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1-19, 2019 00:46에 작성됨.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로 아이돌들이 짧게 만담을 하는 창댓입니다. 세계관은 딱히 상관 안하지만 아무래도 데레쪽을 더 잘 알다보니까 데레쪽이 많을 것 같네요. 사이마스는 거의 몰라요...•주제는 장문이든 단어든 상관 X•시간 날 때마다 쓰는 것이니 한번에 여러개의 댓글도 OK.
01-30, 2020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56.*.*)[제목 :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건에 관하여] 아사히 " 아 별건 아님다. 작성자가 그냥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깜박 잠이 들어서 깨어보니 다시 출발했던 장소로 도착해 결국 8만원이 공중 분해됬다는 얘기임다." 아사히 "......" 아사히 "하하하. 완전 뻘짓해서 돈만 날림검다!" 작성자 "......" 시무룩am 01:15:3[제목 :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건에 관하여] 아사히 " 아 별건 아님다. 작성자가 그냥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깜박 잠이 들어서 깨어보니 다시 출발했던 장소로 도착해 결국 8만원이 공중 분해됬다는 얘기임다." 아사히 "......" 아사히 "하하하. 완전 뻘짓해서 돈만 날림검다!" 작성자 "......" 시무룩02-17, 2020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d8:e128:a8af:8834:acaa:d09a:828e..*.*)오밤중에 문득 밖으로 나가보니 그곳은 어느새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am 03:14:3오밤중에 문득 밖으로 나가보니 그곳은 어느새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02-24, 2020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56.*.*)[제목 : 오밤중에 문득 밖으로 나가보니 그곳은 어느새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 "흐으음..." 어느 날과도 다름이 없는, 이상하리만큼 평범한 밤이였습니다. "고결한 물줄기..." 그저 편안히 누워 잠을 자다가 일어나 목이 말라 눈을 비비적거리며 아스카짱과 다른 아이돌들이 잠자고 있는 방들을 지나 부엌으로 내려온,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드믈지는 않은 행위였습니다. "무울..." 저는 잘 뜨이지 않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고, 찬장에 있는 컵을 꺼내어 파여있는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손을 뒤집었습니다. "으아앙..." 그리고는 비틀비틀 정수기로 걸어가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을 흐느적거리며 물이 나오는 버튼 앞으로 컵을 겨우 디밀었습니다. 띵! 쪼르르륵. 물이 어느정도 찼다고 생각되자 저는 물이 담긴 컵을 들어 제 입으로 가져다댔습니다. 컵이 움직이는 사이물이 넘치지 않은건,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드믈지는 않는, 그런 기적이였습니다. "꿀꺽... 꿀꺽..." 물이 제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자 조금씩 눈이 뜨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잠을 청해야 하는데 잠이 깨버리다니.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는 잠에 취해서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트하아." 눈이 뜨인 저는 사용한 컵을 싱크대에 놓기 위해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물이 저를 너무 날카롭게 찔러 제 눈을 열었기 때문이였을까요? "...어?" 풀어헤쳐진 회색의 긴 머리카락 사이로 저는 아름답고 환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예쁘다..." 저는 마치 여우에 홀린듯이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건 지금 떠올려도 정말 아름답고 밝은 달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예뻐..." 제가 발을 옮긴 것은. 창가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에 홀려버린 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걸음을 옮기며 천천히 달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들어올린 손 사이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빛이 제 몸 속으로 들어와 고고하게 달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만일 제가 달에 홀리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일이 없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일겁니다. "아... 아흐..." 제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은건 그 때였습니다. "...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달에 취해버린 제 정신은 다시 몸 속으로 돌아와 제 눈을 번쩍 하고 띄워주었습니다. "이게 무슨..." "흡..." 들려오는 소리에 저는 깜짝 놀라 어깨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확실해 졌습니다. 저는 잘못 들은게 아니였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길하고 뇌쇄적이기 그지없는 소리가요... "......" 저는 긴장으로 인해 분출된 저의 침을 꿀꺽하고 삼켰습니다. 마음 속 한구석에는 저에게 가지 말라며 애원을 하고 있었지만 저의 호기심은 저를 파멸로 몰고가고 싶어했습니다. "아... 으..." 발걸음을 옮길수록 소리는 더욱 커지고 분명해졌습니다. 저의 심장 소리에 묻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소리의 방향은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하아... 