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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후고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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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7 01: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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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빵을 먹고 미치루가 감상평할뿐인 이야기. 다른 창댓과 달리 독자분들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을겁니다. 아마도 미치루가 하는 방송에 올라가는 실시간 댓글로서의 개념이랄까....
다음에 무슨 빵 먹을까요? 같은 거하면 이상한 거 할 거잖아요.
화목토 9~10시에 시작합니다!
1회차: 1~23번 댓글
2회차: 24~53번 댓글
3회차: 54~82번 댓글
4회차: 83~121번 댓글
5회차: 122~177번 댓글
6회차: 178~226번 댓글
7회차: 227~279번 댓글
8회차: 280~330번 댓글
9회차: 331~365번 댓글
10회차: 366~394번 댓글
11회차: 395~413번 댓글
12회차: 414~456번 댓글
13회차: 457~498번 댓글
14회차: 499~535번 댓글
15회차: 536~586번 댓글
16회차: 587~625번 댓글
17회차: 627~671번 댓글
18회차: 672~745번 댓글
19회차: 746~768번 댓글
20회차: 769~794번 댓글
21회차: 795~831번 댓글
22회차: 832~870번 댓글
23회차: 871~897번 댓글
24회차: 898~921번 댓글
25회차: 922~959번 댓글
26회차: 960~987번 댓글
2.7회차: 988~1011번 댓글
28회차: 1012~1045번 댓글
29회차: 1046~1069번 댓글
30회차: 1070~1103번 댓글
31회차: 1104~1136번 댓글
32회차: 1137~1159번 댓글
33회차: 1160~1192번 댓글
34회차: 1193~1218번 댓글
35회차: 1219~
미치루 프로덕션: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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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치루의 빵 그리고 시키의 물약과 모리쿠보의 자작시를 들으며 빵을 먹으면 완벽
모리쿠보 귀엽쿠보!
노노: 모리쿠보는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는데요오....
시키: 응? 기억안나? 노노쨩이 너무 안 온다길래 시키쨩의 마법으로 데려왔습니다.
미치루: 마법~! 그 마법 빵에도 가능한가요!
시키: 으응~? 음.....모르겠는데~ 시키쨩 제빵은 전공안했어! 그러니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미치루: 앗차차.....시청자댓글을 읽는 걸 깜빡했다. 자~ 그럼 첫번째는...
"시키와 노노는 있는데 어째서 유키호는..."
미치루: 제작비가 없는데요!
노노: 노노를 보내고 데리고오면 되는 건데요....
시키: 시키쨩 향수 한 방울이면......냐하하하~?
미치루: 애시당초 소속사가 다르다구!
"오늘의 게스트는 무리무리 모리쿠보군요.
미치루의 빵 그리고 시키의 물약과 모리쿠보의 자작시를 들으며 빵을 먹으면 완벽"
미치루: 무리~~~~
시키: 무리이~?
노노: 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
미치루: 그렇다고합니다! 자, 그럼 다음 댓글....
노노: 이걸로 괜찮은 건가요?
미치루: 그럼 노노 씨가 대답해주시는건가요!
노노: 노노는 그런 것 못하는건데요오....하지만, 그래도 무리가 답변이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시키: 냐하하하~ 뭐 괜찮다고? 어차피 시키쨩은 오늘만 출연이야!
미치루: 네, 그래서 오늘 제작진 전부 사표 준비해왔어요! 물론 저도!
"오오 게스트가 둘일 줄이야!
모리쿠보 귀엽쿠보!"
미치루: 피디님 주거욧!
노노: 노노는 게스트가 아닌건데요오...
시키: 오호~ 호스트를 넘보는 노노쨩? 슷~~꼬이-!
노노: 절대 아닌데요!!!!
미치루: 뉴 호스트씨와 함께 그럼 오늘의 빵을 공개해볼까요!!
노노: 그건 누군가요!!
시키: 그건 바로 이치노세 예스예스를 말하는 것인가~?
미치루: 예스예스씨는 또 누구인가~~ 혹시 빵좋아하시나요?
