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 이건 상식의 괘를 뛰어넘은 파격! 가사도, MR도 바뀌지 않았지만 부르는 사람이 바뀐 것만으로 축 가라앉아서 우울하기 짝이 없는 노래가 통통 튀는 큐트함으로 재탄생하다니?! 스스로 비트를 새기는 것으로 리듬을 재현해서 거기다 마음으로 리릭을 만들어내는 이건ㅡ)
P [비록 치하야의 목소리지만, 이런 노래가 파랑새일 리 없어!]
P [너, 넌 치하야가 아니야! 치하야는.. 치ㅡ쨩은 그렇게 귀엽게 부르지 않아!]
야요이 [....그러니까 아까부터 아니랬잖아요.]
P [..아, 미안. 진짜 미안해.] 굽신굽신
P (이것으로 치하야가 치하야가 아닌 것이 밝혀졌다. 그럼 정말로 야요이가 치하야로 변했다는 말인가? 누구 말따나마 '기이~한' 일이다.)
회상 중인 P (그런고로 모두들 모여서 후타미 자매의 게임을 하기로 했다. 얼떨결에 리츠코가 마미한테 잡혀서 끌려가고 오토나시 씨가 간식을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슬쩍 끼어들어서 꽤나 단란한 분위기였지. 요즘 들어서 이렇게 다들 모이는 일이 드물어서 더욱 즐거웠던 걸지도 모르겠다.)
P [ㅡ그러니까, 카드를 뽑아서 거기에 지정된 상대방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거지?]
아미 [역시 오빠, 이해력이 좋다구YO!]
마코토 [....그런데 난 왜 백지가 나오지?]
미키 [아후.. 나도 마찬가지인거야..]
마미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분명히 아까는 이름을 적어놓았는데?!!]
야요이 [설마, 마술인가요? 마술지팡이를 휘두르면 샤라랑~ 변신해서 악의 괴수들을 쓰러뜨리는 그런 거인가요? 웃우ㅡ!!]
치하야 [타카츠키, 귀여워..]
하루카 [아미, 마미. 진짜 감쪽같은 마술이잖아! 어떻게 한 거야?]
아미 [아, 그, 그게ㅡ]
마미 [ㅡ그런 걸 알려주면, 마술의 재미가 없다GU→!]
아미 [마미..? ....! 마, 맞아! 역시 마술은 톱 시크릿이라GU!!]
회상 중인 P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설픈 연기였지만.. 그때는 다들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역시 긴장이 풀어졌던 것일까.)
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아아.. 역시 기합은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P [....다행히 들은 사람은 없는 것 같고.] 휴우
...
??? [프, 프로듀서! 이것 좀 보세요!!]
P [응헉?! >>3, 설마 다 들은 거야!?]
P (그걸 들어버렸으면.. 내 정상인 이미지가 무너져버려!)
??? [무, 뭘요? 뭘 들었냐는 거에요?]
??? [그, 그그그것보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전 >>3이 아니라구요!]
P (???)
P [그게 무슨 소리야?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너 >>3이잖아. 만우절은 이미 지났는데?]
??? [아, 아아아아아아!! 겉모습이 이래도, 전 >>5란 말이에요!!!]
겉모습은 >>3, 알맹이는 >>5입니다. 765아이돌 중에서 골라주시길!
츤데레 야요이가 보고 싶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타카츠키씨♥
P [하지만, 아무리 봐도 넌 치하ㅡ]
야요이 [그러니까, 일어나보니까 치하야 씨가 되어있었어요! 이거 어떻게 해요?!]
P [왜 그걸 나한테.. 게다가, 미안하지만, 신뢰가 안 가는데. 사람의 몸이 뒤바뀐다는 게 말이 되야지.]
야요이 [저, 프로듀서한테 의심받고 있는 거에요?!!]
P (아무리 봐도 야요이가 보일 만한 반응은 아닌데... 하지만 치하야가 이런 츳코미를 걸 리는 없고.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거? 아니, 그보다 진짜 내 앞에 있는 아이는 야요이인지 치하야인지...)
