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학생의 말에 프로듀서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단은 안으로 들어가 유이를 빼낸다.
남학생들 딴에는 상냥하게 대접해 준 모양이지만 그래도 역시 무서웠는지 유이는 프로듀서를 보자마자 그의 품에 안겨 얼굴을 파묻는다.
난감하네, 프로듀서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무슨 말을 하려던 찰나 한 남학생이 그의 앞으로 다가와 입을 연다.
「그보다, 당신은 누구시죠?」
「나는 오오츠키 유이의 프로듀서다. 유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연히 신경써야 하는 사람이지.」
조용히 움직이는 차 안.
프로듀서의 운전을 방해하지 않으려 조용히 있던 유이가, 이내 차가 빨간 불에 멈춰서자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프로듀서쨩 프로듀서쨩! 달달한 사탕 먹을래?」
「아, 고마워. 오른손은 운전하고 있으니까 왼손에 올려주지 않을래?」
「응, 알겠어!」
프로듀서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커다란 알사탕을 그의 손에 올려주는 유이.
유이의 표정을 백미러로 본 프로듀서가 빙긋 미소를 짓다가 입을 연다.
「그보다 미안해, 유이. 사인회에서 조금 더 고생하겠네.」
「그래! 그것도 말하려고 했었어! 꼭 그렇게 애들을 꼬드겨야 했어?」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판단했었으니까.」
「왜, 싫었어?」
「그, 그건...」
프로듀서의 말에 유이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눈치를 살핀다.
프로듀서는 그런 유이의 표정을 백미러로 보고는 그녀가 준 사탕을 입 안에 넣고 맛을 본다.
살짝 새콤한 오렌지 맛.
입 안에서 사탕을 살짝 굴리며 맛을 보는 프로듀서에게, 유이의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조그맣게나마 들려온다.
「그래도...오늘의 프로듀서, 정말로 멋졌어.」
「고마워, 유이.」
사탕의 맛은 겉의 새콤한 코팅이 벗겨져 달달한 맛이 난다.
사무소에서 있을 일
1~50 아이돌 연수를 마친 유우키가 기다리고 있다.
51~100 치히로가 프로듀서를 기다리고 있다.
생각외로 잘 풀리지 않는 유우키의 비주얼 레슨.
아무래도 주니어 모델을 하던 습관이 남아있어, 표정이 자꾸만 모델이 하던 그 표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그에 반해 유이는 그럭저럭 괜찮은 점수를 받고 휴식 중.
유우키를 끝나기를 기다리던 유이는, 이내 자신이 뭐라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입을 연다.
유우키를 집에 데려다주고 유이를 집에 데려다주는 프로듀서.
유이는 오늘도 프로듀서의 집에서 묵고 싶은 모양이다만, 그는 며칠이나 집을 비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로 그녀를 설득시키고는 집에 들어갈 때까지 배웅한다.
홀로 집에 돌아온 프로듀서는 침대에서 홀로 고요히 잠에 들었다.
깊고, 깊은 잠에 홀로.
「어라, 오늘 갑자기 심한 몸살에 걸렸다고요?」
다음 날, 사무소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사무원 씨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전화기 속의 목소리에 대답한다.
잠시 그 쪽에서 말하는 것을 들은 사무원 씨가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 연다.
21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프로듀서는 대체 무슨 일일까라고 생각하며 그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을 쳐다본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난감한 표정으로 서 있는 유이.
「유, 유이?! 여기서 뭐하는거야?!」
「프, 프로듀서쨩! 도와줘어-!」
「너희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여학생을 가운데 두고 남학생들이 둘러싸다니!」
남학생들이 모여있었던 이유 +3
한 남학생의 말에 프로듀서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단은 안으로 들어가 유이를 빼낸다.
남학생들 딴에는 상냥하게 대접해 준 모양이지만 그래도 역시 무서웠는지 유이는 프로듀서를 보자마자 그의 품에 안겨 얼굴을 파묻는다.
난감하네, 프로듀서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무슨 말을 하려던 찰나 한 남학생이 그의 앞으로 다가와 입을 연다.
「그보다, 당신은 누구시죠?」
「나는 오오츠키 유이의 프로듀서다. 유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연히 신경써야 하는 사람이지.」
「그럼 오오츠키가 우리의 마음을 가지고 논 것도 알고 있어?」
「그건 설렌 사람이 문제지. 게다가 유이는-」
1~50 내 아이돌이라고.
