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워엉!
더 이상 말하는걸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듯이 달려드는 곰.
눈을 감아버린 란코를 대신해서 그는 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잘봐. 그렇게 고개를 돌리지 말고.. 실제로 이렇게 곰에게 물어뜯기는 도중이지만..학창시절때 선생님에게 매를 맞는 정도의 데미지일 뿐이야."
"참혹한 고통 그자체.." (아픈거잖아요...)
그리고 그는 곧바로 손에 공격을 집중하더니 곰을 쓰러트렸다.
빈사상태인 곰을 가르키며-
"자. 어서 마무리해. 퀘스트지?"
"아!!"
허둥지둥 곰에게 달려가는 란코.
그리고는-
----------------------
1-33 ....주, 죽일수 없어! 붕붕펀치를 날리다가 빈사인 곰에게 일격을 당한다.
34-66 맨손으로 공격하다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알고 게임 시스템대로 다시 공격합니다.
67-99 생각보다 능숙하게 잘 공격했습니다.
100 무면허 라이더 : 너...비터(베타+치트)냐?
저는 그래서 거의 느낌 전무한쪽으로도 선택지를 드렸는데 충격이 큰쪽을 고르셔서..
그것보다 이거 란코가 겁먹고 게임 끄고 엔딩되는 각이 보이는데..
이런류는 설정이나 지식이 좀 많아야하는데 역시 거의 그쪽에 전무한 제가 건드려봐야 이런 큰 오류 설정이 나오고요..
대충대충 넘어갔던 연애쪽과는다르게 이런쪽은 설정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뭐..일찍 끝나면 좋지만요..
씻고 밥먹고 정신좀 차리고서 쓰겠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초반 추천 플레이 방법을 찾아볼까.
란코는 듀토리얼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각 스텟의 장단점과 퀘스트 중점으로 명성치를 올리는 방법과 유적이나 던전에 가며 사냥 및 트레져 헌터처럼 강해지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것.
그리고 곳곳에 아직도 해금되지 않은 수많은 히든 퀘스트나 무기, 재료들에 대해서도.
민첩을 살리신 위해서 가장 좋은 직업군은 대표적으로 3가지였다.
도적, 궁수, 광대 등.
물론 이것은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것이며 숨겨진 직업이나, 다른이와는 다르게 민첩 전사나 힘법사 같은 특이 육성법으로 정상에 선 유저도 있다고 하니 참고를 해두자.
대략적인 정보수집을 끝낸 란코는 먼저 자신의 진행 방향을 정해야 했다.
그렇다면 자신은-
---------------------------
1. 퀘스트를 중점으로 깨서 명성도를 바탕으로 NPC와 유저위에 서겠다!
2. 전투와 유물,던전 등을 돌아다니며 강함을 바탕으로 온대륙에 이름을 떨치겠다!
"으음! 마총 레비아탄! 너로 정했다!"
"..조잡한 총이라서 그런 거창한 말까지 필요할까 싶지만 말이지. 일단 고맙다. 총알살 돈은 없는것 같으니 이번은 서비스다. 갑옷까지 샀으니까 말이지.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달라고."
"후후후. 그대를 친히 나의 악의 사역마로 칭해주지.(네! 자주 찾아올께요!)"
총총총.
파티를 구하기 위해 간곳은 다름아닌 퀘스트 길드.
이곳의 파티를 구하는 형식은 크게 두가지다.
랜덤매칭으로 각 필요한 유저끼리 매칭시켜 같은 목적을 이루면 자동으로 해산하는 '퀵매칭'과 길드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내고 한명씩 그 자리를 매꿔 나가는 '동료찾기'다.
다만, 동료 찾기의 경우에는 한번 동행자로 인정되었을때는 일정한 절차를 밟아야 그 사람을 추방하거나 해산을 할 수 있기에 정말 믿음직한 사람이나 뜻이 맞는 동료를 차츰차츰 늘려나가는 것에 의미를 둔다.
자연히 성장 속도나 목표의식 같은것은 퀵매칭이 좋으며, 퀵매칭만으로도 게임을 진행하는 것엔 큰 무리가 없다.
잠시동안 고민하던 란코는-
------------------------
1. 퀵 매칭으로 사냥할 파티원을 빠르게 구하자.
2. 동료찾기로 한동안 함께 움직일 사람을 구하자.
15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란코는 울상이 되며 퀘스트 장소로 털래털래 이동하기 시작했다.
