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 아무래도 밖을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집 안이 안전...하겠죠?
P : 뭐... 그렇긴 하겠지. 하지만 딱히 나가지 말라는건 아니야?
아리스 : 여기도... 일본이니까요...
P : 치안은 왠만큼은 좋다고.
적어도 어디 빈민국가의 그런건 아니니까.
그래도 역시 아리스정도의 나이면 돌아다니는건 무리일려나.
시키 : 시키는 딱히 아무런 상관 없어, 뭘 하든.
P : 뭐... 그럴줄 알았지만.
시키 : 일단 갑자기 실종되버릴지도?
P : 얘기는 해주고 가...
시키 : 그건 실종이 아니잖아~
뭐, 시키는 그래도 뭐... 잘 지낼거 같으니까.
P : 그럼 모모카는? 어라 모모카?
모모카 : ...저희들이 쓸 자금을 모을 방법이... 있을까 생각중이였어요.
P : ...가능해?
모모카 : 사쿠라이가의 영애라면 그런것 역시 교육을 받고 있사와요. 하지만...
P : 아마 사쿠라이라는 기반이 있어야 되는 거겠지?
모모카 : ...그렇사와요.
@언젠가 시키가 주식질 할 거였으니까 뭐... 그리고 집도 바꾸는것도 좋구요.
그럼 그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연재는... 11시나 10시 30분 넘어서...?쯤에 시작할겁니다.
+ 아마도 화,수,목은 연재 불가능 할거에요. 아마 핸드폰으로 갱신 가능한 나오 블로그 제외하면...
P : 그럼 슬슬 잘까?
시키 : 아 맞다 맞다.
P : 응?
시키 : 증권시장을 분석한 결과, 아무래도 수 일 내에 20%는 얻을거 같아.
P : 뭐...라고?
모모카 : 무, 무슨소리를 하는건가요?!
시키 : 응? 20%라고.
아리스 : ...?
잠시만, 벌써?
아니, 시작하라고 한개 어제인데?
P : 그래서, 얼마인데?
시키 : P에게서 받은 100을 120으로 불린건데?
P : 어이어이...
모모카 : 도대체... 시키양은... 괴물인가요?
P : 저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묻겠는데 모모카.
모모카 : 네...
P : 혹시... 그쪽 프로 회계사나 그런분들은 대충 몇프로를 예상해...?
모모카 : ...물 좋을때는 4~5%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
시키 : ?
뭐...지 정말...?
정말 나 일 안 해도 상관없는게 아닐까나...
아무튼, 어리둥절한 아리스는 뭐냐고 모모카에게 묻고 있었지만, 일단...
이 충격에서 벗어나고...
P : 일단은... 자자. 뭔가 피곤해졌어.
모모카 : 네... 그렇게 하도록 하죠...
아리스 : 그렇게까지 충격받을 일인가요?
P : ...단순히 말해서 이 이틀간 시키는 20을 벌었어. 보통 사회 초년생들이 월급 12~15받는걸 생각해보면...
아리스 : ...아...
머리가 복잡해...
+~3까지 자면서, 혹은 자고 나서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중간 값'을 채택합니다.
이불 안이라는 것은 부부이거나 혹은 거사를 치룬 커플등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혼자인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시키 : 킁킁, 좋은냄세~
아리스 : 너, 너무 붙지 말아주세요!
여자 두명이 내 옆에 있다.
아무리 목석이여도 이건 반응한다.
반응 안 하면 그건 그냥...
그냥 말 하지 말자.
시키 : 에에~ 좋잖아~ 거기에다가 P군 자고 있는거 같고~
일어나 있으면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자는척 할 뿐...
시키는 내 반응을 놀리면서 즐기는 부류니까 그냥 무시하는것이 답이다.
아리스 : 냄세는 그렇게 찰싹 붙지 않아도 맡을 수 있잖아요. 평소에는 그렇게 잘 맡는 사람이...
시키 : 하지만 이러는 편이 더 기분 좋으니까?
아리스 : 그누누...
시키 : 아, 그럼 한번 맡아볼래?
아리스 : 엣, 왜 제가요?!
시키 : 목소리, 목소리!
아리스 : 앗.
