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질린표정으로 중얼거리는 마코토. 하지만 이내 못이긴척 치하야를 따라 라멘 식당으로 향한다.
치하야 "생각해보면 넌 목소리가 좋단 말이야. 아예 직업을 아이돌로 바꾸는거 어때?"
마코토 "누구 놀리는거야?노래라면 너가 더 잘 부르잖아."
치하야 "아니, 내말은 너는 허스키한 음색을 가졌으면서 다양한 범주의 노래를 무리없이 소화 하잖아? 그런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재능이니까 하는 소리야."
마코토 "네이-네이-그러시겠죠."
왠만한 가수보다도 가창력이 뛰어난 친우의 말이지만 진지하게 듣지 않고 넘기는 그녀. 훗날 본인은 아니지만 소중한 관계가 되는 한 사람이 아이돌로 데뷔하는건 먼 훗날의 이야기.
아이돌이란 화두가 나오며 계속해서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걷는 두사람. 하지만 마코토는 아이돌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으니 치하야가 이야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치하야 "너도 공부 해두는게 좋아. 요즘 어떤 유닛이 인기있고 어떤 곡이 유행가인가 같은거. 뭐 나도 남자 아이돌은 공부중이지만."
마코토 "그러냐?..뭐 난 남자에 별 관심이 없지만."
20세까지 됬음에도 남자를 보며 마음이 두근거리는 느낌은 받은적이 없는 그녀였다.
치하야 "..뭐 하긴 나도 남자 아이돌보단 여자 아이돌들이 더 관심가긴 해. 요즘 TV를 좀만 봐도 귀여운 애들이 수두룩하거든."
둘이 한참을 아이돌 관련으로 대화하던중 어느새 라멘 식당인 '텐쿄쿠텐'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그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 "잘 지내셨는지요. 마코토, 치하야."
은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 그들에게 인사했다.
마코토 "시죠 씨. 안녕하셨습니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마코토와 치하야. 그녀의 이름은 시죠 타카네. 도지마조 산하 타카기 조의 서열 2위인 여성으로, 나이나 경력이 그녀들보다 오래됬음에도 소속된 조의 서열상 그들의 서열이 그녀보다 높았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지라 마코토와 치하야는 깍듯이 인사했다.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와중 어느새 주문한 라멘이 도착했다. 마코토는 끝까지 않먹겠다고 거부했지만 치하야의 고집을("정 못먹는다면 내가 먹을테니까!")꺽지 못하고 주문하고 말았다. 흘끗거리며 타카네의 흉부를 바라본걸 보아 지금이라도 많이 먹어 콤플렉스를 이겨볼려는 모양이지만...
그리고 여전히 배부른 상태인 마코토는 역시나 손가락 하나 건들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마코토를 정말로 이해 할 수 없단 표정을 짓는 타카네.
세사람은 현재 옥살이를 하고있는 타카기에 관한 이야기나 치하야의 동생 등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식당에서 틀어놓은 TV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속보입니다. 카무로쵸의 뒷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해 뒷골목 인근의 빌딩들에도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현재 불길은 사그러 들었지만 엄청난 액수의 피해액이 있을것으로...]
치하야 "..저곳은.."
마코토 "내가..돈을 회수했던 곳 이잖아?"
당혹스런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마코토. 분명 재빨리 돈을 회수하고 나왔는데..
[경찰은 불을 완전히 소화시킨 다음에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앵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마코토. 분명 자신이 윗선의 명령으로 저곳에서 돈을 회수한 뒤에 사채업자에게 돈을 건낸후 자신은 치하야와 만났다. 자신을 결코 그런짓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치하야 "마코토. 설마하는데 너 불을 지른건 아니지..?"
마코토 "내가 왜 그러겠어. 난 돈을 회수한뒤 곧바로 회수한 돈을 사채업자에게 건냈다고."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검은색 양복을 입은 여성이 담배를 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키쿠치 마코토. 나이 20세로 관동지방을 주름잡고 있는, 그리고 일본 전역에서도 영향력이 엄청난 동성회. 그리고 그 동성회 산하 조직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쿠로이조의 조직원이다.
훗날 수많은 전설을 남겨 '쿠로이의 용'이란 이명을 남기게 되는 여성이다.
