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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후고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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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7 01: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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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빵을 먹고 미치루가 감상평할뿐인 이야기. 다른 창댓과 달리 독자분들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을겁니다. 아마도 미치루가 하는 방송에 올라가는 실시간 댓글로서의 개념이랄까....
다음에 무슨 빵 먹을까요? 같은 거하면 이상한 거 할 거잖아요.
화목토 9~10시에 시작합니다!
1회차: 1~23번 댓글
2회차: 24~53번 댓글
3회차: 54~82번 댓글
4회차: 83~121번 댓글
5회차: 122~177번 댓글
6회차: 178~226번 댓글
7회차: 227~279번 댓글
8회차: 280~330번 댓글
9회차: 331~365번 댓글
10회차: 366~394번 댓글
11회차: 395~413번 댓글
12회차: 414~456번 댓글
13회차: 457~498번 댓글
14회차: 499~535번 댓글
15회차: 536~586번 댓글
16회차: 587~625번 댓글
17회차: 627~671번 댓글
18회차: 672~745번 댓글
19회차: 746~768번 댓글
20회차: 769~794번 댓글
21회차: 795~831번 댓글
22회차: 832~870번 댓글
23회차: 871~897번 댓글
24회차: 898~921번 댓글
25회차: 922~959번 댓글
26회차: 960~987번 댓글
2.7회차: 988~1011번 댓글
28회차: 1012~1045번 댓글
29회차: 1046~1069번 댓글
30회차: 1070~1103번 댓글
31회차: 1104~1136번 댓글
32회차: 1137~1159번 댓글
33회차: 1160~1192번 댓글
34회차: 1193~1218번 댓글
35회차: 1219~
미치루 프로덕션: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7556
-この番組はご覧のスポンサーの提供でお送りします-
13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가워요오~
"오늘은 늦지 않은 거예요! 준비된 거예요! 반가워요오~"
와오! 오늘은 종영요정이 아니시군요? 오늘은 왠지 잘 될 것 같은 예감...! 노노람쥐님의 후원으로 사온 빵인데 노노람쥐님이 챙겨보신다! 와아아~~~
저도 어머님이 '일본에서 구매해오신 일본식 카스테라'를 먹으며 지켜보겠습니다!
제 좁은 식견으로는 모르겠군요! 그러니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빵일지, 기대되네요!
저도 어머님이 '일본에서 구매해오신 카스테라'를 먹으며 지켜보겠습니다!"
오호, 일본에서 구매하신 카스테라라....! 역시 나가사키~? 의외로 교토라던가? 흐응~ 역시 카스테라는 일본이 최고죠! 암암....그 중에서도 오오하라 베이커리가...
"납작하고 둥글둥글한 케이크... 층층히 쌓아올려진 으음...
제 좁은 식견으로는 모르겠군요! 그러니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하겠습니다!"
흐응~ 사실 일반적인 케이크의 이미지로는 어려운 물건이지만요! 자, 대공개하겠습니다!
이름은 갈레트! 정확히 표현하자면, 아몬드 갈레트 파이인데....흐음, 아무래도 프랑스에서 산 건 아니니 조금 많이 다르겠죠? 별로 동그랗지도 않고.....안에 둥근 모양이 있으니 괜찮을까요?
어쨌든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두근두근!
"이 창댓을 보니, 빵이 먹고 싶어졌.... 지금 가게 문 열려 있으려나."
자, 얼른 다녀오시는거에요....지금이라도! 저는 10시에 떨이하는 빵을 먹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값도 조금 싸고 자동적으로 랜덤메뉴가 되어버리는 즐거움은 덤~!
"오늘도 맛있어보이는군요..! 오오오! 층층이 쌓인 게 왠지 바삭할 것도 같지만, 왠지 부드러울 것도 같고 으으음...
어쨌든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두근두근!
칼이 바사사삭 소리를 내면서도 부드럽게 들어갔다가 무리없이 빠져나오는 게, 오늘도 멋진 식감을 가지고있을 것 같아 기대만발! 츄르르릅....핫!
마치 외강내유로군요 .
빵은 볼때마다 음료수나 우유가 떠오르네요.
"바삭바삭한 표면과 촉촉한 속 입니까.
마치 외강내유로군요 .
빵은 볼때마다 음료수나 우유가 떠오르네요."