퀘스트 장소에 다다르자 보인것은-
----------------------------
1-33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 가는 것. 란코와 곰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34-66 의뢰를 신청한 NPC가 조심하라며 아이템을 지원해줍니다.
67-99 나는 무면허 라이더. 초보자를 도와주는 히어로다.
100 히든 퀘스트 등장
먼저 2표
"아...그렇다만..그대의 진명은?"
그런 란코의 질문에 그는-
"초보자와 약자를 도와주는 무면허 라이더. 등장!"
란코는 그의 머리위에 나타나있는 마크를 살펴보았다.
그는-
------------------
1. NPC
2. 유저
먼저 2표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초보자라면 내가 전투 방법을 알려주지."
쿠어엉!
NPC로 보이는 아저씨가 저 곰이라며 손가락질했다.
잡으면 다시 젠되는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란코는 눈앞에서 크르릉대는 곰에 압도되었다.
"먼저 의식을 집중시켜봐."
"..."
곰을 바라보자 타겟이 설정되었다.
"그리고 화면에서 사용가능한 스킬이나 상태창등이 간략하게 떠오를거야."
"아, 네. 그렇네요."
쿠워엉!
더 이상 말하는걸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듯이 달려드는 곰.
눈을 감아버린 란코를 대신해서 그는 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잘봐. 그렇게 고개를 돌리지 말고.. 실제로 이렇게 곰에게 물어뜯기는 도중이지만..학창시절때 선생님에게 매를 맞는 정도의 데미지일 뿐이야."
"참혹한 고통 그자체.." (아픈거잖아요...)
그리고 그는 곧바로 손에 공격을 집중하더니 곰을 쓰러트렸다.
빈사상태인 곰을 가르키며-
"자. 어서 마무리해. 퀘스트지?"
"아!!"
허둥지둥 곰에게 달려가는 란코.
그리고는-
----------------------
1-33 ....주, 죽일수 없어! 붕붕펀치를 날리다가 빈사인 곰에게 일격을 당한다.
34-66 맨손으로 공격하다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알고 게임 시스템대로 다시 공격합니다.
67-99 생각보다 능숙하게 잘 공격했습니다.
100 무면허 라이더 : 너...비터(베타+치트)냐?
먼저 2표
초보자들이 줄곧하는 실수를 바라보는 무면라이더였다.
"제대로 곰을 집중해서 타켓에 넣고, 공격을 한다고 의식을 집어넣어!"
"..."
침착하게 의식을 집중하자 손에 미약한 힘이 감돌았고-
펑.
그대로 곰은 명을 다했다.
시체가 흐려져 사라지는 것은 게임에서 볼수 있는 특권이다.
그리고 나온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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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템 드랍 없음.
34-66 곰 발톱을 얻었습니다.
67-99 곰 가죽을 얻었습니다.
100 무면허라이더 : ....괜히 양보했나. 레어템이 뜨다니..
먼저 2표
"아..100xp"
"초보자에겐 적지 않은 경험치야."
[100/200]
이제 길드로 가면 되는 일이다.
자전거를 타고 벌써 저 멀리 떠나고있는 그를 뒤로하며 란코는 길드에 도착했다.
큐베에게 말을하자-
집 주변에 곰이 있는데 무서워요! 명성치 3 돈 : 3만원 경험치 50을 받았습니다.
경험치 [150/200]
돈이 3만원 나온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 앵커는..
이제 다음행동은 어떻게 할까요~?
완전히 뜬금없거나, 어처구니 없는게 아닌이상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주사위와 돌려주시고, 이후 제가 연재할때 돌린 주사위와 비슷한 값 채용합니다.
여관으로 가보자
@참고로 소드아트온라인은 아픔이 거의 전무하고 액셀월드는 통상필드에서 현실과 큰 차이 없는 고통, 무제한 월드에선 통상의 3배의 고통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겜은 완전 위험한 겜!
그것보다 이거 란코가 겁먹고 게임 끄고 엔딩되는 각이 보이는데..
이런류는 설정이나 지식이 좀 많아야하는데 역시 거의 그쪽에 전무한 제가 건드려봐야 이런 큰 오류 설정이 나오고요..
대충대충 넘어갔던 연애쪽과는다르게 이런쪽은 설정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뭐..일찍 끝나면 좋지만요..
씻고 밥먹고 정신좀 차리고서 쓰겠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란코는 듀토리얼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각 스텟의 장단점과 퀘스트 중점으로 명성치를 올리는 방법과 유적이나 던전에 가며 사냥 및 트레져 헌터처럼 강해지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것.
