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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아이돌들의 문화제에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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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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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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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아이돌 마스터 릴레이 소설즈!"(참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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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는조용히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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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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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타케p 「(아... 이것이 첫눈에 반한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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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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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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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살아 나가야되... 안 그러면... 빼앗기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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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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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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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터져라! 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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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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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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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케이크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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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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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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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세 리오 「어라이브는 섹시 유닛으로!」 밀리P 「아직 포기 안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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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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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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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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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이야기는 치유물일 수도 치유물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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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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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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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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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미라이가 탕수육에 소스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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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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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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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대충 쓰는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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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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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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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마도 빠르게 끝날 밀리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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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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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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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카기 준지로 ; 아아, 제군들,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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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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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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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애써 키운 아이돌들이 시이카를 따른다(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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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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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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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쿠로이 : 346에서 다시 한번 아이돌을 빼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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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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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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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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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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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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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외계인이 계획적으로 침공한지 이틀 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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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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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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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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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니셜@ 퍼스트 드라이브 아키나 다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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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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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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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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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65 Inception: DRE@MS 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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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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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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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애써 키운 아이돌들이 시이카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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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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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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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re:zero에서 시작하는 카렌의 아이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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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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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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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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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니노미야 레이: 제 언니 니노미야 아스카에 대한 리포팅을 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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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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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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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참여형] 등에 오일 바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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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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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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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이돌들에게 목숨을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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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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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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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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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아이리의 노출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하늬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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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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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운명을... 믿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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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는조용히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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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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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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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내 프로듀서가 오타쿠라니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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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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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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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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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너 노래 진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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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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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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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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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눈 앞에서 아이돌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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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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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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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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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빨간 두건.Dong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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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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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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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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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칸자키 란코의 이세계 모험 '어둠에 물들어라!'
|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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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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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9 |
조회 1372 |
추천: 0 |
6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 "+4"
밀리 한정
간략화 겸 재앵커 할게요오...
+1 인물, 대사.
+2 인물, 대사.
미즈키 「제 왼팔에, 무언가가 잠들어 있습니다... 으쓱」
모모코 "오늘이야말로 모든 것을 해방하고 세상을 악으로 물들일 때야! 자, 미즈키 씨! 계약의 진언을!"
이쿠 "......"
이쿠 "미즈키 언니랑 모모코가 자꾸 이상한 말을 하고 있어!"
미즈키 "후후...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 나카타니 씨. 이것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운명... 이라는 것이지요. 훗 훗 훗."
이쿠 "그렇게 말해도 나는 잘 모르겠는데..."
모모코 "아직 이쿠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도달해버린 거야, 우리들은."
미즈키 "자, 스오우 씨. 이 비뚤어진 세상 속에서 참된 진리를 설파하는 고된 길을 함께 나아가죠. .....에이, 에이, 오-"
+3
와오, 중2병.
묘사 들어가는 창댓은 꽤나 지치니 오랜만에 대사만 쓰는 창댓으로.
@...흑역사 레코딩중☆
아리사 "후후후..."
아리사 "아이돌쨩들의 모습을 담아 기록하는 것은 이 아리사의 임무! 단 하나도 빠짐없이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드리겠습니다!"
아리사 "아직 들키지 않았을 때 빨리 찍어야...!"Rec...
아리사 "크으으으~! 좀처럼 볼 수 없는 아이돌쨩들의 이런 모습! 정말로 좋습니다!"
아리사 "므흐흐... 오늘도 데이터베이스가 풍족해져만 가는군요!"
이쿠 "어쩌지... 둘 다 이상해져버렸어..."
미즈키 "이 왼손의 봉인이 풀리 때, 바야흐로 세상은 '선의 종말'을 맞이하겠죠."
모모코 "그 종말을 전파하기 위한 사자로서, 우리들은 나아가지 않으면 안 돼!"
이쿠 "촬영 연습인 걸까...?"
아리사 "오늘은 정말로 만족스러운 사진과 영상이 가득 나올 것 같네요! 므흐흐흐..."
+3
주, 중2병... 힘듭니다...!
대충 써야지
모모코 "후훗."
이쿠 "어쩌지? 저 둘, 괜찮은 걸까...?"
