셨네요"
"속이 안 좋아서 말이지"
상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마유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밖에서 남은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마유의 수저소리가 들려도
P는 눈을 감은채로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었디
그렇지 않으면.........
이 불안불안한 일상이 더 망가져버릴테니까
모르는 척하는 기만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예절이다
허세에 지나지 않더라도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겉치레이다
하지만 마유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확실한 건 마유는 괴롭던 슬프던 미소를 잃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P를 원망한 적도 나무래본 적도 없다......
그저 조용히. 체념하고 오늘을 살아갈뿐
그것이 오늘 그들의 삶이었다.
부스럭 소리에 P는 잠을 깬다. 마유는 P와 같이 누워있던 이부자리에서 P가 깨지 않도록 살며시 일어나서
양초 하나를 키고 작은 손거울을 보며 분을 바르고 있었다
마유는 어디에 가는 것일까.....
왜 나갈때마다 화장을 하는 것일까.......
화장.......은 여성들의 필수품이다. 한때 아이돌이었던 마유도 미모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할 것이니
공사장일을 하더라도 출근전에 화장을 할 아이다
화장을.......하는 것이 꼭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P는 마유 옆의 분 냄새와 함께 어제 입은 옷에서 지우려고 애를 썻지만 조금 남아있는 술
냄새를 맡고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묻지 않는다......
마유는 정직하니까. P에게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못 하니까
어쩌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아침. 점심 밥은 저기 냄비에 넣어두었으니 시장하시면 드셔주세요♡
아. 그리고 빨래가 냄새가 나면 곤란하니......."
P를 혼자 두는 것이 안심이 안 되는 것일까. 정말 자질구레한 일을 걱정스레 애기하기 시작한다
"마유가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
"그치만 걱정된다구요"
"일이나 다녀와......."
"네........."
마유는 조금 머뭇거리더니 붉은 얼굴로 작별의 키스를 하고 나간다.
하지만 어쩐지 별로 기쁘지 않았다.
새벽에 나가는 마유의 미소는 마치 어두운 무언가를 숨기려고 무리해서 하는 가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떼문이다
어쩌면 출근 키스도 무너져버리려는 자신을 유지하려는......각성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럴리가 없을거야........그럴리가.........분명"
여러가지 불안 속에서 ......그는 그저 모르는 체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마유가 무슨 일을 하는 걸 알아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잇다고......."
그렇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마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그녀가 하는 일을 안다고 해도. 그 일이 자신의 불안과 적중한다고
해도 그만두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만두면 곤란하다.
2명 모두 굶어죽을테니까.
"무력하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P: 으으윽.......누구십니까
문을 열고 P가 나가자 그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자유앵커
사채업자들 :
1. 당신이 친구 보증을 서주기로 이 문서에 되어있다구
2. 마유는 어디 있지?. 그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
짝수는 1
홀수는 2
"무엇을 하러?"
"그...그거야 저도 모릅니다.......일을 하러 가지 않았을까요..."
"뭐야? 기둥서방인가?. 한심하긴....."
조롱에 혀를 씹는다. 하지만 조롱에도 할 말은 없다. 사실이니까....
그렇게 한참 동안 그들은 들어와서 얼마 되지도 않는 집안의 물건을 뒤집어 엎고 장판을 집어던지며
난리를 치며 욕을 퍼붓고 돌아갔다.
P ".............."
(마유가 돌아오기전에 치워야........)
마유 : 프로듀서님?
P: (오늘 따라 왜 이리 빨리 돌아온거지....?, 뭐라고 변명해야.........)
1. 어떻게든 둘러댄다
2. 사실대로 말한다
마유를 너무 바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오~
네...네..~ 마유는 다 알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프로듀서님은 이 일로 말썽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시는 거죠?
으음......당장이라도 조치를 취하고 싶지만......
프로듀서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면.....
마유는 참겠어요.........
하지만 그 녀석들이 더 이상 찾아오면 곤란하니까......
......알았어요........알았다니까요.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을게요. 그러면 됫죠?
네........마유는 아무데도 가지 않아요. 계속 프로듀서님 곁에 있을거에요........"
만류한 덕에 마유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거 같다.
하지만 마유의 직장에 굉장히 귀찮은 일이 생긴 거 같다.