예스예스: 오늘부터 좋아해보려고!
미치루: 아, 그럼 괜찮아요
노노: 괜찮은 건가요!?
미치루: 빵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어요!
노노: 그, 그런 초상식....무리이이.....
시키: 이제부터 일반 상식화 하면 되는거야~ 냐하하하 상대성이론같은 것도 처음에 들으면 생소하지만.....두 번 들으면 상식이 되지!
노노: 그런 기프티드도 무린데요오?!
미치루: 자자, 오늘은 기프티드가 아니라도 가능한 빵먹기....어라?
"귀엽다 시키짱 예쁘다 시키짱 최고다 시키짱!!!!!!!!!!!!!"
그 쪽도 멋지네~ 땡큐~ 키스는.......무우리~고 윙크라고 한 잔?
미치루: 끄아아아앗!!!! 빵이 없어졌어요!!!!
시키: 오호~ 사건 발생~?
미치루: 오, 오늘 방송이.....하루하루 매일 더운 날씨에 피디님을 빵집으로 보내고 저는 에어컨으로 무더위를 이겨낸 고생이....
노노: ....어디서 고생인가요...?
미치루: 무슨 빵을 사올까! 오늘은 맛있을까! 지갑챙기느라 편의점에 가진 않았을까! 허접 프랜차이즈나 가버리진 않았을까! 집에서 초조하게 기다렸다구요!!!
시키: 아~ 나도 그런 거 있지~ 바보같은 교수가 내 논문을 이해하지못할까 혼자 끙끙 걱정한 기억이 나네~
노노: 전혀 핀트가 다른데요오~~~!!
미치루: 아무튼 빵을 찾아야하는거에요!
노노: 저,저기이...손이랑 입가에....
시키: 킁킁 햐~ 고소하고 달달한 빵냄새애~~
미치루: .....핫!!? 다 먹었다!? 언제...? 손나 바나나......손나 바게트으.....바게트하니 배고픈데요~~
노노: 3명분의 빵을 혼자 먹고나서 할 소리인가요..그거...
미치루: 하지만 배고픈걸요!!
이미 후고후고 당한 거군요.
배고프다면 어쩔 수 없죠! PD만 구르면 ㄷ으읍읍
이미 후고후고 당한 거군요.
배고프다면 어쩔 수 없죠! PD만 구르면 ㄷ으읍읍"
"후고후고당한빵 걱정하지 않아도 pd가 열심히 뛰고 있을 겁니다"
"피디여 어서 구르게"
미치루: 피디님이 무능해서 이미 빵집이 다 문을 닫았어요!
노노: 이 방송역시 무우리....
시키: 띄어쓰기 틀렸어 노노쟝
노노: 그런 발언도 무우리인데요!!
미치루: "엑상: 노노에게 최첨단 하이퍼 테크놀러지 유버스틱 토니 스타크 작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애용하고 욘두도 반하고 타노스도 반해버린 책상을 준비했습니다! 가지고 싶어 노노?"
노노: 아니요(정색)
미치루: 헉.
노노: 노노한테 자꾸 책상 타령하면 무리에요...... 저는 프로듀서씨가 쓰는 책상이 좋아요....
미치루: 왜요?
시키: 어째서....
노노: ......그, 그건......./// 역시 무우리이이.....
미치루: 앗, 노노씨 얼굴이 딸기잼빵으로!!
시키: 여기서는
미치루: 역시 바게트죠!
시키: 바게트에는 그런 효능도 있는 거야? 흐음~~ 연구해야봐야겠는데에~?
미치루: 아...빵이야기하니 역시 배고프네요....
=
(여담: 진짜로 빵이 없어짐...)
그나저나 노노..! 귀여워귀여워귀여워 귀여워!!!
후후 노노는 부끄럼쟁이구나! 귀여워!!
으윽 슬슬 심장이 무-리-가... 하지만 버텨낸다!
"잊혀진 빵을 찾아서 <바게트 원정대>"
찾았을때 그것은 건조를 받은 흉기가 되어.....
"만능 바게트설...
