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31, 2013 15:33에 작성됨.
제목 : 옛날 옛적에(임시제목입니다)
분류 : 동화? 판타지?
할말 : 일단 등장인물의 원래 성격은 그대로겠지만 관계자체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쓸 예정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765, 876, 961등장인물에 푸치돌까지 모두 되나 876은 메인 아이돌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타 애니는 잘 모르는 관계로 그쪽관련 요소를 요청해도 이해를 하지 못하니 설정은 아이마스 관련내로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장르가 동화이다보니 배드엔딩요소도 자제를...)
17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P "야요이라는 사람의 베로쵸로 안에 있을거라고?"
히비키 "베로쵸로? 뭔가 대단해보이는 이름이네."
유키포 "포오- 포에."
히비키 "응? 지갑이라고? 하긴 일단은 동전이니까 당연히 지갑에 넣고 다니겠네."
미키 "미키는 뭐가 뭔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는거야..."
P "우린 이만 갈게."
유키포 "포오.. 포!"(토도도도)
P "...?"
유키포 (동굴에서 뭔가를 들고 나오면서)"포에!"
P "응? 이걸 가져가라고?"
유키포 "포에-!"
P "응. 가져갈게. 고마워~"(쓰다듬쓰다듬)
유키포 "포에~"(헤실헤실)
P "안녕~ 잘있어~"
유키포 "포~에~"
미키 "하니. 근데 방금전에 유키포가 준건 뭐인거야?"
P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키포의 말로는 언젠간 이게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하네요."
미키 (유키포가 준 물건을 보면서)"영문을 모르겠는거야.."
>>+2 유키포가 P에게 준 물건(단, 10엔동전은 안됨)
야요이 : 어제 나의 정체성을 깨닫게되었다.
야요이 : 나는 숙주나물 홀릭인 것이다.
야요이 : 숙주나물이나 캐러 산에 가야지.
P일행의 등장!
야요이 : 저 그냥 내려갈게요.
P : 캐러왔을 때는 마음대로 캐러왔겠지만 돌아갈땐 안된단다.
야요이 : 으아아. 왜 빼았어요?
우물우물
P : 맛있구나.
야요이 : 뭔가 잘못됬어.
야요이 : 난 여길 내려가야겠어.
P일행의 길막기
야요이 : 젠장!! 내려갈수가 없어!!
휙!
야요이 : 으아아아아!!
야요이 : 더 이상 빼앋기고 싶지 않아!
후다다닥
히비키 : 녀석을 쫓아!!
히비키 : 대량의 숙주나물을 빼앋겼으니 얼마가지 못했을거야.
야요이 : 빼앋긴 숙주나물 때문에.. 힘이 빠진다..
얼마후
야요 : 우? 웃우!(어라? 어디서 10엔 동전소리가!)
야요 : 우.. 웃우...(아. 잘못 찾아왔네요.. 저 그냥 돌아갈게요.)
야요이 : 찾아왔을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돌아갈때는 아니란다.
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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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아닌 숙주나물 1묶음.
P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숙주나물이군요."
미키 "이거로는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히비키 "이몸도 모르겠다고..."
P "뭐... 그래도 필요할 것이라고는 했으니 일단 가지고 있어봅시다."
그렇게 P의 일행은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야요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야요이와 친하다고 하는 >>+1을 만나서 안내를 받아 무사히 야요이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1 야요이와 평소에 친분이 있는 자
(누구냐에 따라서 야요이와의 관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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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JigSaw님...;-_-)b
치-땅 밖에 읍네요
타는거야 이 빅웨이브에
랄까 늦었네
인형옷 컨셉.
9살.
예의바르고 순진함
단, 말투는 왠지 이상함.
프로듀서. 뭘 쳐하고 계세요?
새로운 옷을 입고싶어요짜샤~ 예요.
라던가.
(이치하라 가도 하기와라 가와 비슷한 계열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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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여기가 야요이 언니의 집이예요."
P "여기까지 안내해줘서 고마워."
니나 "에헤헤~ 얼른 야요이 언니집에 쳐들어가는 거예요."
P (문에 노크를 하면서)"저기 계십니까?"
쵸스케 (문을 열고 나오면서)"누구세요?"
P "혹시 여기가 야요이의 집이 맞나요?"
쵸스케 "네... 맞긴한데 누구세요?"