빵에는 역시 우유죠~ 차가운 우유에 입 안으로 들어오면서 빵 속의 빈 공간들을 꽉꽉 채워주는 기분이란.....햐아~~
"고로 아저씨랑 같이 빵송 찍지 않을래?"
흐음...... 뭐 괜찮을까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 따위 없으...에? 엑스 사인...? 후웅...역시 함부로 만나는 건 어려운 건가요...
그렇다면, 직접만남같은 방송이 되기위하여! 오늘도 전심전력 방송입니다!!
스으으읍......먼,저! 천천히 즐겨보도록하죠! 흠흠, 파이 위에 얹어진 시럽의 달큰한 향이 진하게 풍겨오지만, 그 아래에는 아몬드의 고소한 향도 느껴지네요...그리고...역시 밀가루...약간 소보루와 비슷한 냄새랄까요?
하지만 소보루는 아몬드의 고소함을 베이스로한 달콤함이라면 여기서 느껴지는 달콤함은 먼저, 시럽의 것이 강하네요. 그 다음에 약간의 자극제처럼 살짝 뿌려진게, 아몬드향이랄까...
냄새로 판단했을 때는 첫 만남이 강렬하고 진한 맛을 가지지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오늘 야식요리를 해야겠다...... 맛있겠다...... 그치, 치히로찡? (쓰담쓰담)
위에 소금 뿌리면 어떤맛이 날지 궁금해 졌습니다.
"이 방송을 치히로찡과 같이 보기위해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빠져나와 집으로 왔다!!
그리고 오늘 야식요리를 해야겠다...... 맛있겠다...... 그치, 치히로찡? (쓰담쓰담)"
에엣...?! 미치루 감동...! 치히로 씨가 보고계신다니 더 열심해 해야겠네요.... 친구들과의 교우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제 방송도.....으음.....아, 제 방송이 놓친 술자리 이상으로 행복하면 되는 거네요!
"진한 시럽의 향..! 달달할수록, 짭짤할수록 좋아하는 제 어린 입맛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노노람쥐님은 어리시군요~ 달달하고 짭짤...소시지빵인가~? 노노 씨도 그런 거 좋아하실 것 같네요! 노노 씨도 순수하게 동화를 좋아하는 어린 소녀라는 기분이니까요~ 자아, 그럼.....먹기... 전에!!
"단짠!! 단짠!!단짠!!단짠!!
위에 소금 뿌리면 어떤맛이 날지 궁금해 졌습니다"
위에 소금을 뿌려서 포인트를 주면...더 좋을지도? 속 앙금이 제법 부드러워보이고 양도 많으니 조금 뿌리는 건 좋을 것 같네요!
"배가...고파졌다..."
얏호! 1차 목적 성공! 자, 빨리 후고후고하는 거에요!
저는 식사에 앞서 외형을 살펴보도록하죠! 에? 언제먹냐고요? ......으으..... 그러게요오..... 저도 빨리 먹고싶은 겁니다아...! 훌쩍, 그래도 평소처럼먹어버리면 방송이 10분도 안 될테고.....우리 제작비가아.... 게다가 천천히 먹으며 전해야 먹지못하는 시청자 분들이 더 음미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럼 외형을 보도록하죠!
흥흥흐흥! 안에는 뭐가 있을까....착실하게 켜켜이 쌓아올려진 파이 속에는 이런 앙금이 한가득 들어있었네요. 고구마 무스를 떠올리게하는 고운 노란색을 은은하게 보이고있어요!
벌써부터 기대되는 빵이네요....! 어떤 맛일까요?
과연 무슨 맛이 날지? 기대되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약간 바삭해보이면서도 저 앙금 부분은 또 부드럽게 씹히게 되겠죠! 과연 그 조화로 무슨 맛이 날지!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고 있네요!!
"오...오오오..! 안에 저런 먹음직스러운 앙금이 들어있었군요..!!!
과연 무슨 맛이 날지? 기대되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약간 바삭해보이면서도 저 앙금 부분은 또 부드럽게 씹히게 되겠죠! 과연 그 조화로 무슨 맛이 날지!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고 있네요!!"