좀 시끄럽긴 했지...
아무튼.
그냥 일단은 자는척이다 자는척.
시키 : 냄세 좋다구?
아리스 : 그, 그건 인정하지만...
인정하는거야?!
아리스 : 아무튼 떨어져 주세요!
시키 : 에에~ 싫은데에~
그렇게 말하는 시키는 갑작기 내 팔에 안겨왔다.
시키 : 그럼 뭐 자야지~ 잘자~
이곳저곳 다 닿고 있는데요...?
아니 뭐... 내가 자고 있다고 알고있으니까 그냥 무시하는걸 수 도 있겠는데...
그렇게 조용해졌다.
그러던중.
아리스 : ...킁...
맡는거냐...
그래도 뭐...
아리스 : 헤... 좋은냄세...
꽤 안도하는 눈빛이고.
그냥 이대로 있을까나.
부모에게서 떨어지고... 아는사람 없는 이곳에서 꽤나 마음고생 하고 있을테고 말이야.
하아...
그렇게 아리스도 잠들었을 무렵이였다.
모모카 : 어라... 다들 주무시고 계시네요.
응? 모모카?
모모카 : 역시 저 혼자 있는건 조금 외롭사와요. 타치바나씨.
살짝 눈을 떠서 보니 모모카는 아리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뭐랄까. 꼭 어머니의 그 포즈 같달까...
어라, 그리고보니 배게라던지 들고 나왔네.
P가 자는 동안 저녁은 P를 위해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주자고 요리를 잘 하는 모모카와 보호자격인 시키가 장보러 나간 사이 아리스가 낮에 있던 일을 떠올리고 아빠.. 하면서 P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가 잠든다. 장보러 갔다 돌아온 모모카와 시키는 미소를 지으며 (모모카는 흐뭇한 미소였지만 시키는...) 자도록 내버려 둔다
26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돌아올떄 샀다고 하죠 뭐...
시키 : 응? 뭔데 뭔데?
P : 아니, 좀 앉아봐. 들러붙지좀 말고.
모모카 : 자자, 시키양도 진정하세요.
아리스 : @지이-
...뭔가 느낌이 묘한데.
아무튼.
P : 일단 나 내일부터는 일나가야되는데.
모모카 : 그리고보니...
P : 너희들은 어떻게 할거야? 아마 일 나갔다오면 7시나 8시쯤 될텐데.
아리스 : 일단 여기서 요리 가능한 사람이...
시키 : 데헷?
아리스 : 못 믿겠어요...
시키는 솔직히 나도 못 믿겠다.
하지만 시키밖에 요리 가능한사람이 또 없잖아.
아리스는 주방 태워먹을뻔했고...
모모카는...
아.
P : 모모카가 가능했잖아?
아리스 : 아, 그리고보니!
모모카 : 그렇지만 역시 불을 쓰는건 좀...
으음... 가스레인지니까 말이야.
P : 뭐, 시키가 옆에서 봐주면 괜찮지 않을까. 아리스도 있을거고.
시키 : 시키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P : 하지만 그에 준하는 감시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시키 : 에에~
P :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너희들은 어떻게 할거야?
모모카 : 으음...
아리스 : 집에만 있어도 상관은 없는데...
시키 :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
어떻게 할까나...
+1이 아리스의 의견
+2가 시키의 의견
+3이 모모카의 의견을 말해주세요.
걱정하지 마시길, 재벌가의 영애라면 하루에 1천(만) 정도를 모을수 있는 능력은 기본이니까요.
P : 뭐... 그렇긴 하겠지. 하지만 딱히 나가지 말라는건 아니야?
아리스 : 여기도... 일본이니까요...
P : 치안은 왠만큼은 좋다고.
적어도 어디 빈민국가의 그런건 아니니까.
그래도 역시 아리스정도의 나이면 돌아다니는건 무리일려나.
시키 : 시키는 딱히 아무런 상관 없어, 뭘 하든.
P : 뭐... 그럴줄 알았지만.
시키 : 일단 갑자기 실종되버릴지도?
P : 얘기는 해주고 가...
시키 : 그건 실종이 아니잖아~
뭐, 시키는 그래도 뭐... 잘 지낼거 같으니까.