그나저나 노노..! 귀여워귀여워귀여워 귀여워!!!
후후 노노는 부끄럼쟁이구나! 귀여워!!
으윽 슬슬 심장이 무-리-가... 하지만 버텨낸다!"
노노씨와 관련된 분은 다 죽는건가요?
시키: 흐응~ 무슨 페로몬이 나오는 거야? 킁킁킁
노노: 히익~~~~~!!!!!!
미치루: 음, 어쩔 수 없죠! 어제 피디님몫으로 남겨둔 축하케이크를 먹도록하죠! 하지만....하나 밖에 없습니다.
블루베리 요거트 롤케이크!
미치루: 어디보자 노노씨는 안 드실거고...
노노: 방송은 무리지만 케이크는 무리가 아닌 건데요.
미치루: 하지만...3명이나 나누어먹기에는너무 작은데요. 2명이라면 몰라도....
......
노노&시키: 가위바위보!
미치루: 후고후고후고......음 맛있네요! 어제 먹은 것보다는 좀, 짜릿하거나 강렬한 자극이 덜하지만, 그래도 바로 꺼내서 먹어서 그런지 시트가 좀 더 쫄깃한 감이네요?
시키: 왜 먼저 먹는거야!?
노노: 반칙인데요오....
미치루: .....저는 일단 먹어도 되는 쪽이니까요? 아~ 맛있다 후고후고후고~~
노노! 아까 네가 말한대로 호스트 자리를 빼앗으렴!! HAHA
빵 그만 먹고 파이 먹겠습니다
아리스: 딸기는 진리입니다!
노노: 노, 노노도 먹을건데요!
시키: 원래 게스트는 시키쨩이었잖아?
노노: 시키씨는 그냥 냄새나 맡으시는거에요!
"이것이 호스트의 힘인가...
노노! 아까 네가 말한대로 호스트 자리를 빼앗으렴!! HAHA"
팬이 허락한 거에요~~ 노노람쥐님인가요.....제 이름에....아, 그거.....으우우....부끄럽지만....힘내볼게요.....이름...기억해보..아니아아니아니 이건 무우리이이~~~~
시키: 시키쨩 팬, DOKO?!
미치루: ........왠지 배부른 사람들이 배부른 소리를 하는 것같으니 빵은 배고픈 제가 먹겠습니다...후고후고후고.....
"미치루의 비열함에 환멸했습니다.
빵 그만먹고 파이 먹겠습니다"
다음에는 애플파이를 사오라는건가요~ 나루호도~~성경에 이르길 사람은 미워하되 빵은 미워하지말라고 쓰여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맛이 뭔가 특색이 이거다!! 하는 맛은 아니고 흔히생각하는 블루베이를 넣은 크림롤케이크네요....요거트의 시큼한 맛이 별로 느껴지지않고 블루베리의 풍미를 살려주는 만큼만 있어서 이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거트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음식이잖아요~
"엑상: 오오 빵하고 케이크하고 조합이 굿 케미 오브 케미지! 요새 베리와 케이크의 조합을 많이 보는군요?
아리스: 딸기는 진리입니다!"
미치루: 스트로베리~~~ 하지만 딸기는 철이 아니에요~ 아쉽군....흐...오늘은 보라색이에요! 핫하!!! 아, 베리와 케이크라고 하니 떠오른건데, 케이크에 이런 과일을 둘땐 늘 주의해서 지켜야하는게 있는데요. 그건 시트에 닿지않게하는거에요. 과즙이 시트를 적셔서 맛과 식감을 해치고 유통기한도 줄여버리니까요. 그래서 늘 크림을 발러서 시트와의 직접접촉을 막아내는거죠.
노노: 아까 가위바위보는 노노가 이긴건데요....
시키: 앞에 케이크를 건다는 말을 안 했잖아! 수학문제로 승부를 내!
노노: 그것보다 책상 숨기로 승부는 어떤가요......
미치루: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죠."
보시다시피 나누어먹을 생각이 없나봐요. 저는 늘 피디님이랑 나누어먹는거에요~
노노: 아까 빼앗았는데요...