부드러운 앙금이 바삭한 파이속에 들어있는게 돈까스같기도 하네요~ 바삭함과 부드러움....! 흐으.... 일단 포크로 찔러보겠습니다! 겉의 파이가 얉은 막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뚫지않고 오히려 버티며 휘어지네요...! 종이가 구겨지는 듯한 감긱이 살짝 느껴지고 있어요...!
흐음....바사삭한 소리를 내다가 곧 여러겹의 파이들이 한꺼번에 꾹-눌려서 점점 압축되고.....마지막에는 뚝-하고 두껍게 잘린 다음에 바로 얉은 겹들로 풀어지는 감각...! 파이의 특권이죠! 부드러움과 묵직한 배부름이 공존한달까요.
자를 때는 단단하지만 잘리고나면 바로 풀어진다라니! 이 무슨 엄청난..! 좋은 빵이라는 느낌이 전달되네요!!
"내일 빵 좀 먹어봐야겠네요."
태드님의 내일 빵은 무슨 빵일까요오~~? 후훗, 뭐가 됐는 맛있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오오오..! 얇은 막임에도 가볍게 찢어지지 않는 게 좋은 빵이라는 걸 증명하는 기분이군요!
자를 때는 단단하지만 잘리고나면 바로 풀어진다라니! 이 무슨 엄청난..! 좋은 빵이라는 느낌이 전달되네요!!"
쉽게 흔들리지않고 제 모습을 유지하는 모습에서 늘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죠. 좋은 빵을 먹을때는 먹기 전의 이런 반응조차도 재밌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자, 그럼 얼마나 좋은 빵인지 확실히 알아보기위해 한 조각 더 먹어보겠습니다..!
호오? 커다란 크기에 비해 맛은 수수한 것 같습니다.
속에 찬 앙금이 엄청 큰데도 그 맛이 진하게 느껴지지않고, 오히려 파이에서 느껴지는 소금맛이 불쑥-불쑥- 더 튀어나오는 것 같네요. 약간의 소금이 들어갔겠군요. 그 짠맛을 만나 앙금의 단 맛이 서서히 올리가는 기분이에요! 대체적으로 아몬드를 중점으로 해서 밤을 약간 넣어 맛을 살린 듯한 맛이군요.
"오오! 의외군요! 앙금도 크고 시럽향도 진하다고 해서 강한 맛일 것 같았는데 수수하다니!"
이래서 빵은 언제나 먹어보는 것이 하이라이트죠! 흐음~ 정말이지, 한 입 가득채우는 빵이 6조각인데도 전혀 무리없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수수함이에요! 크기를 안배한 멋진 균형이네요!
그 맛이나 식감은 전혀 부담스럽지않고 속의 앙금조차도 매우 부드러워요. 크림도 때때로는 그 지방분덕분에 느끼하다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건 그런 부분도 덜한 것 같네요. 크고 거친 손바닥이 제 머리를 통째를 안고서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듯한 그런 감각이 제 혀에서..!!! ......상상이 되시나요? 안 되신다면 지금 즉시~ 빵집으로 롸잇나우!
앙금은 부드러울수록 좋죠! 그런데 그렇게 부드러우면서도 크림과 같은 부담감이 없다니..! 역시 빵집의 빵은 달라도 다르군요!! 수수하게 맛있지만서도 부드러움은 잔뜩! 좋네요! 좋아요!!
"수수함 덕분에 부담도 없는 데다가 앙금이 부드럽기까지!
앙금은 부드러울수록 좋죠! 그런데 그렇게 부드러우면서도 크림과 같은 부담감이 없다니..! 역시 빵집의 빵은 달라도 다르군요!! 수수하게 맛있지만서도 부드러움은 잔뜩! 좋네요! 좋아요!!"
평소에 먹는 앙금은 진하거나 거칠거나해서 맛이 부담스러운게 많았는데, 이건..! 멋져! 여러분들과 같이 빵을 먹다보니, 저도 점점 새로운 맛에 눈떠가고있어요!
역시 아이돌하길 잘한 걸까...!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으윽 바삭한 파이와 고소하고 은은한 앙금이라니 취향 저격이네요... 동네에 빵집은 없지만.."
동네에 빵집이 없어..... 어쩨서...?! 우으......훌쩍....너무 슬퍼요...그런거....제가 시청자분들이 빵집이 없어서 슬프지않게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슬슬, 총평과 마무리를 내려야할 시간이네요....간결하면서도......조금은 멋지고...빵의 맛을 잘 전할 수 있게....!
