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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사무실]
코토리
타가키 사장
[오전 레슨]
하루카
치하야
마미
히비키
타카네
아즈사
+유키호
[오전/오후 스케줄]
아미 : 라디오 게스트 / 드라마 촬영
[오프=휴일]
미키
이오리
야요이
리츠코
+마코토
[개별 약속]
+유키호 & 마코토 : 오후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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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다크한..?!
갑자기 다크한 전개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다니.. 야요이.. 미안하다!
P (..?!)
P (아까 냉장고에서 확인했을 때보다 눈에 띄게 붓기가..!)
P (이런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부어버리다니.. 대체 어째서..?)
P (설마, 아까 야요이가 날 붙잡으면서 무리했을 때 잘못된건가?)
염좌가 악화된걸 확인하자, 야요이의 안색을 살피는 P
야요이의 얼굴 상태(다수결) >>1~3
1. 아직 고통을 느끼진 않고 있다
2. 가까이에서 들어보면 약간의 신음성을 내고 있다
이분도 딥다크쪽의 분이군요 ㄷㄷ..
P 「휴유..」
P (다행히 안색은 방금전에 봤을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P (그렇다면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닌거같지만..)
P (이 안에선 염좌의 응급처치를 할만한 물품도 없고..)
P (거기에 야요이가 깨어날 때, 어쩌면 극심한 고통을 느낄지도 모르니..)
P (이대로 잠들어있게 해야겠어)
P (좋아,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니 좀 서둘러야겠는걸)
P (일단 1층으로 올라가기전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물품을 체크해볼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낭과 업무용 가방을 뒤지며 물품 체크를 하는 P
P (배낭엔 덜그럭 거리는 자가발전 라디오, 자명종 8개, 좀 큼직한 길다란 폭죽가 전부인가..)
P (그리고 몸에는 왼쪽 손목엔 손목시계를 차고 있고..)
P (바지 왼쪽 주머니엔 방전된 휴대폰과 차키, 오른쪽 주머니엔 청테이프..)
P (마지막으로 무기인 빠루와 라이트 정도구만)
P (흠..)
P (그러고보니 라이트는 전원이 복구되어서 딱히 쓸일이 없을거 같은데..)
라이트 수납여부 >>+2
1. 배낭에 넣는다
2. 넣지 않는다
P (좋아, 이 안에서 할만한건 전부 끝내뒀어)
P (이제 남은건..)
P (1층으로 가서 야요이를 치료할 의약품을 찾는것 뿐인가..) 스윽
P (...) 물끄럼
배낭을 다시 어깨에 메고, 손에 든 업무용 가방을 쇼핑 카트 옆에 놓으며 카트에 누워있는 야요이를 바라보는 P
잠시 후 몸을 돌려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유일하게 있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버튼 앞으로 다가갔다
P (이 위의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P (야요이를 위해서, 어떤 위협이 닥쳐오더라도 극복해주마..!) 꾹
그렇게 다짐하며 눈앞의 버튼을 누르는 P
그러자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약간의 소음을 내며..
천천히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걸로 드디어 근 1년만에(...) 1층 스테이지가 시작되는군요! (감격)
과연 P와 야요이는 1층에서 어떤 일을 격게될지..
대형마트 지상 1층(직원통로) 시설
0. 간이 창고
1. 비상 발전기
2. 화물용 엘리베이터
3. 매장 출입구
1. 아무도 없다
2. 좀비가 몇마리 있다
3. 다수의 좀비가 있다
4. 소수의 좀비와 군데군데 훼손된 사람의 시체가 있다
5. 군데군데 훼손된 사람의 시체가 있다
좀비는 없고 시체만 있으면, 어째서 시체만 있는건지 상황을 정해야하는데 흠..
P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소음에 이끌려와서 우리를 덮쳐오겠지)
P (아까 지하에서 확인한 대로라면 1층 직원용 통로는 규모가 작은듯하니 그렇게 많은 수의 좀비가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P (지금으로선 다가오는 놈들은 대차를 방패삼아 하나씩 처리하는 수밖에..)
P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예상하며 준비하고 있는 사이..
-덜컹!
P 「!」
어느새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1층에 도달하여─
- 끼릭..
- 드르르..
거슬리는 소음과 함께 천천히 입구를 위로 올리며 열리기 시작하였다..!
P (그래.. 덤벼라!)
잠시 후 좀비가 들이닥칠 것을 예상하며 손에 쥔 빠루를 더욱 강하게 움켜쥐는 P
그러나─
P (에..?)