유리코 "어라? 다들 여기서 뭐 하시나요?"
이쿠 "아! 유리코 언니! 저 두 사람이 이상해!"
유리코 "응? 이상?"
미즈키 "하지만, 세계를 감싸고 있는 선의 세력은 강대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희 둘이서 힘을 합쳐야 하죠. 아니, 둘로는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동료를 구해야 하는데, 과연 누구를
포섭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렵다고."
모모코 "흥. 미즈키 씨의 '왼팔'과 모모코의 '경험'만으로 충분해."
유리코 "아..."
유리코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그 때는, 정말로 세계가 다르게 보였는데..."아련
유리코 "멋들어진 용사님은 없었지만, 나 자신이 바람의 전사가 되어 사악한 악당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모험을..."
이쿠 "유리코 언니...?"
유리코 "그 날의 모험은, 늙어서도 잊지 못하겠지..."
이쿠 "유리코 언니!"
유리코 "응?"
이쿠 "괜찮은 거야? 유, 유리코 언니도 갑자기 이상해져버려서..."
유리코 "아, 아냐. 괜찮아! 그냥 나도 겪어본 일이라 옛날 생각이 나서. 저 둘은 놔두면 괜찮아질거야."
이쿠 "정말?"
유리코 "그럼!"
미즈키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유리코 "미즈키 언니?"
미즈키 "나나오 씨. 저희는 한때 '오토메 스톰'의 일원이었죠?"
유리코 "그, 그랬죠."삐질
미즈키 "그런 연뿐만이 아니라 나나오 씨도 과거에는 저희와 같은 '다른 세계'의 인물이었다니, 놀랐습니다."
미즈키 "자, 어떻습니까. '오토메 스톰' 때의 정을 생각해서라도 저희에게 동참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일생 일대의 부탁입니다. ......정말로."
아리사 "호오... 호오...!"
아리사 "이건 잘만 하면 유리코쨩의 흑역사... 아니, 레어한 순간을 겟할 찬스!"
아리사 "자아, 자아...! 좀 더...!"
미즈키 "만약 응하지 않으시겠다면... 저의 이 '왼팔'의 힘으로 나나오 씨에게 처절한 고통을...!"꼼질꼼질
+3
혼란을 막기 위해 카오스 그 자체인 레이카를 데려온다!
미즈키 "......빤-"꼼질꼼질
유리코 '생각해! 생각해야 해! 어떻게 해야 하지?'
유리코 "저기, 미즈키 언니."
미즈키 "말씀하시지요. 찬동의 말이건, 적대하는 말이건 들어드릴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이 왼팔은 나나오 씨의 행동을 용. 납. 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크큭..."
유리코 "저는-"
이쿠 "레이카 언니 데려왔어!"
유리코 "이쿠?!"
이쿠 "프로듀서 씨가 혼란할 때는 레이카 언니를 데려가면 된다고 했으니까, 다 잘 될거야!"
유리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신 건가요, 프로듀서 씨!'
레이카 "어라? 모두, 여기서 뭐 하고 있었어?"
미즈키 "오옷... 스오우 씨..."
모모코 "왜 그래? 미즈키 씨."
미즈키 "이 기운은..."
아리사 "오오옷! 이, 이제는 이 아리사마저 어떻게 나아갈지 짐작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리사 "그러나 그것 또한 이 아리사에게 있어서 기분 좋은 무지! 마치 현자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우자의 기분! 자아, 자아, 어서... 어서 더 좋은 상황을...!"
+3 "뭐 하는 거야, 아리사?"
아리사 "주, 줄리아쨩?! 이, 이건 그러니까 그게..."
줄리아 "하아... 보나마나 또 다른 애들 도촬이나 하고 있었겠지. 내놔."
아리사 "아, 안 됩니다! 부디 선처를! 이건 도촬이 아니라 중요한 정보 수집이라고요오오오!"
줄리아 "정보 수집이고 뭐고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시점에서 에러잖아."
줄리아 "그래서, 누굴 찍고 있었는데?"
아리사 "중2병이 온 미즈키쨩과 모모코 선배를..."
줄리아 "...하아? 다시 말해봐. 뭐라고?"