미치루: 와하하하~ 그냥 그렇게말하면 좀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방송이니까요~
"....케잌을 자꾸 보고있으니까, 케잌이 얼굴로 보인다(...)"
피디님 얼굴이 저렇게 생겼어요!
먹힐 때 "살...려...줘..." 할 것 같은 HAHA
그리고 미치루가 빼앗은 건 빼앗은 게 아니라 나눔이니까 괜찮아!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진다!
"얼굴로 보이면... 절규하는 모습이군요.
먹힐 때 "살...려...줘..." 할 것 같은 HAHA
그리고 미치루가 빼앗은 건 빼앗은 게 아니라 나눔이니까 괜찮아!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진다!"
잘 먹었습니다아~~
노노&시키: 다 먹었다!?
미치루: 라기보다....그냥 한 입 달라고는 하셨나요...?
노노&시키: ........
미치루: 자~ 오늘은 어쩌다 보니 연속으로 롤케이크를 먹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느쪽이 더 좋으셨나요~? 오늘의 라스트 토크! 이키마스으~~~ 아, 게스트 두분 수고 많으셨어요~ 뭘 하셨는지는 몰라도.....
피디 일해라
라디오는 원래 노는 것도 좋은 거예요!
그래도 역시 호스트는 다른 건지 미치루는 훌륭히 해내줬군요! 대다내 미치루!
그나저나 롤케이크는 노노도 투쟁하게 만드는 군요 HAHA
"게스트들은 그저 나와서 빵을 두고 농락만 당하다가 돌아가는건가
피디 일해라"
피디님은 저를 위해서 일하십니다 오케~ 그걸로 만족!!
"게스트들은 열심히 놀아줬는 걸요!
라디오는 원래 노는 것도 좋은 거예요!
그래도 역시 호스트는 다른 건지 미치루는 훌륭히 해내줬군요! 대다내 미치루!
그나저나 롤케이크는 노노도 투쟁하게 만드는 군요 HAHA"
맨날 무우리~~라고 하지만 노노씨도 어린 소녀랍니다?
"미치루밖에 빵이 먹지 못하였다. 시키짱에게는 제가 사다 먹이도록 하죠."
시키쨩이 보답으로 특제 향수를 준다고합니다! 살아남으세요!
"근육질 오이라: 사과 케이크는 없는거야? 오이라! 링고 앤 디스트럭션!"
없습니다!!!
"앗 늦었다... 오늘은 게스트도 있었군요!"
네에.....아쉽네요...같이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21회차 방송 종료]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
역시 배트맨은 오늘도 열일이군요!
흐음~ 아직 얼마 안 됬으니까 간단한 쉐이크를 마시면서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댓글참여는 힘들지도...ㅠㅠ
"오늘은 세이프
다만 댓글참여는 힘들지도...ㅠㅠ"
으웅~ 어쩔 수 없네요....그래도 지켜봐주실거죠?
"쉐이크 하면 바쉐죠, 미치루."
쉐이크는 잘 모르겠네요~ 제 쉐이크는 집에서 건장챙기라고 만들어준 것 밖에 없어요!! 그리고 맛없지! 빵을 주세요오~~
호이!
"치즈 머핀인가요? 궁금궁금?"
아니요오~~~
"란코: 어둠의 심연속에서 올라온 타천사의 과자로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에요!)"
타천사는 이런 걸 먹고 사는건가요....그럼 천사의 과자는 뭐죠?!
오늘의 빵은 크림치즈 컵케이크....럼과 크림치즈를 섞었다고하네요? 럼...아하 럼주.....당밀이나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시켜서 증류한 술로서 일종의 맛술인가봐요! 아무튼 먹어보도록 하죠 겉모습은 보면, 주황색으로 보일정도로 밝은 갈색에 중앙은 횐색....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맛있어보여요! 처음에는 단 케이크 시트의 향이 나다가 끝부분에서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시큼한 향이 살짝 쏘는 게 기대가 되네요..! 츄릅!!
작업 중이라 타이밍은 좀 놓칠 것 같지만... 여하튼 도착한 거예요!
