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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와 아이돌들과 그녀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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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9, 2018 01:18에 작성됨.
창댓...쓰고싶어져서 왔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프로듀서는 155cm, 여성.
이게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프로듀서입니다.
종강도 했겠다...달려보겠습니다!!
------
제목을 살짝 바꾸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의 제목이 더 어울릴거같아서...
70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에...? 저랑요...?」
아냐 「저는 미나미랑 같이 이쪽 사무실로 옮기고 싶어요!」
P 「에...? 자...잠시만요....에...?」
아냐 「무슨 문제 있습니까?」
P 「에...아뇨...어....그럼 일단 서류 작성을...아이코씨는 잠시 기다려주세요...」
아스카 「돌아오자마자 일이라니...프로듀서는 바쁘구만....」
그렇게 아냐에게 서류를 쥐어주고 돌려보내고 아이코랑 마주앉아 이야기를 시작했다
P 「에...그러니까...아이코씨...? 이야기를 하고싶으시다고 했는데...저희 초면이죠...?」
아이코 「그렇네요...지나가다가 얼굴을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마주보는건 처음이죠?」
P 「저...저는 어떻게 아시고 오신거죠...?」
아이코 「그렇네요....몇 안되는 여성 프로듀서이시기도 하고...소문을 듣고 찾아와본거기도 하고...」
P 「소문이요...?」
+2가 아이코가 들은 소문을 정해주세요
아스카 「음...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
P 「....하?」
아이코 「정말이지 다른 아이돌들한테 안질정도로 귀여우셔요~」
P 「저기이....」
아이코 「네? 무슨일이죠?」
P 「귀엽다...는건 둘째치고...작다는건 인정 못하겠는데요...! 저 아이코씨랑 키가 같은데요...!! 아스카보다 큰건데요!!!!」
아스카 「....왜 갑자기 그런 반응인거야? 콤플렉스...?」
P 「시끄러! 나도....나도 키가 크고 좀 더 나이스 바디였으면...」 중얼중얼
아이코 「....?? 제가 무슨 실례되는 말이라도 한걸까요...?」
아스카 「으음...뭐, 갑자기 자폭해버린 느낌이긴 하지만...」
P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시키 「네에~ 시키냥이 고민을 해결해주러 왔답니다~」
아스카 「뭣...갑자기 어디서 나타난거야...?」
시키 「키로 고민하는 프로듀서가 보여서 와봤지~ 마침 실험하려고한 신약도 있고 말이지?」
P 「그...그 약을 마시면 키가 커지는거야...?」
시키 「흐흥~? 어떠려나? 키 고민은 없어질거라 생각하는데~」
그 말을 듣고 바로 망설임 없이 시키가 들고온 약을 마셔버리는 프로듀서
그리고 그 약은
1. 부작용이 있었다
2. 부작용이 없었다
선 2표 채택
갑자기 괴로운듯 몸을 움츠리는 프로듀서
그리고 잠시 후...
P 「......시키...?」
시키 「아...아하하...? 실패해버렸을까나...? 아니 어떤 의미로는 성공이려나?」
프로듀서의 키가 줄어들었다...155cm > 135cm
P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아스카 「....귀여워...」
P 「내가 아스카보다 작다니!! 아니 그것보다 이정도 키면 그 후타바씨보다 작다고...?! 이게 어딜봐서 고민 해결인거야!!」