아리사 "미즈키쨩과 모모코 선배가 중2병이 와버려서... 그 재밌는 상황을 아리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하고자..."추우욱
줄리아 "중2병? 걔네 둘이? 진짜로?"
아리사 "네!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줄리아 '진짜냐...'
아리사 "그리고 이쿠쨩이 레이카 씨를 불러와서 정말로 흥미진진해지고 있었는데요오..."
줄리아 '레이까지!? 으, 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들어...'
+3
인간계를 침략해 딸기 바바로아는 붙잡고 커피 푸딩은 전부 없애 버릴 것이라고 한다
레이카 "?"
모모코 "백설탕으로 금자탑을 쌓고 청소를 안해도 되는 세계야."
레이카 "세상을 악에 물들이는데 동참할게!"
아리사 "줄리아쨩에게 한 눈 판 사이 한 명 더 늘어났어요!"
줄리아 "지금 내 탓이란거야?!"
이대로 내버려두면 나 대신 누군가가... 후후후...
앵커는 이미 달려 있었는데요오
...뭐,기왕 이렇게 된 거 저것도 포함해서 써볼까나.
미즈키 "자, 어떠신가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저와 계약하고 세상을 어둡게 물들이도록 하죠."
레이카 "?"어리둥절
레이카 "새로운 세계?"
모모코 "백설탕으로 금자탑을 쌓고, 청소를 안 해도 되는 세계야."
레이카 "세상을 악에 물들이는데 동참할게!"
유리코&이쿠 '악화되고 있어!?'
아리사 "줄리아쨩에게 한눈 판 사이 악의 세력이 한 명 더 늘어났잖아요!"
줄리아 "지금 내 탓이라는 거야?!"
아리사 "당연하죠! 이 일은 줄리아쨩의 특별 사진으로 보답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줄리아 "할까보냐!"
레이카 "자, 나의 심복들이여! 인간계를 침공하여 딸기 바바로아는 붙잡고 커피 푸딩은 전부 먹어서 없애버리자!"
미즈키 "…과연, 먹거리부터 점령하는 건가요. ……나이스 아이디어."
모모코 "우리 셋만으로는 다 못 먹지 않아?"
미즈키 "이런 식으로 군세를 늘려나간다면, 가능할지도."
+3
(진행자는 줏어먹기만 한 것을 깨닫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음 내 앵커지만 정말 혼란스럽다
라며 난입한 아카네는...레이카가 있는 걸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뒤, 일단 이쿠와 유리코를 적당한 핑계를 대며 복도로 끌고 나온다.
@컨셉으로 비글짓하는 아카네라면 바로 위험도를 알겠죠...
아카네, 새하얀 재가 되어 리타이어.
미즈키 "과연, 극장을 거점으로 차근차근 정복해나간다는 계획이로군요. 역시 우리들의 총수."
유리코 '처음과는 상하관계가 바뀐 것 같지만…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지!'
이쿠 "어, 어쩌지? 유리코 언니? 이대로 뒀다간 냉장고의 음식들이!"
유리코 "지, 진정해, 이쿠. 냉장고 안에 있는 딸기 바바로아나 커피 푸딩이라고 해봐야 양은 얼마 안 될 거야."
미즈키 "보십시오, 키타카미 씨! 아니, 총수! 냉장고 안에 이렇게나 많은 커피 푸딩이!"
유리코 "에?"
모모코 "이 정도의 전리품이라면 지금의 군세로 3일은 버티겠어."
레이카 "문답무용! 모두 먹어버릴 것!"
미즈키 "라져!"
모모코 "모모코는 아껴서 소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총수의 명이라면."
유리코 "아… 아아…!"
유리코 '이, 이 일을 프로듀서나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
아카네 "모두들~ 귀여운 아카네쨩이 일을 마치고 도착!"
유리코 "아, 아카네?!"
유리코 '큰일이야. 냉장고에 푸딩을 넣어놓은 사람은 필시 아카네일 텐데, 지금 냉장고의 상황을 보게 된다면!'
유리코 "저, 저기…"
아카네 "어디어디, 일하고 방금 들어온 아카네쨩의 귀여움을 경험할 운 좋은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볼… 까…"
아카네 " "
유리코 '늦었다아아!'
