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덩치는 산만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겁이 많은 성격이에요. 그래서, 종종 어두운 곳에 홀로 있으면 귀신이 나올까 무서워 했던 적이 많습니다.
자택은 작은 3층 빌딩인데, 3층은 집이고 2층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병원, 그리고 1층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하시는 병원입니다. 2층 병원은 에어컨도 돌아가지 않고 건조할 떄가 많아서 어머니께서 빨래를 널은 장소로 자주 애용하십니다.
그곳이 창문이 있긴 있는데, 밤이 되면 달빛도 들어오지 않아 엄청 어두워요. 어머니께서는 그런 장소로 저를 자주 보내시죠. 빨래 떄문에 저를 보내시는 겁니다.
이제 대학생이니까, 귀신에 대한 공포에 꽤나 면역력이 생겼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담담하게 빨래를 널고 오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만약 '여기서 귀신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게 된다면 두려움이 둑이 터진 것처럼 미친 듯이 쏟아져나와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내가 걷고 있는 통로에 기어다니는 귀신이 쫓오면? 문을 열었는데, 거기에 누군가 서있으면?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건 이 둘이지만,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심할 정도로 긴장하고 무서워합니다. 그럴 때면 당장 그곳에서 뛰쳐나오죠.
나올 때면 언제나 등골이 서늘합니다.
프로듀서 님들도 한 번 저 같은 행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여름 날, 단 몇 초만에 더위가 순식간에 가실 떄도 많습니다. 비록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등골이 서늘해지긴 합니다.
해나:그나저나 역시 주니씨야.이런면에서도 완벽하네
미오:주니!엄청난 스타트였어!자...이제 다음 순서는 누굴까 하나둘셋!
린:어라?나네...흠...무서운 이야기라...딱히 생각나는 이야기가 없는데...아.생각났다.미오,혹시 들은이야기도 되는거야?
미오:물론!
우즈키:무..무섭지 않은걸로 부탁드려요'부들부들'
린:모두들 혹시 돈 좋아해?
유진:좋..좋아하긴 하죠..
린:흠...이건 말이지 돈을 너무나 밝혀서 마치 짐승이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야'후훗'
때는 쇼와50년대야 큐슈는 어딘지 잘알지?
해나:...미안 잘몰라
린:괜찮아.모를수도있지.큐슈는 옛날에 탄광으로 유명했지만 광산이 폐쇄되서 망해버린 마을이야.
유진:그렇군요
린:그곳에서 어떤사건이 일어났어.어떤남자가 농작업중에 실수로 자신의 발가락을 잘라버리고 만거야.이게 끝이라면 그저 사고일뿐이겠지.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었어.이사건을 시작으로 그 마을 사람들의 수족절단사고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어.이상할정도로 말이야.손가락 발가락 뿐만 아니라 눈,귀 마저도 옆마을 사람들은 이사건이 저주가 내린것이라고 했어.역시너 보험회사는 이상하다 생각해서 내탐을 시도했지.처음에 말한대로 이 마을은 탄광으로 꽤풍요롭게 지내던 곳이야.폐광이 결정된 이후에도 퇴직금같은것으로도 여유있게 지낼만했지.하지만 그들의 씀씀이는 여전히 사치스러웠어 기생을 부르고 집을 신축하고 심지어는 하와이 여행까지.거기다 직업은 구하지도 않고 그러니 돈은 언젠가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여기서 이사람들이 선택한 방법은?눈치좋은 사람들이라면 눈치챘을거야.맞아 보험금 사기야.사람들은 보험금을 위해서 자신의 신체에 지속적으로 상해를 가해오고 있었던거야.보험회사가 이를 알아채고 사기죄로 고소를 준비하던차에 어떤한 통화가왔어 내용은 꽤충격적이었지 "큰일났다 농작업중 실수로 우리아이의 목을 베었다"이 통화 한건으로 경찰도 움직여 그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사기죄 범죄방조 유아살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갔다고해.자!내 이야긴 여기서끝!어때?돈을위해서 스스로 짐승이된자들의 이야기는...모두들 돈이 아무리 좋다고해도 이렇게 까지하면 않되는거 알지?'후웃'
미오:어...그나저나..시부린 마지막에 텐션이 살짝 올라간것같은데
린:착각이야
미오:뭐 그럼 그런거겠지.어쨌거나 다음은 누구?하나둘셋!