P : 그럼 모모카는? 어라 모모카?
모모카 : ...저희들이 쓸 자금을 모을 방법이... 있을까 생각중이였어요.
P : ...가능해?
모모카 : 사쿠라이가의 영애라면 그런것 역시 교육을 받고 있사와요. 하지만...
P : 아마 사쿠라이라는 기반이 있어야 되는 거겠지?
모모카 : ...그렇사와요.
그나저나 자금을 모을 방법이라...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판정입니다.
75이상이 한번이라도 뜨면 체크 통과입니다!
시키 : 돈이라면 썩어 넘칠때까지 벌 수 있는데?
P,아리스,모모카 : ?!
시키 : ㅇ...왜 그렇게 놀라는거야? 시키 이래봐도 품절녀라구?
P : 아니, 뭔가 단어 선택이 잘못된거 같지만. 정말로?
시키 : 아니, 애초에 내가 돈때문에 아이돌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건 아니지?
시키가 아이돌일을 하는이유.
단지 흥미.
...
시키는...
천재에다가.
미국 대학 수석 졸업에 연구소에까지 불려가는...
...?!
아리스 : 저기...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시키 : 합법적인 약품 조합법을 만들어서 특허를 낸다던가. 혹은 주식좀 만져도 되는데?
아리스 : 주식은 위험한게 아닌가요...?
시키 : 한달에 30%는 약속할 수 있다구?
모모카 : ...어째서 시키양은 저희 회계 담당보다 더 잘 버는 건가요...
시키 : 그냥 흥미위주로 이것저것 손대다 보니까.
...
사기캐다.
초 사기캐가 옆에 있었어.
P : 일 그만두고 그냥 시키에게 붙어서 살까...
시키 : 시키쨩은 언제나 환영이라구?
아리스 : 그, 그건 안되요?!
P의 행보를 정해주세요.
1.퇴사를 한 뒤 자금은 시키에게 맡긴다.
2.역시 회사는 계속 다녀야겠지...
3표 먼저 뽑힌걸 채택합니다.
시키 : 뭐, 그럼 P는 P대로 하고 나는 나대로~ 라는 걸까나.
P : 뭐... 그렇지?
아리스 : 뭔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P : 괜찮아 괜찮아. 그런거 신경쓰지마.
아리스 : ...네...
모모카 : 후후, 아리스양. 기죽지 마시고.
하아...
일단 그럼 잘 준비나 할까나...
이불 사온걸 깔아놓고...
+~3까지 자던도중 혹은 자고 일어나서 일어날 일을 앵커해 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시키
냉장고 앞에서 꿈에 취해 무의식중에서 비몽사몽하던 아리스가 P를 보더니
헤실헤실 웃으며 달라붙는데.......
(아리스도 목이 말랐던 모양이다.)
아리스 : 저하고 모모카씨하고...
P : 침대에서지?
모모카 : 그렇네요.
그렇게 자리배정을 끝내고, 시간이 좀 흘러, 다들 자러 들어갔다.
나 역시 잠에 빠졌다.
...
......
눈을 떴다.
딱히 꿈은 꾸진 않았는데...
잠시... 아, 대충 3시간정도 잤구나...
물이나 마시고 다시 자자.
어라...
P : 아리스...?
아리스 : 어라...
뭔가 비몽사몽하게 맹해보이는게...
자다 일어난건가?
아리스 : P 씨... 에헤헤...
P : 왓...
나한테 다가와서 안기는 아리스.
그런 아리스를 어떻게 못 하고 있을때 아리스는 내 쪽을 올려다 봤다.
아리스가 올려다 보며 할말은?
1~60 : ...물...
61~84 : P씨... 고마워요...
85~100 : P씨 정말로 좋아요!
+~3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P : 정말... 잠에 취해서는...
나중에 기억해내면 얼마나 이불을 찰까...
아무튼 일단은 어울려 주자.
그렇게 생각했을때였다.
아리스 : P씨 정말 좋아해요~...
P : 너... 무슨말을 하는거냐...
아리스 : 에헤헤...
P : 하아... 일단 돌아갈까?
나는 물을 마시고 말했다.
아무래도...
빨리 재워야될거 같은데.
