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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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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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분류 : 765 프로 좀비 아포칼립스
할말 : 평소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모두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P
언제까지고 이런 나날이 계속되리라 생각하며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영화에서나 봤을 좀비들이 날뛰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스케줄표
[사무실]
코토리
타가키 사장
[오전 레슨]
하루카
치하야
마미
히비키
타카네
아즈사
+유키호
[오전/오후 스케줄]
아미 : 라디오 게스트 / 드라마 촬영
[오프=휴일]
미키
이오리
야요이
리츠코
+마코토
[개별 약속]
+유키호 & 마코토 : 오후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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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즐기다 오세요~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쿨럭)
시간이 생기면 그동안 글을 못쓴만큼 열심히 연재하겠으니 그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려주셨던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잘부탁드립니다!
배낭이 찢겨지며 안에 들어있던 자가발전 라디오가 바닥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그런 갑작스런 일에 안그래도 다리가 마비된 상태에서 좀비가 움직이는대로 휘둘리며 힘이 다해가던 P는 그대로 날아가...
P 「으아아악...!」
-퍼어억
P 「커억..」
바닥에 머리를 부딛치고 말았다
거기에 부딛힐 때의 충격으로 배낭까지 놓치고만 P..
P 「으으.. 쿨럭, 쿨럭..」
좀비 「...르륵..」
P 「..아아..?」
방금의 충격으로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해 피를 흘리며 무력하게 쓰러져있는 P의 흐릿한 시야에..
좀비 「그워어어...!」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좀비의 모습이 들어왔다..!
혹시라도 이 작품을 기다리셨던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더 죄송하단 말을... (쿨럭)
이후에 연재가 늦어진다고 생각되면 쪽지로 구지가를 부르면 될지도 모릅니다 (?!)
P (피를 너무.. 흘린건가.. 머리가.. 멍한걸..)
P (저기.. 다가오는 오는.. 좀비도 점점 흐릿하게.. 보이고..)
P (힘을 줘보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질.. 않아..)
P (아아.. 좀비가 다가오는게 슬로우 모션처럼 천천히 보이는걸 보면..)
P (사람이 죽기전에 본다는.. 주마등이란 걸까나..)
P (그러면 이제 난..)
P (이대로.. 죽어버리는 거구나)
P (난 할만큼 했어..)
P (이런 곳에서 죽는건.. 정말 싫지만.. 말이야..)
P (왠지 아까부터 계속 졸려오니까..)
P (이젠.. 쉬어도..)
P (괜찮겠..지..?)
무방비한 상태로 서서히 눈을 감아버리는 P
P의 운명(과반수) >>+1~5
1. Bad End
2. 여기서 포기할 생각이냐 P..!
1
힘내서 연재해야겠군요 이건!
P가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
야요이 [ 일어나세요 프로듀서─!!! ]
P의 뇌리에 야요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좀비B 「그워어어..」쩌억
P 「핫?!」덥썩
어느새 코앞에까지 다가와 입을 쩍 벌려 자신을 먹어치우려는 좀비의 모습에,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간신히 좀비의 머리를 붙잡은 P
그런 P의 행동에 좀비는 양손으로 P의 몸을 강하게 붙잡아 버린다
좀비B 「그으으...」꽈아악
P 「...?!」
P 「끄...아..아아...!」부들부들
P (이 무슨 힘...!)
P (이 상태론 떨쳐낼 수가..)
야요이는 발을 삔 몸상태 + 지쳐서 잠든(기절?) 상황입니다!
P (..아!)
머리속에서 아까 자신을 부른 야요이에 대한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P (아까 나를 부른 그 목소리는 분명 야요이의 것인데..)
P (설마.. 이 소란에 깨어난건가..?)
힘겹게 곁눈질로 화물용 엘리베이터 쪽을 쳐다보는 P
야요이의 상태(랜덤 숫자가 72 이하면 1, 72 이상이면 2) >>+3
1. 깨어나지 않고 계속 잠들어 있다
2. 일련의 소란으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여 엘리베이터 입구쪽에 쓰러져 있다
P (아.. 아무도 없다니..)
P (그럼 아까의 야요이가 부른 소리는 내 환청?)
좀비B 「우어어어..!」꽈아아악
P 「?!」
P 「끄..으...」으드득
P (제기랄, 다른데 신경쓸 여유도 없구만..)
버둥거리며 달려드는 좀비를 이를 강하게 물고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P
여기선 환청이라고 보는게..
2번이 되면 야요이의 직접 헬프를 들었을 터인데!
위험도는 더 높아지겠지만요 (?!)
P (아까의 목소리가 환청이든 아니든, 중요한건 아니야)
P (아마도.. 그 목소리는 내게 다시 기억나게 해주고 싶었던 걸거야)
P (그래, 아까는 패닉에 빠져 그만 잊고 말았지만..)