이야기출처:2ch 죽장무 손가락자르는 마을
미오:몸을 내놓으라니 무슨소리일까...
유진:나야 모르지...
미오:에잇!어쨋건 계속하자!하나!둘!셋!
해나:어머?나네.나까지만 하면 한국조는 끝인가?
린:그렇게 되네.
우즈키,마유:(말이 없다 기절한듯하다)
린:얘들아 나잠깐 우즈키랑 화장실좀...
미오:앉아 시부린 갈꺼면 혼자가.
린:...!하지만 나도 무섭단말이야!
미오:내가 대신 가줄게
린:필요없어 칫!
미오:어이
해나:시작해도 될까?
미오:아!미안!시작해 어서
해나:알았어...음..!생각났다!저기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게 뭐지?
미오:에 뭐냐니...괴담토크잖아?
해나:아니.이걸 다른말로 뭐라고 하냐고
유진:아!저 알아요!백물어!백물어 맞죠?
해나:응 정답이야
미오:근데 그게 왜?
해나:일단 들어봐 후훗 자 이야기 시작하기전에 다른 모두를 잘 살펴봐...자 모두봤지?이제 이모두를 기억해두라고.이야기 시작할게
'그건 초등학교3,4학년때 일이었어.그때 우리들은 일본문화에 푹빠져있었지 거의 괴담부분에서 말이었지만 말이야.그때 활발한 성격의 여자애가 이런말을 한거야."우리 백물어 한번 해보자!"그게 시작이었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한명이 수십가지이야기를 알고있을린 없잖아?그래서 1명당10개씩의 무서운이야기를 준비해왔었지.나도 꽤 열정적으로 찾았어 하지만100개라곤해도 거의 비슷한 이야기 천지였지 양초도100개 못채우고 한20개쯤?그정도 밖에 준비 못했고 살짝 어설펐지 방과후부터 시작해서 밖은 어두워지고 있었어..100개를 전부채웠을때는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가득차있었어.마지막 이야기를 마치고 마지막 초를 부는순간 모두 긴장해서 침묵이 내려앉았지..그런데 그순간 누군가말한 "에이 뭐야 아무일도 않일어나잖아"라는 말덕분인지 분위기는 싹하고 풀렸어.솔직히 기대했지만 역시 않되는 거였나봐 겹치는 이야기도 잔뜩이었고 초도100개도 못채웠으니까 뭐 나름대로 즐거웠고 우린 슬슬 정리하고 나갔어 내가 마지막으로 문을 잠그고 뒤돌아서 무의식적으로 인원수를 세어봤지.'1,2,3....8?나까지 9명?왜?모두 걷고있어서 내가 잘못센거라고 착각해서 모두를 멈춰세웠어 그리곤 다시 세보았지 하지만 역시 9명이었지.난 애들에게 물었어"저기 아까 혹시 누가 먼저 돌아갔었나?"맨앞에 서있었던 남자애가 말해줬어"아니 아무도 안갔는데?"애들이 그말을 듣고 뭔가 이상하단 눈으로 날쳐다봤어.난 내가 느낀이상한점을 말했지"우리 시작할땐 분명히10명 아니었나?지금 우리9명이야"그래 애들도 슬슬 이상한걸 눈치챈거야.그리고 누군가 말했지"누가 없어진거야?"모든 아이들이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아무도 사라진 아이가 누군지 알수없었어."오늘은 늦었으니까 이만 돌아가자"라고 말하며 해어진 다음날 학교엔 빈자리 하나가 생겼어 그빈자리의 주인은 같은반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알수없었어.그로부터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난지금도 그아이가 누군지 알수없어...그러니까 모두들 여기있는 모든사람들을 기억해둬...누군가 또한명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후훗(후욱)자!내이야긴 여기서 끝!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곱 사람이 하필이면 마유의 방에서 괴담을 나누기로 했기 때문에 마유는 괴담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미오:아 그거 시부린일껄
제가 덩치는 산만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겁이 많은 성격이에요. 그래서, 종종 어두운 곳에 홀로 있으면 귀신이 나올까 무서워 했던 적이 많습니다.