문제는...
P : 정말 잘거야?
아리스 : 우응...
...이미 잠들었다.
하아.
...
모르겠다 이제.
그렇게 결국에는. 나와 아리스는 또 같이 자게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주사위 굴려주세요!
+~3까지 주사위!
아리스가...
1~60 : 기억하지 못한다.
61~100 : 기억한다.
먼저 2번 뽑히는걸 채택합니다.
결국엔 내 옆에서 아리스는 자고 있다.
뭐... 전에도 이렇게 잔적은 꽤 있었지만...
그런 말을 듣고나서일까.
되게 부끄럽다.
아무튼 그런상태에서 겨우 벗어나서 나는 시계를봤다.
7시인가...
시키 : 후아암... 어라, 좋은아치임~ 은 왜 아리스 여깄는거야?
P : 설명 귀찮아.
시키 : 에에~
P : 일단 뭐, 먹고 싶은거 있어?
시키 : 으음... 뭔가 따뜻한게 먹고 싶은데~
따뜻한건가...
뭐, 국이라도 끓일까.
...
아리스 : 에...? 왜 제가 여기... 아...
시키 : 아리스쨩, 일어났어?
아리스 : 꺅?! 왜 제 옆에 있는건가요?!
시키 : 우응. 아리스쨩 귀여워어~
모모카 : 안녕히 주무셨어요... 다 일어나 계시네요.
시키 : 그런데 아리스쨩~ 얼굴이 붉은데 무슨일이야?
아리스 : 아,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시키 : 흐응~? 아리스쨔앙~
아리스 ; 아무것도 아니라구요오!!
...
결국 출근시간이 되었다.
아아.
출근하기 싫다.
아리스 : 저기... 다녀오세요...!
P : 아, 응. 다녀올게.
모모카 : 다녀오시와요.
시키 : 올때 맛있는것도~
하아...
그런데.
이렇게 집을 나가는것도 처음이네..
+~3까지 집에 돌아오니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가장 ';낮은 수' 를 채택합니다.
고양이풀 가지고 코를 간질이며 살짝 놀아줬는데
건너편에서 소리가 들리자 도망가버렸다.
.......잘 들어보니 누군가의 콧노래 소리인 듯하다.
시키:바보녀석! 그녀석이 루팡이다!!
+1이 앵커와 주사위 다시 굴려주세요.
아무래도 저녁준비를 한 모양이다.
늘 하던 야근을 빼니까 이 시간떄 돌아오는구나...
집에 들어오기 싫었었지... 그래서 야근했었고.
뭐, 흔히 말하는 자취하는 사람들의 고충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다.
아리스 : 아, 다녀오셨어요?
P : 응, 그런데 다른애들은?
아리스 : 모모카씨는 잠시 슈퍼에... 시키씨는 글쎼요? 방에서 있던거 같긴 한데...
뭔가 불안한데...
P : 어라, 저녁준비는 대충 되어있네?
아리스 : 모모카씨가 나간것도 잠시 부족한게 있다고 해서...
P : 흐응... 시키는?
아리스 : 도와주긴 했어요. 그런데 금방 방으로 들어가버려서...
뭘 하고있는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시키 : 아, 돌아왔구나~ 어서와~
P : 어서와는 무슨... 왜 내 셔츠를 그러고 있는거냐.
시키 : 응?
P : 응? 이 아니잖아...
시키 : 그야, 좋은냄세 나는걸.
아리스 : 무, 무슨 소리 하는거에요?!
시키 : 에에~ 아침에는 아리스쨩도 헤롱헤....읍읍!!
...
그냥 두자.
그렇게 생각해서 내 옷을 꺼내들어 샤워하러 들어갔다.
하아...
뭐.
그래도 조용한 것 보다는 좋지...
+2가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그리고 +3이 이야기 주제를 정해주세요.
@그리고 이만 작가는 들어가 봅니다 하핫
일단 학교도 안가고 일도 안가고 트레이닝도 안하니
이대로는 혹여 원래세계로 돌아가더라도 몸도 머리도 굳은채이다.
학업에 대해서는 시키에게 맞기거나 독학한다고쳐도
몸 쪽에 대해서는 운동이나 오후 프로그램(단체) 등을 활용해달라고 해본다.
