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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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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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의 52인에게 털리기도 하고
346의 수많은 이들에게 파묻히기도 하고
빅-아재맨들도 있는 315의 뽀이들에게 돌진이 박히기도 하는 프로듀서는 오늘도 괴롭습니다
불쌍한 P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푸십쇼
물론 자신을 갖다놓고 때려부수셔도 됩니다
죽이면 새로 더 갖다놔야겠지만
(개판이 되도록 설립해놓고 내버려둔 창댓판입니다)
단 하나의 법칙은
프로듀서의 손상 부위를 반드시 기술할 것.
손상 정도는 퍼센테이지와 파손 원인을 병기하여 일시적 충격-경미-경상-중상-현저한 기능 저하(여기서부터 후유증이 남게 할 수 있음)-대파-완파 식으로 무슨 로봇 다루듯이 다룰 것!
ex : 왼팔 상부 높은 곳에서 떨어진 아령에 빗맞아 경상 (87%)
오른손 검지 폭죽 폭발에 휘말려 파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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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P "저도 기사를 듣고 알았는데, 현 특검 수사진이 뭔가 문제가 있답니다. 그래서 싹 갈은 다음에 수사를 다시 전개할 거라고 하네요."
미니악P "유키나키P씨 부부와 sephiaP씨 소환도 미뤄지겠습니다?"
범인P "안 그래도 그 이야기 나왔는데, 검찰 내부에서 현 수사에 대한 의견이 나온 바람에 여러 의견이 나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타케우치P "당분간 한숨 돌릴거 같습니다."
이마나시 부장 "sephiaP쪽도 일단 한숨을 돌렸겠지?"
타케우치P "저쪽은 일본 검찰의 엘리트주의를 안 좋게 보고 있으니까요."
미니악P "아, 그런가요?"
범인P "사실 sephiaP씨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다 보니, 그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히 민감하게 여기긴 하죠."
도쿄 신주쿠
sephiaP "아, 진짜...."
미유 "왜?"
sephiaP "무좀 생긴거 같아."
미유 "뭐??"
유키나키P "아니, 왜 또...."
sephiaP "그러게요. 아, 진짜..... 이거 진짜 큐베놈 때문인가...."
카코 "선생님?"
황연화 "왜요?"
유키나키P "sephiaP, 무좀 걸린거 같다는데요??"
황연화 "아니, 왜...."
(5분 뒤)
황연화 "하.... 무좀 맞네. 연고 바르고 보죠."
sephiaP "젠장... 네..."
유키미 "무좀... 왜 걸린거야?"
sephiaP "몰라. 유키미...."
나오 "sephiaP, 힘내."
sephiaP "응. 그런데 이거 그냥 바르면 되지?"
카렌 "응."
sephiaP, 무좀 걸림 (100%)
@실제 이거 쓴 본인이 무좀 걸렸습니다. orz....
@@sephiaP 담당진.
사무직 : 미후네 리나(리리스), 임유진, 류해나, 주니
담당 아이돌(정식) : 히이라기 시노, 와쿠이 루미, 핫토리 토코, 미후네 미유, 닛타 미나미, 아이바 유미, 사기사와 후미카, 하야미 카나데, 쿠로이 시이카, 타카모리 아이코, 아나스타샤, 타치바나 아리스
담당 아이돌(임시) : 타카가키 카에데, 우메키 오토하, 클라리스
(임시로 맡는 3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중 시이카를 제외한 11인은 구 346시절부터 담당함.)
@sephiaP에 대한 평가
유이 : 난 이해가 안 가는게 sephiaP의 담당 아이돌들이 어떻게 높은 충성심을 보이는지 모르겠어. 단순하게 스케쥴 잡아주고 이런거로는 어려운데. 대단한 남자인거 같아.
카코 : 신께서 sephiaP를 만드실 때 건강을 마이너스로 만들고 높은 교우 관계 및 아이돌들의 충성심을 주신거 같네요.
클라리스 : 그 분이 그러더라고요. 나를 불태워서라도 그녀들을 에이스로 만들고 싶다. 그런 생각까지 하시는 분이니까, 담당하시는 아이돌분들이 믿고 따르세요.
미나미 : 저희에게는 수호자? 아니면 기사? 그런 분이죠.
카나데 : 믿지 못하더라도 믿게 만들지. 사람을 바꿔놔. 내가 그 당사자니까.
아리스 : 있으면 편한 존재. 아빠 아니면 큰오빠 같은, 그런 존재.
유키나키P : 옆에 있으면 그냥 배워보고 싶어요. 왜 그렇게 아이돌들이 믿고 따르나에 대해서.
슈라P : 자기 몸을 아끼지 않는 그런 사람. 이제 건강 좀 챙겨라!
리나 : 존경심이 드는 그런 분이죠.
아이코 : 자기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유미 : 아이돌들이 가장 믿고 따를 수 있을거 같은 그런 프로듀서.
타케우치P : 그야말로 에이스였죠. 옛 346에서 믿고 맡기는 에이스.
오토하 : 아인헤리어의 수호자. 딱 그 이름이 어울려요.
아나스타샤 : Это отцовская человека.(아빠 같은 사람.)
란코 : 빛과 강철로 이뤄진 기사.
호타루 : 뭐라 말하기 힘든, 지고의 인물
시노 : 고고한 기사
토코 : 사령관. 우리를 인도하는 리더
루미 : 군림하는 보스가 아닌, 직접 뛰는 리더.
미유 : 뭐 말이 필요할까요? 있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사람이죠.
임유진 : 두번 나오기 힘든 에이스인거 같아요.
류해나 : The Lord of Eagle.
주니 : The King of Road.
미시로 전무 : 뭔가 큰 일을 맡길 수 있는 그런 인물이지.
후미카 :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사람? 정작 성장물에 더 가깝지만...
시이카 : 뭐라 말하기 힘든, 그런 거인 같은 분. 저희들의 보호자요.
니나 : 멋진 분임다~
카에데 : 툭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아니라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미오 : 그냥, 큰오빠 같은 사람.
토모에 : 우리 보스. 우리 대장이지.
세니악P "냐하~ 콘니찌할로."
sephiaP일행 "..."
세니악P "아니아니 '쟤 왜 여기 있냐' 같은 표정으로 말하진마앙~"
카코 "무슨일 있으신 건가요?"
세니악P "응.그 녀석이 말이야.혹시 모르니까라고 하면서 이걸 미유짱한데 전하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세니악P가 꺼낸건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수국을 디자인한 팬던트였다.
미유 "저기 이건..."
세니악P "그 녀석이 말이지.카코때 같은 일은 안 생겼으면해서 만든거야."
카코 "...저기...그 녀석이라는 건..."
세니악P "시니악P."
카코 "...사..살아계신건가요?"
세니악P "으음...이걸 뭐라고 해야하나...죽었긴했는데 살아날 수 있어."
카코 "...그렇군요..."
세니악P "아무튼 그 팬던트는 말이지...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어.물론 확확 되돌린다는 것 보다는...몸상태를 원래상태로 되돌리는 거지만."
유키나키P "...원래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은..."
세니악P "팔이 잘리든.머리가 잘리든.상반과 하반이 분리되든.되돌아간다고.대신 3번 쓰면 그 효력을 잃고 그저 팬던트가 되어버리지만."
미유 "어째서 이런 걸 저에게..."
세니악P "말했잖아 카코같은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카코 "...설마...유산을 당했을때도..."
세니악P "응.그거 하나만을 위해서야."
세니악P 시니악P가 미유를 위해 만든 팬던트를 전달 (100%)
@팬던트는 3회용으로 3회분을 다쓰면 그냥 팬던트가 됩니다.
@팬던트는 미유전용으로 만들어졌지만 sephiaP가 사용해도 됩니다.단지 팬던트를 걸기전에 입은 치명적 부상에 대해서는 되돌리기가 불가능합니다.
세니악P "그리고 카코선물."
카코 "부적...인가요?"
세니악P "요시노쨔앙 하고 그녀석이 힘내서 만든거야.건강과 장수.아기들한테는 지금 아무것도 줄 수 없으니까.그거때문에 그걸 만든거거든."
카코 "..."(부적을 꼬옥 끌어안는다)
세니악P 카코에게도 부적 전달 (100%)
@부적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부적이지만 동시에 미유가 가지고 있는 팬던트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니악P "뭔가 말하고 싶을거 같긴한데 질문이든 감사인사든 더는 대답할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말야...실례할게."
세니악P 서둘러서 sephiaP측 방문에서 귀환 (100%)
@왜그렇게 서두르냐면 싸움을 준비하고 있기때문이죠.
즉 누구라도 한번씩은 목에 걸어서 사용해야 됩니다. 미유는 제외입니다.일단 미유 전용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시니악P "라면?"
나나 "...네?"
시니악P "라면 먹겠냐고 물어본건데."
나나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시니악P "뭐긴뭐야.될대로 이용해 먹히다가 영혼이 된거지."
나나 "...에에에엑?!"
시니악P "음.이제야 옆에 이름표가 잘나오네."
나나 "도도도도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저는?!"
시니악P "어떻게 되긴."
손으로 모니터를 가리키자 그곳에는 나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가 비친다.
나나 "아몬...설마 아직도 순리라는 이름의 지배를 꿈꾸고 있을거라고는..."
시니악P "그래서 너가 아까 당해가지고 이리로 데려왔다라는게 결론."
나나 "...프로듀서는 어디에?"
시니악P "널 구하려고 별의 별짓을 했지만 노력도 무색하게."
나나 "그런가요..."
시니악P "나는 코즈에를 구하려고 별의 별짓을 했는데 이렇게 됐어."
나나 "거참..."
시니악P "어쨌든 덕분에 여기서 나가고 저자식도 이길 방법이 더 늘어나서 기쁘단 말이지."
나나 "어떤..."
시니악P "어차피 곧 시작이니까...준비를..."
나나 "설명도 없이?!"
시니악P "어차피 벌써 천만도 넘게 겪고있는 시간이라고.거기서 이제 너를 회수하는 경우의 수를 보기 시작한거거든."
나나 "에에엑?"
시니악P "젤나나에다가 크툴루잖아? 시간은 많으니까...아마 한 천만번은 더 겪어야 되겠지만.서로 힘내자고."
나나 "잠...잠깐!"
.
.
.
그리고 다시 시간이 되돌아간다.
시니악P 나나 회수 (100%)
시니악P 인피니티 워 (100%)
@시간안에서 아몬 젤나나를 쓰러뜨리는 무한한 경우의 수를 겪고 있습니다.쓰러뜨릴때까지 계속 시간을 돌리며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괴짜P: (멈춰세우면서) 흠...
아키하: ...왜 그런가?
괴짜P: 나중에 하체 부품 같은거 교체해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아키하: 그런가?
괴짜P: 운전해보니 뭔가 삐걱거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아키하: ...뭐 자네가 그렇다고 하다면야...
괴짜P: 그럼 그...이건 제가 타고 가도 되겠습니까?
아키하: 상관 없기야 한데...타임머신은?
괴짜P: 차피 자율 주행 기능 있어서 상관 없습니다. 집 앞에서 호출하면 1분 21초 후에 오니까 말이죠.
아키하: ...그거 그 영화에서의 그거지?
괴짜P: 그것만큼은 저도 의도치 않았던 부분입니다.
아키하: 그럼 우연이란 것이군.
괴짜P: 그런 셈이죠.
아키하: 뭐, 그럼... (이때 문을 열면서) 나중에 볼 일 있다면 보세. 오늘은 즐거웠네. (이때 밖으로 나가고는 문이 닫더니 그대로 집 쪽으로 들어가려 한다.)
아키하 방향.
괴짜P: (창문을 열고는 아키하를 부르면서) 이케부쿠로 씨!
아키하: (돌아보면서) 뭔가?
괴짜P: 나중에 sephiaP 씨 측에 소식이 오면 연락 드리던가 하죠.
아키하: 알겠네, 그럼 들어가게.
괴짜P: 예, 건강하게 계시고요.
아키하: 걱정 말게.
괴짜P: 그럼 가보겠습니다. (이때 창문이 닫히더니 괴짜P가 탄 파이어버드가 출발한다.)
아키하: (가는 괴짜P를 보고는) 허, 진짜 못미더운 사람인데,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는 원... (이에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간다.)
# 괴짜P, 아키하를 맞이하고는 파이어버드를 탄 채로 돌아간 상태. (100%), 아키하,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던 생일. (82%)
거대토끼P: 바람 살짝 부는 꽃밭이라... 잠들기 좋은 날씨에요.
꼬마 치에리엘: 전 프로듀서 씨밖에 안 보이는 걸요♡
거대토끼P: 어째서 천국에서도 이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함께라서 좋네요.
꼬마 치에리엘: 에헤헷(꼬오옥)
거대토끼P: (쓰다듬) 여기서 의미있는 지는 모르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꼬마 치에리엘: 꿈같은 생일날이랄까요~ (부비적)♡
# 생일을 맞아 프로듀서랑 네잎클로버 찾다 꽃밭에 누운 치에리 (100%)
리나 "제가요?"
유카 "아무래도 이사님의 출격은 당장은 어려울거 같아. 재활률이 50%대라고 하니까, 대타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거든."
리나 "저 공백기가 프로듀서님 못지 않게 긴데요?"
레이카 "알고 있어. 그래도 과거 주행영상을 보니까, 실력은 있던데? 재수가 없어서 리타이어 한거겠지만."
리나 "음....."
유키코 "어차피 sephiaP가 직접 인정한 드라이버잖아? 그 정도라면 서킷 투입도 가능할걸?"
리나 "미국쪽에 연락해야 하는데.... 저도 공백이 길어서.."
유카 "그렇게 해. 어차피 우리 입장에서도 드라이버가 있으면 좋아. 솔직히 이번 후지전은 운이 따르긴 했거든. 슈퍼다이큐 출격 레이서들과 같이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호흡을 맞춘거니까."
리나 "슈퍼GT 드라이버 분들은 안되나요?"
유카 "사실 그 제안을 했어. 그런데 나형일 선수가 'RHD를 다루는데 자신이 없다.' 라 했거든."
레이카 "나형일 선수 평소에 타는 차는 좌핸들차야."
리나 "그렇군요. 오히려 다른분들 교육엔 편할 수 있겠네요."
40분 뒤, 도쿄 신주쿠
sephiaP "나쁘진 않네. 국내 A 라이선스 획득 후 바로 현장 투입이면."
미유 "그러게."
리나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안이라 당혹스럽기도 하고..."
sephiaP "일단 해 봐. 리나 너도 공백기 있던거 메울 수 있는 기회니까."
리나 "그... 그래도..."
10분 뒤, 도쿄 미나토, 카페 핫토리
윤경화 "그래서, 자신은 없고?"
리나 "네. 지난 대회 성적을 보니까 더더욱...."
윤경화 "(손을 저어서 잠시 결계를 만들고) 리리스가 자신 없어하는 것도 있나?"
리나 "저... 그, 그것은...."
윤경화 "하던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되잖아? 넌 네 프로듀서로부터 인정받았잖아."
리나 "말이 쉽지. 후지전 프로듀서님의 주행을 보셨잖아요. 그런 주행은 못해요."
윤경화 "리리스."
리나 "네.... 블랙 레이디..."
윤경화 "(손을 잡아주면서) 리리스, 서킷 주행은 너만의 주행을 하는 거야. 넌 너야. 다른 누구도 아니라고. 너 스스로의 주행을 해 봐."
리나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Yes, Mistress."
윤경화 "절망할 이윤 없어. 너만의 주행을 해. 그림자 속에 숨으려 하지마. 넌 sephiaP씨쪽을 돕고 있지만, 필요할 땐 나서도 돼. 그게 내가 말하고 싶은 거야."
리나 "네. 그나저나, sephiaP님 관련인데."
윤경화 "(결계를 풀려다가) 음?"
리나 "(사진 몇장을 보여주면서) 다친 쪽과 손등에 이런것들이 계속 생기거든요. 손등에 있는 것은 아인헤리어의 문장이라고 했고..."
윤경화 "흠.... 큰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이건 미나미양 사인 아냐? 유미양 사인도 보이는데?"
리나 "어, 그렇네요."
윤경화 "미유씨 사인에, 오토하씨? 이거 다 담당하시는 분들의 사인들이야. 지켜달라는 의미인가, 그녀들이 지킨다는 의미인가..."
리나 "다 줄기처럼 나와서...."
윤경화 "그리고 이 문장... 양손 모두 아인헤리어의 문장이야. 안 그래도 담당하시는 분들 별칭이...."
리나 "네메시스, 또는 나이츠, 아니면 발큐리아...."
윤경화 "회복되면 하.... 뭐라 해야 하나....... 당분간 고생하실거 같은데...."
리나 "여난이요?"
윤경화 "당장 이 카페 주인분과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
리나 "(잠시 보고선) 그러게요. 확실히 저 두분도 저에게서...."
윤경화 "그러게.... 고생 좀 하시겠어."
도쿄 신주쿠
유키나키P "특검이 물갈이라고 하니까..."
sephiaP "우리로서는 편하죠. 일단 당분간 상황을 지켜볼 수 있으니까."
카코 "그나저나 미유씨 펜던트 어때요?"
sephiaP "뭔가 신성한 느낌이 드는데?"
미유 "시... 신성한 느낌??"
sephiaP "응."
카코 "시니악P씨가 만들어준거라고 하는데..."
sephiaP "그러니까 말이지."
오토하 "미나미씨."
미나미 "네?"
오토하 "이번엔 안정된 느낌이네요."
미나미 "정말요?"
오토하 "네. 미유씨도 해보면 이럴까요?"
미나미 "지금은 그럴지도 몰라요."
미유 "나 수중분만 할까?"
sephiaP "에??"
마유미 "괜찮으시겠어요?"
미유 "해보고 싶어요."
리나, 선수 투입 제안받고 당혹해함 (200%)
특검 재편성으로 인해 조용해진 월요일 오전. (80%)
sephiaP "아, 맞다. 비행기 표 끊어야지..."
미유 "왜?"
sephiaP "수요일 선거날이야."
미유 "아, 그래??"
sephiaP "외출 될라나 몰라..."
황연화 "한국 다녀오게요?"
sephiaP "그날 지방선거일이라..."
황연화 "안되니까, 그냥 재활 하세요."
sephiaP "윽...."
황연화 "가셨다간 아이돌분들이 붙어서 같이 가려고 할텐데요?"
sephiaP "아......"
마놀로: (차고에 서있는 파이어버드를 가리키며) 그러니까, 저 차를 선물로 받았다고요?
괴짜P: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잖니.
마놀로: ...알겠어요. 후...저건 일단 제 명의로 올리던가 할게요. 큰아버지가 4대 씩이나 맡았다가는 월급이 순식간에 거덜나서 쓸 돈이 없으실거 같아보이거든요.
괴짜P: 고맙다. 그리고, 토러스는 처분할 예정이다.
마놀로: 빨리 팔리란 법은 없잖아요?
괴짜P: 뭐 그건 그런데, 혹시 모르잖니? 다시 미국으로 역수출될지...마침 좌핸들이겠다.
마놀로: 몇몇 딜러들은 좋아하겠네요. 리스토어된 토러스라.
로페즈: (중간에 끼어들면서) 저기 두 사람, 뭔 얘기 중이야?
괴짜P: (귀찮다는 표정으로) 댁은 신경 꺼요. 가족간의 얘기니까.
마놀로: (로페즈를 보고는) 아니, 그 전에. 우리가 가족이란건 또 어찌 안거에요?
로페즈: 어찌저찌 하다보니 알게 되었다고 봐야하나, 아무튼 그건 스포일러~
마놀로: (자신의 얼굴을 치면서) 말을 말지...
괴짜P: (역시나 자신의 얼굴을 치면서) 미치겠네...
# 차고 내의 상황. (100%)
@ 현재 차량 정리를 다시 하자면...
- 1982 Delorean DMC-12 / 백 투 더 퓨처 2 사양
* 2.85L PRV ZMJ-159 V6
- 1963 Cadillac Series 62 "Eldorado" Convertible / 스카페이스 (1983) 사양
* 7.0L GM 429 ci. V8 OHV
- 1986-87 Ford Taurus LX / 로보캅 (1987) 사양 (경광등 제외)
* 3.0L Vulcan V6
- 1982 Pontiac Firebird Trans Am / 전격 Z 작전/나이트 라이더 KITT 사양
* 5.0L 305 ci. Chevrolet V8 (전기 모터 구동으로 교체 예정)
??? "아서라, 돈 많이 들어간다고요!"
?? "그... 그건 그렇겠지??"
??? "그런데 토러스는 한국에 수출 안 된건가요?"
?? "3세대부터. 1/2세대는 머큐리 세이블이 팔렸거든."
괴짜P: (블루프린트를 펼쳐서 보면서) 흠...모터구동에...동력원은 미스터 퓨전의 핵융합로를 쓴다면...이거 연료 탱크쪽을 개조하던 뭘 하던 해야겠네...
로페즈: (과자를 입에 우물거린 채로 말하면서) 아까부터 뭘 그리 중얼대는거야? 블루프린트까지 펼쳐놓곤.
괴짜P: 별거 아니니 신경 쓰지 마요.
로페즈: 칫, 매번 나만 찬밥 취급 당한단 말이야?
괴짜P: 제 입장에서는 영 달갑지 않은 사람이 들러붙었으니 당연할 수 밖에요. (이때 전화가 울린다.) 음? (전화를 받으면서) ¿Aló? 아, 예예...수리가 완료되었다고요? 네, 네...가보겠습니다. (이에 전화를 끊고는 로페즈를 보면서) 저 나갔다 옵니다. 누가 오면 연락해주시고요. (이때 모자를 쓰고는 그대로 밖으로 나간다.)
로페즈: 뭐, 여기에 누가 올 사람이 있다고 그러겠어? 안그래도 주변에 황량하던데...
# 괴짜P, 정비소로부터 토러스가 수리되었단 연락을 받고는 곧바로 정비소로 출발함. (100%)
- 지원조는 제외
1. 미나토구 위치
- 2017 Mercedes-Benz Sprinter (S-Motors Spirnter Deluxe) / 구 346 시절 구매
* 3.0L OM642 CRDi V6
* Exterior Color - Brilliant Silver Metallic
- 2018 Mercedes-Benz Mercedes-Maybach S560
* 4.0L M76 Twin Turbo V8
* Exterior Color - Obsidian Black Metalic
2. 치요다구 위치
- 2018 Kia Stinger GT
* 3.3L G6DP Lambda 2 T-GDi V6
* Exterior Color - Hi Chroma Red
- 2018 Alfa Romeo Giulia Quadrifoglio
* 2.9L F154 V6 Twin Turbo V6
* Exterior Color - Competizione Red
- 2018 Mercedes-AMG E63 S 4MATIC+
* 4.0L M177 Twin Turbo V8
* Exterior Color - Iridium Silver Metalic
- Tridoron-3000
* 8.0L Gravity Engine
- ??(Nameless)
* ?L Gasoline Eon-Turbo V46
- 2015 Nissan Teana L33
* 2.5L QR25DE Natural Aspiration I4
* Exterior Color - Diamond Black
* Owned by 와쿠이 루미
- 2017 BMW M3 F80
* 3.0L S55B30T0 Twin Turbo I6
* Exterior Color - Rosen Silver
* Owned by 미후네 리나(=리리스)
3. 요코하마 번호(거주상 주소지가 요코하마로 되어있음)
- 2017 Dodge Charger SRT Hellcat
* 6.2L ESD S/C V8
* Exterior Color - Billet
* Owned By 주니
- 2014 Hyundai Genesis Coupe 380GT-R
* 3.8L G6DJ Lambda 2 RS V6
* Exterior Color - Ceramic White
* Owned By 류해나&임유진
루미 "장 기자님?"
장민준 "아, 네... 아 죄송합니다. 어제 잠을 못 자서..."
루미 "왜요?"
장민준 "아뇨, sephiaP씨 있죠."
루미 "네."
장민준 "제 오랜 지인이거든요."
루미 "아.... 얼마나 아신건데요?"
장민준 "그 형을 중학교? 그때부터 알았으니까..."
루미 "어이쿠..."
병원 안
시노 "음? 루미. 누구야? 오신 분은?"
루미 "기자래요. 프로듀서님 피습 사건 취재차 왔다고..."
하루토 "음? 처음 보는 분인데요?"
장민준 "한국 서울의 한국일보 소속 기자입니다."
하루토 "진짜네요."
시노 "설마 거짓말 치겠어요?"
토코 "기자면 오히려 다행이겠네요. 그런데 어쩌죠? 지금 재활훈련 들어갔는데요."
장민준 "기다리죠. 뭐."
10분 뒤
장민준 "저기 제가 물어볼 거 있는데요."
시노 "네."
장민준 "송재일 본부장님 피습사건 당시에 어느 정도로 심했나요?"
시노 "저희들이 가까운데 살거든요. 하루토씨는 좀 예외지만."
하루토 "네."
토코 "푹 소리가 나자마자 다 뛰어갔어요. 그때 카나데와, 후미카, 아리스, 리나는 영화를 보고 왔었나? 딱 돌아오는 중에 일이 터진거에요."
장민준 "어우, 그럼 다들 나오셨을 땐 이미 일이..."
시노 "터진거죠."
통신P "(마침 들어오면서) sephiaP씨 사고가 워낙 골때린지라, 난리도 아니었죠."
장민준 "그거 말고도 또 있었나요?"
토코 "솔직히 말한다면 최근 1개월이 가장 골치였죠. 뭐 저희 프로듀서님 오시면 뭔가 이야기... 아, 오셨네."
sephiaP "어, 장기자? 웬일이에요?"
장민준 "와, 천하의 송재일이 목발이라니!"
sephiaP "(목발로 때리면서) 이럴 수도 있지. 참."
장민준 "아얏! ㅋㅋㅋ. 그래도 성질은 그대로네요."
sephiaP "(병상에 앉으면서) 무슨 일이에요?"
장민준 "기자가 하는게 뭐 있어요."
장민준 "그러니까 삼합회의 청부살인업자라고요?"
sephiaP "그렇지."
장민준 "게다가 315의 사장이 뒤에 개입했다고요?"
sephiaP "지금까지의 정황을 보면 그래. 대사관에서도 이 사건을 눈여겨보고 있어."
장민준 "미친... 아니, 왜 그랬대요? 이거 국제형사소송감이구만!"
sephiaP "내가 그걸 알면 이러겠니? 알면 벌써 고소 걸었다."
sephiaP, 자신을 만나러온 기자와 대화 (30%)
괴짜P: (택시에서 내리면서) 허... (이때 정비소 내로 들어간다.)
정비소.
괴짜P: 차 찾으러 왔습니다. 그 토러스요.
정비사: (차 손보다가 말고는 토러스 쪽을 가리키며) 아, 그거면 저기 있어요.
괴짜P: 카드 지불 되죠?
정비사: 잠시만요. 리더기 좀 갖고 와야... (이때 사무실 내로 들어간다.)
정비사가 카드 리더기를 갖고 나온 후.
괴짜P: 일단 지불 전에...잠시 몰아봐도 되겠습니까?
정비사: 이미 제가 테스트 다 해봤습니다. 문제 없어요.
괴짜P: 그게, 난 직접 몰아보지 않으면 못믿는지라...
정비사: 그렇다면 좋습니다. 대신 제가 옆에 동승한다는 조건 하에요. 혹시 모르는 일이라서...
괴짜P: (중얼거리면서, 스페인어로) '허 참, 도망갈 여유도 없건만...' (이때 다시 일본어로 대답하면서) 안될건 없죠.
정비사: (키를 건네면서) 그럼, 여기 키요.
괴짜P: 좋습니다. 그럼...(이때 토러스 내에 탑승하자 정비사도 옆에 탑승한다. 곧이어 차에 시동이 걸리더니 얼마 안되어 정비소 밖으로 나간다.)
동 시각, 괴짜P의 차고.
로페즈: (벽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들을 보면서)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차들이 집 앞에 서있더라니. 뭐 그전에 여기 집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엄연히 차량 집어넣는 차고에다가 살림을 차린 꼴이니까...(이에 천장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면서) 으아, 따분하고도 지루해라~!
# 괴짜P, 토러스의 최종 점검 단계로 동네 한바퀴 돌러 간 상태. (100% + 정비사), 로페즈, 나홀로 집 지키는 중. (100%)
통신P "왜그래 하루?"
하루 "아니 그게 리사말이야..."
통신P "리사?"
하루 "응.리사가 하루토 좋아하는건 알지?"
통신P "알다못해 여기 있는 인간이라면 다들 아는데 말이야."
하루 "그런데 내가 후미카 선생님한테 계속 데려가려고 할때마다 자꾸 리사를 데리고 도망치더라고..."
통신P "필사적이구나..."
하루 "아무튼 친구의 사랑을 보고 있으니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통신P "어떻게?"
하루토 "리사에 대해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통신P "아아 거기 앉아서 잠깐 좀 들어봐봐."
하루토 "...도넛인가..."
통신P "먹으면서 하자고."
하루토 "호의에 감사하지."
도넛을 하나 먹는다.
통신P "...나쁘게 생각하지만 말아줬으면 해."
하루토 "...무슨 말..."
하루토가 바닥에 엎어진다.
통신P "...뭐 하루랑 이렇게 된건 네 덕분이니까 이번에는 내가 도와줄게."
하루 "바로 넘어갔네.역시 리사말대로인가."
통신P "리사는?"
하루 "후미카 선생님의 특별레슨."
통신P "그럼 방에 넣어서 가둬둘까."
하루 "그리고 나랑 알지?"
통신P "...저기 하루 너무 지나치다..."
하루 "(눈이 금색으로 변한다.)"
통신P "알겠어...나참..."
하루의 계략에 걸려 방에 가둬진 하루토 (100%)
후미카 선생님의 특별 레슨을 듣는 리사 (100%)
sephiaP "개판이다 마다..."
