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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プロデューサーです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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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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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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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윳꼬쨩은 바보이고 싶어 ~컨셉러들의 두?뇌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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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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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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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空の境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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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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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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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짧댓) P 「나는 섹x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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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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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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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아오바 씨...?" 미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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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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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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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단편] P "이것은 아니다 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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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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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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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린과 마유가 사이가 너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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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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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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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쿠 "...비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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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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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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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GAM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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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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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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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친애하는 765 프로덕션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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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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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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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터스포츠 동호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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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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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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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늦게나마 사랑하고 싶은 마무리 투수와 조금 일찍 찾아온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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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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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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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최면 어플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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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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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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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은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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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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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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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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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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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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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벚꽃 피는 날. 만남의 시작 ~녹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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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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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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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일은 이쪽을 받을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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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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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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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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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창댓판은 망했다! 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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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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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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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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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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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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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창댓이라는건 혼란스러운게 ‘상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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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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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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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쩌다가 동거하게 된 사람이 아이돌이랍니다.
|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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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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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Red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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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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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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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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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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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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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Idol in re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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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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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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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안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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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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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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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부키 츠바사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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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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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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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코토 : 프로듀서. 니치카가 울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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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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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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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Jump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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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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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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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시이카는 좋겠네, 널 위해 목숨조차도 몇 번이고 던질 추리닝 소년이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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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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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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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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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데레 아이돌로 창댓쓰구십다
|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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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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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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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코토 : 빨리 껴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아줘
그리고 달콤한 목소리로 "미 짱" 이라고 해줘
P: 미안. 아이돌에게 그럴 수는.....
미코토 : 뭐?. 그러면 할 수 없지
니치카를 괴롭히겠어
P: 잠깐!
미코토 : 프로듀서가 날 거부하면 나도 니치카를 갈굴 수 밖에 없어
니치카의 보컬이 형편 없다고 이번 주 내내 괴롭힐거야
P: .............!
1. 니치카를 위해서 응할수밖에 없다
2. 거절한다
@미코토 너가 사람이냐?? 하즈키나 치유키가 들으면 다 X된다!!!!
따듯해. 기뻐.......
사랑해. 프로듀서
그거 알아?
니치카. 보컬은 여전히 진보가 없어. 억지로 칭찬해도 티가 나서 더 침울해할거야
하지만 댄스는......미비한 수준이지만 조금 나아졌어
약간의 칭찬만으로도 기뻐하는 니치카니까
댄스를 잘 했다고 일주일 동안 칭찬해줄게
...............
몇 일 후
P: 니치카. 왜 그리 으스대고 있니
니치카 : 하아?. 아니거든요?. 아침부터 기분 나쁜 소리하지 마요
P: 되받아치는 게 기운 찬걸 보니 쌩쌩하구나
니치카 : 기분 나쁘게 왜 그래요!
1주일 동안은 니치카는 평소보다 더 씩씩한 거 같았다
미코토가 잘 케어한 탓일까
오디오 방송이나 레슨도 좀 더 자신 있는거 같았다
"미코토 씨가 칭찬해줬어......!
기대에 배신하지 않아야!"
혼자서 레슨실을 쓰고 있을때 이런 말도 들은거 같다.
역시 니치카. 미코토의 평판을 많이 신경 쓰고 있었구나
그리고
1주일 후.......
미코토 : 후후.....약속대로 이 시간에 와줬네
P: ...........
미코토 : 이번에 해야할 것도 알고 있겠지?
키스해줘. 딥키스로
그리고 "미짱 사랑해" 하면서 계속 껴안아줘
껴안은 상태로 키스를 하고 싶어.
물론 당연히 농후한 키스를 한 상태로
아니. 이 상태로도 만족못해. 키스 후에 같이 데이트까지 해줘.
P: 안돼. 더 이상은...!
미코토 : 하......니치카가 우는거 보고 싶은거야?