시키 「음~ 키가 커지면 원하는대로 효과가 나타나는거고 작아지면 키에 대한 미련이 없어질테니 나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P 「....이대로라면 길 걷다가 아이취급 받는다고...?」
아이코 「아하하...이쪽 프로듀서씨는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P 「그렇다구요!! 정말이지...누구씨 때문에...하아아....」
그리고 아스카가 프로듀서를 뒤에서 안아 올린다
P 「잠깐 아스카?! 놔줘!!」
아스카 「오...가벼워졌어...아니 당연한건가...? 그리고 작아진만큼 더 귀여워졌군...」
안아올린채 꼬옥 끌어안는 아스카
프로듀서는 바둥거려보지만 탈출할수가 없다
아이코 「하하...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리고 도망치듯 빠져나가는 아이코
P 「기다려요!! 살려줘!! 구해줘!!!!」
시키 「냐하하...그럼 시키냥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P 「어디가!! 원래대로 돌려줘!!」
시키 「냐항! 약효가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건 알잖아?」
P 「그래서 그 약효가 어느정도인건데!!」
+2가 약효의 지속시간을 결정
아스카 「뭐...라고...? 이렇게 귀여운 프로듀서가 3시간밖에 안된다니...」
P 「아스카...나 화낸다...?」
시키 「그러면 난 실종되러 가볼게~」
P 「사람에게 말하고 사라지는건 실종이라 할수 있을까...?」
아스카 「귀여운 프로듀서가 세시간뿐...아니 평소 모습도 귀엽긴 하지만...」
P 「아스카...그렇게 안은채로 중얼거리면 다 들리거든...?」
아스카 「아...그렇군...지금 프로듀서의 상태를 알릴지 아니면 나 혼자 즐길지 고민하던중이였어...」
P 「알리다니...누구한테...」
아스카 「그야 뻔하잖아? 프로듀서 담당의 모두들이지...」
P 「....제발 혼자만 알고있어주세요...」
아스카 「글쎄에...어쩔까나...? 만약 안알린다면 프로듀서는 나에게 뭘 해줄건데?」
P 「그...그러면 둘만의 시간이 늘어나는거잖아...? 그...그걸로는 안돼...?」
아스카 「흐으음....」
1. 모두에게 알린다
2. 둘만의 비밀이야
선 2표 채택
P 「하아아...다행이다...또 애들한테 시달리는줄 알았어...」
아스카 「대신 말이지...」
프로듀서를 내려놓는 아스카
그리고 귓속말로 제안을 하나 한다
P 「....하아?」
+2가 아스카의 제안을 정해주세요
P 「...그건...나보고 아스카의 코스프레를 하라는거야...?」
아스카 「보는 시점에 따라선 그럴수도 있겠군...」
P 「하지만 에쿠스테는 아스카가 빌려준다고 쳐도...옷은 어떻게...? 나한테 맞는 옷이 없을텐데...?」
아스카 「의상실이 있잖아?」
P 「그치만 가는 도중에 누구한테 들킬지도 모르고...」
아스카 「흠...그건 생각 못했는데...」
1. 같이 의상실에 간다(가는 도중 다른 사무소 아이들에게 들킬 가능성)
2. 아스카가 옷을 가지러 간다(사무실에 프로듀서의 담당들중 누군가가 들어올 가능성)
선 2표
그리고 아스카가 떠난지 약 5분 뒤...
사무실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P 「...? 아스카? 벌써 돌아온거야?」
+2가 들어온 사람을 정해주세요(아스카 제외)
P 「엣...나오...」
나오 「엣...뭐야...엄청 귀엽잖아...가 아니라...프로듀서 못봤니?」
P 「프로듀서라니...」
나오 「그렇네...너도 새로 프로듀서에게 스카웃된 아이겠지? 작고 귀엽네에~」
씨익 웃으며 프로듀서의 머리를 쓰다듬는 나오
아직은 프로듀서가 작아진거라고 눈치채지 못한듯 하다
P 「저기...」
나오 「그러고보니 너 프로듀서랑 많이 닮았는데...가족? 친척?」
1. 자신이 프로듀서고 시키의 약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2. 대충 얼버무린다
선 2표
나오 「엣...내 이름을 어떻게...」
프로듀서 설명중...
