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2-13, 2019 18:32에 작성됨. 누라리횬의 손자.....츠라라가 귀여웠습니다(진심으로)이야기를 따지자면 진지해질수도 있고 개그가 될수도 있고 일상이 될수도 있는 백귀야행을 이끄는 사에의 이야기랄까요?
02-13, 2019 사슬낫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2.*.*)그 먼 옛날, 인간은 요괴를 두려워했다. 인간이 빛이라면 요괴는 그림자,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어둠의 주민을 두려워하며 그런 요괴들의 선두에 서서 백귀야행을 이끈 이가 존재하니. 인간과 요괴, 빛과 그림자를 하나의 그릇에 받아들인 존재. 사람들은 그 자를 반요, 혹은 이매망량의 주인, 코바야카와라고 불렀다....... 사에 "휴우......." 사에 "또 이상한 꿈을 꾸고 말았네예." 지금 여기에서 잠시 단잠을 자고 일어난 소녀가 바로 그 코바야카와, 정확히는 코바야카와 가의 차기 당주가 될 '코바야카와 사에'다. 요괴들의 힘이 강하다는 교토 내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요괴 집단, 코바야카와 구미의 후계자로서 백귀야행을 이끌며 요괴와 인간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될 존재가 말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운명이 싫었다. 다른 이들의 기대를 받는 무거운 자리에 가까워질수록 숨이 막혀왔고 즐겁게 익히던 무용마저 전혀 즐길 수 없게 된 와중에 그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앞에서 자신을 선보이는 예능인, 과연 저 자리에서 자신의 무용이 어디까지 통할까? 저 직업을 택한다면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녀는 부모는 물론 본가의 요괴들마저 속인 끝에 도쿄까지 상경할 수 있었다....... 사에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큰 오산이었네예......설마 벌써 저희 집안 요괴들이 도쿄까지 와버릴 줄이야.' 그녀는 골머리를 앓는다. 도쿄까지 따라올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 회사에 그대로 들어오다니, 심지어 그들은 상당히 인간들의 사회에 잘 융화된 모양이다. 왜냐하면..... >>+3까지의 주사위로 과연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이 어디까지 346을 먹었는지 알아보죠. 중간 값으로 가게 됩니다. 1~20: 사에의 새로운 프로듀서가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였다. 21~40: 프로듀서만으로 골치인데 어시스턴트마저... 41~60: 이미 사에 부서의 모든 사람들은 잠입한 요괴들이었다! 61~80: 346 프로덕션의 절반은 모두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로 구성되어 있다. 81~100: 346, 당신의 사원들. 요괴로 대체되었다pm 06:49:77그 먼 옛날, 인간은 요괴를 두려워했다. 인간이 빛이라면 요괴는 그림자,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어둠의 주민을 두려워하며 그런 요괴들의 선두에 서서 백귀야행을 이끈 이가 존재하니. 인간과 요괴, 빛과 그림자를 하나의 그릇에 받아들인 존재. 사람들은 그 자를 반요, 혹은 이매망량의 주인, 코바야카와라고 불렀다....... 사에 "휴우......." 사에 "또 이상한 꿈을 꾸고 말았네예." 지금 여기에서 잠시 단잠을 자고 일어난 소녀가 바로 그 코바야카와, 정확히는 코바야카와 가의 차기 당주가 될 '코바야카와 사에'다. 요괴들의 힘이 강하다는 교토 내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요괴 집단, 코바야카와 구미의 후계자로서 백귀야행을 이끌며 요괴와 인간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될 존재가 말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운명이 싫었다. 다른 이들의 기대를 받는 무거운 자리에 가까워질수록 숨이 막혀왔고 즐겁게 익히던 무용마저 전혀 즐길 수 없게 된 와중에 그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앞에서 자신을 선보이는 예능인, 과연 저 자리에서 자신의 무용이 어디까지 통할까? 저 직업을 택한다면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녀는 부모는 물론 본가의 요괴들마저 속인 끝에 도쿄까지 상경할 수 있었다....... 사에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큰 오산이었네예......설마 벌써 저희 집안 요괴들이 도쿄까지 와버릴 줄이야.' 그녀는 골머리를 앓는다. 도쿄까지 따라올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 회사에 그대로 들어오다니, 심지어 그들은 상당히 인간들의 사회에 잘 융화된 모양이다. 왜냐하면..... >>+3까지의 주사위로 과연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이 어디까지 346을 먹었는지 알아보죠. 