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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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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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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도우미 여우 슈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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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lay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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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 「10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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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공상소녀에게로의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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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양은 고백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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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다크 판타지 『Starlight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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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유메미 리아무 『You'r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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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리얼 다크 판타지, 「그러나 절망은 나와 함께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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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역시 내 학원 러브 코미디는 어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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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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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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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최적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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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We don't talk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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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Ho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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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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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나카 코토하를 기르는 일곱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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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Roco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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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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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보랏빛 머리카락의 공주는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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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다다미 여섯 장 더하기 다다미 여섯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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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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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늘과 바람과 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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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언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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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나도 인기있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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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카후지 카코 「저에게, 당신의 온 마음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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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 남자친구....?!///」
안나도 처음 들은 소리인지, 츠바사와 미라이의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힌다.
...카즈키야 말할 것도 없었고.
「남, 남자친구라니! 저희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구요!」
「그럼 밤 늦게까지 안나쨩과 게임한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그, 그냥 게임하는 거예요! 정말, 나나오 양도 무슨 얘기를...!」
「나 불렀어?」
언제 나타났는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카즈키에게 손을 흔드는 유리코.
카즈키는-
1~50 얼굴을 더 붉힌다. 유리코가 가까워...!
51~100 한숨을 내쉬며 유리코의 이마에 딱밤을 놓는다.
3표
강하지도,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세기의 딱밤.
「아얏! 뭐하는거야, 카즈키 군!」
「모치즈키 양의 입장도 좀 생각해 줘야하는 거잖아, 나나오 유리코 양?」
「그래도 두 사람이 꽁냥꽁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정도 관계라고 생각해 버리잖아?!」
「아무래도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뇌가 이상해진 것 같은데?」
「아하핫! 카즈키 군, 재미있는 사람이네에!」
카즈키의 말에 손뼉을 치며 웃는 미라이.
그런 미라이의 말에 이어 이번엔 츠바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연다.
「정말, 유리코는 자꾸 두 사람을 엮어 넣으려고 한단 말이지-」
「츠바사?!」
「잘 말했네, 카즈키 군! 오늘 처음 봤지만 꽤 좋은 사람이란걸 알게 됐어!」
「...아, 고맙습니다?」
어떻게 반응하면 좋은건지 난감하기에, 적당한 감사를 하는 카즈키.
그런 카즈키를, 안나는 붉어진 얼굴로 힐끔힐끔 쳐다본다.
1~50 좋아- 라이브도 끝났고 해산!
51~100 노래방 가지 않을래?
3표
미스매치 10스택이나 쌓였다고! 그만해!
저보다 더한 유열러라고요, 다이스는.
「자, 그럼 해산! 해피 크리스마스 이브, 안나쨩, 유리코쨩!」
「응, 나중에 봐! 해피 크리스마스 이브!」
「아, 응, 고마워...요.」
꺅꺅거리며 작별인사를 하고 대기실을 빠져나가는 오토메스톰.
말 그대로 폭풍같이 빠져나가버린 탓에, 대기실에는 안나와 카즈키, 그리고 유리코밖에 남지 않는다.
1~50 ...우리도 이만 나갈까?
51~100 ...달콤한 거라도 먹지 않을래, 모치즈키 양?
3표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 고민하는 거겠지.
하지만 그 침묵은 이내 카즈키의 입에서 나온 말로 지워져버린다.
「저... 모치즈키 양, 같이 달달한 거라도 먹지 않을래?」
「달달한 거...?」
「응.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 케이크라던가...」
「...먹을래.」
카즈키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안나.
아직 라이브에서 입던 옷을 갈아입지 않아 불편해 보였지만, 어차피 곧 갈아입을 예정이니까.
「불편하지 않아? 조금 잡아줄까?」
「괜, 찮아....그리고 잠시만 시간을 줘. 옷 갈아입을테니까...」
안나의 평상복 차림 +3까지 묘사
https://namu.wiki/w/%ED%8C%8C%EC%9D%BC:MILI-%EC%95%88%EB%82%98(004)%20SSR%20%ED%95%B4%ED%94%BC%20%EB%A9%94%EB%A6%AC%20%ED%81%AC%EB%A6%AC%EC%8A%A4%EB%A7%88%EC%8A%A4(FULL).png
그림은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안나유리님, 그림은 []안에 레퍼런스를 넣으시면 됩니다.
