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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이돌들에게 치유받고싶다.."
댓글: 58 / 조회: 86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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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7 01:06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열이나 아이돌을 괴롭히는 앵커는 때에따라 작가가 임의진행합니다.
그저 작가의 휴식욕구를 채우고싶은 창댓.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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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 사무실로 들어온다.
들어온 아이돌 >>+3
이런 한탄을 하고 있을때 때마침 들어온 아이돌은 미쿠냥. 평소같으면 평범하게 인사를 받아주었겠지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받아주지 못했다.
P "아아.. 미쿠인가.. 안녕."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미쿠냥. 그리고 주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드링크를 보더니 핀잔을 준다.
미쿠 "또 일때문에 밤샌거다냥? 무리는 건강에 좋지않다냥!"
P "미안해 미쿠냥... 하지만 너네 모두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게 나의 일이니까.."
미쿠 "정말이지 일밖에 모르는 바보다냥! 내가 >>+3해줄테니까 쉬어라냥!"
미쿠냥이 프로듀서한테 해주는것?
아주 고오급진 아침식사를.
P "응. 그래도 밥은 제대로 먹고다니는편인데..."
미쿠 "(책상위의 스태미너 병들을 바라보며) ... 정말로다냥?"
P "...면목없다. 요새 일정이 하드하다보니 제대로 못챙겨먹고있었어.."
미쿠 "그럴줄 알았다냥. 그런 P쨩을 위해 특별히 아침식사를 준비해주겠다냥!"
그러면서 어느새 앞치마를 입고 요리해줄 준비가 만반인 미쿠냥.
미쿠냥은 P쨩을 위해 어떤 요리를 해줄까? >>+3
싫어하는 생선을 눈가에 눈물을 글썽이지만 정성을 담아 손질하고 조리하는 미쿠냥을 보고싶다!
그리고 >>10처럼 생선 손질하는 미쿠냥을 보고싶...
미쿠 "요근래 기운없어하는 P쨩에겐 역시 힘낼수있는게 최고다냐!"
P "그야 일리있는 말이지만.... 왜 많고많은것중에 장어를..?
그것도 미쿠가 싫어하는 생선을...?"
미쿠 "냐야아앗! 미쿠가 아무리 생선을 싫어한다지만 직접 해주는것도 싫어하는건 아니다냐?!"
P "그.. 그렇지도 모르겠지만.. 왜 하필 장어를..."
미쿠 "루미씨가 예전에 '역시 남자가 힘이 없을땐... 장어지.'라고 중얼거린걸 들었다냐! 미쿠도 그정도는 안다냐!"
P "..."
루미씨에겐 나중에 말해둬야겠다...
미쿠 "여튼 여기선 미쿠한테 맡기고 P쨩은 쉬고있으라냥!"
그러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사무소 간이부엌으로 가는 미쿠냥. ...살짝 궁금해져서 부엌으로 가보니까..
미쿠 "흑.. 미쿠.. 생선 싫지만.. P쨩이 좋아할테니까..."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열심히 요리하고 있는 미쿠냥.
미쿠의 요리완성도 >>>+3까지 제일 높은 주사위로 결정.
높을수록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90이상 아니면 10이하를..! HAHA
미쿠 "다 됐다냐! P쨩, 이거 먹고 힘내는거다냐!"
어느새 완성했는지 꽤나 먹음직스러운 장어덮밥을 가져왔다.
출처 : http://2kim.idomin.com/1502
P "저, 정말 이거 나 먹어도 되는거야...?"
갓 지어낸 고슬고슬한 밥 위에 사뿐히 얹여있는 장어 몇 점. 그 장어들이 보통 장어가 아니란듯이 엄청난 윤기를 내뿜으며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당장 이 장어덮밥을 먹지 않으면 내 위가 경련을 일으키며 입밖으로 튀어나와 섭취를 할것만 같은 모양새였다.
미쿠 "엣헴. 미쿠도 할때는 한다냐! 생선은 싫어하지만, 그... 소중한.. 사람이니까..."
갈수록 말이 흐려지면서 부끄러워하는 미쿠냥. 뭐라고 하는거지?
P "여튼 잘먹을께. 고마워 미쿠."
조심스레 미쿠한테 쓰담쓰담을 해주니, 얌전히 앉아서 쓰담쓰담을 받는다. 위험해, 완전 고양이같잖아.
장어덮밥을 먹는도중 혹은 먹고나서 일어날 일>>+3
호랑이 기운이 쑥쑥!! 근육도 아랫도리도 불끈불끈!!
재앵커>>+2
하면서 살아있는 참치를 끌고 파란머리 소녀가 들어온다.
장어를 먹고 느긋하게 미쿠를 쓰다듬고있던와중, 갑자기 사무소에 생선냄새가 밀어닥쳤다. 뭐, 보나마나 이런짓을 할만한 아이돌은 딱 한명, 프로덕션에 있다.
아사리 나나미, 딱 한명이.
나나미 "엄청 큰 참치에여~ 월척인거에여~ 월척의 기쁨을 프로듀서한테도 나누러 온거에여~
아, 미쿠짱도 이거 먹는거에여! 갓 잡아서 엄청 신선한 참치인거에여~"
미쿠 "히이이이이이이!! 그 물고기 치우라냥!"
나나미 "에이~ 이 참치가 얼마나 맛있는데여~ 어서어서 먹어보는거에여~
앗, 혹시 저만 두고 장어드신건가여~? 치시한거에여! 저도 먹고싶은거에여!"