P "야요이라는 분에게 조금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쵸스케 "저기.. 지금 야요이 누나는 집에 없어요."
P "네? 그럼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1 현재 야요이가 집에 없는 이유(혹은 현재 야요이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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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짧게 많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길게 쓰다가 글이 지워진 충격이 아직도 있는지라...-_-;;
늘어난 하루카씨를 정리하러!
P "무인도는 갑자기 왜..."
쵸스케 "저희집은 가난하거든요. 그래서 야요이 누나가 직접 밖으로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데 이번에도 돈을 벌어오겠다고 장소만 알려준채 나갔어요."
P "그렇군요. 그럼 그분이 어디있는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가는김에 그분의 일도 도와드리고 오겠습니다."
쵸스케 "그래주신다면 저야 고맙죠!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인도]
P "도착은 했는데..."
히비키 "조용하네. 일단 해안가에는 없어보이니 숲으로 가서 찾아보자고."
미키 "난 여기에 있는거야. 숲에 들어가기 싫은거야."
P "그럼 저희 둘이 다녀오겠습니다."
히비키 "그럼 배 잘보고 있어~"
미키 "알았는거야~"
(P와 히비키가 숲으로 들어간 후)
미키 "그럼 슬슬 낮잠이라도 잘까... 아후-"
하루카씨 "캇카-"
미키 "응? 얘는 뭐인거야?"
하루카씨 "봐-이-"
미키 "헤에- 꽤 귀여운거야."
하루카씨 "캇카- 캇카-"
미키 "그러고보니 저번에 봤던 유키포와 비슷해 보이는데 너도 푸치돌인거야?"
하루카씨 "캇카!"
미키 "헤에~ 맞다고 대답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야."
>>+2 미키가 하루카씨에게 할 행동
미키 "응? 왜그런거야?"
하루카씨 "봐-이-"
미키 "그러고보니 날씨가 더운데 혹시 더위를 타는건가?"
하루카씨 "캇카!"
미키 "오 그런거야? 마침 저쪽에 호수가 있으니 저기서 물놀이라도 할래?"
하루카씨 "캇카-!"
미키 "자~ 미키가 던져줄테니까 미키한테 다시 오는거야."
하루카씨 "캇카!"
미키 "그럼 던진다~ 하나- 둘- 에잇!"(휙)
하루카씨 "캇-카~~"(풍덩)
미키 "아하하- 생각보다 멀리 날아간거야."
(부글부글)
미키 "...응?"
(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
미키 "에? 뭐인거야?"
증식한 하루카씨들 "캇카!"
미키 "에..에에?!?!!!"
P "뭔가 소란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히비키 "응? 그럴리가 없잖아. 여긴 사람은 물론이고 동물들도 잘 안보인다고."
P "그런가요? 하긴 기분 탓이었나 보네요."
미키 "살려줘어~~~!!!"
증식한 하루카씨들 "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무한반복)"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미키와 그녀를 뒤쫓는 증식한 하루카씨들. 과연 미키는 무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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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잠시 쉬다가 오후 8시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증식한 하루카씨들 "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캇카-(무한반복)"
미키 "학..하악... 더는 못뛰겠어... 살려줘 하니......"
미키의 체력은 바닥나기 시작하고 증식한 하루카씨들에게 따라잡으려는 그 순간 맞은편에서 누군가가 나타났습니다.
야요이 "우...? 분명히 증식한 하루카씨들을 돌려놨는데 누가 다시 증식을 시킨걸까요?"
미키 "하악.. 하악... 살려줘..."
야요이 "알겠습니다. 곧 도와드릴게요~"
그렇게 야요이는 증식한 하루카씨들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야요이 "웃우-! 죄송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주세요!"
증식한 하루카씨들 "캇카-캇카-캇카...?!"(덜덜)
그러자 신기하게도 야요이가 나오자마자 증식한 하루카씨들이 벌벌 떨기 기작했고, 야요이는 하루카씨를 원래대로 돌려놓았습니다.
P "미키씨. 어디갔다가 오셨습니까?"
히비키 "많이 기다렸다고. 응? 옆에 있는 여자아이는 누구야? 혹시 야요이?"
야요이 "우...? 어떻게 아셨어요?"
히비키 "우리는 부탁하고싶은 것이 있어서 야요이를 찾고있었어."