작성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귀여움으로 무장한 안나.
온통 붉은 색이어서 산타 복장이라고 착각할 것같은 겨울용 원피스에 하얀색 외투를 입은 안나의 모습은, 겨울을 맞이해 달에서 내려온 산타 토끼 같았다.
「엄청 귀여워, 모치즈키 양.」
「그, 그래...? 고마워, 카즈키 군...」
「그럼 케이크를 먹으러 갈까. 아, 지금 미리 연락해 둬야겠다. 잠시 기다려줘.」
「응...」
1~50 자리 있음
51~100 케이크는 있지만 자리 없음
3표
하지만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라서였을까, 케이크를 파는 곳을 찾는것도 쉽지는 않았다.
몇 분의 사투 끝에 어떻게든 케이크는 구했지만, 자리는 모두 꽉 차 있다고 하니...
「미안해, 모치즈키 양. 케이크는 구했지만 아무래도 분위기 좋은 곳은 모두 예약이 있는 것 같아.」
「공원이라도, 괜찮아... 카즈키 군과 함께라면...」
「저-기, 나 까먹고 있는거 아니야?」
카즈키와 안나의 대화를 잠자코 듣고 있던 유리코가 그때서야 뾰루퉁한 말투로 끼어든다.
두 사람의 시선이 유리코에게 향하자, 그녀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1~50 우리 집에 가자
51~100 비밀의 장소가 있다
3표
@솔까말 이양반이 좋을거같습니다. P가들어가는것도 있다면 중간이름으로도
되고 부모님이나 할아버지나 할머니쪽이 외국인이면 되니깐요
「유리코의 집...괜찮,을까?」
「괜찮아괜찮아! 카즈키 군도 괜찮지?」
「뭐어, 잘 설명한다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모치즈키 양은 괜찮겠어?」
1~50 전화해볼께.
51~100 가고, 싶어...
3표
「응, 상관 없어.」
「고마워...」
1~50 허락
51~100 안 된다
3표
오랜 통화가 끝나고 전화를 끊는 안나의 표정은 엄청 밝았다.
「미션, 컴플리트...」
「좋아, 그럼 움직이자. 그보다 그 프로듀서란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아도 돼?」
「내 집인데 무슨 일이 있으려고! 그치, 안나쨩!」
「응... 숙박, 기대되네...」
숙박?
다음 상황 +3
유리코가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소개했기에, 안나와 카즈키는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안녕- 안나쨩은 오랜만이고, 카즈키 군은 처음 보는 아이네. 같은 반이라고?」
「네. 학교에서 나나오 양에게 신세 지고 있습니다.」
「신세는 무슨, 학교도 잘 안 다닐건데.」
「엄마도 참!」
유리코의 엄마의 말에 살짝 토라진 목소리로 반응하는 유리코.
그런 유리코와 카즈키를 백미러로 보며 운전하던 유리코의 아버지가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이 입을 연다.
「아, 카즈키 군이라고 했지. 그럼 네가 안나쨩은 남자친구니?」
「유리코!」
유리코의 아빠의 말에 살짝 삐진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는 안나.
그런 안나에게 유리코는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말하며 부비부비를 시전한다.
...그런 걸로 사이가 좋아지는건가?
1~50 온라인 게임이다
51~100 오프라인 게임
3표
그런 두 사람의 행동에 유리코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입을 연다.
「들어오자마자 플레이스테이션이야?」
「하지만, 최근에 게임, 전혀 못했고.. .」
「왠지 이럴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난 행정관이 아닌데....뭐, 됐어. 무슨 게임 할래?」
1~50 두근두근
51~100 라스트 오브
3표
「아, 확실히 루트는 알고 다른 파밍도 해볼 수 있으니까...」
「좋-아! 해보자고! 그런데 이거, 2인용 게임이지?」
「응.」
「둘이서만 꽁냥대겠다는 거야?」
1~50 꽁냥이라니...!
