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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리스 : 여긴...어디죠? 엣?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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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여자와 남자와, 그리고 다른 한 여자의 이야기.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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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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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우즈키랑 미호는 참 사이가 좋구나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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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 “보고 싶어 프로듀서...”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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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진행- 변태P「오, 저 아이돌 죽이는데?」 순수P「사장님, 진짜 자릅시다.」
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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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뭐가 나오든 이어가 봅시다.(릴레이)
풀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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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코로나 때문에 아이돌과 한 방에 격리되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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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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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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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제발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 프로듀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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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이오리 "달이 떠오를 때마다 기억하라고? 니히힛!"
별명은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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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3)2018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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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바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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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안나의 이중인격
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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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장을 구했더니, 고등학교 동창이 담당돌이라니 믿을수없어.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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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2
E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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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정말 이게 뭐니" 하루카씨 "봐-이"
Muns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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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똑바로 서요 프로듀서.”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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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나오 「무, 무리야! 이런 부끄러운 걸 어떻게....!」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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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즈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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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분가)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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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케우치p "어라 이곳은 어디인가요..?"
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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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하루카[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요, 포켓몬 마스터.]
디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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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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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완결- P「아이돌들에게 충격고백을 해 본다」
Plu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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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너 시호 맞아?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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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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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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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프로듀서, 하루카짱이에요, 하루카짱"
더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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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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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 바에 아이돌이 내려왔다.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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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열혈아이돌전설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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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이 창댓을 쓰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난 이 창댓을 쓰는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처음에는 이 글이 몹시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첫 페이지를 넘어가기도 전에 완전히 제 손을 떠나간 글이고, 그 때문에 뭘 어떻게 진행해서 어떻게 끝낼지 전혀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여러분들이 즐겁게 반응해주는 걸 보기 위해서, 그냥 죄다 자유앵커로 돌려버리고, 그렇게 그냥 그걸 받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전개할지, 어떻게 끝내야 할지도 도통 모르겠고, 그저 장면 하나를 쓰고 다음 장면은 뭘 써야 하는지 물어보기만 하는, 길을 잃고 정처없이 방황하는 글이 되었습니다.
물론 임기응변으로 전개와 결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능력 부족이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적도 없고 줄거리도 없이 즐겁지도 않은 글을 계속 쓴다면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 독자가 만족할 만한 좋은 글이 나오기는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이 창댓을 쓰면서 꾸준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처음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내렸어야 할 결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 진행하다가는 저도, 여러분도, 누구도 보고 싶지 않고 쓰고 싶지 않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창댓은 여기서 연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 창댓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는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프로듀서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가양반 이 놈... 이건 말도 안 된다구...!
으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