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P "아직 10시 쯤이니까 그리 늦은 건 아니지. 하루카야말로 오늘은 오프인데 사무소 왔네?"
하루카 "헤헤, 집에서 가만히 쉬어봤자 심심한 걸요. 또 사무소에 오면 프로듀서 씨를 만날 수 있잖아요."
P "날 만나러?"
하루카 "아, 다, 다른 아이돌들도 있으니까요! 코, 코토리 씨도 있고!"
P "음, 그런 건가. 아무튼 오늘은 오프니까 무리는 하지마. 프로는 휴식도 일이니까."
하루카 "네♪ 근데 어라...?"
??? "프-로-듀-서-, 저도 여기 있는데요"
P "아, 맞다맞다. 미안, 하루카랑 이야기 하다보니 깜빡했네."
하루카 "저, 그 분은...?"
P "제일 먼저 소개했어야 했는데 미안미안. 하루카, 이 쪽은 마나카 미사토야."
미사토 "처음 뵙겠습니다. 마나카 미사토에요~"
하루카 "아, 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카에요."
미사토 "TV에서 본 모습 그대로네! 귀여워라~ 저기, 하루카쨩이라고 불러도 돼?"
하루카 "아, 펴, 편하신 대로..."
P "미사토,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 너무 자유로운 거 아냐?"
미사토 "뭐 어때요~편한 게 좋은 거잖아요 프로듀서."
P "그렇기야 하다만은..."
하루카 "저, 프로듀서 씨. 마나카 씨는 무슨 일로 오신 건가요?"
미사토 "난 마나카 씨보단 미사토 씨가 좋아. 그러니 미사토 씨로 불러줘-"
하루카 "앗, 그러겠습니다"
P "어이, 일단 나부터 말하자...미사토는 원래 다른 사무소 소속 아이돌이었는데, 이번에 그쪽과 계약이 끝나서 우리 765 프로덕션이 맡기로 했어. 그래서 오늘 첫인사 할 겸 같이 온 거야."
미사토 "후후, 프로듀서가 휙 낚아 챈거면서. 전 사무소 사장님한테 직접 담판까지 지으러 갔잖아요?"
P "그냥 계약 절차를 처리하러 간 것 뿐이야...아무튼, 그렇게 된 거니까."
미사토 "앞으로 잘 부탁해, 하루카쨩!"
하루카 "네,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 와아, 새로운 동료라니 정말 기뻐요!"
미사토 "나도 하루카쨩 같은 동료가 생겨서 기뻐-"
P "그럼 서로 이야기 나누고 있어. 난 잠깐 나갔다 올게."
하루카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프로듀서 씨~"
미사토 "아, 프로듀서, 사무소 저기 앞에 따끈따끈한 만두 팔던데-"
P "벌써부터...알겠어. 돌아오는 길에 사다줄게."
미사토 "역시 프로듀서, 마음이 통한다니깐."
P "대신 하루카한테 너무 무례한 행동은 하지마. 처음 본 사이니까"
미사토 "넵, 알겠습니다~"
P "불안한데....아무튼 금방 다녀올게."
하루카 "저, 미사토 씨는 프로듀서 씨와 전부터 아는 사이셨나요?"
미사토 "응. 프로듀서한테는 전 사무소에 있을 때부터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 다른 사무소 인데도 배고프다고 하면 먹을 거 가져다 주고, 필요한 것도 잘 줘서 참 좋았어-."
하루카 "하긴 프로듀서 씨는 상냥한 분이시니까요. 저희들도 잘 돌봐주시고,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헤헤."
미사토 "나도 이제 같은 소속이니까 프로듀서가 더 잘 돌봐주겠지. 먹을 거부터 해서 말야. 앞으로 편하겠어-"
하루카 "그, 그런가요. 하하.."
미사토 "맞다, 하루카쨩 취미가 정말 과자 만들기야?"
하루카 "네, 과자 만들기를 정말 좋아해요! 집에서 쉴 땐 보통 과자 만들면서 보내거든요. 새로운 레시피를 이용해 과자를 만들거나, 아니면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거나. 정말 재밌어요~"
미사토 "우와, 하루카쨩 여자력 높네...눈이 부셔서 똑바로 보기 힘들어. 대단하네"
하루카 "헤헤, 그런가요. 나중에 직접 과자 만들어서 가져다 드릴게요."
미사토 "후후, 기대할게. 빨리 하루카쨩의 과자 먹고 싶네."
하루카 "아, 그러고보니 냉장고에 어제 만들어 가져온 과자가 남아 있을텐데, 가져다 드릴게요!"
