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어쭈구리? 너 아주 막나간다? 여튼, 솔직하게 말해서 리츠코라는 아이는 좀 많이 대단한 애야. 너 오기전까지는 리츠코라는 애 혼자서 애들 전부다 관리했다면서? 그거 엄청난거야. 회사에 사람이라고는 10명 정도 밖에 안되는데, 애들은 전부 출장나가서 없고, 사무처리나 계약 갱신하러 갈 사람이 사장님이랑 나밖에 없었을때는 정말이지.....말이 새버렸네. 여튼, 리츠코라는 애, 능력있는 애야.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너 올때까지 사무소가 안 무너지게 막은거아냐.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존경스러워.」
야! 그 애들은 야요이라는 애들보다 어리잖아! 애초에 결혼 상대에서 아웃.....!! 이 아니라, 아이돌로서 어떠냐고 물은 거였지?
흠흠....어디어디.....
카즈미「쌍둥이 자매 말이지?」
P「그래.」
카즈미「아직 어리니까 발전 가능성도 무한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활동 방향을 제한한다는 느낌이야. 처음부터 [쌍둥이 아이돌]로 팔았다면 모를까, 어느 한쪽이 먼저 데뷔하고 다른 한쪽이 나중에 데뷔하면 나중에 데뷔한 쪽은 아예 다른 방향으로 팔지 않는한 『~~의 쌍둥이 □□』라는 꼬리표가 붙어버리잖아? 왜 있잖아? 『모닝 무스메』의 멤버였던 『아베 나츠미』와 그 여동생이었던 『아베 마미』. 『아베 나츠미의 여동생』이라는 태그가 끝까지 따라다녀서 언니 이상의 활약은 못한 그 아이돌말야. 마미라는 애를 살리고 싶으면, 아미라는 애를 파는 방향이랑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팔아야 하지 않을까?」
P「.......」
카즈미「왜 말이 없어?」
P「아니 그냥. 누나가 아이돌에 대해서 너무 자세한거 아닌가 싶어서.」
내가 자세한게 아니라 작성자가 어디서 주워들은 걸 쓰는 것 뿐인데....하고 카즈미는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P「멋대로 아이돌을 채가려고 하지 말아줘.....안 그래도 사람이 없는데.....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해?」
카즈미「자기가 바라는 것이 이미 손에 들어와있지만 자신은 그걸 모르는 아이랄까. 사랑스러워지고 싶다고 계속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 아가씨는 이미 충분히 사랑스러워. 『멋진 모습』이 세일즈 포인트인 아이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가 『여자아이』인게 바뀌지는 않아. 아무리 캐릭터 유지를 위해서 『멋짐』만을 어필해도, 어쩔수 없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게다가, 그 아이가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아이가 가진 『멋짐』은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으로 변할거야. 그때 어떻게 할지는 프로듀서인 네 역할 아닐까?」
그거랑은 별개로, 저런 타입은 의외로 특정 부위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성질이 있단 말이지. 내가 그랬으니까 틀림없어. 여자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야...........
하기와라 유키호.
솔직히 말해서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조금 놀라버렸다.
우리 사무소 옛날 고객님의 따님이자, 우리 애들 중 한 명이 모시던 분의 따님일 줄은 몰랐거든.
따님쪽은 나를 본 적 없겠지만, 아버지 쪽이신 하기와라 구미의 두목님은 일하다가 몇번 뵌적이 있는지라.
이런 잡생각은 내버려두고, 가정교육은 굉장히 철저하게 할 타입의 사람이었으니, 만일 그 아이와 결혼하게되면 켄지가 그 아이를 슬퍼하게 만들면 만들었지, 이 아이가 켄지를 슬퍼하게 만들일은 없을 것 같다. 남자 무서워하는거야 처음이 문제지, 처음만 넘기면 그 이후로는 삐꺽삐꺽 앙앙......내가 뭔 소리를 하는거람.
욕구불만인가. 어쨌든, 요리도 못하지는 않고, 집안내력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그건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 상관없나.
그거랑 별개로 아이돌로서는.....