하아..." 저는 마치 오래달리기를 하는 사람처럼 거친 숨을 마셨다가 내쉬었습니다. 쿵쿵거리는 제 심장은 금방이라도 갈비뼈를 뚫고 나와 바닥을 헤엄칠 것 같았습니다. "아... 으..." 그러나 소리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문을 열면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으... 아..." 제 손은 벌벌 떨렸습니다. 떨리는 손에 의해 전파된 진동이 제 가슴을 흔들어 온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내리고 뒤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머리속에서 끝없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꿀꺽." 순간 저는 밖에서 천둥이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을 삼키는 소리조차 저에게는 마치 천둥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만일 정말로 천둥이 쳤다고해도 저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두근거리는 제 심장 박동 소리가 이미 제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아..." 제가 그 문을 연 것은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용기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호기심이나 공포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그때 제 손을 움직인 것은 운명과 본능, 그 사이의 무언가였습니다. 끼이익 오래된 다락방이 열리는 것처럼 큰 소리를 내며 열린 문 사이로 분명해진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새어나오는 빛이 저의 눈을 잠식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열린 문틈 사이로 제가 목격한 것은... "아흥! 치, 치히로씨! 더... 더 세게...!" "치히로씨? 더러운 숫퇘지가 어디서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는건가요?" "아흣! 부, 부히힛! 부히히힛!" "하핫! 본인만큼이나 추잡하고 지전분한 울음소리네요! 더러운 숫퇘지야!" "부힛!"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 "...프로방스의 바람?" "라, 란코짱!" "이... 이건 치히로씨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am 01:24:36[제목 : 오밤중에 문득 밖으로 나가보니 그곳은 어느새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 "흐으음..." 어느 날과도 다름이 없는, 이상하리만큼 평범한 밤이였습니다. "고결한 물줄기..." 그저 편안히 누워 잠을 자다가 일어나 목이 말라 눈을 비비적거리며 아스카짱과 다른 아이돌들이 잠자고 있는 방들을 지나 부엌으로 내려온,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드믈지는 않은 행위였습니다. "무울..." 저는 잘 뜨이지 않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고, 찬장에 있는 컵을 꺼내어 파여있는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손을 뒤집었습니다. "으아앙..." 그리고는 비틀비틀 정수기로 걸어가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을 흐느적거리며 물이 나오는 버튼 앞으로 컵을 겨우 디밀었습니다. 띵! 쪼르르륵. 물이 어느정도 찼다고 생각되자 저는 물이 담긴 컵을 들어 제 입으로 가져다댔습니다. 컵이 움직이는 사이물이 넘치지 않은건,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드믈지는 않는, 그런 기적이였습니다. "꿀꺽... 꿀꺽..." 물이 제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자 조금씩 눈이 뜨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잠을 청해야 하는데 잠이 깨버리다니.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는 잠에 취해서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트하아." 눈이 뜨인 저는 사용한 컵을 싱크대에 놓기 위해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물이 저를 너무 날카롭게 찔러 제 눈을 열었기 때문이였을까요? "...어?" 풀어헤쳐진 회색의 긴 머리카락 사이로 저는 아름답고 환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예쁘다..." 저는 마치 여우에 홀린듯이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건 지금 떠올려도 정말 아름답고 밝은 달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예뻐..." 제가 발을 옮긴 것은. 창가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에 홀려버린 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걸음을 옮기며 천천히 달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들어올린 손 사이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빛이 제 몸 속으로 들어와 고고하게 달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만일 제가 달에 홀리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일이 없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일겁니다. "아... 아흐..." 제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은건 그 때였습니다. "...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달에 취해버린 제 정신은 다시 몸 속으로 돌아와 제 눈을 번쩍 하고 띄워주었습니다. "이게 무슨..." "흡..." 