완전히 열린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문 앞에는 그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좀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P (좀비가 없.. 윽?)
P (이 비릿한 냄새는.. 피인가?)
P (좀비도 보이지 않는데 이건 대체..) 스윽
P 「..?!」흠칫
풍겨오는 혈향에 대차 옆의 틈을 통해 상황을 살펴보는 P의 시야에..
통로 여기저기에 뿌려진 피와 여기저기에 널부러져있는 신체 여러곳이 훼손된 사람의 시체 들어왔다..!
P (뭐야 저 시체들은..)
P (좀비에게 당한건가?)
P (그런거 치곤 좀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P (뭔가 불안하지만 계속 여기있을 수는 없고..)
P (일단 나가서 조사해봐야겠어)
시체의 수 >>+3
위에 분들이 높은 숫자를 써서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게 되었네요!
그리고 통로의 시체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상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P (시체의 수는.. 셋인가)
P (옷에 얼룩진 피 때문에 알아보긴 힘들지만..)
P (각각의 시체의 몸 일부분이 크게 훼손되어있어)
P (..음?)
시체의 상태를 살펴보던 P는 시체 중 하나의 머리가 함몰되어 있는걸 발견하였다
P (저 시체..)
P (머리가 저리 함몰되어있는걸 보면 아마 좀비였을 가능성이 높구만)
P (그렇다면 이곳의 시체들은 한때 좀비였던 것이 누군가의 공격으로 퇴치되어 남은 것일 수도 있겠는데..)
P (그런거치곤..) 슥
시체를 조사하다 주변의 직원 통로로 시선을 돌리는 P
P (겨우 세마리 정도 잡았다고 이정도로 피가 통로에 뿌려질리도 없을태고 말이지)
P (거기에..) 슥
P (다른 시체들엔 저 시체에 있는 머리의 상처가 보이지 않아..)
P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좀비들의 약점은 머리..)
P (그런 좀비가 생존자들의 공격을 받아 죽었다면 시체들의 머리에 동일하게 상처가 있어야하는데..)
P의 행동(다수결) >>+1~3
1. 시체에 마무리를 가한다
2. 그냥 무시한다
P (너무 예민한 걸수도 있지만, 되도록 신중하게 행동하는게 좋겠지) 척
판단이 서자, 빠루를 들고 시체의 앞으로 걸어가는 P
P (내손으로 직접 마무리를 해야겠어) 스윽
시체가 좀비로 변하는가 여부(주사위, 72 이상일 경우 좀비로 돌변) >>+2
다이스 갓..!
742 >>> 나중에는 765 아이돌들이 아니더라도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도 있겠죠? 혹시 생각 안해두셨다면 제 소설 캐릭터를... 아, 아닙니다!!
이미 P는 야요이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그외의 생존자들은 나올지 안나올지는 미정
시체의 머리를 목표로 강하게 빠루를 휘두루는 P
-콰직!
시체 「」
강렬한 빠루의 일격을 맞은 시체는 그대로 머리가 부서지며 옆으로 쓰러졌다
그렇게 시체 하나의 처리가 끝난걸 확인한 P는 그대로 다른 시체로 이동하며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퍼억!
시체 「」
P (...)
P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만..)
P (좀비도 아닌 시체의 처리.. 상당히 기분 나쁘네..)
P (뭐.. 이제 하나 남았으니 서둘러서 끝내버려야겠어)
이내 빠루를 들어 좀비에게 내려치기 직전의 순간─
시체 「」움찔
움직일리 없는 시체가 미세하게 손을 움찔거렸으나..
그런 미미한 움직임은 빠루의 폭력앞에 지워지고..
시체 「」꿈틀
시체 「」추욱
직후 약간의 꿈틀거림이 있었으나 이내 축 늘어지고 말았다
시체를 처리한 후 몸을 돌려 한숨을 쉬는 P
P (휴우.. 이제 끝났.. 음?)
P (뭐지 이 시체..?)
P (왠지 모르게 기시감이 느껴지네)
이유모를 기시감에 방금 처리한 시체를 쳐다보는 P
거기엔 더 이상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단순한 시체만이 있을 뿐이였다
P (뭔지는 모르겠지만.. 별일은 아니겠지)
P (좋아, 일단 이 시체를 끝으로 정리는 끝났고..)
P (남은건 간이 창고로 가서 야요이를 치료할 약품을 찾는 것 뿐인가..)
P (그러면 1층 직원 통로의 구조도를 찾아야..) 두리번
P (아, 혹시 저건가?)