이 커다란 빵이 들어와 제 입 안에 크게 자리했을때 그 맛이 파도인줄 알았지만, 그 맛은 모래사장을 만나, 부드럽게 가라앉아가고 또 서서히 스며드는 파도를 연상케하는 맛이었습니다. 조곤조곤 씹히면서 입 안으로 빵 속으로 앙금이 스며들어 하나로 엉키는 기분입니다.
삼키고 난 후에는 그 옅은 향과 파이의 맛이 작은 종소리처럼 메아리치고있어요! 커다란 빵이지만, 작고 맑은 종소리 같은 맛!
그야말로 의외의 연속이다! 라는 느낌의 빵이었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죠! 기대는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의외의 연속이다! 라는 느낌의 빵이었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죠! 기대는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다!!"
우연히 고른 빵이 이럴 줄은 저도 정말 상상이상이었네요...!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런 빵도 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실거죠?
자, 오늘은 의외의 의외인 빵을 먹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기대하지않았는데 의외였던 음식이 있나요? 오늘의 라스트 토크! 들려주세요~~
기억 나는 그런 음식은 없지만,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내일은 정말 빵집에 가볼까...... 근데 돈이 없는데에...... ㅠㅠ
"역시 겉보기만으로 그 맛을 알 수는 없는 거군요! 맛을 봐야 맛을 아는 거죠!
기억 나는 그런 음식은 없지만,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후후...노노람쥐님도 이 기회에 이런 미식의 세계로 오세요~ 노노에게 의외의 맛을 보여줘서 예스예스한 미소를!
"바삭한 파이와 앙금이라니...... 정말 의외네요.
내일은 정말 빵집에 가볼까...... 근데 돈이 없는데에...... ㅠㅠ"
돈이 없다면.....옆의 치히로씨를 보며 배부른 미소라도...?
"생햄메론. 특이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취향저격이었어요. 햄 최고존엄."
생햄메론, 우즈키 씨가 좋아한다는 음식이죠. 저는 못 먹어봤는데....! 한 번 먹어보고싶네요! 메론이니까 케이크에 올려서...? 햄이니까 바게트으~?
자, 슬슬 방송을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피디님도 내일 출장...! 주말을 앞둔 불금에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힘내서 주말을 향해 남은 일 마무리하죠!
그럼 안녕히~~
[14회차 방송 종료]
미치루: 안녕하세요!! 피디님이 게을러서 한 시간 늦게 왔습니다
ㅠㅅㅠ 저도 여러분 많이 보고싶었는데에에~~
"큽... 저번에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자버렷네요. 오늘은 끝까지 봐야지"
와후! 감동이에요... 피디님 보고계신가요?
"음음. 편의점 빵이나 사먹으면서 볼까나."
좋은 생각! 빵은 늘 옳으니까요!
"하마터면 잊을 뻔 했지만 세이프!!!"
세이프으~~~!! 늦은 밤에도 본방사수라니...! 감사합니다!
"피곤해요...저는 이만 아웃..zzZzZ"
그래도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재방으로 즐겨주세요!
"오늘은 세이프!!!"
히야~ 늦방에 늦은 밤인데도 다들 찾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방송도 스폐셜하게 갑니다! 무슨 빵일까요~~ 아주아주 흔하고 맛도 단순한 빵이에요!
크림빵? 단팥빵?
"아, 미치루, 피디님께 도넛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드려요~"
!! 후아아....다행이다아..... 맛있게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역시 이벤트 열기를 잘 했을까....! 다음에도 이벤트를...아? 제작비?.............오늘 지각한 죄로 피디님 지갑을 압수했습니다!!! 이벤트 열거다!!!
"아주아주 흔하고 단순한 빵이라...
크림빵? 단팥빵?"
크림빵앞에 조금만 더 붙이면......
"오늘 빵은 뭘까나 기대기대됩니다"
실망하실지도 모르지만, 기대하실 만한 방송으로 구성해봤습니다!
그 빵의 정체는...!
초코소라빠앙~이 2개!!
"맛있죠... 초코소라빵.."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사먹곤하는 좋은 빵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퀴이즈으~ 왜 빵이 2개일까요? 제가 배가 고파서....도 맞는데요! 아하하하!!!!
