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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아무 "나의 작은 아이돌" 미오 "안녕."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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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포켓몬X아이마스】 가자! 포켓몬 세계로!
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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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무소에 돌아오면 노노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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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2 '내 뇌 속의 선택지가 내 인생을 전력으로 말아먹고있다.'
Amb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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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유메미 리아무 『You're On』
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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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안즈의 일상
카가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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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무조건 최면이 걸리는 최면어플을 구입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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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42'sP「3번의 절대 명령권...? 우선 >>2에게 써볼까...」
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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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 「>+2라는 인간에게 실망했어」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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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유진아! 나야! /리아무 : 엣......?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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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호 : 나한테는 아무 것도 없어.....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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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도와줘 연애히어로!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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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킬러 아나스타샤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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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3주만 버티면 정직원으로 채용 하겠습니다」
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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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난죠 히카루 「어째서 키가 크지 않는 거지……!?」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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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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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떤 녀석이 나에게 우유를 던졌어?
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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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사「백합 열풍, 인가...」
인간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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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히지리 "부탁드려요...!" 사나 "......"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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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 배틀로얄! 이라고....?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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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3)2018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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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오늘은 한번 학교의 아이돌 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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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메이크) 시호와의 생존기 [아이마스×크라이시스]
키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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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포켓몬스터 346
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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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시호와의 생존기[아이마스×크라이시스]
키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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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나의 아이돌 아카데미아
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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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안나 "히지리...?!" 히지리 "에헤헤..."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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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오늘은 >+1의 장례식이었다
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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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에 "코바야카와의 손녀랄까요? 후훗."
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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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나오「언니로서, 다른 사람들의 뒤에서」
인간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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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무기
2. 시즈카
3. 시호
아주 시퍼렇네요
1-33 츠무기
34-66 시즈카
67-99 시호
시호 2표
츠무 1표
하지만 작가는 시호를 원하니까 작가도 1표를 넣어서
시호 2표
츠무기 1표
시즈카 1표
3표가 가장 먼저 되는 쪽으로
이른 아침. 사람의 접근이 적은 어느 공터에서 어느 소녀가 숨을 헐떡이며 몸을 움직이고 있다
?: 이대로는 안돼.........한번 더 해야....
아까처럼만 하면......
하나둘...........하나...
몸을 가다듬고 물을 마신 소녀. 물을 벤치에 두고
소녀는 귀에 다시 이어폰을 끄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색을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다시 발을 움직인다
하지만.......
?: 무리야........지쳤어...
나는 왜 이리 약한걸까.......하아.......
한숨을 쉬던 소녀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포기하고 공원의 벤치에서 눈을 감는다
?: 아.........
그리고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눈을 감는다.
?: ...........으....
눈부신 태양이 시야를 찌른다
?: 으.......나 자버렸구나...
이런 실수를.....
정말 칠칠치 못한 짓이다. 시계를 확인하니 30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정말 어른스럽지 못한 짓을 해버렸다
서둘러 짐을 챙기는 중에 그녀는 시선을 느낀다
무언가 자신을 바라보는.......
그런 감정을 느낀 그녀는 바로 뒤를 돌아본다
뒤에 서있는 것은.........
1. 정말 듣기 힘든 수준의 노래를 부르는 여자아이
2. 우동을 정말 좋아할 거 같은 여자아이
3. 765의 팻말이 빛나는 양복을 입은 사나이
?: 시호 씨. 여기 있었네.
시호 "........"
거북하다. 이유는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이 사람 앞에서 서기만 하면...
시즈카 "우연히 이 근방을 걷다가 만나서 말을 거는 것뿐이야. 아침부터 연습이라니 대단하네"
시호 "......당연한 일입니다. 시즈카 씨는 그렇게 하지 않나요"
시즈카 "나 그렇게까지는 못 하겠거든. 정말 노력파네. 시호 씨는 굉장하네~"
시호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정도는 누구나 하는 거니까요"
시즈카 "......."
시호 "........"
침묵이 흐른다
시즈카 "웃....."
시호 "그러면 저는 가보겠습니다. 빨리 집에 가서 아침 식사 준비를 도와야하거든요"
시즈카 "........"
시즈카는 당황하더니 무언가 입을 열어서 말을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입에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고 시호는 그대로 뒤돌아본채로 사라져버렸다
시즈카 "하아....실패했다.. 정말..프로듀서님이랑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연습한 회화량의 절반도 나오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그 아이 마음에 안 들어. 마치 도도하게 서서 여기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거 같아서 신경 쓰인다구..
실제로는 한참 신입인 주제에....건빙지다랄까.
그 짜증나는 시선 때문에 말하기 힘들어져버려.
.....주어진 일도 착실히 하고 있지만, 정말 까다로운 아이야
왜 저런 아이의 사수를 나한테 맡기신거지. 프로듀서님은?