자택은 작은 3층 빌딩인데, 3층은 집이고 2층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병원, 그리고 1층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하시는 병원입니다. 2층 병원은 에어컨도 돌아가지 않고 건조할 떄가 많아서 어머니께서 빨래를 널은 장소로 자주 애용하십니다.
그곳이 창문이 있긴 있는데, 밤이 되면 달빛도 들어오지 않아 엄청 어두워요. 어머니께서는 그런 장소로 저를 자주 보내시죠. 빨래 떄문에 저를 보내시는 겁니다.
이제 대학생이니까, 귀신에 대한 공포에 꽤나 면역력이 생겼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담담하게 빨래를 널고 오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만약 '여기서 귀신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게 된다면 두려움이 둑이 터진 것처럼 미친 듯이 쏟아져나와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내가 걷고 있는 통로에 기어다니는 귀신이 쫓오면? 문을 열었는데, 거기에 누군가 서있으면?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건 이 둘이지만,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심할 정도로 긴장하고 무서워합니다. 그럴 때면 당장 그곳에서 뛰쳐나오죠.
나올 때면 언제나 등골이 서늘합니다.
프로듀서 님들도 한 번 저 같은 행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여름 날, 단 몇 초만에 더위가 순식간에 가실 떄도 많습니다. 비록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등골이 서늘해지긴 합니다.
우즈키[미,미오쨩 진짜 해야 되나요? 이러다 진짜 귀신이 나오면...]-덜덜덜
미오[돈 워리 돈 워리~인터넷서 이런거 했다가 뭔가 튀어나왔다는건 다 주작이나 허세라구~]
린[하아...근데 굳이 초 100개를 꽂는 이유가 있어?]
미오[뭐,일단은 그게 원칙이니까.]
-끼익
우즈키[히익?! 뭔가가 사무소에?!]ㅇㅁㅇ;;;;
유진[다녀왔습니...우왓?! 이거 뭐야? 뉴제네레이션 3명이서 아우터갓 소환 의식?]
주니[네크로노미콘이라도 가지고 온거야?]
우즈키[아아,다행이다. 세분이였군요. 저는 귀신이 들어온줄 알고]
미오[오오! 나이스 타이밍! 유진이! 해나언냐! 주니! 무서운 이야기를 할려던 참이야~]
해나[무서운 이야기라...왠지 즐거울꺼 같은걸♪ 우리도 할까?]
유진[역시 여름이면 호러지! 해나언니가 찬성이라면 나도 찬성!]>ㅂ<
주니[으음...]
유진[주니언니는 어때?]
주니[어쩌면 무서워하는 연기에 도움 될지도 모르니까. 나도 할래]
린[역시 주니는 그런 쪽을 먼저 생각하는구나...]
주니[응,나,표정이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자주 들으니까.]
미오[그럼 몇명 모였으니...짜잔! 제비뽑기! 짧은걸 뽑는 사람이 첫 이야기를 꺼내도록~]
미오:에이~뭐어때~자 다들 뽑았어?하나둘셋하면 공개하는거다.하나둘셋!
주니:어라?나네
유진:오오!첫번째 타자는 유진언니인가요!
해나:주니씨의 이야기라...흥미롭네
우즈키:우우우...