미사토 "정말? 고마워-!"
하루카 "미사토 씨, 과자예요, 과자!"
미사토 "와, 맛있어 보여! 하루카쨩, 나 먹어도 돼?"
하루카 "네, 먹어봐주세요."
미사토 "고마워. 그럼 감사히......으음, 맛있어! 달콤하고 씁쓸한게 정말 맛있네. 약간 탄 맛도 느껴지지만 별미 같아서 좋아."
하루카 "타, 탄 맛이 나나요?"
미사토 "이정도는 괜찮아. 직접 만든 건데 이정도면 정말 맛있는 거야"
하루카 "헤헤, 맛있게 드시니 저도 기뻐요"
미사토 "후아, 잘 먹었다. 배가 빵빵해-"
하루카 "(그 많은 걸 다....미사토 씨 보기 보다 대식가시네...)"
하루카 "미사토 씨는 평소엔 주로 뭐하세요?"
미사토 "평소에? 평소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 여행 가는 게 취미거든."
하루카 "여행, 멋진 취미시네요! 저도 근사한 곳으로 여행 가보고 싶어요. 여행가면 새로운 것도 많이 보니까 즐거울 거 같아요"
미사토 "하루카쨩도 잘 아네, 나도 새로운 걸 보는 게 좋아서 여행 다니는 거거든. 최근엔 온천 여행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
하루카 "와, 온천 가셨었나요?"
미사토 "응. 겨울 눈 맞으면서 하는 야외온천도 좋았지. 프로듀서는 춥다고 투덜거렸었지만. 후후."
하루카 "(어라? 프로듀서 씨...?)"
하루카 "미사토 씨, 프로듀서 씨랑 같이 온천 가신 건가요?"
미사토 "응, 프로듀서도 마침 시간 난다고 해서 같이 갔었어. 정말 즐거웠는데, 또 가고 싶어"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랑 같이 온천에...?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씨 지난 번에 이틀 휴가 다녀오셨는데 설마...)"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랑 단 둘이서 온천 가신 거예요?"
미사토 "응, 둘이서 시간 되길래 갔었어"
하루카 "두, 둘이서...서, 설마 미사토 씨랑 프로듀서 씨는 그런 관계신가요...?"
미사토 "그런 관계?"
하루카 "그, 그러니까...남녀 간에, 서로 사랑하는..."
미사토 "아. 나랑 프로듀서가? 아냐아냐, 우린 그냥 친한 친구 사이인걸"
하루카 "저, 정말인가요!"
미사토 "정말이야. 나랑 프로듀서라니, 하루카쨩도 참. 아하하."
하루카 "하하..."
하루카 "(친한 남녀는 단 둘이서 온천 가기도 하는 건가...?)"
미사토 "아, 이 잡지에 하루카쨩 인터뷰도 실렸네. 거기다 특집 기사로. 대단하네, 역시 유명 아이돌!"
하루카 "헤헤, 쑥스럽네요"
미사토 "어디 보자, 호오, '역시 동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저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카쨩도 좋은 말하잖아~"
하루카 "소리내서 읽으시면 부끄러워요"
미사토 "그리고....취미는 '애 만들기(子作り)예요!' 라니, 하루카쨩 대담해!"
하루카 "애, 애, 애 만들기라뇨! 전 그런 말 한적 없어요!"
타카네 "만두도 좋지만, 이런 추운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국물이 있는 라멘이 어울리지요"
하루카 "타카네 씨는 라멘 좋아하니까요"
미사토 "라멘도 좋지- 라멘도 먹고 싶네. 얼큰한 라멘~"
타카네 "후후, 그럼 미사토, 다음에 같이 라멘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좋은 가게로 안내해드릴게요"
미사토 "와, 정말로? 타카네쨩이 사주는 거야?"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P "아직 10시 쯤이니까 그리 늦은 건 아니지. 하루카야말로 오늘은 오프인데 사무소 왔네?"
하루카 "헤헤, 집에서 가만히 쉬어봤자 심심한 걸요. 또 사무소에 오면 프로듀서 씨를 만날 수 있잖아요."
P "날 만나러?"
하루카 "아, 다, 다른 아이돌들도 있으니까요! 코, 코토리 씨도 있고!"
P "음, 그런 건가. 아무튼 오늘은 오프니까 무리는 하지마. 프로는 휴식도 일이니까."
하루카 "네♪ 근데 어라...?"
P "아, 맞다맞다. 미안, 하루카랑 이야기 하다보니 깜빡했네."
하루카 "저, 그 분은...?"