애시 당초 휴일에 무엇을 하던 자유잖아...왜 내가 휴일까지 소모하면서 그 아이와 붙어 다녀야하는 건지...
시즈카는 진심으로 프로듀서를 원망했다. 세리카를 나에게 붙여줄 수도 있을텐데. 그러면 분명 즐거운 휴일을 보냈을텐데...
한숨을 쉬던 시즈카는 투덜거리면서 집으로 향한다
시즈카 "몰라. 저런 아이는..,난 분명 시키는대로 했고 프로듀서님도 무리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제대로 일을 한 거야
응. 그렇지.
응응...
그러니까....아침은 우동으로 하자"
하지만 우동을 생각하는 시즈카의 얼굴이 밝지 않은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었다...
코토리 : 그렇다니까요~. 오후부터 분위기가 그래서...애들 달래는데 애먹었다니까요
정말 무지무지 고생이었어요~!
요즘 신입애들 너무 까다로워~!. 하지만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P: 확실히 그 행동을 가지고 그녀를 탓할 수는 없죠. 가사를 도와야하니까 하루카의 수제 쿠키 교실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하지만 좀 말이 거칠긴 하군요. 시호도
코토리 : 나한테 상관히지마, 우리는 남남이니까.
(진지하고 근엄해보이는 모습)
P: 네네네~, 그건 알고 있다구요. 여러번 본 모습이니까
하루카도 너무 오지랖이 넒긴 했어요. 시호는 자기 가정에 대해서는 직장에서 전혀 말하지 않는 금기시하는 주제인데도 그걸 캐묻는듯한 느낌이 들게도 해버렸으니까요
하지만 전부 선의였을터...."시호 짱이 외롭고 힘들어보여서 조금 상관해볼게요~" 라고 했던 거니
코토리 : 프로듀서씨는 나서지 않는 건가요?
P: 글세요....시즈카때처럼 제가 나설 수도 있겠지만...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련지...
사실 조금 지켜보려고 했었지만요. 그래서 시즈카 짱을 붙어주었지만 서로 파장이 안 맞아서 그런지 삐걱거리고..
하지만 저도 맡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눈은 모두 저에게 집중되어 있죠. 이렇게 시호와 다른 아이들끼리 보이지 않는 벽이 세워진 마당에 어설프게 나서면 편애하는 것 같다는 모습도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을련지...
코토리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오바 씨는?
두 사무원에게 의견을 묻는다
두 명의 의견은.........자유앵커
한편...
카나 : 시호 짱!. 같이 연습하자!
시호 : 미안. 지금은 차분히 혼자 하고 싶어
카나 : 그래도 같이 하자!. 같이 하면 분명 즐거워!
시호 : 끈질기네. 나는 혼자 할거야, 그리고 짱이라고 부르는 거 그만둬달라고 했지
카나 : 아....
시즈카 : 그래!. 카나의 말도 들어줘!. 분명 둘이 하는 건 나쁘지 않잖아>
시호 : 상관하지 마요. 애초에 우린 라이벌인걸. 너무 거리감을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
시즈카 : 하지만 라이벌이기 이전에 동료이기도 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니?
카나 : 저...저기...
시호 : 하지만 현실이잖아요
프로듀서님이 신입 중에서 아이돌로 데뷔시킬 아이는 오디션에서 춤과 노래를 보고 선발한다고 말씀하신지 벌써 한달이에요
시즈카 : 웃.....
시호 : 이미 모두에게 공표가 난 일이기도 하고
그건 사실이었다. 막 극장에서 들어온 신입 중에서 프로듀서는 가장 먼저 3명을 메인으로 데뷔시킬 생각이었고 그 계획은 이미 공포되었다
프로듀서 나름대로 이것이 가장 공평하다고 윗관계자나 관련 사업자들도 있는 이상 타당한 결정이었을터다
하지만 그것은 신입들에게 매우 큰 불안요소이기에 알면서도 일부 아이들은 쉬쉬하려던 분위기였다
특히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카나나 세리카 같은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세리카 : ......
카나 : .......
시즈카 : 그만해!. 너 때문에 다들 분위기가 가라앉았잖아!
시호 : 당연한 사실을 말했을뿐이에요. 다들 주변에서 말하고 있고
시즈카 씨는 왜 직면한 사실을 숨기려고 하죠?. 그것은 도움이 안 되요
그런 사실을 상기하고 더더욱 열심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알면서도 말을 안 하는데 왜 쓸데 없는 짓을 하는 거야?. 정말 주제 넘은 짓이네
시호 : 별로 잘났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하지만 먼저 주제 넘은 짓을 운운할거면 저에게도 상관하지 않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시즈카 : 웃...너!
