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호 [무슨 소리야? 리츠코 씨도 사무원 겸 프로듀서였고 타케우치 씨도 346프로에 프로듀서로 스카웃되서 하루카와 같이 가기 전까지 사무원이셨고 타케우치 씨가 346프로에 갈 때 사장님이 팅하고 왔다면서 스카웃한 한국인 음소조(音小鳥 18세)짱도 아이돌 겸 사무원하고 있잖아.]
유키호 "무슨 소리야?리츠코 씨도 사무원 겸 프로듀서였고..돌아가신 타케우치 씨도 346으로 프로듀서로 스카웃되어 하루카와 같이 이적하기 전까진 사무원이셨고, 타케우치 씨가 346프로에 갈 때 사장님이 팅하고 왔다면서 스카웃한 한국인 음소조(音小鳥 18세)짱도 아이돌 겸 사무원하고 있잖아."
마코토 "..음소조(코토리)?"
왠지 알법한 마코토였다. 그 아이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니..마치 코토리씨가 10년정도 젊었다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소녀가 있었다.
마코토 "..유키호."
유키호 "응?"
마코토 "..이 아이는 무조건 바르게 키워야해!이상한 만화라던지 게임같은걸 하지 못하게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고!"
유키호 "가..갑자기 무슨말을.."
정말로 걱정되는 얼굴로 음소조란 아이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마코토였다.
마코토 "..그러고보면.."
유키호 "응?"
마코토 "소심한거..많이 사라졌네. 유키호."
생각해보면, 소심하면서도 적극적인 두 모습이 공존했었다. 하지만 10년 후로 이동된 현재, 유키호는 그런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5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고 내일 다른것들과 같이 이으겠습니다.
마코토 "으으윽..."
머리를 부여잡는 마코토. 그녀는 지금, 10년치 기억이 한꺼번에 머리속에서 재생되고 있었다. 한참을 머리를 부여잡다가 한참후 간신히 몸을 일으키는 마코토. 현재 그녀의 나이 27세, 한명의 남자아이를 슬하에 둔 애엄마였다.
마코토 "..머리야..."
간신히 몸을 일으키는 마코토.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거울을 보니..
마코토 "...나 이렇게 이뻐질 수 있는건가..?"
긴 검은 생머리, 유부녀라고 생각되지 않는 슬렌더한 체형..오히려 그녀는 여대생에 가깝다고 볼 수 있었다.
마코토 "...그나저나..말도 안되잖아..대체..내가...+2와 결혼했다니..."
10년치 기억을 한꺼번에 물려받은 마코토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다름아닌 자신의 남편이자 애아빠는..유키호였던 것이다.
마코토 "어째서..?분명 임신한 기억도 있는데...?
혼란에 빠진 마코토. 그리고 기억을 좀 더 떠올려보니...
마코토 "..여자와 여자끼리 수정이...가능하게 됬다고..!?"
대체 10년동안 무슨일이 있던걸까. 외계인이라도 고문한걸까.
마코토 "..뭐냐고 대체..으아아..."
마코토 "..하아.."
여전히 혼란스럽긴 마찮가지. 한창 잘나가는 여고생 아이돌이 눈을 떠보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자신은 애엄마가 된것이다..거기다가 절친한 친구과 결혼해있고..
마코토 "뭐냐구 대체.."
그저 한숨만 쉴 뿐이다.
행동 지침 +2
어째서 하루치하가 아닌거죠?!
지 딸도 아닌 갓카를 왜 데리고 가겠다는거야!
문득 10년후의 사무소 동료들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진 마코토였다. 기억들을 천천히 되살려본결과..
마코토 '..치하야와 프로듀서가?!'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한 마코토였다. 치하야는 하루카랑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마코토 '히비키와 타카네..뭐 당연하다면 당연한..아즈사씨랑...아미!?둘이 그래도 류구코마치로 친하긴 하다만..의외네..마미랑..야요이!?이오리가 아니라!? 이오리는..야요이의 동생인가..미키와 리츠코...음..의외..는 아닌가.'
10년후 그들의 근황을 떠올리며 마코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하루카를 보니..
마코토 "...어레?"
하루카는 솔로였다. 그런데..애엄마였다...?그것도 아이가 가장 나이가 많았다.
마코토 "..사별..!?"
하루카가 혼자 아이들을 돌보게 된 이유는 남편을 사별한 것...그리고 그남편은...+2
누구야, 그거. 오니가시마 라세츠(??? "어이!!")라고 생각했는데...기억을 좀 더 더듬어 본 결과 치하야와 결혼한 P의 후배인 사람이라고 한다..그리고..마코토는 상당히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렸다.
마코토 '..하루카가..765프로에서 346프로로 이적...?'
10년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기억상으론 하루카와 765프로는 좋게 해어진(적어도 동료들은)것으로 기억되고 실제로 계속해서 멤버들과 연락을 자주 하는 것으로 기억하고있다.
마코토 "뭐냐고 대체..한꺼번에..너무 많은게 변해버렸어.."
잠들기 전만해도 한창 잘나가는 17세 아이돌에서 눈을 뜨니 27세의 유부녀가 되버린 것이다. 거기다가 하나하나 너무나도 말도안되는 사실들만 머릿속에 남아있을 뿐이었다.
마코토 "하아..."
그저 한숨을 쉬며 앞으로 어찌할지 고민하는 마코토였다.
마코토 "..."