2개인 이유라...
게스트라던가?!
"오오 초코 소라빵! 단순하지만 맛있죠!!
2개인 이유라...
게스트라던가?!"
아, 게스트는 없어요. 왜냐면 이 빵 모두 제 꺼니까요 아하하!!!
"먹다가 꼭 한쪽으로 초코가 삐져나오는 빵이로군요.. 그러다 흘리면 ㅠㅠ"
음, 초코가 한쪽으로 흐르는군요....저는 한 입에 다 먹어서.....가끔 흘릴때도 있는데 그럴땐 손으로 받친다음 빠르게 핥아먹습니다!
"하나는 초코, 하나는 크림"
쟌넨-! 둘다 초코소라빵입니다!
오늘 빵이 두개인 이유는...이건 서로 다른 빵집에서 사온 건데요. 한 번 먹으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자, 작은 쪽이 파리스바게트고......이 큰 쪽은 한재용베이커리에서 사왔습니다... 개인이름을 걸고 운영하시더라구요...어제 파이도 거기서 사왔어요!
미치루: 작은 쪽은 천원
큰 쪽은...2천원이 안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크기부터...차이가 심하죠? 가격이 가격이니 일대일 비교는 어려운데....
"크기는 그렇다치고 내용물 차이도 심한 느낌이..."
오! 역시 시청자분들도 날카로우시네요! 후고후고한 방송의 시청자다워..!
계속 천천히 볼게요~
속을 보면, 노노람쥐님 말씀대로 크림 양이 차이나네요. 큰 쪽은 크림이 밖까지 흘러나와 추가 비닐로 틀어막은 반면, 작은 쪽은 아예 굴이 보이네요. 크림도 약간 차이를 보이는 것 같은데요? 큰 쪽은 약간 갈색이 좀 더 진하고 코코아를 연상시키는데 반해, 작은 쪽은 초코의 색이 훨씬 진해서 검은색에 가깝고, 광택이 있어요. 어느쪽이 더 맛있을까아~ '~'
그럼, 먼저 작은 쪽부터 먹어볼게요...
음....제일 큰 앞부분을 뜯어냈는데도, 초코가 차있지않고 테두리에만 묻어있네요....빵이 제일 큰쪽에 크림이 제일적다니....실망인걸? 빵이 맛있는걸까요?
비교체험 극과극 보는 기분이군요
"빵이 맛있엇으면 초코 소라빵이 아니라 그냥 빵으로 내지 않았을까요 하하
비교체험 극과극 보는 기분이군요"
과연...과연..! 역시 시청자는 다르셔...! .....그럼 초코가 적은 이유는....음....아니야! 좋은 생각하죠 좋은 생각....초코가 적어도 될 만큼 맛있나봅니다!
자, 이제 먹어볼까요? 후고후고후고.....!
흠, 그럭저럭....빵이 조금 목이 메이고, 크림에도 수분이 부족해서 특히 목이 메이네요. 게다가 초코크림은 단 맛이 상당히 강해서 혀에서 압감을 느낄 정도에요. 크흠....입에 맛이 진하게 남고 깔끔하게 떨어지지않는게 우유를 마시고싶어져..!
크림의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초콜릿의 끈끈한 느낌이 강해서 입과 혀 여기저기에 달라붙고, 이게 빵을 덩어리지게하고 있네요. 목메이는 이유가 있구나....
빵맛이요..? ....? 초코맛 뿐이라 안 느껴지네요. 뭐랄까....끈끈한 초콜릿 덩어리를 먹는 기분이에요 슬라임을 먹으면 이런 기분일까요?
판타지에만 존재해서 먹어볼 수 없는 슬라임의 맛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초코소라빵인가 보네요. HAHAHA
"역시 프랜차이즈 보다 개인이 맛있는것 같군요."
오늘도 프랜차이즈 1패 누적이군요... 원래 덩치가 커지면 질이 떨어지기마련이죠. 반죽도 너무 커지면 반죽이 잘 되거든요.
"프랜차이즈는 언재나 패배하지..."
그나마 곤트란쉐리에 정도면 먹을만하지만요...가격이 좀 쎄지만!
"초콜릿 슬라임을 먹는 기분이 되는 거예요! 와아!