??? "여어."
한창 불만스레 중얼거리던 그녀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난곳을 보니 남색의 정장을 입은 푸른 색의 긴 생머리를 한 여성이 그녀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마코토 "정말이지..왜이리 늦은거야 치하야."
치하야 "미안. 요 근처에 싸움이 일어나서 빙 돌아오느라 말이지."
마코토 "핑계도 좋네."
여성의 이름은 키사라기 치하야. 키쿠치 마코토완 같은 나이로 그녀와 마찮가지로 쿠로이조의 조직원이자 마코토와는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덕에 서로를 단순히 친구가 아닌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코토 "간만에 같이 놀자고 한 너가 늦게 오면 어쩌잔거야."
여전히 투덜거리는 마코토. 치하야는 쓴웃음을 지으며 마코토를 달랜다.
치하야 "미안하다니까..오늘 노는 비용은 다 내가 낼테니까 기분 풀으라고."
마코토 "..어쩔 수 없지. 빨리 가자."
담배를 꺼버리고 꽁초를 근처에 있는 쓰레기 통에 대충 던진후 술집으로 향했다.
행동 지침 +2
1. 주점+노래방(두개가 같이있는 가게)
2. 주점
3. 식당
4. 배팅센터(도박장이 아닌 야구센터.)
5. 기타
..결국 질러버렸다..
배경은 용과 같이 제로에 가깝지만 일단 주인공은 마코토 원탑체제 입니다. 마코토가 키류 카즈마 포지션이고 치하야가 니시키야마 아키라 포지션. 치하야의 운명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중요)
일단 마지마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의 포지션은 정해두긴 했지만 스토리는 원작이 아닌 여러분의 앵커대로 진행됩니다. 이번처럼 선택지가 있는경우는 많지는 않을거에요.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최선을 다해 쓰겠습니다.
선택은 2번!
얼음이 든 위스키 잔을 한모금 홀짝이곤 마코토가 치하야에게 질문했다.
마코토 "단골이야?"
치하야 "응?"
마코토 "단골이냐고. 킵해둔 술도 있고.."
치하야 "아니아니. 이번에 오는게 3번째인가?..싸구려 바에서 맥주나 홀짝이는것 보단 좋지 않아?"
술을 한모금 들이키는 치하야.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치하야 "..나는 이 겉모습 외에는 보지 않는 거리에서 무시당하고 싶진 않거든. 호경기 이후로 사람들은 모두 겉치레만을 중요시 여기잖아."
마코토 "..그렇지."
살짝은 씁쓸한 말투로 중얼거리는 치하야의 말에 마코토 역시 씁쓸히 중얼거렸다.
치하야 "..재미없는 이야긴 여기까지 하자. 기왕 온거 즐기자고. 노래나 부르며 신나게 즐기자고?"
마코토 "..좋아. 오늘은 실컷 놀아보자고."
축 처지려는 분위기를 타파하기위해 주점에 위치한 가라오케 기계로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두사람.
기계에 500엔짜리 동전을 두개 넣곤 노래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행동 지침 +2
1을 선택했을경우 노래 제목도 같이
1. 당연히 아이마스 노래죠!
2. 당연히 용과같이 노래방 노래죠!