P "제일 먼저 소개했어야 했는데 미안미안. 하루카, 이 쪽은 마나카 미사토야."
미사토 "처음 뵙겠습니다. 마나카 미사토에요~"
하루카 "아, 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카에요."
미사토 "TV에서 본 모습 그대로네! 귀여워라~ 저기, 하루카쨩이라고 불러도 돼?"
하루카 "아, 펴, 편하신 대로..."
P "미사토,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 너무 자유로운 거 아냐?"
미사토 "뭐 어때요~편한 게 좋은 거잖아요 프로듀서."
P "그렇기야 하다만은..."
미사토 "난 마나카 씨보단 미사토 씨가 좋아. 그러니 미사토 씨로 불러줘-"
하루카 "앗, 그러겠습니다"
P "어이, 일단 나부터 말하자...미사토는 원래 다른 사무소 소속 아이돌이었는데, 이번에 그쪽과 계약이 끝나서 우리 765 프로덕션이 맡기로 했어. 그래서 오늘 첫인사 할 겸 같이 온 거야."
미사토 "후후, 프로듀서가 휙 낚아 챈거면서. 전 사무소 사장님한테 직접 담판까지 지으러 갔잖아요?"
P "그냥 계약 절차를 처리하러 간 것 뿐이야...아무튼, 그렇게 된 거니까."
미사토 "앞으로 잘 부탁해, 하루카쨩!"
하루카 "네,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 와아, 새로운 동료라니 정말 기뻐요!"
미사토 "나도 하루카쨩 같은 동료가 생겨서 기뻐-"
하루카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프로듀서 씨~"
미사토 "아, 프로듀서, 사무소 저기 앞에 따끈따끈한 만두 팔던데-"
P "벌써부터...알겠어. 돌아오는 길에 사다줄게."
미사토 "역시 프로듀서, 마음이 통한다니깐."
P "대신 하루카한테 너무 무례한 행동은 하지마. 처음 본 사이니까"
미사토 "넵, 알겠습니다~"
P "불안한데....아무튼 금방 다녀올게."
딸깍.
미사토 "후후, 프로듀서도 참 좋은 사람이라니깐."
(악 즉 참)
.......사장님 드릴 진정제가 어디있더라....?
미사토 "응. 프로듀서한테는 전 사무소에 있을 때부터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 다른 사무소 인데도 배고프다고 하면 먹을 거 가져다 주고, 필요한 것도 잘 줘서 참 좋았어-."
하루카 "하긴 프로듀서 씨는 상냥한 분이시니까요. 저희들도 잘 돌봐주시고,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헤헤."
미사토 "나도 이제 같은 소속이니까 프로듀서가 더 잘 돌봐주겠지. 먹을 거부터 해서 말야. 앞으로 편하겠어-"
하루카 "그, 그런가요. 하하.."
하루카 "네, 과자 만들기를 정말 좋아해요! 집에서 쉴 땐 보통 과자 만들면서 보내거든요. 새로운 레시피를 이용해 과자를 만들거나, 아니면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거나. 정말 재밌어요~"
미사토 "우와, 하루카쨩 여자력 높네...눈이 부셔서 똑바로 보기 힘들어. 대단하네"
하루카 "헤헤, 그런가요. 나중에 직접 과자 만들어서 가져다 드릴게요."
미사토 "후후, 기대할게. 빨리 하루카쨩의 과자 먹고 싶네."
하루카 "아, 그러고보니 냉장고에 어제 만들어 가져온 과자가 남아 있을텐데, 가져다 드릴게요!"
미사토 "정말? 고마워-!"
하루카 "미사토 씨, 과자예요, 과자!"
미사토 "와, 맛있어 보여! 하루카쨩, 나 먹어도 돼?"
하루카 "네, 먹어봐주세요."
미사토 "고마워. 그럼 감사히......으음, 맛있어! 달콤하고 씁쓸한게 정말 맛있네. 약간 탄 맛도 느껴지지만 별미 같아서 좋아."
하루카 "타, 탄 맛이 나나요?"
미사토 "이정도는 괜찮아. 직접 만든 건데 이정도면 정말 맛있는 거야"
하루카 "헤헤, 맛있게 드시니 저도 기뻐요"
미사토 "후아, 잘 먹었다. 배가 빵빵해-"
하루카 "(그 많은 걸 다....미사토 씨 보기 보다 대식가시네...)"
미사토 "평소에? 평소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 여행 가는 게 취미거든."