사채업자놈들이 마유의 직장에 몰려가서 행패를 부린 거 같다.
더 이상 집에 놈들이 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마유가 무슨 조치를 취한 거 같지만......
그녀는 직장에서 잘려버렸다.
그나마 믿을만한 안정적 수입이 사라져버렸다.
"P님과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오......."
"..........."
우울하기 그지 없다. 그렇잖아도 우중충한 이 방의 기운이 더욱 어두워져버렸다......
P: ............
마유 : 힘내주세요. 마유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알아볼게요
그렇다고 해도 예전보다 더 낮은 생활 수준이 계속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창고에 있던 마지막 수프를 그릇까지 싹싹 비우면서 우울한 하루를 맞이한다
마유 : ..............
마유조차도 직장에 나가지 않은 수일째.......
P와 마유는 몸을 구부리면서 배고픔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더욱 서럽다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마유 : ............
P: ..................
P: ...............마유
마유 : 네.......?
P: ...........이대로라면 안되겠다......
+2하지 않을래?
마유 : ........
하지만 도박은.....너무 어려워서.....마유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P : 뭐지?
"저희에겐 입장해서 게임을 할 목돈이 없어요........"
P: ..............
그렇다. 도박이던 무엇이던 칩이 있어야 굴릴 수 있지 않은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녀왔어요......"
P: ..........
마유가 간신히 일을 얻은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부끄럽다면서 자신의 일을 알려주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시장하시죠?. 아침을 준비할게요오....."
P: ...........
마유의 얼굴에선 아직도 짙은 화장의 흔적이 역력하다
미소를 짓는 순간 드러난 이에서 술 냄새가 났던 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5시부터 분주하게 없는 살림에 마지막까지 수준비했던
"여자아이의 양심" 이라고까지 하던 화장품을 꺼내서 화장을 하고 저녁 6시에 출근을 하는 곳이 어디인가
P: .......이거 완전 데자뷰인데
이미 반복되어온 패턴이다.
뼈저리게 알고 있다.
경력이 없는 마유가.
그 아이돌 경력조차도 어딜 가서 인정 받지 못 하고 배우 생활조차도
1년만에 그만둔 마유를 받아줄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제 와서 배우나 아이돌의 길을 가기엔 너무 늦었다.,
아니. 퇴근하기 전에 터트린 대규모의 스캔 사건과 각종 누설수는 마유가 다시 그곳으로 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사채업자들의 추격으로
정상적인 일자리는 숨어 다니는 이쪽에서 잡기 어려운 것이다.
P: (그 업계의 일들은 대부분 주먹쪽이 연관이 되어있으니 숨어 살기에는
안성맞춤이지...)
그러니까 P는
이번에도 다시 입을 닫는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무력하니까
마유가 무슨 일을 하던 마유에 의해서 그는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대안도 내놓지 못 하는 그에겐 자격이 없다....
아니. 솔직히 조금 귀찮다.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어찌 되었던 끼니를 이을 수 있다면 만족인걸
라는 생각까지 한다.
"오늘은 무려........!
새하얀 쌀밥이라고요!
쌀의 품질이 좋아요!. 마유는 쌀을 씻으면서 놀랬다고요!"
추위로 빨갛게 된 손으로 쌀을 잡고 자랑스럽게 올린 마유는
열심히 떠들며 쌀의 좋음을 연설하다
자신의 손을 보고 부끄러웠는지 다시 품안에 집어 넣는다
P: 밥먹자..
마유 : 네........
소금이 부족해서 간이 덜 된 미역국이 반찬의 전부이다.
그런데도 마유는 싱글벙글이다. 미소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프로듀서님. 욕실 청소 다 했어요. 가서 씻으세요"
P: 30분만 있다가
"게임 너무 오래하시면 안되요~. 눈 나빠져요"
P: 응
가난한 자들의 유희가 게임이라고 했던가
P는 단 한 대 남은 스마트폰을 굴리며 옛날부터 해오던 게임을 하고 있다.
P: 이 패키지 구성 좋아서 사고 싶은걸
마유에게 부탁할까......
마지막 양심이 있었는지 그것까지는 차마 말하지 못 했다.....
"빨리 주무셔야해요
늦게 자면 몸에 안 좋아요"
P: 응.....