이런 상황에서 구태여 모습을 보이는건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재도구나 가구가 놓여있는 실내에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니만큼......
그나저나 스키야키인가... 오래간만이네.
식탁의 중앙에서 부글부글 끓고있는 스키야키.
전에 사뒀던 버너가 이렇게 사용 되는구나...
P : 고기 맛있네. 어디서 산거야?
아리스 : 슈퍼에서 엄선해서 골랐어요!
P : 헤에... 그런것도 할 줄 아는구나.
아리스 : 이것저것 다 배워뒀으니까요.
그렇게 스스로 대견해하는 아리스를 칭찬해주면서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생각이 한개 났다.
P : 그리고보니 말이야.
모모카 : 무엇인가요?
P : 일단 너희들. 학교도 안 가고있고.... 괜찮은거야?
아리스 : 무슨말이에요?
P : 아이돌들은 몸 관리라던가 힘들잖아? 그런데 이렇게 있어도 괜찮나 싶어서...
갑작스럽게 생각이 났다.
이 얘들의 현재 상황.
학교도 안 가고. 여기에만 있다.
P : 거기에다가 저쪽에서도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는 법은 없으니까...
시키 : 응? 무슨 상관이야?
P : 응?
시키 : 응?
...뭐지 이 상황은.
시키 : 일단 말이야. 빼는게 어려운것 뿐이지 현상유지는 쉽다구?
P : 그런거야?
시키 : 애초에 아이돌들이 다이어트다 뭐다 하는건 라이브때 좀더 의상입기 좋게 하기 위해지 의상에 따라서는 도리어 찌우는 편도 있다구?
P : 헤에...
모모카 : 거기에다가 저는 이미 중학과정은 끝냈기에...
P : ...
모모카 : ?
그리고보니 모모카는 사쿠라이가의 영애다. 개인교육을 받지 않고 있다고는... 말 한 마디도 안 했지.
그런데 결국에 이렇게되면...
아리스 : ...왜 그렇게 보는거에요...?
P :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리스 : 무, 물론 저는 제 나이대의 공부를 하지만 저 둘이 특이한거니까요?!
아니, 그렇긴 하지만.
딱히 아무말 안 했다고?
P : 그럼 지금 생활로도 문제 없다는건가...?
시키 : 아리스쨩의 공부는 이 시키님이 잘 봐줄테니까~
아리스 : 저 혼자서도 되니까요?! 오지 마세요?!
시키 : 후엥~ P군, 아리스가 나 싫어해에~
P : 싫어할만한 일을 하지 말던가...
모모카 : 그리고 문제가 있을때는 저희도 알아서 움직이니 걱정마시와요.
P : 응... 뭐, 그럴려나.
그리고보니 이 아이들은 보통의 아이들과는 달랐지...
이 셋다 확실한 '오버 스팩'이니까...
그다지 내가 터치할 이유는 없을거 같네.
+~3까지 저녁을 먹고나서 혹은 자기 전까지의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P : 응, 고마워. 그나저나 4명씩이나 되니까 확실히 설거지도 늘어났구나.
아리스 : 그렇네요...
그리고보니 아리스도 이렇게 집안에서 설거지를 한적은 별로 없겠지...
시키 : 여기 나머지.
P : 또 있어?
시키 : 마지막이야 이걸로.
데레 아리스 체크입니다
한번이라도 주사위 80이상 뜨면 이벤트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시키 : 흐응~.
아리스 ; 뭐, 뭔가요?
시키 : 아니 뭔가. 요즘 아리스쨩의 냄세가 좀 달라졌다~ 싶어서.
아리스 : 샴푸같은걸 바꿨으니까 당연하겠죠...
시키 : 그런게 아니라~ 아, 그리고보니 P군 P군.
P : ?
갑자기 왜 나한테로 화제를 옮기는거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일단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시키 : P군은 말이야. 최애캐는 누구?
P : 갑자기 무슨 말이야...
시키 : 오늘 인터넷 보고 있었는데 그런게 있어서, 그래서 누구?
P : 에... 꼭 말 해야되?
시키 : 응. 궁금하니까!