P (지금은 확실하게 떠오른다)
P (내가 여기서 죽는다면.. 그 다음은 야요이의 차례라는걸..)
P (거기에..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도 잔뜩 있고....)
P (내가 돌아올걸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도 있어..)
P (내 안에는, 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것들이 가득하다고..!)
자신을 덮치고 있던 좀비를 밀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좀비를 점점 벽쪽으로 미는 P
좀비B 「그우우..?」
P (그런 내가..)
P (이런 곳에서..)
P (너같은 괴물딱지에게..) 꽈악
P 「죽을 것 같으냐─!!」
순간─
자신을 붙잡고 있던 좀비를 강하게 밀쳐내고 좀비의 복부를 그대로 발로 걷어차─
-쿠웅!-
벽으로 날려버린다..!
허리가 꺽인 이상한 모양으로 바닥으로 미끄러지듯이 쓰러져 앉았다
좀비B 「그워어...」꿈틀
그런 와중에도 목숨이 끊어지진 않았는지, 쓰러진 좀비는 일어날려고 버둥거렸으나..
허리가 부러진 영향인지 계속 일어서지 못하고 허우적거렸다
P 「...」
P 「에..?」
P 「저거.. 내가 한건가?」
자신이 벌인 광경이 믿기지 않은 것인지 멍하니 자신의 다리를 쳐다보는 P
그런 와중에 아까 피를 흘린 영향인지 목에서 뭔가가 끓는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는 좀비
좋았어, 이제 이 다음 이야기로 갈 수 있다구!
이제 각성도 했으니 애니메이션으로 치자면 한 화 분량 정도는 간지P가 되어주겠군요!
P 「으윽..」
P 「아마 이대로 방치해도 크게 위협은 안되겠지만..」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다 아까 바닥에 떨어뜨린 빠루를 찾아 주워드는 P
곧이어 쓰러진 좀비에게 다가가..
P 「..잘가라」콰직
빠루로 좀비의 머리에 일격을 가했다
좀전의 소음에 대한 기계실에 몰려있는 좀비의 반응(다수결) >>1~5
1. 소리에 반응하여 다수의 좀비가 P쪽으로 몰려오고 있다
2. 좀비가 오는 낌세는 없다
...근데 야요이 어디 있더라?
다크한 이분답지 않은 2번이군요 (응?)
간헐적으로 보이던 좀비는 이윽고 움직임을 멈추고 축 늘어졌다
P 「일단은.. 끝난건가..」
P 「후우..」
일순간 긴장이 풀려서인지 한숨을 쉬며 안도하는 P
P (대체 내 몸에 무슨일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욱신」 으윽?!)
P (제길.. 몸에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아까 좀비에게 붙잡힌 곳이 아파오는걸..)
P (움직이는데 크게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지만.. 아!)
P (그러고보니 방금 큰 소리를 내버렸는데 설마 다른 좀비가 이곳으로 오는건..?!)
빠루를 쥔 손을 더욱 꽉 움켜지며 통로 옆에서 좀비가 다가오는지 경계하는 P
그렇게 약간의 시간동안 몰려올 좀비를 신경쓰며 긴장을 하고 있던 P였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좀비가 다가오는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P (다행이 좀비가 몰려오는 기색은 없어)
P (이대로 이곳으로 오는 놈들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P (이틈에 짐을 챙기고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남아있을 야요이 곁으로 돌아가자) 스윽
조심스레 자신이 놓친 배낭을 주워들어 바닥에 떨어진 자가발전 라디오를 다시 배낭에 넣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쪽으로 다가가는 P
P의 행동(다수결) >>+1~5
1. 화물용 엘리베이터로 들어가 현재의 몸 상태와 남아있는 물건들을 점검한다 (시간소모 적음)
2.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지나쳐가 물품 창고에서 쓸만한 물건이 있는지 다시 찾아본다 (시간소모 많음)
5가 안나와서 2로 수정한 건데
이러면 1을 할지 2를 할지 고민되네요..
그런 이유로 어느 쪽으로 할지 재앵커(다수결) >>+1~3
(휘리에님이 바로 이어서 앵커를 다시면 +1)
가급적 일일 성실 연재를 노려보겠습니다!
P (으음..)
P (이대로 올라간다면 아마 다시 내려오지 못할 수도 있겠지..)
P (조금 더 물품 창고를 수색하고 싶은 생각도 없는건 아니지만..)
P (아까 잠깐 찾아봤을 때 그다지 쓸만한걸 찾지 못했는데, 시간을 더 들인다고 괜찮은걸 찾아낸다는 확신도 없는데다..)
P (아직은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야요이의 염좌도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더 악화될지도 모른다)
P (좋아, 그렇다면..)