린:(긴장한 우즈키 귀여워)
주니:어디보자...무서운 이야기라...아!이건 내가 아이돌이 되기 전의 이야기인데...(무서운 이야기는 잘몰라서 다음분이)
주니 "시간도 막차라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그날따라 졸려서 지하철안에서 잠들어버렸지 뭐야?"
주니 "그러다가.. 중간에 문득 깨어났는데, 건너편 자리에는 두 남자와 그사이에 취한것처럼 보이는 여자가 있었어."
주니 "그리고 오른쪽에는 한 남자.. 그렇게 다섯명이 있었지.."
주니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그여자는 두남자사이에 끼여서 팔짱을 끼고 있었던거야."
주니 "난 처음에는 그게 단순히 취해서 부축해주려고 그런줄 알았거든?"
주니 "그런데... 두 남자의 표정이 뭔가 이상한거야. 마치 날 노려보는 듯한.."
주니 "그렇게.. 무서운 기분이 드는데... 갑자기 오른쪽에 있던 한 남자가 일어서는거 있지?"
주니 "그리고 지하철은 잠시 역에서 정차 중이었고.."
주니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에 있던 남자가 나한테 와서는... 나를 갑자기 끌고가는거야."
주니 "난 어떻게든 저항했지만.. 어쩌겠어? 남자를 힘으로 뿌리치는건 무리인걸.."
주니 "난 그렇게 그남자에게 끌려서 차 밖으로 나왔고, 동시에 차는 출발했지.."
주니 "그리고... 난 이제 이남자한테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을때..."
그남자 "갑자기 끌고나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을수는 없었기에.."
주니 "그게 무슨소린가요? 가만히 볼수없었다니.."
그남자 "저는 사실 의사입니다."
주니 "네? 의사라니.. 그보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남자 "오늘.. 일이 늦어서 막차를 타고 퇴근하고 있었는데. 마침 당신과 건너편의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그남자 "그런데.. 남자들 사이에 여자분이 조금 이상해 보여서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그남자 "그런데......"
(예전에 어디선가 본 이야기.)
주니[그럴수도있고...아니면,반대로 두 사람이 저승사자라서 그 여자를 데려가고 있던 중이였던가...]
미오[처음부터 좋은 소재가 나왔구만요~안그런가요 시부린? 시부린 해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린[미오.]
미오[응응!]
린[일단 그 덜덜 떨고 있는 다리부터 어떻게 할 수 없을까?]
미오[엣]-덜덜덜덜
유진[헤에....린쨩은 의외로 안무서운거야? 나 마지막에 좀 오싸악~했는데.]
린[별로...랄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해나[응? 무슨일이야? 린? 새파랗게 질려서?]
린[그게...그,미오 그 뒤에...]
미오[에이~그런 흔해빠진 클리셰는 NG라고~]
린[아니,그게 아니라 마유가...]
마유-ㅇㅁㅇ.....
미오[...새하얗게...]
주니[불타버렸네]
해나[후훗,이런거 페이스북에 올려도 괜찮지 않을까? 귀여운데]-찰칵
유진[해나언니는 여전하네]
미오[그러고보니 시마무는?]
우즈키[우으으으으...]-ㅠㅅㅠ-귀틀어막음
유진[우-즈-키 언니!]-덮썩!
우즈키[흐엣?! 아,아냐! 절때 귀 막고 한마디도 안들을려 했다던지 그런거 아니니까!]- >ㅅ<;;;
미오[시마무...]
미오/린(귀여워...)
미오:주니!엄청난 스타트였어!자...이제 다음 순서는 누굴까 하나둘셋!
린:어라?나네...흠...무서운 이야기라...딱히 생각나는 이야기가 없는데...아.생각났다.미오,혹시 들은이야기도 되는거야?
미오:물론!
우즈키:무..무섭지 않은걸로 부탁드려요'부들부들'
린:모두들 혹시 돈 좋아해?
유진:좋..좋아하긴 하죠..
린:흠...이건 말이지 돈을 너무나 밝혀서 마치 짐승이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야'후훗'
때는 쇼와50년대야 큐슈는 어딘지 잘알지?