51~100 내 여자친구라고.
2표
「어?」
프로듀서의 말에 모여 있던 남학생들이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그를 쳐다본다.
그런 남학생들의 시선에 프로듀서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오오츠키 유이의 사진을 원하신다면 부디 공식적인 사인회에 참가하셔서 받아가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비공식적인 사인회는 회사 내규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무적인 말을 잔뜩 늘어놓은 프로듀서가 아직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유이를 꼭 껴안고 유유히 학교를 나간다.
그리고, 몇 걸음이나 갔을까, 프로듀서가 말하는 것을 깜빡했다는 듯이 한 마디 더 한다.
1~50 사실은 거짓말이야.
51~100 이건 비밀이다?
2표
「뭔 개소리야! 비밀이면 이야기를 왜 해!」
「안 그러면 말려지지가 않을테니 말이다. 아, 유이 콘서트 티켓 좀 줄까? 나 한 20장 있는데.」
1~50 형님! 살펴가십쇼!
51~100 그, 그런걸로 우리를 농락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2표
「맞아! 주려면 더 좋은 걸로-」
「야, 야! 그건 또 뭔 소리야!」
프로듀서의 말에 남학생들이 통제되지 않는 무리처럼 강하게 항의한다.
뭐, 그 와중엔 이미 넘어와있는 녀석들도 있는 것 같지만.
「그럼 유이의 특별 사인회에도 초대해줄께. 100명 한정인데, 너희들은 특별히 뒷문으로 들어오게 해 주지.」
「살펴가십쇼, 형님!」
프로듀서의 말에 남학생들이 이 딜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듯이 한목소리로 그를 배웅한다.
남자란 쉬운 생물이라니까, 프로듀서는 빙긋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주고는 차로 유이를 데려다준다.
차 안에서 유이와 프로듀서의 대화 +3까지
@이제 발견했는데 작가님 프사가 연어김초밥 만들기구나...
@@그 전까진 마파두부 신부였습니다.
프로듀서의 운전을 방해하지 않으려 조용히 있던 유이가, 이내 차가 빨간 불에 멈춰서자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프로듀서쨩 프로듀서쨩! 달달한 사탕 먹을래?」
「아, 고마워. 오른손은 운전하고 있으니까 왼손에 올려주지 않을래?」
「응, 알겠어!」
프로듀서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커다란 알사탕을 그의 손에 올려주는 유이.
유이의 표정을 백미러로 본 프로듀서가 빙긋 미소를 짓다가 입을 연다.
「그보다 미안해, 유이. 사인회에서 조금 더 고생하겠네.」
「그래! 그것도 말하려고 했었어! 꼭 그렇게 애들을 꼬드겨야 했어?」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판단했었으니까.」
「왜, 싫었어?」
「그, 그건...」
프로듀서의 말에 유이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눈치를 살핀다.
프로듀서는 그런 유이의 표정을 백미러로 보고는 그녀가 준 사탕을 입 안에 넣고 맛을 본다.
살짝 새콤한 오렌지 맛.
입 안에서 사탕을 살짝 굴리며 맛을 보는 프로듀서에게, 유이의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조그맣게나마 들려온다.
「그래도...오늘의 프로듀서, 정말로 멋졌어.」
「고마워, 유이.」
사탕의 맛은 겉의 새콤한 코팅이 벗겨져 달달한 맛이 난다.
사무소에서 있을 일
1~50 아이돌 연수를 마친 유우키가 기다리고 있다.
51~100 치히로가 프로듀서를 기다리고 있다.
2표
꽤나 오래 기다렸는지 소파에 앉아 주스를 마시고 있던 유우키는, 프로듀서를 보자마자 빙긋 미소를 지으며 벌떡 일어나 인사한다.
「안녕하세욧, 프로듀서씨! 유이 씨!」
「안녕안녕, 유우키쨩~! 연수는 어땠어?」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유이 씨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1~50 그냥 그럭저럭 지냈어!
51~100 그런 유우키쨩에게 놀라운 소식!
2표
「어, 어어...」
유이의 능글거리는 말에 프로듀서가 어색하게 대답하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프로듀서의 대답에 유우키는-
1~50 그냥 넘어간다.
51~100 무언가 눈치챈 듯하다.