야요이 "그런가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P "감사합니다. 그런데 옆에 미키씨는 어째 상태가 안좋아보이네요?"
히비키 "그러게?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야요이 "아까 하루카씨때문에 많이 힘드셨나봐요."
P" 힘든 것 치고는 안색이 안좋아보이는데?"
미키 "(덜덜 떨면서)푸치돌이.. 합쳐.. 나눠져.. 아니 분해였던가..."(중얼중얼)
P "...?"
P "혹시 '10엔 동전'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
야요이 "우.. 그게 지금은 없어요... 1엔짜리 동전은 있지만..."
히비키 "에에? 우리는 야요이가 분명히 10엔 동전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고!"
P "지금은 없다는 것은 원래는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입니까?"
야요이 "네. 맞아요."
P "어쩌다 지금은 '10엔 동전'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습니까?"
야요이 "그게..."
>>+2 야요이가 현재 10엔 동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
코아미&코마미에게 강탈당했...
>>134 ......님하?!?!!!
이제 타카네를 찾으러가면 되겠군요.
코아미와 코마미가 가지고 갔으면 숙주나물은 어디에 써야 하는가...
P "...네? 푸치돌은 왠만하면 나쁜 짓은 하지 않을텐데요?
야요이 "우.. 모르겠어요. 아무튼 방심하는 틈에 베로쵸로째로 뺏겨서..."
P "음.. 그 푸치돌은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야요이 "아직은 이 섬에 있을거예요."
P "그럼 저희도 같이 찾아드리겠습니다."
야요이 "정말이예요? 웃우-! 정말 고맙습니다!"
하루카씨 "캇카-"
야요이 "아! 안보는 사이에 또 증식할지도 모르니 하루카씨도 같이 갑시다."
하루카씨 "캇카-!"
히비키 "그러고보니 얘는 괜찮은거야?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하루카씨 "캇카- 캇카-"
히비키 "뭐? 더워서 그런다고? 그럼 같이 저쪽 호수에서 수영이라도..."
미키&야요이 "안돼!!"(버럭)
히비키 "!"(깜짝)
P "뭐지.. 여기는..."
미키 "대놓고 악의 소굴이라는 느낌이 드는 성인거야..."
야요이 "우.. 무인도는 다 둘러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곳은 처음봤어요."
히비키 "여기 친절하게 '악의소굴'이라고 써져있다고. 센스한번 대단하네..."
P "아무튼 들어가 봅시다."
코아미 "토카?"
코마미 "치?"
야요이 "아앗! 얘네들이예요!"
미키 "얘네들이 베로쵸로란 것을 훔쳐갔다고?"
코아미 "토카!"(토도도도)
코마미 "치!"(토도도도)
미키 "아앗! 도망가는거야!"
히비키 "거기서라고!"
??? "후후후.. 잘 오셨습니다. 우리 코아미와 코마미가 폐를 끼쳤나 보군요."
>>+2 ???의 정체
>>+4 ???의 역할(선역? 악역?)
765, 876, 961, 푸치마스 등장인물이 아닌 관계로 다시 하겠습니다.
>>145 ???의 정체
>>147 ???의 역할(선역, 악역 혹은 기타등등)
야요이 "우.. 제 베로쵸로를 돌려주세요!"
타카네 "싫습니다. 이건 이제 제겁니다."
P "그냥 순순히 돌려줄 수는 없습니까? 계속 이렇게 나오시면 저희도 무력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타카네 "원하는 바입니다. 한꺼번에 쓸어드리죠. 하지만 그전에..."
(꼬르르륵~~~)
타카네 "배가 고프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P&미키&히비키&야요이 "......"
타카네 "코아미, 코마미."
코아미 "토카!"
코마미 "치!"
타카네 "차슈라면 더블. 면은 꼬들하게, 매콤한 야채 더블 마늘 기름 듬뿍으로 부탁드립니다."
코아미 "토카?"
코마미 "치?"
타카네 "왜 그러십니까?"
코아미 "토카-토카-"
코마미 "치..."
타카네 "...! 이럴수가..."(털썩)
P "......왜 저러죠?"
미키 "모르겠는거야..."
히비키 "다른 재료는 다 있는데 숙주나물이 없어서 야채를 넣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타카네 "라면을 먹을 수가 없다니.."(글썽)
P "저기.. 그냥 싸우면 안되겠습니까?"