P [ㅡ아!!]
야요이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무슨 일 있으세요?]
P [만약에 니가 진짜 야요이라면..]
.
.
.
.
.
P ['파랑새'를 불러서 증명해봐!!]
깨알같은 야요이토리 드립?
살아갈 수 없는 나이니까
P [뭐..라고..?!]
P (이, 이건 상식의 괘를 뛰어넘은 파격! 가사도, MR도 바뀌지 않았지만 부르는 사람이 바뀐 것만으로 축 가라앉아서 우울하기 짝이 없는 노래가 통통 튀는 큐트함으로 재탄생하다니?! 스스로 비트를 새기는 것으로 리듬을 재현해서 거기다 마음으로 리릭을 만들어내는 이건ㅡ)
P [비록 치하야의 목소리지만, 이런 노래가 파랑새일 리 없어!]
P [너, 넌 치하야가 아니야! 치하야는.. 치ㅡ쨩은 그렇게 귀엽게 부르지 않아!]
야요이 [....그러니까 아까부터 아니랬잖아요.]
P [..아, 미안. 진짜 미안해.] 굽신굽신
P (이것으로 치하야가 치하야가 아닌 것이 밝혀졌다. 그럼 정말로 야요이가 치하야로 변했다는 말인가? 누구 말따나마 '기이~한' 일이다.)
P [그러면 치하ㅡ 아니, 야요이.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니?]
P [특히 치하야라던가.]
야요이 [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휴대폰이 없어서...]
P (..언젠가 사비를 털어서라도 휴대폰 하나 사줘야지.)
P (그렇게 다짐하는 순간, 문 너머에서 전력질주하는 듯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 [프로듀서ㅡ!! 크, 큰일이에요!!!]
과연 다음 희생양은 누구? 겉모습은 >>13, 속은 >>15.
하지만 무를 수는 없으니까.. 난쿠루사이나~이려나요.
그러면, 야요이 겉모습 치하야가 나오면 좋겠다~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댓글에 써주세요?
15번 댓글까지 신청이 1개라도 나오면, 다음에 나올 아이돌이랑 같이 나오게 하겠슴다!!
과연 속은 누가 될까요 ㅎㅎ
발판!
그런고로 알맹이는 >>18로!
아미!
P [어엉. 마미냐, 아미냐.]
P (야요이 다음으로 찾아온 사람은 타카네ㅡ의 탈을 뒤집어쓴 누군가. 비록 겉모습은 은발의 왕녀일지 몰라도 저 말투를 보건데, 분명 악동 후타미 녀석 중 하나일텐데...)
??? [....귀하, 저 시죠 타카네를 못 알아보는 것이옵니까?]
P [......이미 늦었거든? 빨리 아미인지 마미인지 말해.]
아미 [오빤 재미없게.. 나, 후타미 아미입니다용!]
아미 [그나저나, 기껏 장난거리가 생겼는데. 놀라주면 좀 덧나냐GU→!]
P [그런 것 치고는 첫 등장부터 너무 호들갑이었어.]
P [뭐어, 나름 평상심을 찾으려는 거일려나.]
아미 [..예리하네, 오빠는.]
아미 [솔직히 일어나서 조금 놀랐어.]
P [하기는..]
아미 [ㅡ설마 아미의 장난감이 진짜였을 줄은 몰랐거든.]
P [....?]
P [..장난감?]
야요이 [아앗, 그러고보니까 어제 아미랑 마미가 갖고왔던 그거..?]
P [..................아미?]
본격_후타미_자매_흑막설.jpg
-참고로 이 때는 모두 정상이었음.
아미 [하루룽, 치하야 언니, 히비킹, 공주찡. 내가 재밌는 게임 구해왔다GU→!!]
마미 [마코찡이랑 유키뿅이랑 이오링, 야요잇치ㅡ어쨌든 모두 같이 놀자는 거YA→!!]
하루카 [미안, 아미. 나 지금 가지 않으면 전철이 끊겨서..]