해나:...미안 잘몰라
린:괜찮아.모를수도있지.큐슈는 옛날에 탄광으로 유명했지만 광산이 폐쇄되서 망해버린 마을이야.
유진:그렇군요
린:그곳에서 어떤사건이 일어났어.어떤남자가 농작업중에 실수로 자신의 발가락을 잘라버리고 만거야.이게 끝이라면 그저 사고일뿐이겠지.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었어.이사건을 시작으로 그 마을 사람들의 수족절단사고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어.이상할정도로 말이야.손가락 발가락 뿐만 아니라 눈,귀 마저도 옆마을 사람들은 이사건이 저주가 내린것이라고 했어.역시너 보험회사는 이상하다 생각해서 내탐을 시도했지.처음에 말한대로 이 마을은 탄광으로 꽤풍요롭게 지내던 곳이야.폐광이 결정된 이후에도 퇴직금같은것으로도 여유있게 지낼만했지.하지만 그들의 씀씀이는 여전히 사치스러웠어 기생을 부르고 집을 신축하고 심지어는 하와이 여행까지.거기다 직업은 구하지도 않고 그러니 돈은 언젠가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여기서 이사람들이 선택한 방법은?눈치좋은 사람들이라면 눈치챘을거야.맞아 보험금 사기야.사람들은 보험금을 위해서 자신의 신체에 지속적으로 상해를 가해오고 있었던거야.보험회사가 이를 알아채고 사기죄로 고소를 준비하던차에 어떤한 통화가왔어 내용은 꽤충격적이었지 "큰일났다 농작업중 실수로 우리아이의 목을 베었다"이 통화 한건으로 경찰도 움직여 그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사기죄 범죄방조 유아살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갔다고해.자!내 이야긴 여기서끝!어때?돈을위해서 스스로 짐승이된자들의 이야기는...모두들 돈이 아무리 좋다고해도 이렇게 까지하면 않되는거 알지?'후웃'
미오:어...그나저나..시부린 마지막에 텐션이 살짝 올라간것같은데
린:착각이야
미오:뭐 그럼 그런거겠지.어쨌거나 다음은 누구?하나둘셋!
이야기출처:2ch 죽장무 손가락자르는 마을
아카네[안녕들 하십니까아아앗!]
유진[꺄악?!]
미오[히놋치?!]
아카네[오옷! 역시 다들 모여 계셨군요!]
아이코[아카네쨩,그래도 마유씨 방인데...]
아카네[아앗,참! 그러고보니 그랬죠! 이거 죄송하게됬습니다!]
미오[히놋치,사과하는건 좋은데 소리 너무 커...]
아이코[아앗,저희 때문에 마유씨가...]
우즈키[아,아냐,이미 이전부터 기절해 있었는걸]
유진[마유 언니,왠지 대우가 박하지 않아?]
주니[나중에 사람이 늘으면 슬쩍 장소가 바뀔거 같으니 괜찮아]
해나[뭔가 그 네타도 너무한거 같은데...]
미오[그보다 제비뽑기는...?]
유진[어라...? 나다!]
아카네[우옷! 제비뽑기군요! 역시 야밤에 무서운 이야긴 이거죠!]-목소리 낮춤
린[근데 둘은 어떻게 여길 온거야?]
아이코[미오쨩이 아까 낮에 이야기해 줬거든요. 어디서 할진 잘 모르겠지만 모여서 무서운 이야길 할꺼라고]
아카네[그런데 기숙사서 유일하게 이곳만 불이 켜져있어서 여기겠구나 했던겁니다!]
미오[음. 음. 역시 히놋치 답네 짐작하고 바로 대쉬라니]
유진[자자,잡담은 거기까지 하구요 새로온 아카네 언니도,아이코도 이야기에 집중!]
[잡담]오늘은 여기까지 해뜨거든 유진이 이야기 쓸께요~
유진[이건 내가 아직 서울 살때 있었던 일인데...]