들려오는 소리에 저는 깜짝 놀라 어깨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확실해 졌습니다. 저는 잘못 들은게 아니였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길하고 뇌쇄적이기 그지없는 소리가요... "......" 저는 긴장으로 인해 분출된 저의 침을 꿀꺽하고 삼켰습니다. 마음 속 한구석에는 저에게 가지 말라며 애원을 하고 있었지만 저의 호기심은 저를 파멸로 몰고가고 싶어했습니다. "아... 으..." 발걸음을 옮길수록 소리는 더욱 커지고 분명해졌습니다. 저의 심장 소리에 묻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소리의 방향은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하아... 하아..." 저는 마치 오래달리기를 하는 사람처럼 거친 숨을 마셨다가 내쉬었습니다. 쿵쿵거리는 제 심장은 금방이라도 갈비뼈를 뚫고 나와 바닥을 헤엄칠 것 같았습니다. "아... 으..." 그러나 소리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문을 열면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으... 아..." 제 손은 벌벌 떨렸습니다. 떨리는 손에 의해 전파된 진동이 제 가슴을 흔들어 온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내리고 뒤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머리속에서 끝없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꿀꺽." 순간 저는 밖에서 천둥이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을 삼키는 소리조차 저에게는 마치 천둥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만일 정말로 천둥이 쳤다고해도 저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두근거리는 제 심장 박동 소리가 이미 제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아..." 제가 그 문을 연 것은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용기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호기심이나 공포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그때 제 손을 움직인 것은 운명과 본능, 그 사이의 무언가였습니다. 끼이익 오래된 다락방이 열리는 것처럼 큰 소리를 내며 열린 문 사이로 분명해진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새어나오는 빛이 저의 눈을 잠식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열린 문틈 사이로 제가 목격한 것은... "아흥! 치, 치히로씨! 더... 더 세게...!" "치히로씨? 더러운 숫퇘지가 어디서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는건가요?" "아흣! 부, 부히힛! 부히히힛!" "하핫! 본인만큼이나 추잡하고 지전분한 울음소리네요! 더러운 숫퇘지야!" "부힛!"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 "...프로방스의 바람?" "라, 란코짱!" "이... 이건 치히로씨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악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2.*.*)커피am 02:33:51커피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56.*.*)[제목 : 커피] 아스카 "후륵." 란코 "후륵." 란코 "...으엑. 악마의 속삭임(너무 써어.)." 아스카 "후훗. 괜찮아 란코?" 란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과부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나니...(블랙 커피 너무 써어...)" 란코 "영혼의 계약자는 무사히 수호의 의무를 마쳤는가?(아스카짱은 괜찮아?)" 아스카 "글쎄..." 아스카 "이런 커피의 쓴맛은... 세상에 널려있는 황혼이 가져다주는 쓴맛에 비하면 마치 달달한 각설탕 한조각과 비교할수 밖에 없으니까..." 아스카 "조금만 귀를 기울여보면 들리는 웃음 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슬픔이 지르는 비명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와 새하얗게 불지르는 그 감촉에 비하면... 이 블랙 커피의 쓴맛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서 그런걸까? 후훗." 아스카 "후륵." 란코 "아스자짱... 멋있어..." 치히로 "...프로듀서씨?" P "네." 타다닥 치히로 "아스카짱이 지금 마시고 있는거, 뭔가요?" P "코코아요." 타다닥 치히로 "...후륵."pm 04:38:68[제목 : 커피] 아스카 "후륵." 란코 "후륵." 란코 "...으엑. 악마의 속삭임(너무 써어.)." 아스카 "후훗. 괜찮아 란코?" 란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과부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나니...(블랙 커피 너무 써어...)" 란코 "영혼의 계약자는 무사히 수호의 의무를 마쳤는가?(아스카짱은 괜찮아?)" 아스카 "글쎄..." 아스카 "이런 커피의 쓴맛은... 세상에 널려있는 황혼이 가져다주는 쓴맛에 비하면 마치 달달한 각설탕 한조각과 비교할수 밖에 없으니까..." 아스카 "조금만 귀를 기울여보면 들리는 웃음 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슬픔이 지르는 비명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와 새하얗게 불지르는 그 감촉에 비하면... 이 블랙 커피의 쓴맛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서 그런걸까? 후훗." 아스카 "후륵." 란코 "아스자짱... 멋있어..." 치히로 "...프로듀서씨?" P "네." 타다닥 치히로 "아스카짱이 지금 마시고 있는거, 뭔가요?" P "코코아요." 타다닥 치히로 "...후륵."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삐뚤어진 사랑pm 05:41:84삐뚤어진 사랑 전설적인세바스토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9.*.*)거기 집게리아죠? 