여하튼 오늘도 조화가 좋을 것 같군요! 두근두근!
"헉 창댓 뒤늦게 왔다가 종료 보고 심장 멎는 줄 알았네요...
작업 중이라 타이밍은 좀 놓칠 것 같지만... 여하튼 도착한 거예요!"
어라~ 어째서 종료오...? 흐음~~~........근데 어차피 공지도 다하고 올 분은 크림빵의 슈크림처럼 등장! 하시지만요!
"컵케이크군요! 페인이스컵케잌으읍
여하튼 오늘도 조화가 좋을 것 같군요! 두근두근"
오늘, 저는 조화보다는 기본기에 좀 더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케이크는 거짓말일지라도 빵은 거짓말하지 않아!!(?)
아 어디까지 했죠? 아, 먹어야지..후고후고후고.....
으음....보통 컵케이크나 머핀들이 너무 뻑뻑하고 물기가 없거나 지방이 과해서 먹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이건 묵직한 식감을 유지하지만, 크림치즈를 넣어서 부드러움을 잡아냈군요! 치즈의 시큼한 맛이 지방의 부담스러운 맛을 줄여주고있어요!
고오급 빵들은 정말 대단해! 하나라도 먹고 싶다아... 주변에 빵집이라도 찾아볼까봐요..
"엑상: 저런 작은거에는....음....홍차?"
홍차라......밀크티를 겨울에 보온병에 넣고 다니던게 떠오르네요~ 약간 쌉싸름 하면서도 우유의 고소한 달달함과 홍차의 그윽한 향이 좋았는데~~
"역시 오늘도 조화를 유지하는 빵이군요!
고오급 빵들은 정말 대단해! 하나라도 먹고 싶다아... 주변에 빵집이라도 찾아볼까봐요.."
조화! 그것은 좋은 요리의 기본이지요!
주변에 빵집 찾는건 어렵지않아요! 관심만 있다면~ 백화점이라도 가면 있을텐데요! 좋은 빵집을 찾는 건 모래사장을 걷다가 맘에 드는 예쁜 조개나 돌을 줍는 것같이 멋진 일이랍니다!!
"???: 크기가 컵만해서 컵케이크 후후"
하지만 컵보다 작은게 함정! 크기로 본다면 간장종지케이크라구요!
"방금까지 컵케잌 먹고있었는데 (사촌누나가 만든것)"
아무래도 그분을 인터뷰해야겠는데요!!.......농담이고~ 저희 제작비도 없어서 스태프도 자르는 판국이니까요! 아하하하!!! 크레센트님의 케이크는 어떤 맛인가요?
으음.....카메라로는 잘 잡히지 않지만, 방금전에 보신 케이크의 하얀부분을 중심으로 케이크의 위쪽에는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있어요. 그 아래로는 빵이 있는데, 케이크가 한 입에 다 들어가는 구조라, 일부러 그렇게 하지않는이상 크림치즈와 케이크를 같이 먹게 되네요..! 크림치즈의 수분이 사방으로 퍼져서 케이크의 적절하네, 아니 적절하게! 젖어있는 느낌이에요
"니노미야 레이: 실례합니다 저희 언니 못 보셨나요? 저희 언니가 미치루 언니 방송에 가끔 나타난다 들어서 찾고 있는데.....이 망할 언니 또 어디서 쏘다니는거야..."
비싸서 못 써요! 어제 방송 한 번으로 스태프 자르고 빵값줄이고 기자재 철거하고 있는 걸요~ ............빵값은 왜 줄여요!?!! 인정못해!!! ......닷씌는 게스트를 안 부르겠소!
"컵케이크다~~ 와아~금주하는 몸이지만 오늘만큼은 럼이 잔뜩 들어간 컵케익에 취해서 정신없이 자다 일어나고픈 날이에여!... (그건 그냥, 컵케익이 아닌 럼일 것만 같지만요;;)"
컵케이크를 먹고 취하려면.......으응.....취하면 미유씨가 떽-! 이라고 하는거에요! 미유씨도 술이 안 쎌텐데 둘 다 취해버리면.....어멋//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컵케이크는 전연령 섭취 가능이라구요!