2표
다행이라고 생각한 프로듀서는, 사무원 씨에게서 넘겨받은 서류를 보며 유우키의 첫 일에 대해서 말한다.
「자, 그럼 오토쿠라 양. 첫 일에 대한 보고를 하겠습니다.」
「아, 넷!」
「오토쿠라 양의 첫 일은-」
유우키의 첫 일로 들어온 것 +3
프로듀서가 내민 기획서를 받아든 유우키가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첫 일이 굉장히 마음에 든 모양이다.
「마음에 드신다면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겠습니까?」
「넷! 별 문제가 있는 것처럼도 보이지 않으니까욧!」
「그렇군요. 그럼 레슨장으로 가실까요.」
「넷, 알겠습니닷!」
1~50 레슨장에서 일어날 일
51~100 촬영장에서 일어날 일
2표
그런 두 사람의 뒤를, 유이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쫓는다.
몰래 쫓는것도 아니라 바로 알아챈 프로듀서는, 살짝 한숨을 내쉬며 유이를 쳐다보고는 말한다.
「유이는 따라오지 않아도 괜찮은데 말이지.」
「어, 어라? 눈치챘어?」
「눈치 못 챌리가 없잖아. 그래서, 유이는 왜 따라오는거야?」
「어차피 혼자 있는건 심심할까나-하고.」
「그럼 오토쿠라 양과 같이 레슨 받을래? 」
「프로듀서쨩도 같이 있어줄꺼야?」
1~50 뭐, 지금은 급한 업무도 없으니까.
51~100 음, 서류 작업을 좀 해야되는데..
2표
「그럼 할래할래~!」
활기찬 표정으로 합동 레슨을 자청하는 유이.
그런 유이에게 유우키가 감사해하며 미소를 짓자, 유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에이, 뭘 이런걸 가지고! 아이돌이라면 레슨은 받아두는게 득이라구?」
「그래도 감사드려욧! 사실 저 혼자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니까...」
「이 언니가 상냥하게 알려주도록 할께! 자! 그럼 가자!!」
「넷, 유이 씨!」
레슨(비주얼)의 유우키의 점수 +2
레슨(비주얼)의 유이의 점수 +3
「앗, 네! 죄송합니닷!」
「다시 한 번 더! 이렇게 하면 집에 못 간다!」
「네, 트레이너 씨잇!」
생각외로 잘 풀리지 않는 유우키의 비주얼 레슨.
아무래도 주니어 모델을 하던 습관이 남아있어, 표정이 자꾸만 모델이 하던 그 표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그에 반해 유이는 그럭저럭 괜찮은 점수를 받고 휴식 중.
유우키를 끝나기를 기다리던 유이는, 이내 자신이 뭐라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입을 연다.
1~50 유우키쨩! 표정을 조금 더 밝게 해봐!
51~100 유우키쨩! 날 따라해봐!
2표
유이의 말에 유우키가 제발 부탁한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그런 유우키에게, 유이는 아이돌 선배로서의 노하우와 함께 이런저런 가이드를 제시한다.
그 중에서 가장 유이가 강하게 말한 것은-
「유우키 쨩, 너무 예쁜 미소만 지으려고 해! 아이돌은 활발함이 더 잘 먹혀 들어간다고!」
...라는 것.
유이도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유이의 조언을 받아들인 유우키가 그녀가 말한 대로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 미소를 본 트레이너 씨의 평가는-
+3까지 주사위.
중간 값 채택.
계속된 레슨에 지쳤는지 바닥에 털썩하고 주저앉는 우우키.
그런 그녀에게-
1~50 유이가 음료수를 내밉니다.
51~100 프로듀서가 음료수를 내밉니다.
2표
유이가 내민 음료수를 마신 유우키가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한다.
「감사합니닷! 잘 마셨어욧!」
「힘들지? 많이 힘들면 나한테 말해줘!」
「감사합니닷!」
「자, 그럼 퇴근하죠. 오토쿠라 양도 같이 가실까요?」
「넷! 태워주셔사 감사합니다!」
차 안에서 유우키와 유이가 나눌 대화 +2
두 소녀는 차에 타자마자 만나지 못한 동안의 이야기들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사이는 좋으면 좋을수록 시너지 효과가 나기에, 프로듀서는 자신도 모르게 지어지는 미소와 함께 차를 운전한다.