치하야 [그래, 아무래도 내일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리츠코 [어이, 얘들아! 모두 돌아가야지? 아미도 마미도 게임은 내일 하도록 해.]
회상 중인 P (아미마미는 꽤나 실망한 듯, 에에ㅡ하는 야유를 냈지만.. 귀신 중사는 어쩔 수 없는 법이다. 나도 솔직히 리츠코가 무서워. 응, 무섭지.)
아미 [하지만..]
리츠코 [하지만이고 뭐고, 당장 돌아가도록 해. 내일 일정은 꽤 힘들테니까.]
마미 [릿쨩...]
리츠코 [아미, 마미. 내일 하면 되잖아. 내일은 유키호도 오프니까 셋이서 같이ㅡ]
아미&마미 [셋뿐이잖아!! 다같이 하고 싶단 말야!!!]
리츠코 [..어, 어? 아미? 마미?]
아미 [..어차피, 내일도 모레도 다들 바빠서 모이지도 못하잖아.]
마미 [오늘 다같이 모여서, 일부러 구해온 건데..]
아미 [내일이면, 내일이면, 안 된단 말야...]
아즈사 [어머어머~ 잠깐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리츠코 [자, 잠! 아즈사 씨?!]
야요이 [웃우ㅡ! 게임이라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리츠코 [야요이까지...]
이오리 [니히힛. 어차피 내일은 다들 모이기도 힘들잖아? 그럴 바에야 그냥 잠깐만 하자구.]
마코토 [이오리, 너 그냥 야요이가 게임하는 거 보고 싶어서 그러지?]
이오리 [..그거 무슨 뜻이야? 지금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 쨩에게 못하는 말이 없네.]
유키호 [마코토 쨩도, 이오리 쨩도, 싸우면 안ㅡ]
마코토&이오리 [유키호는 빠져있어!!]
유키호 [너무해~?!]
회상 중인 P (그런고로 모두들 모여서 후타미 자매의 게임을 하기로 했다. 얼떨결에 리츠코가 마미한테 잡혀서 끌려가고 오토나시 씨가 간식을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슬쩍 끼어들어서 꽤나 단란한 분위기였지. 요즘 들어서 이렇게 다들 모이는 일이 드물어서 더욱 즐거웠던 걸지도 모르겠다.)
P [ㅡ그러니까, 카드를 뽑아서 거기에 지정된 상대방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거지?]
아미 [역시 오빠, 이해력이 좋다구YO!]
마코토 [....그런데 난 왜 백지가 나오지?]
미키 [아후.. 나도 마찬가지인거야..]
마미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분명히 아까는 이름을 적어놓았는데?!!]
야요이 [설마, 마술인가요? 마술지팡이를 휘두르면 샤라랑~ 변신해서 악의 괴수들을 쓰러뜨리는 그런 거인가요? 웃우ㅡ!!]
치하야 [타카츠키, 귀여워..]
하루카 [아미, 마미. 진짜 감쪽같은 마술이잖아! 어떻게 한 거야?]
아미 [아, 그, 그게ㅡ]
마미 [ㅡ그런 걸 알려주면, 마술의 재미가 없다GU→!]
아미 [마미..? ....! 마, 맞아! 역시 마술은 톱 시크릿이라GU!!]
회상 중인 P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설픈 연기였지만.. 그때는 다들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역시 긴장이 풀어졌던 것일까.)
-회상 끝. 현실로 돌아와서, 그지깽깽이같은 실상을 마주하자.
P [잠깐. 거기 멈춰봐, 아미.]
아미 [...]움찔
P [..이제보니 니가 원흉이었구나!!]
ㅡ우당탕탕!
아미 [꺄앙~?! 오빠, 아미는 처음이니까 살살!!] 덜덜덜
P [니 죄를 니가 알렸다!!] 궁디팡팡 장전!
???&??? [프로듀서ㅡ어...?!]
P (아니... 오해야..?)
이번에는 2명이 한꺼번에 등장입니다!