아뇨, 뚱인데요pm 10:13:26거기 집게리아죠? 아뇨, 뚱인데요02-26, 2020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56.*.*)[제목 : 삐뚤어진 사랑] 안나 "...저기 유리코씨?" 유리코 "응? 안나짱?" 안나 "저기... 안나... 드래곤 퀘O트... 좋아하는건 맞는데..." 유리코 "그런데?" 안나 "...역시 용왕은 게임 속에서만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용왕 "나의 부하가 되어라. 그러면 세상의 절반을 주마." *용왕 : 드래곤 O스트의 최종 보스 유리코 "에잇! 닥쳐라 용왕!" 안나 "...그리고 드래곤 퀘스O의 주인공은 말 안해요."am 02:02:83[제목 : 삐뚤어진 사랑] 안나 "...저기 유리코씨?" 유리코 "응? 안나짱?" 안나 "저기... 안나... 드래곤 퀘O트... 좋아하는건 맞는데..." 유리코 "그런데?" 안나 "...역시 용왕은 게임 속에서만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용왕 "나의 부하가 되어라. 그러면 세상의 절반을 주마." *용왕 : 드래곤 O스트의 최종 보스 유리코 "에잇! 닥쳐라 용왕!" 안나 "...그리고 드래곤 퀘스O의 주인공은 말 안해요."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56.*.*)[제목 : 거기 집게리아죠? 아뇨, 뚱인데요.] P "......" 타다닥 아사히 "프로듀서~ 심심한검다~" P "지금 바빠." 흔들흔들 아사히 "...뿌우인검다." 뿌우 P "귀엽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바뀐다." 타다닥 삘릴릴리~ 삘릴릴리 P "아사히. 손이 안닿아서 그런데 전화 좀 받아줄래?" 아사히 "...알겠슴다." 시무룩 탁 아사히 "누구임까?" P "얌마." 상대 "예? 저요? 아 저 네 저는 OOO 방송국 국장인데, 거기 283 프로덕션 맞나요?" 아사히 "저는 283 프로덕션이 아니라 아사히임다." 상대 "예?" 아사히 "끊겠슴다." P "" 다급am 02:12:68[제목 : 거기 집게리아죠? 아뇨, 뚱인데요.] P "......" 타다닥 아사히 "프로듀서~ 심심한검다~" P "지금 바빠." 흔들흔들 아사히 "...뿌우인검다." 뿌우 P "귀엽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바뀐다." 타다닥 삘릴릴리~ 삘릴릴리 P "아사히. 손이 안닿아서 그런데 전화 좀 받아줄래?" 아사히 "...알겠슴다." 시무룩 탁 아사히 "누구임까?" P "얌마." 상대 "예? 저요? 아 저 네 저는 OOO 방송국 국장인데, 거기 283 프로덕션 맞나요?" 아사히 "저는 283 프로덕션이 아니라 아사히임다." 상대 "예?" 아사히 "끊겠슴다." P "" 다급 나나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50.*.*)초콜릿? 춰콜릿!!? 쵸콜리이이잇~!!?! am 02:16:80초콜릿? 춰콜릿!!? 쵸콜리이이잇~!!?! [https://images-cdn.9gag.com/photo/aKBORyg_700b.jpg]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2807 [진행중] 어느날 사무소에 P씨가 사라지고 꼰대P가 나타났다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댓글134 조회1604 추천: 0 2806 [진행중] is tHIs the faNTaSy¿ 눈폭풍사냥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댓글16 조회1253 추천: 2 2805 [진행중] ???"+1 하는 장치?" PT76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댓글21 조회1240 추천: 0 2804 [종료] 어느날 아이돌 기획사 바로 앞에 외설적인 가게가 등장했다.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댓글21 조회1253 추천: 1 2803 [종료] 밀리p "위기일발!" ?? "성인조 회식!"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174 조회2015 추천: 2 2802 [진행중] P "유메쨩 눈물점 페로페로"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댓글158 조회1803 추천: 1 2801 [진행중] 이것은 리부트인가? 리셋인가? 코노스…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댓글43 조회1004 추천: 2 2800 [진행중] 765에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 카루하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댓글12 조회923 추천: 1 2799 [진행중] 765 애들이 [고음주역 테스트]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이사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댓글2 조회1200 추천: 0 2798 [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댓글96 조회1724 추천: 0 2797 [진행중] [단편]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마미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댓글317 조회3312 추천: 3 2796 [종료] 우리 프로듀서는 변태입니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댓글117 조회1820 추천: 1 2795 [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댓글185 조회1881 추천: 0 2794 [진행중]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뭘 할거야?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댓글18 조회1253 추천: 1 2793 [종료] (시즌 4)2019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댓글356 조회4802 추천: 0 2792 [진행중] 같이 식샤합시다 후미조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댓글6 조회1248 추천: 0 2791 [종료] 시키의 아틀리에 ~꿈꾸는 향수의 연금술사~ 악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댓글60 조회1331 추천: 2 2790 [종료] 내 담당 아이돌들이 사상최악의 흉악범죄자일리가 없어.