하루카 "여행, 멋진 취미시네요! 저도 근사한 곳으로 여행 가보고 싶어요. 여행가면 새로운 것도 많이 보니까 즐거울 거 같아요"
미사토 "하루카쨩도 잘 아네, 나도 새로운 걸 보는 게 좋아서 여행 다니는 거거든. 최근엔 온천 여행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
하루카 "와, 온천 가셨었나요?"
미사토 "응. 겨울 눈 맞으면서 하는 야외온천도 좋았지. 프로듀서는 춥다고 투덜거렸었지만. 후후."
하루카 "(어라? 프로듀서 씨...?)"
미사토 "응, 프로듀서도 마침 시간 난다고 해서 같이 갔었어. 정말 즐거웠는데, 또 가고 싶어"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랑 같이 온천에...?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씨 지난 번에 이틀 휴가 다녀오셨는데 설마...)"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랑 단 둘이서 온천 가신 거예요?"
미사토 "응, 둘이서 시간 되길래 갔었어"
하루카 "두, 둘이서...서, 설마 미사토 씨랑 프로듀서 씨는 그런 관계신가요...?"
미사토 "그런 관계?"
하루카 "그, 그러니까...남녀 간에, 서로 사랑하는..."
미사토 "아. 나랑 프로듀서가? 아냐아냐, 우린 그냥 친한 친구 사이인걸"
하루카 "저, 정말인가요!"
미사토 "정말이야. 나랑 프로듀서라니, 하루카쨩도 참. 아하하."
하루카 "하하..."
하루카 "(친한 남녀는 단 둘이서 온천 가기도 하는 건가...?)"
하루카 "헤헤, 쑥스럽네요"
미사토 "어디 보자, 호오, '역시 동료들이 있어야 비로소 저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카쨩도 좋은 말하잖아~"
하루카 "소리내서 읽으시면 부끄러워요"
미사토 "그리고....취미는 '애 만들기(子作り)예요!' 라니, 하루카쨩 대담해!"
하루카 "애, 애, 애 만들기라뇨! 전 그런 말 한적 없어요!"
하루카 "과자 만들기(お菓子作り)라구요! 왜 과(お菓)를 가리시는 거예요!"
미사토 "그게 재밌잖아-, 아하하. 애 만들기가 취미인 아이돌이라니, 재밌어"
하루카 "우우...."
딸각
??? - 누구인지 >>>19
왕녀님 강림!!!
하루카 "타카네 씨, 어서오세요!" 와락
타카네 "이렇게 안기면서 까지 반기다니, 하루카도 참으로 응석쟁이군요. 후후"
하루카 "타카네 씨, 정말 좋은 타이밍이에요, 타이밍!"
타카네 "타이밍, 입니까."
미사토 "쳇, 하루카쨩을 더 놀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쉬워"
타카네 "헌데 그쪽 분은..."
타카네 "새로운 동료군요. 반갑습니다, 마나카 미사토. 저는 시죠 타카네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사토 "잘 부탁해요- 아, 타카네쨩이라고 불러도 돼?"
타카네 "네,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도 미사토라고 부르겠습니다."
미사토 "응! 타카네쨩 머리카락 진짜 예쁘네. 허리춤까지 찰랑찰랑 내려오는 긴 은발이라 분위기도 왠지 신비하고!"
타카네 "제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미사토의 머리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참으로 예뻐요."
미사토 "그러려나? 아하하."
타카네 "후후."
하루카 "(어쩐지 좋은 분위기...)"
하루카 "(미사토 씨 완전히 익숙해졌네. 적응력 빨라)"
미사토 "그나저나 프로듀서는 언제 오려나. 빨리 만두 먹고 싶어, 따끈따끈한 만두우~"
타카네 "프로듀서가 만두를 사오는 겁니까?"
미사토 "응, 굳이 필요 없다고 말했는데도 사다 준다고 하더라구"
하루카 "네?"
타카네 "프로듀서는 착한 분이시니까요. 후후."
하루카 "(타카네 씨, 그게 아니에요!)"
하루카 "타카네 씨는 라멘 좋아하니까요"
미사토 "라멘도 좋지- 라멘도 먹고 싶네. 얼큰한 라멘~"
타카네 "후후, 그럼 미사토, 다음에 같이 라멘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좋은 가게로 안내해드릴게요"
미사토 "와, 정말로? 타카네쨩이 사주는 거야?"
하루카 "(미사토 씨 눈이 빛나고 있어...!)"
미사토 "기대할게, 타카네쨩~!"
하루카 "(미사토 씨는 어디에 있든 굶진 않으실 거 같아...)"
딸각
??? → 누구인지 >>25
사장님, 일이에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