주위를 둘러보던 그의 시야에 들어온 무언가를 확인하러 가는 P
0. 간이 창고
1. 비상 발전기
2. 화물용 엘리베이터
3. 매장 출입구
P (음..)
P (이거, 지하에서는 자세히 안봐서 잘 몰랐는데..)
P (올라와서 다시 확인해보니 1층은 꽤나 시설이나 규모가 지하에 비해 작은걸)
P (이 구조도 대로라면 화물용 엘리베이터 옆에 보이는 저 문이 간이 창고이고..)
P (간이 창고 옆의 'ㄴ'형의 코너를 지나면 정면은 매장 출입구)
P (매장 출입구 옆쪽에 비상용 발전기가 있구만)
P (좋아, 대강의 구조는 기억해뒀고..)
P (이제 간이 창고로 가볼까)
간이 창고의 상황(다수결, 1-2, a-b 중 각각 하나씩 선택 / ex 1, b) >>+1~5
1. 불이 꺼져 있다
2. 불이 켜져 있다
a.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b.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시체들은 움직이지 않았는데 저 시체 하나만 움직인 것에 대해서 기시감을 느낀거죠
P는 시체가 움직인 것.. 즉 기시감의 정체는 모르고 넘어가지만요
2가 한분뿐이 없다니..?!
이걸로 간이 창고의 상황은 "불이 꺼져있고, 누군가의 인기척이 있다"군요..
..생존자면 야요이까지 있는 상황이라 빠져나가기 힘들탠데.. 끼약!
직후, 그의 시야에 들어온 간이 창고의 문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옴겼다
P (으음..)
P (혹시라도 문이 잠겨있으면 낭패인데..)
P (최악의 경우 문을 부수고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어)
P (어디보자..) 스윽
간이 창고의 문 앞에 서서 문의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돌려보는 P
-찰칵
P (오, 열렸다!)
P (이제 의약품을 찾아야.. 음?)
P (이건..?!)
열린 문을 천천히 열자,
불빛으로 밝은 직원 통로와는 달리 간이 창고 안은 빛이라곤 한점 보이지 않고, 그저 시커먼 어둠만이 존재했다
P (아까 지하의 기계실에서 전원을 복구해서 전원이 돌아왔을 탠데..)
P (모든 시설을 확인해본건 아니지만, 내가 가본 곳들은 모두 전원이 켜져있는걸 확인했다)
P (그런데 이곳만 어두운 상태라니..)
P (단순하게 생각하면 전원 스위치를 키지 않아서 어두운 것일 수도 있지만..)
P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군)
P (아, 그러고보니 아까 비상 발전기가 있는걸 봤는데 거기로 가봐야하나?)
P (흐음..)
P (일단은 전원 스위치를 찾아보는걸로 하자)
P (어디..) 두리번
직원 통로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으로 전원 스위치를 찾아보려고 하는 P
P (불빛이 닿는 곳에는 전원 스위치가 안보이는구만) 스윽
P (아무래도 배낭에 넣어둔 라이트를 꺼내야겠어) 뒤적뒤적
필요없을거라 생각하여 넣어둔 라이트를 배낭에서 뒤적거려 다시 꺼내는 P
전원 스위치 발견여부(다수결) >>+1~3
1. 입구 조금 옆에서 발견
2. 발견하지 못했다
순조로운 전개는 날아갔다!
랄까, 인기척이 있던 시점에서 이미 날아갔지만..
P (보통 스위치는 문 옆에 있으니 금방 찾아내겠지)
라이트에 불을 키고 입구 주변을 찾아보는 P
그러나 P의 생각과는 달리 아무리 찾아봐도 전원 스위치로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았다
P (이거.. 입구쪽엔 없는 모양인데)
P (흐음..)
P (어쩔 수 없이 안쪽으로 들어가봐야하나)
간이 창고 안쪽을 찾아보기 위해 조금 안쪽으로 발을 내딛는 P
그 순간─
P 「?!」흠칫
P (누군가.. 있다?)
아까까진 몰랐던 누군가의 인기척이 간이 창고 안쪽에서 느껴졌다
P (입구 문이 닫혀있고 별다른 소리가 들려오지 않아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P (생존자? 아니면 좀비?)
P (일단 좀비 특유의 울음소리가 없으니 생존자일지도 모르지만, 속단하기엔 이르다)
P (좀더 라이트의 불빛을..)
라이트의 불빛을 여기저기 비추며 인기척의 주인을 찾으려고 애쓰는 P
P (제길, 보이는게 없어..)
P (아마 간이 창고 깊숙한 곳에 있는 모양인데..)