고성이 커지더니 점점 험악한 분위기가 된다. 당장이라도 싸울듯이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
시호 : .....
시즈카 : .......
서로를 노려보지만 그녀들은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싸울만큼 어리석지는 않았다.
시호 : (뭔가 일이라도 생기면...이게 윗분들에게 알려지면 내 목표에 큰 지장이 가...)
시즈카 : (프로듀서님이 믿고 사수를 맡긴건데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둘 사이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세리카와 카나를 남겨두고 둘은 서로 콧방귀를 끼더니 다른 문으로 걸어나갔다
카나 : 나 때문일까...괜히 그런 말을 해서...
세리카 : 웃...우우...
카나 : ,,울지마...울지마... 세리카 짱.. 괜찮아...
세리카 : 하지만..!. 하지만!
세리카는 시호와 시즈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카나 품에 안겨서 울먹거렸다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그녀의 마음일테지
카나 :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들......)
그렇게 오디션 날짜는 다가오고 있었다......
P: 다들 훌륭히 성장했네
미사키 : 그러게요. 점수 매기시는 분들도 흡족해하는듯 하고
P: 하지만 다들 무대에 설 레벨은 아냐. 게다가 여기서 3명 밖에 뽑을 수 없고.....더 뽑고 싶지만 이쪽도 예산이나 이것저것의 스케줄이 잇으니
미사키 : 그건 프로듀서님이 힘내셔야한다구요!
P: 그렇구만.... 다음은 시즈카. 시호. 카나. 세리카 쪽 파트인가
어서 시작해줘
카나 : ..........
시호 : ........
시즈카 : ..........
세리카 : ..........
다들 침묵을 지키며 서있는 동안 심사위원이 벨을 눌렀다
그리고 시작되는 음악......
각자의 점수는...........
앵커들이 원하는 대로 멤버들의 점수를 매기기
분야는
춤/보컬/비쥬얼(각종 퍼포먼스나 연기 등을 비쥬얼에 넣으면 될거 같습니다)로 매길 것
각각 100점 만점으로 총 300점
총 270점
웃지 않아서 비쥬얼 점수가 낮다.
보컬로 변경합니다
@근데 이거 스텟이 전체적으로 좀 엉망이 되서 다시 리셋하는게 좋을것같은데....
-----------------
P: 카나는 비약적인 성장이 있어서 흐뭇할 정도네
하지만 시호....어떻게 된거야?. 평소의 절반도....
--대기실--
시호 : ......
시호의 표정은 최악이다. 부정적인 오오라가 그녀의 근처에서 멤돌고 있다
반면 그녀와 떨어진 곳에서 세리카와 카나. 시즈카와 다른 아이돌끼리 기대와 걱정을 함께 한 채로 이야기를 나누며 격력하고 있다
시호는 그야말로 고립되어 있었다
시호 : ........
어째서?., 어째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을텐데...카나 씨보다도,. 세리카 씨보다도, 시즈카 씨한테조차도 밀리지 않았어
레슨할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프로듀서님도 매번 칭찬해주셨고
분명 나는 강해졌을터.....이제야말로 1인분 몫을 해서....
제대로 된 아이돌이 되서....
그래서 꿈꾸어 온....
나...이렇게 형편 없었구나..,
P: 음...애들아?
다들 수고했었어
시호 : ?!
시호의 옆에서 프로듀서의 목소리가 들린다
P: 이번 심사 결과를 발표할게. 이번에 뽑힌 애들은 시즈카. 카나. 세리카. 유리코. 츠바사...
명단을 읽어 내려가는 프로듀서
그 옆에서 시호는 약간의 기대를 안으며 주의깊게 들었지만 그녀의 이름은 없었다
P: 이상이야.
아직 유감스럽게 못 뽑힌 애들도 있지만 아직 초반이니까...조금만 더 기다려줘
그 동안 다들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난 신곡을 준비해야 해서..
아무 것도 응시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로
시호 : 아.......
역시 그랬구나....
그렇게 형편 없었으면서 될 수 있을리가 없지...
처음부터 재능이 없었던 거야....그렇지 않으면 같은 4명 중에서 나만 선발 못 될리가 없어...
노력은....재능을 커버할 수 없구나...
그렇게 노래를 카나도...
댄스가 서투른데다가 체력이 부족한 세리카도
시즈카 씨는 처음부터 나와 비슷하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말할 것도 없지
나는...엉터리였네,,,,그런데도 독고다이인척 잘난척이나 하고 있었으니...
떠들썩한 와중에 시호는 그 자리에서 앉아있는 것이 너무나도 괴로웠다
여기는 나에게 맞지 않아.