P 「...그렇게 된거야...」
나오 「헤에...그런거였구나...난 또 프로듀서가 새로 데려온 아이돌인줄 알았지...너무 귀여워서!」
P 「나보단 나오가 훨씬 귀여운데 말이지...」
나오 「흐에..?」
그때 사무소 문을 열고 아스카가 들어온다
아스카 「후후...이정도라면 몸에 맞을거라고 생각.......나오..?」
나오 「아스카...너무하네! 이런 프로듀서를 혼자 독차지 하려고 하다니!」
아스카 「쳇...들켜버린건가...」
P 「그래....그게 내가 입을 옷이란 말이지...」
아스카가 가져온것은 마치 아스카가 입을만한 복장을 조금 줄여놓은듯한 비주얼이였다
P 「...아스카가 코디한거니까 당연한거려나...」
아스카 「내 코스프레를 할때 내 코디라면 완벽하지...후후...」
나오 「헤에....프로듀서가 아스카의 코스프레를...」
P 「...갈아입고 올게...」
일단은 아스카가 준 옷을 입어보는 프로듀서
P 「....나한테는 안어울리는거 아냐?」
아스카 「아니, 충분히 어울린다고 생각해」
나오 「사실 프로듀서는 귀여우니까 귀여운쪽 계열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P 「...귀여운건 나오가 더 잘 어울린다니까...」
나오 「그러니까...그런말 해도 아무것도 안나온다니까!」
부끄러워하긴 하지만 내심 기뻐 보이는 표정의 나오였다
아스카 「마지막으로...이걸...」
아스카가 주머니에서 에쿠스테를 프로듀서에게 붙여줬다
아스카 「흠...이걸로 완성...」
나오 「오오....꽤 그럴듯해졌는데?」
P 「하아...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2가 주사위를 굴려서 남은 시간을 정합니다
주사위 값 / 2 가 남은 시간(분)이 됩니다
P 「...! 위험해...빨리 옷을 갈아입어야...!」
어찌저찌 원래 옷으로 갈아입는데 성공하고 키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135 > 155
P 「하아아...한동안은 이 키로도 감사해야지...」
아스카 「하아...아쉽군...」
나오 「그러게...작은 프로듀서 참 귀여웠는데...」
P 「....작으면 여러모로 불편하거든...?」
나오 「나중에 시키한테 다시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볼까...?」
아스카 「좋은 생각이지만...프로듀서가 순순히 마셔줄거같진 않군...」
P 「거기 두사람...뭔가 이상한 대화 하고있지 않아...?」
나오 「아니? 전혀? 그런대화는 요만큼도 하지 않았어!」
아스카 「후...우리를 의심하는건가?」
P 「...아니라면 아닌거겠지...하아아...」
그리고 잠시 뒤 다시 사무실 문이 열리며 아냐와 미나미가 들어왔다
아냐 「프로듀서! 이제부터 우리도 프로듀서의 담당입니다!」
미나미 「잘 부탁드려요」
두장의 서류를 들고 돌아온 아냐와 아냐에게 끌려온듯한 미나미
P 「에...빨라...!」
아냐 「조금이라도 빨리 여기로 옮기고 싶었습니다!」
미나미 「아냐쨩이 이렇게까지 적극적인건 처음인거같아서...어쩌다보니 분위기 타서 따라와 버렸네요...」
P 「에에...그러니까...우리 사무실로 옮기고 싶었던 이유라던가...들을수 있으려나...?」
아냐 「그렇네요...」
미나미 「솔직히 말해서...별로였으니까요...」
+3이 미나미와 아냐가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이유를 적어주세요
예)그 쪽 프로듀서의 나쁜 손 때문에
아냐 「이런말 하면 나쁠지도 모르겠지만....별로였습니다!」
미나미 「프로듀서는...성실한거 같으시니까...」
P 「성실하다면 성실하긴 하지만요...음...두분은 아이돌로서 일하신 경험이 있으시니까...」
아냐 「다-! 대부분의 일은 할줄 압니다!」
미나미 「그럼 받아주시는건가요?」
P 「네...뭐...서류도 작성하셨고...」
아스카 「아아, 이제부터 동료가 되었군...잘부탁하도록 하지...」
P 「그럼 오늘은 여기서 해산하기로 하고...내일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아냐 & 미나미 「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프로듀서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2가 프로듀서의 집에 침입한 아이돌을 정해주세요
굳이 1명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최대 3명까지만...
P 「....? 나오..? 어째서 우리집에...」
나오 「린한테 프로듀서 집의 주소를 물어봤지...자! 저녁 차려놨으니까 같이 먹자구?」
P 「ㄴ...네....」
나오가 준비한 저녁은 평범한 가정식단.
우선 된장국부터 맛보기로 한다
P 「후릅...아...맛있어...」
나오 「다행이다아....연습한 보람이 있네!」
P 「연습....? 날 위해서...?」
나오 「요즘 프로듀서 바쁜거 같으니까 조금은 쉬게 해주고 싶은데...우리는 그럴 능력이 없으니까 이런식으로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었어」
P 「아아...고마워...」
그리고 저녁을 다 먹고 설거지를 하는 두사람
P 「근데 나오...설마 자고갈 생각이야..?」
나오 「응? 설마 안된다고 하려는거야?」
1. 안돼
2. 안되는건 아니지만...갈아입을 옷은...?