유진[어렸을때 한번 악몽을 꾼적 있어. 꿈속에서 눈을 떴는데 몸은 안움직이고...천장에 여자아이? 같은게 붙어 있는거야]
유진[그리곤 그 아이가 일기장 같은걸 꺼내더니 읽었어. 'X월 XX일. 눈치챘다.]
유진[그러곤 그 꿈에서 깼어. 꿈은 무척 짧았는데 이미 아침이더라구]
유진[그런일도 잊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밤 늦게까지 공부도 하고 하면서 피곤해져서 지쳐 쓰러저선 잠든 어느날에 말야...또 다시 그 꿈을 꾼거야]
유진[똑같이 몸은 안움직이고 천장엔 여자아이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고. 그리고 그때 처럼 공책을 꺼내 들고선 소리내서 또 읽었어. 'X월 XX일 또 다시 눈치 챘다. 하지만 괜찮다. 곧 있으면 끝나니까']
유진[그리고 그 다음 날에도. 다음날에도 또또 그 다음날에도. 쭈욱 그 꿈을 꾸는거야.]
유진[그리고 그럴수록...으음...뭐랄까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갔달까? 분명 한참을 잤는데도 다크서클로 얼굴 다 버릴정도로 피곤하고,뭔가 계속 불안하고...]
유진[참다 못해서 엄마한테 다 털어 놨는데 그냥 학업 스트레스 탓이려니 하고 넘어가신거 있지? 다른 가족들도 엄마랑 비슷한 생각이고...]
유진[그런데 그렇게 말한 다음날 부터 꿈속에서 천장이랑 그 아이가 점점 내게 가까워 져 가는거야 날이 갈수록.
'몸부림쳐도 소용없어'라고 하듯이 말야]
유진[저게 결국 내게 닿으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두려움에 떨면서 며칠을 보냈어 그런데 어느날 하교길에 길거리서 장사를 하고있던 왠 할머니가 나를 붙잡는거야]
---
할매[거기 색시! 색시! 쯧쯧쯧...아주 귀찮은 잡놈에게 걸렸어 그랴]
유진[네?]
할매[곧 있으면 큰일이 벌어질판인데 아무것도 모르고있구만...색시 잔말 말고 이거 좀 가져가. 잘때 손에 움켜쥐고 자면 도움이 될껴.]
유진[방울달린 막대? 이런거 가져가면 엄마가 이상한거 가져왔다고 뭐라 할텐데...]
할매[기냥 가방에 쑤셔박아놓고 가져가면 되지 뭘 그랴. 도움이 될꺼래두?]
유진[하아...알겠어요.]
---
유진[그 꿈 때문에 고생하던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할머니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그리고 그날 밤...]
---
유진[...핫! 여,여긴...내 침대? 잠깐 뭔가 이상한거 같은ㄷ-...]
???[...]
유진[꺄아아앗?!]
---
유진[악몽이였어. 께어난게 아니라. 단지 몸만 움직일수 있게 된거 뿐인...그리고 천장에 메달려 있던 여자아이는 어느새 내 코앞까지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고 있던거야.]
---
???[내꺼야...당장 몸 내놔!]
유진[무,무슨소리야?! 저리 가아아앗!]-찰랑!
???[끼야아아아아아악!!]
유진[어,어라?]
---
유진[그 방울 달린 막대기. 어째선지 꿈속에서도 쥐고있었더라구. 그래서 손사래를 치다가 그 여자아이를 친 모양이야]
유진[그리고 그걸 맞은 그 여자아이는 불이붙어선 몸부림치는거 있지?]
---
???[내놔! 그 몸뚱아리 당장 내놔아아아!]
유진[시,싫어!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나도 다시 살고싶단 말이야아아앗! 꺄아아아아아악! 뜨거워! 살려줘!!!]