요새 모처럼 기운 차렸는데 그 기대가 거짓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절망하는 거 보고 싶어?
P: 윽......
1. 얌전히 받아들인다
2. 이건 선을 넘는 짓이다. 안돼
@하즈키 또는 치유키나 니치카에게 걸려서 탕이 되느냐가 문제네...;;;
"츄우읍♡ 우웁 츄츄츄♡ 츄웁♡"
"하아하악.."
"핥짝 핥짝♡"
"흐훅흐룩"
"......어때. 딥키스 처음이지?
프로듀서 은근 혀놀림 야하네"
"읍읍읍읍!!"
(그건 니가 억지로!)
"내 가슴에 손을 대봐.....두근두근거려
흥분되지?. 그러면 더 키스하자
"읍읍읍읍읍!!!"
"츄르륵♡"
그렇게 농후한 딥키스 후에 미코토의 목에 줄을 건 새벽의 야외공원 데이트 플레이가
일어난 밤
프로듀서의 정신은 너덜너덜해질쯤. 미코토는 딥키스와 함께 데이트를 멈췄다
"미짱. 사랑해" 해줘
"후훗.......나도 사랑해.........♡
이번주도 고마웠어. 덕분에 니치카도 행복해질거야
그래.....이번주는 레슨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줘야겠어
그 아이. 레슨에 목숨을 거니까.......재능 부족한 자신은 그거밖에 답이 없다면서
P: 안돼....이성적으로 버티기 힘들어.........
미코토 녀석...나를 정신적으로 함락시키려고....
괴로워....
매주 계속되는 미코토의 유혹에 프로듀서의 이성은 갈갈이 찢겨져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종종 자신도 모르게 미코토의 몸을 탐하는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프로듀서는 후회와
불안에 시달렸다
P: 미코토. 이 녀석.........!
미코토 : 오늘도 잘 와주었어.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이번주에도 '사랑스러운 미 짱' 에게 온갖 야한 짓을 저질러준 덕분에
내 온몸 구석구석에 프로듀서의 냄새가 배었다니까♡
P: 그만둬.....!
그것보다 너. 어째서.......!
니치카를 자극한거야?. 약속이 다르잖아!!
미코토 : 하아?. 약속을 먼저 어긴 것은 너잖아?
분명 이번 주말 나와 데이트 약속을 잡기로 해놓고 린제와 약속을 잡아?
약속을 깻으니까 나도 깨준 거뿐이야
P: 억지 부리지마......!
그 약속은 너보다 린제가 먼저 잡았다!. 그것도 린제가 오랫 동안 바라온 외출 시간이야!
린제는 너 때문에 그 동안 프로듀서님과 개인 시간이 없었다고 쓸쓸해왔다고!!
니치카 : 뭐. 그래......인기가 많아서 좋으시겠네. 프로듀서님
린제가 그렇게 소중하다......?
그래. 좋아.
하지만 니치카가 또 울어도 괜찮은 거야?
그 녀석. 그렇잖아도 저번주 라이브 관객 수가 너무 적다고 거의 토할려고 하던데
이제 몇 번 툭 지나가는 말로 자극만 해도 구역질을 하겠지
이제 니치카한테 눈 말고 입에서도 액체를 뽑아낼 작정이야?
크큭......그런 표정 짓지마
난 너의 그런 표정 좋더라. 그렇게 굳센 표정 지어봤자 민감 부위를 건드려주면
몇십분만에 무너져버리니까
P: 윽.......!
그......그만...그만 만져...!
그 부위는........!
미코토에게 희롱당하면서 굴욕을 느끼는 프로듀서
그는.......
1. 린제와의 약속을 지킨다
2. 린제와의 약속을 깬다
@고멘...린제
@미코토씨 대체……
응. 나야...
해야할 말이 있는데........
미안해. 그 약속은 취소해야겠어
아무렇지도 않다니. 무슨 말이야. 린제..
정말 미안해...
린제......울지마.....정말 미안해...