미나미 "그런데 프로듀서, 정말 이렇게 말해도 괜찮으세요?"
장민준 "아니, 뭐 지금은 기자라기 보단, 송 형하고 20년 넘게 알고 지낸 후배의 질문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실제로도 오래 알고지낸 거니까."
sephiaP "솔직하게 말하면 입에서 욕이 확 나오지. 지금 특검 조사는 모리모토 학원 스캔들을 덮으려는 행보가 아닌가 싶어. 수사 하려면 똑바로 해야지 참..."
장민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죠."
sephiaP "글쎄, 일단 수사진은 싹 갈렸으니, 앞으로의 향방을 두고봐야지. 그런데 후미카는?"
미나미 "글쎄요. 잠깐 밖에 나간다고 했는데...."
sephiaP와 미나미가 후미카를 찾는 그 시간.
후미카 "후훗.... 리사쨩... 대담하네요."
리사 "하루가 그랬어. 후미카 선생님이라면 잘 알려줄거라고."
후미카 "이런거, 막 알려드리면 프로듀서님이 혼내실텐데....."
리사 "선생님네 프로듀서? 선생님이 덮치면 되잖아?"
후미카 "후후훗.... 그 분은, 저희의 프로듀서이자 사령관, 그리고 주인. 저희들도 그분에게는 종이랍니다."
(뭔가 찬바람이 부는거 같아서 리사와 후미카가 봄)
미나미 "(요망한것 같은 목소리로) 후.... 미.... 카...."
후미카 "에, 에에? 미나미씨??"
리사 "미... 미나미씨!!!"
미나미 "하... 프로듀서가 찾잖아! 여기서 뭐 해! 클라리스씨나 오토하씨가 알면 큰일나는거 알면서!"
후미카 "하... 하지만...."
미나미 "(서큐버스의 본색을 드러내곤) 마스터에게 혼나려면 여기 있든가.... 아마 프로듀서가 후미카를...."
후미카 "아, 안돼. 그건..... 가, 갈게요...."
미나미 "(웃으면서) 그럼 가죠. 아, 리사."
리사 "왜?"
미나미 "후미카에게 배우고 싶은거 있음, 나중에 이야기해 줘. 지금은 프로듀서가 찾아서."
리사 "그럼 프로듀서 꾀는 법 좀 알려줘."
미나미 "귀 좀 줘."
(미나미, 리사에게 프로듀서 꾀는 법을 알려 줌,.)
리사 "고마워, 써먹을게."
미나미 "응."
리사를 보내고.
후미카 "미나미.... 더하잖아."
미나미 "걱정 마, 저거, 우리가 딱 1회만 써먹은 건이야."
후미카 "응??"
미나미 "마지막으로 프로듀서를 덮칠 때, 쓴 거라고."
후미카 "아...."
미나미 "얼른 가자. 프로듀서가 찾아."
후미카 "으.... 응."
장민준 "그러면 이제 지금 활동은 제대로 못한다는 거네요."
카나데 "그렇지. 지금 뭐 후미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리스 "프로듀서가 건강해야지 가능할 거 같아요."
후미카 "아무래도 사건이 많다보니...."
장민준 "그렇겠네요. 최근 라이브 활동 이후 계획은 어땠나요?"
리나 "일단은 영화 제작 건이 있었습니다. 그걸 진행할 예정이었어요."
장민준 "영화요?"
카에데 "765와 합작이라고 들었어요. 맞나요?"
미유 "네. 그렇죠."
장민준 "그렇다면 장르는요?"
아냐 "액션... 이라고 들었습니다."
장민준 "진짜로요?"
sephiaP "응."
장민준 "하, 골치네요. 쳇.... 그런데 이거 기사로 다 내보내면 안되죠?"
sephiaP "경찰 수사발표까지 내. 우리 활동 기획은 나중에 내가 인터넷에 올릴게."
장민준 "알았어요."
sephiaP, 장민준을 보냄 (100%)
@그날 저녁 한국일보 인터넷판으로 송재일 본부장 피습사건의 진상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가서 뒤집어짐.
@그리고 그날 카에데, 오토하, 클라리스 3명을 제외한 12명의 담당 아이돌들이 sephiaP 주변에 둘러서서 아프지 말아달라고 울었답니다. 그런데 클라리스에 의하면 서큐버스가 우는 소리 아니냐고....;;;
괴짜P: (토러스에다가 덮개를 씌우면서) 이제 내일 중고차 딜러십같은 곳 가서 딜러랑 상담 좀 해보던가 해야지...허, 솔직히 이거 타고 다니고 싶긴 하지만...돈이 궁한데 뭐 어쩌겠어? (이때 저 멀리서 마놀로의 바르트부르크가 온다.) 허, 저 애 이제 오나보네.
동 시각, 차고 내부.
로페즈: (과자를 우물거리면서) 지루해라, 이런저런 불법적인 일에 관한 연락도 없고~ ...뭔가 재밌는게 필요하긴 한데 말이야~ 흠...아, 생각났다. (이때 볼텍스 조정기를 착용하고는 조작하더니 곧바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몇분 후, 다시 차고 밖.
마놀로: 그러니까, 내일 중고차 딜러십에 가신다고요?
괴짜P: 그거 판 돈으로 그 망할 부패 요원을 하루라도 빨리 떼어내야지.
마놀로: 솔직히 저도 그건 동감이에요. 아니, 제 후대에 저런 부패 요원이 몇몇 생겨난다는 걸 생각하면 진짜 머리 아프다고요.
괴짜P: 내 말이 말이다.
마놀로: 생긴거는 괜찮았는데 꽤...
괴짜P: (마놀로의 말을 듣고는 어처구니 없는 듯한 표정으로) 지금 외모 따질 때가 아닐텐데? 외모를 넘어서 그런 식으로 맛이 간 작자는 상종 안하는게 더 낫다고. 남자던 여자던 간에 말이다.
마놀로: 그건 저도 알아요. 미래의...그러니까 제 시점의 큰아버지에게 귀에 박히도록 들은 소리라...
괴짜P: (한숨을 쉬고는 하늘을 보면서) 후우, 아무튼...일단 차고로 들어가자. 지금 보니 비가 좀 오기 시작했어...
마놀로: 네. (이후 두 사람이 차고 내로 들어간다.)
# 괴짜P와 마놀로, 토러스 판매 관련 이야기하다가 로페즈 뒷담으로 넘어간 상태. (100%), 로페즈, 볼텍스 조정기를 이용해 갑자기 어디로 이동한 상황. (TIME SHIFT%)
미유 "응....."
sephiaP "하... 클라리스씨가 서큐버스들 우는 소리 아니냐고 리나에게 캐물었다더라."
미유 "그래도.... 오늘만큼은 다들 같이 있고 싶어 해."
오토하 "(들어오면서) 다 계신다면 슬픈 기운이...."
미유 "그래도요... 오토하씨.... 다들 울어요. 계속...."
오토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위험해요. 지금은.... 잘못해서 진짜 서큐버스화 하면 전 여러분들을 공격할지도 몰라요."
sephiaP "어차피 덮쳐져도 제가 덮쳐쳐요. 오토하씨도 그건 아시잖아요."
오토하 "알고 있죠. 하지만 프로듀서님은 환자에요. 자칫 잘못하시면...."
sephiaP "몇 번 당했는데요. 뭐."
미유 "안 돼??"
오토하 "하... 알았어요. 허락해 드릴테니까, 위험하시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아니, 저희도 같이 있죠."
sephiaP "죄송합니다."
오토하 "아니에요. 그런데 미유씨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데.... 벌써 출산하는거 아닌가요?"
sephiaP "설마요...."
미유, 약간 진통이 오는거 같은 상황 (100%)
미유 '9개월은....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데... 이제 31주... 도와 줘....'
sephiaP "괜찮아?"
미유 "좀... 진정되는거 같아..."
sephiaP "으으...."
클라리스 "어제 한숨도 못 잔거 아시죠?"
sephiaP "왜요?"
오토하 "처녀귀신들 우는 소리.... 서큐버스들이 전부 울고......"
sephiaP "캑!!"
나오 "그러게. 우리도 잠 좀 자려고 했는데 못잤어."
미유 "그... 그 정도인가요?"
카에데 "미유씨도 울고...."
미유 "하..... 하지만 이 사람은 제......"
카렌 "아는데...... 유키미 듣다가 무섭다고 했다고."
마유미 "어제 제가 당번이었는데, 밤새 구슬픈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찾았는데, 아이돌분들이 그렇게 울 줄은 몰랐는데요?"
sephiaP "그러게요."
클라리스 "그런데 미나미씨들은요?"
sephiaP "집에요. 집에 가서 식사 하고, 학교 갈 사람들은 갔다 온다고..."
오토하 "학교 수업이 되나요?"
미유 "다 가더라고요."
황연화 "잠 못잔거야?"
마유미 "죽겠어. 시노씨부터 시작해서 아리스양까지 계속 우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서럽던지...."
황연화 "담당 프로듀서는 자기 건강상태 모르고 불태우려 하는데, 담당 아이돌들은 피눈물흘리고 뒷목잡지."
마유미 "그 정도야?"
황연화 "의사말 진짜 안들어."
마유미 "에이, 설마."
황연화 "밑의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 체크하려고 하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하지."
마유미 "문제는 이게 아니야."
황연화 "음?"
(리나가 찍은 사진을 보여줌)
황연화 "뭐야? 이건. 미나미씨, 후미카씨, 카나데씨, 아나스타샤양, 토코씨 등 담당 아이돌분들의 사인이잖아? 이게 어디서 난거야?"
마유미 "sephiaP씨 등쪽을 찍은 사진이야. 여기 이 부분이 칼에 찔린 자상."
황연화 "맞네, 줄기처럼 뭔가가 올라와서 등과 팔쪽에 나왔다가..."
마유미 "이게 사라졌대."
황연화 "난 이거 몰랐는데?"
마유미 "담당 주치의잖아."
황연화 "아침에 안 봤더니.... 맙소사... 지금 봐야겠어!"
황연화 "사진과 똑같네. 아파요?"
sephiaP "아뇨."
루미 "막 이쪽이 빛나고, 그러다가 사라지고...."
마유미 "손등에 있는 이 문장은...."
시노 "안 없어지네요."
미유 "어젯밤에는 꿈도 꾸고."
루미 "분명 우리가 제복을 입은...."
토코 "발큐리아 오스.... 다들 각자의 무기를 잡았는데...."
마유미 "누군가에게 진건가요?"
미유 "아뇨... 그런건 아니었어요."
시노 "프로듀서도 꿈에 나온거 같았는데... 복장은 달랐어요."
토코 "분명 저희들 앞에 서 있던 거로...."
미유 "괜찮겠죠?"
황연화 "하... 참.... 이 사람 진짜, 인생 위험하게 사네..."
마유미 "이젠 꿈까지 골치네."
sephiaP "답이 안 나오는거 같죠?"
황연화&마유미 "두들겨주고 싶네요."
sephiaP "아니, 왜 두 분이 이구동성으로 그러세요?"
sephiaP, 아침부터 시달림 (250%)
하루토 "좋은 아침."
유키나키P "리사 표정이 왜그래?"
하루토 "그런 일이 있다."
하루 "실패했나보네..."
통신P "(식은땀)"
하루토 "뭐 나도 전에 그렇게 했었으니...하지만..."
눈이 빛난다.
하루토 "다음은 없다"
통신P "히익!"
하루 "나참..."
리사 "뿌우우."
하루의 계략 실패(0%)
@조언을 듣고 바로 실행하러간 리사였으나 나름 초인인 하루토라.금방 정신차리고 설교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딜러: 그러니까...87년식 포드 토러스요?
괴짜P: 네, 상태는 나와서 보시면 알겁니다. 싹 다 정비한 것이거든요.
딜러: 일단 좀 확인해보죠. (이때 일어나고는 밖으로 나간다. 동시에 괴짜P도 일어나 따라나선다.)
딜러십.
딜러: 색상은 무광 그레이라...
괴짜P: 로보캅 보셨다면 아실겁니다. 거기서 나온 디트로이트 경찰차 색이 딱 이랬으니까요.
딜러: 흠...시동 좀 걸어보실 수 있겠습니까?
괴짜P: 문제 없죠. (이때 토러스 내로 들어가서는 시동을 건다.)
딜러: (곧바로 시동이 걸리는 토러스를 보고는) 괜찮네요. 보통 이쯤 연식의 차들은 시동이 잘 안걸리는 경우도 허다해서...
괴짜P: (토러스 밖으로 나오고는) 아쉽게도 에어컨은 안나와요.
딜러: 에어컨이 안나온다라...마이너스 먹겠네요. 이건 그래도 수리하면 될테고... 엔진 베이는요?
괴짜P: (후드를 열면서) 아주 기가 막히실겁니다.
딜러: (흥미로운 듯한 표정으로 보면서) 오호...
괴짜P: 부품들 한번 닦아내고, 몇몇 소모품은 교체했습니다.
딜러: 스로틀 걸어보시겠어요?
괴짜P: 안될 건 없죠. (이때 스로틀을 한번 당기자 엔진 소리가 강해지다가 놓자마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딜러: 소리도 괜찮고...등화기류는요?
괴짜P: 전구같은거면 다 갈았습니다.
딜러: 흠...알겠습니다. 일단, 서류 등은 갖고 오셨겠죠?
괴짜P: 잠시만요. (이때 조수석 문을 열고는 서류 봉투 하나를 꺼낸다.) 그, 대략 얼마정도 지불하실 수 있겠습니까?
딜러: 잠시만요, 지금 계산 중이라...
괴짜P: 허...
# 괴짜P, 중고차 딜러십에서 딜러와 얘기하는 중. (100%)
여담이지만 goo-net에 알아보니, 94~95년형 토러스가 100만엔 아래네요. 웨건들이긴 하지만 말이죠.
오후 12시. 다들 식사하러 간 사이
미유 "하아.... 애무가 부족해."
sephiaP "눈치 좀 봐가면서 해. 밥은 먹어야지."
미유 "아는데, 요즘... 그렇잖아."
sephiaP "하.... 돌겠구만..."
미유 "하아..... 남편이란 사람은 둘 밖에 없는 방에서.... 아내가 부탁하는 것도 안 들어...."
sephiaP "알았어. 해 줄게... 대신...."
미유 "알어. 자궁쪽은..."
[데이터 말소] [창작댓글판 공지 16.01.01]
[아이커뮤는 심의를 준수합니다]
미나미 '에에? 프로듀서와 미유씨....'
후미카 '저희 식사하고 온다고 했는데.... 하아.... 너무 에로해....'
카나데 '진짜 두 사람.... 그런데 지금 미유씨가 덮치는거 맞지?'
클라리스 "(작은 목소리로) 지금 열어버릴까요?"
후미카 "(작은 목소리로) 아, 안돼요..... 두 분 그러다 기겁해요."
미유 "음? 누가...."
sephiaP "애들 왔나보네."
미유 "에에?"
sephiaP "(쪽!)"
미유 "음?"
sephiaP "오늘 밤, 아무도 안 오면...."
미유 "으.... 응.....(홍조)"
미유&sephiaP, 서로 (삐!!)함. (50%)
괴짜P: 좀 더 얹을 수는 없습니까?
딜러: 126만엔이 한계에요. 게다가 에어컨도 안나와서 원래 더 깎여야 한걸 정상 가격으로 처리한거라고요.
괴짜P: 허, 그러면...별수 없겠군요. 그걸로 딜하죠.
딜러: 잠시만요. (이때 금고 쪽으로 가더니 돈을 꺼내기 시작한다.)
괴짜P: ...보통 통장에 집어넣거나 하지 않습니까?
딜러: 간혹 이렇게 현금 지급을 원하는 손님도 계셔서요. 게다가 손님 눈치 보니 현금이 필요하신거 같아보이고...
괴짜P: (대사 없음, 어찌 알았냐는 표정을 하고 있다.)
딜러: (표정을 읽은 듯 대답하며) 영업상 비밀로 하죠.
괴짜P: (스페인어로 중얼거리면서) '무슨 독심술도 아니고...'
딜러: (돈다발 2개를 건네면서) 자요. 126만엔입니다. 63만엔 씩 묶었어요.
괴짜P: (받고는 정장 안주머니에 넣으면서) 허...좋은 거래였습니다. (이때 사무실 밖으로 나간다.)
중고차 딜러십.
괴짜P: ...뭐 그래, 126만엔이라. 허! 그 부패 요원에게 돈 주고 하다보면 몇달 생활비정도는 남겠어...
로페즈: (뜬금없이 옆에 나타나면서) 나?
괴짜P: ...(삐 -), 깜짝아...호랑이도 제말 한다면 온다 하지만 이건 너무 빠르잖아...
로페즈: 아무튼, 돈은 받았다는거지?
괴짜P: (안주머니에서 돈다발 하나를 꺼내 로페즈에게 건네면서) 자, 먹고 이제 그만 떨어지죠.
로페즈: (받고는 좀 쳐다보다가 괴짜P를 보면서) 환전은 어쩌라고?
괴짜P: (찌푸린 표정으로) 댁 알아서 하시던가요.
로페즈: 날 진짜 보내고 싶나보네~ 매정하게시리.
괴짜P: 당연하죠. 애초에 돈 안주면 안가겠다고 자기 맘대로 내 거처지에다가 눌러앉았으면서...
로페즈: 흠...아무튼 알겠어. 그럼 난 가볼게, 나중에 볼수 있담 보자고~ (이때 볼텍스 조정기를 조작하더니 그대로 시공간속 너머로 사라진다.)
괴짜P: (로페즈가 가자 이제서야 살겠다는 표정으로) 어우, 드디어 보냈네... (이에 다시 걸어가기 시작한다.)
# 괴짜P, 토러스를 처분하고는 로페즈에게 자이로젯 피스톨의 대금을 넘김. (100%), 로페즈, 괴짜P에게 돈을 받고는 시공간 속으로 사라짐. (100%)
괴짜P: (파이어버드를 보면서) 허...일단 지금 작업하기는 무리고...미스터 퓨전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이 꽤 비쌌으니...일단 연락이 있을때까진 기다려보던가 해야겠어...
마놀로: (들어오면서) 저 왔어요.
괴짜P: 허? 빨리 왔구나?
마놀로: 오늘은 교대 시간이 빨리 와서요.
괴짜P: 허...
마놀로: ...그 사람 갔죠?
괴짜P: 어, 잘 되었지. 어우, 역시 이 차고는 3명까지 살기에는 좁아...
마놀로: 그거에 관해서 하는 말인데, 차고 확장해볼 생각은 해보셨어요?
괴짜P: 그건 비싸서 염두도 못내겠다. 어쨌던 간에 돈이 들잖니? 엄청나게 말이다.
마놀로: DIY라고들 하잖아요? 재료 사서 우리가 직접 하면 되는거죠.
괴짜P: 내 체력이 못버텨...젠장, 치바 현의 집을 팔지 말걸 그랬나봐. 지금쯤이면 싹 다 밀리고 다른 주택 지을텐데...
마놀로: 거긴 어땠는데요?
괴짜P: 적어도 여기보단 백배는 나았지. 암 그렇고 말고...전전 회사에서 한번 짤렸을 때 급전이 필요해서 결국 이 차고로 옮겼지만. 이 차고가 소유상으로는 내 토지로 나와있거든.
마놀로: 그럼, 어떻게 얻으신건데요?
괴짜P: 부트스트랩 패러독스의 결과물이라고 밖에 대답 못하겠구나. 이 차고를 받았을 때가 막 밖에 있는 들로리안을 타임머신으로 만들어낼 때였거든. 그래서 어찌 된건지는 나도 몰라...?
마놀로: 허...그거 한번 골치네요.
괴짜P: 내 말이! 아니, 처음에 "누가 이 차고를 샀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거기에 내 타임머신도 그거처럼 "누가 타임머신 설계도를 만들었는가?"란 의문 밖에 없고 말이야...결국 얼마 안되어 그거랑 관련된 생각은 하지 않기로 작정했지만.
마놀로: 타임 패러독스란게 진짜 머리 아프네요.
괴짜P: 내 말이, 생각해봤자 머리털만 빠져. (이때 뭔가 생각난 표정으로) 아 그래, 마놀로. 그, 이거 하나 물을게 있는데...
마놀로: 왜요?
괴짜P: ...나 미래에 머리카락 멀쩡하니?
마놀로: (갑자기 이상한 질문하는 괴짜P를 보고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그건 왜요?
괴짜P: 아니, 그건 좀 궁금해서.
마놀로: 그렇게 궁금해요?
괴짜P: 어.
마놀로: 진짜로요?
괴짜P: 어.
마놀로: 그럼 대답하자면...아뇨, 완전히 황무지가 되었어요.
괴짜P: (뭔갈 맞은듯 한참 멍하니 있다가 큰소리 꽥 지르기 시작하면서) (삐 - - - - - - - - - - - - - - - -)!!!!!!!!!!!!!!!!!!!!!!!!
마놀로: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럴거면 왜 물으신건데요...
괴짜P: (큰소리 지르다 말고는) 머리카락 풍성한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 (이에 다시 큰소리 지르기 시작한다.)
마놀로: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이 나오면서) 하...하, 하? (이에 생각으로) "내가 봐도 큰아버지는 진짜 보통 이상한 사람이 아니야..."
# 두 사람, 잡담하다가 대화 주제가 삼천포로 빠짐. (??????%)
유카 "검찰이 315 사장을 소환했다고요?"
윤경화 "네, 오늘요."
유카 "싱가포르에 세계의 온 시선이 몰린 날에 불렀군요."
윤경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기대하고 있던 일이긴 합니다만....
유카 "뭔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윤경화 "모르겠어요. 검찰에서도 그 부분에서는 이야기를 안 해요. 일단은 경찰 조사자료를 가지고 닦달한거 같지만, 저쪽에서 오리발을 내밀면 검찰로서는 답답해질 수 있어요."
유카 "그러면 경시청 차원에서...."
윤경화 "추가 조사가 있겠죠."
도쿄 신주쿠, 병원내 수중 재활실
(풍덩!)
미유 "괜찮아?"
sephiaP "조금은."
미유 "오늘은 우리 둘 뿐이네?"
sephiaP "그러게... 내일 리나가 스케쥴 있다고 말해서, 다행인데...."
미유 "리나에게 맡겨도 돼?"
sephiaP "그동안 해 온게 있으니까, 혹시 몰라서 유진이가 동행한다고 했어."
미유 "그렇구나. 다행이네, 오토하씨와 클라리스씨도 동행해?"
sephiaP "아니, 오토하씨, 클라리스씨, 카에데씨는 내일 오프. 댁에서 쉬시라고 했어."
미유 "그렇구나.... 하.... 묘하다."
sephiaP "뭐가?"
미유 "아니, 이런 곳에, 둘만, 그것도 알몸으로 있다는게...."
sephiaP "원초적?"
미유 "그것보다는..... (눈을 감았다 뜨면서) 그냥.... 하..... 뭔가 묘해....(눈동자가 금색으로 변함)"
sephiaP '일났군. 이 사람.... 임신 중에 그러면 뭐가 되겠어.'
sephiaP "(미유 옆으로 오면서) 태교 생각 해야지.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려고."
미유 "후훗.... 그렇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두고 싶어...."
sephiaP "그러면...."
미유 "음?"
sephiaP "침대 위에서...."
미유 "(팔로 sephiaP의 목을 감은 후) 진한 거로 부탁해."
sephiaP "분부하신 대로...."
황연화 "저기, 두분? 거기서 19금 행동 하지 마세요."
sephiaP&미유 "아, 네!!"
sephiaP&미유, 야간 재활 중 (95%)
미나미 "내일 뭔 일 없겠죠?"
리나 "없을 거에요."
시이카 "하지만 프로듀서와 미유씨 두 분 다 없는데...."
리나 "제가 돕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토코 "불안하더라도, 해봐야지."
프로듀서 없이 스케쥴 가는 아이돌들의 고민도 (200%)
시키 (HJ): (해맑게 웃는 채로 오면서) 쥰치~
쥰: 아, 시키 군.
시키 (HJ): (신발장 쪽으로 와서는 자신 신발을 꺼내면서) 오늘은 나츠킷치와 함께 안있는데, 무슨 일 있슴까?
나츠키 (HJ): (어느새 시키 뒤에 있는 상태로) ...나?
시키 (HJ): (깜짝 놀라 뒤돌아 보면서) 왁! 깜짝야...언제 거기 있었슴까, 나츠킷치?
나츠키 (HJ): (신발장에서 신발을 꺼내면서) ...방금 전에 막.
시키 (HJ): 이제 그럼 문제는 하야톳치와 하루낫치인데 말임다...
쥰: 하야토는 몰라도, 하루나 씨는 분명 벌 받고 있다가 빠져나갈 눈치를 살피고 있을 걸요. (이때 뛰는 소리를 듣고는) 역시나.
학교 선생: (엄청 큰 고함이 나오면서) 와 - 카 - 자 - 토 - 하 - 루 - 나 - !!!!!!!!!!!!!!!
하루나 (HJ): (도망치듯이 나오면서) 으아아아아!!! 저 오니 선생에게 잡히면 끝장나는데에에!!!!!! (이때 세명을 보고는) 아, 다들! 일단 같이 가는건 무리고, 도넛 뷔페에서 만나자! 위치 알지!? 그럼, 간다! (이에 신발장에서 급히 신발을 꺼내 신고는 재빨리 도망친다.)
학교 선생: (쫓아오다가 지친 듯이 헥헥거리면서) 어이구,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잡는건데...헉...
시키 (HJ): 괜찮슴까 - 선생님?
학교 선생: 이세야 군, 자네 눈에는 내가 지금 괜찮은 거로 보이나!?
시키 (HJ): 죄송함다~
학교 선생: 어우, 내가 미쳐... (이에 다시 교무실 쪽으로 돌아간다.)
쥰: 아, 선생님!
학교 선생: 뭔가, 후유미 군?
쥰: 하야토는요?
학교 선생: 아키야마 군이면 역시 벌 받고 있어.
쥰: 왜요?
학교 선생: 교실 청소 도망치려고 했거든. 와카자토 군도 마찬가지고.
쥰: (알겠다는 표정으로) 아...
학교 선생: 이제 궁금증 풀렸니? 그럼 난 간다. (이에 갈길 가면서) 어우, 삭신이야...
시키 (HJ): 오니 선생도 꽤 고생하는거 같슴다.
나츠키 (HJ): ...그러게.
쥰: 나츠키, 네가 거기에 동참하면 어쩌잔 거야...
# 하교 시간의 High×Joker 맴버들. (100%)
@ 생각해보니 요즘 괴짜P 담당 아이돌들 시점에서 써본 적이 거의 없었네요. 조금씩이라도 써야 하겠습니다.
미유 "으응......"
sephiaP "일어났어?"
미유 "응, 어젯밤은 너무 했는걸?"
sephiaP "진하게 해달란 사람이 누구더라?"
미유 "그러게... 하아...... 리나가 알았다면 아예 분위기 더 달아오르게 했을지도 몰라."
벨트 씨 "그래서 어제 나도 가린건가?"
sephiaP "하루만 참아줘요."
도쿄도내
미나미 "예상외네요. 두가지 직업이라니"
유리코 "캐릭터를 구상하다가 표면적인 캐릭터로는 어려울거 같다 싶었거든요."
후미카 "평소엔 학생 또는 직장인으로 있다가 비상시 본모습을 드러낸다라..."
토코 "카페 바리스타, 바 오너, 대학생, 사무원 등, 다양하네요."
코토하 "네, 사실 히어로란게, 기지를 가지고 드러내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즈사씨도 공무원 직함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라."
루미 "그래서네. 시노씨는 바 오너이지만 특수 작전 요원이라.... 어라? 카나데. 너거 한번 봐봐."
카나데 "내가 왜.... 잠깐, 내가 왜 OL이야!!!"
후미카 "어디.... 어머!"
시이카 "에? 그렇네요. 그런데 저도 학교 선생으로....."
유리코 "에? 이미지가 그렇게 보여서 한 건데....."
카나데 "저 17세에요."
코토하 "네???"
유리코 "코토하가 18세니까...... 에엑!!! 죄, 죄송해요! 수.... 수정할께요!!"
토코 "생각을 못했나보네...."
유리코 "ㄴ.... 네....."
유미 "카나데가 나이에 안 맞게 성숙하니까. 잠깐, 게다가 차량도 지정되었네? 토요타 해리어?? 그런데 카나데 면허 못 따지?"
유리코&코토하 "수정하겠습니다."
리나 "이거 아직 가필이죠?"
유리코 "일단 1차 완성본이에요...."
신주쿠
미유 "오늘은 좀 편한거 같아."
sephiaP "그렇게 애무해 주니까?"
미유 "응.... 고마워."
sephiaP "고마우면 덮칠 생각 좀 하지 마."
미유 "싫어. 출산하면 또 덮칠거야."
sephiaP "일 안 할 거야?"
미유 "그건.... 에잇! 몰라!!"
서울 서초구
윤경화 "아, 오늘이네..... 송 팀장님은 병원에 있어서 못 한다고 했지. 아, 하여튼 지방선거도 해외 거류민 투표를 할 수 있음 얼마나 좋아?"
한국 지방선거날 아침의 풍경 (50%)
@투표들 꼭 하세요.
세니악P "다들 준비는 어때?
요시노(어나더) "부적도 모두 만전이오니."
요시노(신) "이쪽도 탄막이 준비된 것이오니.."
세니악P "좋아 요시요시는 됐고! 프레프레?"
프레데리카(In 후레쨩 로보) "(후레쨩 로봇의 팔을 흔들며) 오~됐어!"
니알라프레(프레칼립스) "이쪽도 노래부를 준비완료!"