선 2표
나오 「뭐...프로듀서랑 나랑 키도 비슷하니까...빌릴게?」
P 「하아아...정말이지...」
그리고 옷장에서 후드티와 청바지를 건네주는 프로듀서
P 「...속옷도 안챙겨오진 않았지...?」
나오 「에이...당연히 그건 챙겨왔지! 이건 프로듀서한테 빌릴순 없으니까...」
나오의 그 대답을 듣고 자신의 빈곤한 흉부를 보는 프로듀서
P 「....그렇네...」
나오 「아...방금건 딱히 프로듀서를 디스하려던 의도는 없었다구...?」
P 「....나오 먼저 들어가서 씻어...난 좀...혼자만의 시간을...」
나오 「에...응...」
잠시 뒤 나오가 씻고 나오자 프로듀서는
+3이 프로듀서의 상태를 적어주세요
예)술을 마셔 취한 상태 or 허무함에 아직도 구석에서 꿍얼꿍얼
나오 「저기이...프로듀서...?」
P 「응...여기 이불 깔아놨어...」
나오 「내가 잘못했으니까...응?」
P 「내일 아침은 내가 할게...」
나오 「아아아..!! 정말이지!! 내가 어떻게 해주면 기분 풀건데!」
P 「말했겠다...??」
+2가 프로듀서가 요구하는 조건을 정해주세요
예) 메이드 코스프레 or 소원 1개
P 「소원권이야 소원권! 내가 원할때 원하는것을 뭐든 들어주는 소.원.권!」
나오 「그런....아아! 내쪽에서 먼저 말해서 뭐라 할수도 없고!!」
P 「그럼 나오의 부탁에 따라 기분을 좀 풀어볼까나~」
그리고 아까의 시무룩함은 온데간데 없이 평소의 프로듀서로 돌아와있었다
나오 「잠깐...설마...날 속인거야?!」
P 「하하? 무슨소리하는거려나? 속이다니?」
그런식으로 말하지만 그녀의 입에는 미소가 떠올라있었다
나오 「제엔자아앙...당했다아...」
P 「아무튼 오늘은 늦었으니까 자자! 내일이 기대되네~ 아, 씻으러 들어갈게?」
나오 「하아....알았다구...」
그리고 이차저차 해서 결국 다음날 아침
나오가 아침을 차린 뒤에 프로듀서를 깨우러 왔다
나오 「프로듀서~! 아침이라구?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한다구?」
P 「....하으암...흠냐...」
몸은 일어났지만 눈은 감은채로 꾸벅꾸벅 조는 프로듀서
나오 「프로듀서? 일어난거야?」
P 「...응...」
나오 「....진짜 일어난거지? 대답만 하는거 아니지?」
P 「....응...」
나오 「....프로듀서...내가 좋아?」
P 「....응...」
나오 (아...안되겠다...이거 잠에서 덜깬거다...응..? 잠깐만...)
나오 「프로듀서...뺨에다가 뽀뽀...해줘...?」
P 「...응...」
그리고 프로듀서는 그대로 몸을 기울여 나오의 뺨에 입을 맞췄다
나오 「흐에?! 진짜로?!」
P 「...응...」
나오 「그...그렇다면...」
+1이 잠결인 프로듀서에게 나오가 부탁할 것을 정해주세요
+2가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면 잠에서 깬 프로듀서가 잠결에 있었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대로 프로듀서는 나오를 껴안고 볼에 뽀뽀했다
나오 「헤헤...에헤헤헤...」
그리고 잠시 뒤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는 프로듀서
멍하니 행복해보이는 나오를 보더니
P 「응...? 읏...! 뭐...뭐한거야 나...!!」
부끄러워하며 잠깨러 세수하러 갔다
...