중간 값으로 가게 됩니다. 1~20: 사에의 새로운 프로듀서가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였다. 21~40: 프로듀서만으로 골치인데 어시스턴트마저... 41~60: 이미 사에 부서의 모든 사람들은 잠입한 요괴들이었다! 61~80: 346 프로덕션의 절반은 모두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로 구성되어 있다. 81~100: 346, 당신의 사원들. 요괴로 대체되었다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5.*.*)22(1-100)얍pm 07:00:49얍 혼돈의칼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75.*.*)47(1-100)!pm 07:42:71!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55(1-100)호오pm 07:49:4호오 사슬낫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2.*.*)이미 사에가 속한 부서는 더 이상 활기 넘치는 평범한 연예기획사가 아닌 악명높은 교토의 코바야카와 구미의 요괴수렁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아이돌들은 모두 좋은 동료들이고 인간들이다. 문제는 사원들, 그녀들의 프로듀서들부터 어시스턴트나 기타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까지 모두 자신 집안의 요괴들이라니.......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자신의 프로듀서였지만. 프로듀서 "실례하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남자는 흰색의 짧은 머리를 보유한 수려한 외모의 남성, 정장을 차려입은 그를 보더니 사에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사에 "무슨 일이십니까? 다이텐구. 저와 단 둘이 있을 때는 날개를 펼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프로듀서 "........역시 들키고 말았군요. 사에 님 정도의 심미안을 가진 분을 속이려 들어 죄송합니다." 검은 정장의 뒤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흑익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의 정체는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닌 다이텐구. 동양의 악마라 불리우는 텐구들의 수장이자 코바야카와 구미에서 언제나 당주의 옆을 지키는 측근장이자 최강의 전력 중 하나. 어딘가에 아홉 꼬리 여우나 술을 퍼마시는 도깨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삼대악귀. 그런 남자가 지금 사에가 존재하는 도쿄에 연예기획사까지 날아와서는 자신의 프로듀서 자리에 오리다니 이게 무슨 촌극이란 말인가. 사에 "애초에 가족처럼 지내온 사람을 누가 알아보지 못할까요?" 프로듀서 "사......사에 님, 이미 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시다니. 이 다이텐구, 감복스럽습니다.......!" 사에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다니 긍정적이시네예~" 사에 "그건 재쳐두고........이곳까지 오신 건 당연히 저를 데려가기 위해서겠지요?" 프로듀서 "사에 님, 저는 다이텐구. 언제나 코바야카와 가문과 그 구미의 충성을 다해온 텐구들의 수장입니다. 현 당주님의 따님인 당신의 곁에서 그림자처럼 서있으며 충성을 바치는 건 저의 사명입니다." 사에 "그건 '당주로서의 소녀' 인가요? 아니면 '소녀 그 자체' 인가요?" 프로듀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몹시 죄송하지만 말을 삼가하겠습니다." 사에 "정말이지.......이미 부서 자체의 사원들을 모두 요괴로 바꾸다니. 그렇게나 저를 데려가려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건가요? 도대체 왜 그것때문에 당신같은 요괴마저 온 것입니께?" 사에 "당신이 이곳에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프로듀서 "그것은......." >>사에의 프로듀서, 그는 코바야카와 구미의 최측근인 다이텐구. 그가 왜 사에 부서의 사원들로 위장중인 요괴들을 이끌고 교토에서 도쿄까지 온 것일까요? >>+3까지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 값이 그 이유가 됩니다. (참고로 타마모라던가 슈텐도지가 없는 건 어울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pm 09:17:57이미 사에가 속한 부서는 더 이상 활기 넘치는 평범한 연예기획사가 아닌 악명높은 교토의 코바야카와 구미의 요괴수렁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아이돌들은 모두 좋은 동료들이고 인간들이다. 문제는 사원들, 그녀들의 프로듀서들부터 어시스턴트나 기타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까지 모두 자신 집안의 요괴들이라니.......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자신의 프로듀서였지만. 