세니악P "오케이! 프레프레도 완벽."
양말P "정말 나나를 구할 수 있는건가?"
세니악P "그 녀석이 한말이니까."
양말P "만약 못 구한다면..."
세니악P "죽은놈한테 뭘 바래."
요그소토스 "반드시 구해라."
양말P "예..."
세니악P "아 맞아 양말P씨는 도울거 있으니까 부르면 와야되?"
양말P "어떤 일이지?"
세니악P "나나를 지키는 일이야."
양말P "알겠다.
코즈에(아자토스) "코즈에도...됐어..."
세니악P "그래...그래...히지리 그쪽은 어때?"
히지리(강림) "쿠루미랑 준비중이에요."
쿠루미 "우에에에엥!"
세니악P "순조로워서 좋구만~"
노아(풀아머) "준비완료했다."
그 교신과 동시에 보인건. 거대한 전함과 같은 비행체 단지 그 앞에 노아가 장착되어 있을뿐이지만.
유코(사이킥) "이쪽도 사이킥하게 준비됐어요!"
세니악P "아니 너야 이미 준비된건 알았다고."
미치루 "저는 뭘하면 되나요."
세니악P "빵이라도 먹으면서 쉬고있어.너는 정말 중요한 걸 해야되니까."
미치루 "알겠어요."
말을 끝내고 미치루는 후고후고 하면서 빵을 먹기 시작한다.
아야 "언제나 느낀거지만 미치루의 저 빵은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세니악P "그런거 모르니까 묻지마."
아야 "근데 이거뭐야...세기말 프로듀스야?"
세니악P "세기말이라...잘못하면 종말이 되니까 종말 프로듀스일지도 모르지."
아야 "어이어이."
세니악P "그러니까 죽은 녀석을 어서 살리고 아몬을 쓰러뜨려야 끝날거라고."
아야 "뭐 알겠는데 나한텐 뭐 주는거 없어?"
세니악P "서큐버스라도 될래?"
아야 "아냐 사양할게"
히지리 "그러고보니...클라리스씨하고 오토하씨는 안부르셔도 됐나요?"
세니악P "그 녀석이 말이야.그 둘은 그쪽에서 해야되는 일이 있으니까 데러오지 말라고."
히지리 "그런가요."
세니악P "아,그리고 쿠루미좀 바꿔줄래?"
쿠루미 "푸로...듀사...훌쩍..."
세니악P "또 울고있었구나..."
쿠루미 "쿠루미...푸로듀서...다시 볼 수...있어?"
세니악P "물론!"
쿠루미 "...그럼...큐류미 힘낼거야..."
세니악P "힘내렴."
아르타니스P "다치면 모두 용기병에 태워라!"
세니악P "용기병 성애자씨 조용히."
아르타니스P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라!"
프로토스 병사들 "(함성소리)
세니악P "그래도 밸런스에서 밀릴일은 없겠네.작전대로면."
세니악P 시니악P의 지시대로 전투에 대비함 (100%)
세니악P 측 진영
세니악P: 임시 총괄겸 서큐버스퀸.
코즈에: 아자토스
요시노: 신력을 끌어모음
요시노(어나더): 요시노와 함께 준비중.
프레데리카: 특별제조된 후레쨩 로보 탑승중
니알라프레: 2차 프레칼립스 준비중
쿠루미: 히지리와 노래를 부를준비중
히지리: 천사를 강림해서 노래를 부를 준비중
노아: 풀아머폼으로 덴드로비움처럼 기체탑승.
유코: 사이킥한 기운 최대로
아야: 응원담당
미치루: 핵심.
양말P: 나나를 구하기 위해서 참여.나나 구출 후 호위담당
요그소토스와 이계신들: 위와 동일.
아르타니스P: 타락한 젤나나를 쓰러뜨리기위해 참전.선봉
프로토스 군단: 위와 동일.
@두 프로듀서를 멋대로 쓴건 곤란하지만 나나관련해서는 양말P를 써야하고 적군단 관련해서는 프로토스 군단으로 맞상대를 할 필요가 있어서 사용합니다.
뭐 이쪽 세계의 미나미들은 서큐버스 소리는 듣지만 퀸까진......(미유에게 혼난다)
어쨌든 클라리스와 오토하씨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작전 성공을 위해서....
괴짜P: (기관차를 손보면서) 이제 이것만 하면 거의 다 완성한건데...도색도 해야하긴 하겠지만. (이때 기지개를 펴면서) 어우! 일단 좀 쉬어야겠어... (이내 소파 쪽으로 가서는 눕더니 곧바로 자기 시작한다.)
괴짜P의 꿈 속.
괴짜P (꿈 속): (사방이 죄다 암흑인 것을 보고는) ...어째 평소 때의 꿈과는 좀 다른데. (이때 발 밑에서 뭔가 열리는 소리가 난다.) 아, 이런 ㅆ... (이에 빌헬름의 비명을 내지르는채로 추락한다.)
꿈속에서 몇십분이 지난 후, 꿈속 깊은 곳.
괴짜P (꿈 속): 좋아, 이건 좀 특이하네...깊은 꿈 속이라...그러기 전에...여기 어찌 빠져나간담?
???: ...
괴짜P (꿈 속): (이상한 시선을 느끼고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누구 있습니까?
???: (뭔가를 말하는 중, 자세하게는 들리지 않는 상태.)
괴짜P: ...뭐요?
???: ...찾았다.
괴짜P: ...하? 뭘 찾은건데 그럽니까?
???: (다시 뭔가를 말하나 자세히 들리지 않는다.)
괴짜P: 허, 모습도 안보이고, 목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들리는건지 모르겠고...꼭 그 빅 브라더 때와 같네.
???: ...형.
괴짜P: (못들은 듯 의문을 표하며) ...에?
???: 토니...
괴짜P: ...아니 잠깐, 거기 누굽니까? 내 본명을 안다고!?
???: (역시 뭔가를 말하려 하나 곧이어 다른 것에 의해 목소리가 묻힌다.)
괴짜P: 잠깐? 허 참... (이때 주변이 밝아지기 시작한다.)
현실 세계, 증기 기관차 보관소.
괴짜P: (일어나고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허 참, 이상한 꿈일세. 뭔가가 날 부르는거 같았는데...어우, 모르겠다. 다시 저거 작업해야지. (이때 일어나 증기기관차 쪽으로 가서는 작업하기 시작한다.)
# 괴짜P, 이상한 꿈을 꿈. (100%), 현재 증기기관차 타임머신 외형 개수 작업 중. (70%)
괴짜P가 증기 기관차 개수 작업하고 있을 무렵. 도쿄, 아키하의 집, 아키하의 개인 연구실.
아키하: (뭔가의 설계도를 그리고는 보면서) 흠... (이에 뭔가 아니라 생각한건지 구기고는 쓰레기통으로 던지며) 아니야, 이건 아니야...이런, 평소에는 설계할 로봇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말야...슬럼프라도 빠진건가...후...(이에 일어나고는 침대 쪽으로 가서 눕는다.)
아키하: (누운 상태로 천장을 보면서) 그 친구에게는 아직 별다른 연락도 없고, 아이디어는 생각이 안나고...이거 완전히 난관에 봉착한 꼴이군... (이때 시계를 보면서) ...밖이라도 나가볼까? ...위장을 해야하는게 좀 걸리기는 하지만. (이에 다시 일어나고는 연구실 밖으로 나간다.)
몇십분 후, 길거리.
아키하 (위장한 상태): ...이런 식으로 슬럼프에 빠져서 밖에 나오는 것도 참으로 오랫만이군. 거의 몇달 만인건지. 평소에는 프로덕션 쪽으로 나가는 일만 빼면 늘상 집에서만 있었으니까. (이에 시계를 보고는) 그나저나, 아리우라 양이 곧 온다고 했는데 말이야...
칸나: (멀리서 손을 흔들며 오면서) 아키하 양!
아키하: 말하자마자 나오는군. (이에 아키하 역시 손을 흔들어주려다가 어색한건지 중도에 그만둔다.)
칸나: (아키하 쪽으로 오고는) 왠일이에요? 먼저 다 부르시고...
아키하: 슬럼프때문에, 그거 외에는 별거 없네.
칸나: 슬럼프라...그럼 일단 어디 갈까요?
아키하: 개인적인 일로 밖에 나온 적은 거의 없어서 어딜 갈지는...
칸나: (고민하면서) 흠... (이때 생각난 듯 말하면서) 아! 가라오케는 어때요?
아키하: ...가라오케?
칸나: 노래 좀 부르다보면 조금이나마 떨칠 수는 있을거에요~
아키하: ...그런가?
칸나: 물론이죠, 일단 가자고요~
아키하: 알겠네. (이에 칸나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 아키하, 칸나를 만나고는 노래방으로 가는 중. (40%)
세니악P "뭐 잠깐이지만 협력을 했었던 관계로서는 미안하게도 너의 목적을 알게되었으니까."
아몬 젤나나 "(장갑을 흔들며) 이 안에 너희가 그렇게 살리기를 원했던 녀석이 들어있는데도 말이지?"
세니악P "당연.그 녀석이 걱정말랬거든."
아몬 젤나나 "신뢰가 아주 끝내주는군."
세니악P "야 나 자신을 안믿으면 누굴 믿을 수 있겠냐."
아몬 젤나나 "그 것에 경의를 표해서 이 힘으로 편히 보내주도록 하마..."
건틀렛을 튕기려고 자세를 잡는다.
스톤안
시니악P "자자 이제 시작이야.준비를."
나나 "가요!"
시니악P "자 시작하자고 승리를 위한 마지막 루프를."
아몬의 세계
아몬 젤나나 "...뭐지?"
건틀릿과 보석이 빛나고 있다.
세니악P "신호왔다! 다들 준비해!"
아몬 젤나나 "무슨 개소리를!!!"
세니악P "그 장갑에 의존하는 순간 사실 너에겐 폭탄하나가 심어진거나 마찬가지였거든."
아몬젤나나 "무엇을!!!"
건틀렛이 폭파한다.아몬 젤나나의 왼팔과 함께 그리고.
시니악P "이건 적응이 안된다고 진짜."
나나 "그러게요..."
세니악P "할로~다녀왔냐~."
시니악P "왔다만."
아몬 젤나나 "(팔이 사라진 왼쪽 어깨를 붙잡으며)이것들...무슨짓을 한거냐아아아!!!"
시니악P "뭘하긴.이걸했지."
시니악P의 왼손에 보석들이 빛나고 있다.
아몬 젤나나 "네놈 애초부터 그걸 노렸구나!"
시니악P "아니 사실 노리진 않았는데 필요해졌거든."
나나 "그럼 저는 이제..."
세니악P "양말P! 미치루! 나나를 데리고 안으로! 요그소토스 씨나 다른 녀석들은 나나를 지켜!"
미치루 "후고...저는 뭘하면..."
시니악P "거기서 나나를 반죽해!"
미치루 "네?"
아몬 젤나나 "네놈...내가 흡수한 힘을 전부 저 녀석한테 넘긴거냐!!!"
시니악P "응."
아몬 젤나나 "젠장! 젠장! 전군 공격해!! 젤나나를 죽여버려!!!"
전투함과 모선들이 움직이고 있다.
세니악P,시니악P "노아! 큰거 한방 쏴줘!"
노아 "알겠다."
그리고 노아의 주포에서 빛이 나고 이후 거대한 빛줄기가 아몬 젤나나의 전투함을 부수면서
아르타니스P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라!!!"
전투가 시작되었다.
시니악P,나나 부활 (100%)
나나 각성을 위한 준비 (1%)
@나나는 부활하자마자 아몬 젤나나의 힘 일부와 아몬 젤나나가 다른이들로부터 흡수했던 에너지를 바로 흡수해서 몸이 에너지 형태로 변하려고 하는 것을 미치루가 반죽하면서 형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나나가 각성하면 승산이 없단걸 알고 아몬 젤나나는 나나를 어떻게든 죽이려고 합니다.
전투 시작 (100%)
클라리스 "실례합니다."
수녀 "어? 클라리스 수녀님. 웬일이세요?"
클라리스 "기도를 좀 드릴려고 합니다."
수녀 "뒤에 같이 오신 분은....."
클라리스 "제 지인입니다."
(오토하, 고개를 숙임.)
수녀 "무엇을...."
클라리스 "누군가를 구하는 일이, 꼭 이뤄지기를...."
수녀 "그렇군요. 이쪽으로...."
기도실
오토하 "제가 들어가도 괜찮은가요?"
수녀 "자매님께서 신자이시든 아니시든, 이곳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하늘에 전할 말이 있을 때 와주세요."
오토하 "네."
클라리스 "들어가요."
클라리스 "같이 기도해요."
오토하 "네...."
도쿄 신주쿠
sephiaP "에? 수정할게 많아?"
카나데 "그렇다니까. 심지어는 내가 맡을 캐릭터가 OL로 나온다고."
미유 "내가 아니라?"
카나데 "응."
아리스 "미유씨는.... 뭐랄까? 보좌관?"
아이코 "사령관을 보좌하는 이미지로 나왔어요."
후미카 "거의 상근이라고 할까...."
아냐 "다~ 맞습니다."
미유 "하지만 지금 내 위치하고 안 맞는 캐릭터인데? 나 임신중이라 액션도 어려울거고...."
시노 "일단 그건 좀 더 두고봐야지."
sephiaP "일단은........ 후미카."
후미카 "네?"
sephiaP "나나오씨에게 연락해서, 캐릭터 정보 수정되면 보내달라고 해. 보고 너가 고칠거 있음 고쳐줘."
후미카 "네."
sephiaP "그리고 카나데"
카나데 "응?"
sephiaP "그 지난주 회의 결과 어땠어?"
카나데 "그 괴짜P씨 건?"
sephiaP "응."
루미 "사실 그거 프로듀서 복귀하면 하자고 했는데?"
sephiaP "아... 거 그지같네.... 일단 마츠자와 대표님하고 내가 이야기 해 볼께...."
클라리스&오토하, 우시고메 성공회 성 바르나바 교회에서 기도함 (100%)
sephiaP, 신작 영화 관련으로 정보 들음 (60%)
치카: 뭘 그리고 있어?
유메: 아, 치카 쨩. 하늘에 있었을 때 그 순간 봤던 풍경들을 그리고 있어요. 네잎 클로버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 꽃이 가득한 동산, 그리고 그 토끼풀들도 꽃을 피워서 아름답게 동산을 수놓는 이 순간을요.
치카: 와아, 그림 속에 치에리 언니랑 프로듀서도 보인다!
유메: 후훗, 실제 거리로는 그리 잘 보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조금 강조해서 그려 볼까요.
치카: 왠지 이렇게 매일 같이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
유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기 다른 분들도 여기로 오시는 것 같네요.
치카: 치에리 언니의 생일 관련해서 온 걸까?
치에리: (새근새근)
거대토끼P: (새근새근)
쿄코: 정말... 아무리 따뜻해도 돗자리라든가 깔아놓는 게 더 좋을 거라고요.
미호: 어차피 더러워질 일이 없는 흰 옷 차림들인데 신경 안 써도 되지 않을까?
카나코: 여러가지 준비해왔는데 일어나면 깜짝 놀라려나요~
안즈: 틀림없이 그럴 거라고 생각해.
카나: 오면서 장미 덩굴들이 정말로 잘 커 있었어요.
미리아: 앗, 유메 쨩이랑 치카 쨩 보인다! 같이 내려오자고 말하러 갈게!
리이나: 다녀와~!
우즈키: 헤헷, 앞으로도 이렇게 쭉...
모모카: ...역시 조금 허전하네요.
카오루: 으응, 미리아 쨩이라든가 같이 시끌벅적한 모습이 좋았는데...
치카: 매지컬 파워로 불러오고 싶지만...
유메: 그래도, 저희 마음 속에는 그 광경이 절대로 떠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이리: 얼른 그 분들 옆으로 가고 싶네요~
미니악P: 아직 우리에게 할 일이 남아있어서라는데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범인P: 특검 수사라든가 아직 풀어야 할 실타래들이 많이 있긴 하죠.
람쥐P 2: 토끼 프로듀서 씨가 얼마 전에 한 이야기로는 이글 스포츠 쪽에서 기이한 신적 현상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카린이 하더라는 말을 했다는데, 그 쪽과의 관계도 제대로 맺지 않는다면야 언제 천계를 무너뜨리러 그들이 움직일 지 알 수도 없는 판이니 말이죠.
미니악P: 그런 고로 계속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듀사 쿤.
프로듀사 쿤: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천국 광경을 스케치하는 유메와 아이돌들 (10%)
원래 있어야 했던 곳으로 돌아가서 정말 화평하게 지내는 거대토끼P 일행 (100%)
매듭지을 많은 일들에 대해 상기하는 미니악P 와 범인P, 람쥐P 2, 그리고 그들을 도울 프로듀사 쿤 (20%)
본사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연화타워 동관
본부장 : 송재일(=sephiaP)
소속 프로듀서 : sephiaP, 슈라P, 하울P, 유키나키P
(괴짜P 합류 예정)
산하 과
1. 사업부 제1과
담당 프로듀서 : sephiaP
책임 사무원 : 미후네 리나
담당 아이돌
히이라기 시노(31, 12/25, 야마나시)
미후네 미유(26. 2/25, 이와테)
와쿠이 루미(26, 4/7, 히로시마)
타카가키 카에데(25, 6/14, 와카야마)
핫토리 토코(25, 10/11. 오이타)
클라리스(20, 8/26. 효고)
우메키 오토하(19, 6/20, 홋카이도)
닛타 미나미(19, 7/27, 히로시마)
사기사와 후미카(19, 10/27, 나가노)
아이바 유미(18, 4/15, 가나가와)
하야미 카나데(17, 7/1, 도쿄)
시이카(17, 9/16, 오스트리아)
타카모리 아이코(16, 7/25, 도쿄)
아나스타샤(15, 9/19, 홋카이도)
타치바나 아리스(12, 7/31, 효고)
이 중 우메키 오토하, 타카가키 카에데, 클라리스는 임시로 소속 중.
2. 사업부 제2과
담당 프로듀서 : 슈라P
특기사항 : AI 사용이 높음.
담당 아이돌
야마토 아키(21, 12/16, 후쿠오카)
하라다 미요(20, 11/14, 이시카와)
나카노 유카(18, 3/23, 도쿄)
무카이 타쿠미(18, 8/7, 가나가와)
키무라 나츠키(18, 8/19, 이바라키)
마츠나가 료(18, 10/1, 도쿄)
후지모토 리나(18, 10/14, 쇼난(가나가와))
야가미 마키노(18, 11/7, 기후)
히노 아카네(17, 8/4, 토치기)
모로보시 키라리(17, 9/1, 도쿄)
와키야마 타마미(16, 9/20, 사가)
하마구치 아야메(15, 1/13, 미에)
미즈모토 유카리(15, 10/18, 아오모리)
오오이시 이즈미(15, 11/11, 시즈오카)
혼다 미오(15, 12/1, 치바)
무라카미 토모에(14, 1/3, 히로시마)
시이나 노리코(13, 10/10, 오사카)
이치하라 니나(9, 2/8, 시즈오카)
3. 사업부 제3과
1) 제1팀
담당 프로듀서 : 하울P
담당 아이돌
이치노세 시키(18, 5/30, 이와테)
사쿠마 마유(16, 9/7, 센다이(미야기))
2) 제2팀
담당 프로듀서 : 유키나키P
특기 사항 : 최근에 합류한 상태
담당 아이돌
타카후지 카코(20, 1/1, 시마네)
오오츠키 유이(17, 5/7, 사이타마)
칸자키 란코(14, 4/8, 쿠마모토)
시라기쿠 호타루(13, 4/19, 돗토리)
오토쿠라 유우키(13, 10/6, 오카야마)
그외 임시 소속 아이돌
카미야 나오(17, 9/16, 치바)
호죠 카렌(16, 9/5, 도쿄)
미요시 사나(14, 6/25, 카가와)
난죠 히카루(14, 9/13, 도쿠시마)
유우키 하루(12, 7/17, 에히메)
마토바 리사(12, 11/19, 야마구치)
사죠 유키미(10, 9/28, 교토)
- 이 멤버들은 모종의 사건으로 현재 임시 소속중인 상태임.
소속 아이돌들 평균 연령 : 17.1세
각 소속과별 평균 연령
1과 - 20.3세(임시 멤버 3인을 빼면 20.0세)
2과 - 16.3세
3과 1팀 - 17세
3과 2팀 - 15.4세
임시 배속조 - 13.5세
프레데리카(in 프레링 로보) "필살! 그냥 내려찍기!"
거대한 프레링 로보가 토끼 전사들 사이를 내려찍자 뭉쳐있던 전사들이 곤죽이 된다.
니알라프레 "흥흥흐흥!"
토끼 전사(프레) "프레데리카"
니알라프레가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들은 몇몇 전사가 이상현상을 보이며 아군을 공격한다
노아 "다가오지 마라."
주포는 쉼없이 불을 뿜으며 날아오는 전투선과 셔틀을 파괴해갔다.
아몬 젤나나 "비켜라!"
시니악P "싫은데."보석에서 밝은 빛이 아몬에게 날아간다
아몬 젤나나 "허튼 짓을!"
아몬 젤나나가 그 빛을 피하고 뒤쪽의 병사가 맞는 순간 산산히 부서진다.
아몬 젤나나 "젠장."
시니악P "나는 말이지 내가 널 쓰러뜨릴 수 없는건 아는데 말야...그래도..."
다시 보석이 빛을 낸다.
시니악P "시간벌이정도로는 쓸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
그리고 둘은 다시 격돌한다.
히지리와 쿠루미는 노래를 부르고 있고 그 주변의 적들은 노래를 들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세니악P(서큐버스 퀸) "미안하지만 난 가족이 아니면 안빠는 주의라."
날개를 꺼내고 금안이 된 세니악P가 전사들을 불태운다.
유코 "사이킥! 허리꺾기!"
세니악P "허리꺾기는 사이킥이 아니지만..."
주변에 허리가 반대로 꺾여서 엎어진 전사들을 본다.
세니악P "응 사이코키네시스로 다수를 꺾은거라면야.충분히 사이킥이지."
코즈에 "(말없이 적을 없애고 있다.)"
요시노 "자 탄막을 피해보시지요!"
요시노(어나더) "바람의 술!"
요시노(어나더)가 적을 한곳으로 모으면 요시노가 쓴 탄막에 의해 순차적으로 쓰러져간다.코즈에는 남은 이들을 처리하고 있다.
코즈에 "빨리 끝내면-잘래-프로듀서랑."
요시노 "소녀도 그러고 싶은 것 이오니."
요시노(어나더) "그러면 다시 가는 것 이오니."
양말P "나나..."
미치루 "(열심히 반죽하고있다)"
토끼 대전사 "아몬 젤나나님을 위해!!!"
양말P "꺼져."
목을 날려버린다.
양말P "좀 제대로좀 해봐! 안으로 한명 들어왔다고!"
요그소토스 "미안하게 됐군."
양말P "에? 왜 장인어른이 받으십니까?"
요그소토스 "앞에서 막아주고는 있지만 이쪽으로 몇몇이 오고있으니 솔직히 뒤로 돌아오는 녀석을 신경쓰기는 힘드니 그건 알아서해라."
양말P "아니 장인어른!"
요그소토스 "잘할 수 있겠지? 나나한테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나면 죽여버린다."
양말P "...알겠습니다!"
아야 "난 여기서 이렇게 탬버린만 치고 있어야 되나..."
아르타니스P "용기병에 타는건 어떤가?"
아야 "꺼져요."
아르타니스P "어쩔 수 없군...다친이들은 있는가!!! 모두 용기병에 태워라!!!"
아야 "정말 저쪽도 고생이네 탬버린이나 치자."
순조로히 흘러가는 전투 (100%)
나나의 각성 (30%)
@에너지 형태에서 미치루의 반죽으로 새로이 육신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환골탈태)
괴짜P: (용접 마스크를 벗어내고는 기관차를 보면서) 헤...이제 도색하는거만 남았구나...페인트는 나중에 사기로 하고. 어우, 이제 차고로 돌아가야지... (이후 보관소 불을 끄고는 밖으로 나간다.)
동 시각, 도쿄 시내 어딘가의 노래방. 두 사람이 밖으로 나온다.
칸나: 어떠셨어요?
아키하: (조금 어지러운 듯한 표정으로) 귀가 윙윙거리는 군...
칸나: 흠...이건 좀 아니였나 보네요...
아키하: 아, 재미가 없었다는 건 또 아니네. 단지 귀가 좀 윙윙거려서...
칸나: 그럼 다행이네요, 전 재미 없어하신 줄 알고...
아키하: 그럼, 다음은 어딘가?
칸나: 다음은...아, 스위트 뷔페는 어때요? (이때 휴대폰을 꺼내서 검색하기 시작한다.)
아키하: 흠...뭐 좋지. 위치는?
칸나: (검색하면서) 잠시만요, 지금 찾는 중이라서... (이때 찾은 듯한 표정으로) 아, 찾았다! (이때 아키하한테 보여주며) 대략 여기서 전철을 타고 좀 가다보면...
아키하: (보면서) 허...그렇군. 그럼 갑세.
칸나: 그러죠~ (이때 두 사람 다 전철역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 괴짜P, 증기 기관차 타임머신 외관 완성, 현재 도색만 남은 상태. (80%), 아키하와 칸나, 도쿄 시내를 돌아다니는 중. (100%)
범인P "..."
아이리 "무슨 일 있으신가요?"
범인P "...글쎄...무언가 중요한 것을 잊고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야."
아이리 "그런가요."
범인P "무엇을 잊었을까..."
아이리 "저기 프로듀서씨 조금 덥지 않나요?"
범인P "뭐 여름이니까."
아이리 "자 들어가죠! 안으로!"(팔짱을 낀다.)
범인P "어이!"
급작스럽게 당겨지자 범인P는 균형을 잃고 넘어져 내려 아이리를 덮치는 자세가 되었다.
아이리 "(범인P의 얼굴이 바로 앞에있어서 당황중)"
범인P "(마찬가지로 당황중)"
아이리 "정말 실수해버리셨네요..."
범인P "...그렇군 미안하다.토토키"
범인P가 일어나려고하자 아이리는 범인P의 머리를 끌어안는다.
범인P "토토키?"
아이리 "뭔가로 그렇게 고민하실 필요없어요,포로듀서씨.저도 있고 카오루쨩도 있잖아요?"
범인P "...고맙구나 토토키."
아이리 "뿌우-프로듀서씨 아이리라고 안불러주시면 안풀어드릴거에요."
범인P "아니 그렇지만..."
아이리 "카오루쨩한테는 류자키라고 안부르시면서 저한테는 토토키라고 하기있어요?"
범인P "카오루는 어리..."
아이리 "어리다고 넘어가기 없기에요."
범인P "...으으으..."
아이리 "자 어서요.아.이.리."
범인P "...하...내가 졌다 아이리."
아이리의 표정이 밝아지며 더욱 거세게 끌어안는다.
범인P "아이리?! 놓아준다고!!!"
카오루 "앗! 아이리쨩 치사해! 카오루도 할래!"
범인P "카오루!!!"
이후 엉망진창으로 끌어안아졌다.
평화로운 범인P (100%)
오토하 "아, 몸은 좀 괜찮으세요?"
미유 "안 그래도 걷는게 좀 나아진거 같아요."
클라리스 "다행이네요. 음? 웬 기획서인가요?"
sephiaP "아, 그게 말이죠. 사실 최근 일련의 사건 이전부터 765하고 합작으로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오토하 "영화요?"
sephiaP "네."
클라리스 "의외네요. 영화라니..."
오토하 "제목은요?"
sephiaP "765에서 정한 가제입니다만, '아이돌 히어로즈-파이널 워'라네요. 지금 이 기획서에도 그리 적혀있고."
클라리스 "이건 미나미씨가 가져오신 건가요?"
sephiaP "네, 미나미가 하나 부탁해서 가져온 겁니다. 저도 보라고,...."
미유 "그런데....."
오토하 "네?"
미유 "뭐랄까? 캐릭터가 안 맞는거 같아요."
sephiaP "사실 이 문제로 후미카에게 이야기 해 보라고 했어요. 사실 오늘 가서도 나온 이야기인데, 본인들과 안 맞는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클라리스 "그래도 연기를 하는 거라면...."
sephiaP "시노씨 말로는 그래도 한다면 자신이 잘 아는 것이 더 편할거 같다.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카나데 같은 경우에는 이 파일에도 나오듯 운전도 해야 하는데...."
오토하 "어머, 진짜네요?"
미유 "사실 그 문제가 있어요. 대학 신입생이라는 위치면 모를까, OL이면 보통은 운전면허를 땄나를 물어보거든요. 게다가 설정상 나이도 20대 초반이에요."
클라리스 "이 문제에 대해 카에데씨는 뭐라 하시던가요?"
sephiaP "사실 카에데씨에겐 이야기 안 했습니다. 카에데씨라면 카나데 상대로 다쟈레...... (우우웅~~)아, 전화왔네."
sephiaP "네, sephiaP.... 아, 카에데씨. 네, 네. 아, 미나미에게 이야기 들으신 건가요? 사실 좀 안 맞긴 합니다. 네? 그걸 연기하시겠다고요? 아직 카에데씨가 여기 있는건 아무도 몰라요. 네. 알면 뒤집어집니다! 천하의 타카가키 카에데가 346에서 주식회사 이글 스포츠로 이적했다란 기사가 나면, 거기 뒤집어져요. 가뜩이나 저희가 뭐 무섭게 확장한다네, 뭐네 하는 이 판에.... 네, 하, 지금 담당 프로듀서 없다는 건 알죠. 일단.... 오셔서 이야기 해보죠. 네, 네...."
(전화를 끊고 그대로 쓰러짐.)