카즈미「일에 임할때와 평상시의 갭이 격렬할 것 같은데 말이지. 아, 나쁜 의미로 말한건 아냐. 평상시에는 남자 앞에 서는것도 못하는 아이겠지만, 일할때는 있는 용기 없는 용기 전부 짜내서 일에 임하는 아이라고 생각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사정때문에 일에 아무런 악영향을 끼치지않는게 결코 쉽지 않거든. 그런 의미에서, 대견해보여서 응원해주고싶어.」
1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즈미「야, 곈 아이돌이 아니라 프로듀서잖아. 예전에는 아이돌었다곤 해도 말야.」
P「가끔씩은 아이돌로 복귀하거든? 내가 스테이지 준비한적도 있거든?」
카즈미「어쭈구리? 너 아주 막나간다? 여튼, 솔직하게 말해서 리츠코라는 아이는 좀 많이 대단한 애야. 너 오기전까지는 리츠코라는 애 혼자서 애들 전부다 관리했다면서? 그거 엄청난거야. 회사에 사람이라고는 10명 정도 밖에 안되는데, 애들은 전부 출장나가서 없고, 사무처리나 계약 갱신하러 갈 사람이 사장님이랑 나밖에 없었을때는 정말이지.....말이 새버렸네. 여튼, 리츠코라는 애, 능력있는 애야.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너 올때까지 사무소가 안 무너지게 막은거아냐.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존경스러워.」
P 「헤에, 누나치고 평가가 좋네?」
카즈미「그치? 그러니까 친하게 지내놔. 혹시 알아? 프로포즈하면 받아줄지?」
P「하아? 그 리츠코가? 설마? 그럴리가 없잖아?」
얘 이러다가 진짜로 배때지에 칼빵 맞는거 아닌가 몰라......
P「됐고, >>105는?」
세트 취급이 안되면 마미로.
야! 그 애들은 야요이라는 애들보다 어리잖아! 애초에 결혼 상대에서 아웃.....!! 이 아니라, 아이돌로서 어떠냐고 물은 거였지?
흠흠....어디어디.....
카즈미「쌍둥이 자매 말이지?」
P「그래.」
카즈미「아직 어리니까 발전 가능성도 무한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활동 방향을 제한한다는 느낌이야. 처음부터 [쌍둥이 아이돌]로 팔았다면 모를까, 어느 한쪽이 먼저 데뷔하고 다른 한쪽이 나중에 데뷔하면 나중에 데뷔한 쪽은 아예 다른 방향으로 팔지 않는한 『~~의 쌍둥이 □□』라는 꼬리표가 붙어버리잖아? 왜 있잖아? 『모닝 무스메』의 멤버였던 『아베 나츠미』와 그 여동생이었던 『아베 마미』. 『아베 나츠미의 여동생』이라는 태그가 끝까지 따라다녀서 언니 이상의 활약은 못한 그 아이돌말야. 마미라는 애를 살리고 싶으면, 아미라는 애를 파는 방향이랑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팔아야 하지 않을까?」
P「.......」
카즈미「왜 말이 없어?」
P「아니 그냥. 누나가 아이돌에 대해서 너무 자세한거 아닌가 싶어서.」
내가 자세한게 아니라 작성자가 어디서 주워들은 걸 쓰는 것 뿐인데....하고 카즈미는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P「그래서, >>107은?」
(현재 남은 사람: 마코토, 유키호, 코토리, 사장님)
>>106 마미 「마미는, 어떤 아이돌이 되면 좋은거야〜?」를 보셨군요.
카즈미「마코토라면 그 【늠름한】여자아이 말이지?」
P「그거 본인 앞에서 말하면 상처 받을걸? 여튼, 그래.」
카즈미 「그 아이에 대해서라면,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 부탁이 있어.」
P 「부탁? 뭔데?」
카즈미「그게 말이지.........」
P「멋대로 아이돌을 채가려고 하지 말아줘.....안 그래도 사람이 없는데.....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해?」
카즈미「자기가 바라는 것이 이미 손에 들어와있지만 자신은 그걸 모르는 아이랄까. 사랑스러워지고 싶다고 계속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 아가씨는 이미 충분히 사랑스러워. 『멋진 모습』이 세일즈 포인트인 아이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가 『여자아이』인게 바뀌지는 않아. 아무리 캐릭터 유지를 위해서 『멋짐』만을 어필해도, 어쩔수 없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게다가, 그 아이가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아이가 가진 『멋짐』은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으로 변할거야. 그때 어떻게 할지는 프로듀서인 네 역할 아닐까?」
그거랑은 별개로, 저런 타입은 의외로 특정 부위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성질이 있단 말이지. 내가 그랬으니까 틀림없어. 여자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야...........
P「거 참 자세하네. 그러면 >>114은?」
(현재 남은 사람: 유키호, 코토리, 사장님)
카즈미「차 가져온 애 맞지?」
하기와라 유키호.
솔직히 말해서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조금 놀라버렸다.
우리 사무소 옛날 고객님의 따님이자, 우리 애들 중 한 명이 모시던 분의 따님일 줄은 몰랐거든.