타카네 "저는 배가 고프면 싸울 수 없는 몸. 도대체 어떻하면 좋다는 말입니까..."(좌절)
미키 "악당치고 뭔가 특이한거야."
히비키 "이때라고! 이틈을 타서 악당을 해치우는거야!"
P "그런데 왠지 이러면 저희가 악당같이 보일 것 같은데요.."
타카네 "훌쩍.. 훌쩍..."
야요이 "왠지 갑자기 불쌍해 보여요.."
P '아까 숙주나물이 없다고 했던가.. 그러고보니...'
P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저번에 유키포가 준 숙주나물이 자신한테 있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P '아.. 그러고보니 이게 있었구나. 아무래도 이게 필요하나본데...'
P "(숙주나물을 흔들면서)이게 필요하신가요?"
타카네 "(화들짝 놀라며)그.. 그것은!"
P "역시 필요하신가 보군요."
타카네 "부탁입니다. 부디 그것을..."
>>+1~5(151~155)의 의견중 다수의견을 따름
P의 반응은...
1. 아무 조건없이 준다.
2. 숙주나물을 줄테니 야요이의 베로쵸로를 돌려달라고 한다.
3. 기타 의견
미키 "하..하니!?"
히비키 "에에?!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거야! 변태!"
야요이 "......//"(화끈)
P "아니.. 무심코 보다보니 만지고 싶어져서..."
타카네 "알겠습니다. 라면을 먹을 수 있다면 이정도쯤은..."
미키 "에에? 진짜로 하는거야!?"
히비키 "우갸! P는 변태!"
야요이 "아..아와와..."(화끈)
타카네 "자 그럼..//"
P "마..만진다?"(두근두근)
타카네 "네.. 아앗"
P (만지작만지작)
타카네 "아.. 음..."
타카네 "...꺄! 저기 너무 세게 만지는건.. 아흣! 거긴!"
<자체검열>
타카네 "하아.. 하아.."
P "좀 심하게 만졌나..."
미키 "너무해 하니... 미키를 놔두고..."
히비키 "P는 변태..//"
야요이 "우...//"
P "그럼 코아미, 코마미. 이걸 가져가서 라면을 만들어와줘."
코아미 "토카!"
코마미 "치!"
타카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P "그럼 이제 싸우죠."
타카네 "알겠습니다. 그럼..."
P "......"(꿀꺽)
타카네 "...기묘한."
P"......?"
타카네 "싸울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P "...네?"
타카네 "그렇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P "무슨 말인지..."
타카네 "어떤 의미로 귀하는 제 생명의 은인. 전 귀하와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P "그럼 베로쵸로는..."
타카네 "돌려드리겠습니다."
P "아.. 고마워.. 음..."
타카네 "타카네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불러주십시오."
P "아.. 타카네 고마워."
타카네 "별말씀을.. 앞으로 귀하가 말하신다면 뭐든지 들어드리겠습니다."
P "그 말은 곧..."
타카네 "저 타카네는 앞으로 P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부디 허락해 주십시오."
P "음... 알았어. 앞으로 잘부탁해."
타카네 "저야말로..."(싱긋)
미키 "미키의 라이벌이 또 늘어난거야..."
히비키 "우갸! 내 첫사랑이!"
야요이 "우... 왠지 끼어들데가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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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쯤에서 끊겠습니다. 내일하고 모레는 시간날때마다 쓰도록 해보겠으나 친척집&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쓸 수 있을지 자체에 확신을 못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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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럼 이제 남은 일은.."
히비키 "야요이. 10엔 동전을 빌려줄 수 있겠어?"
야요이 "네. (베로쵸로에서 10엔 동전을 꺼내며) 여기요."
P "고마워. 그럼 유키포가 얘기한대로..."
팅-
야요 "웃우-!"(덥석)
미키 "와! 진짜로 나타난거야!"
히비키 "신기하네..."
야요이 "와~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귀여워요!"
타카네 "기묘한..."
야요 "...웃우?"(갸우뚱)
P "니가 야요니?"
야요 "웃우!"(끄덕)
P "저기..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
야요 "웃우-!"
P "혹시 미우라씨를 알고 있니?"
야요 "웃우!"(끄덕)
P "그럼 미우라씨를 데려와줄래?"
야요 "웃우-!"(슝~)
......