이번에는 어쩔수 없었어. 기대했을텐데 미안해.....
미안해.....
울먹이는 린제의 목소리가 통화기 밖으로 새어나가자 그것을 들은 미코토는 기분 좋다는듯
미소를 짓는다
통화를 끝낸 프로듀서. 몹시 참혹한 기분이다
"니치카를 울리게 하지 않으려고 린제를 울리다니......
나는 얼마나 한심한 놈이지"
"린제를 많이 아끼나보지........?
후후훗...."
미코토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프로듀서
섣불리 대답하다가는 그녀를 화나게 할 것을 알기에
"큭......진심이구나?"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독이 되었다
프로듀서의 침묵은 미코토에게 그만큼 린제를 아끼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고
"어째서........나를 그녀만큼 사랑해주지 않는 거야?
너는 바로 나의 코앞이고 그 여자는 저 멀리 있는데....
바로 눈 앞의 내 마음이 안 느껴지는 거야?"
"흥......뭐. 좋아
지금 이 순간 프로듀서는 나의 것이니까......
크큭......그 부위를 자극해주니 움찔거리는 건 어쩔수 없는 남자네
그러면 조금 더 놀아볼까......"
프로듀서는 말없이 미코토가 이끄는 목줄을 건채로 안에 들어갔다.
deep 하고 dark 한 나날이 계속 되던 때
미코토는 다시 성이 나있었다
미코토 : 무슨 속셈이지?
프로듀서. 설마 내가 모를거라고 생각해?
프로듀서가 가는 곳이 어디던간에 나의 눈과 귀가 있음을 잊지 말아줘
나 몰래......
1. 린제와의 데이트 약속을 다시 잡았다
2. 니치카의 어리광을 받아주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
나는 지금까지 린제에게 너무 애정을 주지 못 했다
사진 찍는 것도 해주지도 못 했고
선물도 주지 못 했어
심지어 수족관에 두고 가기까지.....
그녀는 라이브도 잘 되지 않아서 소심해지고 있었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어. 그래서.....
미코토 : 하아!?. 그 입 닥치지 못 하겠어?
왜 내가 그 년의 사정을 알아야하는데?!
쨍그랑!. 던져진 컵이 박살이 나서 바닥에 굴러다닌다
미코토 : 아니. 생각해보면 아무 문제 없어?
린제는 니가 뭔 말을 해도 따르고 절대복종한다며
그러니까 뭔짓을 해도 괜찮겠지~
린.제.니까.
하하하하핫!
웃기네. 그래. 그 얘는 결혼식날 밤 소박을 맞아도 불평 한 마디 못할걸!
프로듀서님이시니까!
P: 린제를......나쁘게 말하지 말아줘!
미코토 : 하아.....좀 빡치네
둘이 그 알콜달콩한 분위기 못 봐주겠어
한번 두고 보라고?
이번 1주일 동안 니치카가 얼마나 망가질지
P: ............
1주일 후. 니치카가 걱정스러워서 니치카의 집을 방문했다
마침 니치카는 방에서.....
+3까지 가장 큰 주사위를 하고 있었다
니치카 : 우우우.......우우우으윽.....
니치카가 울고 있다.
P: 괜찮아.......괜찮아!
내 사진까지 보면서 외로워할 필요는 없어.......!
울지마렴........!
말없이 니치카를 껴안고 토닥여주는 프로듀서
P: 그래. 우리 착한 니치카.......
울지마.....
니치카 : 흐규.......흐으윽........기분 나빠요
떨어져요.........
떨어지라고 하는데 니치카의 손은 강하게 프로듀서의 옷깃을 끌어당기고 있다
P: 니치카..........
니치카 : 기분 나쁘지만.....저 혼자 있기 싫어요.......
오늘밤 같이 있어주세요
P: 어........
1. 같이 있어주자
2. 이건 왠지........함정 같은데?
@이런 함정은 빠질 수 밖에 없잖아!