판타지에만 존재해서 먹어볼 수 없는 슬라임의 맛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초코소라빵인가 보네요. HAHAHA"
전에....음....그랜...블루? 거기서 슬라임을 먹어봤는데 이거보단 맛있었다고요! 피냐코라타씨도 맛있었지...쩝.....
뭐, 그래도 정말 슬라임 식감과 비슷하니까요. 궁금하시면 한번 사드셔보세요!
"초코소라빵이 두개...카렌쨩의 머리카락..."
참고로 노노씨의 머리카락은 바나나크림소라빵맛입니다~
"반죽이 너무 커지면 반죽이 잘 된다니, 미치루, 말 잘못한거 아닌가?"
아...? 앗! 앗! 아앗! 이, 잊어주세요! 잊어주세요! 그, 그그..............피디님탓이니까요! 밤이라서 그래요! 초코소라빵이 입에 남아서 입도 끈적끈적해져서 발음도 안 되던 참이었다고요!
어...우///......부끄러워//................... 아!! 자,자! 여기 보세요! 이 소라빵! 여기서까지....차이나고있어요!
크림이 너무 많아도 빵이랑 어울릴정도를 넘으면 느끼해 지더라구요.
(완성도 차이가 너무하군요)
뭐지... 저렇게 만드는 게 더 힘들어 보일 정돈데..?
빵알못인 저로서는 왜인지 이유도 모를 상황이군요.
아 그렇군요. 완성을 안 한 건가...
오늘도 안정의 프랜차이즈군요.
"크림이 들어가는 빵이 크림의 적절한 양이 중요한것 같아요.
크림이 너무 많아도 빵이랑 어울릴정도를 넘으면 느끼해 지더라구요."
확실히 그렇지만....초코크림은 대부분 크림의 느끼함을 넘어서는 단맛으로 가려버리고.....게다가 아까 그 빵은! 맛이 너무 진해서 빵맛이고 뭐고 다 덮어서 입안이 아플지경이었어요!
"흐음....이걸로 3회정도는 놀려먹을 수 있겠군...ㅎ후후후후후
(완성도 차이가 너무하군요)"
히, 히도요오오........(울먹)
"으음?
뭐지... 저렇게 만드는 게 더 힘들지 않은가..?
빵알못인 저로서는 왜인지 이유도 모를 상황이군요."
아마....소라모양 빵만 만들고 크림은 쨜주머니에 넣어 짜넣을거에요. 크림빵은 보통 서늘한곳에 두어야하니까 같이 굽기는 어렵죠. 카스타드 크림이라면 모를까..... 결국 재료 아끼는건가~~ 피디님이 제작비없다고 저에게 편의점 빵을 사다주시는 것과 비슷할까요
어떤 맛일까~ 두근두근...!
후고후고후고.....음...! 이게 바로 초코크림이죠! 음....크림의 수분이 촉촉하게 살아서 빵에 스며들어 목메임을 막아주고있는데다가, 초코의 맛도 진하지가 않네요.
뭐랄까....프랜차이즈는 입에 넣자마자 단 맛이 강하게 밀려오는데, 이번 처음에 단맛이 살짝살짝 나다가, 입을 우물거리니까 서서히 올라오는것 같네요. 크림이 찰기가 넘치는게 약간 과장해서 양갱같은 느낌이에요.
대다내!!
"이것이 진짜 빵과 프랜차이즈 빵의 차이인 거군요!
대다내!!"
이제 가짜 빵 취급을 받는 프랜차이즈.......뭐! 진짜 좋은 빵집에 가면 늘 그 소리가 나오지만요!
"크림이 가득해...! 맛있겠네요!"
맛있습니다! 부럽죠? 흐흥~
"맛있겠다아아아아아"
배트맨도 일하다가 찾아 먹을 것 같아요...마침 둘다 검은계통.....!
한 번으로는 아쉬운 빵이니 한 번 더 후고곳!
음, 맛의 구성이 초코우유같네요. 입에 처음 들어오는 순간에는 옅은 초코향만 유지하다가 목넘김에서 초코의 맛이 올라오는..... 이것도 빵을 충분히 씹어서 수분에 분해될때까지의 시간을 주고, 빵의 단 맛이 배어나올때쯤에 맞추어서 초코맛도 서서히 올라오고있어요....! 크림의 느끼한 지방분은 적은 편인데도 고소한 맛은 살아있어서 초코우유를 먹는 느낌이 확실히 강해요!