"치즈치즈치즈 모짜렐라는 괜찮은데 다른건 약간 느끼하단 말이죠."
그렇죠~ 치즈라는 것도 다들 종류나 맛이 달라서 흥미로워요~ 치즈를 빵만큼 잘 먹는 몸은 아니지만요...
"오오 사진으로는 잘 몰랐는데 한 입 크기였군요! 한 입에 쏘옥하고 넣으면 그 모든 게 한 번에 어우러지는 건가요! 오오오!
가볍게 500원 동전이랑 비교해보면~~ 꽤 작죠? 여유롭지는 않겠지만, 입 안에 톡-하고 던져넣을 수 있는 사이즈에요! 처음 입에 넣으면 한가득 들어차지만, 곧 혀로 살짝 누르면 중앙에 위치한 크림치즈가 푹- 들어가면서 시큼하면서 달달한 맛이 흘러나와요... 침샘에 슬슬 침이 퍼져서 케이크를 건드리고 오물오물 거리기시작하면....푹 꺼지는 모래성처럼 사르르르....입에서 퍼지다가 꿀꺾-하는 순간에는 목이 꽉 막힐 정도로 배부른 느낌을 주네요.... 아, 그래도 부드러운 건 늘 같아서 넘기는데는 전혀 지장없어요..! 마지막으로 우유를 한 컵 마시면...차가운 우유의 고소함이 입안을 싹-헹궈주고..........어라? 이거 상했네..?
==
(지금 먹었는데 진짜 상함)
오늘 사신 게 아닌 건가요?!
그렇게 맛이 좋은데 상하셨다니... 어느 정도로 상한 건가요?
"잠깐... 예??
오늘 사신 게 아닌 건가요?!
그렇게 맛이 좋은데 상하셨다니... 어느 정도로 상한 건가요?"
"우유가 상한건가요 빵이 상한건가요."
아, 상한 건 우유에요! 노 프로블름 예~~~! 빵은 오늘 사서 맛있답니다! 우유는 버러야징....
""방송이 점점..."
버라이어티이이이이잉이~~~!!!! 입니다! 아하하하!!! 아직 젊을때 사고도 쳐보고 실수도 하는 거라고 오빠가 그랬어요!
"엑, 실시간 상한 우유 방송이라닛?! 우유가 맛난 컵케이크를 망치는 비극을..."
우유 오노레에에~~~ 내 입에 들어가지못하고 싱크대로 추락하는 벌을 받아라!!! 콸코라~~ 아하하.....요즘 빵값만으로도 버거워서 폐기된 우유를 얻어마시곤 하는데.....여름이라 문제가 좀 생겼나보네요~
"상한거 드셨으면 약을 드셔야죠! 닥터 블랙잭 불러줘요?"
빵을 먹으면 나아요! 후고곳!!! 후고후고후고 으음.....다시 빵을 먹기시작하니 행복이 밀려오고있군요. 가슴까지 꽉 누르는게 정말 작은 케이크인데도 정말 푸짐한 기분이에요...! 케이크 하나를 먹는 것 같아...! 아, 부스러기 떨어졌다. 츄릅...츕.....오빠가 땅에 떨어진 부스러기는 바로 치우라고 했으니, 빨리 먹는거에요! 세균이 달라붙기전에...남들과는 다르게 도넛처럼 빠르게!! 핥핥....
... 이것도 안 좋은데?!
우선 우유는 멀리멀리 치워버리셔야...
"아 우유가 상한 거였군요!
... 이것도 안 좋은데?!
우선 우유는 멀리멀리 치워버리셔야..."
상한 건 늘 안 좋은거니까요! 싱크대 형에 처했습니다. 잘 가아라~~
"작은 케이크인데도 케이크 하나 만큼의 푸짐함이라니! 그런데도 앞에 말하신 걸 보면 부담은 없다는... 이 무슨 대단한! 역시 빵집 하나를 찾아봐야..."