---
유진[그런 말을 남기고 그 아인 불타 사라졌어. 그러곤 꿈에서 깼고...글쎄 나도 정확힌 그게 뭐였는지 모르겠어. 귀신이였을까? 아님 요괴? 아,그리고 한가지 더. 자고 일어났을땐 그 방울도 없었고 등교길에서 돚자리깔고 장사하던 할머니도 더이상은 없더라구. 봤었단 사람도 없었고. 내 이야긴 여기까지야.]
유진:나야 모르지...
미오:에잇!어쨋건 계속하자!하나!둘!셋!
해나:어머?나네.나까지만 하면 한국조는 끝인가?
린:그렇게 되네.
우즈키,마유:(말이 없다 기절한듯하다)
린:얘들아 나잠깐 우즈키랑 화장실좀...
미오:앉아 시부린 갈꺼면 혼자가.
린:...!하지만 나도 무섭단말이야!
미오:내가 대신 가줄게
린:필요없어 칫!
미오:어이
해나:시작해도 될까?
미오:아!미안!시작해 어서
해나:알았어...음..!생각났다!저기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게 뭐지?
미오:에 뭐냐니...괴담토크잖아?
해나:아니.이걸 다른말로 뭐라고 하냐고
유진:아!저 알아요!백물어!백물어 맞죠?
해나:응 정답이야
미오:근데 그게 왜?
해나:일단 들어봐 후훗 자 이야기 시작하기전에 다른 모두를 잘 살펴봐...자 모두봤지?이제 이모두를 기억해두라고.이야기 시작할게
'그건 초등학교3,4학년때 일이었어.그때 우리들은 일본문화에 푹빠져있었지 거의 괴담부분에서 말이었지만 말이야.그때 활발한 성격의 여자애가 이런말을 한거야."우리 백물어 한번 해보자!"그게 시작이었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한명이 수십가지이야기를 알고있을린 없잖아?그래서 1명당10개씩의 무서운이야기를 준비해왔었지.나도 꽤 열정적으로 찾았어 하지만100개라곤해도 거의 비슷한 이야기 천지였지 양초도100개 못채우고 한20개쯤?그정도 밖에 준비 못했고 살짝 어설펐지 방과후부터 시작해서 밖은 어두워지고 있었어..100개를 전부채웠을때는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가득차있었어.마지막 이야기를 마치고 마지막 초를 부는순간 모두 긴장해서 침묵이 내려앉았지..그런데 그순간 누군가말한 "에이 뭐야 아무일도 않일어나잖아"라는 말덕분인지 분위기는 싹하고 풀렸어.솔직히 기대했지만 역시 않되는 거였나봐 겹치는 이야기도 잔뜩이었고 초도100개도 못채웠으니까 뭐 나름대로 즐거웠고 우린 슬슬 정리하고 나갔어 내가 마지막으로 문을 잠그고 뒤돌아서 무의식적으로 인원수를 세어봤지.'1,2,3....8?나까지 9명?왜?모두 걷고있어서 내가 잘못센거라고 착각해서 모두를 멈춰세웠어 그리곤 다시 세보았지 하지만 역시 9명이었지.난 애들에게 물었어"저기 아까 혹시 누가 먼저 돌아갔었나?"맨앞에 서있었던 남자애가 말해줬어"아니 아무도 안갔는데?"애들이 그말을 듣고 뭔가 이상하단 눈으로 날쳐다봤어.난 내가 느낀이상한점을 말했지"우리 시작할땐 분명히10명 아니었나?지금 우리9명이야"그래 애들도 슬슬 이상한걸 눈치챈거야.그리고 누군가 말했지"누가 없어진거야?"모든 아이들이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아무도 사라진 아이가 누군지 알수없었어."오늘은 늦었으니까 이만 돌아가자"라고 말하며 해어진 다음날 학교엔 빈자리 하나가 생겼어 그빈자리의 주인은 같은반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알수없었어.그로부터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난지금도 그아이가 누군지 알수없어...그러니까 모두들 여기있는 모든사람들을 기억해둬...누군가 또한명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후훗(후욱)자!내이야긴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