진짜 빵은 느낌 자체가 완전 다르군요!!
겉보기는 그럭저럭 비슷해보였는데 이 압도적인 느낌 차이란!!
설명의 파괴력이 장난 아니네요
당장이라도 초코소라쟝을 데리러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
"이야...맛있겠네요...(쿠우키를 먹으며)"
그 쿠우키는 무슨 쿠우키인가요..? 츄릅..... 바꿔먹어볼까요!
"오...오오...오오오!!!
진짜 빵은 느낌 자체가 완전 다르군요!!
겉보기는 그럭저럭 비슷해보였는데 이 압도적인 느낌 차이란!!"
압도적 차이...! 단지 양의 차이가 아니라, 맛에서 도무지 따라갈수없는 차이를 보이고있습니다. 비슷한 맛이지만.....마치....프랜차이즈를 먹고난 후의 입을 씻어내고있는 것 같아요!
"초코우유우우우우우!!!!
설명의 파괴력이 장난 아니네요
당장이라도 초코소라쟝을 데리러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현실..."
후후.....빵을 전하지는 못해도...그 맛만큼은 확실히 전하고자합니다...!
크림이 많아서 끝자락을 먹어도 입에 크림이 한가득이네요! 서늘한 감각이 달콤하게 입 구석구석으로 닿는게 여름에도 잘 어울릴것같아요! 혀 아래나 어금니쪽의 깊은 볼살까지도 시원하게 만져주고있네요. 빵은 무리가 없는데다가 크림의 수분 덕에 수분기를 먹고 약간 찰기가 넘치는 형태가 되네요...역시 가장 좋은 점은....맛이 진하지않아서 크림이 입에 한가득인데도, 전혀 부담스럽지않네요! 배부르게 먹으면서 입에 부담이 가지않다니~ 이거 멋지네요~ 2개 묶음으로 파는 이유가 있었네요!
우유로부터오는 고소함과, 크림으로부터오는 찰기....빵의 쫄깃한 식감....모든 게 한 자리에서 잘 어우러지고있네요....말로 표현하자면 멋진 빵과 멋진 초코우유를 같이 먹는 거라고 해도 될 것같지만.....혀로 느끼는 맛은 전혀 달라! 공식만 비슷하지 그 답이 달라요!
오늘은, 평범하지만 집에 따라서 전혀 다른 맛이 되는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특이한 빵이라든가도 좋지만,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빵도 좋지요~ 여러분은 그런 경험있으신가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음식인데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다든가!
http://map.naver.com/?mapmode=0&lng=91a4c39819043816371575e0bc2baff6&pinId=20565553&lat=575da54259a030c53c7d3aaced8e330d&dlevel=11&enc=b64&pinType=site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요!
약속과 안정의 프랜차이즈는 또 다시 증명됐군요. 허핳
"역시 같은 빵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달라지는 법이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요!
약속과 안정의 프랜차이즈는 또 다시 증명됐군요. 허핳"
안정적으로 맛없어여----프랜차이즈 갈 돈과 시간으로 다른 빵집을 찾으세요!
"어딘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계란말이가 끝내주게 맛있는 음식점에 갔던 기억이 있군요...."
음...일식일까요? 계란말이는 일식 중 초밥의 기본이라고하죠.....카스테라처럼 포송포송하다는 말을 들어본적있는데....진짜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한식집인데, 처음 갔을 때 평범한 나물반찬, 생선구이 같은게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적이..."
나물과 생선이라......나물은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든데말이죠...재료에 크게 차이나서.....그런 걸 보면 밑반찬만으로도 밥먹은다는게 무슨 말인지 느껴지죠...! 저도 좋은 바게트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아아.....좀 더 듣고싶은 이야기가 많지만...시청자 여러분들의 수면권을 위하여....이만 가봐야겠네요....월요일 날, 여러분의 피로를 해소해줄 빵으로 다시올게요! 늦은 밤에도 감사합니다! 빠빠시이~~~
[15회차 방송 종료]
방송이 종료된지 30분이 지났는데 아직 [방송 중] 간판을 달고있어! 슷-고이!