프로듀서 "실례하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남자는 흰색의 짧은 머리를 보유한 수려한 외모의 남성, 정장을 차려입은 그를 보더니 사에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사에 "무슨 일이십니까? 다이텐구. 저와 단 둘이 있을 때는 날개를 펼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프로듀서 "........역시 들키고 말았군요. 사에 님 정도의 심미안을 가진 분을 속이려 들어 죄송합니다." 검은 정장의 뒤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흑익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의 정체는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닌 다이텐구. 동양의 악마라 불리우는 텐구들의 수장이자 코바야카와 구미에서 언제나 당주의 옆을 지키는 측근장이자 최강의 전력 중 하나. 어딘가에 아홉 꼬리 여우나 술을 퍼마시는 도깨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삼대악귀. 그런 남자가 지금 사에가 존재하는 도쿄에 연예기획사까지 날아와서는 자신의 프로듀서 자리에 오리다니 이게 무슨 촌극이란 말인가. 사에 "애초에 가족처럼 지내온 사람을 누가 알아보지 못할까요?" 프로듀서 "사......사에 님, 이미 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시다니. 이 다이텐구, 감복스럽습니다.......!" 사에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다니 긍정적이시네예~" 사에 "그건 재쳐두고........이곳까지 오신 건 당연히 저를 데려가기 위해서겠지요?" 프로듀서 "사에 님, 저는 다이텐구. 언제나 코바야카와 가문과 그 구미의 충성을 다해온 텐구들의 수장입니다. 현 당주님의 따님인 당신의 곁에서 그림자처럼 서있으며 충성을 바치는 건 저의 사명입니다." 사에 "그건 '당주로서의 소녀' 인가요? 아니면 '소녀 그 자체' 인가요?" 프로듀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몹시 죄송하지만 말을 삼가하겠습니다." 사에 "정말이지.......이미 부서 자체의 사원들을 모두 요괴로 바꾸다니. 그렇게나 저를 데려가려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건가요? 도대체 왜 그것때문에 당신같은 요괴마저 온 것입니께?" 사에 "당신이 이곳에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프로듀서 "그것은......." >>사에의 프로듀서, 그는 코바야카와 구미의 최측근인 다이텐구. 그가 왜 사에 부서의 사원들로 위장중인 요괴들을 이끌고 교토에서 도쿄까지 온 것일까요? >>+3까지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 값이 그 이유가 됩니다. (참고로 타마모라던가 슈텐도지가 없는 건 어울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사이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8.*.*)54(1-100)당주님가 감시용으로 보냈음. 아직은 어리니 세상구경할겸해서 냅뒀지만 여차하면 끌고오게하려고 붙여둠.pm 11:08:14당주님가 감시용으로 보냈음. 아직은 어리니 세상구경할겸해서 냅뒀지만 여차하면 끌고오게하려고 붙여둠.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79(1-100)사명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온실 속 화초가 도쿄에서 사는 게 걱정되는 마음과 본가가 감시역으로 보낸 것. 쉽게 말하자면 삼촌이 어린 조카 걱정하는 마음과 공적 업무 사이의 마인드.pm 11:17:53사명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온실 속 화초가 도쿄에서 사는 게 걱정되는 마음과 본가가 감시역으로 보낸 것. 쉽게 말하자면 삼촌이 어린 조카 걱정하는 마음과 공적 업무 사이의 마인드.02-14, 2019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6(1-100)안전을 위해am 12:09:27안전을 위해 사슬낫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2.*.*)프로듀서 "물론 사명도 있습니다. 허나 저희는 사에 님이 걱정되는 마음이 있기에 이곳에 오게 된 겁니다." 사에 "저를 걱정하신다고요?" 프로듀서 "예. 언제나 교토에서 살아가시던 분이 이런 횡량한 도시로 홀로 발걸음을 옮기시다니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만.......저만이 아닌 모두가 사에 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에 "그리고 걱정에는 당연히 감시라는 업무가 섞였겠지요?" 다이텐구는 부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만일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다면 코바야카와 구미는 끝장이라며 부디 옥체를 보존해달라 말한다. 프로듀서 "아아, 정말이지 걱정입니다. 도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도쿄의 교통수단은 불편한 점 없으신지요? 