미유 "여.... 여보!"
sephiaP "안 죽었어. 잠시 쓰러진거지."
오토하 "어떻게 된 건가요?"
sephiaP "두 분은 만약에 제가 이거 같이 찍자고 하면 하실 건가요?"
오토하 "글쎄요...."
클라리스 "주님께서 하라 하시면 해야죠."
sephiaP "쉽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기획안 나온걸 보면서 고민하는 거지만, 두분 아마, 파스 냄새가 몸에서 진동하실 수 있어요."
클라리스 "그런가요?"
미유 "그래도, 두 분.... 고난의 길일텐데...."
클라리스 "그래도... 기회가 있음, 해 봐야죠."
sephiaP "(머리를 긁적인 후) 일단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sephiaP, 클라리스&오토하와 대화 (80%)
타케우치P: 네, 아직 공식 발표나 계약 절차만 없는 실질적인 소속 변경이 완료되었다는 군요.
이마니시 부장: 타카가기 양이 이적을 하면 있던 나머지 아이들도 마음이 흔들릴 수가 있어. 물론 지금이야 다들 회사 상태가 상태인지라 활동 자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말이지.
타케우치P: 저희 측도 방안을 구상하고는 있습니다만 최근 임직원 분들도 사실상 동결 상태인 지금 회사 상황에서 임금 체불이 없는 것 하나만으로 만족해야 할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들리는 군요.
이마니시 부장: 그것도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금액만 지급되니까 성과급에 대부분 의존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프로덕션으로의 이적이라든가 그런 걸 생각할 처지가 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군.
미시로 전무: 유능한 사원들이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사원들에 대해서는 자회사 격으로 운영되는 뉴욕 지부로 전근을 통해 활로를 열고자 시도하고는 있습니다만, 말이 자회사이지 제가 이 곳으로 넘어온 뒤로는 사실상 독립 법인 수준으로 운영되는 실정이라 언제 저희의 소식을 듣고 저희로부터 독립해서 새로운 법인이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TO 한계라든가 전근 사유와 같은 설명 준비도 있고요.
이마니시 부장: 임원들끼리는 그런 이야기도 들리더군.
타케우치P: 어떤 것 말씀이십니까.
이마니시 부장: 지금 특검이 움직이는 방향이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재팬 측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지라 346이 법원으로부터 법인해체명령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가장 현실성이 높은 경우의 수는 회사 확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하는 것이라고 말일세.
타케우치P: ...
미시로 전무: 가장 어울릴 만한 인수자가 그 곳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이해가 됩니다. 일부 아이돌들은 아예 쿠로이 타카오 사장이 없이 카미이즈미 레온의 경영을 통해 이미지 개선이 상당 부분 이루어진 961 프로에 재직되어 있다고도 하던데, 규모도 규모인 데다 전문 경영자도 없는 실정이라 그 곳으로 이적하기에는 여러모로 제약이 많고, 283같은 곳도 마찬가지라서 가장 현실성있는 곳이 그 곳으로 압축이 되는 현황이지요.
타케우치P: ...정말로 법인 해체 명령이나 회사 분할명령같은 걸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마니시 부장: 아이돌 사업부와 관련해서만 지금 특검이 수사를 하는 중이고, 다른 부서에는 전 회장단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되지만, 아무래도 타격이 많이 가는 입장이지,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 아이돌 사업부를 완전백지화하고 해당 소속 인원들을 타 부서로 전출시키거나 아까 말한 것처럼 다른 회사로 양도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야.
미시로 전무: 우선 부서 연관성이 낮은 직원들부터 순차적으로 인계 계약을 처리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그 곳도 최대치가 있고, 아이돌 사업부를 없애는 것 자체가 회사에는 꽤나 위험부담이 큰 종류인 모양이라, 여러모로 복잡하군요.
타케우치P: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라야겠군요.
이마니시 부장: 개인적으로는, 앞길이 창창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지만,
미시로 전무: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들 입장에서도 수용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타케우치P: ...
치히로: 그런 일이 있었군요...
타케우치P: 타카가기 씨의 실질적인 이적으로 다들 꽤나 심란한 상황입니다. 건물이나 부지는 그대로 둔 채 아이돌 사업부 전체를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매각한다는 논의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는 군요.
치히로: ...
타케우치P: 어느 쪽으로 결정이 되든 간에, 아이돌 분들의 미소를 지켜 드릴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치히로: 저도 동감이에요.
# 시니악P 담당돌들의 961 이적과 타카가키 카에데의 이적 등의 일로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346 내부의 아이돌 사업부 행방 (10%)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재팬으로의 346 아이돌 사업부 매각 가능성 (34.6%)
시니악P "무슨 이득이 있나고? 당연히 있지...(양손을 펼친다) 난 여전히 살아있으니까."
아몬 젤나나 "(으득)그 삶도 바로 끝나게 해주마!"
시니악P "느껴지지는 않아? 얼마 안남았어."
아몬 젤나나 "이 자식!!!"
덮치려던 순간 거대한 로봇팔에 의해 멀리 날아간다.
프레데리카(in 후레쨩 로보) "괜찮앙?"
시니악P "고마워 주변은 정리가 잘 되어가나 보네."
프레데리카 "응,노아쨩이라던가 다들 잘해주고 있엉."
하늘을 보니 그렇게 많이있던 전투함들이 많이 줄어있는 것이 확연하게 보인다.
시니악P "나나도 곧 각성할거야.조금 더 힘내 보자...응?"
프레데리카 "왜그래?"
시니악P가 후레쨩 로보 안으로 빠르게 들어가서 프레데리카를 데리고 탈출하자마자 모선의 광선이 후레쨩 로보를 직격한다.
프레데리카 "후레쨩 로보오오오!!!!"
시니악P "미안 그치만 아슬아슬 했으니까."
프레데리카 "...어쩔 수 없네..."
시니악P "노아!"
노아 "무슨일이지?"
시니악P "당장 철수해서 히지리쪽을 호위해!"
노아 "알겠다."
모선(아몬 젤나나) "이젠 다 필요없어...다 같이 죽어버려라!!!"
아몬 젤나나 분노 (100%)
@모선의 광선은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으로 맞기만 하면 소멸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나나 각성까지 (80%)
괴짜P: (부리토 만드는 중.)
마놀로: (들어오면서) 저 왔... (이때 괴짜P가 뭐 만드는 걸 보고는) 뭐 만드는거에요?
괴짜P: (뒤돌아보고는) 부리토! ...아직 나 저녁 안먹어서 말이다. 마놀로 넌?
마놀로: (경비원 모자를 걸면서) 아, 전 이미 먹고 왔어요.
괴짜P: (다시 프라이팬 쪽을 보고는 마지막 부리토를 접시에 올리면서) 허, 이리 되면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내일 먹어야겠구나.
마놀로: (넥타이를 풀고는 옷걸이에다가 걸면서) 내일 출근할 때 싸가도 돼요?
괴짜P: (가스 불을 끄고는 잠그면서) 마음대로 해라. 10개나 만들었거든.
마놀로: 그정도로요?
괴짜P: (부리토 올린 접시를 탁자 쪽에 갖고오면서) 아니, 마트서 부리토 만들 재료 산다는게 세일하는게 하도 많다보니...
마놀로: (옷장 쪽으로 가 옷을 꺼내면서) 그럼 당분간 부리토로 때우겠네요...
괴짜P: 왜? 맛있잖니?
마놀로: 계속 먹으면 물린단 말이에요.
괴짜P: 허이구 참. 속재료 다르게 하면 되잖냐?
마놀로: 뭘로요?
괴짜P: 로스트 치킨 + 양념한 밥 + 그외 등등, 양념한 밥 + 로스트 치킨 + 그외 등등, 그외 등등 + 로스트 치킨 + 양념한 밥.
마놀로: 결국 똑같은 로스트 치킨 부리토잖아요.
괴짜P: ...미안하다, 저것들 만들 재료들의 할인이 왕창 들어가더구나.
마놀로: (자신의 얼굴을 치면서) 내가 못살아...
괴짜P: 좋아 그럼...거기다가 스팸 넣을까?
마놀로: (탈의실 부스로 가면서) 스팸 들어간거 외엔 다른게 없잖아요.
괴짜P: 아 그렇구나...
마놀로: "아 그렇구나..."가 아니죠. 아무튼, 저 지금 옷 갈아입어요. (이에 탈의실 부스 안으로 들어간다.)
괴짜P: 알았다. (이에 부리토를 먹기 시작한다.) ...간이 좀 싱겁네. 소금 좀 더 칠걸 그랬나?
동 시각. 도쿄 시내 주택가, 아키하의 집 앞.
아키하: 오늘은 즐거웠네. 그럼, 나중에 볼수 있음 또 보던가 하지.
칸나: 저도요~
아키하: 그럼 조심히 가게. (이에 집 문을 열고 들어간다.)
칸나: 걱정 마세요! (이에 아키하가 들어간 것을 보고는) 이제 나도 자취방에 돌아가야겠네...시간도 아직 늦지 않았고... (이에 대로변 쪽으로 나간다.)
# 괴짜P와 마놀로, 당분간 부리토만 먹게 생김. (100%), 아키하와 칸나, 행아웃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감. (100% + 친밀도 상승)
임유진 "346 아이돌 사업부를 이쪽에 넘긴다는 설이 증권가 찌라시로 나오네요."
sephiaP "나, 개인적으로 뭐 넘기고 이런거 되게 싫어하는데."
임유진 "에? 왜요?"
sephiaP "뭔가 폭탄 돌리기 같잖아. 개인적으로 346은 이번엔 그냥 넘어갈걸?"
미유 "어째서?"
sephiaP "저기도 피해를 꽤 본거로 아는데, 개편되는 특검 수사진이 개판으로 수사하지 않는 이상 현 346 임원진들도 넘어갈 수 있어. 저쪽의 문제는 뭐냐면, 뭐랄까? 피인수 과정에서, 저항한 사람이 별로 없었단 거야."
황연화 "그게 무슨 말이에요?"
sephiaP "한마디로 315에서 346을 인수할 당시 저항했던 이들을 다 잘랐다는 거죠. 저희들처럼."
임유진 "에이, 반발한 사람이 있겠죠."
황연화 "그러게."
sephiaP "모르겠어요. 진짜 있나."
미유 "있으면 다행 아냐?"
sephiaP "그런 사람은 속으로 삭히고 있었겠지. 문제는 한번 세뇌가 걸리면 답이 없다는 거겠지."
임유진 "그 말씀은...."
sephiaP "315 애들이 자기들에게 저항한 세력이라고 우리를 평가절하 했을 가능성이 있어. 게다가 카나데의 증언을 통해 보듯, 내가 사기를 칠 거라고 했으니까."
황연화 "결국 했잖아요? 보란듯이 해 놓고는...."
sephiaP "하지만 그만큼 위험에 노출됐고 결국 지금도 이 신세잖아요."
미유 "그건...."
임유진 "맞죠."
황연화 "건강 관리 안 되고...."
황연화 "아니, 난 이해가 안 되는게, 명색이 사무원들 있으면 사무 업무는 이제 리나양이나 유진씨에게 맡겨도 되잖아요! 근데 그걸 다 일일이 체크해요?"
sephiaP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황연화 "아이고.... (한대 때리며) 그러니까 건강이 나빠지지!!"
미유 "이제 좀 쉬어. 그러다 정말 과로사한다. 애는 어쩌고."
sephiaP "그러게..."
미유 "그나저나 카에데씨, 당분간 여기 있는거야?"
sephiaP "본인이 원한다면.... 정말 본인이 원한다면, 솔직히 카에데씨라면 1인 기획사 세워도 되거든. 명색이 신데렐라 걸 출신인데. 그 정도의 탑 클래스 아이돌이 1인 기획사를 세운다. 관심은 클거아."
임유진 "지금보다요?"
sephiaP "그렇지. 최상위급의 아이돌이자 업계 탑클래스 아이돌이니까. 카에데씨 본인의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돼. 주변에 실력있는 트레이너나 매니저만 준비된다면 앞으로 몇년은 유리한 고지를 밟을 사람이 바로 타카가키 카에데야."
도쿄 미나토
윤경화 "그런 설이 나오긴 했어요."
유키나키P "그런데 과연 정말 해체까지 갈까요?"
윤경화 "그럴 일은 없겠죠. 완전히 조사를 새로 해야 하는데..."
유키나키P "제가 알기론 미시로 전무님도 감방 갔다 오신거로 알고 있거든요."
유카 "그래요?"
유키나키P "네. 사실, 검찰이 구형한 형량이 너무 높았어요. 그거에 대해서 참...."
윤경화 "일단 이건 새로이 수사진이 꾸려지면 다시 이야기 하죠."
이글 스포츠의 346 아이돌사업부 인수설을 들은 이글 스포츠 재팬의 반응 (45%)
@현재 sephiaP의 상태
- 다리의 힘은 어느 정도 돌아온 상태
- 대충 걷기는 가능하나 뛰지는 못함. 정상 컨디션의 85% 내외
- 병원 내에선 당장이라도 회복 캡슐에 며칠간이라도 집어넣자는 이야기가 나옴
- 본인이 업무를 계속 다 체크하는 저 상태라면 답 없기 때문에 아예 바지 본부장으로 만들자는 이야기도 나옴.
양말P "나나! 괜찮은거야?!"
나나 "으우으으으으~! 아주 좋아! 진짜 17세가 된거 같아!"
양말P "야...."
미치루 "나나씨 17세 아니셨나요?"
나나 "아...무...물론! 나..나나는 17세 맞다구요?! 제가 말한건 갓 16에서 17세가 된 기분..."
양말P "그런건 나중에 하고 저거 어떻게좀 해봐."
나나 "나한텐 이게 중요하다고!"
양말P "저거 때문에 단체로 먼지쓸리듯이 사라지고 있거든?"
나나 "하아...알았다고..."
젤나나(크툴루) "간다아아아!"
각성한 나나가 멀리 사라진다.
양말P "전부터 이길생각은 안했는데...이젠 아예하지말아야겠다."
미치루 "빵이라도 드실래요? 후고후고"
양말P "하나만 줘."
미치루 "여기요.후고후고."
나나 각성 (100%)
윤경화 "어, 웬일이에요?"
sephiaP "좀 나아졌다고 해서, 잠깐 외출했습니다."
윤경화 "뜻밖이네요."
유진아 "설마 최근에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 때문에 그러세요?"
sephiaP "그런 것도 있고요."
윤경화 "소문?"
홍지연 "346 법인 해체 후 아이돌 사업부를 이글 스포츠에 넘긴다는 설이요."
윤경화 "그거 허위아냐? 애당초에 피인수된게 저쪽인데, 법인 해체가 가능하겠어?"
sephiaP "그러게요."
벨트 씨 "나는 이쪽은 잘 모르지만 넘어온다 해도 다 보지 못할거 아냐?"
윤경화 "정말 이쪽이 인수한다 그러면 조건을 다는 방식으로 해야죠. 사실 315측에서 사법거래를 한 것도 있나 확인해야 하고요."
sephiaP "복잡하네요."
윤경화 "그나저나 이번 지방선거 참..."
sephiaP "왜요?"
윤경화 "서울 구청장은 서초 빼고 다 푸른색이네요."
sephiaP "집권당이 서울 구청장의 96%를 차지한 거네요."
윤경화 "전체적으로 볼 때 현 여당의 압승이에요."
유진아 "그만큼 국민들이 개혁을..."
윤경화 "열망하는게 크지."
sephiaP, 미나토에서 대화 (50%)
윤경화 "그나저나 미유씨가 애무해 달라고 했다면서요?"
sephiaP "음.... 네."
윤경화 "그래서, 해줬나요?"
sephiaP "해달라고 하도 졸라서 좀 진하게 했습니다."
유진아 "미유씨가 무슨 일이길래...."
윤경화 "하도 남편이란 사람이 맨날 병원에 입원하고 이러니까, 아내되는 사람이 고통받아서 아이처럼 부탁한 거겠지."
sephiaP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윤경화 "너무 해주지 마요. 미유씨 진짜 서큐버스화 한다고요."
sephiaP "이미 눈동자 색이 변했던 상황인데요? ㅎㄷㄷㄷ"
윤경화 "아이고...."
괴짜P: (어제 만들었던 부리토를 먹으면서) ...여전히 맛은 싱겁네. ...그나저나, 오늘 뭐 하지? 기관차 도색하는건 다음주에 하던가 하기로 했고...아, 생각났다. (이에 탁자를 밀어내고 카펫을 돌돌 말아내자 입구 하나가 나온다. 이에 괴짜P가 그걸 열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차고 지하, 무기 보관실. 현재 암흑으로 뒤덮인 상황.
괴짜P: (목소리만 나오면서) 불이... 아, 여깄다. (이에 불이 켜지더니 온갖 총기 및 무기들이 전시되어있는 광경이 나온다. 이에 총 하나를 집어내고는) 허, S&W M29...더티 해리 시리즈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에 다시 놓고는) 흠...오늘은 여기있는 것들 손질하던가 해야겠어, 마놀로가 와서 보기 전에 말이야. 이거 보면 한 소리 할게 분명하니까...
# 괴짜P, 이번 하루는 보관실에 있는 무기들을 손질하기로 한 상태. (100%)
@ 현재 괴짜P가 개인적으로 소유 중인 총기는 이렇습니다:
- 산탄총
* 코브레이 스트리트 스위퍼
* 서부 암즈 슈퍼 쇼티
* 윈체스터 M1887 소드오프
* 이사카 M37 스테이크아웃
- 소총
* 콜트 M16A2 w/M203 유탄 발사기
* 이즈마시 AKM w/GP-25 유탄 발사기
* 스텀 루거 미니-14
* 레밍턴 M700
- 기관단총
* 톰슨 M1928A1
* IMI 미니 우지
* 스텐 Mk.3
- 권총
* 자이로젯 피스톨
* 파이퍼 첼리스카
* 콜트 M1911A2
* 콜트 M1873 싱글 액션 아미 "번트라인 스페셜"
* S&W M29 .44 매그넘
* 나강 M1910
sephiaP "응."
미유 "(부비적대면서) 같이 있으니까 좋다."
sephiaP "그래?"
미유 "응.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 평생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sephiaP "어디 있든지?"
미유 "응..... 하..... (혀를 핥으면서) 사랑해...."
미나미 "히익! 두 분!!"
미유 "음? 미나미. 왜?"
미나미 "아냐쨩도 있는데, 무슨 19금을... 부부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다고요."
미유 "(시무룩해하면서) 그럼 이 사람 맨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
아냐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에로 늬옛입니다."
sephiaP "음.... 알았어, 그나저나, 오늘이 카에데씨 생일이었네."
닛타냐&미유 "에? 정말로요?"
sephiaP "응. 미나미."
미나미 "네."
sephiaP "카에데씨 생일이니까, 같이 식사나 하고 와. 여기, 카드."
미나미 "아, 네....."
카에데 "sephia 프로듀서님이요?"
미나미 "네. 오늘 카에데씨 생일이라면서요."
카에데 "그렇죠."
시노 "아, 오늘이구나."
루미 "그럼 어떻게 할 거야?"
미나미 "프로듀서가 카드를 주셔가지고요. 그냥 식사나 간단하게....."
토코 "그거라도 다행이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오토하 "식사를 같이 한다라.... 좋네요."
미나미 "그럼 위치 한 번 알아볼게요."
리나 "이왕이면 납득이 가는 곳으로 가야죠."
유미 "납득보다는 프로듀서와 미유씨도 같이 가는게 좋은데."
아이코 "그러게요."
리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허리쪽이 약간 안 좋다고 하니까."
카나데 "식사 후에 가보는거 어때? 가서 상태 알아보고 그러자. 어제는 두분이서만 지냈다잖아."
미나미 "그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가니까 약한 밤꽃 냄새가...."
전원 '했네, 했어... 미유씨, 삽입만 안 했지. 프로듀서에게 안겼네.'
미나미 "나중에 미유씨에게 몰래 물어봤더니 미유씨가 애무해달라 해서 한 거라고....."
카나데 "너무했네. 우리 프로듀서..."
미나미 "미유씨 부탁이었다고 하니까..."
아리스 "저희도 해 달라고 하면........."
클라리스 "안 돼요."
아리스 "우우...."
sephiaP "에취!"
황연화 "왜요?"
sephiaP "아뇨. 뭔가 으슬으슬 하네요."
카에데 생일이라고 카드를 준 sephiaP (60%)
카에데 "저에게요?"
클라리스 "네.분명히..."
술병을 꺼내고 카드를 읽는다.
클라리스 "생일을 축하드리며 카에데씨에게서 나온 단풍주를 드립니다."
카에데 "후훗,고맙다고 전해주세요."
클라리스 "예."
시니악P의 생일선물 전달됨(100%)
@준 선물은 정읍약주이며 단풍약주나 단풍주라고도 불립니다.진짜 단풍으로 만들진 않았지만요.
람쥐P 2: 지금같은 상황에 안 그런 게 더 이상한 거죠.
미니악P: 그래도 아이돌 관리라든가 그런 게 전부 중지될 정도로 검찰이 압박 수사를 들어갈 줄은 다들 몰랐다는 증거이려나요.
람쥐P 2: 토끼 프로듀서 씨는 원래 이 세계 쪽이 아니었으니 수사해도 소용없을 테그에에에에에에에에엑?!!?!?!?!?!??!?!?!!?!?!?!?!???!?!???!?!?!!!!!!!
미니악P: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에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치코: 아직도 헤롱헤롱하네요오...
시즈쿠: 후에에에에...
미니악P: 괜찮으신 겁니까 여러분들!?!
코우메: 으음... 어지러워어...
람쥐P 2: 다들 어디에 계시다가 갑자기 여기에 나타나신 건가요?!
미레이: 모르겠어...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안 느껴지는 어둠에 붕 뜬 채로 갇혀 있었는데...
쇼코: ...갑자기 나나 씨가 나타나서...
람쥐P 2: 네?!
미쿠: ..."나나는 아직 여러분들에게 포기하게 만들지 않을 거에요!"라며... 스스로를 빛내서 우리를 빛에 감쌌어...
미니악P: ...그리고 깨어나니 여기였다는 거로군요.
사나에: 우음... 전형적인 숙취같지만 말야...
유키: 대체 캣츠가 얼마나 못 했던 거야 어제...
람쥐P 2: ...
미카: ...그냥 넘어가 주자.
미니악P: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고 하니까 정황을 알면 뒤집어지겠는데요? 검찰 수사 건도 그렇고 말이죠...
노노: 검찰 수사라니 그런 거 무리이... 노노는 프로듀서하고 단 둘만의 생츄어리를 만들고 파묻혀 지내고 싶은 것인데요오... 근데 그 생츄어리를 발굴하려 한다니 절대로 무리이...
유카: 회사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타마미: 뭔가 심각한 거라는 건 알겠습니다만...
아야메: 적들을 섬멸해야 하는 건가요...?
미니악P: 진정해요 여러분, 적은 없고 우리를 죽이려 하지도 않고 생츄어리가 들키지도 않았어요.
유카리: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람쥐P 2: 315의 경영인으로 등극해서 이 회사를 반강제적으로 합병한 일행이 돌연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열도 전역이 뒤집어지고 특검이 선출되었죠. 근데 346도 일단은 315와 같은 줄이다 보니 수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니악P: 덕분에 이글 스포츠 동네만 살 판이죠. 연예계 기자들도 아이돌 관련 일들은 결국 그 동네가 최강자가 될 거라고 다들 예측하던데요 뭘.
노리코: 후에에...
미카: 위험하잖아 그런 거!
미니악P: 유키나키P나 카에데 씨가 비공개 이적한 것부터 소문이 다 돌아서 이제 실질적으로 346의 새 주인이라는 호칭까지 암암리에 쓰고 다니고 있대요. 그 쪽에서 클레임 걸면 골치아파지니까 대놓고 말을 않는 거지.
사치코: 그런 소리 누가 하는 건가요! 왜 저희의 아이덴티티가 그 쪽에 귀결되어 있다고 하는 거죠?!
람쥐P 2: 이것도 타케우치P 씨가 몇 날 밤 새서 조사한 걸 토대로 정리한 거라고...
쇼코: 앗... 아아...
코우메: 그럼 여긴... 그 아이의 친구들만 모여살게 되는 거야?
미레이: 그럴 리 없어! 누가 맘대로 우리 운명을 결정한다는 거야!
유키: 맞아! 그 쪽도 우리를 달가워하지 않을 게 뻔하고 강제 합병이면 결국 우리가 짓눌린다는 건데, 감당할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해?!
사나에: 카에데 그 년부터 잡아 족쳐서 조사해야겠어...
미즈키: 근데 만약 그렇게 조사할 거면 미유라든가 그런 애들이 홀려서 들어갔을 수도 있어서 잘못 건드리면 반격이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
사나에: 끙...
람쥐P 2: 그나저나 노노 씨 제 본체는 어디 있나요?
노노: 그게에... 제 사차원 보노노주머니에 잘 간직하고 있는 건데요오...
람쥐P 2: 거기에 넣어 놓으시면 어떡합니까 깨어났는지 확인해야죠!
노노: 그런 거 무리이...(글썽) 죽었으면 어떻게 해야...
미레이: 그런 걱정 필요 없으니까 일단 꺼내고 보자고!
노노: 히이이익!!!!!!
쇼코: 햣하!!!! 내 앞에서 잘도 시체사랑을!!!!!!!!
노노: 그런 취향 아닌데요오오오!!!!!!!!!!!!!
람쥐P: (그냥 잠들어 있다)
리카: 다행인... 걸까?
미니악P: 일단 다들 타케우치P 씨에게로 갑시다. 그래야 뭔 해결책이라도 보일 것 같아요.
타케우치P: ...아이들이 전부 사라졌다고요?!
요나이P: 네, 그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이상해요. 다른 회사로 가거나 다른 분들의 담당이 되어서 사라진 아이들은 있다고는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데리고 있던 아이들이 갑자기 사라진 것 그 사실 이외에 그 아이들의 이름이나 생김새, 여러 가지들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타케우치P: ...제 자료에도 나오질 않는 군요, 있었는 지 부터 의문인 상황이라...
요나이P: 몸은 기억하는데 마음이나 뇌는 전혀 인지를 못 하고 있으니 그저 답답할 노릇이죠...
람쥐P 2: 타케우치 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 앗, 네.
람쥐P 2: 사무실에서 여러 아이돌들이 쓰러진 걸 발견했습니다!
타케우치P: 뭐라고요?!
타케우치P: ...지금은 다들 수습이 되어서 깨어나 계시는 군요. 다행입니다.
미즈키: 회사 분위기도 이런 데 이상한 일들까지 잔뜩 벌어지니 뭔가 활기를 만들기도 어려웠겠어, 타케우치 군.
타케우치P: 지금 모든 업무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나에: ...저 쪽이 계획적으로 일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요나이P: 네?
사나에: 생각을 해 봐, 갑자기 아이돌들이 사라진다든가, 특검 진행, 자세히는 못 들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강 분위기로 봤을 때 저 쪽에 유리한 방향으로 수사가 이루어진다는데, 그런 점이라든가, 이런 파국 상황에서 팬덤과 저 회사 분위기는 오히려 수직상승중이라든가, 이 쯤되면 한 번 쯤은 의문이라도 제기해야 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미카: 하지만 저 쪽도 상당히 깨끗한 이미지를 잘 쌓았고 실제로 공개하는 정보들도 상당한 투명성을 자랑하는 동네라서...
사나에: 하지만 신적인 능력을 개입한 것이라면 어떨까?
사치코: !
코우메: ...영력이, 느껴지기는 해.
사나에: 아무리 동정론을 받을 만한 조건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한들 검찰 입장에서의 신분은 어디까지나 참고인인데 검사들이 저들 앞에서 빌빌 기어다니고 있고 그들의 호통 한 마디에 수사를 개편할 정도다? 내가 경찰이어서 잘 알지만 웬만한 야쿠자나 재벌들의 호통에도 흔들리지 않는 게 공권력이야. 예외는 있지.
미레이: ...?
사나에: 그들이 검사들 위에 있는 존재들이라면.
쇼코: ...
타케우치P: 말씀이신즉슨,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수사를 조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사나에: 가능성을 부정하긴 힘들어. 확정할 수는 없겠지, 저들도 아니라고 학을 뗄 테니까. 보아하니 오히려 그들은 언론 플레이같을 걸로 기존에 갖고 있는 이미지를 이용해서 의혹 제기도 그들의 투명성을 입증하는 데 사용하는 데 능한 자들이야. 하지만 그런 것에 반응하는 주변인들과 시민들의 태도가 너무 일관적이다? 타케우치 너도 그런 자료 조사하면서 반응들 안 살펴 봤어?
타케우치P: 아... 그러고 보니, 전무님이나 부장님도 팬덤의 반응이 sephiaP와 주변인들에 대한 칭찬 일색이라고 우려하시긴 했습니다.
사나에: 경시청같은 데는 특히 반지하 사이트 (표현이 이상하지만 예로 들면 후타바 채널같은)를 항상 감시하는 걸로 유명하잖아, 그런데 그런 곳에서마저 sephiaP 찬양 일색이라면 의심해야지. 저번에 우리 회사 쪽에서 게릴라 라이브 했을 때도, 비난하는 반응들 태반이 그 동네랑 비교하면서 미유네 미만 잡 같은 종류였잖아.
타케우치P: 저희들이 봐도 구성이나 그런 것에는 많은 문제가 없었는데, 이글 스포츠 쪽에서 지나친 분석 글로 구석구석 집어내니까 '역시 기본이 하등한 애들은 상등한 걸 따라해도 애초에 안 될 놈들이야'같은 반응들이 많았었죠.
요나이P: 아 기억나네요. 카오루라든가 모모카라든가 그런 반응들 보고 엄청 울었다고 들었는데...