첫번째 아이돌의 겉모습과 알맹이는 >>22!
두번째 아이돌의 겉모습과 알맹이는 >>25!
그리고 다음 편의 키워드는 >>26께서 제시 부탁이요! 이제 아이디어가..!!
하지만 타카네가 된 아미를 궁디 팡팡하는 모습을 본 코토리는 출혈과다로 쓰러진다.
그리고 구멍파는 마코토...(구멍의 지름이 심히..)
코토리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야요이가 되어있는 이 상황. 뭘까요.)
코토리 (하지만 만약에 제가 야요이가 되었다면, 그건 분명 사무실의 누군가가 연관되어 있을 거에요! 이건 세월의 연륜ㅡ이 아니라! 여자로서의 직감입니다!! 절대로 노처녀라던가 노처녀라던가 들을 나이도 아니라구요?)
코토리 (몸이 작아지는 바람에, 부끄러움을 참고 헐렁헐렁한 옷이나마 걸치고 사무실로 출근했지만, 진짜 복병은 사무실 계단 앞에서ㅡ)
??? [야, 야요이.. 아니, 누, 누구세요오오..?]
코토리 [피ㅡ]
??? [..피?]
코토리 [피, 피피피피피피핖피피피요오오오?!! 뭐죠, 이 귀여운 생물으으은?!!] 퓨우웃ㅡ!!
??? [히, 히익?! 야요이, 아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코, 코피가..!!]
코토리 (분명히 겉모습은 마코토지만, 무언가 프레셔부터가 달라요! 다소 움츠러드는 듯한 몸짓에서 귀여움이, 중성적인 목소리에서 다소 가늘게 이어지는 음성에서 청순함이, 그리고ㅡ)
??? [피, 피가 멈추지 않아요오오! 누가, 누가 좀 도와ㅡ]
코토리 (ㅡ천사야, 천사. 여긴 천국이에요.)
코토리 [피, 피요...] 덥석
??? [힉... 왜, 왜 그러세요..?] 이, 이것 좀 놓고..?
코토리 [내,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 [안 돼요, 정체불명 씨! 잠들면 안 돼요!!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코토리 (다메다요.. 신개념 마코마코링 파워에 피요코 다운, 이에요...)
코토리 (천사.. 백의의 천사에요.. 아, 유키호구나.)
유키호 [흐윽, 주, 죽어버렸어.. 으흐윽..!] 훌쩍훌쩍
코토리 (잠깐, 천사님! 울지마?!!)
코토리 [피요오오!! 매트릭스 기사아앙!!]
유키호 [..괘, 괜찮으세요..?]
코토리 [오토나시 코토리, 무사합니다! 유키호 쨩도 괜찮아?]
유키호 [네에에..] 놀라서 심장이 벌렁거리지만..
코토리 (역시 몸이 바뀌어도 유키호 쨩은 천사입니다.)
코토리 (하지만, 코피를 너무 흘린 것인지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네요.)
코토리 (유키호, 미안. 부축해줘서 고마워...)
코토리 (..그런데 이건 야요마코일까 코토유키일까.. 야요마코면 공은 역시 마코토? 아니야, 의외로 야요이가 공일수도? 백치미 공이라니, 레어한 컨셉이잖아! 코토유키면 당연히 내가 공? 하지만 유키호도 할 때는 적극적이니까, 오히려 덮쳐져서 XXX하고 YYY한 일을ㅡ)
유키호 [코, 코토리 씨, 코피가 또...]
코토리 [....안 돼, 안 돼! 코토리, 안 돼..!!]
코토리 (더, 더 이상 망상하면 죽어버려..!!!)
코토리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올라온 사무실이 이렇게 반가울 줄은 몰랐습니다. 저 안에는 만일을 위해 준비해둔 특제 철분제가 있으니, 그것만 손에 넣으면... 피요피요피요~, 맘껏 망상해주겠어요....!!)