51~100 응
3표
「카, 카즈키 군...?!」
너무나도 순수한 얼굴로 대답하는 카즈키와, 그 대답에 얼굴을 빨갛게 붉히고 그저 카즈키를 부르기만 하는 안나.
두 사람을 쳐다보던 유리코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장난기 섞인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뭐, 좋아. 그럼 두 사람이서 즐겁게 게임하도록 해~ 나는 잠시 과자를 가지고 올게?」
「자, 잠깐, 유리코...!」
안나의 외침도 덧없이 문을 닫고 사라져버리는 유리코.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얼굴만 붉힌 채 카즈키를 흘끔흘끔 바라보는 안나에게, 보정된 카즈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 그럼 시작할까?」
「사, 상낭하게 해주세욧...!」
1~50 게임게임
51~100 게임하다 토크
3표
끝도 없이 몰려드는 좀비들, 그리고 너무나도 강한 녀석들...
「모치즈키 양, 왼쪽 처리 좀 해줘!」
「너, 너무 많아...! 위쪽으로 올라가서 처리하는 수밖에...!」
「위쪽은 낚시 루트라고! 그냥 여기서 승부하는 수밖에 없어!」
「어, 어쩔 수 없지...! 최대한 해볼께...!」
「뭐야. 두 사람 좋은 시간 보내라고 일부러 비켜줬더니 게임만 하고 있는거야?」
과자와 음료를 들고 방으로 들어오던 유리코의 한 마디.
하지만 유리코의 말도 들리지 않는 듯하다...
+3(게임 클리어 이후)
@그 발핀을 받는다!!
하지만 이 파이널 보스는 일반 난이도로도 꽤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 녀석이다.
「가자, 모치즈키 양!」
「응, 카즈키 군!」
하지만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 앞에 조금씩 체력이 깎여나가는 보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무기와 정신력을 쏟아넣고, 결국 보스를 무너뜨린다.
「돼, 됐어...!」
「와아! 잘 했어, 카즈키 군!」
「자, 잠깐, 모치즈키 양?!」
게임의 엔딩과 함께 안나가 카즈키의 품으로 날아들어오고, 곧이어 들린 무언가가 부러지는 소리.
안나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떼자 카즈키가 이를 악물어 통증을 버티며 입을 연다.
「미안하지만, 그... 앰뷸런스 좀 불러주지 않을래? 어깨가 다시 나가버린 것 같아...」
1~50 지혈제를 썼고, 응급 수술을 했어요.
51~100 그냥 푹 쉬세요.
3표
없었습니다.
잠시 차례가 될 때까지 엑스 레이를 찍고 의사 선생님에게 어깨의 상태를 보여주자, 무표정의 의사가 카즈키를 슬쩍 보고는 입을 연다.
「잠시 무리가 간 겁니다. 치료 과정에는 문제가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서 그냥 푹 쉬세요.」
「어, 그러면 되나요?」
「그렇습니다. 아,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누워계세요. 다시 어깨를 함부로 썼다간 다시 부러질수가 있어요.」
「네, 의사선생님.」
다음 상황 +3
「아, 응. 압박 붕대도 감아주셨고, 사용하지만 않으면 되겠지. 고마워, 나나오 양.」
「미안해에....」
「너무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모치즈키 양. 그럴 수도 있지. 그보다 집에 가서 쉬어야 하는데...」
「우리 집에서, 하룻밤 묵어가지 않을래...?」
「모치즈키 양의 집에서?」
1~50 역시 그건 좀
51~100 안나를 봐서 허락
3표
「부탁, 할께...! 이대로 보내버리면 내 가슴이 편하지 않을거야....」
안나의 말에 작게 한숨을 쉬는 카즈키.
물론 안나가 그렇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었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죄악감을 어떻게 풀어낼 방도가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카즈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모치즈키 양이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부모님께는 연락드렸어?」
「응, 괜찮대...아빠는 조금 불만인 듯했지만, 곧 엄마한테 등 맞는 소리가 나고선 잠잠했어...」
...안나의 아빠에게 명복을.
1~50 병수발
51~100 간단히 책이나 읽을까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