나오 「이야~ 프로듀서는 잠에 취했을때 귀엽구나~」
P 「그만! 그 이야기는 부끄러우니까 그만!!」
나오 「그게 소원이라면 그만둘수도 있는데?」
P 「이런걸로 쓰기엔 아깝잖아!」
나오 「그럼 뭐~ 카렌이랑 린한테도 말해줘야지~」
P 「악! 아아악!!」
그렇게 프로듀서와 나오가 사무실에 도착할때까지 나오의 놀림이 계속되었다
그렇게 사무실에 도착하니 그곳에 있던사람들은
+3까지 프로듀서의 담당들중 한명씩 정해주세요
나오는 프로듀서와 같이 들어왔습니다
미나미 「아,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린 「흐응...왜 나오랑 프로듀서가 같이 오는걸까?」
P 「에...나오가 우리ㅈ....으븝읍...!」
프로듀서가 말하려던걸 나오가 입을 틀어막았다
나오 「오...오는길에 우연히 만나서 같이 왔어!」
린 「....흐응...」
P 「파하...음...아무튼...셋 다 나를 찾아온 이유가 있겠지...? 미안하지만 일 관련 이야기라면 나도 그렇게 금방금방 구해줄수 있는게 아니라서...」
린 「우리가 프로듀서를 찾은 이유는...」
+2가 정해주세요
세명이 공통된 목적으로 프로듀서를 찾은겁니다
P 「라이브...? 어...잠시만...」
수첩을 꺼내 일정을 확인하는 프로듀서
린 「설마...까먹은거야...?」
P 「에? 아니 그럴리가! 잊어버린적 없어!」
린 「아무튼 두사람에게 내 이번 라이브 백댄서를 맡기고 싶은데 괜찮을까?」
P 「백댄서라...하긴...두사람은 오기전에도 아이돌 활동을 했었으니까...괜찮지 않을까?」
아냐 「감사합니다! 미나미랑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나미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비록 백댄서지만 이 사무소의서의 첫 일이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P 「잘 부탁할게! 근데 린은 어쩌다가 두사람을 백댄서로 쓰고싶어진거야?」
린 「그냥 뭐...이 사무소의 선배로서...그리고 레슨하는 모습을 보고 느낌이 왔다고 해야하나?」
P 「그러면 그쪽은 맡길게?」
린 「후후...맡겨줘」
그리고 세 사람은 같이 레슨실로 갔다
나오 「헤에...린에게 저런 면이 있었구나...」
P 「그렇다면 나오...소원권을 쓰도록 하겠다!」
나오 「에?! 지금 여기서?!」
+2가 프로듀서가 나오에게 빌 소원을 정해주세요
나오 「」
P 「나오가 곤란해 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이런 소원을 비는거야」
나오 「....곤란해지는 수준이 아닐텐데...」
P 「멀리서 지켜볼테니까 다른 얘기는 하지 말구!」
나오 「....하아아...내가 왜 그런말을 해서...아아아! 알겠어! 해주겠다고!」
그렇게 레슨실로 가는 두사람
P 「난 이쯤에서 지켜보고 있을게!」
그리고 프로듀서는 최대한 안보이게 몸을 숨긴다
나오 「....하아...마음의 준비를 하고....간다!」
레슨실로 들어가 린을 불러 나오는 두사람
린 「후우...그래서? 할 얘기라는게 뭐야?」
나오 「실은 말이지...」
어제 저녁부터 프로듀서와 함께 있었던 사실, 결국 같이 자고 일어나 같이 사무실로 오게된것까지 전부 말했다
나오 「그랬었지...어라...린...?」
+3이 린의 반응을 적어주세요
린: 하악하악 설명서를 읽자. 그래그래 이걸 나오 머리에 꽂고 화면에 연결하면 영상이 보인다 이거지? 나오 마취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꽂는다.
나오: 그걸 꽂으면 나 죽어!!!
린: 안 죽어. 날 믿어.
나오: 지금 린 눈이 맛 갔고 침도 닦아! 이런 린 못 믿는다고!
린: 츄릅... 하악 그럼 조금만 있으면 귀여운 프로듀서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 STOP!!!