P (물품 창고 수색은 그만두고 일단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게 좋겠어)
이윽고 결정을 내린 후,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P
야요이의 상태 >>+3
1. P의 인기척에 천천히 깨어난다
2. 계속 잠들어 있다
야요이 「...」코오
P (으음..)
P (다행이랄까, 아직 깨어나진 않았구만)
P (얼굴에 불편한 기색도 보이지 않고..)
P (지금의 상황에선 잠들어 있는 편이 아무래도 좋으니 당분간 그렇게 쉬고 있으렴)
P (자, 그러면..)
P (일단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문을 닫아볼까..)
P (아마 문이 내려가면서 예의 소음이 다시 날거라고 생각하지만..)
P (화물용 엘리베이터 가까이에 있는 좀비 두마리를 처리했으니, 아까처럼 좀비가 다시 몰려온다고 해도 시간에 맞을 것 같군) 꾸욱
판단이 서자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누르는 P
잠자는 공주라면.. 왕자님의 키스로 깨어나는 걸까요? (?!)
- 드르르..
그러자 엘리베이터의 문이 천천히 내려가면서 다소의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 문이 3/4 가량 닫혔을 무렵,
통로 건너편에서 불규칙한 발소리와 좀비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며 그 소리들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으나..
좀비들의 모습이 입구에 보이기도 전에 엘리베이터의 문이 완전히 내려가 닫혀버렸다
P (좋아, 문이 닫혔으니 이제 저 좀비들은 기계실의 소음에 이끌려 그대로 되돌아갈거 같고..)
P (아마 잠시 동안은 안전할거 같구만)
P (그러면, 이제부터 해야할 일은..)
P의 행동 순서(ex. 1-2-3-4-5) >>+3
1. P 자신의 몸 상태 확인
2. 잔존 물품 확인
3. 야요이의 염좌 상태 확인
4. 대차로 임시 바리케이드 설치
5. 기타 앵커 (모순이 없다면 앵커를 채용합니다)
순서를 써주셔야 하는데.. 재앵커 받겠습니다 >>+2
(이번에도 순서가 없으면 그냥 하나씩 진행합니다)
P (어디..)
몸 전체를 이곳저곳 풀거나 움직여가며 몸상태를 확인해가는 P
P (아까 좀비에게 잡힌 팔이나 어깨는 아프긴 하지만 움직임에 크게 제약을 줄 정도는 아니고..) 휘익
P (팔을 머리위로 올리거나 앞, 뒤로 돌리는 행위도 문제없음..)
P (조금 전에 좀비를 차날린 다리도 어딘가 관절이 나가거나 하는일 없이 멀쩡하고..)
P (그때의 좀비를 무력화시킨 힘을 다시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똑..
P (음?)
그렇게 하체의 상태를 살피던 P의 시야에,
바닥에 떨어진 붉은 무언가가 들어왔다
자세를 숙여서 붉은 것의 정체를 확인하는 P
P (설마.. 피인가?)
P (원래 있던건가? 그게 아니라면..)
-똑...
P (?!)
P (이건.. 나한테서 떨어진 피인가..)
P (하지만 아까 몸을 살펴봤을때 옷에 묻은 새로운 혈흔 같은건 없었다.. 그렇다면 얼굴인가?)
손으로 얼굴을 매만지다 얼굴 옆에서 느껴지는 다른 감촉에 손을 떼어서 확인해보는 P
P (그런데 그런거 치곤 어딘가 머리에서 통증이나 어지러움 같은게 느껴지지도 않고..)
P (이게 내 피가 아니라면, 아까 좀비와의 싸움에서 묻은 좀비의 피라는 소린데..)
P (어디까지 묻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놔두기도 뭐하고 닦아내야겠어)
P (그러면.. 지금 상태에서 어떤 수단으로 닦아내지?)
P의 얼굴에 튄 피의 처리방법(다수결) >>1~5
1. 손으로 피를 훔쳐내서 자신의 옷에 대충 닦는다
2. 자신의 상의를 벗어서 얼굴을 닦는다
3.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적재물 중에서 찾는다
P (내 손이나 상의를 벗어서 닦아내는게 간편하겠지만, 그렇게되면 아무래도 깔끔하게 닦긴 힘들태고..)
P (나는 아마 괜찮을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혈액이 어딘가 이상한 곳에 들어가서 이상을 일으킬지도 몰른다)
P (그런 좀비의 혈액이니 되도록 깔끔하게 처리할 필요가..)
P (거기에 얼굴에 피같은게 묻어있으면 야요이나 다른 아이들이 걱정할태고..)
P (아, 혹시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실려있는 물품들 중에 뭔가 쓸만한게 있지 않을까?)
실려있는 대차 바로 옆에 적재되어 있는 물품들에 생각이 미친 P
P (최악의 경우엔 마지막 수단으로 아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으니 뭔가 찾으면 좋으련만..)