P (이렇게 어두워서야 상대가 생존자인지, 좀비인지 확인도 힘들고..)
P (거기에 어둠 속에서 공격이라도 받는다면 너무 위험하다)
P (으음..)
P (이대로 조사를 포기하고 문을 닫아버리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이겠지만..)
P (야요이를 치료할 의약품이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건 무리겠군)
P (자.. 그러면..)
P (이제 어떻게하지..?)
P의 행동(다수결) >>+1~5
1. 입구를 무언가로 막아두고 비상 발전기 쪽으로 이동한다
2. 위험을 무릅쓰고 라이트를 비춰가며 인기척의 주인을 찾는다
2번 만장 일치라니.. P가 위험하다!
P (안쪽에서 저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나오지 못하게 이대로 문을 닫고 입구를 대차 같은걸로 막아버린 후..)
P (비상 발전기 쪽으로 가서 전원을 복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P (전원이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문을 다시 열었을때 기습받을지도 모르니..)
P (리스크는 크지만 이대로 전원 스위치를 찾아보는게 아무래도 좋겠군)
P (그러면..) 뒤적
배낭을 뒤적거려 속에 들어있는 자명종 하나를 꺼낸 P
P (인기척의 주인이 좀비라면, 이 자명종의 소리에 이끌려 자명종 쪽으로 다가오겠지)
P (그걸 라이트로 비춰가며 틈을 노린다면 어느 정도는 상대가 터..)
P (반대로 생존자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지수지만..) 꾹
자명종 : 찌르르르르릉!
P (자.. 무엇인지 정체를 보여달라고!)
손에 든 자명종을 라이트가 비춰진 곳으로 던지는 P
누군가의 정체(다수결) >>+1~3
1. 좀비
2. 생존자
제 캐릭터 빌려드릴까요?
괜찮습니다
자명종 : 찌르르르르릉!
P가 던진 자명종은 이내 바닥에 부딪혀 간이 창고에 시끄러운 소리를 크게 퍼트려 나갔다
그렇게 자명종 쪽에 라이트를 비추며 무언가 반응이 오기를 기다리는 P
생존자의 반응(다수결) >>+1~3
1. P에게 말을 건다
2. 희미하게 신음성을 낸다
3. 아무 반응이 없다
생존자는 의식이 있네요!
당분간 자명종이 계속 울리고 있었으나,
P의 라이트 불빛엔 누군가 자명종 쪽으로 접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P (이정도로 시간이 흘렀는데 좀비 특유의 반응이 없다는건..)
P (일단 좀비는 아니라는건데 말이지)
P (그렇다면 생존자라는건데, 이렇게 무반응이라는건 대체..?)
P (일단 주변에 좀비가 안보이는거 같긴 하지만 계속 켜둬봐야 좋을게 없으니 자명종을 꺼야겠군)
좀비가 없다는걸 파악한 후, 울리고 있는 자명종 쪽으로 다가가 알람을 끄는 P
-틱
자명종 : 찌르르...
P (어디보자..) 스윽
P (모서리 부분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바닥에 던져진 후에도 당분간 알람 소리가 울린걸 보니 다행이 고장은 안난거 같구만)
P (다시 배낭에 넣어놓아야겠어) 꾸욱
배낭을 꺼내 집어든 자명종을 넣는 P
P (그나저나 이거, 내가 너무 긴장해서 인기척이 있다고 착각한건가..?)
P (흐음..)
P가 아까 느낀 인기척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고 있던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다수결, 1-2, a-c 중 각각 하나씩 선택 / ex 1, b) >>+1~5
1. 남성
2. 여성
a. 목이 잠긴건지 약간 쉰듯한 톤
b. 어딘가 불안한듯 몹시 떨리는 톤
남성은 인기가 영 없네요
..이분 무서워?!
그나저나 깜빡하고 목소리 연령대를 안정했는데 여기선 '젊은' 쪽으로 갑니다
생존자를 오프일이던 765 아이돌 중 하나로 정할까 생각해봤는데,
이러면 야요이랑 떨어져있던게 좀 이상한데다.. 이야기 전개해가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으으..
P 「?!」흠칫
어딘가에서 몹시 떨리고 있는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P (이 목소리는..)
생존자의 정체(주사위, 72 이상이면 2) >>+3
1. 마트의 여점원
2. 765 프로의 아이돌 중 하나
으아니 다이스 신이 시련을..
랄까, 살려주세요 (쿨럭)
생존자의 정체(다수결) >>+1~5
1. 마트의 여점원
2. 765 프로의 아이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