학교 생활은 어찌 보내고 계신지요? 업무에 불만사항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사고나 재난재해......." 사에 "거기까지 해주십서예." 정말이지 귀찮을 정도다. 다이텐구는 이전부터 당주들에게 잔소리를 해온 인물, 그로서는 걱정이 되는 거겠지만 당주들 모두 귀찮은 녀석이라는 인상을 씌울 정도로 그의 잔소리나 잔걱정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사에 "그보다도 하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만 괜찮으신지요?" 프로듀서 "아아, 물론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십시오. 사에 님." 사에 "현재 이 부서에는 소녀 말고도 여러 여성분들, 아이돌분들이 존재합니다만..그녀들은 모두 인간. 그와 반대로 사원이나 보조자들 모두가 요괴인 이 부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나요?" 프로듀서 "안심하십시오. 본가에서도 사에 님의 대한 충성심 깊은 이들과 더불어 인간 사회에도 녹아갈 정도로 뛰어난 변장 능력을 지니거나 혹은 인간형인 이들만을 엄선했습니다. 들킬 일은 절대로 없으니 안심해주시길." 사에 "진정 그런가요? 으음~진정 그런가요?" 프로듀서 "그것은.....저....." 제법 말끝이 흐려지는 다이텐구, 아무래도 찔리는 게 있는 모양이다. 그는 계속 자신을 바라보는 사에의 눈동자에 자신의 눈동자를 맞추더니 한숨을 쉬며 역시 사에 님의 심미안은 속일 수 없다며 진심을 털고 만다. 프로듀서 "들킨 것은 아닙니다만...의심을 하는 이가 한 명 존재합니다." 사에 "무엇 때문이지요?" 프로듀서 "그것은......그 일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교토에서 올라온 요괴들은 모두 프로듀서, 어시스턴트 등으로 회사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허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의심을 산다는군요! +1이 의심을 하고 있는 아이돌(346 한정) +2는 의심을 사고 있는 요괴(요괴 이름을 적어주시기를) +3은 +2가 무슨 사고를 쳐서 +1에게 의심받는지 이유를 적어주세요. (요괴 이름은 어렵게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뭐, 예를 들면 요호라던가 쿠비나시(목 없는 요괴) 라던가 그런 거니까요..)am 12:24:59프로듀서 "물론 사명도 있습니다. 허나 저희는 사에 님이 걱정되는 마음이 있기에 이곳에 오게 된 겁니다." 사에 "저를 걱정하신다고요?" 프로듀서 "예. 언제나 교토에서 살아가시던 분이 이런 횡량한 도시로 홀로 발걸음을 옮기시다니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만.......저만이 아닌 모두가 사에 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에 "그리고 걱정에는 당연히 감시라는 업무가 섞였겠지요?" 다이텐구는 부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만일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다면 코바야카와 구미는 끝장이라며 부디 옥체를 보존해달라 말한다. 프로듀서 "아아, 정말이지 걱정입니다. 도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도쿄의 교통수단은 불편한 점 없으신지요? 학교 생활은 어찌 보내고 계신지요? 업무에 불만사항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사고나 재난재해......." 사에 "거기까지 해주십서예." 정말이지 귀찮을 정도다. 다이텐구는 이전부터 당주들에게 잔소리를 해온 인물, 그로서는 걱정이 되는 거겠지만 당주들 모두 귀찮은 녀석이라는 인상을 씌울 정도로 그의 잔소리나 잔걱정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사에 "그보다도 하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만 괜찮으신지요?" 프로듀서 "아아, 물론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십시오. 사에 님." 사에 "현재 이 부서에는 소녀 말고도 여러 여성분들, 아이돌분들이 존재합니다만..그녀들은 모두 인간. 그와 반대로 사원이나 보조자들 모두가 요괴인 이 부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나요?" 프로듀서 "안심하십시오. 본가에서도 사에 님의 대한 충성심 깊은 이들과 더불어 인간 사회에도 녹아갈 정도로 뛰어난 변장 능력을 지니거나 혹은 인간형인 이들만을 엄선했습니다. 들킬 일은 절대로 없으니 안심해주시길." 사에 "진정 그런가요? 으음~진정 그런가요?" 프로듀서 "그것은.....저....." 제법 말끝이 흐려지는 다이텐구, 아무래도 찔리는 게 있는 모양이다. 그는 계속 자신을 바라보는 사에의 눈동자에 자신의 눈동자를 맞추더니 한숨을 쉬며 역시 사에 님의 심미안은 속일 수 없다며 진심을 털고 만다. 프로듀서 "들킨 것은 아닙니다만...의심을 하는 이가 한 명 존재합니다." 사에 "무엇 때문이지요?" 프로듀서 "그것은......