아카네 "어, 어라? 이상하네? 지, 지금 셋이서 뭘 하고 있는 걸까나? 아카네쨩이 잘못 보고 있는 걸까나?"
아카네 "저기저기, 미즈키? 이게 어떻게 된 상황?"바들바들
미즈키 "……"꿀꺽
미즈키 "보시다시피, 인간계를 침략해 먹거리를 모두 철폐하기 위한 공작의 일환으로, 우선 극장의 딸기 바바로아를 모두 유폐하고 커피 푸딩을 본보기로 삼아 없애고 있었습니다."
아카네 "에?"어리둥절
아카네 "…아카네쨩, 지금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모모코 "잘못 들었을 리 없잖아? 그만 단념하도록 해. 아무리 극장의 동료라고 해도 아카네 씨 또한 디폴트 월드의 일원이자 우리의 적, 봐줄 수는 없으니까."
아카네 "우와아~ 모모코까지 이렇게 될 정도면 정말 심각하네~ 저기에 레이카도 보이고~ 정말 무섭게 커피 푸딩을 먹고 있는데~?"
아카네 "그래서, 남은 푸딩은?"힐끔
텅- 텅-
미즈키 "제로, 입니다. 노노하라 씨. ……맛있었다고."냠
아카네 " "
아카네 "아아, 세상은 허망한 거야…"털썩
아카네 "아카네쨩이… 아카네쨩이 잔뜩 채워놓았던 푸딩이… 푸딩이이이이…"터얼썩!
유리코 "이쿠! 이, 일단 더 심각해지기 전에 데리고 나가자!"
이쿠 "으, 응!"
+2~3
왠지는 몰라도 앵커 수준의 댓글이 많이 보이니 범위를 늘려야겠습니다...
네 명이서 악의 세력에 맞서싸우도록 하죠!
줄리아 "나는 왜?!"
이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카네 언니!"
줄리아 "어이, 거기! 이 쪽으로! 빨리!"
유리코 "줄리아 씨?"
아카네 "으잉?"
줄리아 "자, 이제 어떻게 할 건지나 생각해보자고."
유리코 "프로듀서 씨를 부르는 것이 좋으려나…"중얼
줄리아 "글쎄, "
아리사 "오오옷! 세 분께서 바깥으로 나가셨습니다!"
유리코 "아리사 씨도 계셨어요?!"
이쿠 "아리사 언니?"
아리사 "므흐흐… 빨리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마저 해야만!"
이쿠 "아리사 언니!"
아리사 "네, 네? 왜 그러시나요, 이쿠쨩?"
이쿠 "아리사 언니는 걱정되지도 않아? 모모코가! 미즈키 언니가! 갑자기 이상해져 버렸다고!"
아리사 "에, 에에… 어, 어차피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이쿠 "그 정도는 알고 있어! 하지만 저렇게 변해버린 모모코는 싫다고! 빨리 되돌리고 싶단 말이야!"
줄리아 "내 말이."
유리코 "아리사 씨…"
아리사 '우, 우옷. 아이돌쨩들에게서 차가운 시선이 쏟아집니다.'
아리사 '이 시츄에이션도 영상으로 담는다면 좋을 것 같지만… 이런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촬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요.'
아리사 "알겠습니다. 대책을 세우도록 하죠!"
미즈키 "후 후 후… 드디어 극장 정복을 끝냈습니다…"
레이카 "잘 했어, 미즈키! 그럼 이제 바깥으로 가서 모두를 진한 흑설탕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거야!"
모모코 '뭔가 이상하지만 뭐, 됐나.'
==========================================
- 극장 밖
미즈키 "오오, 저 분은…"
하루카 "응?"
미즈키 "귀한 분을 뵙는군요."꾸벅
레이카 "진정한 총수에게 예를!"꾸벅
모모코 "에? 하루카 씨가 진정한 총수면, 레이카 씨는…?"
레이카 "난 카게무샤인걸? 동경하던 직업이었어!"발랄
하루카 "……"
미즈키 "위대하신 총수여, 명령을!"
레이카&모모코 "명령을!"