모모카 : 그건 저도 궁금하네요.
에...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20 :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아리스라고 대답한다.
31~100 : 대충 누군가로 속일까. 예를들어 카에데라던가
한번이라도 20이하로 들어가면 체크 통과입니다.
P : 아리스야.
아리스 : 엣...
시키 : 아리스쨩! 접시 접시!
아리스 : 우왁?!
모모카 : 정말, 위험하잖아요.
모모카가 접시를 받아내면서 말했다.
그나저나...
이거 확실히 부끄러운 말이긴 하구나...
시키 : 휴~ 휴~
아리스 : 그, 그만하세요!
시키 : 아리스쨩은 좋겠네~
하아...
일단 설거지를 끝내고...
+~3까지 앵커와 주사위를 구렬주세요
뭘 할까요?
가장 '높은 수' 를 채택합니다.
다같이
씻고 자자
생각해두신 스토리라인에 이상이 없다면야 써주시면 감사하지만... 좀 에러다 싶으시면 재앵커를.
그럼 그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연재는... 11시나 10시 30분 넘어서...?쯤에 시작할겁니다.
+ 아마도 화,수,목은 연재 불가능 할거에요. 아마 핸드폰으로 갱신 가능한 나오 블로그 제외하면...
시키 : 아 맞다 맞다.
P : 응?
시키 : 증권시장을 분석한 결과, 아무래도 수 일 내에 20%는 얻을거 같아.
P : 뭐...라고?
모모카 : 무, 무슨소리를 하는건가요?!
시키 : 응? 20%라고.
아리스 : ...?
잠시만, 벌써?
아니, 시작하라고 한개 어제인데?
P : 그래서, 얼마인데?
시키 : P에게서 받은 100을 120으로 불린건데?
P : 어이어이...
모모카 : 도대체... 시키양은... 괴물인가요?
P : 저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묻겠는데 모모카.
모모카 : 네...
P : 혹시... 그쪽 프로 회계사나 그런분들은 대충 몇프로를 예상해...?
모모카 : ...물 좋을때는 4~5%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
시키 : ?
뭐...지 정말...?
정말 나 일 안 해도 상관없는게 아닐까나...
아무튼, 어리둥절한 아리스는 뭐냐고 모모카에게 묻고 있었지만, 일단...
이 충격에서 벗어나고...
P : 일단은... 자자. 뭔가 피곤해졌어.
모모카 : 네... 그렇게 하도록 하죠...
아리스 : 그렇게까지 충격받을 일인가요?
P : ...단순히 말해서 이 이틀간 시키는 20을 벌었어. 보통 사회 초년생들이 월급 12~15받는걸 생각해보면...
아리스 : ...아...
머리가 복잡해...
+~3까지 자면서, 혹은 자고 나서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중간 값'을 채택합니다.
+~3까지 또다시 주사위!
이번에는 가장 '높은 값'을 채택합니다.
@그리고 질투해서 반대쪽에서 잔다는 아리스...
@향수를 만들기 위한....
P : 갑자기 무슨 소리야...
시키 : 에에~ 시키쨩 돈 벌었다구~?
아리스 : 네네, 주무세요~
확실히 뭔가 보답은 있어야 될거 같지만...
그럼..
P : 뭘 원하는데?
시키 : 오늘밤 잘 때 킁카킁카하게 해줘!
P : 무슨말을 하는거냐 여자가?!
아리스 : 무, 무슨말을 하는건가요!
모모카 : 하아...
모모카...
나도 머리 아프다....
P : 자자, 싸우지들 말고...
아리스 : 괜찮은건가요?!
P : 하지만 뭐... 잘한건 틀림 없긴 하지만...
시키 : 그럼말이야~
P : 그렇게 팔 안지마?!
시키 : 에에~ 부끄러운거야~?
아니, 일단 나도 20대라고.
아무리 여자를 물건보듯이 하는 사람이여도 이렇게 직접 닿는건 타격이 크단 말이야...
P : 아무튼. 뭐... 자는것에 방해만 하지 않으면...
아리스 : 그, 그럼...!
P : ?
아리스 : 저도 옆에서 자겠어요!
모모카 : 어머나?