그 일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교토에서 올라온 요괴들은 모두 프로듀서, 어시스턴트 등으로 회사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허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의심을 산다는군요! +1이 의심을 하고 있는 아이돌(346 한정) +2는 의심을 사고 있는 요괴(요괴 이름을 적어주시기를) +3은 +2가 무슨 사고를 쳐서 +1에게 의심받는지 이유를 적어주세요. (요괴 이름은 어렵게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뭐, 예를 들면 요호라던가 쿠비나시(목 없는 요괴) 라던가 그런 거니까요..)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미호am 12:32:5미호02-15, 2019 As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81.*.*)로쿠로쿠비pm 10:18:88로쿠로쿠비02-16, 2019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야근 하던 중 목도 갑갑하고 아무도 없겠지...라 해서 마음 놓고 있다가 혹시 몰라 30cm 늘렸는데 그 과정을 미호가 보게 됨am 02:50:48야근 하던 중 목도 갑갑하고 아무도 없겠지...라 해서 마음 놓고 있다가 혹시 몰라 30cm 늘렸는데 그 과정을 미호가 보게 됨02-19, 2019 사슬낫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2.*.*)프로듀서 "그게..로쿠로쿠비가 의심을 받는 모양이더군요." 사에 "설마 목을 늘린 겁니까?" 프로듀서 "증언에 따르면 그건 야근을 하던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야근은 대체로 저녁 시간대를 시작으로 밤까지 이루어지는 일, 회사 내의 사람들이 대체로 퇴근을 하거나 남았다고 해도 사무실에 있을 뿐이지요." 프로듀서 "그렇기에 로쿠로쿠비는 야근 도중 갑갑해진 목을 풀어버리며 마음마저 풀고 30cm 정도 목을 늘린 순간....그를 같은 부서의 코히나타 미호라는 분께서 목격하고 마신 겁니다." 사에는 순간 미소를 머금으며 기모노 소매로 입을 가렸다. 다이텐구는 알 수 있다, 저건 사에가 화가 났다는 표시. 지금 사에를 잘못 건들면 그 자리에서 모두 끝이라며 그는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한 궁책을 구상하던 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입장하는 것에 당황하며 급하게 날개를 숨긴 순간 문이 열리며 나타난 인물은..... >>+1 들어온 인물은 누구인가요? 1~33: 전날 밤에 본 로쿠로쿠비를 의심하는 미호 34~66: 범인 로쿠로쿠비 67~99: 사에의 어시스턴트인 유키온나 100: 셋이 왠지 모르게 동시에 등장 >>+2 현재 그녀들 중 한 명이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이죠?am 02:13:54프로듀서 "그게..로쿠로쿠비가 의심을 받는 모양이더군요." 사에 "설마 목을 늘린 겁니까?" 프로듀서 "증언에 따르면 그건 야근을 하던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야근은 대체로 저녁 시간대를 시작으로 밤까지 이루어지는 일, 회사 내의 사람들이 대체로 퇴근을 하거나 남았다고 해도 사무실에 있을 뿐이지요." 프로듀서 "그렇기에 로쿠로쿠비는 야근 도중 갑갑해진 목을 풀어버리며 마음마저 풀고 30cm 정도 목을 늘린 순간....그를 같은 부서의 코히나타 미호라는 분께서 목격하고 마신 겁니다." 사에는 순간 미소를 머금으며 기모노 소매로 입을 가렸다. 다이텐구는 알 수 있다, 저건 사에가 화가 났다는 표시. 지금 사에를 잘못 건들면 그 자리에서 모두 끝이라며 그는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한 궁책을 구상하던 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입장하는 것에 당황하며 급하게 날개를 숨긴 순간 문이 열리며 나타난 인물은..... >>+1 들어온 인물은 누구인가요? 1~33: 전날 밤에 본 로쿠로쿠비를 의심하는 미호 34~66: 범인 로쿠로쿠비 67~99: 사에의 어시스턴트인 유키온나 100: 셋이 왠지 모르게 동시에 등장 >>+2 현재 그녀들 중 한 명이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이죠?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63(1-100)...am 07:22:47...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다음 일정의 의상 후보들을 들고 갈아입히며 즐길 생각으로 왔다. (마츠다 아리사같이)pm 08:45:3다음 일정의 의상 후보들을 들고 갈아입히며 즐길 생각으로 왔다. (마츠다 아리사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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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간이 빛이라면 요괴는 그림자,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어둠의 주민을 두려워하며 그런 요괴들의 선두에 서서 백귀야행을 이끈 이가 존재하니.
인간과 요괴, 빛과 그림자를 하나의 그릇에 받아들인 존재. 사람들은 그 자를 반요, 혹은 이매망량의 주인, 코바야카와라고 불렀다.......