코토리 (하지만, 진짜 복병은 따로 있었습니다ㅡ)
(겉모습은)타카네 [꺄앙~?! 오빠, 아미는 처음이니까 살살!!] 덜덜덜
P [니 죄를 니가 알렸다!!] 궁디팡팡 장전!
코토리 (피, 피요.. 이젠 무..리...)
- Side P
??? [피요오오오!! 망상폭주에요?!! 타카네 쨩 체벌, 유니버스으으으ㅡ!!]
P [야, 야요ㅡ아니지, 저 코피는, 코토리 씨?!!]
P [저, 정신 차리세요! 야요이, 저기 가서 철분제 가지고 와! 빨리!!]
야요이 [웃우ㅡ! 알겠어요, 프로듀서!!]
P [피, 피가 멈추지 않아..?]
??? [프, 프로듀서.. 안녕하세요오오..?]
P [....마코토는 아니고, 누구?]
P [그 말투.. 유키호구나? 괜찮니?]
코토리 [마코토 쨩의 천사포스, 유니크으으..!!]
P [....이 몹쓸 어른은 보면 안 돼. 알겠지?]
유키호 [네에에...]
P (유키호가 마코토로 변하다니,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P (하지만 유키호 특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역시 유키호.)
P [유키호.]
유키호 [네, 네에에..!!]
P [유키호는 참 대단하네.]
유키호 [네..?]
P [몸이 바뀌었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걸 보면 유키호는 참 대단하구나 싶어서.]
P [유키호는 유키호 나름의 이미지가 굳건하구나.]
P (망상 피요코는 어쩔 수 없다고 치자. 응, 그런 거야.)
유키호 [....워요.]
P [응? 방금 뭐라고 했니?]
유키호 [부, 부끄러워요오..! 저, 저같은 땅딸막하고 빈약한 여자애가 그런 칭찬을 듣다니..!!]
P (어, 어이? 유키호 씨?!)
유키호 [저 같은 건, 저 같은 건..!!]
P (아, 안 돼, 유키호!! 지금 네 몸은ㅡ)
유키호 [구멍파고 묻혀있을게요오오ㅡ!!!]
콰아아아앙ㅡ!!!
아아악?! 이게 뭐야?!! 지진이다, 지진이야! 건물이 무너진다?! 도망쳐?!!
P (마코토의 완력에, 유키호의 재능이 합쳐지니..)
P (뭐야, 이거. 완전 파워다그온 급이잖아...) 허허허.
P (그나저나...)
P [누가 좀 구해줘어어어ㅡ!! 콘크리트 더미에 깔렸어어어ㅡ!!]
??? [네에, 프로듀서. 구해드릴게요~.]
굳세어라, P!! 물론 죽지는 않는다. 죽을만큼 고생하겠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아이돌은, 겉모습은 >>29, 알맹이는 >>30!
P를 구해내는 방법은 >>33께서 수고해주시길!
겉모습은 하루각하!
하루카모습으로 마코마코링~~
그래도 포기따윈 무다무다!
글은 내일즘 올릴까요.. 그럼 다들 굿나잇!
슬슬 올릴 준비 할까...
??? [엣헴! 저로 말할 것 같으면]
??? [재색겸비, 팔방미인, 재기발랄, 그 모든 것을 갖춘 진정한 소녀!]
??? [꺄삐삐삐삐삐ㅡ 마코마코ㅡ] P [거기서 정지.]
P [이러는 거, 충분히 Fail이라구. 마코토.]
마코토 [아니요! 이제 전 모두의 왕자님 마코토가 아니라, 모두의 공주님 마코마코링이에요!!]
마코마코링 [드디어, 드디어드디어드디어 팔랑팔랑한 옷을 입을 수 있어요!!]
P [내가 안 보여서 그러는데, 누구 몸이야?]
마코토 [하루카요!]
P [..확실히 여성스럽겠네.]
마코토 [야리잇ㅡ!! 프로듀서한테 인정받았다!!]
P (하루카가 야리잇ㅡ!이라.. 뭔가 미스매치 같은데.)