라고해도 별 뾰족한 수가 나질 않는건 매한가지. 그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던 차에..
삑-삑-삑-삑-
누군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마코토가 급히 거실로 나와보니...
유키호 "다녀왔습니다-"
좀 더 성숙해진 몸매와 길어진 머리카락...10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마코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현재 부부관계인 유키호가 집에 들어오고 있었다.
행동 지침 +2
유키호 [코토리씨는 하루카네 남편하고 같이 교통사고로 죽었잖아. 어째서인지 단 둘이 오키나와에 놀러 간데다 한방을 썼는 지는 의문이지만..]
마코토 (그거 바람이잖아.... 뭐야, 이 막장 드라마는.)
유키호 [코토리씨라니, 그게 누구야? 마코토짱.]
이 세계에 오토나시 코토리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마코토 "근데..유키호."
유키호 "응?"
마코토 "궁금한게 있는데...코토리씨는 어디 계시는거야? 기억에 없는데.."
10년간의 기억을 뒤집어봐도 그 어디에도 코토리씨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 마코토였다.
유키호 "..코토리씨..?"
생소하다는 얼굴의 유키호. 고개를 갸웃하더니(순간적으로 마코토의 심장을 타격을 줬다)입을 연다.
유키호 "코토리씨라니..그게 누구야?마코토짱?"
마코토 "..에...?"
잠시후 좀 더 대화를 나눈끝에 낸 결론은 코토리씨는..아무래도 이 세계엔 없는 사람인거 같다.
행동 지침 +2
유키호 [무슨 소리야? 리츠코 씨도 사무원 겸 프로듀서였고 타케우치 씨도 346프로에 프로듀서로 스카웃되서 하루카와 같이 가기 전까지 사무원이셨고 타케우치 씨가 346프로에 갈 때 사장님이 팅하고 왔다면서 스카웃한 한국인 음소조(音小鳥 18세)짱도 아이돌 겸 사무원하고 있잖아.]
소멸할뻔한 분을 회춘시켜 봤습니다.
유키호 "무슨 소리야?리츠코 씨도 사무원 겸 프로듀서였고..돌아가신 타케우치 씨도 346으로 프로듀서로 스카웃되어 하루카와 같이 이적하기 전까진 사무원이셨고, 타케우치 씨가 346프로에 갈 때 사장님이 팅하고 왔다면서 스카웃한 한국인 음소조(音小鳥 18세)짱도 아이돌 겸 사무원하고 있잖아."
마코토 "..음소조(코토리)?"
왠지 알법한 마코토였다. 그 아이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니..마치 코토리씨가 10년정도 젊었다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소녀가 있었다.
마코토 "..유키호."
유키호 "응?"
마코토 "..이 아이는 무조건 바르게 키워야해!이상한 만화라던지 게임같은걸 하지 못하게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고!"
유키호 "가..갑자기 무슨말을.."
정말로 걱정되는 얼굴로 음소조란 아이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마코토였다.
마코토 "..그러고보면.."
유키호 "응?"
마코토 "소심한거..많이 사라졌네. 유키호."
생각해보면, 소심하면서도 적극적인 두 모습이 공존했었다. 하지만 10년 후로 이동된 현재, 유키호는 그런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유키호 "다 마코토짱 덕분이야."
웃으면서 마코토를 바라보는 유키호. 그런 모습에 괜시리 얼굴을 빨개지는 마코토였다.
행동 지침 +2
마코토이외에 하루카밖에 애엄마 확정이 없어서...등등...<<<<<<<
어이! 토우마다!
잠시 밖으로 나가는 마코토. 이 믿기 힘든 현 상태에 머리가 아파 잠시 바람이나 쐬려고 한다.
마코토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걸까.."
한숨을 쉬며 너무나도 바뀌어버린 세계에 한탄한다. 그런 그녀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 "잠깐 말좀 나눌 수 있을까."
한 남성이 마코토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에게 말을 건 상대방의 모습에 마코토의 눈이 크게 떠진다.
마코토 "당신은...?오니가시마 라세츠!"
라세츠 "아마가세 토우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의 대우를 받는 피핀 이타바시였다.
토우마 "알겠어?이 세계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된 세상이야. 나는 이 세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마코토 "..믿기 힘든이야기..당신 말이 맞다고 해도..진실을 알고 있다면 이 일의 범인이 누군지도 알겠네요?"
토우마 "당연하지."
마코토 "..누군데요?"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코토. 토우마는 그런 시선을 무시한채 입을 열었다.
토우마 "..바로..+2다."
마코토 "...하아?"
그의 말에 어처구니 없다듯이 바라보는 마코토. 하지만 토우마는 사실이라고 그저 말할 뿐이다.
마코토 "무슨 소릴 하는거에요?전 그저 자다가 일어나니 이렇게 된거라구요. 제가 원인이라니..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토우마 "아니, 사실이다만."
마코토 "아니...대체 무슨.."
그저 기가막할 뿐이다.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내가 무슨 이런 조작된 세계를 만들어낸단 말인가...
토우마 "원래 세계에서 여성스러움을 인정받지 못한 너는 세계를 창조해버린 것이다."
마코토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기가막힌 목소리로 소리치는 마코토였다.
행동 지침 +2
그날 마코토는...
호기심? 동경? 사랑? 알수 없는 감정을 가지고 프로듀서에게 섣부른 고백을 한 자신은...
당연하다는듯이, 거절을 당하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