"됬지. 니치카. 그럼 잘게"
바닥의 이불 속에 들어가려고 하니 툴툴 불평소리가 들린다
"춥단 말이에요!. 정말 프로듀서님은 매너가 없어!
연약한 여자아이를 춥게 홀로 내버려두고!"
'연약한 여자아이' 라는 단어에 프로듀서는 평소 니치카의 태도를 생각하고
어이가 없어서 콧방귀를 뀔 지경이었지만 간신히 참고 말을 이어나간다
"에....엣.... 제가 냄새 난다고 하도 그래서 배려해주는 거라고요?!
아......아읏. 그.....그러려던게 아닌데
그건 그냥 연막 작전...
뭘 궁시렁궁시렁하고 있냐뇨!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침대에 누워서도 이리 저리 끙끙대며 고민하는 니치카
그런 니치카를 보고 프로듀서는
1. 무시하고 잠자리에 든다
2. 안쓰럽다. 침대로 올라가서 이야기를 들어볼까
"까아아아아아아악!!"
P: 으악!
"아...아니...!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올라오는 거에요!
변태! 치한! 냄새나!"
P: 아니. 니가 올라와달라는거 같아서
"저를 바보취급하는 거에요?"
P: 하아. 그래. 미안
내려갈.......
니치카?"
니치카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그런채로 프로듀서의 옷깃을 끌어당기고 있다
"소리 질러서 죄송해요.......
옆에 있어주시면 안되겠나요?"
P: 어.....
조용히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든다
침대에 니차카와 나. 둘
하지만 둘 사이의 거리는 제법 크다.
P: (이 거리라면.......)
안심하고 몹을 눕히는 P
그때 옆에서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P: 니치카?. 왜 그래?
"그...그......아무 것도 아네요!!"
소리를 지르더니 움츠려들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버린 니치카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옆으로 이동해온다
P: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1. 니치카에게 잘 자라고 눈을 감겨주고 살며시 빠져나온다
2. '안돼' 라고 말하고 침대 사이의 선을 그어놓고 잠자리에 든다
3. 말없이 니치카의 움직임을 방관한다
4. 오히려 니치카쪽으로 가주자
이번에는 다가가도 소리를 지르지 않는 니치카
그녀도 다가오더니
니치카 : 안아주실래요?
대범한 소리를 한다
P: ...........
살포시 안아준다.
니치카 : 이번주 너무 힘든 구간이였어요.
댄스도 안 되고 보컬도 안 되고 비쥬얼도 안되고
레슨은 엉터리지......
제가 형편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최악이었을 줄은...
P: 니치카.......
니치카 : 그리고 주변서 그런 저를 얼마나 눈 감아주고 있는 줄 알았어요
어리니까. 귀여우니까
하하......
그래서 다들......
니치카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현실은 잔혹하네요 라는 말에서 니치카의 비애를 느낄 수 있었다
P : 니치카....!
니치카의 그런 얼굴이 엣되게 보여서 나는......
1. 토닥토닥 위로해주었다
2. 니치카의 옷을........
뭐...뭐하는 짓이에요!!!
P: 미안.......
니치카 : 그......그.....싫다는게 아니라....
조금 놀랬을뿐이에요..
말이라도 하시면..........
아윽......나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으...잊어버려주세요!
아니. 잊어버리면 안돼지!. 이건 모처럼의.....!
횡설수설하며 말을 떠드는 니치카
프로듀서는 다시 니치카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자
1. 니치카 : ..............저. 프로듀서님이라면........
좋아요
2. 니치카 : 죄송해요! 아직 이건 무리에요
하지만 그래도 좋아해요!
옆에 있어주시겠어요?
니치카 : 헤헷....
니치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겁내지 않고 옆에 있어주었다
그리고 두 남녀는 그날밤........
째째짹
니치카 : 헤헷. 아침이네요
아, 빠 ♡
P: 으어.......밤기운에 취해서 무슨 짓을.....!