하루카 "……"
하루카 "후후후…"
하루카 "좋다. 나의 종들아! 이 하루슈타인께서 너희에게 친히 명령을 내리마!"
줄리아 "그래서, 어쩌는 게 좋을까."
아리사 "으음… 아리사도 마땅히 좋은 수가 떠오르지 않네요."
+2~3
시어터에서도 명성 높은 키사라기 씨를 굴복시키면 자신들의 위상이 높아질 거라 생각해서 의욕이 넘치는 미즈키.
이쿠 "……"스윽
줄리아 "어쩌는 게 좋을까나."스윽
유리코 "에?"
유리코 "왜, 왜 다들 저를 쳐다보세요?!"
이쿠 "응? 그야…"
줄리아 "당연히…"
아리사 "경험이 있으시니까요!"
줄리아 "어? 경험자였어?"
유리코 "아, 아리사 씨가 그걸 어떻게?!"
아리사 "다 아는 방법이 있답니다! 참고로 제 수첩에 유리코쨩이 한창 중2병에 물들어있을때 쓴 글의 일부를 옮겨적어봤는데, 보실래요?"
유리코 "보, 보고 싶을 리가 없잖아요!"
유리코 '으으…'
유리코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이 나질 않아!'
유리코 '하지만 모두가 나만 믿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유리코 '나는, 나는 어떻게 극복했었지?'
유리코 '…아!'
유리코 "아리사 씨!"
아리사 "넷!"
유리코 "다들! 협조를 부탁드릴게요!"
이쿠 "응!"
줄리아 "오호라, 좋은 생각이라도 떠오른 모양인데?"
유리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코 "아리사 씨, 아리사 씨에게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드릴게요!"
아리사 "마, 막중한 임무…"
아리사 "알겠습니다! 이 아리사, 전력으로 처리해드리도록 하지요!"
유리코 "좋아요. 그렇다면…"소근소근
아리사 "으흠, 으흠."
아리사 "호오라…?"
유리코 "아셨죠?"
아리사 "므흐흐… 잘 알았고말고요!"
줄리아 '저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불길한 예감밖에 안 들지만… 뭐, 이번에는 목적이 좋으니까 됐나.'
유리코 "그리고 나머지는 서포트를!"
+3 한편, 하루슈타인 군단 쪽에서는…
아, 이거 깜빡하고 있었네요...
그런고로 빠르게 써서 업로드-
그리고 등장하는 흑화 하루카...
미즈키 "붙잡아왔습니다. 아마미 씨... 아니, 총수 각하."
치하야 '보컬 레슨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붙잡혀와서는 총수니 뭐니 하는 영문 모를 소리들만...'
치하야 "저기, 하루카? 이게 어떻게 된..."
레이카 "으응? 총수님의 존함을 함부로 부르다니! 이런 무엄한 사람은 밧줄로 꽁꽁 묶어서~"
레이카 "초콜릿으로 만들어야 하나?"
치하야 '저, 정말로 묶고 있잖아?'
치하야 '하아... 뭘까, 정말? 몰래카메라? 몰래카메라 기획인가?'
치하야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건 좀...'
치하야 '프로듀서한테 설교해두지 않으면 안 되겠네, 이건.'
하루카 "잘 해주었다, 나의 하수인들이여."
치하야 "하루카, 장난은 그만 치고 일단 이것부터 좀 풀어주지 않을래? 별로 재미 없단 말이야."
하루카 "하루카, 라. 그리운 이름이구나..."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이 몸은 더 이상 '아마미 하루카'가 아니다. 이 몸은, 하루슈타인 군단의 총수 하루슈타인이다!"
치하야 "...그거 분명 전에 촬영할 때-"
하루카 "시끄럽다! 아무리 옛 친우라고 해도, 과거를 끄집어내어 나를 떠보려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치하야 "......"
+3 다음 상황
제 뇌 속의 혼돈이 부족해서 적절하게, 재밌게 써낼 수가 없네요오오...
으아으, 역시 빠르게 끝내야 해, 이건...!
그냥 앵커 안 달려서 중단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인양할게요~
P.S. 2017.11.11
댓글 62개면 끝내도 되는 거겠지... 빠르게 끝날 창댓이었으니까아...
그치만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볼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