야요 "웃우-!"
미우라씨 "아라~"
히비키 "빨라?!"
타카네 "이것 또한 기묘한..."
P "일단 미우라씨를 찾았으니 미나세가로 가자."
일동 "알았어!"
[미나세가의 저택]
P "일단 미우라씨를 찾긴 했는데..."
미키 "이제 미우라씨에게 한숨을 쉬게하면 된거야!"
히비키 "그렇다고! 한숨만 쉬게하면 모두 끝이라고!"
P "아니... 이제 시작인데?"
미키 "...에? 무슨소리인거야?"
P "미우라씨는 한숨을 쉬지 않아."
미우라씨 "아라아라~"
P를 제외한 일동 "......"
히비키 "우갸-! P가 먼저 얘기해놓고 이제와서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고!"
야요이 "그래도 사람은 왠만하면 한숨을 쉬지 않나요? 푸치돌도 지능이 있으니 한숨도 쉴테고 방법은 있을 것 같은데..."
P "맞는 말이긴 한데..."
미우라씨 "아라~"(싱긋)
P "미우라씨의 성격 자체가 이래서 말이지..."
미키 "왠지 근심이나 걱정따윈 하나도 모르는 듯 한 표정인거야."
타카네 "기묘한... 그렇다면 정말로 방법이 없는건지..."
P "저도 딱히 방법은 생각이 안나지만... 일단은 이렇게 해봅시다."
>>+2 미우라씨에게 한숨을 쉬게 하기 위한 P의 일행이 하는 행동
...........P! 미우라씨를 들어올려서 스킨십 하자면서 키스자세!
-> 거기서 눈 감은 미우라씨의 이마에 쪽!
그러면 P의 헤타레함에 한숨이 나올터이오!!
P는 잠시 생각하더니 미우라씨를 반쩍 들어올렸습니다.
미우라씨 "아라...?"
P "......"(진지)
그리고 P는 진지한 표정으로 입술을 가까이 대기 시작했습니다.
미키 "에...?! 하니 지금 뭐하는거야!"
히비키 "우갸! P가 또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해!"
그렇게 P와 미우라씨의 간격은 조금씩 좁혀갔고...
P "쪽-"
미우라씨 "...아라~"
야요이 "...이마에 하셨네요. 다행이에요..."
타카네 "무슨 소리인지...?"
야요이 "아..아무것도 아니에요!"(허둥지둥)
미우라씨 "아라아라~"(부끄)
히비키 "살짝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데?"
미키 "그래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은거야."
P "약간 충격요법 형식으로 해봤는데.. 역시 안되네."
타카네 "그렇군요.. 그럼 이 방법은 어떻겠습니까?"
>>+1 타카네가 제시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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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씨에게 한숨을 쉬게하는 방법... 생각보다 쉽지 않을겁니다(..)
(저도 고민끝에 겨우 하나를 생각했음.. 그것도 편법으로;;)
P "음.. 대체적으로 단음식을 좋아하고 술도 마실줄은 알고 있을거야."
타카네 "알겠습니다. 그럼 단 음식을 가져와주시지 않겠습니까?"
히비키 "응? 가져올 수는 있지만 왜?"
타카네 "이걸로 한숨을 유도해 보는 겁니다."
야요이 "우...?"
히비키 "가져왔어."
타카네 "음... 이정도면 돠겠지요. 미우라씨. 이걸 다 드셔보겠습니까?"
미우라상 "아라~"(활짝)
냠-냠- 아작-아작-
히비키 "오오- 먹고 있다고."
미키 "미키도 먹고싶은거야.."
야요이 "와~ 벌써 반이나 먹었어요!"
히비키 "근데 이걸로 어떻게 한숨을 유도하는건데?"
타카네 "가만히 계셔보시면 아실겁니다. P는 어서 한숨을 채집할 준비를..."
P "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알았어!"
미우라씨 "(다 먹고나서)후우~"
미키 "아.. 진짜로 한숨을 쉰거야!"
야요이 "대단해요! 타카네씨!"
히비키 "대단하다고!"
타카네 "일단 맛있는 것이 있다면 쉬지않고 먹을테고 그러면 호흡이 조금씩 부족해져서 자연스럽게 한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P "그렇구나.. 고마워 타카네."
타카네 "후후.. 별말씀을요."
P "약을 지어왔어."