시키 : 에에~ 시키는 혼자가 좋은데~
아리스 : 혼자 놔두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시키 : 응? 무슨짓? 무슨짓을 할까나아~?
아리스 : 그, 그런건 몰라도 되니까!
하아...
뭐랄까...
이젠 그냥 포기하자.
+~3까지 시키가 킁카할때(?)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작가는 내일 일찍 나가봐야 되기때문에... 후후... 목요일 이후에 봐요... 라곤해도 삘받아서 핸드폰으로 쓸지도 몰라요.
안그래도 사람과의 접촉이 적어 익숙치않은데 여성 셋한테 둘러싸여 있었으니......
......모모카가 배를 안고 잠들어있어서 일어날수가 없다.
거기다.....지금 일어나기라도 하면 곤란하다.
과도한 이성의 신체접촉으로 인해 "p"가 "P"가 되어있다.
그런데...
시키 : 킁킁, 좋은냄세~
아리스 : 너, 너무 붙지 말아주세요!
여자 두명이 내 옆에 있다.
아무리 목석이여도 이건 반응한다.
반응 안 하면 그건 그냥...
그냥 말 하지 말자.
시키 : 에에~ 좋잖아~ 거기에다가 P군 자고 있는거 같고~
일어나 있으면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자는척 할 뿐...
시키는 내 반응을 놀리면서 즐기는 부류니까 그냥 무시하는것이 답이다.
아리스 : 냄세는 그렇게 찰싹 붙지 않아도 맡을 수 있잖아요. 평소에는 그렇게 잘 맡는 사람이...
시키 : 하지만 이러는 편이 더 기분 좋으니까?
아리스 : 그누누...
시키 : 아, 그럼 한번 맡아볼래?
아리스 : 엣, 왜 제가요?!
시키 : 목소리, 목소리!
아리스 : 앗.
좀 시끄럽긴 했지...
아무튼.
그냥 일단은 자는척이다 자는척.
시키 : 냄세 좋다구?
아리스 : 그, 그건 인정하지만...
인정하는거야?!
아리스 : 아무튼 떨어져 주세요!
시키 : 에에~ 싫은데에~
그렇게 말하는 시키는 갑작기 내 팔에 안겨왔다.
시키 : 그럼 뭐 자야지~ 잘자~
이곳저곳 다 닿고 있는데요...?
아니 뭐... 내가 자고 있다고 알고있으니까 그냥 무시하는걸 수 도 있겠는데...
그렇게 조용해졌다.
그러던중.
아리스 : ...킁...
맡는거냐...
그래도 뭐...
아리스 : 헤... 좋은냄세...
꽤 안도하는 눈빛이고.
그냥 이대로 있을까나.
부모에게서 떨어지고... 아는사람 없는 이곳에서 꽤나 마음고생 하고 있을테고 말이야.
하아...
그렇게 아리스도 잠들었을 무렵이였다.
모모카 : 어라... 다들 주무시고 계시네요.
응? 모모카?
모모카 : 역시 저 혼자 있는건 조금 외롭사와요. 타치바나씨.
살짝 눈을 떠서 보니 모모카는 아리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뭐랄까. 꼭 어머니의 그 포즈 같달까...
어라, 그리고보니 배게라던지 들고 나왔네.
역시 혼자는 외로웠던 걸려나...
모모카 : 그럼 잠시... 실례하겠사와요.
아리스 옆에가서 눕는 모모카.
하아...
피곤하다...
그나저나 시키가 바짝 붙어있어가지고 이거...
되게 불편하다...
신경쓰여...
그렇게 또다시 꽤 시간이 흘렀다.
아마 1시간은 지나지 않았을까.
그래도 잠은 오지 않는다.
역시 이런 상황이...
시키 : 저기 P군. 자는척 수고했어
P : ?!
시키 : 후흥, 이 시키님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줄 알았느냐~
P : 어이...
시키 : 킁킁... 하아... 기분좋아아...
그렇게 말하면서 더욱 밀착하는 시키.
...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이 참상을 본(?) 아리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3이 정해주세요.
시키는 꼭 붙어서, 모모카는 배위에(...) 있을 예정입니다.
해가 떴다.
...
하아...
피곤해...