대기음악: https://youtu.be/zKj7c1a6Hy4?list=PL93Dqj8T4htmrLlMaoLF8rziZvZy_HSK2
햇볕만 쨍쨍하던데 비는 무슨(...)
"흥흥흐흥~시작데리카!"
네, 시작입니다! 일주일도 시작! 방송도 시작!
"주말, 비 따위 보지 못했습니다.
햇볕만 쨍쨍하던데 비는 무슨(...)"
흐음~ 피디님은 비가 많이와서 습해졌다면서 슬퍼하시던데요. 감자전을 왕창 드시면서.....
저는 저는 주말동안 피디님의 지갑을 들고! 바로!
이곳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이서 사진 찍을 용기는 없어서...멀리서만 살짝....
"개인 빵집이군요. 프렌차이즈 따위보다 훨씬 퀄리티가 괜찮다는. 그래서 오늘은 어떤 빵일까(츄릅)"
개인 빵집......이라기에는 지점이 3개나 있지만요!
이곳의 사장님이신 김영모 명장 분은 대한민국 명장회장이기도 하신 분으로 적어도 서울 안에서는 3손가락에 꼽는 빵집이라네요. 아파트가 재건축한다며 이주 중이었고, 비까지 오는 와중이었는데 좁은 가게 안에 제법 손님이 많았습니다!
잠깐 둘러보니 가고시마부터 훗카이도까지 전일본의 빵집을 순례하신 경험으로 쓰신 책도 있더라구요~
후후후....저도 이걸 먼저 알아보고 찾아갔기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두근두근했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작아서 흠......어지간한 편의점보다 작거나 비슷한 정도? 통로하나에 사람 두명 지나가기도 벅차더라구요!
그나저나 PD님의 태업이 너무한 건에 대해. (힌트:제목)
"역시 서울이라 땅값이..흠흠
그나저나 PD님의 태업이 너무한 건에 대해."
쏘울의 땅값.......은 넘어가고! 중요한 건 언제나 빵! ........네 빵값도 비쌌습니다.....하지만 좋은 빵집이라 들떠서 2만원이나 샀어요! 핫하~~!! 이것은 태업의 댓가입니다 피디님!!
자, 그럼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모셔볼까요!!!
쟈쟝~~
그것도 터질것 같이 부풀어오른게 정말 맛있어보이는...!
"에그타르트군요...!
그것도 터질것 같이 부풀어오른게 정말 맛있어보이는...!"
오늘도 멋진 눈썰미의 시청자님이네요!! 네 에그타르트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납작한 모습이 아니라 계랸빵처럼 빠빵하게 부푼 모습이 인상적이죠~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가 크나큰 향은 나지않네요~ 그래도 살짝 도톰한 타르트 그릇 안에 계란으로 된 필링이 봉긋 솟아올라와서 푸딩처럼 보이기도하는게 왠지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마치 디저트를 대접 받고 한껏 들뜬 어린이의 기분? 매끄러운 표면 위에는 투명한 시럽 덕분에 광택도 흐르고 있어서 큰 접시위에 올려진 작은 보석같기도하네요.
맛도 과연 보석같을까요~
맛도 물론 엄지를 치켜들 정도로 맛있고요.
"갓 만들어진 에그타르트는 정말 사르르 녹아내린답니다.
맛도 물론 엄지를 치켜들 정도로 맛있고요."
처음 가는 곳에 무작정 들어가는 입장에서 갓 만들어진 걸 먹기는.....방송도 고려해서 느긋하게 먹다보면 언제나 그렇죠......흠흠, 그래도! 진짜 맛있는 건 시간이 조금 지나도 맛있으니까요!
자, 그럼.....헙...!
손으로 가볍게 잡기만 했는데도, 그 힘에 눌려서 찌그러지려고하네요...! 조심조심...한 손으로 밑을 받치고......후고후고후고....!
씹는 순간에는 바삭하는 소리도 없이 부서지지만, 부스러지는 것도 아니고 가루하나 남기지않는군요....! 마치 크림이 떨어져나가는 것처럼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후고후고후고
하지만.......바삭해요!!! 분명히 바삭해! 바삭하게 이빨에 부딪혔다가 잘려나가는 감각. 비스킷이라기에는 너무 부드럽고, 빵이라고하기에는 바삭한....그런 절묘함이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