P (좋아, 뒤져볼까) 스윽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적재물에서 발견하는 물품들 >>+1~3
(1앵커에 한가지씩, 발견하지 못했다 가능)
의외로 수건 쪽은 없네요
P (으음..) 뒤적뒤적
P (바깥쪽에서 찾은건 이 초코바가 들어있는 박스랑..)
P (휴지가 든 박스, 그리고 자명종 시계인가..)
P (먼저 닦을게 필요하니 휴지 박스를 꺼내야구만)
P (읏차..!) 들썩
겉에 브랜드 휴지라고 프린팅되있는 박스를 꺼내는 P
P (이렇게 박스를 뜯어서.. 아, 두루마리 휴지인가?)
P (두루마리 휴지는 마트에 가면 포장지에 묶음으로 들어있는 것만 봤는데, 이런 식으로 들어있는 거였구만)
P (포장지를 조금 찢어서..) 찌익
P (좋아, 이제 닦아내자) 둘둘
꺼낸 두루마리 휴지로 얼굴을 꼼꼼하게 닦아내는 P
처음 닦아낸 휴지엔 어느정도 피가 묻어났으나, 몇번 새 휴지로 닦아내고 나니 더이상 피가 묻어나지 않게 되었다
P (물로 씻어내는게 아무래도 깔끔하겠지만, 이것도 감지덕지겠지)
P (피가 묻은 휴지는 남은 두루마리 휴지를 꺼내고 남은 상자에 버려야겠어) 투둑
P (자, 이쪽은 끝났고..)
P (아까 두루마리 휴지와 같이 찾아낸 초코바 박스랑 자명종을 살펴볼까)
각 물품들의 갯수 >>+1~2
1. 초코바 박스(ex 1x6 2박스 or 초코바 3개)
2. 자명종의 갯수
기껏 찾았더니 빈박스라니..?!
>>691
부서진거는 어디다 써야하는걸까..
P (초코바 박스는 비상식량이 될태니 전부 챙기는게 좋겠지)
P (라고 해봤자, 한박스 밖에 없지만..) 슥
P (..응?)
P (이거.. 박스가 너무 가벼운데..)
P (설마?!) 찌익
초코바 박스 : 텅텅
P (.....)
P (왜 빈박스를 여기에 실어둔 거야?!)
P (보통 이런 빈박스 같은건 한곳에 모아놔야 하는거 아니냐고..)
P (끄응..)
큿개라니.. 큿!
빈 초코바 박스를 옆에 내려놓고 자명종에 손을 대는 P
P (이거, 의외로 많이 있는거같은데..)
P (1, 2, 3.. 오, 8개나 되는걸?!)
P (마침 자명종이 하나밖에 안남아서 좀 걱정하던 차에 잘됬구만) 주섬주섬
등에맨 배낭을 꺼내 자명종을 하나씩 챙겨넣는 P
P (7개.. 자, 이제 저것만 넣으면 되겠.. 응?)
P (잠깐, 이거 하나는.. 반으로 쪼개져 있잖아?!)
P (..이런 못쓰는건 쓰레기 통에 버려두란 말이지.. 으으..)
P (뭐.. 하나를 못챙기게 됬지만 이걸로 자명종의 총 갯수가 8개가 되었으니 나름 든든하구만)
P (식량도 나름 중요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챙기도록 하고..) 슬쩍
자신이 몇몇 물품을 치우고 난 뒤에도 남아있는 물품들에 눈길이 간 P
P (저것들도 하는김에 뭐가 있을지 찾아보곤 싶지만..)
P (가뜩이나 남은 장소도 부족한데 저것들을 치우긴 뭐하구만)
P (그러면.. 1층에 올라갈때를 대비해서 바리케이트를 쳐볼까나)
대차의 상태(다수결) >>+1~3
1. 비교적 새것이다
2. 오래되어 여기저기 녹이 슬어있다
한쪽에 밀어둔 대차의 위치를 화물용 엘리베이터 입구로 미는 P
P (다행이랄까, 낡은 대차는 아니라서 내구도는 비교적 괜찮겠지)
P (으음.. 이정도 위치면 될려나?)
P (아마 대차 바퀴에 바퀴를 고정시키는게 있을거같은데..)
P (아, 이건가?) 키릭
P (어디보자..) 꾸욱
바퀴가 고정된 대차를 살짝 힘을주어 상태를 확인하는 P
대차 : 꿈쩍
P (좋아, 이정도면 되겠는데..)
P (대차가 하나밖에 안되서 양 옆에 약간씩 빈틈이 있는게 문제군)
P (..이건 어쩔 수 없으려나..)
P (그러면 이젠.. 혹시 모르니 야요이의 염좌를 살펴볼까)
야요이의 염좌 상태(다수결) >>+1~3
1.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2. 지하 물품 창고에서 확인했을 때보다 눈에 띄게 부어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