빨리 빵집을 찾지않으면 늘 배고파서 괴로울겁니다아~~
햐아~~ 우유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부담스럽지고 않고 자그마한게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네요~ 치즈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좋은 맛이 나오디니...그러고보면 치즈는 참 종류도 많고 조리법도 많지요.....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라스트 토오크!!! 여러분들이 아는 치즈 관련 요리는 뭐가 있나요?!
11시 40분에 종료합니다!!
전 옥수수랑 치즈랑 해서 구운? 그게 좋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자주는 못 먹지만요 허핳...
치즈요리는 정석적으로 퐁듀! 제대로 해 먹으면 아주 맛있죠
제가 좋아하는건.. 이름은 까먹었는데 네가지 치즈+파스타요. 너무 느끼해서 자주는 못먹지만!
864<< 콘치즈 칼로리가 폭탄마급
구워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꼭 츄라이츄라이.
전 옥수수랑 치즈랑 해서 구운? 그게 좋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자주는 못 먹지만요 허핳..."
아, 그거 맛있죠! 칼로리 폭탄이지만.... 음....라스트토크 주제는 시청자분들이 건의해도 되는걸요?
"게스트 한번 부르니 완전 상황이....ㅠㅠㅠ
치즈요리는 정석적으로 퐁듀! 제대로 해 먹으면 아주 맛있죠"
퐁듀우~~ 빵에 치즈를 찍어먹는....좋은 곳을 좀체 찾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빵이 상한건 아니니 다행...은 아닌가... 속은 괜찮죠?
제가 좋아하는건.. 이름은 까먹었는데 네가지 치즈+파스타요. 너무 느끼해서 자주는 못먹지만!"
지금은 괜찮은데 내일 쯤에는 안 괜찮을 지도 모르죠! 하하하!!! 파스타랑 치즈의 조합이라....꽤나 느끼한가봐요? 그럴땐 향신료나 다른 무언가를 첨가해도 좋을텐데~ 바게트라던가 말이죠!!
"밥먹기 귀찮을때 가끔 토마토 위에 치즈 작게 썰어진거 뿌리고 달콤한 잼이나 소스 뿌려서 먹습니다. 달콤+고소+상큼한맛이랄까 "
아, 토마토랑 치즈 조합도 괜찮죠! 과학시간에 치즈만들기 실험으로 해서 같이 먹은 기억이 나네요......츄릅... 바게트도 올려먹으면...오호 이거 한 번 먹어볼까요오....
"라클렛 치즈 그 자체.
구워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꼭 츄라이츄라이"
라클렛? 음,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여러분들께 빵을 알려드리고 저는 치즈를 배우고 예! 윈윈방송이네요~
오늘도 배부른 방송이었습니다만....여러분들도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더 맛있는 빵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22회차 방송 종료]
오래 기다렸나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방송 날짜가 이번주만 화 목 인건가요?
"늦어서 미안해요, 미치루.
오래 기다렸나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혼란스러운 방송 스케쥴에도 맞춰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방송 날짜가 이번주만 화 목 인건가요?"
네...아마도요.......으...사실 요즘 피디님이 제작비 벌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는 바람에 방송 스케줄이 이상하네요..... 어제는 9시에 전화했더니 자다가 받질 않나....
"후아- 도착한 거예요! 데구르르!"
안녕하세요~
"오, 오늘도 세이프군"
세이프으읏~~~~
"오오 새하얀게 뭔가 시원해보이는 군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실제로도 시원합니다!
"??? 무슨빵이니 생각도 안납니다"
방송을 끝까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후훗
너무 더워! 인내심이 녹아내리네요! 빨리 먹어버리죠!!! 후고후고후고...
.으음....처음 씹을때는 크림이 뚝- 부러지듯이 잘려서 들어오네요!
맛은 음....맛있는데 아쉬운 면모가....
먼저, 우유를 많이 넣은 일반적인 크림빵의 냄새가 나면서 치즈? 가 생각나는 약간의 구린내가 나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냉장고에 넣어둔 크림이면 시원하긴 하겠네요!