따님쪽은 나를 본 적 없겠지만, 아버지 쪽이신 하기와라 구미의 두목님은 일하다가 몇번 뵌적이 있는지라.
이런 잡생각은 내버려두고, 가정교육은 굉장히 철저하게 할 타입의 사람이었으니, 만일 그 아이와 결혼하게되면 켄지가 그 아이를 슬퍼하게 만들면 만들었지, 이 아이가 켄지를 슬퍼하게 만들일은 없을 것 같다. 남자 무서워하는거야 처음이 문제지, 처음만 넘기면 그 이후로는 삐꺽삐꺽 앙앙......내가 뭔 소리를 하는거람.
욕구불만인가. 어쨌든, 요리도 못하지는 않고, 집안내력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그건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 상관없나.
그거랑 별개로 아이돌로서는.....
카즈미「일에 임할때와 평상시의 갭이 격렬할 것 같은데 말이지. 아, 나쁜 의미로 말한건 아냐. 평상시에는 남자 앞에 서는것도 못하는 아이겠지만, 일할때는 있는 용기 없는 용기 전부 짜내서 일에 임하는 아이라고 생각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사정때문에 일에 아무런 악영향을 끼치지않는게 결코 쉽지 않거든. 그런 의미에서, 대견해보여서 응원해주고싶어.」
P「누나 정말로 경호원이야? 어떻게 그렇게 자세해?」
카즈미「사람 옆에 딱 붙어 다니는 일을 하다보면 그렇게 된다구~」
아, 깜빡 할뻔했네.
카즈미「그 아이도 『무거운 타입』이니까 주의해야한다?」
P「그러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고.」
아 몰라. 배때지에 칼빵이나 맞지마라.
P「그러면 아이돌들이랑은 상관없지만, >>117은 어떻게 생각해?」
사무원 말하는거구나. 걔 나이가 분명히 스물......몇살이더라? 어쟀든 나보다는 어렸던걸로 기억한다.
카즈미「사무원 애 말이지? 이름은 오토나시 코토리고.」
P「이름을 아네? 오토나시씨가 이름을 안 밝힌걸로 기억하는데.」
카즈미「나랑 걔랑 술친구거든.」
P「.........」
카즈미「뭐야? 그 눈은. 여튼 술마시다 알게된 사이야. 솔직하게 말하자면, 걔도 엄청난 애야. 너희 사장님이 사무소를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 애는 사무소가 세워질때부터 있엇다면서. 막말로 사무소를 혼자서 유지한거아냐. 너희 사장님 성격을 보아하니 사무소 재정을 재대로 챙겼을 것 같지는 않고.」
P「부정 못하겠다는게 더 슬프다. 젊을땐 민완 프로듀서셨다는데 왜 저러시는지....」
카즈미「힘내 임마. 여튼, 똑같이 회사 하나를 설립시기부터 지탱해온 입장으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자취도 잘 하는 것 같고.」
P「누나가 어떻게 알아?」
카즈미「서로 요리 레시피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 그 레시피대로 만든게 상당히 맛있었거든.」
P「의외네. 오토나시 씨는 가사 잘 못하는 이미지였는데. 생각을 바꿔야겠는걸?」
그러니까 그냥 결혼해. 어짜피 양쪽 모두 결혼해도 좋은 나이잖아.
그래야 엄마랑 아빠가 날 안 갈구지.
카즈미「그치? 게다가 걔도 너한테 호감이 좀 있는것 같던데. 한번 대쉬해보지 그래?」
P「그러니까 오토나시씨 같은 미인이 나 같은걸 좋아할리가 없다니까?」
아아, 신이시여. 이 망할 벽창호를 어찌해야하나요.
카즈미「괴짜.」
P「즉답이네.」
카즈미「처음보는 사람한테, 그것도 33세에, 직장도 있는 사람한테 아이돌 안해보겠냐고 하는 사람이 괴짜아니면 뭐겠냐?」
P「신랄하네.」
카즈미「왠지 우리 사장님이 나중에 저렇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야. 그래도 유능한 사람인것 같지만 말야. 이걸로 내 할말은 끝. TV나 보련다.」
P「그래그래. 2주동안 잘 부탁해.」
..............이후로, 휴가기간동안 카즈미는 765프로 사무실에 자주 놀러왓으며, 그때마다 아이돌들이 점수를 얻기위해서 노력한 것은 중요치않다.
-끝-
휴가는 1주일인데 왜 2주동안 P의 집에 머무는거지?
1주일을 호텔이나 그런데서 살긴 뭐하니까, 간단한 짐을 챙겨서 P의 집에 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