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댓글238 조회2278 추천: 2 2789 [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댓글2816 조회8487 추천: 3 2788 [종료]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없나요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댓글12 조회1118 추천: 0 2787 [진행중] 하루카 「네? +>>1가 +>>3하게 되어버렸다고요?!」 드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댓글15 조회1329 추천: 0 2786 [진행중] 미라이 「연애 시뮬레이션?」 드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댓글31 조회1333 추천: 1 2785 [종료] 과거의 연인과 만나다 히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9 댓글33 조회1416 추천: 1 2784 [진행중] 밀리언 중학교 히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댓글614 조회5739 추천: 4 2783 [진행중] 쇼타 용사와 용인 타카네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댓글15 조회1269 추천: 1 2782 [진행중] >+1 "제가... 예비군 훈련이요...?"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댓글71 조회1224 추천: 0 2781 [종료] Is this the REAL life? 눈폭풍사냥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댓글290 조회3227 추천: 4 2780 [종료] 모모코 : 흐~음.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로리콘이 된다고?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60 조회1863 추천: 1 열람중 [진행중] 아이돌 만담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댓글210 조회2889 추천: 4 2778 [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댓글1670 조회5016 추천: 3
2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사히 " 아 별건 아님다. 작성자가 그냥 광주가는 버스를 타고 깜박 잠이 들어서 깨어보니 다시 출발했던 장소로 도착해 결국 8만원이 공중 분해됬다는 얘기임다."
아사히 "......"
아사히 "하하하. 완전 뻘짓해서 돈만 날림검다!"
작성자 "......" 시무룩
"흐으음..."
어느 날과도 다름이 없는, 이상하리만큼 평범한 밤이였습니다.
"고결한 물줄기..."
그저 편안히 누워 잠을 자다가 일어나 목이 말라 눈을 비비적거리며 아스카짱과 다른 아이돌들이 잠자고 있는 방들을 지나 부엌으로 내려온,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드믈지는 않은 행위였습니다.
"무울..."
저는 잘 뜨이지 않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고, 찬장에 있는 컵을 꺼내어 파여있는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손을 뒤집었습니다.
"으아앙..."
그리고는 비틀비틀 정수기로 걸어가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을 흐느적거리며 물이 나오는 버튼 앞으로 컵을 겨우 디밀었습니다.
띵! 쪼르르륵.
물이 어느정도 찼다고 생각되자 저는 물이 담긴 컵을 들어 제 입으로 가져다댔습니다. 컵이 움직이는 사이물이 넘치지 않은건, 그리 흔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드믈지는 않는, 그런 기적이였습니다.
"꿀꺽... 꿀꺽..."
물이 제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자 조금씩 눈이 뜨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잠을 청해야 하는데 잠이 깨버리다니. 결코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는 잠에 취해서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트하아."
눈이 뜨인 저는 사용한 컵을 싱크대에 놓기 위해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물이 저를 너무 날카롭게 찔러 제 눈을 열었기 때문이였을까요?
"...어?"
풀어헤쳐진 회색의 긴 머리카락 사이로 저는 아름답고 환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예쁘다..."
저는 마치 여우에 홀린듯이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건 지금 떠올려도 정말 아름답고 밝은 달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예뻐..."
제가 발을 옮긴 것은.
창가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에 홀려버린 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걸음을 옮기며 천천히 달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들어올린 손 사이로 비추는 아름다운 달빛이 제 몸 속으로 들어와 고고하게 달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만일 제가 달에 홀리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일이 없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일겁니다.
"아... 아흐..."
제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은건 그 때였습니다.
"...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달에 취해버린 제 정신은 다시 몸 속으로 돌아와 제 눈을 번쩍 하고 띄워주었습니다.
"이게 무슨..."
"흡..."
들려오는 소리에 저는 깜짝 놀라 어깨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확실해 졌습니다. 저는 잘못 들은게 아니였습니다.
분명, 어디선가 무슨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길하고 뇌쇄적이기 그지없는 소리가요...
"......"