사에 "휴우......."
사에 "또 이상한 꿈을 꾸고 말았네예."
지금 여기에서 잠시 단잠을 자고 일어난 소녀가 바로 그 코바야카와, 정확히는 코바야카와 가의 차기 당주가 될 '코바야카와 사에'다.
요괴들의 힘이 강하다는 교토 내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요괴 집단, 코바야카와 구미의 후계자로서 백귀야행을 이끌며 요괴와 인간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될 존재가 말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운명이 싫었다. 다른 이들의 기대를 받는 무거운 자리에 가까워질수록 숨이 막혀왔고 즐겁게 익히던 무용마저 전혀 즐길 수 없게 된 와중에 그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앞에서 자신을 선보이는 예능인, 과연 저 자리에서 자신의 무용이 어디까지 통할까? 저 직업을 택한다면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녀는 부모는 물론 본가의 요괴들마저 속인 끝에 도쿄까지 상경할 수 있었다.......
사에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큰 오산이었네예......설마 벌써 저희 집안 요괴들이 도쿄까지 와버릴 줄이야.'
그녀는 골머리를 앓는다. 도쿄까지 따라올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 회사에 그대로 들어오다니, 심지어 그들은 상당히 인간들의 사회에 잘 융화된 모양이다. 왜냐하면.....
>>+3까지의 주사위로 과연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이 어디까지 346을 먹었는지 알아보죠. 중간 값으로 가게 됩니다.
1~20: 사에의 새로운 프로듀서가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였다.
21~40: 프로듀서만으로 골치인데 어시스턴트마저...
41~60: 이미 사에 부서의 모든 사람들은 잠입한 요괴들이었다!
61~80: 346 프로덕션의 절반은 모두 코바야카와 가의 요괴들로 구성되어 있다.
81~100: 346, 당신의 사원들. 요괴로 대체되었다
물론 아이돌들은 모두 좋은 동료들이고 인간들이다. 문제는 사원들, 그녀들의 프로듀서들부터 어시스턴트나 기타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까지 모두 자신 집안의 요괴들이라니.......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자신의 프로듀서였지만.
프로듀서 "실례하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남자는 흰색의 짧은 머리를 보유한 수려한 외모의 남성, 정장을 차려입은 그를 보더니 사에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사에 "무슨 일이십니까? 다이텐구. 저와 단 둘이 있을 때는 날개를 펼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프로듀서 "........역시 들키고 말았군요. 사에 님 정도의 심미안을 가진 분을 속이려 들어 죄송합니다."
검은 정장의 뒤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흑익은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의 정체는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닌 다이텐구.
동양의 악마라 불리우는 텐구들의 수장이자 코바야카와 구미에서 언제나 당주의 옆을 지키는 측근장이자 최강의 전력 중 하나. 어딘가에 아홉 꼬리 여우나 술을 퍼마시는 도깨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삼대악귀.
그런 남자가 지금 사에가 존재하는 도쿄에 연예기획사까지 날아와서는 자신의 프로듀서 자리에 오리다니 이게 무슨 촌극이란 말인가.
사에 "애초에 가족처럼 지내온 사람을 누가 알아보지 못할까요?"
프로듀서 "사......사에 님, 이미 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시다니. 이 다이텐구, 감복스럽습니다.......!"
사에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다니 긍정적이시네예~"
사에 "그건 재쳐두고........이곳까지 오신 건 당연히 저를 데려가기 위해서겠지요?"
프로듀서 "사에 님, 저는 다이텐구. 언제나 코바야카와 가문과 그 구미의 충성을 다해온 텐구들의 수장입니다. 현 당주님의 따님인 당신의 곁에서 그림자처럼 서있으며 충성을 바치는 건 저의 사명입니다."
사에 "그건 '당주로서의 소녀' 인가요? 아니면 '소녀 그 자체' 인가요?"
프로듀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몹시 죄송하지만 말을 삼가하겠습니다."
사에 "정말이지.......이미 부서 자체의 사원들을 모두 요괴로 바꾸다니. 그렇게나 저를 데려가려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건가요? 도대체 왜 그것때문에 당신같은 요괴마저 온 것입니께?"
사에 "당신이 이곳에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프로듀서 "그것은......."
>>사에의 프로듀서, 그는 코바야카와 구미의 최측근인 다이텐구. 그가 왜 사에 부서의 사원들로 위장중인 요괴들을 이끌고 교토에서 도쿄까지 온 것일까요?