특유의 전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녀들은 서로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昨日までの生き方を否定するだけじゃなくて
키노오마데노 이키카타오 히테이스루다케쟈나쿠테
어제까지의 삶을 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これから進む道が見えてきた
코레카라 스스무 미치가 미에테키타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기 시작했어
弱いだけの女より 我慢とか背伸びしても
요와이다케노 온나요리 가만토카 세노비시테모
약하기만 한 여자보단 무리하게 참더라도
カッコつけた自分が好きだから
캇코츠케타 지부운가스키다카라
멋진 척 하는 자신이 좋으니까
今すぐ心の ドアちょっと開いて
이마 스구 코코로노 도아 춋토 히라이테
지금 당장 마음의 문을 살짝 열어
旅に出てみたい気分
타비니데테미타이 키분
여행에 나가고 싶은 기분
ぼやぼやしてると大切なチャンス
보야보야시테루토 다이 세츠나 챤스
우물쭈물하고 있다간 정말 소중한 찬스
逃してしまいそう
노가시테시마이소
놓쳐버릴 것만 같아
輝いたステージに立てば最高の気分を味わえる
카가야이타 스테에지니 타테바 사이코오노 키부운오 아지와에루
빛나는 스테이지에 서면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すべてが報われる瞬間いつまでも続け
스베테카 무쿠와레루 슈운칸 이츠마데모 츠즈케
모든 것이 보답받는 순간 언제까지고 계속되어라
夢なら覚めないでいて
유메나라사메나이데이테
꿈이라면 깨지 말고 있어줘
大空を飛ぶ鳥のように翼を広げて羽ばたきたい
오오조라오 토부토리노요오니 츠바사오 히로게테하바타키타이
넓은 하늘을 나는 새와도 같이 날개를 펼쳐서 날아가고 싶어
どんなに遠くても行こう 憧れの世界
돈나니토오쿠데모 이코오 아코가레노 세카이
아무리 멀리라도 가자 동경해왔던 세상
夢だけでは終わらせたくない
유메다케데와 오와라세타쿠나이
꿈만으로는 끝내버고 싶지않아
노래가 마무리 되었고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그녀들의 노래가 끝나자 무의식적으로 그녀들의 노래를 듣던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물론 부르는 당사자들이 야쿠자라는건 그들은 모르겠지만.
치하야 "몰랐는데?너가 그렇게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지 몰랐어."
마코토 "웃기지마. 너가 들뜨니 맞춰준거 뿐이야."
다시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는 두사람. 치하야는 살짝 능글능글한 미소를 지으며 마코토의 옆구리를 살짝 찔렀다.
치하야 "그런것 치고 엄-청 열심히부르잖아~? 평소에도 연습하는거 아니야?"
마코토 "그러니까 아니라고.."
고개를 돌리며 치하야의 시선을 피하는 마코토. 그런 마코토를 보며 치하야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니까..'라고 생각했다.
행동 지침 +2
가사가 숏버전인 이유는 원작 용과 같이 시리즈가 인게임에 사용되는 노래들이 짧은 버전인지라 그렇게 했습니다.
마코토 "하아..여기서 더 먹겠다고...?"
살짝 질린표정으로 중얼거리는 마코토. 하지만 이내 못이긴척 치하야를 따라 라멘 식당으로 향한다.
치하야 "생각해보면 넌 목소리가 좋단 말이야. 아예 직업을 아이돌로 바꾸는거 어때?"
마코토 "누구 놀리는거야?노래라면 너가 더 잘 부르잖아."
치하야 "아니, 내말은 너는 허스키한 음색을 가졌으면서 다양한 범주의 노래를 무리없이 소화 하잖아? 그런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재능이니까 하는 소리야."
마코토 "네이-네이-그러시겠죠."
왠만한 가수보다도 가창력이 뛰어난 친우의 말이지만 진지하게 듣지 않고 넘기는 그녀. 훗날 본인은 아니지만 소중한 관계가 되는 한 사람이 아이돌로 데뷔하는건 먼 훗날의 이야기.
아이돌이란 화두가 나오며 계속해서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걷는 두사람. 하지만 마코토는 아이돌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으니 치하야가 이야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치하야 "너도 공부 해두는게 좋아. 요즘 어떤 유닛이 인기있고 어떤 곡이 유행가인가 같은거. 뭐 나도 남자 아이돌은 공부중이지만."
마코토 "그러냐?..뭐 난 남자에 별 관심이 없지만."
20세까지 됬음에도 남자를 보며 마음이 두근거리는 느낌은 받은적이 없는 그녀였다.
치하야 "..뭐 하긴 나도 남자 아이돌보단 여자 아이돌들이 더 관심가긴 해. 요즘 TV를 좀만 봐도 귀여운 애들이 수두룩하거든."
둘이 한참을 아이돌 관련으로 대화하던중 어느새 라멘 식당인 '텐쿄쿠텐'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그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 "잘 지내셨는지요. 마코토, 치하야."
은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 그들에게 인사했다.