너무 밝아
부담스러워
우울한 얼굴을 한 채로 그대로 일어선 시호는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등을 돌리고 있었지만 어쩐지 울고 있는 거 같았다
P: .....시호
1. P가 시호를 따라간다
2. 다른 아이돌을 시호에게 붙인다
---카나. 시즈카. 츠무기 중에서 선택
(츠무기는 이벤트로 새롭게 등장시킬 생각)
시호 : ........
시호를 뒤쫓는 것이 늦었던 거 같다. 시호는 이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P: 시호....?!
분명 여기서 본 거 같은데.,
이 근처는 버스 정류장인데 ......벌써 버스를 타고 가버렸나?
주변을 둘러보다가 무언가 소리가 들린다. 사람이 코를 푸는 소리.....
이건....
P: 시호?!
시호 : ?!
시호는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떨어진 공원의 구석진 벤치에서 앉아있었다.
급히 눈을 닦아보려고 하지만 그녀의 코와 뺨이 새빨갛게 부어오른 것은 지울 수 없었다
P: 시호.......?
시호 : .......아무 것도 아니에요. 조금 눈에 티가 들어갔을뿐입니다
아무런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시호의 목소리에는 거절의 뉘앙스가 가득했다
상관하지 말아달아달라는 오오라가.....
어떻게 해야할까?
--자유앵커
시호 : 자책 같은 거 하지 않았습니다
P: 괜찮아. 이런 일 갖고 시호의 일에 불이익을 주거나 하지는 않아
시호 : ......
P: 조금 마음을 털어놓고 애기해주지 않을래?
시호 : ...어째서일까요
P: 이번에 성적이 좋지 못한 것?.
시호 : 아뇨. 그것보다...
P: 뭔데?
시호 : 저는...왜 이리 약한 걸까요
P: 시호야...
시호 : 한심하고...약하고...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정작 중요할때는 제대로 할 수 없어...
저 아이돌 어울리지 않았던 걸까요...
아이돌...저도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소중한 가족들을 도와주고 싶었을뿐인데.
좀 더 강해져서 옆에 있어주고 싶었을뿐인데!
너무 꼴보기 싫잖아요.
왜 이리 약한 걸까. 나는...
오래 묵어두었던 말을 지금 당장이라도 쏟아내듯 시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강한 결의가 실려 있다
하지만 시호는 아직 어리다. 중학생...
이런 나이의 작은 체구의 소녀에게 어찌 이리도 많은 근심과 걱정이 있는건지
말을 이어가던 시호의 두 눈에는 송글송글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시호 : 죄송합니다.......
P: ..........
P의 행동과 발언은.......
--자유앵커
시호 : .......이러지 마세요. 성희롱입니다
P: 괜찮아. 그런거로 고발당해도.....울고 싶은만큼 울자......응?
시호 : .......
시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거부도 하지 않았다.
그 자세로 선채로 조용히 눈물을 흘릴뿐이었다. P는 그런 시호의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P: 괜찮니?
시호 : ......괜찮아졌습니다.
P: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시호 : .........
시호를 버스까지 배웅하고 보내주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가니 걱정스러워보이는 얼굴을 한 아이들이 P의 뒤를 졸졸 따라왔다
그녀들은.....
(자유앵커로 1명을 지정해라).
세리카. 시즈카. 카나 중에서 선택하시오
P: 무슨 일이니. 카나?
카나 : 저......저....시호 짱은 어떤가요?
P: 어음......
P는 순간 고민했다. 시호와의 일을 제대로 애기해야할지 말지.
어찌되엇던 굉장히 프라이버시한 문제니까
P : (대충 애기할까.....)
괜찮아.......시호는 조금 걱정거리가 있던 거뿐이야
카나 : 그런가요?
정말요?
제가 뭔가 힘이 될거는......!
P: 윽.......
카나와 시호가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카나는 레슨 내내 보컬 성적이 좋지 못해서 떨어질거라고 애기되던 아이인데
그런 아이가 당당히 합격을 하고 떨어진 상태의 시호에게 달라붙으면 시호는 분명 열등감에....
P: 카나야.......
1. 적당히 애기하고 애기를 마무리짓는다
2. 카나라면 분명 잘할 수 있을 거다
털어놓는다
P: 그리고 시호 말구 다른 아이들도 챙겨줘야하니........
시호 : ............
남은 라이브 기간 연습 동안 라이브에 나가줄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코칭해주었다
미라이 : 모두 고마워요!
츠바사 : 생큐~!
P: 본래라면 시즈카도 저기 안에 넣을 생각이었지만.......예정이 조금 달라졌구나
아무튼 애들아.....준비 됫지?
세리카 : .......
세리카의 발언
1. 아무 문제 없어요!
2. 그.....애기드려야할 것이....
그건......
1. 시즈카 씨에게 앵커가 지시하는 문제가 생겼어요
2. 카나 씨에게 앵커가 지시하는 문제가 생겼어요
춤 연습을 하다 넘어져서 발목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