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6-18, 2013 02:36에 작성됨.
제목 : 나 : 어디...재밌는 광경 없을까...
분류 : 개그예요 개그
할말 : 쥬만지로 괴롭히기만 하니까 여기서 치유를 좀 받아가려 합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24살의 사회 초년생이다....정확히 말하면 백수지만.
(실제 사촌 상황 ㅋㅋㅋㅋㅋㅋ ㅠㅁㅠ)
이것저것 재밌다고 느껴지는 광경을 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게 내 취미 중 하나이다.
그래서 지금 이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지.
나 : 아아...우울한데 기분전환 될만한 게 뭐 없을까??
점쟁이 : 어이~~ 젊은이. 점 한 번 보구 가~~~
나 : 점이라...뭐 심심풀이 삼아...할아버지, 이런 점도 봐주시나요??
점쟁이 : 응?? 뭐가 묻고싶은감???
나 : 저 오늘 재밌는 사진 찍으러 나온 건데요.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을까요??
점쟁이 : 허허이...그 정도야 뭐...숭그리당당아바다케다브라아틸리싸이~
흐음...이 공원에서 나가서 저 쪽으로 가보게.
나 : 헤에~~ 뭐가 있는지도 알 수 있나요???
점쟁이 : 사람을 만날 것이여. 갑자기 자네 눈 앞에 나타나겠구먼.
나 : 흐음...뭐, 가보면 알겠지. 감사합니다. 여기 복채요.
점쟁이 : 고마우이, 만나는 사람들하고 잘 지내게~~~
나 : 예에~~~......잘 지내라고?? 이상한 소리하시네. 저쪽이었지??
뚜벅뚜벅
점쟁이 : ...클클클, 잘 대해야 될게야. 네놈에겐 복에 넘칠 인연일게야. 겔겔겔...
???? : 아니 이 영감탱이가 또 밖에 나왔어!! 인계에 오지말라고 몇 번을 말해요 진짜!!!!
점쟁이 : 아, 아니 할멈 그게...에구! 에구야!! 내가 잘못했구먼!!! 어이구우~~~~!!!
나 : 흐음...이제 마을 안인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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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리본양반!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고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