사치코: ...역시 이상하네요, 분위기가 그러면 아무리 귀여운 저라도 버텨낼 힘이 부족하다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고요.
미레이: 아니 애초에 그 동네 말고는 아이돌 취급도 안 하는 분위기같아 보여. 아이돌이라기보단 블랙 기업의 말단 사원 아니 노예 취급이랄까...
노노: 다시 봐도 이런 반응들 왠지 무리...
미카: ...
사나에: 그래서, 대응은 안 할 거야?
타케우치P: 수사 논조가 워낙 철저한 나머지 대응할 곳을 찾지 않는 게 더 낫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이건 회사 전체가 그렇게 합의했고요.
사나에: ...그래놓고 자기네 편에 들어오는 것밖에 아이돌 지속할 길은 없다는 식으로 큰소리 치고 다니면 어떻게 할 지 두고 보라고 도발하는 건가.
미즈키: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 유키나키P 아이들이나 카에데 이적 건도 여러모로 이상한 점도 많고. 이적 안 해도 될 사람들이 옮겨갔다는 건 모르는 일이 있었다는 거잖아.
리카: 엇 뭔가 발견해냈어.
미카: ...?!
타케우치P: ...
요나이P: ...sephiaP의 아이돌들의 복귀작이라든가 라이브라든가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야해져서 추잡해진 느낌이다'라든가 '레이싱이라니 결국 사장의 사적 욕구 충족 아닌가'같은 댓글같은 게 단체로 비공 테러를 당했다라...
미카: 뒤에 보면 또 이런 글 쓴 사람들의 IP가 추적당해서 거대한 팬덤에 의해 매장되고 고소당해서 대부분 약식재판 이상에 넘겨졌다고 나와 있어.
타케우치P: 이상하군요, 이런 기사가 살아남아 있다니... 아, 작성 시간대가 최근이군요.
사나에: ...뭐라고 했어?
타케우치P: 이런 기사 찾는 게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있어도 전무님이나 부장님께 전달해서 그 분들이 열람하려면 지워졌다는 안내가 붙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사나에: ...그 정도였을 줄이야.
미즈키: ...
사나에: 이런 게 드러나도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이야기하는 대중들이 넘쳐나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네.
코우메: 아니면... 앞서 말한 대로... 신력의 활용일 지도...
사나에: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 지 참... 그들이 굳이 직접 안 움직여도 손가락 까딱 하는 걸로 대중과 권력에 의한 압살은 손쉬운 지경이니...
요나이P: 저번 미시로 게이트랑 다른 게...
미즈키: 없지. 사실상.
미카: 어디까지나 사실이라면.
미레이: 근데 그 사실이 조작된다고 하지 않았어?
쇼코: ...
미쿠: 완전 쇼크다냐. 어째서 이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고선 그렇게 깨끗한 척 하는 거야?
사나에: 나도 몰라. 직접 봐야겠지만, 확실한 건 그들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간에 대중과 공권력을 강력하게 사로잡는 힘을 발산하고 있다는 거야.
미즈키: 그 힘의 형태가 어떤 것이 되었던 간에... 말이지?
타케우치P: ...어렵군요.
요나이P: ...
미니악P: ...토끼 친구가 있었으면.
람쥐P 2: 그 친구도 어려워할 걸요.
# 얼티밋 우사밍의 힘으로 유성우 아이돌들이 346 사무실로 귀환됨 (100%)
미니악P와 람쥐P 2의 수습 이후로 회사 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알게 된 귀환자들 (100%)
새로운 의혹 내지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나에 (1%)
@ 전지적 시점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서큐버스의 힘이 강력해져서 폭주하는(?) 나머지 미유네들이 알지 못하는 와중에 팬덤들의 마음이 홀려서 친위부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건 sephiaP가 나서서 웹사이트에 글 올린다거나 리나같은 인외자가 힘을 해제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그들과 대면했던 검사들도 그에 의한 영향을 받아서 수사가 기울어져 있다고 봐야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sephiaP 측 전원은 이런 걸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당장에 그들이 나선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통제 불가능한 영역에서 영향을 강하게 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이 점점 증대한다는 서술들이 여러 차례 나타나기에 적어봤습니다. 다만 사나에나 346 관계자들도 이런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 346 인원들에게 거대토끼P 일행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얼티밋 우사밍이 힘을 발휘할 때 원래 천계의 존재였는데 같이 346에서 활동하게 되었다는 걸로 기억하게 했습니다.
카에데 "아, 네."
유카 "죄송합니다. 당사 스포츠 사업본부 마츠자와 유카입니다. 오늘 생일이라고 하셔가지고요."
카에데 "어? 제 생일인건 어찌 아셨나요?"
유카 "아까 닛타 양이 말해 주더라고요. 누추하지만, 주식회사 이글 스포츠 총 책임자이신 송미현 회장님을 대신해 법인을 대표해서 드립니다."
카에데 "뭔가요?"
유카 "아, 이건요.... 아, 카드에 이리 적혀있네요."
술병이 담긴 박스의 카드를 읽음.
유카 "제6대 신데렐라 걸인 타카가키 카에데씨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및 2018 남북정상회담의 건배주로 쓰인 문배술을 드립니다. 남북 관계의 역사에 등장한 술을 드셔보세요. 라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회장님께서.... 써주신 글이네요."
카에데 "후훗, 회장님 대단하시네.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유카 "네."
카에데 "그런데, 회장님과 sephiaP씨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유카 "회장님의 자제분이 송재일 본부장님이십니다. 카에데씨가 말하신 sephiaP씨가 송 본부장님이세요."
카에데 "음~ 어쩐지. 그런 관계일 줄은....."
sephiaP측의 생일선물이 전달됨 (100%)
@준 선물은 지난 2000년과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건배주로 쓰인 문배술입니다. 원래는 평양지역에서 만들어지다가 1990년대 이후부터는 김포쪽에 증류소를 두고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인 문배술은 야생 배인 문배의 향이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실제 재료에는 배가 안 들어갑니다.
@-1 근데 저렇게 되면 진짜 sephiaP쪽은 둘 중 하나에요. 자기 힘들을 봉인해야 하거나 아님 정말 이계로 가든가....;;;; 다만 실제로 카나데와 후미카가 레이스 모델을 맡을 당시의 복장을 보면 다른 팀들과 달리 바지+티셔츠 아님 치마를 입은 상태라, 다른 팀들이 "뭔 생각이여!!"했던 수준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레이스퀸들 복장이 짧거나 아님 배를 드러내는 수준인지라.... 대충 둘이 입었던 스타일은 이 분 수준이라 보면 됩니다.)
http://www.as-web.jp/race-queens/%e6%b1%a0%e7%94%b0%e7%9c%9f%e5%ad%90
@+1 지금 확실히 너무 꼬였어요. ㅎㄷㄷㄷ
순차적으로 정리하자면
팬덤이 미시로 게이트에 관한 동정론 + 발큐리아의 힘에 의해 영향을 받아 언급했던 후타바 채널이나 아이돌 관련 웹사이트들에서 sephiaP 측에 우호적인 입장을 많이 표명하기 시작했고,
도쿄역 라이브를 통해 언더독 신화라는 프레임으로 지지율이 증가하였으며,
언론 또한 심상치 않은 아이돌 팬덤의 동향을 읽어내면서 이것은 엄청난 세일즈 포인트다! 라고 지목하여 대대적으로 밀어주면서,
동시에 같이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던 거대토끼P네 아이돌들에 대해 비교폄하를 하는 팬덤에 동조하여 더욱 더 자극적인 기사와 분석과 같은 것을 통해 팬덤의 성향을 굳혀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대토끼P의 아이돌들에 관한 미시로 게이트 동정론이 사라진 이유는
sephiaP가 적대시한 점,
비슷한 컨셉의 극명히 비교되는 결과(해석에 따라 다르지만요)로 인한 상대적인 절하,
독립적인 법인으로 맡은 아이돌들을 외압으로부터 끝까지 책임진다고 공공연하게 선언하여 새로운 대결구도로 흥미를 이끌어낸 sephiaP와 달리 765 및 315로의 이적으로 화합 및 연대를 추구했다는 점 (잘 드러나지는 않은 요소이기에 외부에서는 사실상 빌붙는 거지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
+ 언론이 마치 거대토끼P의 사례가 sephiaP가 아닌 외부의 다른 사례의 대표이자 전체인 양 덮어씌우는 프레임을 형성하여 아이돌 팬덤이 극명한 호 불호 양상을 띄게 만들고,
호 에 해당하는 선두주자이자 유일한 희망이라는 식으로 이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들과 임직원들을 추켜세워주고,
나머지들은 전부 미시로 게이트에 가담한 것 마냥 더러운 블랙기업이다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형성한 점.
상기한 내용들 때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검찰의 315 및 346 집중수사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지죠. 의혹으로 지목당하는 쪽을 먼저 수사해야지 안 그러면 수사가 지지부진하고 이상하다고 들고 일어날 께 뻔하니까요.
따라서 sephiaP가 굳이 기자들에게 사주하거나 친목을 다져놓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여론은 변화 내지 조작될 수 있습니다.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은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일종의 기폭제에 가깝습니다.
+ 에너지로군요. 하지만 전개상 달라져야 할 건 없어보입니다.
얼티밋 우사밍은 힘을 다 쓰고 난 뒤 신데렐라 걸들의 영혼들과 분리되어 나나의 영혼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달라져야 할 건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카에데: 단풍나무(카에데)에게서 나온 단풍주 후훗.
오후 7시 48분 경. 괴짜P의 차고, 지하 무기 보관실.
괴짜P: (약을 치고 광을 내고는 확인해보면서) 우, 새것같네. 그럼 이걸 마지막으로 총기 손질이 끝났는데...시간이... (이때 시계를 보고는) 허, 꽤 지났네. 그럼 저녁 먹어야 하는데. 그전에 일단 저 총들 다 원위치 시키고 봐야겠어. (이때 정리하기 시작한다.)
10분 정도 지난 후.
괴짜P: (수건으로 땀을 닦고는 보면서) 허, 볼만하네...이 나라에선 민간 소유가 불법인 총기도 몇 있긴 하지만. 이제...올라가야지. (이제 불을 끄고는 사다리를 타고 차고로 올라간다.)
차고 내부.
괴짜P: (나오고는 입구를 닫고 다시 카펫을 깔면서) 저기 들어가야 할때마다 항상 카펫 걷어내야해서 좀 귀찮긴 한데...어우, 그래도 매니 걔 잔소리만큼 듣기 싫은건 없으니... (이에 깔고는 탁자를 그 위에다가 놓는다.) ...이제 저녁 먹어야지. (이에 냉장고 쪽으로 가서는 어제 만든 부리토를 꺼낸다.)
동 시각, 도쿄 시내 어느 회사 경비실.
마놀로: (멍하니 밖을 보면서) 교대 시간은 언제 오려나...
# 괴짜P, 총기 손질을 다하고는 저녁 먹는 중. (100%), 마놀로, 교대 시간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80%)
미유 "우즈키들 괜찮을까?"
sephiaP "뭔데? 하.... 하여튼 언론사 새끼들이란..."
미유 "애들을 너무 괴롭히는 거잖아."
sephiaP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래. 내가 솔직히 언더독의 입장에서 시작한 거지만, 지금은 나도 이렇게 나오는 건 원치 않지."
클라리스 "그럼 어떻게...."
sephiaP "양자간의 정면 비교를 해 보는 거지. 그쪽의 모든 프로듀서가 그렇진 않을거란 말이야.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솔직하게 말해서 여긴 내가 원맨쇼를 한다 생각하면 돼요."
오토하 "원맨쇼라뇨."
sephiaP "처음에 제가 사업부를 만들 때에는 제 담당 애들만 담당할 생각이었어요.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다른 프로듀서들도 불쌍한 거에요. 그래서 몇몇 프로듀서들을 끌어들인 거죠."
클라리스 "확실히 그랬죠. 저희도 처음엔 불가능할 거라 예측했는데."
sephiaP "언론이 처음엔 너무 우리를 비하했는데, 지금은 정 반대에요. 난 그게 더 걱정되요."
미유 "무슨 말이야?"
sephiaP "언론이나 극성팬들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어. 지금은 우리쪽을 지지한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는 몰라. 그게 문제야. 내가 걱정한 것도 그 부분이고."
미나미 "(들어오면서) 솔직히 그래요. 반박에 대한 것에 계속된 비공감 테러가..."
유키나키P "솔직히 몇몇 팬들이 너무 극성으로 움직이는 거 같아요."
sephiaP "그 문제로 제가 공지를 했는데도 이 모양이면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
클라리스 "그러게요. 그건 하나님도 허락하지 않으실 일인데...."
sephiaP "하... 그냥 다 은퇴해 버릴까..."
다른 사람들 "뭐라고(요)?!!"
슈라P "(문을 박차고) 지금 뭐라고 했어요!!!"
sephiaP "은퇴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발표도 없이 홀랑 은퇴해버릴까...."
슈라P "극성팬이 싫다는 이유로?"
sephiaP "응...."
슈라P "그럼 지금 맡는 지위는요?"
sephiaP "글쎄, 솔직히 그게 문제긴 한데... 슈라P가 할래요?"
슈라P "아이고.... 인간아...."
도쿄 치요다
후미카 "네? 프로듀서가 극성팬들 때문에 은퇴하는 것을 검토한데요?"
미나미 "응, 극단적인 선택이긴 하지만."
토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프로듀서... 계속 힘들었구나."
미나미 "지금 이래저래 힘들긴 해. 저쪽도 마찬가지고 우리도 마찬가지고. 프로듀서 입장은 그렇잖아. 서로가 경쟁관계에 있어야 하는데,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
카나데 "진짜 심각해. 이 정도면...... 몇몇 팬들이 주도해서 다른 아이돌들을 배척하는 분위기야."
루미 "진짜 문제다.... 그래서 프로듀서가 은퇴까지 검토한 거구나. 참....."
아리스 "사실, 프로듀서가 레이서 출신이라, 레이싱 같은 거는 검토해 볼 수 있었던거 아니에요? 미나미씨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잖아요."
미나미 "원래 난 부정적이었는데, 서킷 한번 다녀오고 생각이 바뀐거지. 뭐.(데헷)"
시노 "하여튼.... 이게 문제야. 극성팬들이란게 참... 토코, 괜찮겠어?"
토코 "글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유미 "만약에 저희가 은퇴한다 그러면 카에데씨는 어쩌실 건가요?"
카에데 "그게.... 고민이긴 하네요. 아이돌들은 팬의 성원으로 사는데, 극성맞은 몇몇 팬들 때문에 다른 아이돌들이 희생된다 그러면..... 저희는 아이돌을 할 가치가 없어지는 거죠."
아이코 "프로듀서 선택은 이해하지만.... 좀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도쿄 신주쿠
사나에 "갑자기 와서 미안해. sephiaP."
sephiaP "아니에요."
사나에 "아니, 나 솔직히 물어보자. 지금 팬덤의 이상 행동. 알고 있어?"
sephiaP "알죠. 경고까지 했는데 이 모양이니까..."
사나에 "엑, 알고 있구나... 그런데 왜 그런거야?"
sephiaP "저도 돌겠어요. 진짜...."
사나에 "솔직히 물어보자. 유이하고 카에데씨, 이적. 어떻게 된거야?"
sephiaP "유이는.... 솔직히 말해서 원래 유키나키P 담당이었잖아요."
사나에 "그랬지. 그런데.... 넘어오는 과정에서 같이 넘어오지 못했다. 이건가?"
sephiaP "하... 네. 그래서 저한테 이야기 한거고...."
사나에 "그런건 당사자가 직접 해야지!!!"
sephiaP "그래서 같이 갔어요. 겨우 설득했구만. 덕분에 저 유이에게 신나게 매맞았다고요!"
사나에 "(흘겨보면서) 그래?"
sephiaP "네."
사나에 "그럼 카에데씨도 이적이야?"
sephiaP "(고개를 저음)"
사나에 "뭐야? 그럼?"
sephiaP "임시에요. 솔직히 본인이 여기 있겠다 그럼 그때 이야기 할거고 지금은 제가 셀프 프로듀스에 대한 것을 좀 부탁해서...."
사나에 "왜?"
sephiaP "저 요즘 몸이 많이 안 좋아졌거든요."
사나에 "헐..... 아, 맞다, 병원에 있다고 했지."
sephiaP "게다가 찔리고 이러니까...."
사나에 "청부살인업자에게.... 찔렸다고 했지."
sephiaP "네. 그래가지고요."
사나에 "흠.... 그런가? 그럼 교육은....."
sephiaP "시작도 못했어요!!"
사나에 "나, 그리고 이거 진짜 하나만 물어보자!"
sephiaP "뭔데요?"
사나에 "전에 346과 315 합동 라이브, 어떤 놈이 취소시키자고 한거냐?"
sephiaP '아, 그걸 왜 물어봐요.... 미치겠네. 여기 있잖아요. 그 당사자.'
사나에 "어떤 미친 놈인지 몰라도 히데오 군하고 나의 합동 라이브를 캔슬시켜서.... 좀 맞아야 할 거 같아. 누구야?"
sephiaP "(한숨을 쉬면서) 저에요."
사나에 "뭐!!! 왜 그랬어? 왜??"
sephiaP "아시겠지만 당시에 시부야 린이 315의 스파이노릇을 했잖아요."
사나에 "아.... 그러고 보니..... 그때 회사가 제대로 뒤집혔지. 그래서...."
sephiaP "그때, 아시겠지만 타케우치 총괄 프로듀서님도 충격을 받으신 상태라.... 제가 전무님께 말씀드린거에요. 그때는 나름 회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사나에 "(앞에 있는 음료수를 마심) 그 선택을 하기 전에 이야기를 하지!"
sephiaP "별 수 없었어요. 미나미, 후미카, 카나데, 아나스타샤, 아리스에게 린의 입을 열게 했는데 그게 안 되가지고.... 합동 라이브 때 스파이 짓을 한 애가 거기에 선다고 해 봐요. 어떤 반응이겠어요!"
사나에 "하.... 그렇긴 한데.... 그래도 그건 너무했지!"
sephiaP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사나에 "그럼 지금 극성팬들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거야?"
sephiaP "모르겠어요. 애들 다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게 할까...."
사나에 "이쪽은 더이상 안 하고?"
sephiaP "많이 시달렸잖아요. 저 때문에...."
사나에 "힘들겠네. 참...."
사나에 "애들 지킨다고 지금 사업부 세운거잖아?"
sephiaP "그렇죠."
사나에 "결국 극성팬이 문제네."
sephiaP "좀 그런 애들 좀 잡아줘요. 나도 미치겠어요. 경고 했는데...."
사나에 "그런데 레이스는 좀 너무한 거 아냐?"
sephiaP "아시잖아요. 저 카레이서 출신인거. 솔직히 면바지에 티셔츠+원피스 입히니까, 다들 뭐라하던데요."
사나에 "왜? 야하지 않다?"
sephiaP "네."
sephiaP, 극성 팬들 때문에 담당 아이돌들의 은퇴를 검토 중 (100%)
사나에, sephiaP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 (60%)
@사나에와 sephiaP의 대화는 대략 이런 식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sephiaP는 일본 검찰의 엘리트주의를 싫어합니다. 그만큼 엔자이가 많이 나와서 말이죠.
시니악P "어이 이봐! 끝났어! 포기하는게 어때!"
아몬 젤나나 "그 입 다물어!!!"
모선의 광선이 시니악P가 있던 곳을 맞추지만 시니악P를 맞추지는 못한다.
아몬 젤나나 "어째서 맞지 않는 거냐!!! 네놈!!!"
시니악P "과정을 2천만번쯤 겪고 나면 눈감고도 피해."
아몬 젤나나 "죽어! 죽어!"
모선에서 광선이 계속 나오지만 시니악P를 여전히 맞추지 못한다.
아몬 젤나나 "젠장,젠장!!!"
시니악P "포기하는게 좋아 넌 날 절대로 맞출 수 없어."
아몬 젤나나 "...그래...그렇다면..."
모선의 포신을 아이돌들이 뭉쳐있는 방향으로 향한다.
아몬 젤나나 "이렇게 하면 네놈은 고통스러워 하겠지!!!"
자신의 승리라고 생각했다.
시니악P "내가 말했잖아.포기하라고."
광선이 나가지 않는다.
아몬 젤나나 "어떻게 된거야?!"
화면의 표시기에는 에너지가 없다는 표시.그제야 이해했다. 시니악P가 자신의 주변을 얼쩡거리며 도발한 이유를 그 자식의 노림수에 그가 펼쳐논 거미줄에 걸렸다는 것을.
젤나나(크툴루) "아몬! 세계를 자신의 손에 넣어 마음대로 하려고 한 그 죄!"
아몬은 그저 멍하니 앉아 있다.
젤나나(크툴루)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소멸하세요!"
그리고 밝은 빛이 모선과 아몬 젤나나를 감쌌다.
아몬 젤나나 소멸 (0%)
하늘에서 빛이 내린다.
코즈에 "예뻐-..."
요시노 "...끝난 것 이온지..."
프레데리카 "응."
세니악P "이야...아까 광선은 진짜 미쳤다고..."
히지리 "다들 고생하셨어요.
쿠루미 "고생했어...후에에에엥..."
니알라프레 "끝났으니까 뚝.뚝."
요시노(어나더) "저건 기쁨의 눈물인 것이오니."
유코 "사이킥한 하루였어요!"
노아 "개운하군."
아야 "다들 고생했어."
아르타니스P "우리가 이겼노라!!!!"
프로토스 병사들 "와아아아악!!!"
나나 "...다 끝냈어.."
양말P "...고생했어 나나."
서로를 바라보다가 가까워지...
요그소토스 "뭐하나?"
양말P "히익! 장인어른!"
요그소토스 "(잠시 슥 바라본다) 오늘만큼은 허락해주지.(밖으로 나간다)"
나나 "하하하..."
양말P "정말..."
시니악P "...아이돌들인가."
하늘에서 내리는 빛덩이들이 한곳에 뭉치자 수많은 아이돌들이 그곳에 있었다.
시니악P "..."
미치루 "프로듀서!!!"
미치루는 달려나간다.자신의 프로듀서가 쓰러져 있는 곳을 향해서.
시니악P "분명 저 프로듀서를 노리코가 납치했었는데 말이지...노리코는 없다.즉...또 쓸데없는 짓을 당했다 이건가."
사에와 슈코도 없는 것을 보니 아마 원래세계에 이곳에 없는 모두가 있을 것이다.
시니악P "...우선 이 아이들부터 데려다 주도록 할까.그리고 아직 계획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시니악P의 눈은 검게 빛나고 있었다.
아몬 젤나나의 소멸과 무성우 아이돌들의 부활 (100%)
끝나지 않은 계획 (100%)
미치루 "프로듀서! 프로듀서!!!"
빵집P "...으...음...여기는..."
미치루 "프로듀서..."(머리를 빵집P에게 비빈다.)
빵집P "으앗,미치루! 뭐하는거야?!"
미치루 "(울먹거리며) 보고싶었어요.프로듀서!"
빵집P "무슨일이 있던거야..."
시니악P "일어났냐."
빵집P "...스폰서님?!"
시니악P "오랫동안 그 아이를 저렇게 방치해놓았지만 기억엔 없으니 무죄다."
빵집P "네?"
시니악P "핸드폰을 열고 달력을 보고 니가 기억한 기간을 빼면 이 아이가 얼마나 괴로워 했을지 기억해라."
빵집P "..."
시니악P "그럼 난 이만 이 아이들을 데려다 줘야해서."
빵집P "...미안,미치루"
미치루 "..."
빵집P "...돌아가자.우리의 빵집으로."
미치루 "...다시 같이 빵을 구워요.다시 같이 빵을 먹어요.다시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빵집P "그래...많이 해줄게...계속."
미치루 "네!"
빵집P 해피엔드(0%)
시니악P "실례."
전체 "..."
미니악P "네놈 왜온거냐!"
모모카 "P쨔마!"
미니악P "...미안."
모모카 "아주버님 무슨 일이신가요?"
시니악P "아이돌을 데려왔다."
모모카 "아이돌이요?"
시니악P "침대랑 이불이나 펼쳐놔 좀 많이 데리고 왔거든.
모두를 옮기고
모모카 "많네요..."
시니악P "...그래...혹시 사에나 슈코있니?"
모모카 "사에씨랑 슈코씨라면...아까 옥상에 있었어요."
시니악P "그래 고맙다."(나간다)
미니악P "...도대체 왜 온거야 형은."
모모카 "정말,아주버님을 너무 나쁘게 말하면 안되요."
미니악P "아니 모모카 너는 누구편인거야?!"
모모카 "당연히 P쨔마 편이에요."
미니악P "근데 왜 그렇게 형을 잘따르는건데?!"
모모카 "그야 당연히 P쨔마의 가족이잖아요."
미니악P "...저건 가족도 아냐 자신을 위해서 날 가지고 너한테 거래를 했잖아?!"
모모카 "그래도 아주버님은 약속을 지켜주셨는걸요."
미니악P "어떤..."
모모카 "아버님을 감옥에서 꺼내주신 것.그게 아주버님이랍니다."
미니악P "장인어른을?!"
모모카 "그러니까 저는 아주버님을 믿어요.악하신 분이 아닐거라고."
미니악P "..."
문 밖
시니악P "...미안하구나 아가야...나는 네가 믿기엔 너무나도 악한 사람이란다.특히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할지 알게된다면...넌 나를 용서하지 않겠지."
시니악P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
사에 "...역시 오셨나예..."
슈코 "..."
시니악P "...데리러 왔어."
손을 내민다.
사에 "...저희는..."
슈코 "돌아가지 않아."
시니악P "..."
손이 멈춘다
사에 "...죄송해요..프로듀서항..."
슈코 "...미안해."
시니악P "...그래 그게 너희의 결정인 거겠지..."
슈코,사에 "..."
시니악P "...행복...그래 행복이란 이름의 그 마약은...너무나도 달콤하니까."
슈코 "..."
시니악P "...가마."
공간이 열리며 시니악P가 사라진다.슈코와 사에는 그저 말없이 그가 사라진 곳을 바라볼 뿐이었다.
슈코,사에 시니악P 담당에서 이탈 (100%)
괴짜P: (녹음기를 틀면서) 아아, 아아...일지를 쓴...나 참, 쓴단다. 아무튼, 89번째 녹음, 현재 시각 오전 1시 21분. 날짜는...2018년 6월 15일...별다른 특별한 일은 없었다. 그렇지만 며칠전에 외관이 완성된 증기 기관차 타임머신은 이제 도색 단계만 남았고...
마놀로: (들어오면서) 저 왔어요.
괴짜P: (마놀로를 맞이하면서) 아, 왔구나. (이에 녹음기를 꺼버리고는 중얼거리며) '저건 나중에 다시 녹음하기로 하고...'
마놀로: (모자를 벗어 옷걸이에다가 걸면서) 아까 뭐하시던거에요?
괴짜P: 설명하자면...중요한 일의 일지를 녹음하는 거라고 할까?
마놀로: 녹음이요?
괴짜P: 혹시 모르니까.
마놀로: (넥타이를 풀면서) 그건 이유가 안되는거 같은데요...
괴짜P: ...그래, 진짜 이유를 말하마. 솔직히 심심해서 그래...
마놀로: (넥타이를 옷걸이에다가 걸고는) 심심해서요?
괴짜P: 생각해봐라, 내가 지금 대화하는 사람이 너 외에 누구 더 있겠니?
마놀로: (이해한 듯한 표정으로) ...아.
괴짜P: 뭐 이건 당연하고도 말고도 한 소리지만, 사람이란게 말이다. 뭐랄까 그...사회적인 동물이라 사람과의 교류가 있어야 하잖냐? 근데 지금 내 경우에는 너 이외에는 사실상 전무해. 전에 담당하던 분들은 지금 내 위치가 위치라 함부로 전화를 못걸고 말야.
마놀로: (주머니를 뒤적이고는 소지품을 탁자에다 놓으면서) 스캔들이나 뭐 그런거 날까봐요?
괴짜P: 그래, 그런거. 안그래도 나 언론에 노출되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 얼굴 팔려봤자 좋을 일 없고 말야...그, 내가 346에서 아이돌 프로듀서이던 시절에는 프로듀서에 밖에서는 내 얼굴 아는 사람 별로 없다고 경계가 좀 느슨해져있다가 파파라치한테 찍힌 적이 있었고.
마놀로: (옷장 쪽으로 가면서) 그거 한번 뿐이라면서요? 거기다가 얼굴도 제대로 안나오고...
괴짜P: (성내면서) 아니 그래도, 그건 내 경계심이 느슨해졌었다는 증거이기도 한단 말이야!?
마놀로: 경계, 그래. 그 경계하니까 생각난건데...뭐때문에 그렇게 경계심이 강하신 거에요?
괴짜P: 그거에 관해서라면...시카리오 일 하면서 그런게 좀 많이 강해졌다고만 해두겠다. NASA 들어가서는 그게 더 심화되었고 말이지.
마놀로: (옷장 문을 열고는 옷을 꺼내면서)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알겠네요. 연구 프로젝트같은 그런 것들의 기밀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괴짜P: 당연하지. 심지어 NASA 내의 다른 부서 연구원과 밖에서 식사한다 한들 주위에 듣는 귀가 있으니 마음대로 말 못해.
마놀로: 허...아무튼 알겠어요. 일단 그...저 옷 갈아입어야 하니까 비켜줘요. 큰아버지 지금 탈의실 입구 앞 막고 있어요.
괴짜P: (비켜주면서) 아, 미안하다.
마놀로: (중얼거리면서) '거 참...' (이후 탈의실 부스 내로 들어간다.)
괴짜P: (녹음기를 한번 보고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흠...여기선 좀 그렇고, 녹음은 밖에서 해야겠네. (이후 녹음기를 들고는 차고 밖으로 나간다.)