그리고 곳곳에 아직도 해금되지 않은 수많은 히든 퀘스트나 무기, 재료들에 대해서도.
민첩을 살리신 위해서 가장 좋은 직업군은 대표적으로 3가지였다.
도적, 궁수, 광대 등.
물론 이것은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것이며 숨겨진 직업이나, 다른이와는 다르게 민첩 전사나 힘법사 같은 특이 육성법으로 정상에 선 유저도 있다고 하니 참고를 해두자.
대략적인 정보수집을 끝낸 란코는 먼저 자신의 진행 방향을 정해야 했다.
그렇다면 자신은-
---------------------------
1. 퀘스트를 중점으로 깨서 명성도를 바탕으로 NPC와 유저위에 서겠다!
2. 전투와 유물,던전 등을 돌아다니며 강함을 바탕으로 온대륙에 이름을 떨치겠다!
먼저 2표
2
란코의 마음속 외침은 그대로 나타나 먼저 장비를 맞추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곳에 다다르자 몇몇 유저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에 고개를 갸웃이며 다가가자 보이는 것은-
그런 유저를 달래는 중인 NPC였다.
"오. 손님이구만. 그래. 무엇을 찾는가? 보아하니 초보자인것 같은데. 솔로잉을 하려면 방어에, 파티를 맺고 사냥하려면 공격쪽에 투자하는것이 좋지."
골라보시게.
그렇게 펼쳐놓은 그의 무기와 방어구를 감상하며 란코는-
-------------------------
1. 크크크...혼자 움직이는쪽이 간지가 나는게 당연하잖아.
2. 파티로 해볼까.
먼저 2표
다시 연재할떄까지 과반수인 쪽으로 갈께요!
아스카를 끌어들이자...
??? : 여중생쟝 혼자는 무서운것이에오
방금전 곰의 경우도 그렇고, 혼자였다면 힘들었을것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란코는 방어구를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일단은 민첩을 살리기 위한 가죽 갑옷.
그리고...
남은 돈으로는 정말 조잡하지만..
--------------------
1. 근접무기
2. 원거리무기
먼저 2표
퍼거스라던 상인NPC는 란코에게-
"활은 명중률도 높고 능숙함도 올리기 쉽지만, 데미지가 조금 아쉽지. 총은 그에 반대다. 사용하는 종족이 인간뿐이라서 물량도 구하기 힘들고 돈이 많이들지. 총알을 구하는것부터 문제일걸쎄. 명중률도, 숙련도도 올리긴 쉽지 않지만, 데미지는 활에 비하면 상당히 좋지."
과연. 3종족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활과 화살은 그만큼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안정적이지만, 총은 말그대로 인간 전용 무기라는 느낌이니..
잠시 고민하던 란코는-
---------------------------
1. 총
2. 활
먼저 2표
"..조잡한 총이라서 그런 거창한 말까지 필요할까 싶지만 말이지. 일단 고맙다. 총알살 돈은 없는것 같으니 이번은 서비스다. 갑옷까지 샀으니까 말이지.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달라고."
"후후후. 그대를 친히 나의 악의 사역마로 칭해주지.(네! 자주 찾아올께요!)"
총총총.
파티를 구하기 위해 간곳은 다름아닌 퀘스트 길드.
이곳의 파티를 구하는 형식은 크게 두가지다.
랜덤매칭으로 각 필요한 유저끼리 매칭시켜 같은 목적을 이루면 자동으로 해산하는 '퀵매칭'과 길드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내고 한명씩 그 자리를 매꿔 나가는 '동료찾기'다.
다만, 동료 찾기의 경우에는 한번 동행자로 인정되었을때는 일정한 절차를 밟아야 그 사람을 추방하거나 해산을 할 수 있기에 정말 믿음직한 사람이나 뜻이 맞는 동료를 차츰차츰 늘려나가는 것에 의미를 둔다.
자연히 성장 속도나 목표의식 같은것은 퀵매칭이 좋으며, 퀵매칭만으로도 게임을 진행하는 것엔 큰 무리가 없다.
잠시동안 고민하던 란코는-
------------------------
1. 퀵 매칭으로 사냥할 파티원을 빠르게 구하자.
2. 동료찾기로 한동안 함께 움직일 사람을 구하자.
먼저 2표
호응이 좋지 못하네요.
역시 저에겐 어울리지 않았나봅니다.
다른창댓으로 찾아올께요..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