미쿠 "히익! 저리가라냥! 물고기는 두번 다시 만지기싫어어어어어!!"
엄청난 크기의 참치를 들고다니는 나나미와 그걸 피해다니는 미쿠. 어느새 둘은 사무소 문밖으로 가버린거같다.
P "휴우.. 미쿠한텐 나중에 감사하다고 해야지..
피곤하다.."
>>>+3 다음 등장 아이돌 혹은 상황.
착한 일도 했는데 왜...
덜컥.
??? "자, 여기. 적당한 휴식이야말로 일 효율이 늘어나는 법이지."
집중하고 있던 사이에 어느새 옆에서 누군가가 커피를 가져다주었다. 흠.. 이 향은, 에스프레소에 가깝군.
사무소에서 이렇게 커피를 끓여줄 정도, 그리고 이 목소리를 들으면 딱 한명뿐이다. 와쿠이 루미씨.
루미 "프로듀서군이야말로 아침부터 열심히 하네. 많이 바쁜거같은데 천천히 쉬면서하고."
P "아, 루미씨. 아침부터 갑자기 일이 밀어닥쳐서... 모든 저의 담당돌을 빛나게 하는게 저의 역할이니까요."
루미 "또 또 그런다. 너가 이렇게 손을 잡고 이끌어주니까 빛날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프로듀서군은 좀더 자신을 생각했으면 좋겠어."
P "주의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침부터 무슨일이신가요?"
루미가 아침일찍 온 이유 or 이후 상황 >>+3
작업 데이터 RESET!! 하하하핳
P "아뇨. 그래도 저는 프로듀서니까.. 제가 맡은 일은 제가 처리해야죠."
루미 "너무 그렇게 혼자 다 떠안으려다가 몸 상해버리면, 그때는 어쩔려고그래?"
P "윽."
너무 정론이라 할말이 없다..
루미 "그러니까, 도와줄게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줘. 이래뵈도 전직 비서 출신이니까, 간단한거라면 얼마든지 도와줄수 있어."
P "음.. 정 그렇다면.. 저쪽에 있는 다음 계획서좀 잠깐 가져와주실수 있나요?"
루미 "물론이지."
음.. 고작 서류 조금 가져오는건데 별일은 없겠지..?
??? "믓햐-! 이런 방심한 타이밍에 Dive! 잘 먹겠습니다아!!"
루미 "호오?"
갑작스런 사무실 내부의 시끄러운 난입자. 뭐 이렇게 대놓고 덤비면서 만질려고 하는건 보나마나 뻔한 딱 한명의 아이돌, 무나카타 아츠미이다.
다만...
(와장창)
하필 눈앞에 내 컴퓨터랑 연결되어있던 선을 인식하지 못했던나머지, 그만 내 컴퓨터랑 연결되어있던 선을 빼버린것이다.
P " "
다음 >>+3개의 주사위중 과반수가 홀수면 데이터가 싸그리 날아가고, 짝수면 백업본이 있어서 작업은 날아가지 않습니다.
P "잘못했지?"
아츠미 "네에..."
P "...이런 불의의 사태를 대비해서 백업해둔게 있어서 다행이지... 안그러면 이정도로 끝나지도 않았을거야. 주의해둬.
에휴, 머리아파.."
아츠미 "(시무룩) 네에....."
루미 "그쯤해둬. 고의로.... 그런건 아닐테니까. 산을 오르려고 한건 고의였겠지만.
이 아이는 키요라씨한테 데려갈테니까."
P "..너무 너스권 쓰지 말라고만 전해주세요, 루미씨."
루미하고 아츠미가 나가고, 조용해진 사무소.
P "...머리아파.. 치유받고싶어.."
??? "프로듀서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이 타이밍에 들어온 아이돌 >>+3
그는 순간의 앵커로 빠른 정화를 원합니다
P "아, 마유구나. 아침부터 일찍 왔네. 무슨 일이야?"
마마유 "우후후.. 프로듀서씨가 엄청나게 쉬고싶어하시고 곤란해하실거같아서, 아침일찍 와버렸어요오.
혹시, 이것도 운명일까요...?"(생긋)
P "...아침부터 곤란한 일이 있었긴했지만.."
여러모로 너무 많이 곤란한일이 있었지..
마마유 "우훗. 마유가 프로듀서님을 쉬게 해드릴께요-."
P "어? 정말? 하지만 아직 난 일이 많이 남았는데..."
마마유가 P를 쉬게 하는 방법 >>>+3
갑작스런 마유의 포옹. 갑자기 머릿맡에 푹신한 감촉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향이 감돈다.
뭐가뭔지 헷갈리지만.. 아아.. 여긴 천국인가..
마유 "우후후.. 어머니께서 남성분이 힘들때에는 이렇게 꼬-옥 안아주면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정말인거같아요. 우훗."
그러길 5분째. 정신이 아득해지고 푹신함에 익숙해질즈음에 마유가 팔을 떼었다. 어라.. 여긴 어디지?
마유 "프로듀서씨가 바쁜건 마유도 잘 알고있으니까요. ..이따 일 끝나면 휴식 룸으로 와주세요. 마유가 상~냥히 돌봐드릴테니까요. 후후훗."
P "오, 오우. 고마워 마유."
마유의 상냥함에 눈물이 흐를거깉다..
마유 "그러면 저는 보컬연습하러 갈테니까, 힘내주세요 프로듀서씨."
덜컹-
P "흑.. 고마워 마유.. 오늘도 힘내서 일해야지.."
다음에 일어날 일 >>+3중 가장 높은 숫자를 채택합니다.
혼다 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