니치카 : 이제 와서 무르기 없기에요!
P: 하아.......
싱글싱글 웃는 니치카와 한숨을 쉬는 P.
그리고.......
미코토 : ...........
니치카 : ............
미코토 : 너희. 어젯밤 무슨 짓을 한거지.
미코토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담겨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니치카 : 헤헿!
니치카 씨. 어차피 알고 있잖아요?
도청기를 여기저기 설치해놓았을테니
미코토 : 그렇지만.....어젯밤의 사건은 생각도 못 했지...
아침에야 겨우 알았다.....!
니치카 : 평소에는 그렇게 완벽한채 하면서 가장 중요한때에
"지나간 아이돌이나 추억하는 삼류 아이돌' 에게 한 방 먹은 기분이 어때요
약오르죠?
P: .........!
내가 모르는 사이에 미코토와 니치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둘의 사이가 너무 냉랭하다.........!
미코토 : 그래서 무엇을 한거지.......?
니치카 : 저......!
"프로듀서님이랑 잤어-----"
"찰싹!!!!!!!!!!"
그녀가 말을 끝내지 못한 사이에, 그 메마른 소리는 어두운 사무소 안을 날카롭게 울렸다.
나는 눈을 의심했다.
미코토가, 니치카의 따귀를 때린 것이다.
P: 어......
1. 잠자코 지켜볼 수 밖에 없다
2 가서 니치카를 감싼다
3. 가서 미코토의 손을 잡는다
미코토 : 역시......믿고 있던대로야
여기선 니치카쪽으로 가서 감쌀수도
나를 말릴수도 있는데
나한테 와줬잖아?
역시 당신은 최후에는 나를 선택한 거야
니치카 : 무슨 바보 같은 논리인가요?
평소에도 묘하게 바보 같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멍청이였나요?!
미코토 : 거기서 닥치고 구경이나 해
니치카 : 앗....!
미코토 : 그래, 거기서 넘어져서 흙이나 털고 있도록해
프로듀서는 이대로 내가 데려가겠어
니치카 : 프로듀서 씨......!?
말좀 해보세요!. 왜 아무 움직임도 없이!
미코토 : 훗.......
그렇게 미코토는 미동도 안 하고 그저 꿈틀거리는 프로듀서를 안은채로 들고 유유히 사라진다
니치카는 일어나서 무언가하려고 했지만 ......
미코토 : 방해돼. 죽고 싶어?
노려보는 미코토에게 뱀앞의 개구리인 마냥 압도되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며칠 후
미코토 : 그래서 그렇게 된 이야기야
프로듀서. 알겠어?
P: ..........
미코토 : 이제 프로듀서가 아이돌에게 손을 대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아
어찌 되었던 2명이나 손대버렸다고?.
큭큭......니치카 녀석. 그 일그러진 얼굴, 꼴보기 좋더라
겨우 그걸로 나한테 우위에 섰다고 착각하다니
P: ..............
미코토 : 그래서 어떻게 할래?
니치카......?
아니면
나.........?
미코토 : 하하.....악마 같다니
칭찬 고마워
하지만 이런 불장난도 나쁘지 않잖아?
악마 같은 여자는 싫어?
미코토는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P는
1. 니치카
2. 미코토
3. 누구도 고르지 않는다
@하핫, 수라장이다!
믿을 수 없군.......
프로듀서가 그렇게 바보일 줄이야
이 지경인데도 그렇게 어리석은 선택을 할 줄이야
뭐. 프로듀서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내 생각대로 해줄뿐이야.."
주사기를 통해서 프로듀서의 몸에 무언가 약물이 들어간다
"아파?, 따갑지만 곧 괜찮아질거야
푹 이대로 잠들어주면. 시스의 문제도 모두 해결해줄게....."
씨익 하고 웃는 미코토
이대로......