린 「흐응...그런일이 있었구나...잠시만 기다려줄래?」
나오 「어...? 어어어...알겠어...」
그리고 잠시 어딘가 갔다온 린
양손에 의자와 밧줄, 그리고 정체모를 기계를 들고 돌아왔다
나오 「....저기 린...? 그 양손에 든건 뭔가요...?」
린 「? 보면 모르겠어?」
나오 「그러니까 그 의자를 어디에 쓰겠다고...」
린 「설명보단 직접 하는게 빠르지」
그리고 린은 빠른 속도로 나오를 의자에 앉혀 못움직이게 묶었다
나오 「저기 린?!」
린 「어디보자 설명서...흠...나오 머리에 씌우고 화면에 연결하면...나오가 본게 영상으로 나온다 이거지...?」
나오 「?! 그런걸 어디서 가져온거야!?」
린 「시끄럽네...자, 어디 한번 써볼까?」
그리고 그 헬멧 비슷한 기계를 나오의 머리에 씌운다
린 「화면은....이거면 되겠지」
린은 가지고 있던 핸드폰에 연결해 나오의 머리속을 들여다본다
나오 「뭐야?! 지금 굉장히 이상한 기분인데?!」
린 「쉿. 나오 조용히.」
나오 「흐으으윽....」
P 「....이거 조금 예상한거랑 다른데...」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프로듀서는
1. 나오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다
2. 린이 위험해보이니까 사무실로 도망치자...
선 2표
마치 지나가다 온것처럼 등장하는 프로듀서
린 「아, 어서와 프로듀서. 지금 나오의 머릿속을 보려고 했었는데 같이 볼래?」
나오 「프로듀서어어...」
P 「어어...그러니까...무슨일이야? 나오는 왜 묶여있는거야...?」
일단 모르는 척을 해본다
린 「그렇네...나오에게 어제 프로듀서랑 같이 있었다고 들어서 말이지...그 프로듀서의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져서 나오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려고」
P 「에...에??」
린 「특히 시무룩해진 프로듀서의 모습이라면 꼭 보고싶은걸」
P 「에에에....」
린 「나오를 풀어주길 바라는거야? 그렇다면 내 요구를 들어줬으면 하는데」
P 「드....들어보고...」
+2가 린의 요구를
+3이 주사위를 굴려 50 이상이라면 수락합니다
P 「엣...무리...」
린 「그럼 어쩔수 없이 나오의 머릿속을 봐야겠네...」
나오 「그런?! 프...프로듀서!! 조금만 핥게 해주면 날 풀어줄수 있는데?!」
P 「....무리...미안 나오...」
나오 「프로듀서어어어어어!!」
그렇게 나오의 비명을 뒤로 한 채 프로듀서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P 「하아아...그래...밀린 일이나 해야지...」
그렇게 컴퓨터를 켜서 작업하는 도중 프로듀서에게 메일이 한통 왔다
+2가 메일을 보낸 사람을
+3이 메일 내용을 적어주세요
이내 프로듀서는 잠시 고민하더니
P 「뭐, 별일 없겠지」
하고 메일에 적힌 장소로 나갔다
그곳에는 단발의 소녀가 미소지으며 맞이해주었다
마유 「후훗...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 「아...예...안녕하세요...근데 저희 어디서 만났던가요...?」
마유 「어머...섭섭해라...」
P 「그건 죄송합니다만...그...부탁할것이라면...?」
+2가 마유가 프로듀서에게 부탁할것을 정해주세요
P 「....네?」
마유 「저희 프로듀서가 아무래도 당신을 좋아하게 된것같아서요...마유를 봐주지 않아...그래서 부탁인데 사라져주세요」
P 「....어....저기...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마유 「이렇게나 쉽게 말하는데도 모르시는건가요...」 하이라이트 오프
P 「히익...!」
마유 「괜찮아요~ 잠시만 사라져주시면 되는거에요~ 영원히라고는 안할게요...마유를 다시 바라봐줄때까지만...그때까지만 사라져주세요...」
P 「저기...저도 일을 해야되는...데...」
마유 「그렇다면 마유의 부탁은 거절하는건가요?」
P 「그...렇죠...?」
+1이 다음 마유의 행동을 정해주세요
+2는 마유의 행동에 대한 프로듀서의 행동을 정해주세요
P 「히익...읏...으우우...」
마유 (말은 그렇게 했지만...이 프로듀서님도 잘 보면 귀여우시네요...)