P [..그보다, 이 돌더미 속에서 나 좀 꺼내주면 좋겠는데.]
마코토 [아, 앗! 나의 실수! 금방 꺼내드릴게요!!]
P (....뭘까, 이 불안함의 원인은.)
마코토 [웃샤!]
마코토 [그나마 콘크리트 하나하나는 작은 편이네요.] 후우...
마코토 [하루카의 몸이니까, 아무래도 팔 힘이 달리네요..] 헉..헉..
P [괜찮은 거야?] 불안불안
마코토 [이제 얼마 안 남아ㅡ아아앗?!!] 돈가라갓샹~
P (?!?!!?!?!!!)
P [커, 커헉?!]
P (뭐, 뭐지, 이 미친 중압감은?!!)
마코토 [프, 프프로듀서! 괜찮으세요?!]
P [허, 허헉... 괜찮은 것 같은데... 아마도...]
P [그런데 무, 무슨 일이야..?]
마코토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돌더미 위에 넘어졌었는데.. 좀 흔들렸거든요.]
P (아아...)
마코토 [하루카의 몸, 대단하네요.]
마코토 [그렇게 넘어졌는데도 상처 하나 안 나다니!]
P (아아아...)
마코토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마코토 [웃차차차차차ㅡ아아아?!!] 돈가라갓샹~
P (이래서 불안했었구나...)
와르르르르ㅡ
P (신이시여...)
P (이 무시무시한 압박감.. 이제 죽는 건가...)
P (아...어머니, 아버지... 아들은 효도도 못하고 갑니다...)
P (이 불효자식을 용서해주세요...)
P (765아이들 모두... 톱 아이돌이 되기로 했었는데...)
P (히비키.. 야요이.. 타카네.. 치하야.. 미키.. 미안해...)
P (마코토도, 이오리도, 아미도, 마미도.. 미안해...)
P (하루카의 과자도.. 유키호의 차도.. 정말 좋았는데...)
P (리츠코.. 너에게는 짐만 지우고 가는구나...)
P (오토나시 씨.... 당신은 망상 좀 고쳐.... 그러다 빈혈로 죽습니다..?)
P (아아, 평화롭다.. 죽을 때가 된 걸까...)
P (왜.. 지금에서야.... 생각나는 걸까..?)
P (ㅡ아즈사 씨의 가슴.)
P (한 번 쯤은 91의 가슴에 파묻혀보고 싶었는데...)
P (....나, 역시 죽을 수 없어!!)
P (평생의 소원을 놔두고 죽을 수는 없어!!)
P (젠장, 난 살겠어!!)
마코토 [프로듀서.. 프로듀서..]
마코토 [나 때문에.. 나 때문에 프로듀서가...]
코토리 [마코토..]
야요이 [마코토 씨...]
아미 [마코찡 때문이 아냐.. 울지 마...]
P [우오오오오오ㅡ 가스으으으으음ㅡ!!!]
일동 [....헉?! 살아났다?!!]
평범한 변태 P 부활 씬.
다음에 등장한 아이돌의 껍데기랑 알맹이는 >>43께서
그리고 그 아이돌의 영업은 >>45께서!
왠지 모르게 마이클 잭슨이 핑하고 떠오른다!
72는 벗어났는데 하필...
영업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이려나, 싶어서 올립니다!
이번에 마코토의 모습을 한 치하야가 출연하게 될 활동이란 말입죠.
예를 들어서 그라비아라던가, 스포츠 모델이라던가...
그럼 치하야의 영업을 선정해주실 분은.. >>46입니다!!
'왕자님의 점심식사'에 출현.
쥬피터도 출현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
겉 미키 속 리츠코 라던가...
처녀작이라서 실수도 많았고 감도 잡기 어려웠습니다만...
진짜 중지의 이유라면... 역시 시험 때문이지 말입니다.
시험 때문에 멈추고 다시 쓰려고 보니까 팅하고 오지를 않네요...
그러므로 아이돌들이 CHANGE!!는 중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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