# 마놀로, 괴짜P와 대화하다가 괴짜P가 왜 이리 경계심이 강한건지 알게 됨. (100%), 괴짜P, 차고 밖으로 일지 녹음하러 간 상태. (30%)
세니악P "...사람이 많이 비었네."
아오바 "그러게요 예전엔 좀 많았는데요..."
시니악P "다녀왔어."
세니악P "왜 혼자야? 사에랑 슈코는?"
시니악P가 고개를 젓는다.
세니악P "...그래...저쪽에 남기로 했구나."
아오바 "...클라리스씨하고 오토하씨도 sephiaP씨 쪽에 이적하는걸 결정한 듯 해요."
시니악P "사무실이 많이 비겠네."
레온 "그러게."
시니악P는 사무실을 둘러본다.
창문 근처에서 노래를 연습하는 히지리.
사이킥을 연습한다며 숟가락 구부리기를 시작하는 유코.
가만히 앉아서 장비를 점검하는 노아.
늘상 울고있는 쿠루미와 그걸 위로하는 니알라프레.
세니악P의 '가족' 요시노(어나더)
쇼파에 앉아 요시노의 볼을 괴롭히는 프레데리카와 괴롭혀지는 요시노.
그리고 어느샌가 사이가 좋아진 키리노 아야와 코즈에.
예전과 비교하면 수없이 적어진 아이돌들이지만 그래도 남아있어주어서 너무도 기쁘다.자신 혼자만이 남지 않았기때문에.
그래서 미안하다.이제 자신이 하는 일로 인해서 앞으로 올 미래가.
코즈에 "프로듀서-무슨일 있어?"
시니악P "...(미소를 짓는다)코즈에."
코즈에 "응-코즈에 여기있어-?"
시니악P "내 영혼은 네가 거두어가 주지 않으련?"
코즈에 "말안해도-코즈에는-그럴거야?"
시니악P "약속한거다.코즈에."
코즈에 "응,언질 받았어."
천계
천사가 시니악P에게 창을 겨누며 말한다.
시니악P "..."
천사 "네놈은 누구냐?!"
일그러져 간다.
천사 "?!"
시니악P(악몽) "...(어둡게 웃는다) 그저 지나가던...악몽이지."
시니악P의 눈은 어둡게 빛난다.
거대토끼P "어...어떻게 된거죠...?
천사 "모...모두 도망치세요!!! 괴물이!!!"
??? "끼아아아아악!!!!
천사를 기계의 외형을 가진 무언가가 절반으로 찢어버린다.
거대토끼P "히익! 모두 도망쳐요!!!"
자신과 함께 올라온 이들을 챙기고 멀리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들이 본 광경은 끔찍함 그자체.
??? "끼기긱"
??? "꺄아아아악!!!!"
밝고 아름답던 천계가 어두운 괴물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가운데에.
시니악P(악몽) "...(씨익)"
악몽이 웃고 있었다.
너무나도 비틀려 있는 괴물의 모습을 하고서.
악몽이 되어버린 시니악P (100%)
오염되어가는 천계 (-%)
@정신오염도 -????상태의 시니악P입니다.정신줄을 어떻게 해서든 붙잡고 있었지만 계속된 고통에 의해 결국 놓아버렸습니다.
@정신을 그리 쉽게 차리지는 않으며 애초에 계획에 천계를 망치는 것도 들어가 있었으므로 정신을 차려도 오염행위를 지속합니다.
@시니악P가 사라진 뒤에도 오염의 기운은 남아 정화시키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시니악P가 천계를 망치려는 이유는 자신에게 고통을 준 모든 것들이 천계와 관련이 있었기때문이죠.
@괴물의 관해서는 케빈 인더 우즈에서의 괴물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ephiaP,괴짜P등의 세계에는 영향이 전혀 없습니다.
+1 안 그래도 거대토끼씨가 sephiaP네 아이돌들의 발큐리아+서큐버스의 힘이 증폭된다고 했으니 한번 쫙 소모하고....;;;; 그래봐야 어차피 요시노씨가 말릴건 불보듯 뻔하지만....;;;
-1 어디로 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시니악P도 무한하게 반복을하다 우연히 알게된 천계좌표니까요.
그나저나 이적은 확정된게 아닙니다. 일단은 둘 다 검토중인 상태인거죠. ㅎㄷㄷㄷ
-8에서 보듯 사업부 총 책임자가 사임+담당 아이돌들의 은퇴를 검토하는 이 판국에....;;;
미니악P "음? sephiaP 본부장 사임 및 연예계 은퇴??"
범인P "진짜일까요?"
요나이P "의외로 자세하네요. 소속 아이돌들의 은퇴와 동시 진행이라.... 현재의 건강 상태로는 더이상 업무 진행 불가라는 의사 소견 있어라...."
타케우치P "상당히 의외군요. 소속 아이돌들 은퇴는 좀 의외이긴 할텐데..."
요나이P "이 사람 담당아이돌들 어땠나요?"
범인P "한마디로 sephiaP의 열정을 믿고 함께한 멤버들이죠. 뭐... 상당히 유능한 프로듀서니까요."
기사
[단독] 송재일 본부장, 본부장직 사임 및 연예계 은퇴?
- 소속 아이돌들과 협의 후 은퇴 가능성 있어
- 최근의 건강 상태로 봐서는 좋은 상태 아냐
- 극성팬들의 영향도 있는 듯
(도쿄) 주식회사 이글 스포츠 재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본부장인 송재일 공동대표(코드 sephia)가 본부장직 및 프로듀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는 설이 흘러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송 공동대표가 병원신세를 자주 지는 바람에 업무에 차질이 있는데다 극성팬 문제까지 합쳐져서 송 대표가 본부장직에서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면서 만약 이 것이 현실화 되면 송 대표가 주식만 갖고 모든 직에서 물러나는 일이 현실화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에 의하면 송재일 대표가 은퇴하면 소속 아이돌들의 은퇴 가능성도 높은데, 현재 임시 멤버로 소속된 우메키 오토하, 클라리스, 타카가키 카에데 3인을 원 소속사로 돌려보낸 뒤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후략)
@나와라, 은퇴설 카드.(어?)
오죽하면 다른 과에서도 해볼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야하다고 한 놈 어떤 놈이여, 확 그냥 두들겨 버릴까보다!)
괴짜P: (엔진 오일과 냉각수를 넣으면서) 뭐 언젠가는 보충하거나 해야했었지만...(이에 각자 냉각수 병이 빈것을 보고는 쓰레기통에 대충 던지면서) 냉각수는 되었고... 오일은...이쯤 되었겠지? (이에 엔진 오일 통을 잠그고는 각각 마개를 끼우더니 이에 후드를 닫는다.) 허, 이제 드라이브 나가봐야지. (이에 캐딜락에 탑승하고는 시동을 걸더니 얼마 안있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도로 위, 달리는 캐딜락 내부.
괴짜P: (빗방울이 떨어지는걸 보고는) 비? 이런... (이에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들어오자 멈추고는 바로 탑 내림/올림 버튼을 당긴다.) 컨버터블이 이런 점에서는 귀찮단 말이야... (이에 탑이 닫히자 고정핀으로 고정시킨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다.) 허, 완벽하네. (이후 신호가 바뀌자 출발한다.)
# 괴짜P, 캐딜락에 엔진 오일과 냉각수를 보충하고 드라이브 나감. (100%)
@ 쓸데 없는 사족이긴 하지만...괴짜P는 보통 캐딜락을 운전할때는 탑을 연채로 운전합니다. 물론 아이돌들을 태웠을 때나 지금 이 상황처럼 비가 올때는 닫지만요.
신격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라티스나 시니악P와 하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아서 그래요.
곳곳이 악마에 의해 잠식당하는 천계
천사 군대장 미카엘: 루시퍼가 어떻게 알고 여길 쳐 들어왔단 말입니까!
천사 통신국장 가브리엘: 루시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에 준하는 강력한 고통과 절망의 힘이 이 곳에 대한 증오로 변화하여 여기를 파괴하려는 것 같습니다.
미카엘: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 닛시, 그 이름으로 우리는 반드시 악을 궤멸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가브리엘: 빨리 막지 않으면 비전투 조직의 천사들의 희생이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미카엘: 천사장 루시퍼라도 지극히 존귀하신 그 이름이 함께하지 않으면 궤멸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저 악한 기운은 분명히 쓰러져서 형태를 잃고 소멸할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즈키엘: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이게...
치에리엘: 갑자기 저희가 성장한 모습이 될 정도의 일이라니...
성녀 미리아: 괜찮아, 다들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가 있잖아.
일동: 아아...
카나코엘: 그것도 그렇지만 이건 분명히 저희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에요!
안즈엘: 천사 군대가 알아서 안 해주려나.
로꾸엘: ...뭐 말뜻은 알겠어, 전쟁이 우리가 걱정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건.
미호엘: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건 아니라고요!
쿄코엘: 그렇다 해도 뾰족한 묘책이 생각나는 건 아니긴 하죠...
통신사 카린: 우으... 가브리엘 님은 왜 안 받으시는 걸까...
이마이 라이토: 통신을 교란하는 파동을 발생시키는 것 같아요...
미라이: 어떻게 되는 거야, 우리...?
안나: ...살아남을 수는 있을 거야, 아마.
거대토끼P: ...저희는 우선 비전투 인원들의 대피를 돕도록 하죠.
전원: 네!
거대토끼P: 이 쪽입니다! 저들이 더 가까워지기 전에 얼른 피하세요!
치에리엘: 어떻게 이런 곳을 발견해 내신 걸까요...
가브리엘: 모두에게 비상연락으로 위치를 알려주었답니다.
카린: 아앗, 통신국장님!
가브리엘: 군대는 모두 미카엘이 지휘하고 있으니 저는 여기서 피난자 모두를 그 분(아도나이)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매개해 줄 예정입니다. 분명히 지켜질 거에요. 그 분이 사랑하시는 백성들 모두.
미리아: 그랬으면 좋겠어...
카나코엘: 우와, 그래도 빠르게 피난해 온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
미호엘: 다행이에요... 대응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면 피해는 늘어났겠죠...
쿄코엘: 우선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안즈엘: 그게 아냐. 자 모두들 봐.
일동: ?
안즈엘: 기도의 향이 느껴지지 않아? 마치 지상에서 기도하는 자들의 눈물과 호소가 여기 이 천국 안의 백성들을 통해 투영되는 것처럼 말야...
쿄코엘: 그렇네요... 지금 이 상황도 마치 지상에서 일어나는 걸 똑같이 보여주는 것 같...
미호엘: ...!!!!!!!!!!!!
카나코엘: 그... 그렇다면...
안즈엘: ...이런, 생각보다 일이 너무 큰데?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카엘: 적의 심장부를 궤뚫어라!!! 그들의 명은 얼마 남지 않아 결국 소멸하고 말 것이다!!!
로꾸엘: 군대장님! 가브리엘 천사장으로부터 연락이!
미카엘: 무슨 일이냐?!
삑
가브리엘: 일이 생각보다 더 큰 것 같아요.
미카엘: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가브리엘: 아마, 이 사건, 지상에서의 일이 여기에서 더 크게 투영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미카엘: 뭐라고요...!?!
가브리엘: 일단 최선을 다해서 막아내야 할 것이 분명합니다만, 지상에서의 일에 대한 대책 수립도 빠르게 이루어져아 할 것 같습니다.
미카엘: 알겠습니다!
카린: ...그러니까 지금 이 일련의 일들이,
카나: ...2018년 지상에서 일어나는 그 일들의 투영이라고요?
안즈엘: 골치아파졌네...
거대토끼P: 어떤 일의 투영입니까.
가브리엘: 으음... 조금 보여드리도록 할까요.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위대 A: 특검은 부진수사 중단하고 법의 심판을 속행하라!!!
시위대 B: 315와 346은 법적 책임 인정하라!!!!
시위대: 심판하라!!! 심판하라!!!
시위대 1: 아베 정부는 묻어가기 속셈말고 사퇴하라!!!
시위대: 사퇴하라!!!! 사퇴하라!!!!!
시위대가 구름같이 몰려들어 도쿄 부도심들을 사실상 점거하는 와중에, 315와 346의 건물들은 극성 시위대들과 자칭 이글 스포츠 친위대들(+미시로 게이트로 도산한 이들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이들)로 인해 이리저리 깨지고 불타고 있었다.
경찰 A: 젠장, 수쪽이 많고 너무들 강력해서 도저히 막아낼 수 없습니다!
경찰서장: 아니 무력시위라도 평범한 시민들일텐데 그 정도란 말인가!
경찰 B: 가까이서 그들을 마주했다가 겨우 탈출한 경찰들의 증언에 따르면 시위대들 대부분의 눈동자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고 몸 전체에 타오르는 열기가 느껴졌다고 합니다!
경찰서장: 말도 안 돼... 누가 마법이라도 부리고 있다는 것인가!
파출소장: 여러 권역에 시위대들이 넓게 퍼져 있어도 수가 엄청나서 도쿄 관내 모든 경찰로도 역부족입니다!
경찰서장: 이럴 수가... 청장님 연락은 되는가!
경찰 C: 연락 두절입니다!
경찰서장: 젠장할! 이럴 때만 자기 목숨 챙기기 바쁜 윗대가리놈들!!!!
경찰 D: 실탄 장전을 명령했지만 총알도 튕겨낸답니다!
파출소장: 대체 저희는 뭘 보고 있는 걸까요...
경찰서장: 뭐긴 뭡니까 세기 종말이죠... 으흐흑....
도내 대학병원
응급실
직원 A: 부상자들 속출입니다!!!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 있습니다!
직원 B: 통신 가능합니까!
직원 C: 불가능합니다! 보건부 소방청 119 모두 먹통입니다!
직원 D: 아무리 시위라지만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죽어나는 일은 없었을 텐데...
직원 E: 지진이라도 이런 수준은 아니었어요.
직원 F: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의사 1: 대체... 저희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의사 2: 원인을 알 수가 없어요, 어떤 증상인 지 진단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걸 잡아야 하는 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직원 1: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간호사 1: 큰일이에요! 조직이 파열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사람들의 봉합실들이 전부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의사 3: 그게 무슨 소리요!!
간호사 2: 응급처치들이 전부 먹히질 않습니다! 어찌 성공했다 해도 다시 부상당한 원 상태로 되돌아가버립니다!!!!1
의사 4: 아니 그러면 죽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것 아닌가요!!
간호사 3: 안타깝지만 저희도 방법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의사 5: 대체 어떤 힘이길래 치료도 할 수 없단 말인가...!!!!
타케우치P: 다른 아이돌 분들은 무사하십니까!
요나이P: 숫자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마니시 부장: 여기도 안전하다고만 할 수는 없을 지도 모르겠네, 놈들의 시위 진영이 점점 넓어진다는 소식이야.
치히로: 갑자기 왜 이런 일들을 일으키는 걸까요...
카오루: 흐아아아아아아아앙!!!!!!!!! 선생님 죽지 마아아아아아아!!!!!!!!!!!!!!!!!1111
모모카: 프로듀서 쨔마... 어흐흑... 혼자 두고 가시는 거 치사해요...!!!!! 흐흑....
람쥐P 2: 프로듀사 쿤! 치료는 아직입니까!
프로듀사 쿤: 안전 장치 구성이 생각보다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통신교란 전파도 같이 발산하는 모양입니다.
람쥐P 2: 젠장! 어째 연락도 안 된다 했더니 그런 일이었어!!!!!!!
노노: 프로듀서 죽는 거 무리이이이이이...!!!! 죽으실 거면 같이 죽는 게 낫다 싶은 건데요오...!!!
사치코: 귀여운 저를 두고 가시려는 건가요..!!! 그건 아니겠지요..1!! 히끅..
코우메: 아직... 그 아이들도... 준비가 안 되었대... 그러니.. 가지.. 마아...
미레이: 정말로 죽어버리면 할퀴어서 장례도 못 치르게 할 테니까 각오해!!! 흐아아아앙...!!!!!
타케우치P: 부상 정도가 심각합니까?
람쥐P 2: 네, 너무 무리하신 나머지 다들 회복 가망성이 초벌 분석으로는 전부 낮게 책정된다네요...
타케우치P: 그럴 수가...
이마니시 부장: 뭐랄까 그들에게서 신비한 힘이 느껴졌단 말이지...
람쥐P 2: 그 힘의 성분 분석도 의뢰했는데, 결과지가 개요로 나왔긴 합니다만...
치히로: 이건...
타케우치P: 설마... 그럴 리가...
이마니시 부장: 발큐리아의 힘이라니... 어떻게 그런...
람쥐P 2: ...최악의 경우로는 정말로 그들의 주도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요나이P: 어째서...
거대토끼P: ...저희가 뭘 본 거죠...
가브리엘: ...이것도 일각입니다.
치에리엘: 말도 안 돼요...
우즈키엘: 아냐네가 어째서...
가브리엘: ...균형이 깨진 겁니다. 지상 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의 균형이. 이 천국 또한 그 균형의 붕괴를 저 악한 무리들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이죠.
미리아: ...그럼 여기도 무너지는 거야?
가브리엘: ...지극히 존귀하신 분께서, 그런 일을 절대로 내버려두시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저희가 할 일은 그저 그 분 앞에 가만히 서서 우리의 고난과 역경을 있는 그대로 아뢰는 것일 뿐.
# 시니악P(악몽)의 형태로 등장한 악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천사장 미카엘 출격, 피해자들의 최소화를 위해 가브리엘을 필두로 한 비밀의 공간으로의 대피 등으로 천계를 지키려는 필사적인 노력 (100%)
세계의 균형의 붕괴와 함께 천계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여러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이 드러남 (100%)
치사량의 피해를 입은 미니악P와 범인P, 람쥐P (1%)
특검 수사 및 아베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 315와 346에 대한 악감정 + 발큐리아의 힘의 각성 및 증폭으로 인해 막강해진 힘으로 도쿄 관내를 휩쓰는 시위대들 (50%)
검, 경, 정부 모두 시위대의 마법과 같은 일들로 인해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없음 (0%)
불타는 315와 346 (5%)
발큐리아의 힘으로 부상자들의 치유가 굉장히 어렵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음 (다만 증언자들은 그저 신비한 힘 정도로밖에 인식할 수 없음) (0%)
@ 왜 통신 교란이 치유를 막는 거냐 하실 텐데, 치유 속성 하나는 프로듀사 쿤의 고유 능력이 아닙니다. 거대토끼P가 갖고 있는 걸 그대로 가져다가 쓰는 거에요. 거대토끼P가 쓰러져 있다 해도 통신에 방해만 없다면 부상자들 모두 뿐만 아니라 쓰러진 당사자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근데 지금 보시다시피 시니악P(악몽)이 일차적으로 거대토끼P가 있는 천계의 통신을 천사장들의 비상 직통 비밀 연락망 이외에 전부 방해하고 있고, 지상에서도 발큐리아의 힘이 열도 전역의 통신을 교란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내고 있으니 치유 능력은 발휘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치유 능력 이외의 능력들은 재밍이 걸리더라도 작동은 합니다.
이 시위의 본질은 한 개인과 단체를 향한 기폭된 집착과 사랑이 아니라 분노입니다.
+ 참고사항으로는, 천계가 지상의 투영이라는 것은 하나의 관점이자 의견입니다. 당연히 그 두 사건은 서로 연관성도 없고, 일으키는 주체도 다르며, 원인도 다릅니다. 구성 인원의 특성상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세요.
괴짜P: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을 중얼거리면서) Riders on the storm...There's a killer on the road...his brain is squirmin' like a toad... (이에 어느 한 주유소에 들린다.)
주유소.
괴짜P: (시동을 끄고 나오며) 허...비 한번 세차네. (이에 주유소 직원 몇몇이 TV 앞에 모여있는걸 보고는 소리치면서) 저기요? 주유 좀 하려는데 말입니다만은!?
직원: 아,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이때 뛰어나온다.)
괴짜P: 뭔 일입니까? 다들 TV만 보고 있던데...
직원: 뉴스 못보셨어요?
괴짜P: 뉴스요?
직원: 지금 난리도 아니에요. 시위대가 도쿄 도심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해서...게다가 소식도 저거 보니까, 외국 방송국을 통해 얻은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나온다네요. 도심 쪽은 뭔 이유인지 몰라도 소식이 전달되지 않는거 같고...지금 여기 TV조차 조금 버벅여대고 있어요.
괴짜P: 허, 그것 참...
직원: 아무튼, 얼마치 넣어드려요?
괴짜P: (주유구를 열면서) 가득 채워주시고, 주유구는 여기에요.
직원: 아, 네. (이내 주유하기 시작한다.)
괴짜P: (팔짱 끼고는 주유소 사무실 내의 TV 쪽을 보면서) ...허, 저거 잘못하면 아무도 모르는 채로 묻힐 수도 있다는 소리였는데...(이때 뭔가 생각난 표정으로) 아, 맞다. 그 신문이면...
괴짜P의 차고. 괴짜P가 미래에서 갖고 온 신문에 초점이 맞춰진다.
2101년 7월 4일 신문: (신문 내용들이 고정되지 않고 무작위로 변하고 있다.)
# 괴짜P,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동시에 주유소 직원으로부터 뉴스 속보를 들음. (100%), 미래에서 갖고 온 신문의 내용이 계속 무작위로 변하는 중. (???%)
@ 도어즈 - Riders on the storm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ZTgynPGT8
@ 이건 개인적으로 내놓는 의견이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기도 한데...미래는 언제든지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 창댓 세계관에서의 미래는 심판의 날 장치같은게 만들어질 정도로 막장이 되는거는 절대로 아니고 말이죠. 그건 다들 싫을거 아닙니까? 물론 저도 그런 미래는 싫고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저렇게 만들게 되어버린건 다 뒷처리 때문입니다.전혀 이해가 되지않는 이론을 가진 강한 존재를 어떻게 처리해야 편할까라는 이름의 뒷처리요.쓰고싶어서 쓴게 아닙니다.놔두면 아무것도 진행할 수없게 할정도로 무자비하게 자신에게 끌어들이는 등장인물을 어떻게든 없애려고한 발악.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그저 한명의 프로듀서의 이야기였을 뿐입니다.
@천계습격에 관해서 설명하자면 위의 글에서 있었던 일로 거대토끼P에게 고통받았고(본의가 아니더라도) 그 아이돌들 덕분에 다른사람들이 붙잡혔고.(본의가 아니더라도) 모든 아이돌은 사라졌는데 본인들은 천계에 있고.그 외에 여러가지 쌓여있는것들이 폭발했을뿐인 상태입니다.
(리나 "그래서 거대토끼P씨, 우리 프로듀서님이 신격화한다는게 저 때문이란 건가요?"(콰직)
미나미 "우리 프로듀서가 뭔 잘못이 있다는 거죠? 당신들이 오히려 우리 프로듀서를 괴롭힌 거잖아요!"
미유 "그 사람에게 죄가 있다면.... 저희들을 만난거겠죠?"
후미카 "프로듀서를 죽이려는 자가 있다면 저희가 죽여드리겠어요...."
시노 "오직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거에요.")
@솔직히 구출했지만, (본의가 아니더라도) 거대토끼P에게 당한거 생각하면 그에 대한 복수를 해야 하는게 이 P의 성격머리에요. 그래서 공격한 건데 오히려 역으로 당하니까 결국 날린건 슈라님 말대로 버스터콜....
슈코: 더 이상은 안 돼, 프로듀서.
사에: 그렇게 놔 드리지는 않을 것이여요.
악몽의 중심부가 빛에 의해 잠시 굳으며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자,
미카엘: 놓치지 마십시요! 총공격!!!
천사 군대는 그 찰나의 순간동안 온갖 맹공을 퍼부은 끝에 악몽의 진격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미카엘: 그대들은 누구인지...
사에: 으음... 이 악몽이 거두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기도자의 한 명이라고 해야 하겠지예~
슈코: 우리도 필사적으로 이 일의 해결을 도울 테니, 우리 프로듀서를 구해 줘.
미카엘: 결국엔 구원이 필요한 중생들이었던 건가요... 천사들이여, 저 존재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반드시 거룩하신 분이 승리의 깃발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로꾸엘: 승전 소식이야! 이예이!
치에리엘: 히야아...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네요...
미리아: 정말 고생들 많았어! (둘을 끌어안아준다)
안즈엘: 자다가 갑자기 공습 경보 듣고 대피하느라 힘들었어~
카나코엘: 이제 피난민들의 안정을 위해 복구 작업에 힘써야 할 것 같아요.
쿄코엘: 청소라면 맡겨 주세요!
미호엘: 미카엘 씨가 강력하다지만 어떻게 한 순간에 이겨버리실 수 있으셨던 걸까요.
우즈키엘: 모두의 기도가 통했을 지도요!
카나: 여러모로 잘 정리되어서 다행이에요...
카린: 이제 프로듀서 씨에게도 알려드려야... 어라?
카나: 갑자기 왜 그러시나요?
카린: 잠깐만요... 누군가가 저희를 부르는 것 같아요...
전원: 네?!
가브리엘: 수습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건 조금 지나서이겠네요. (천계에는 지상세계와 같은 시간개념이 없으므로)
거대토끼P: 다들 정말로 고생이 많았어요...
미라이: 업혀 있는 것도 힘들지...
안나: 안겨 있으면 좋기는 한데...
거대토끼P: 그럼 저희도 복구 작업같은 걸 도우러 밖으로 나가봐야 할 것 같네요.
가브리엘: 조심하셔요.
거대토끼P: ...
안나: ...?
미라이: 무슨 일 있으셔요?
거대토끼P: ...누군가가 저희를 부른 것 같아요,
미라이; 네?
안나: 전파 수신기 작동시켜 볼게...
거대토끼P: 틀려요... 전파라든가 그런 게 아니라... 간절하게 외치고 있었어요...
미라이: 대체 누가...
안나: 지상인 걸까...?
거대토끼P: 일단 다른 아이돌 분들에게도 연락을 드리러 가죠.
미라이: 찬서
안나: 으아
요시노: ...
코즈에: ...
사에: ...거두어들였사와요.
요시노: 정말로 감사드리는 것이오니-
프레데리카: 수고 많은 슈코에겐 마카롱 한 박스양!
슈코: 우와아!
(???:우후훗)
유코: 어디서 싸이킥하게 기분나쁜 웃음 소리가,
노아: 진정해라, 타깃은 아냐.
히지리: 기도가 통했나 보네요.
슈코: 응, 덕분에. 아무리 행복이 달콤했다 해도 우리만 가지고 들어가는 건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사에: 여러분들을 향한 위로와 행복의 진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여요~
요시노: ...대신 여러분들에게도 지금 나타나지는 않겠사오나,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인지라...
슈코: 요시노는 만약 너의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운 절망 속에서 죽게 된다면 목숨과 모든 걸 기꺼이 내놓아서라도 그 사람의 고통에서의 해방을 위해 무엇이든 하지 않을까?
요시노: ...그러한 것이온지. 알겠는지라...
사에: 은연은 잊지 않는 것이기에,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여쿨럭!! (토혈하며 쓰러진다)
코즈에: !!!
슈코: (마찬가지로 기침하자 피가 나오는 걸 보고) 어라... 분명히 괜찮을 것 같았는데...
요시노: 치료가 급선무인지라!
프레데리카: 모두 불러와줘!
히지리: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쿠루미: 후에에엥... 죽지 마아...
유코: 싸이킼 힐링이 가동되었으면...!!
사에: 한계점을 넘은 것 같사와요...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였으련지요...
요시노: 우선 이거라도... (효험이 있다는 요시노가의 녹차를 내어온다)
슈코: 콜록... 고마워...
코즈에: 슈코 쨩... 사에 쨩...
사에: 말씀하셔요...
코즈에: ...정말로 괜찮았던 거야아...?
슈코: 말했잖아, 은인을 잊을 정도로... 행복에 취해버린 건 아니라고...
코즈에: ...
요시노: ...이럴 수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지라...
사에: 역시 그 때 프로듀서항에게 직접 타격을 입은 게...
요시노: ..!!!!!!!!!!!!!!! 왜 말을 않으셨던 건지...!!!!!!
슈코: 걱정시키기 싫었어...
프레데리카: 그래도...!!!!
슈코: 너희의 소중한 프로듀서가 우릴 다치게 했다 그러면 기분 좋을 사람 없잖아.
히지리: ...
노아: ...마지막까지 곁에 있도록 하겠다.
유코: 마...마지막이라뇨... 거짓말이죠 그거... 싸이킼으로 다 알아맞춘다고요...
사에: 미안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한계같다고 느끼는 것이어요...
요시노: ...마지막은 평안하게 지켜드리고 싶사오니...
슈코: 고마워어...
코즈에: ...코즈에랑 코-하면, 아픈 거, 다 날아갈 거야아...?
사에: 후훗, 코즈에항은 정말로 심성이 고우셔요...
히지리: ...!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한다)
코즈에: ...(슈코와 사에의 손을 각각 맞잡는다)
슈코: 안심되네... 코즈에의 손... (눈이 감긴다)
사에: 이대로 자고 일어나면... 깨끗이 나으려나요... (눈이 감긴다)
요시노: ...
요시노: ...
프레데리카: ...어떻게 된 거야...?
요시노: (도리도리)
코즈에: ...손, 점점 차가워져...
프레데리카: 이럴 수가...
요시노: ...솔직히 슈코 씨가, 일시적으로 다시 각성시켜서 되돌린 신데렐라 걸의 힘까지 써서 그 이를 무력화시킬 줄은 생각도 못 했던 것이오니...
프레데리카: ...그리고 그 대가로 모든 혈관이 터졌고, 라는 거야...?
요시노: ...사에 씨도, 신력을 최대한으로 쓴 나머지...
프레데리카: ...몸이 못 버텨냈다는 거구나...