미키 "약이라고 하기엔 무척 달콤한 냄새가 나는거야.."
P "다른 재료의 영향도 있지만 주 재료인 한숨 자체에 담긴 향의 영향이 제일 커서 그럴거야."
미키 "하니. 조금만 먹어봐도 돼?"
P "안돼."
미키 "치. 하니는 째째해."
P "그럼 이 약을..."
>>+2 약을 먹이는 사람 혹은 푸치돌, 그리고 약을 먹이는 방법
(가능한 인물 : P, 미키, 히비키, 타카네, 야요이, 코아미, 코마미, 야요, 하루카씨, 미우라씨)
하지만 발판
히비키 "왠지 전의 데자뷰가..."
미키 "뭔지 모르겠지만 싫은 상황이 나올 것 같은거야.."
P "역시 입을 통해서 넘기는 수밖..."
히비키 "스톱!"
P "......왜?"
히비키 "또 키스야? 왜 맨날 키스를 하는건데! 이몸한테는 한번도 안했으면서..."(울먹)
P "그래도 이건 피치못할 사정으로..."
히비키 "그래도 너무하잖아! 아무리 생명이 걸렸다고 해도 이오리한테 키스하는건 절대 반대야!"
P "그래도 이것밖에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안되겠어?"
히비키 "그럼.. 나에게 먼저 키스해줘."(부끄)
P "......에?"
히비키 "이몸한테도 키스해줘. 미키는 어쩔 수 없었지만 이번엔 그냥 못넘어가."
미키 "맞는 말인거야. 하니는 다 좋은데 섬세함이 부족한거야."
타카네 "저도 동의합니다. 귀하께서는 조금만이라도 다른 여성에게 신경을 쓰셔야할 것 같습니다."
P "하아.. 알았어. 키스해주면 되는거지?"
히비키 "이몸을 만족할때까지 해주라고. 가볍게 하면 허락 안해줄테니까."
P "그럼..."
<자체검열>
히비키 "하아.. 하아..."
미키 "하니 짐승..."(화끈)
타카네 "기묘한..."(화끈)
야요이 "//////"
P "이정도면 만족했지?"
히비키 "하아...하아..."
야요이 "말할 힘도 없어보여요..."
P "그럼 어서 약을..."
덥석-
P "응?"
미키 "미키도 해줘. 뭣하면 히비키보다 더한 것을 해도..."
타카네 "귀하.. 저에게도...//"
야요이 "저도 부탁드릴게요//"
P "......"
그렇게 15분후 이오리의 방은 다섯명의 여자아이의 거친 숨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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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마무리를 지어봅시다.
P "몸은 어떻습니까?"
이오리 "응. 괜찮은 것 같아."
P "그래도 혹시 모르니 며칠간은 안정을 취해주세요."
이오리 "흥! 그것쯤은 알고있어."
P "그럼 저희는 가보겠..."
이오리 "잠깐!"
P "네?"
이오리 "내 목숨을 구해줬잖아? 아버님께서 따로 보상을 해주겠지만 나도 뭔가 해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P "?"
이오리 "그러니까.. 딱히 네가 좋아서 그러는건 아니고... 그래! 생명의 은인이니까! 보답하는 의미로 이 이오리님이 직접 따라가줄게!"
P "아니 굳이 안그러셔도..."
이오리 "사양할 것 없어! 이 이오리님이 직접 따라가 주는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니히힛!"
P " "
그렇게 P의 일행은 본의아니게 한명이 더 추가되었고...
히비키 "우갸-! 또 라이벌이 늘었어!"
미키 "하니는 바람둥이..."
야요이 "웃우! 왠지 사람이 많아져서 재미있을 것 같아요!"
타카네 "귀하께서는 얼마나 여인을 아내로 삼아야 만족하실련지..."(침울)
이오리 "......이거 다 니 일행?"
P "...네."
이오리 "왠지 모두 널 노리고 같이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내 착각일까?"
P " "
이오리 "(주먹을 날리며)이런 변태!"
P "쿠헉!!"
이렇게 P의 일행은 이오리까지 합세해 인원이 늘었고 그들의 여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 끝 ------------
처음이라 글쓰는게 서툴렀고 특히 마무리를 급하게 짓느라 좀 어설프게 한 감이 있지만... 아무튼 끝까지 읽어주시고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