오늘은 연차라도 낼까...
그런데...
왜 모모카는 내 배위에 안겨 있는걸까나.
시키나 아리스는 이해가 되긴 하는데 모모카는 왜...?
아니 뭐... 상관없긴 하지만... 그런데...
아니, 상관 있다.
여러모로... 생리현상이...
이걸 꺠울수도 없고...
어떻게해야...
아리스 : 우응...?
P : 아...
아리스 : 어레...? 모모카씨가...?
P : 저기... 좀... 구해줄 수 있을까나...
아리스 : 하아...
길게 한숨을 내쉬는 아리스.
그리고서는 모모카를 깨우기 시작한다.
아리스 : 모모카씨. 일어나요, 아침이에요.
모모카 : 우응.... 어라... 타치바나씨... 좋은 아침이네요...
아리스 : 일단 내려오는것이...
모모카 : 어라... 왜 전 이렇게...?
P : 깨어보니까...
눈을 비비면서 말하는 모모카.
역시 일부러 올라온건 아닌거 같다.
그렇게 모모카가 내려오니...
아리스 : 일어나요~! @휘익
시키 : 우냣...! @데굴데굴
있는 힘껏 시키를 굴리는 아리스.
모모카랑 정말 깨우는것에 차이가 나네...
일단...
빨리 일어나자.
시키 : 후아암... 좋은아침~
아리스 : 좋은아침이에요. 아무튼 빨리 일어나세요.
시키 : 에에~ 좀 더 있어도 되잖아~
아리스 : 그럼 소파나 침대에가서 주무세요. P씨는 일어나야 된다니까요?
시키 : 에에~
아무튼 아까 굴러간떄부터 팔은 자유롭게 되어있으니까...
P : 하아... 오늘은 연차라도 써야겠어...
시키 : 흐응, 역시 밤을 센건가아~
P : 알고있으면 좀 메달리지좀 마...
아리스 : 아, 잠시 목욕준비좀 하고 올게요.
모모카 : 그럼 전 아침 식사의 준비를...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과연 시키는 P의 p가 P된걸 눈치 챌까요?
80이상이 한번이라도 나오면 눈치챕니다.
아리스 : 그럼 준비좀 같이 해주세요 좀.
시키 : 냐하하~
아리스 : 그렇게 빼지좀 말구요!
다행히 시키도 눈치 못 챈거 같네...
하아...
그렇게 시키하고 아리스가 들어가고 나서 일어난뒤 이불을 정리했다.
모모카 : 남자도 고생이네요...
P : 응?
모모카 : ...여러모로... 말이죠?
P : 아...
설마 눈치 챈걸까나.
모모카 : 그럼 아침식사 준비나 할까요.
P : 아, 응.
모르는척 해주는구나.
고맙네...
+~3까지 아침밥을 먹고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주사위!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일단 주인공은 오늘 하루 회사 쉽니다(...)
읭? 아빠가 아니라고?
정말 거의 반이상 졸았으니까.
...좀 잘까나...
시키 : 어라, 잘거야?
P : 피곤해... 아빠좀 자게 해줘...
아리스 : ...아빠가 아니잖아요.
P : 아...
정신이 어떻게 된걸까나.
피곤한게 겹치고 겹쳐서는 말이 헛나오네...
하아...
P : 미안미안, 정신이 없나봐.
아리스 : 그렇게나 오늘 못 잔건가요?
P : 응... 흐아암...
졸려...
모모카 : 그럼 침대에 가서 주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시키 : 그리고보니 좋은 아로마 구했는데 사용해 볼까나.
아리스 : 그거 위험한건 아니죠?
시키 : 시판하는거라구?
뭐... 어찌되든 좋아...
P : 그럼 잘테니까... 흐아암...
아리스 : 아, 안녕히 주무세요!
+~3까지 자면서 있을일을 정하고 주사위!
가장 '낮은 값'을 채택합니다.
그러므로 +1이 재앵커와 주사위 굴려 주세요
에라이 재앵커 +1.
그리고 연재는 날이 밝고나서 시작하겠습니다.
음.. 재앵커는 그럼
배가 고파진 시키들이 요리를 하려한다. 하지만 화려하게 실패했다!!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