"오늘은 고-급은 아닌 건가요-
그래도 냉장고에 넣어둔 크림이면 시원하긴 하겠네요!"
여름을 이겨내는 청량감 넘치는 빵입니다!
냉장고에 좀 둬서 그런가 크림이 마지 초콜릿 처럼 굳었는데...약간 뚝뚝부러지는 식감이 나쁘진 않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감각입니다! 음....라임을 잘라 넣은게 크림에서도 보이고 약간씩 씹히면서 아삭한 식감을 주네요..
"몽쉘 얼린맛이 떠오르네요."
식감은 비슷한데...맛은 진하지않고 연해서 확연히 다르다는 느낌이네요!
언 크림이 살살 속으면서 빵과 함께 엉키고 신선한 라임향이 나오는게 꽤나 이색적이네요! 라임 특유의 상쾌한 맛과 레몬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더 청량감이 느껴지는 향이 인상적입니다...
흐-음- 집에 들어가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을까요- 아핳
"그야말로 청량함이군요! 상쾌하고 청량한 향에 시원시원이라니!!
흐-음- 집에 들어가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을까요- 아핳"
부드럽고 쫄깃한 모닝빵에 아이스크림을 넣어도 맛있어요!
"흠...얼린 케이크가 떠오르네요"
으음...다음에는 아이스케이크라도 먹어볼까요...
으음...바다에서 한 손에 쥐고 먹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직접 바다로...에..? 제작비이....
음 묘하게 막대봉투에 담겨서 가루로 먹던 비타씨 맛이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저런 크림 빵에서 비타씨 맛은 예상 못했네요 ㅋㅋㅎ
"비타씨 맛이라니 ㅋㅋ 비타씨 은근히 맛있죠-
그런데 저런 크림 빵에서 비타씨 맛은 예상 못했네요 ㅋㅋㅎ"
저도 빵에서 이런 맛이 날 줄은.
당황스럽지만,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네요..
"현제 단서 식빵의 흰색 처럼보이는 빵에 라임향 크림"
사실 이게 다에요!
음...하지만 좋은 빵같지는 않네요. 크림에 기름이 많아서 한 번 먹었는데도 립글로스를 바른 것처럼 미끄럽고 번들번들한 기분입니다.
입 안이 썩 깔끔하다고 말할수는 없네요
미치루: 네~ 안녕하세요 라이라 씨....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는말이네여!
그리고 끝나기 직전인 미묘한 타임...
"흠...한동안 멋진 빵들이 이어지더니 정말 제작비가 부족하긴 한가보군요..."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을 수 없으니까요! 아하하!!!
흐음~ 오늘의 빵 '몰디브 모히또'는 색다른 맛이었지만 이리저리 아쉬운 게 많았네요...
여러분들은 전혀 생각치 못한 조합에서 발견한 의외의 요리같은 게 있었나요? 오늘의 라스트 토크!!
오늘은 그리 좋은 빵이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또 끔찍한 빵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새로운걸 시도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쌈장에 밥 비비고 우유랑 먹는것을 즐깁니다. 후후후후"
그럼 저는 쌈장을 빵에 넣어서 우유랑 먹어보겠습니다!!
"구태여 요리에 모험하지 않는 편이라 저는 그런 경험이 별로 없네요-
오늘은 그리 좋은 빵이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또 끔찍한 빵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으음~~ 모험도 때로는 좋아요! 멋진 음식이나 맛집을 찾을지도 모르거든요~ 예를 들면 한 번도 가지않은 길이나 빵집에 간다든가......
"무릇 생각은 진보, 요리는 보수라 하였습니다
새로운걸 시도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생각이 진보이면 행동도 진보! 요리도 진보!! 맛도 진....보.....?
오늘은 어찌어찌 좋은 빵을 먹었지만...한 동안은 큰일이네요....피디님이 마른 바게트처럼 변해버리고있어요.....
후우.....오늘은 조금 아쉬운 빵이었네요.. 내일은 좀 더 좋은빵.....이라고 말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아무튼 그래도 간바리마스! 해서 맛있게 방송해보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오~~~
[23회차 방송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