마유의 자라는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게임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새벽 2시쯤 되서
잠이 들었다
마유는 그때까지도 자지 않고 이쪽을 지켜본 모양이다. 그러나 늦게 이불속으로 들어온 프로듀서에게
미소를 짓는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
".........프로듀서님"
P: 응?
"마유는.......프로듀서님을 사랑해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 생각뿐이에요..."
P: 응........
"그러니 당신만 있으면........어디 가서 무슨 짓을 해도...
같이 옆에서.......죽을때까지.......그것도 같이 죽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죠
그것이 마유의 소원이에요"
섬짓한 마유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마유의 의사에 따라서
살고 죽는 그저 그런 존재니까
마유가 그러겠다면 순순히 따라갈뿐이다.....
거세된 삶의 의지
그것은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날 밤. 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유의 옆에서 자는 것은 무척이나 따뜻했다
어린 아이 같이 이불로 들어온 프로듀서를 마유는 그저 포옹하고 말없이 감싸안아주었을뿐이다
부스스하게 깨어난 그는 오전 11시라는 시계를 확인하며 매일 이어져온 일상이 반복되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P: 이제 어떻게 해야한다 말인가.......
마유가 해준 밥을 해치우며 오랫만에 집 밖을 나선다.
햇빛을 받으며 포근함을 기대했지만 정작 햇빛이 이렇게 눈이 부시고 따가웠는가 하고
지하실의 남자는 어리둥절해하며 눈을 찌푸린다
모퉁이를 돌면서 누군가와 부딪친다
?: 앗.
P: 아..........
여자였다. 그것도 P가 아는.
그 여자는...........
1. 센카와 치히로
2. 사쿠라이 모모카
3. 쿠로사와 치아키
4. 쿠로사키 치토세
5. 키류 츠카사
완전히 몰락해버린 생활을 한지 몇년이나 흐른걸까
그 사이 모모카는 몰라보게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해있었다
"프로듀서님. 오랫만이에요"
더 이상 모모카는 짜마와 같은 혀 짧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게 분명 모모카가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어쩐지 외롭다
다들 나만 내버려두고 저기 저 먼 곳으로 달려가고 있는거 같지 않은가...
"정말 오랫만이네요.....지금까지 전혀 소식을 듣지 못 했습니다"
"응......"
어쩐지 조금 부끄럽다. 그야 모모카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
"저도 많이 달라졌지만.......프로듀서님도 많이 달라진 것 사와요"
"아니......나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어"
간만에 마유 외의 다른 사람과 회화가 통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그 해방감이. 만족감이 너무나 좋아서 별거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즐겁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이 근방에 사시는 거군요. 마유 씨랑 함께"
"이 근방의 집이 싸기도 하지만. 주인 없는 페가도 있지
그리고......."
"흐음. 그렇군요......."
이야기를 나누던 모모카가 잠시 흥미를 보인다
그러더니.
1. 오늘 저녁 제가 프로듀서 님의 집에 방문해도 될까요?
2. 조금 시간이 남으니 같이 산책이라도 하지 않겠사와요?
3. 그러면 이만
P는 고민한다. 모모카와 같이 시간을 보내도 되는가?
하지만 P에게는 손해볼 거 없는 제안이다.
부자 아가씨 모모카와 거지 백수 P의 만남이면 P에게는 어떻게 해도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겠는가
한편으로는 한때 자신이 아이돌로 돌보았던 아이에게 굽실거려야하는 비굴한 현실에 화가 나긴 하지만..
(뭐가 되었던 거절하는 것은 실례지)
모모카 : 후후훗. 오늘은 제가 에스코트해드리겠사와요
그날 하루는 완전히 다른 날이었다고 P는 회상한다
모모카의 안내를 따라서 간 곳은 하나 같이 으리으리한 궁전과 같은
유원지에 각종 놀이 시설
그리고 실컷 논 후에는 고가의 명품들로 가득찬 백화점에서의 쇼핑
그리고 이어지는 vip 대우들
그래. 이른바 현실성이 없는, 마치 꿈 같은
꿈 같은 하루였다고 P는 생각한다
모모카 : 소소하지만 오랫 간만에 만났으니 선물이와요
모모카가 내미는 여러 선물더미들,
그것을......
1. 받아들었다
2.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