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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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4가 >>>2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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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6, 2015 13:37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이므로 적당한 수위조절과 부적절한 표현은 피해야 하는 거예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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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아 이거 한다는걸 잊고 있었다.」
시호「프로듀서...」
P「응? 시호도 이 게임에 관심이 있는거야?」
시호「관심이랄까. 그냥 프로듀서의 책상에 놓여져 있길래.」
P「내가 분명 발매하자마자 하려고 했는데 일이 바빠서 하지 못하고 책상에 둔 채로 잊어버리긴 했는데...」
P「시호. 해볼래?」
시호「괜찮나요? 제가 해도. 연령제한이 있어보이는데.」
P「뭐 괜찮겠지. 내가 보고 있기도 하고.」
시호「딱히 흥미는 없습니다만...」
P「그...그런...」
시호「사실은 프로듀서가 해보고 싶은거죠?」
P「......」끄덕
시호「어쩔 수 없네요.」
P「우선 캐릭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
시호「캐릭터?」
P「뭐 여러가지 있는데, 시호가 원하는 캐릭터를 고르면 돼.」
시호「뭐가 좋을까.」
>>>+2 어떤 캐릭터
>>>+3 닉네임
P「헤에~ 악마사냥꾼인가.」
시호「닉네임은...여기에 치면 되는건가요?」
P「응. 거기에.」
시호「제..레온.」
P「제레온인가.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친구등록 해둬야겠네.」
시호「친구등록인가요?」
P「응. 이건 4명이서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니까.」
시호「그렇군요.」
P「그럼 이제 시작하면 되겠지.」
시호「아. 네.」
달칵
시호「아. 화면이 바뀌었네요.」
시호「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P「어. 그러니까...」
>>>+2 P는 어떻게 얘기해줄까?
시호「자,잠깐. 프로듀서!」
시호「.......」
시호「..가버리셨네.」
시호「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2 어떻게 할까?
1. 마우스를 클릭해본다.
2. 누군가 온다.
미라이「안녕하세요!」
시호「아. 미라이.」
미라이「시호. 뭐 하고 있는거야?」
시호「프로듀서가 디아블로3라는 게임을 해보라고 권해주셨는데..아는게 없어서.」
미라이「디아블로3?」
>>>+2 미라이의 반응
제일 재밌어 보이는걸로!
미라이: 브레스가 뭐야?
미라이님이 죽었습니다.
시호「에?」
미라이「제일 재밌어 보이는걸로!」
시호「저기...」
미라이「뭐가 가장 재밌는거야?」
시호「나도 오늘 처음으로.. 하는거고..」
미라이「그런가?」
미라이「그럼 사무소 사람들중에 누구 아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시호「그럴지도 모르겠네.」
>>>+2 누구에게 찾아가볼까?
아미「어라? 두 사람다 무슨 일이양?」
시호「실은..」
~상황 설명중~
아미「에엑?!」
아미「오빠에게 디아블로3가 있었다고!」
아미「그런 얘기를 들은 아미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지!」
시호「아미는 어떻게 하는건지. 아는건가?」
아미「당연하쥐~」
미라이「자아! 그럼.」
아미「그런데 아미는 곧 일이 있어서 못한다궁..」
미라이「아....」
아미「대신 하는 법 알려줄테니까.」
-30분 후-
미라이「자! 하는 법도 배웠으니까.」
시호「이제 시작인가요?」
미라이「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게임은 하나잖아.」
시호「그렇네요.」
미라이「같이 할 수가 없어...」시무룩
시호「그렇네요.」
>>>+2 어떻게 할까?
시호「분명 그런 얘기를 했었네요.」
시호「그럼 시작하도록 하죠.」
-10분 후-
미라이「전혀 진행이 되지 않아..」
시호「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2 뭐가 문제인걸까?
예)앞으로 가려고 뒤로 가는 키를 누름
시호「그리고보니 스킬? 이라는 것도 자꾸 이상한 걸...」
미라이「어째서일까.」
시호「음...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1 시호의 방법은?