마코토 "시죠 씨. 안녕하셨습니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마코토와 치하야. 그녀의 이름은 시죠 타카네. 도지마조 산하 타카기 조의 서열 2위인 여성으로, 나이나 경력이 그녀들보다 오래됬음에도 소속된 조의 서열상 그들의 서열이 그녀보다 높았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지라 마코토와 치하야는 깍듯이 인사했다.
치하야 "오늘도 계시는 군요."
타카네 "네에. 이곳의 라멘은 다른곳보다 맛이 풍부하니.."
이미 그녀의 주변엔 수많은 그릇들이 쌓여있었다.
행동 지침 +2
타카네의 포지션은 카시와가 오사무..아마 냉면 아재로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코토리를 할 생각이었으나 타카네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따라가 냉면에서 라면으로 바뀌었구요. 그리고 타카기 사장도 이름만 잠시 언급되었습니다.
고민중인건 이걸 원작 대로 가야하나..이게 앵커가 꽤 늦게 달린걸 생각하면 완전 오리지널로 가는게 힘들거 같긴한데...흠...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셀프 발판
원작에선 총살?이 뉴스로 나왔던가요. 여기선 방화사건으로
그리고 여전히 배부른 상태인 마코토는 역시나 손가락 하나 건들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마코토를 정말로 이해 할 수 없단 표정을 짓는 타카네.
세사람은 현재 옥살이를 하고있는 타카기에 관한 이야기나 치하야의 동생 등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식당에서 틀어놓은 TV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속보입니다. 카무로쵸의 뒷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해 뒷골목 인근의 빌딩들에도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현재 불길은 사그러 들었지만 엄청난 액수의 피해액이 있을것으로...]
치하야 "..저곳은.."
마코토 "내가..돈을 회수했던 곳 이잖아?"
당혹스런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마코토. 분명 재빨리 돈을 회수하고 나왔는데..
[경찰은 불을 완전히 소화시킨 다음에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앵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마코토. 분명 자신이 윗선의 명령으로 저곳에서 돈을 회수한 뒤에 사채업자에게 돈을 건낸후 자신은 치하야와 만났다. 자신을 결코 그런짓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치하야 "마코토. 설마하는데 너 불을 지른건 아니지..?"
마코토 "내가 왜 그러겠어. 난 돈을 회수한뒤 곧바로 회수한 돈을 사채업자에게 건냈다고."
타카네 "..음모가 느껴지는 군요. 마코토, 어쩌면 도지마조에서 추궁하기위해 호출 할지도 모릅니다."
말이 끝나자 마자 마코토의 호출기(삐삐)가 울린다. 급히 확인해보니 도지마 조에서 속히 돌아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마코토 "..젠장."
일이 꼬이는것을 느끼며 욕지거리를 내뱉는 마코토. 거기에 이 문제가 자신들을 거둬 들이고 쿠로이 조에 천거한 타카기 어르신에게도 피해가 갈게 분명해 더욱 화가나는 그녀였다.
타카네 "..일단은 호출에 응하십시오. 이대로 도망가는것은 더욱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마코토 "..알겠습니다."
쉽사리 떼어지지 않는 발걸음이지만 한숨을 푹 쉬며 힘겹게 식당에서 나오는 마코토. 여전히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을 택시에 타기위해 힘겹게 움직였다.
행동 지침 +2
음..오리지널로 가고싶지만 아무래도 원작적으로 가는게 더 쉬울테고..하지만 이러면 용과 같이를 모르는 분들에겐 ???일 수밖에 없고..
골치아프네요 이거..끙...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말을 듣던 마코토가 피고있던 담배를 재떨이에 지지며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서럽게 울고있는 여성을 슬쩍 바라보곤 입을열었다.
마코토 "..깜깜한 길을 계속 걷다 보면...앞으로도 계속 어둠 속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돼. 앞으로 나아가는것도 싫어지고 말이야."
생각해보면, 그녀가 요 근래 겪은일들은 불행의 연속이었다. 이 불행의 연쇄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상조차 안될정도로.
마코토 "..자기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는 녀석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건..멈춰 선채 울거나,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두 가지 뿐이야."
어느샌가 우는걸 멈춘채 그녀의 말을 듣고 있는 여성. 마코토는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을 마주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마코토 "당신은..둘 중에 마음에 드는 쪽을 선택하면 돼. 입구까지는 내가 안내해 줄 께."