코즈에: ...
노아: 그대들의 헌신에 경의를.
쿠루미: 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유코: 착하지 착해요, 쿠루미 쨩... 맘껏 우셔도 돼요... (쿠루미를 끌어안고 같이 운다)
히지리: (장송곡 느낌이 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요시노: ...그대여, 이 일을 알게 되신다면, 어찌하시련지요.
모모카: (미니악P의 병간호를 하다 지쳐 잠들었다)
카오루: (범인P의 병간호를 하다 지쳐 잠들었다)
타케우치P: (대책을 마련하면서 긴급 구조 요청 메일을 작성 및 발신 완료한 채로 잠들었다)
치히로: (타케우치P를 보조하다가 옆에서 같이 잠들었다)
인디비+142: (람쥐P 및 람쥐P 2 옆에 있다가 잠들었다)
이마니시 부장: ...여기에는 일단 아무도 오지 않은 모양이야...
람쥐P 2: 다행이네요... 게다가 부상당한 분들의 회복도 점차 이루어지는 중이고...
이마니시 부장: 토끼 그 친구가 온 것처럼 말일세...
람쥐P 2: ...진짜로 천국에서의 생활을 포기하고 여기로 달려온 거면...
거대토끼P: ...지금 몇이나 남았죠?
우즈키: 모르겠어요... 아무리 마법과 세뇌를 해제해도 잠식된 다른 무리가 끊임없이 밀려들어와요...
안나: (전파 인식기를 보며) 발큐리아의 힘...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잠식되는 중이야...
미라이: 어떻게 해야...
미호&쿄코: (발큐리아 군대의 모습으로 변화한 시위대들을 상대하다가 지친 채로 그들과 대치하고 있다)
치에리&카나코: (마법진으로 선발대들을 수호하다가 어느새 몰려온 발큐리아 시위대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리이나&미리아&안즈: (해상에서 대지 공중전을 벌이다가 세뇌 잠식된 육해공 자위대들과 대치하고 있다)
카린: (중심 마법진에서 계속 기원 의식을 진행하면서 결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라이: 지금 버텨 내는 것도 힘든 지경인 것 같은데...
안나: 점점 강력해져... 이대로라면... 정말로 발큐리아의 진짜 군대들이... 여길 지배할 지도 몰라...
거대토끼P: 천사의 힘으로도 몰아내지 못할 정도라...
우즈키: ...결국, 죽거나 본체를 죽이거나 해야 해요.
# 천계의 시니악P(악몽), 슈코와 사에의 스턴으로 제압됨 (0%)
시니악P의 영혼을 다시 요시노가로 되돌려 보내고 시니악P에게 피격당함으로 인해 치사량의 피해를 입고 최후의 힘까지 모두 소진되어 일어나지 못하게 된 슈코와 사에 (0%)
거대토끼P 일행, 모모카 일행의 간절한 외침에 지상으로 드롭다운 (10%)
프로듀사 쿤의 치유 프로세스 정상 가동 (100%) + 거대토끼P 일행은 천사의 모습으로 발큐리아 군대가 된 시위대들과 타케우치P 일행이 숨어 있는 곳 주변에서 수성전을 펼치며 대치 중 (10%)
점점 불어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발큐리아의 각성된 힘과 의지를 이어받아 군대의 모습을 갖추는 시위대 (100%)
미나미 "프로듀서. 우리가 잘못한 걸까?"
sephiaP "내가 죽으면 나아질라나?"
미유 "싫어.... 그런건......"
유미 "우리의 사명을, 도대체 누가 망친거야!!!"
아이코 "우린... 무엇을 잘못했나요??"
카나데 "우리 잘못이야?" 우리 프로듀서 잘못이야?"
(한숨과 분노 교차 중)
리나 "봉인.... 해야 할까요.... 저희들을....."
@N.EX.T - Lazenca, Save Us - https://www.youtube.com/watch?v=hR_DAegiMQE
요시노 "..."
시니악P "....."
프레데리카 "..."
시니악P "...코즈에"
코즈에 "후와..."
시니악P "약속대로 내 영혼은 네가 거둬가주려무나.
코즈에 "...응."
사에와 슈코의 시체에 손을 얹고 빛에 감싸여진다.
시니악P "...보잘것없는 목숨 하나에 아이돌 둘이면 이득보는 장사지.
세니악P "..."
시니악P "...솔직히말야...지쳐버렸어...이젠 너무나도 쉬고 싶어."
요시노 "...푹...쉬시는 것 이오니."
시니악P "...응."
시니악P가 부서져내리며 사에와 슈코에게 빛이 뿌려진다.
사에 "...어라...?"
슈코 "...무슨일이 일어난 거야?"
요시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는 것 이오니."
코즈에 "...(무언가를 꼬옥 쥐고있다)"
프레데리카 "...P쨩."
시니악P 자신의 목숨을 댓가로 슈코와 사에를 살려냄 (0%)
코즈에 시니악P의 영혼을 수거함 (100%)
클라리스 "네?"
미유 "우리가 잘못한 걸까요? 2가지 힘을 받았다는게...."
오토하 "설마요...."
카나데 "프로듀서를 만난게 잘못된걸까?"
토코 "차라리....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꿈이었으면 좋겠어...."
마유미 "봉인해 달라고요??"
오토하 "미나미씨가 그렇게 말했어요. 자기들을 봉인해 달라고....."
마유미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달란거잖아요!!"
클라리스 "그건 싫은데....."
@사실 미시로게이트는 한마디로 말해서 거짓된 논리에 온 세계가 속았다는 거죠. 참....
마유미 "정확히는 프로듀서님 담당 아이돌들 전원이에요."
sephiaP "What the..... 지금 원인이 자기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마유미 "주체하기 힘들어지기 직전이에요. 미나미들은 그게 자기들 책임이라고......."
sephiaP "제 책임도 있을 겁니다."
마유미 "네?"
sephiaP "맨날 무리하다보니....."
황연화 "송 팀장님."
sephiaP "네?"
황연화 "이 상황을 조금 비껴볼래요?"
sephiaP "방법이나 있어요?"
황연화 "그 벨트."
sephiaP "네?"
마유미 "어떻게?"
황연화 "지금 흘러나온 힘들을 거둬서, 파워드아머처럼 만드는 거지. 뭐."
sephiaP&마유미 "그게 되는겁니까?(거야?)"
sephiaP, 황연화의 말을 듣고 어이 상실함. (100%)
아리스 "네? 그게 가능해요?"
황연화 "벨트씨가 준 자료가 있으니까."
벨트 씨 "그걸 이용해서 만드는 거지."
유키나키P "그게 될까요?"
카코 "실패하면...."
황연화 "부딪혀봐야지."
미나미 "일단....."
카나데 "그거라도... 해보죠."
슈라P "그래서 제가 한번 이걸 해석해서 만들어보라고요?"
황연화 "네,"
슈라P "이거 누구 주게요?"
황연화 "sephiaP네 아이돌들이요."
슈라P "준비하죠."
@위 상황이 뭔 소리냐 하시면.... 미나미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갑옷형상으로 구현화해 sephiaP나 유키나키P, 카코 등의 라이더들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파워드아머처럼 만드는 겁니다.(가장 비슷한 라이더 시스템은 sephiaP의 드라이브 시스템과 이것의 차세대 타입인 카코, 유키나키P의 넥스트 시스템) 그걸 만들려면 흘러나간 힘의 회수가 필요하다는 거죠.
@이 말을 들은 슈라P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 모두 다 "슈라P, 고생 좀 해요...." 였다고....
@벨트 씨의 말에 의하면 각 벨트마다 누구 것인지 정해진다고 합니다.(응??)
괴짜P: (카르텔로부터 도망치면서) (삐 - - -)!!!!!!
마이애미 카르텔 조직원 1: (다른 조직원 몇몇과 함께 괴짜P를 쫓아오면서) 몬타나, 이 (삐 -)같은 (삐 -)같으니라고!!!!! 죽어!!!!!!!
마이애미 카르텔 조직원 4: (괴짜P를 향해 총을 몇방 쏘면서) Vete al demonio, cabrón!!!! (저세상이나 갈 준비나 해라, 멍청한 (삐 -)야!!!!)
괴짜P: (여전히 도망치면서) 젠장, 이리 될줄 누가 알았겠냐고!? 얼굴이 바뀌어서 못알아볼줄 알았더니만은, 알아볼 놈들은 다 알아보네 역시!
시간을 돌려서 대략 오후 3시 경, 마이애미 시 상공. 드로리언 타임머신이 시공간을 빠져나오고는 골목쪽으로 착륙한다.
괴짜P: (드로리언에서 나오면서) ...솔직히 여기를 다시 오게 될줄 몰랐는데 말야. 내 거처에 아주 중요한 물건을 두고 갔었으니까...그걸 이제서야 생각해내다니 나도 참!
한참 뒤, 오후 4시 경. 마이애미 시의 과거 괴짜P가 머물던 아파트 앞.
괴짜P: (건물을 보면서) 여전히 그저 그런 느낌의 아파트 건물일세, 허... (이에 키를 꺼내고는) 뭐 그래도 다행히도 나한테 키가 있다는 거지만. (이에 건물 내로 들어간다.)
건물 내부.
괴짜P: (기침을 한번 하면서) 콜록...어우. ...분명 300하고...4호였지? ...별일 없길 빌어야지. (이에 계단 따라 올라간다.)
304호 앞.
괴짜P: (문 잠금을 풀면서) 허! 이게 아직도 맞을 줄이야... (이에 안으로 들어간다.)
304호.
괴짜P: (들어오자마자 담배를 태우거나 포커 치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는 중얼거리면서) '...Oye, carajo.' (...오 이런.)
카르텔 조직원 3: (괴짜P를 보고는) ...댁 누구요? 관리인은 아닌거 같고...
괴짜P: 어...음...어...잘못 찾아왔습니다! (이에 밖으로 급히 나간다.)
카르텔 조직원 4: (어이 없는 듯한 표정으로) 뭐야?
카르텔 조직원 2: 분명 열쇠로 따고 들어왔었지?
카르텔 조직원 4: 아마?
카르텔 조직원 1: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뭐야? 뭔 일 있던건데?
카르텔 조직원 3: 방금 전에 남자 한명이 문따고 들어왔었어.
카르텔 조직원 1: 관리인 아냐?
카르텔 조직원 3: 관리인은 아니었어. 이 아파트 관리인은 흑인이었잖아. 동시에 이 건물 주인이기도 하고.
카르텔 조직원 2: 그럼, 이웃이 아닐까?
카르텔 조직원 4: ¡Idiota! (이 멍청아!) 그러면 문을 못따잖아!
카르텔 조직원 3: (뜬금없이) 이건 내 예상이긴 한데...몬타나 그놈이 아닐까?
카르텔 조직원 4: 이 놈은 갑자기 뭔 소리 하는거야? 몬타나 그놈은 그리 생기지 않았었잖아!
카르텔 조직원 3: Piénsalo, idiota! (생각 좀 해봐, 이 멍청한 놈아!) 놈이 성형수술을 했을 가능성도 있잖아?
카르텔 조직원 2: 그렇다고 늙은 얼굴로 수술하게? 말도 안되는 소리 좀 작작 하라고!
카르텔 조직원 3: (알밤을 먹이면서) 말했잖아, 이 머리 굴릴 줄 모르는 (삐 -)야. 생각해보라고. 놈은 시카리오 치고는 머리를 잘 굴렸었잖아. 분명 덜 의심받게 늙은 얼굴로 수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카르텔 조직원 1: 자신한테 불이익이 올텐데도?
카르텔 조직원 3: 어쩌면 그걸 노렸을 수도 있지...혹시 몰라? 신분 세탁까지 했을지.
카르텔 조직원 4: 그럼, 그 남자가...
카르텔 조직원 2: 그 배신자 놈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머리를 매만지면서) 아야...
카르텔 조직원 3: Exacta, (당연하지,) 게다가 이렇게 급히 떠난 흔적이 곳곳 있으니 여기에 아예 안오지는 않을걸? 안챙긴 것도 충분히 있으니까.
카르텔 조직원 4: (어디선가 작은 금고를 갖고 오면서) 이 금고처럼?
카르텔 조직원 3: 아마 그렇겠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카르텔 조직원 1: 몬타나 그놈을 잡아야 하겠군.
카르텔 조직원 4: ...그리고 온몸에 바람구멍을 내줘야지. (이에 KG-9를 들고는) 이거로 말야.
304호 앞.
괴짜P: (문 너머로 듣고는, 작은 목소리로) '...오 젠장할, 저 놈들 설마...이리 되면...도망쳐야 하겠지? 늘 그랬던 것처럼 말야...' (이때 계단을 급히 내려가려 하다가 스텝을 잘못 밟아 구른다.)
304호.
카르텔 조직원 2: ...방금 뭔 소리 났지?
카르텔 조직원 3: 젠장, 몬타나 그 놈이 들었나봐! (이에 문을 박차고 나서면서) 그놈 도망가게 두면 안돼, 잡아서 처리하자고!
카르텔 조직원 1: (글록을 들고는 한번 코킹하면서) 망할 파이브 - 오 놈들이 우리 하는 짓만 안봤음 좋을텐데 말이야. (이에 마찬가지로 밖을 나선다.)
카르텔 조직원 4: (일어나고는 역시 밖을 나서면서) 지금쯤이면 다들 도넛이나 먹고있을 걸?
카르텔 조직원 2: 확실해?
카르텔 조직원 3: (질질 끄는 두 사람을 보고는) 농담할 시간 없어, 이 멍청한 놈들아!
2층.
괴짜P: (겨우 일어나고는) 어우, 아파 죽겠네...! 그래도 저놈들에게 벌집되어 죽는거보다는 이게 차라리 낫지!
카르텔 조직원 3: (3층 쪽에서) 저기 몬타나다! 잡어!
괴짜P: (카르텔 조직원을 보고는) 오, (삐 -)...내 정체를 알았네... (이때 급히 도망치기 시작한다.)
카르텔 조직원 1: 도망치는데?
카르텔 조직원 3: 그럼 우리도 쫓아야지, 이렇게 멍청이마냥 멀뚱히 있는거 보단! (이에 급히 계단을 내려간다.)
다시 현재.
괴짜P: (여전히 도망치면서) ...어우, 저놈들 진짜 끈질기네!
카르텔 조직원 4: (계속 괴짜P를 향해 총을 쏘면서, 하지만 스톰트루퍼 효과마냥 괴짜P에게 맞지 않는 상황.) 멈춰! 몬타나!!!!!!
괴짜P: (계속 도망치면서) 네놈들 같으면 멈추겠냐!? (이에 큰 길가 쪽으로 나간다.)
카르텔 조직원 3: 오른쪽! 오른쪽! (이에 역시 큰 길가 쪽으로 나간다.)
# 괴짜P, 1999년도의 마이애미에서 예전에 몸담았던 카르텔 조직원들한테 추격당하는 중. (100%)
@ 지금같은 상황은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고로...괴짜P를 과거에다가 던질 수 밖에 없겠네요.
괴짜P: (사람들을 밀쳐내면서) 비켜! 비켜!
카르텔 조직원 2: (여전히 쫓아오면서) 몬타나!!!!!!
괴짜P: (도망치면서) 뭐 임마!? 쫓아오는 것도 벌써 30분째인데, 지치지도 않냐!?
카르텔 조직원 4: 배신자를 처단하는데에 지칠 소냐!?
괴짜P: 거 참 말이 안통하는 놈들이네! 나 좀 내버려둬!!! (이에 다시 골목 쪽으로 들어간다.)
카르텔 조직원 1: 왼쪽! 왼쪽! (이에 조직원들 전원이 괴짜P를 따라 들어간다.)
또다시 어느 골목.
괴짜P: 어우, 미치겠네! (이에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는) 오, (삐 -)...
카르텔 조직원 3: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군, 몬타나.
괴짜P: (쓸때 없는 배짱을 내보이며) ...글쎄? 과연 그럴까?
카르텔 조직원 4: (괴짜P에게 총구를 향하며) 넌 끝이다!
카르텔 조직원 2: (역시 총구를 향하면서) Saluda a Satán, Montana! (지옥에나 떨어져라, 몬타나!)
괴짜P: (자기한테 총을 들이미는 걸 보고는 당황하면서) 잠깐! 잠까아아안! 쏘기 전에, 너네 뒤에 누가 있는지 보라고! (이때 카르텔 조직원들 전부 다 뒤를 돌아본다.)
카르텔 조직원 1: (아무것도 없는걸 보고 다시 고개를 돌리면서) 뭐야, 장난하냐?
카르텔 조직원 3: 내 말이.
괴짜P: (맨 인 블랙 장치를 들고는 조직원들이 서있는 방향으로 향하며) 이 뉴럴라이저에게 인사나 하시지 그래! (이때 작동시키자 섬광이 카르텔 조직원들에게 감싸지더니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괴짜P: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휴! 그래도 이 오래된 수법이 아직도 먹힐 줄이야...누가 깨워주지 않는 이상 하루동안은 저 상태가 지속되던가 하겠지... (이에 기절한 카르텔 조직원들 사이를 빠져나간다.)
큰 길가.
괴짜P: (골목 쪽에서 나오면서) 내가 왜 그 금고에다가 돈을 넣은걸 까먹고 있었는지 참! ...물론 여기 살던 때가 때인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번 돈은 아니었지만 말야. 허, 일단 그 금고의 내용물은 빨리 챙겨 나오고 들로리안으로 돌아가던가 해야지 원...
# 괴짜P, 맨 인 블랙 장치를 사용하여 카르텔 조직원들의 추격을 끊음. (100%), 현재 예전 거처로 다시 가는 중. (30%)
유미 "허억... 헉헉헉...."
sephiaP "어떻게 힘을 회수했다고 해도 이거 가관이네."
마유미 "미유씨는?"
황연화 "이 사람하고 같이 있는 방인데 임시 격리했어."
마유미 "왜?"
나오 "위험도가 가장 심해요. 지금 클라리스씨와 오토하씨도 접근하기 위험한 수준이라...."
sephiaP "제가 가보죠. 설마 남편도 잡겠어?"
카렌 "조심해요. sephiaP...."
(문 열리는 소리)
미유 "누...... 아....... 와...... 왔구나...."
sephiaP "누워, 왜 일어나려고 해."
미유 "(죽어가는 목소리로) 아... 아냐..... 왔으니.... 다행....."
sephiaP '뭔가 강한 기운이 흐르는 걸까?'
미유 "안아줘......"
sephiaP "응...."
(sephiaP, 미유를 안아 줌)
미유 "하.... 다행이다....."
sephiaP "조금만 참자... 응??"
미유 "(고개를 저으면서) 무리야... 커진 힘을 우리가 버티지 못해...... 다들, 지금..... 프로듀서가..... 있으니까.... 버티지...... 그렇지 못하면........ 윽......."
sephiaP "(손을 잡아주면서) 통제할 수 있게 만들어줄께. 응??"
미유 "부탁이야..... 해.... 줘...... 아이도..... 못 버티겠.... 데....."
(sephiaP, 아무말 없이 눈물만 흘리고 나옴.)
오토하 "미유씬 어때요?"
sephiaP "저때문에 버틴다네요. 참...."
클라리스 "미유씨들은 프로듀서님의 도움으로 버티는거에요. 정말...."
sephiaP "차라리 내가 걔들 마력창고가 되면 다행일텐데...... 그럼 인간으로서는 더이상 어렵겠죠?"
오토하 "네..."
클라리스 "그렇게 되면 프로듀서님도 위험해요."
슈라P "으으... sephiaP. 대충 검토를 했는데, 트윈 드라이버 어때요?"
sephiaP "뭐에요? 그게?"
슈라P "2가지의 힘을 자유롭게 쓰는 거지. 뭐."
sephiaP "그러니까,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을 교환하면서 쓴다고요?"
슈라P "응."
sephiaP "그거 돼요?"
슈라P "응. 만들면 돼요."
sephiaP "죄송해서...."
슈라P "죄송하면 나중에 나 휴가 좀 줘요. 아키하고 꽁냥대게."
sephiaP "Ok. 일수는 상관 없죠?"
슈라P "응."
sephiaP, 미유들 상태 확인 (99%)
발큐리아의 힘 회수, 하지만 미유들이 버티기 힘든 상태임 (400%)
슈라P의 피곤함 (300%)
미라이: ...끝이 없는데요?
카린: 큰 일이에요... 이대로 가다가는... 저희의 결계와 마법진마저 저들의 힘으로 잠식당할 지도 몰라요...
거대토끼P: 그 정도로 강력하다니 이 힘 대체 정체가...
안나: ...앗, 저길 봐... 하늘에...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병사 임시 지휘관 A: 봐라! 사단장님이시다!!! 모두들 경례하라!!!!!!
하늘에 나타난 것은 발큐리아 군대로부터 온 것으로 보이는 우주전함들이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나: 이게 대체...
그리고 병사들을 격려하며 힘을 돋우려는 자들이라고 소개하는 자들이 전함의 전광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아리스(어나더): 발큐리아의 원대한 의분을 위하여!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리아: 아리스... 쨩...?
치에리: 달라요... 눈도 금빛이고... 전보다 더 요염한 모습인 게... 마치 다른 존재가 씌워진 듯 한...
유미(어나더): 작전 수행을 위해 고생 많으신 여러분들을 지원하러 왔습니다!
후미카(어나더): 보아하니 방해하는 작자들이 한 둘이 아닌가 보군요. 하지만 걱정 마십시요. 그 어떤 존재도 발큐리아의 원대한 숙의를 깨트릴 수 없을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나코: 아앗...
안즈: ...결국 소환이 되었구나,
리이나: 대체 뭐냐고 이런 거! 하나도 록하지 않거든!
미나미(어나더): 자, 그대들에게 더욱 앞으로 나아갈 힘을 드리겠습니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임시 지휘관들: 돌격!!!!!!!!!!!!!!!!!!!!!!
미호: ...거짓말이죠, 아이코 쨩이라든가, 유미 씨라든가... 이런 일을 일으킬 리가...
쿄코: 하지만 눈 앞에서 우릴 죽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요! 일단은 제압하지 않으면...
우즈키: 이렇게나 몰려 오면 막아내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세계가 온통 발큐리아로 점령당할 거에요...!
안나: 이게 끝이... 아냐... 더 오고 있어...
미라이: 뒤를 봐요!
거대토끼P: 그야말로 사방에 온통 천지로 깔렸군요.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카린: 서큐버스의 힘도 느껴지는데 성 속성으로도 제압이 안 될 정도라면...
거대토끼P: 분명히 발큐리아의 힘이 상성을 충완해 주는 거겠지요. 말하자면 신성한 색욕부대랄까.
리이나: 말도 안 돼...
아나스타샤(어나더): Красная Армия всех сильней!
미유(어나더): 끝내 우리가 쟁취할 것은 바로 저 너머에 있습니다!
안즈: 이젠 아예 이 걸 발큐리아 혁명이라고 부를 판인가...
카나: 하지만 너무 강력해서 그렇게 부를 만 할 지도요...
카나데(어나더): 세상 모두에게 우리의 소중한 감정을 나누러 가자고, 어때?
아이코(어나더): 저희는 보았어요... 발큐리아의 힘에 의해 우리가 이끌려 갈 곳은... 무척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광경이었음을...
미나미(어나더): 전군 진격하십시요! 이끌어가는 어느 곳에서라도 이길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거대토끼P: 아랍 괴뢰군과 붙어도 이길 판이로군요...
미호: 정작 무기들은 힘이 깃들어 간 칼이나 중세식 무기들 말고는 거의 다 미제 현대 무기라는 점에서 당연할 지도요...
쿄코: 정말 아이코 쨩 네에서 이런 일들을 벌인 걸까요...?
우즈키: 그래도 저희들, 최선을 다 해서 막아야 해요!
거대토끼P: 역시 그렇죠, 그러니 끝까지 힘냅시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S 부대원: 알라후 아크바르아아아아아아아아앜!!!!!!!!
콰쾅콰쾅쾅
아나스타샤(어나더): Xopowo! 모두들 정말로 대단합니다!
미나미(어나더): 발큐리아는 승리하리라!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S 간부 A: 저희 부대원들 중에서도 저들과 같은 눈으로 변해서는 아군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S 간부 B: 대체 저들의 힘은 어디에서 났길래 알라의 신성한 힘마저 침식시킬 수 있는 것인가...
앵커: 속보입니다. 점차 커 가는 정체 불명의 시위대들이 세계적으로도 확산이 되면서 아베 총리와 함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리고 시진핑 국가주석마저 벙커로 숨어든 채 사실상 권력을 내려놓은 듯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잠재우려 시도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시위는 규모가 커지면 커졌지 결코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각국 정상들의 우려입니다.
트럼프: 아직 이슬람을 중심으로 한 중동 전선을 넘어오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일부 괴뢰 세력들이 형성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듯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그들을 끝까지 막아낼 것을 선언합니다.
리포터: 하지만, 정체불명의 군대들이 승리하고 지나간 곳에서는 유례 없는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이 비춰지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면서 서방 시민들 사이에서도 그들에 대한 포용 여부를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듀사 쿤: ... (인형 곳곳이 터져 있다)
거대토끼P와 아이돌들: (장렬하게 불태우고 쓰러진 상태)
가브리엘: ...이런, 모두들 평안 속에서 쉬시길.
# 발큐리아의 군대, 서큐버스의 힘과 발큐리아의 힘이 융합하여 점차 커짐 (???%)
다른 차원에서 온 sephiaP 무리, 점차 커져가는 서큐버스의 힘과 발큐리아의 힘에 잠식당하여 숙원을 이루고자 군대들을 지휘하게 됨 (???%)
세계는 혼란에 빠졌지만 모순적이게도 시위대가 휩쓸고 지나간 곳에서는 평화가 찾아옴 (???%)
결국 시위대의 강력한 힘에 의해 죽게 되어 가브리엘에 의해 하늘로 들려 진 거대토끼P 일행과 타케우치P 일행 (0%)
@ 큐베밍의 반복이 아니라, 발큐리아의 의지와 힘을 이어받은 자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의 소원이 그 힘이 꺼지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는 동력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발큐리아의 힘이 모두를 향해 전파되면서 점차 행복의 가시권 또한 모두를 대상으로 퍼져나감으로 인해 오히려 큐베밍보다 더 큰 규모의 행복을 만드는 데 성공시키고 있는 발큐리아였습니다.
미나미 "이건 아니란 말이야!!! 우리는 이런 걸 원하지 않았다고!!!!(절규)"
(미유는 충격먹고 쓰러진 상태)
@차라리 저게 거대토끼P나 미나미들의 꿈이라면....
+ 그리고 얼터너티브 sephiaP 동네가 군대를 지휘하는 것인데, 점점 커지는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에 못 이겨 결국 그 힘에 지배당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제정신이었다면 이런 일을 벌이고 있을 리 만무합니다만, 너무나도 커져버린 힘에 의해 강제로 이끌려가는 모양새인 거죠.
정리하자면
순수하고도 고결한 염원들로 시작,
일련의 시련들로 인해 염원들이 어느 정도 고착,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의 증폭,
늘어나는 지지자들과 후원자들에게도 이런 힘이 다양한 접촉 루트를 통해 전파 및 이식,
그들의 지지자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한 분노와 아베 정부에 대한 분노(+ sephiaP 인원들이 갖고 있던 분노)의 표출,
강성해지는 힘과 분노라는 추진력의 획득을 통해 발큐리아 군대로의 형상화,
전파 이식 단계부터 계속 반복
의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네요. 물론 회수 전의 이야기라 어떻게 마무리지을 지는 미나미네들에게 달려 있어요. 힘 자체가 융합되고 변화한 형태라 회수가 어렵다는 변수 빼고요.
쿠로이 사장: 이제 회사고 뭐고 전부 없어지겠군요.
사이토 사장: 우리의 일에 응당한 처분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마는...
쿠로이 사장: ...
사이토 사장: ...
쿠로이 사장: ...시이카, 보고 싶구나...
미시로 전무: ...결국 다들 죽은 건가. 이 얼마나 허망하고 안타까운 죽음인가. 장례를 후하게 치루어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
츠바사: ...미라이 늦네,
시즈카: 또 어디 구석에서 잠이나 자고 있는 거 아닐까.
츠바사: 에너지가 넘쳐서 오히려 이곳 저곳 들쑤시고 다니고 있을 지도?
시즈카: 아이돌이라는 자각은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는데...
츠바사: 그러는 사람이 심야의 우동가게에서 찍혀서 고생 많으십니다?
시즈카: 그... 그건...
앵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내에서 정부 인사들과 공직자 다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신비한 힘을 가진 군대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죠, 그런데 일부 아이돌 업계 관련자들도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 315와 346 주변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희생당한 이들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나 또다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노무라 기자가 전해 드리죠.
기자: 길거리에 포탄 자국과 핏자국들이 가득합니다. 극소수이지만 이 곳에서의 유혈 참사 이후의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았습니다.
증인 1: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옷은 대부분 찢긴 흔적이 보였고, 쓰러진 몸에서도 상처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엎드러져 있었기 때문에 상처와 같은 것들은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정면에서 보이는 광경은 끔찍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인 2: 부서진 건물 안에서 기계음이 나기에 살펴봤더니 사람 여럿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포탄의 파편에 당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안에 쓰러진 사람들 중에 어린 아이들이 꽤 되어서 놀랐습니다.
기자: 이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비상 체제로 돌아가는 와중이라 어려웠던 경찰들을 이끌어 낸 건 아이돌과 같은 용모였다는 이들의 증언이었습니다.
경찰서장: 확인 결과 아이돌 분들이 맞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신상 정보를 파악해 보니 죽음의 복합적인 요인이 다수 밝혀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자: 사망자들의 신원은 전원 확인되었고, 해당하는 유족들에게 사실이 통보될 예정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화면에 카스가 미라이와 모치즈키 안나의 이름이 적힌 화면이 지나감)
츠바사: ...어라?