「아, 프로듀서쨩이 웃었다!」
「유이 씨는 정말로 프로듀서 씨에 대해서 관심이 많네욧!」
「그, 그럴까? 에헤헤, 그래도 프로듀서쨩은 잘 생겼으니까 시선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할까....」
「유이 씨는 혹시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는 건가욧?」
1~50 그, 그건....(발그레)
51~100 좋아하지 않으면 사귀지 않아!
2표
유이의 답을 받은 유우키가 잠시 프로듀서를 보며 그를 요모조모 뜯어보더니 입을 연다.
1~50 유이 씨의 심정도 알 것 같아욧!
51~100 저는 잘 모르겠네요... 좋으신 분이란건 알지만요.
2표
「유우키쨩도 나중에 가면 알게될거야! 그치, 프로듀서쨩!」
「안전벨트 풀지 마. 그러다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떡하려고 그래?」
프로듀서의 온화하면서도 따스한 말에 유이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제자리에 앉는다.
언제 집에 도착하려나, 유우키는 바보 커플을 보는 것같아 빨리 탈출하고 싶은 모양이다.
다음에 일어날 일 +3
막간으로 유이의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도 +1(보정치 30)
유우키의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도 +2
유이의 애정도 83(Max 100)
유우키의 애정도 66(Max 100)
유이는 오늘도 프로듀서의 집에서 묵고 싶은 모양이다만, 그는 며칠이나 집을 비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로 그녀를 설득시키고는 집에 들어갈 때까지 배웅한다.
홀로 집에 돌아온 프로듀서는 침대에서 홀로 고요히 잠에 들었다.
깊고, 깊은 잠에 홀로.
「어라, 오늘 갑자기 심한 몸살에 걸렸다고요?」
다음 날, 사무소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사무원 씨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전화기 속의 목소리에 대답한다.
잠시 그 쪽에서 말하는 것을 들은 사무원 씨가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 연다.
「네, 알겠어요. 그럼 프로듀서 씨는 푹 쉬세요. 유이쨩에게는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1~50 말한다.
51~100 말하지 않는다.
2표
그 말에 사무원 씨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가 입을 연다.
「알겠어요. 유이 쨩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는 거네요. 그럼 제가 적당히 얼버무릴테니까, 프로듀서 씨는 푹 쉬세요. 네. 보답은 나중에 밥 사주시는 걸로 퉁치죠, 뭐. 네, 네에, 그럼 푹 쉬세요-. 」
사무원의 거짓말 능숙도 +1
유이의 판단 +2(주사위)
유우키의 판단 +3(주사위)
거짓말 능숙도보다 높으면 거짓말을 알아채고 프로듀서의 집으로 향합니다.
두 사람이 들어오자, 사무원 씨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평소처럼 인사를 한다.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이네요.」
「넷, 안녕하세욧! 어라, 프로듀서 씨는 안 계신건가욧?」
「네에, 오늘 프로듀서 씨는 급한 외근을 처리하러 오사카에 갔어요. 아마 오늘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제는 그런 얘기 없었는데...」
사무원 씨의 말에 유이가 조금은 섭섭한지 불만섞인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그런 유이에게 사무원 씨가 정말 급하게 잡힌 외근이라 어디에 알릴 틈도 없었다고 설명하고 나서야 유이의 표정이 풀린다.
「그럼, 어디보자... 오늘 두 사람의 예정을 한 번 볼까요?」
유이의 스케쥴 +2
유우키의 스케쥴 +3
프로듀서가 없으니 일할 맛이 안 난다는 듯이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이에게, 사무원 씨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1~50 치히로 : 제 손에 유원지 커플 초대권이 있습니다.
51~100 치히로 : 제 손에 호텔 디너 식사권(2인)이 있습니다.
2표
「그런데?」
「오늘 일, 그 쪽의 스태프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아오면 이거 무료로 드릴게요. 어떤가요?」
1~50 괜찮아?!
51~100 어차피 프로듀서가 시간이 안 나니까 쓸모 없잖아....(심드렁)
2표
사무원 씨의 말에도 유이는 의욕이 안 난다는 듯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말한다.
그런 유이를 본 사무원 씨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입을 연다.
1~50 그럼 유원지 대신 호텔 디너 식사권(2인)은 어때요?
51~100 그럼 유원지 대신 비장의 일주일 휴가를...!(눈물)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