미라이 도발
시호「대체 미라이는 이런거 왜 하는건데?」
미라이「에?」
시호「하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프로듀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건데....」
미라이「시,시호. 그게 무슨...」
시호「모처럼 프로듀서가 권해준건데 미라이가 너무 못해서 그런거잖아.」
미라이「...........」
시호「(생각해보니...이건 방법이 아니라 그냥 도발해버린거 뿐이잖아...)」
시호「(괜찮을까. 이거.)」
>>>+2 미라이의 반응.
미라이「더 이상 방해 안되도록 이만 가볼께.」
시호「미라이...」
시호「>>>+1」
시호「난 단지 미라이가 어떻게 하면 잘 하게 될지 말하려고 했던거 뿐인데....」
미라이「.........」
시호「정말 미안해. 그럴 의도는.....」
미라이「......」
시호「...미라이?」
미라이「>>>+1」
(미라이의 카운터!)
시호「윽....」
미라이「.....됬어. 어짜피 더 이상 할 기분도 아니고...」
시호「자,잠깐. 미라이!」
>>>+2 시호의 턴. 어떻게 할까?
시호「시즈카, 츠바사. 도움이 필요해.」
츠바사「무슨 일인데?」
시호「그게....」
~소녀 설명중~
시호「..라는 것으로...」
시즈카「시호가 잘못했네.」
츠바사「그렇네.」
시호「하아...어떻게 하면 좋을지..」
시즈카「흐음..」
츠바사「이런 건 어때?」
>>>+2 츠바사가 추천하는 방법은?
시호「밥..인가요.」
시즈카「그럼 우동이 좋겠네.」
시호「.........」
츠바사「..............」
시즈카「왜 그런 반응인거야!」
시호「어쨌든 미라이를 초대해서 같이 밥을 먹으면서 미라이의 기분을 풀어주어야 할 것 같은데...」
시호「어디가 좋을까...」
>>>+1 어디가 좋을까.
*이제 디아블로3따위 아무래도 좋아.
데레마스라든가. 사이마스라든가. OFA라든가. 스쿠페스라든가.
시호「미라이..오려나?」
-어서오세요!
시호「미라이!」
미라이「...무슨 일이야.」
시호「미라이..그게..」
시호「>>>+2」
데레마스라든가
사이마스라든가
OFA라든가
......스쿠페스라든가.
그러니 용서해줘
시호「내가 잘못했어.」
시호「그러니...그러니 제발」
시호「..용서해줘.」
미라이「........」
미라이「>>>+2」
데레마스라든가
사이마스라든가
OFA라든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쉽게 용서할거 같아?
미라이「그때 나도 좀 잘못하기도 했고.」
시호「미라이.」
미라이「대신...」
시호「..대신..?」
미라이「다른 게임을 하자!」
시호「다..다른 게임?」
미라이「데레마스라던가, 사이마스라던가, OFA이라던가」
시호「미..미라이?」
미라이「아니면......」
시호「미..미라이?」
미라이「둘 만이서 할 수 있는게 좋.을.까.」
시호「에?」
시호「...............눈 떠보니 다음날 아침이었다.」
시호「미라이. 결국 끝까지....」
시호「정말 대단한 실력이네.」
시호「그보다 슬슬 사무소에 가지 않으면...」
시호「아. 그리고보니 디아블로3은 켜놓은채 그대로 방치해놨었는데..」
시호「어떻게 됬을까.」
>>>+2 어떻게 됬을까?
시호「프,프로듀서?」
P「정말이지 그냥 켜놓고 가면 어떻해!」
P「혼자 다 깨느라 힘들었다고.」
시호「...에?」
P「설마 하루만에 하드모드까지 클리어할 줄은...」
P「나도 대단하네.」
시호「설마 밤새서 한거야?」
P「응!」
시호「......프로듀서.」
P「에?」
시호「...뒤에.」
P「응?」
리츠코「프.로.듀.서!!!!!」
P「이...이 목소리는....」
P「리츠코?!」
리츠코「각오는 되셨겠죠.」
P「히이이이익!!!귀신 중사다아아!!!」
리츠코「그아아아아아!!!!!!!!!!!!!!!!!!!!!!」
P「사..살려줘어어어!!!!」
시호「....레슨이나 가야겠네.」
그 후. 프로듀서는.........사망했다.
역시 과도한 게임 플레이는 좋지 않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