저는 긴장으로 인해 분출된 저의 침을 꿀꺽하고 삼켰습니다. 마음 속 한구석에는 저에게 가지 말라며 애원을 하고 있었지만 저의 호기심은 저를 파멸로 몰고가고 싶어했습니다.
"아... 으..."
발걸음을 옮길수록 소리는 더욱 커지고 분명해졌습니다. 저의 심장 소리에 묻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소리의 방향은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하아... 하아..."
저는 마치 오래달리기를 하는 사람처럼 거친 숨을 마셨다가 내쉬었습니다. 쿵쿵거리는 제 심장은 금방이라도 갈비뼈를 뚫고 나와 바닥을 헤엄칠 것 같았습니다.
"아... 으..."
그러나 소리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문을 열면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으... 아..."
제 손은 벌벌 떨렸습니다. 떨리는 손에 의해 전파된 진동이 제 가슴을 흔들어 온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내리고 뒤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다고 머리속에서 끝없이 외치고 있었습니다.
"꿀꺽."
순간 저는 밖에서 천둥이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을 삼키는 소리조차 저에게는 마치 천둥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만일 정말로 천둥이 쳤다고해도 저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두근거리는 제 심장 박동 소리가 이미 제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아..."
제가 그 문을 연 것은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용기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호기심이나 공포는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그때 제 손을 움직인 것은 운명과 본능, 그 사이의 무언가였습니다.
끼이익
오래된 다락방이 열리는 것처럼 큰 소리를 내며 열린 문 사이로 분명해진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새어나오는 빛이 저의 눈을 잠식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열린 문틈 사이로 제가 목격한 것은...
"아흥! 치, 치히로씨! 더... 더 세게...!"
"치히로씨? 더러운 숫퇘지가 어디서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는건가요?"
"아흣! 부, 부히힛! 부히히힛!"
"하핫! 본인만큼이나 추잡하고 지전분한 울음소리네요! 더러운 숫퇘지야!"
"부힛!"
...밤의 권속들만의 세계였습니다.
"...프로방스의 바람?"
"라, 란코짱!"
"이... 이건 치히로씨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아스카 "후륵."
란코 "후륵."
란코 "...으엑. 악마의 속삭임(너무 써어.)."
아스카 "후훗. 괜찮아 란코?"
란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과부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나니...(블랙 커피 너무 써어...)"
란코 "영혼의 계약자는 무사히 수호의 의무를 마쳤는가?(아스카짱은 괜찮아?)"
아스카 "글쎄..."
아스카 "이런 커피의 쓴맛은... 세상에 널려있는 황혼이 가져다주는 쓴맛에 비하면 마치 달달한 각설탕 한조각과 비교할수 밖에 없으니까..."
아스카 "조금만 귀를 기울여보면 들리는 웃음 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슬픔이 지르는 비명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와 새하얗게 불지르는 그 감촉에 비하면... 이 블랙 커피의 쓴맛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서 그런걸까? 후훗."
아스카 "후륵."
란코 "아스자짱... 멋있어..."
치히로 "...프로듀서씨?"
P "네." 타다닥
치히로 "아스카짱이 지금 마시고 있는거, 뭔가요?"
P "코코아요." 타다닥
치히로 "...후륵."
안나 "...저기 유리코씨?"
유리코 "응? 안나짱?"
안나 "저기... 안나... 드래곤 퀘O트... 좋아하는건 맞는데..."
유리코 "그런데?"
안나 "...역시 용왕은 게임 속에서만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용왕 "나의 부하가 되어라. 그러면 세상의 절반을 주마."
*용왕 : 드래곤 O스트의 최종 보스
유리코 "에잇! 닥쳐라 용왕!"
안나 "...그리고 드래곤 퀘스O의 주인공은 말 안해요."
P "......" 타다닥
아사히 "프로듀서~ 심심한검다~"
P "지금 바빠." 흔들흔들
아사히 "...뿌우인검다." 뿌우
P "귀엽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바뀐다." 타다닥
삘릴릴리~ 삘릴릴리
P "아사히. 손이 안닿아서 그런데 전화 좀 받아줄래?"
아사히 "...알겠슴다." 시무룩
탁
아사히 "누구임까?"
P "얌마."
상대 "예? 저요? 아 저 네 저는 OOO 방송국 국장인데, 거기 283 프로덕션 맞나요?"
아사히 "저는 283 프로덕션이 아니라 아사히임다."
상대 "예?"
아사히 "끊겠슴다."
P "" 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