P 「우우...우우우...히끅...알겠...습니다...흑...훌쩍...」
마유 「엣...지금 우시는건가요...?」
P 「흐윽....없어지고싶진 않아요...그냥...히끅...잠깐 어디 가있으면 되는거죠...? 흑...」
마유 (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P 「....그러니까...흑...없애지 말아주세요...흐아아앙...」
마유 「저...마...마유가 잘못했어요...그러니까 울지 말아주세요...네?」
린 「당신이 우리 프로듀서를 울린거야?」
마유 「...?!」
정말 소리도 기척도 느낄수 없이 마유의 뒤에 서있는 사람...
언제 온지조차 모를정도...아니 처음부터 그자리에 있었던것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리고 그 얼굴은 무표정으로 보였지만 묘한 감정이 보였다
마유 「트...틀려요...! 아니...울린건 맞긴 한데...아무튼 아니에요!」
그리고 린은 마유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전했다
1. 잘했어...앞으로도 가끔씩 프로듀서를 울려달라고...
2. 프로듀서가 말만 하면 널 부숴버리겠어...
선 2표 채택
마유 「히이익....죄...죄송해요...」
린 「프로듀서 괜찮아?」
P 「흐으윽...으...린..?」
린 「그래 괜찮아...내가 있으니까...」
그리고 우는 프로듀서를 꼬옥 껴안는 린
린 (프로듀서...마치 어린애같아...)
마유 「저...저는 이만 가볼게요...죄송했어요...!」
그런 말을 남기고 마유는 재빨리 떠나갔다
한동안 훌쩍이는 프로듀서를 다독이는 린
시간이 지나고 훌쩍거림이 멈췄다
린 「좀 괜찮아졌어?」
P 「....응...꼴사나운 모습 보여버렸네...」
린 「아냐 괜찮아...난 어떤 모습의 프로듀서라도 좋아하니까...」
P 「...고마워...」
울음을 그친 프로듀서는 사무실로 돌아가기로 한다
린 「손 잡아도 될까?」
P 「원한다면야...」
그렇게 손을 마주잡고 사무실로 돌아가는길
??? 「어머, 두사람 사이 좋네요?」
+2가 만난 사람을 정해주세요
P 「아...안녕하세요...」
린 「....누구?」
마유P 「아...소개가 늦었네요. 마유의 담당 프로듀서입니다」
P (마유라면...아까 그...?)
린 「....그런 사람이 우리 프로듀서에게 무슨 용건이지?」
린이 프로듀서의 앞으로 나서며 물었다
마유P 「그렇네요...제가 찾아온 이유는...」
+3이 마유P가 P를 찾아온 이유를 정해주세요
린 「흐응...용건은 그것뿐?」
마유P 「....괜찮으시다면 혹시 나중에 커피라도 같이 한잔...아니면 밥이라도 한번 사드릴까 싶어서요」
P 「...에?」
린 「...거절해버려 마음만 받겠다고 해」 귓속말로 속닥속닥
P 「그치만...그래도 사과의 의미로 해주신다는건데...」 속닥속닥
린 「아까 마유가 한 말 못들었어? 저쪽 프로듀서랑 엮이면 또 마유가 프로듀서한테 무슨짓을 할지 몰라...」
P 「....」
이내 프로듀서는 한참을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1. 커피는 잘 못마시니까 핫초코로 사주실수 있나요...?
2. 아뇨...역시 마음만 받을게요...
선 2표 채택
린 「프로듀서!」
P 「괜찮아 괜찮아 뭔 일 생기면 어...그때 생각하지 뭐...」
마유P 「그렇다면 시간 되는대로 연락 주세요 그때 한번 사드릴게요」
P 「네에 그럼 나중에 뵈요?」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마유P는 떠났다
린 「...」
P 「왜그래? 그렇게 뚱한 표정을 짓고...」
린 「프로듀서...만약에...진짜 만약에지만...」
P 「으...응...?」
린 「...곤란해지면 내 이름을 불러줘」
P 「에? 어...응...알겠어...?」
그리고 린은 프로듀서를 한번 껴안고 레슨실로 돌아갔다
P 「.....으음...이제 뭐하지...」
+2까지 프로듀서가 할 일, 혹은 프로듀서에게 일어날 일을 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