1. 잠들어버린다
2. 버텨낸다
미코토가 잠에 빠져든 P를 묶어두고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자리를 비운 사이
?: 프로듀서님......일어나세요
누군가가 와서 프로듀서의 몸을 해방시키기 시작한다
P: 너는......!
1. 니치카
2. 린제
3. 하즈키
하즈키 : 자. 구해드릴테니 어서 탈출하죠!
P: 고맙습니다. 근데 어디로 가야...?
하즈키 : 제가 길을 안내하죠
따라오세요
P: ........길을 안내해주셔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1. 사무소. 니치카가 기다리고 있다
2. 하즈키와 니치카의 집
왜 여기로...
하즈키 : 전 지금까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P: 엣?
하즈키 : 미코토 씨의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심했습니다.
그건.....
1. 니치카한테 걸치적거리는 벌레를 미코토 씨가 제거해주었기 때문.
2. 미코토가 선을 넘었다면 적당히 기회를 봐서 미코토를 제거하고 나도 선을 넘으면 그만이기 때문
3 사실 미코토가 그렇게 된거는 처음부터 나의 계획
4. 기타
미코토 씨가 질투심을 가지게 부추기고
선을 넘도록 판까지 깔아줘서 자제력을 잃게 만들다니
대체 왜 그런 짓을!
하즈키 : 그야 당연하잖아요?
그건
+3까지 가장 큰 주사위가 제시한다
하즈키 : 조용히 하세요
P: ...........
하즈키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던 지금의 결과는 당신이 호의를 이 아이
저 아이들에게 뿌려놓은 결과물이잖아요
그 둘이 아니라도 린제나 치유키도 당신이 며칠 지방출장 갔다고 둘러대니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저는 생각합니다. 당신이 어느 아이 하나 골라서 이 업계를 떠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꽝! 하는 소리와 함께 하즈키의 집의 문이 뚫리고 하즈키는 이후 들어오는 누군가에 의해서 머리를 맞고 그대로 기절한다
미코토 : ......여기 숨어있었구나
P: .........(덜덜)
미코토 : 이제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고민하지 않아도 돼......
미 짱만의 프로듀서로서,
아니. 미짱을 위한 남자로 남아있으면 되니까
다가오는 미코토.
P는 부들부들 떨면서 머릿속에 누군가 한 명을 떠올렸다
1. 니치카! [니치카의 집이니까 구하러 올 것이다]
2. 린제! [린제라면.....알아차려줄 것이다. 매번 그녀가 말하는 운명이 진짜라면!]
3. 나츠하! [이런 거지같은 사태를 해결해줄 것은 재력있는 그녀뿐일거 같다]
4. 사장님! [도와주세요. 흐흐흐흑]
@듀얼로 승부를 내자!
?: 지금 뭐하는건가. 아케타 양
미코토 : 사장. 어째서....?
사장 : 좀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짓까지 할 줄이야
별로 남녀 관계는 개입하고 싶지 않지만 저 프로듀서는 소중한 일꾼이라네
하즈키도 그렇고
미코토 : 그러기 싫다면?
사장: .......자네를 해고할 수 밖에
미코토 : 해고 당한 아이돌이 어떻게 행동할지 예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장 : 대체 자네는....!
미코토 : (하지만 상대가 사장이라면 좀 골치 아픈데...여기선)
미코토는 생각에 빠진다.....
1. 사장과 협상한다
2. 모두 폭사한다☆
@폭사엔딩은 다메요!
협상을 하자
사장 : 이 상황에 대체 무슨 말을!
하지만.....어떻게든 이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도 바라는 바네
내가 원하는건 모든 상황을 원상복구시키는 것
프로듀서와 하즈키를 내놓을 것
그리고 이 상황에서 피해를 본 아이돌들, 특히 지금 멘붕 상태에 빠져서
휴게실에서 문을 걸어 잠구고 있는 니치카를 원상태로 되돌릴 것
이것을 해결해주게
나머지는 내가 어떻게든 할 수 있을듯하니
그러면 원하는게 뭐지?
미코토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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