시즈카: 거짓말이지...?
츠바사: 미라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시즈카: 동명이인이라고 말 해줘... 아니 아이돌이라고 구체적으로 집은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츠바사: 어째서... 어째서 네가 이런 일을...
시즈카: (절규)
아카바네P: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려야겠군요.
아이돌들: (다들 침울한 표정)
미사키: 어째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거죠...?
코토리: ...근본이 되는 자들에게 항의해야 할 거에요.
아카바네P: 섣불리 움직이면 곤란해요, 행동대원들은 지나갔다지만, 힘의 근원은 여전히 여기에 있어요.
코토리: 그래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죽인 자들이라고요! 아무 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미사키: 저도 동감이에요. 말이라도 해야 뭔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카바네P: 다시 살아나는 거라든가 기대는 않지만... 그래도 해 보겠습니다.
# 각계에서 이번 사건을 접한 이후의 반응 (10%)
TV를 보며 주먹을 쥐고있는 세니악P.
세니악P ".....저것들이..."
요시노(어나더) "...연락을 하는 것 이오니."
코즈에(어나더) "부르지 않아도 알아."
프레데리카(어나더) "흐응."
세니악P "...솔직히 저것들이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는데..."
요시노(어나더) "...그대를 그렇게 괴롭힌 이들을 이제야 없앨 수 있겠는 것인지라."
코즈에(어나더) "응."
프레데리카(어나더) "모조리 없앨거양~"
세니악P "그런 연유로 갔다올게."
요시노 "...부디 그분처럼 사라지지 않기를..."
세니악P "오랜만에 설욕을 풀 생각이라서 말야. 이쪽은 적당히 할 생각이 없거든."
현장
세니악P와 일행 "..."
시위대 "..."
세니악P "...어이 듣고 있냐!"
세니악P가 손가락을 들고 발큐리아들이 보고있는 곳을 가리킨다.
세니악P "이게 제정신으로 보이냐 너희들은?"
뿔이 자라나기 시작하고 날개가 돋아난다.
세니악P "네놈들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그딴건 알 이유 없지만 말야.
눈이 황금색으로 변한다.
세니악P "여긴 너희의 세계가 아냐."
그리고 일행은 앞으로 뛰쳐 나간다.
시간이 흐르고
세니악P "..."
피가 흐르고 있다.
세니악P "..."
매혹당한 시위대 "세니악P님을 위해 싸워라!"
세니악P "...요시노 괜찮냐"
요시노(어나더) "아직은 모두 괜찮은 것 이오니."
세니악P "...다 괜찮으면 됐는데...아마 저것들 오겠지?"
프레데리카(어나더) "응 올거양."
코즈에(어나더) "곧 올거 같아."
미유(어나더) "후훗 오랜만이네요.그렇죠?"
미나미(어나더) "정말 그 날개를 처음 박아드릴때는 이렇게 되실거라고 생각 못했지만요..."
후미카(어나더) "그런데 저희앞을 막으신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라고 봐도 되나요?"
세니악P "...정말 트라우마 깊은 애들만 와있나..."
요시노(어나더) "물러나도 되는 것 이오니."
세니악P "그러면 저 녀석들이 오잖아."
코즈에(어나더) "...어떻게 할래?"
세니악P "아 씨...이거 안쓰고 싶었는데..."
세니악P가 빛나기 시작한다.
미유(어나더) "...어떻게 그 힘을 가지게 된거죠? 그 힘은 저희에게만 허락된 힘일텐데..."
세니악P(발큐리아) "...누가 나한테 날개를 박았는지 잊었냐."
미나미(어나더) "...그런가요 그래서..."
세니악P(발큐리아) "솔직히 말해서 너희를 나 혼자서 막을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진 않아.
후미카 "그럼 어째서 이렇게까지 발악하시는 건가요?"
세니악P(발큐리아) "나는 말이지...여태까지 궁금해 왔거든...서큐버스와 아인헤리어.어째서 상극일 수 있는 그 두가지가 충돌하지않았을까."
세니악P(서큐버스 퀸) "그런건 나도 몰라."
미나미(어나더) "두명?"
세니악P(서큐버스 퀸) "그러니까 지금부터 두힘을 충돌 시킨다."
세니악P(발큐리아) "서큐버스 퀸을 이용해서 발큐리아를 없애는 거야."
미유(어나더) "그런게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세니악P(서큐버스 퀸) "낙관론이지만...이쪽세계는 몰라도 나와 같은 세계에 있던 너희 안의 서큐버스는...퀸으로서의 권능을 거스를 수 있을지 몰라.하지만 할 수 있는건 뭐든 쓸거거든."
그리고 마력이 멀리 퍼진다.
후미카(어나더) "아무 효력 없군요..."
세니악P (발큐리아) "유감스럽지만 그건 아닌거 같거든?"
미나미(어나더) "무슨...커헉..."
미유(어나더) "?!"
후미카(어나더) "미나미씨?!"
미나미 "어떻게 된..."
세니악P "...서큐버스를 부추겨서 발큐리아를 공격하는거야...백혈구 같이말야..."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있다.
세니악P "거기서 괴로워하고 있어라...누군가에게 흡수당하기도 쉬울거다."
미유(어나더) "거기...서세요!"
세니악P "안돼.지금 너희의 힘이 혼란해서 더이상 증식이 되지 못하는 이 순간이야말로...죽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거든."
그렇게 말하며 세니악P는 가지고 있던 노란 보석을 들었고. 빛이 널리 퍼진다.
세니악P "...칫,몇몇은 이미 저쪽(천계)에서 가지고 쨌나. 이러니 시니악P녀석이 천계를 없앨라고 했지.그래도 일단 회수했어.돌아가자."
요시노(어나더) "돌아가는 것 이오니"
후미카 "기다리...세요...!!"(고통스러워 하며)
세니악P "그럴 시간 없어"
사라진다.
세니악P 서큐버스 퀸의 힘으로 발큐리아들의 내부를 뒤흔들어 힘을 약화시킴 (100%)
@더이상 힘에의한 무언가가 일어나지 않기위한 조치입니다.
세니악P 죽은이들을 부활 시키기 위해 죽은 이들의 영혼을 모음 (80%)
@점점 하기 힘들어 집니다.판이 쓸데없이 커졌고 적을 쓰러뜨리는 전개를 쓰는 것도 너무도 힘들고 아이돌이 너무 많이 죽습니다. 시니악P를 그냥 다시 죽여버린 건 제 자신이 아이돌이 죽는다라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하는 것도 있고.정말 쓰는거에 지쳐서 쉬려고 죽여버린거였는데 더 난리가 나버렸네요.
@돌은 시니악P가 가진 돌중 영혼을 모아서 그 영혼을 부활 시키기 위한 돌입니다.
일요일 새벽 1시 30분, 가나가와현
임유진 "꺅! 뭐야...."
주니 "야.... 임유진, 너, 왜 그래??"
임유진 "아..... 진짜... 빌어먹을...."
류해냐 "임 소령... 뭐 안 좋은 꿈 꿨어??"
임유진 "몰라....."
일요일 오전 8시, 요코하마,
류해나 "새벽부터 메신저가 불났네. 불났어..."
임유진 "왜?"
류해나 "나 미유씨들하고 단체톡 쓰잖아."
임유진 "아... 맞아, 대령님 몰래 이야기하는...."
주니 "그거 우리 다 쓰나?"
류해나 "주니 너 안들어가니 모르지..."
주니 "들어가 있어도, 내가 뭐 말이 없.... 에휴..."
임유진 "뭔 내용인데?"
주니 "보자.... 다들 악몽을 꿨다고...."
임유진 "캑!! 설마, 그.... 세계 멸망...."
류해나 "그... 렇.... 너도 꿨니??"
임유진 "해나 너도? 주니, 넌?"
주니 "뭘 묻냐. 대령님에게 전화해봐."
임유진 "맞네... 쳇...."
도쿄도
sephiaP "야, 씨, 말도 마라!"
임유진 '그럼 대령님도 그 꿈을 꾸신건가요?'
sephiaP "시노씨부터 아리스까지 그 꿈 꿨다고 난리도 아냐! 돌아버리겠어 지금."
임유진 '최악이네요.'
sephiaP "오토하씨하고 클라리스씨에게 해몽을 부탁하려고 했더니 그 두 분도 그 꿈 꿨다고..... 젠장. 몇 명 더 있어."
임유진 '하... 그거 무슨 꿈이길래.....'
sephiaP "애들이 말 안하는데 뭔지 알겠냐! 다만 네 말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는거지!"
슈라P "진짜 꿈자리 나쁘네..."
sephiaP "그러니까요. 아우... 젠장!!"
유키나키P "아니, 뭔 꿈이 그렇게 질나빠요?"
sephiaP "하.... 돌겠네요. 근데 그 꿈을 남자들도 꿨다는게...."
하울P "그러게요.....;;;"
sephiaP "하..... 알아봐야겠네요."
오토하 "확실히 미나미씨들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꿈이죠."
sephiaP "아니, 뭐 그런 개꿈이 다 있어요."
클라리스 "개꿈이라고 보기엔 좀 심하겠죠?"
sephiaP "그런데 쟤들 힘 저거 어떻게 통제해요? 애들 그 힘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나가.... 하고 있다고 해도...."
도쿄 신주쿠
윤경화 "확실히 골치 아픈 꿈이었어요."
sephiaP "아하하.... 꾸셨나 보네요."
윤경화 "네. 어쩌다가 그런 꿈을 꾼건지.... 사실 아시다시피 꿈의 사전적 의미가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심리적 현상의 연속. 이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은 회상몽이고."
sephiaP "그렇죠."
윤경화 "그런데 왜 미나미씨들이 그런 꿈을 꾼....... 아..... 그러고보니 확실히 요즘...."
sephiaP "제어하기..."
윤경화 "죄송해요. 도와드려야 했는데, 그 부분에서 실수했네요."
sephiaP "아닙니다...."
윤경화 "다들 지금...."
sephiaP "다 자요. 미유씨 빼고."
윤경화 "미유씨 곁에는...."
sephiaP "카에데씨가 있겠다고 해서, 잠시 전 나온겁니다."
윤경화 "가보죠..."
미유 "오셨어요?"
윤경화 "이제 완전히 애엄마네요."
카에데 "안녕하세요."
윤경화 "안녕하세요. 잠시 자리를...."
카에데 "네."
미유 "괜찮을까요?"
윤경화 "너무 강해졌어요. 미안해요.... 이렇게 놔둬서.... 통제할 수 있게... 해드려야 했는데...."
미유 "이제서야... 그러시면....."
윤경화 "미안해요. 미유씨....."
윤경화 "미유씨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런 상태겠죠?"
sephiaP "그렇죠."
리나 "일단 오토하씨와 클라리스씨, 카에데씨는 잠시 외출하게 했고 다른 분들은 병실 좀 큰 곳으로 있게 했어요."
윤경화 "알았어. 지금 그녀들이 가진 힘을 제어할 수 있게 하면....."
sephiaP "저기, 죄송한데...."
윤경화 "네?"
sephiaP "잠시 귀 좀...."
(sephiaP, 계획을 설명함.)
윤경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드릴께요."
14시간 후.
윤경화 "어우... 지쳐..... 완료했거든요?"
sephiaP "죄송합니다."
윤경화 "구체 형식으로 만들어놨으니까, 처리하시면 되요."
sephiaP "정말 죄송합니다."
슈라P "이것들이에요?"
sephiaP "조심해요. 이거 진짜 잘못되면 미유씨들 난리 나요."
슈라P "알았어요."
sephiaP, 윤경화와 리나의 도움을 받아 필요 이상으로 넘쳐난 발큐리아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을 회수 (∞%)
슈라P의 고생도 (1000%)
sephiaP측의 정줄 강도 (5%)
@혹시 몰라서 클라리스와 오토하도 지원해줬답니다.
@이게 다 토끼P와 큐베 때문이다!!!! 미나미들을 납치 해놔가지고 애들 멘탈 반 박살나게 만들었......
(토끼탕 끓이러 가실 분?)
괴짜P: (철 클립으로 금고를 따면서) 분명 어딘가에... (이에 뭔가 열리는 소리를 듣고는) 아하! (이때 열고는 금고 안에 손을 집어넣는다. 얼마 안되어 돈을 꺼내고는 보면서) 1000달러라. ...생각해보니 이거 차 살 돈이었었지. 결국 NASA 연구원까지 되어서야 사게 되었었지만.
괴짜P: (차 얘기 하다가 유고 타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난건지 표정을 찡그리고는) ...(삐 -), 생각해보니 내가 그때 왜 그 고물덩어리 유고를 샀었지? 그게 뭐가 좋다고...? (이에 셔츠 안에 돈을 집어넣고는 방 밖으로 나간다.)
몇분이 지난 후, 거리.
괴짜P: 뭐 이건 이렇다 치고, 저번 꿈은 꽤 이상했었어...허, 캐딜락 점검할거 점검하고는 드라이브하다 주유소를 들렀더니 도쿄 시내가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라...거 참. 그것때문에 아침에 멍하니 있다가 얼굴로 토스트를 받았었지만. 어우. (이에 두리번거리고는) ...이 골목이었었지? (이에 골목 내로 들어간다.)
얼마후, 골목. 괴짜P의 드로리언 타임머신 내부.
괴짜P: (드로리언에 탑승하고는 시동을 걸면서) 헤. 그렇다면... (이에 시간 여행에 필요한 절차를 밟으면서) 타임서킷 온...시간대는 내가 온 시간대로....위치는....일본 도쿄 도 시부야 구? 타코벨에서 뭐 사가던가 해야지. 아무튼, 뒤에 있는 플럭스 축전기는 여전히 플럭시하고...
괴짜P: (호버링 장치를 작동시키면서) 호버링 모드 작동... (이때 1단을 넣는 동시에 드로리언이 뜨기 시작한다.) 기어 1단 넣었고... 이제...다시 내 시간대로 돌아가야지. (얼마 안있어 드로리언이 날아가기 시작하더니 88마일에 도달하자마자 공중에 불길을 내면서 사라진다.)
# 괴짜P, 99년도 마이애미 시에서 할 일 다 하고는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는 중. (88MPH%)
긴키지방 지진발생.
6월 18일 오전 9시 10분
유카 "하... 긴키 지방이라... 우리 아이돌 사업부에 긴키지방 출신자 있나?"
레이카 "간사이 지방 말하는 거지?"
유카 "응."
레이카 "보자.... 파일을 보니까.... 과별로 말할까?"
유카 "응. 송 이사님하고 이 문제를 협의해야 하니까..."
레이카 "가만 보자... 긴키 지방 출신자는 1과의 타치바나 아리스, 2과의 하마구치 아야메, 시이나 노리코, 그리고 지금 1과에 임시로 계신 분들이지만 타카가키 카에데씨와 클라리스씨가 긴키 지방 출신인데? 그리고... 사죠양이 교토 출신이었네...."
유카 "일단 이야기를 해야겠어..."
도쿄 신주쿠
sephiaP "안 그래도 아침에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전 8시 7분 기준이죠? 히로시마, 와카야마에 진도 1~3, 효고현에 진도 1~5약이 감지됐다고..."
유카 "오사카가 진원지라 그 쪽은 최대 진도 6약, 즉 매그니튜드 5.9까지 감지, 교토부는 진도 5강까지 감지됐습니다."
sephiaP "그 정도면 어느 정도죠?"
레이카 "최대 진도 6약이면, MMI 기준 8~9입니다. 2016년에 발생한 경주지진급 아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미나미 "아리스네 집은 괜찮을까요?"
유카 "사실 그러고 보니 그게 문제긴 합니다. 긴키지방 출신자분들께선 집에 전화 하셔서 확인 한 번 해보세요. 통신이 문제 없을지 모르지만..."
레이카 "일단 쓰나미 문제는 없지만 신칸센이 정전으로 운행을 중단해서, 지연이 심한 모양입니다."
아리스 "어느 정도인가요?"
유카 "JR도카이가 운영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경우 마이바라부터 신오사카까지 운행 지연이나 보류중인 상태로 이 영향에 따라 JR니시니혼이 운영하는 산요신칸센도 오전 9시 50분 현재 신오사카 - 오카야마 구간은 운행을 보류, 그 이남은 지연되는 상태입니다."
클라리스 "역시 직결이라..."
유카 "네. 특히 9시 50분 현재 일부 열차가 운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sephiaP "낭패네요. 일단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는 내용의 보도문을 내주세요."
유카 "네. 그리고 소송은...."
sephiaP "특검 수사진은 언제 다시 꾸린답니까?"
레이카 "일단 이번주 중으로 다시 꾸린다네요. 수사팀장부터 교체된다고 하니까..."
sephiaP "좀 있다 변호사님 만나서 결단을 내려야 할 거 같습니다."
오전 10시
윤경화 "소송.... 결정 잘하셨습니다."
sephiaP "늦었지만, 저희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슈라P "그럼 대상은 누가 되는 건데요?"
sephiaP "소송 대상은 금년 4월 1일 기준으로, 당사에 소속된 아이돌들이 대상이 될 것이며, 유키나키P는 독립적으로 소송을 전개할 모양이던데."
유키나키P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마침 오면서 들었습니다. 소송을 건다고요?"
sephiaP "그렇죠."
유키나키P "변호사님. 혹시 저희도 소송을 걸 수 있을까요?"
윤경화 "어떤 건인가요?"
유키나키P "손해배상인데요. 카코씨하고 애들 건..."
윤경화 "미성년자들 많죠?"
유키나키P "아, 네...."
윤경화 "부모님들 동의 받으셔야 하니까, 부모님들 오시라고 하세요. 설명해 드릴테니까요."
유키나키P "윽..... 네....."
윤경화 "아무래도 다 오시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sephiaP "그래야 겠습니다."
sephiaP측, 간사이 지방 지진 확인 함 (100%)
소송절차 돌입 준비 (99%)
유키나키P "가만있어보자.... 지금 신칸센.... 무리겠죠?"
sephiaP "비행기표값 드려야죠. 뭐."
유키나키 "윽..."
소송절차 문제로 회의 중인 그 시간의 다른 방
미나미 "조금... 편해졌네요."
후미카 "그러게... 억눌려있던게 없어진 느낌이에요."
리나 "정말 위험했어요. 그런 악몽을 꾸다니.... 잠깐만요. 음?"
sephiaP(얼터) - 지금 미나미들 힘의 조절이 시급할거에요. 우리쪽 미나미도 조종당해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꿈을 꿨는데, 우리쪽도 조종당할 정도면 말 다했을걸요?
리나 '이런.... 정말 큰일이네.'
유미 "무슨 일이에요? 리나?"
리나 "아, 아니에요."
카나데 "그나저나 앞으로 우리 괜찮겠어?"
리나 "최대한..... 여러분들을 돕겠습니다...... 제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복도
오토하 "정말 그렇게 하실 건가요?"
리나 "주인이라고 하기 힘들겠지만..... 제가 모시는 분들입니다."
클라리스 "리나씨의 선택이 중요해요. 잘못하면...."
리나 "(무릎을 꿇고서) 지키고 싶어요..... 시노씨들이 무너지는건 생각하기 싫어요.... 꿈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차라리.... 제가 죽는게....."
오토하 "일어나세요. 그럴 일은...."
클라리스 "회수 성공한 거, 리나씨도 봤잖아요."
리나 "알아요.... 하지만.... 지금 모두의 영혼은, 겉은 멀쩡하지..... 속은..... 너덜너덜해요. 이대로는.... 지금 있는 힘도 못 다뤄....... 도와 주세요..... 그 분들의 영혼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제 몸을....."
오토하 "거기까지.... 진정하고, 일어나요."
클라리스 "리나씨!"
리나 "부탁 드릴께요..... 도와주세요..... 제발...."
클라리스 "네.... 알았어요...... 일어나요...."
히지리 "그 정도인가요? 하.... 최악이겠..... 영혼들이 너덜너덜.... 오토하씨나 클라리스씨로는 안 돼요? 아.... 알았어요....."
오전 10시 30분.
sephiaP "아니, 뭐 한국 실효영토에서 훈련하는데, 일본이 시비야..."
카코 "저, 독도... 시마네현 소유 아니에요?"
sephiaP "(정색한 얼굴로) 그 조례가 없어요."
카코 "네?"
유키나키P "조례가 없다는 말은...."
sephiaP "시마네 현에서 조례를 발표했던 그 목록에 없어요. 지금 남아있는 것은 사실 회람본이죠."
카코 "그럼 한국은요?"
sephiaP "1900년 발표한 칙령 제41호는 한국 서울에 그 원본이 있습니다."
유이 "에? 정말??"
sephiaP "응..."
독도 방어훈련 때문에 복잡한 병실. (300%)
괴짜P: (99년도 마이애미에서 갖고 온 돈을 세보면서) ...자세히 세보니 1000하고 46달러정도네. 필요할때마다 환전하거나 화폐 수집가에게 팔거나 해야지. ...매니 그 애가 이걸 보지만 않는다면 좋을텐데 말이야. (이에 지퍼백에 돈들을 넣고는 탁자 밑 서랍속에다가 집어넣는다.)
괴짜P: (좀 가만히 있다가 다시 입을 열면서) ...근데, 이제 뭐한담? 점심 먹었고, 청소했고, 캐딜락에 냉각수 넣어줬고...허, 이제 뭐 할지가 문제네. ...밖이라도 나갈까...기에는 오늘은 덥고...젠장.
# 괴짜P, 할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 (100%)
동 시각, 어느 고교. 경음부 동아리실.
하야토: (게임하다 말고는 땀을 닦아내면서) 덥다...
시키 (HJ): (책상 위에 뻗은 채로) 누구 한명이 교무실로 가서 에어컨 좀 틀어달라고 해줘요...이러다가 아이스크림마냥 녹을거 같슴다...
하루나 (HJ): (천장을 그저 쳐다보기만 하면서) 하지만 누가?
쥰: 가위바위보로 정하는게 어때요?
나츠키 (HJ): (은근슬쩍 끼어들면서) ...덤으로 아이스크림도 사오기.
쥰: (놀라면서) 으왓!? ...나츠키? 너 언제 거기 있었어?
나츠키 (HJ): ...너네들보다 일찍 왔었어.
하야토: 가끔 나츠키 보면 진짜 귀신같단 말이야. 어느샌가 보면 있거나 없거나 해...
시키 (HJ): 그건 저도 동감임다...(이에 천장을 쳐다보고는) 으워어~ 울트라 메가 더워어어어어~
하루나 (HJ): (시키 옆에 앉으면서) 계속 덥다덥다 하지말고, 다들 여기 모여서 빨랑 가위바위보나 하자고.
하야토: (게임 일시 중지 시키고는 앉으면서) 자 그럼, 가위...
시키 (HJ): 바위...
전원: 보!
하야토: (자기만 주먹내고 나머지는 보자기 낸걸 보고는) ...다들 짰지?
쥰: 그 전에 짤 틈도 없었다고요.
하야토: 다시 해, 이건 좀 아니잖아.
쥰: 그럼 다시, 가위...
나츠키 (HJ): ...바위.
전원: 보!
하야토: (자신과 하루나만 주먹 내고 나머지 다 가위 낸걸 보고는) 워-우! 그래 이래야지!
하루나 (HJ): 나랑 하야토는 일단 빠지고, 너네들끼리 알아서 해.
세 사람: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하야토: 저거 까딱하면 전쟁이라도 날 분위기인데.
하루나 (HJ): 글쎄, 일단 지켜봐야지.
시키 (HJ): 가위...
쥰: 바위...
전원: 보!
나츠키 (HJ): (자기만 가위 내고 나머진 보자기 낸걸 보고는) ...내가 이겼네. (이에 조용히 자리에 빠진다.)
시키 (HJ): 마지막은 묵찌빠로 가는검다.
쥰: 좋아요, 시키 군.
시키 (HJ): 가위 - 바위 - 보!
쥰: (자기가 선공인걸 보고는) ...묵, 묵...빠! (이에 시키쪽은 가위를 낸다.)
시키 (HJ): 찌 찌 찌! (이때 쥰이 그대로 보자기를 내놓는걸 보고는) 찌 찌 빠! (이때 쥰이 가위를 내놓아 다시 공격이 쥰한테로 넘어간다.)
쥰: 찌...찌...묵! (이때 시키가 주먹을 내 그대로 진다.) 자, 시키 군이 당첨되었네요.
시키 (HJ): (머리 잡고는 절규하면서) 으엉 안돼애애애애 ~ !
하루나 (HJ): 룰은 룰이었잖아, 시키 너가 교무실 간 뒤에 아이스크림 사오기로 해.
시키 (HJ): 으어어어엉~ (이에 동아리실 밖으로 나간다.)
쥰: 시키 군이 갔고...그간 우리는 뭐하죠?
나츠키 (HJ): (어디선가 보드 게임을 꺼내오고는) ...이거라도 하자.
하야토: (TV쪽에 연결해놓은 게임기를 가리키고는) ...난 저거 하다가 만 상태인데.
하루나 (HJ): 저장하면 되잖아?
하야토: 그게, 보스전이라고. 난 저거 깨고 참가하던가 할게.
쥰: 그럼, 저희끼리라도 하자고요.
하루나 (HJ): (다시 탁자 쪽에 앉으면서) 그래.
# High×Joker 인원들의 일상. (100%)
'풍덩!'
아리스 '리나씨가 울면서, 영혼이 망가졌다고 한 말.... 우린 괜찮은걸까?'
리나 "아리스 아가씨?"
아리스 "리나씨?"
리나 "(물 안으로 들어온 후 아리스의 옆에 누워서) 무슨 생각 하시나요?"
아리스 "그.... 그게...."
리나 "아까전에, 한 말 때문에 그러시나요?"
아리스 "ㄴ.... 네...."
리나 "(아리스를 자신의 품에 안고서) 지키겠습니다. 아가씨들의 영혼.... 회복되어서..... 빛날때까지....."
아리스 "안 그래도 되....."
리나 "아니에요. 약속할 겁니다.... 저는...... 아가씨들을.... 지키기로 약속했으니까요...."
아리스 "(눈을 감고서) 응....."
미나미 "아리스, 리나씨..."
리나 "아, 미나미 아가씨."
미나미 "괜찮으신가요?"
리나 "미나미 아가씨께 걱정을.... 오히려 제가 아가씨를 걱정해야 해요."
미나미 "그래도...."
리나 "전 아가씨들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시노 아가씨부터 아리스 아가씨까지.... 지켜드려야 했는데, 오히려 아가씨들의 힘이 폭주할 뻔해서...... 악몽을 꾸게 만들고..... 오토하씨와 클라리스씨, 히지리씨에게 벌을 받아도 전....."
미나미&아리스 "그만 자학해(요)"
리나 "미... 미안해요...."
20분 뒤
시노 "하여튼... 리나, 너 혼자서 그렇게 묻어버릴거야?"
리나 "알아요..... 그게 잘못된 일인걸. 그런데, 여러분이 받은 충격이...."
토코 "미유씨에게도 이야기 한거야?"
리나 "솔직히 미유 아가씨는 그나마 나은 편이에요. 자녀분들의 영혼은 아직 깨끗해서....."
후미카 "방법은... 없나요?"
리나 "결론은 마음먹기에 달린 상태지만.... 악몽까지 꾸셨던 상황에서는..... 그래요, 예전 미시로 게이트 사건 당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게, 지금이에요."
카나데 "하필이면....."
유미 "정말?"
리나 "네....."
아이코 "이겨내야 해요..... 우리가...."
리나 "네?"
아이코 "그때는.... 프로듀서가 우리를 이끌었죠..... 이젠 우리가 프로듀서와 함께 나가야 해요."
루미 "맞아. 그게 맞는 말이야."
아냐 "하지만...."
시이카 "지금 프로듀서님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에요."
리나 "아마 프로듀서님은 몸도, 영혼도 전부 너덜너덜하겠죠.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만..."
10분 뒤
오토하 "갑자기 여기로 와달라해서... 여긴 어디에요?"
리나 "수중재활실이에요. 뭐 수영장이기도 하지만."
클라리스 "뭐 때문에...."
리나 "모두를 위해... 기도 좀...."
오토하 "여기서요?"
클라리스 "농담이죠?"
리나 "아뇨... 진담이에요.... 저로서도 지금은...."
미유 "무슨 일이야?"
리나 "아가씨... 풀 안으로....."
미유 "응?? 왜?"
(리나, 물 밖으로 나와 미유의 임부복을 벗긴 후 물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미유 "왜?"
리나 "회복을....."
미유 "응...."
(2시간 후)
리나 "다행이에요."
후미카 "괜찮아요?"
리나 "네. 제가 이 물 안에 있어야 하겠지만요."
클라리스 "뭐 들으니까, sephia 프로듀서님과 슈라 프로듀서님이 뭘 만든다는데, 괜찮을까요?"
리나 "하... 안 그래도 회수된 힘을 이용한다고 해서.... 슈라P님이 지금 죽어나가던데요."
그 시간, 미나토
슈라P "으으...... 죽겠네...."
sephiaP "여기 음료수요."
슈라P "하, 고마워요."
유키나키P "얼마나 된거에요?"
슈라P "야... 이거 장난 아니네.... 미나미씨들 좀 오라고 해야 할 거 같아요. 이 아가씨들 도움이 필요해요."
벨트 씨 "그 정도인가?"
슈라P "네."
미나미들, 너덜해진 영혼의 회복중 (100%)
슈라P, 작업하다가 미나미들을 불러달라고 함 (100%)
sephiaP의 황당함 (200%)
@현 시점에서의 미나미들을 상징하는 노래 - https://youtu.be/RdsE-RUaCzs
(토미타 마호(富田麻帆) - Wing of Dest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