>>+3까지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 값이 그 이유가 됩니다.
(참고로 타마모라던가 슈텐도지가 없는 건 어울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사에 "저를 걱정하신다고요?"
프로듀서 "예. 언제나 교토에서 살아가시던 분이 이런 횡량한 도시로 홀로 발걸음을 옮기시다니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만.......저만이 아닌 모두가 사에 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에 "그리고 걱정에는 당연히 감시라는 업무가 섞였겠지요?"
다이텐구는 부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만일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다면 코바야카와 구미는 끝장이라며 부디 옥체를 보존해달라 말한다.
프로듀서 "아아, 정말이지 걱정입니다. 도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도쿄의 교통수단은 불편한 점 없으신지요? 학교 생활은 어찌 보내고 계신지요? 업무에 불만사항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사고나 재난재해......."
사에 "거기까지 해주십서예."
정말이지 귀찮을 정도다. 다이텐구는 이전부터 당주들에게 잔소리를 해온 인물, 그로서는 걱정이 되는 거겠지만 당주들 모두 귀찮은 녀석이라는 인상을 씌울 정도로 그의 잔소리나 잔걱정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사에 "그보다도 하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만 괜찮으신지요?"
프로듀서 "아아, 물론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봐주십시오. 사에 님."
사에 "현재 이 부서에는 소녀 말고도 여러 여성분들, 아이돌분들이 존재합니다만..그녀들은 모두 인간. 그와 반대로 사원이나 보조자들 모두가 요괴인 이 부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나요?"
프로듀서 "안심하십시오. 본가에서도 사에 님의 대한 충성심 깊은 이들과 더불어 인간 사회에도 녹아갈 정도로 뛰어난 변장 능력을 지니거나 혹은 인간형인 이들만을 엄선했습니다. 들킬 일은 절대로 없으니 안심해주시길."
사에 "진정 그런가요? 으음~진정 그런가요?"
프로듀서 "그것은.....저....."
제법 말끝이 흐려지는 다이텐구, 아무래도 찔리는 게 있는 모양이다. 그는 계속 자신을 바라보는 사에의 눈동자에 자신의 눈동자를 맞추더니 한숨을 쉬며 역시 사에 님의 심미안은 속일 수 없다며 진심을 털고 만다.
프로듀서 "들킨 것은 아닙니다만...의심을 하는 이가 한 명 존재합니다."
사에 "무엇 때문이지요?"
프로듀서 "그것은......그 일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교토에서 올라온 요괴들은 모두 프로듀서, 어시스턴트 등으로 회사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허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의심을 산다는군요!
+1이 의심을 하고 있는 아이돌(346 한정)
+2는 의심을 사고 있는 요괴(요괴 이름을 적어주시기를)
+3은 +2가 무슨 사고를 쳐서 +1에게 의심받는지 이유를 적어주세요.
(요괴 이름은 어렵게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뭐, 예를 들면 요호라던가 쿠비나시(목 없는 요괴) 라던가 그런 거니까요..)
사에 "설마 목을 늘린 겁니까?"
프로듀서 "증언에 따르면 그건 야근을 하던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야근은 대체로 저녁 시간대를 시작으로 밤까지 이루어지는 일, 회사 내의 사람들이 대체로 퇴근을 하거나 남았다고 해도 사무실에 있을 뿐이지요."
프로듀서 "그렇기에 로쿠로쿠비는 야근 도중 갑갑해진 목을 풀어버리며 마음마저 풀고 30cm 정도 목을 늘린 순간....그를 같은 부서의 코히나타 미호라는 분께서 목격하고 마신 겁니다."
사에는 순간 미소를 머금으며 기모노 소매로 입을 가렸다. 다이텐구는 알 수 있다, 저건 사에가 화가 났다는 표시. 지금 사에를 잘못 건들면 그 자리에서 모두 끝이라며 그는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한 궁책을 구상하던 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입장하는 것에 당황하며 급하게 날개를 숨긴 순간 문이 열리며 나타난 인물은.....
>>+1 들어온 인물은 누구인가요?
1~33: 전날 밤에 본 로쿠로쿠비를 의심하는 미호
34~66: 범인 로쿠로쿠비
67~99: 사에의 어시스턴트인 유키온나
100: 셋이 왠지 모르게 동시에 등장
>>+2 현재 그녀들 중 한 명이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