"...네."
여성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답했다. 그리고 코를 훌쩍이곤 마코토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저는..카무로쵸로 갈게요...언니를 꼭 만나고싶어요...!그러니까..그러니까 저를 데려가 주세요...키쿠치 씨..."
마코토 "...그래."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마코토가 답했다.
언젠가 쓸수 있기를 바라는 장면.
셀프 발판겸 한번 그냥 써봤습니다. 저 장면까지 도달할려면..(먼산)
다른 창댓들도 쓰겠습니다. 다만 제가 리얼의 사정이..
흔한 20세의 대사.txt
셀프 인양. 또 안달리면..
유튜브 영상은 모두의 아이돌 마지마 형님의 가라오케. GET TO THE TOP
꼭 보시길
+1
마코토 "..나다. 호출을 받았는데 누가 부른거지?"
조직원 [간부분들이 부르셨습니다. 간부 세분 모두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코토 "..알겠다. 바로 가겠다고 전해드려."
간부들이 불렀다는 말에 더욱 참담한 심정이 된 마코토. 어쩌면 내일 저 바닷속에서 발견되는게 아닐지 걱정한다.
마코토 "..."
택시를 타고 쿠로이조 사무소에 도착한 뒤 조직원의 안내를 받고 간부들이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가는 마코토.
조직원이 방의 문을 열자 쿠로이 조에서 각자 산하조직을 가진 간부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급히 그들에게 야쿠자식 인사를 하며 몸을 숙이는 마코토.
+1 "오, 뭐하다 이제 온거냐?"
그리고 그 간부들 중에서도 현재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1가 마코토를 보며 입을 열었다.
+1
+2
+3
셀프 인양겸 써봤습니다. 요즘 생활 패턴이 엉망이라 자꾸 잠들어버리네요..용사 마왕 창댓도 다시 써야하고..
으로 훗날 적으로 만날 3명의 간부를 넣어주세요. 일단 이미나온 마코토와 타카네,치하야는 물론 하루카,사나에(신데마스),젤나나,이오리,유키호 는 일단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로.
야쿠자식 인사는 [http://cfile2.uf.tistory.com/image/1418C3394F865E761215D4] 참조.
다만 제가 여전히 신데쪽은 잘 모르니 위키 같은걸 참고하는 수밖엔 없어서 어색할겁니다..그래도 써주세요...ㅠ
아무래도 이대로라면 용과 같이 원작대로 갈거 같은데 용과같이 제로는 엄청나게 긴 스토리를 자랑하는지라..이대로 가는게 좋을지 좀 의문인지라...
이대로 가는게 좋을지 처음부터 아예 처음부터 뜯어고쳐야할지 생각중입니다. 혹시 보시는 분이 있다면 의견을 좀...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방식으론 원작적으로 밖에 안가는데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있고 원작자체가 엄청 방대하니..
...하아..
키쿠치 마코토 - 키류 카즈마
키사라기 치하야 - 니시키야마 아키라
시죠 타카네 - 카시와기 오사무
가나하 히비키 - 쿠제 다이사쿠
아키즈키 리츠코 - 시부사와 케이지
무카이 타쿠미 - 아와노 히로키
아마미 하루카 - 마지마 고로(모두의 아이돌)
미나세 이오리 - 사와무라 하루카(같은 쿠기밍+아이돌 테크)
카타기리 사나에 - 다테 마코토 or 타니무라 마사요시(둘다 경찰 캐릭터입니다.)
하기와라 유키호 - 타치바나 테츠
타카기 준지로 - 카자마 신타로
아마가세 토우마 - 아키야마 슌
이쥬인 호쿠토 - 아라이 히로아키
미타라이 쇼타 - 키도 타케시
쿠로이 타카오 - 도지마 소헤이
히메카와 유키 - 시나다 타츠오(야구 관련 캐릭터.)
뭐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거고..어디까지나..사실 몇몇 캐릭터는 저기까지 가지도 못합니다. 4,5에 나오는 캐릭터들까지 제가 연재했을리가(웃음)
언젠가 리메이크해서 반드시 다시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