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고백이랄지 말도안되는 청혼을 하는 순간 사진을 찍어놨었어!?
핸드폰으로 짂은걸 잘도 정성스럽게 인화했구만!!?
평소에 우울하거나 웃고싶을때면 그거 꺼내다보면서 히히덕댔다 이거지!?
젠자아아아앙!!
팡. 팡.
미쳤지. 내가 왜 그때 그런말을 해서..
이불킥을 해도 변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를 감싸쥐며 겨우 회사에 출근할 수 있었다.
의상 의뢰를 해놓은 뒤라 받으러 가야하는데..
저쪽을 보니까 비어있던 회의실에 선배 3명이랑 담당 아이돌인지, 맞은편에 나란히 앉아있는 아이돌 3명이 보였다.
뭔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훔쳐 들을 필요까진 없으니까 괜찮겠지.
...
..
.
"아무튼, 이번에 들어온 신입을 조심해라. 만약에 니네한테 껄떡대면 우리들한테 꼭 연락하고."
그렇게 프로듀서들이 나갔다.
첫날부터 슈가 하트와의 소동떄문에 어떻게 보면 유명인사이기도 했던 신입 프로듀서였는데..
여자를 술을 먹여서 그런짓을..
그렇게 이야기를 들은 아이돌은-
-------------------------
프로듀서들에게 주의를 듣던 아이돌은 누구인지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으로 해서 3명을 뽑겠습니다.
트레이닝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기위해 이동하는 하트를 따라가는 미유와 미나미.
그 모습에 하트 역시 고개를 갸우뚱할수밖에 없었다.
"아까부터 슬쩍슬쩍 바라보고 말이야☆ 미안! 하트는 남자가 좋다구☆"
"그,그,그런거 아니에요! 최근에 음.."
우물쭈물하는 미유대신 미나미가 유도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오신 새로운 프로듀서 있잖아요?"
"앗..아! 응! 그렇네!"
일순간 움찔하는 하트를 바라보며 그녀들은 역시나라는 생각을 한채로 그녀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같은 여자로서 상담을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렇네요. 어디가서 쉽게 말할 수 없기도 하고요."
"엑..그것보다 티가 났어? 그..신경쓰고 있는거?"
말끝나기 무섭게 고개를 끄덕이는 미유와 미나미.
한편, 연애 상담이라고 착각한 하트는-
-----------------------
1-33 거절하는 하트. 미나미,미유 :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협박같은걸 했나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34-66 고민끝에 수락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일에 대해서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덧붑입니다.
67-99 하트 : 얌마☆ 내가 어쩌고 저째!? 미나미, 미유 : ㅠㅠ
100 앗...
"그래. 그 녀석 방에서 술마셨어. 그리고 잔뜩 취했고 걔가 나를 대려다줬어. 사건의 전부야. 다른 일은 없었다구."
"열쇠같은건요?"
"내 지갑에 있다고 말한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문을 열고 나를 눕혀줬겠지."
하트는 못믿겠다는 그녀들에게 지갑을 보여줬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앳되어 보이는 소년의 사진.
아차 싶어 숨기는 하트였지만 놓칠리 없었다.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통에 콧김까지 느껴진다.
"그 사진 이번에 온 프로듀서죠?"
"뭐에요..남동생 같은 사람이라면서요? 흠.. 흐응..~"
아파오는 머리에 하트의 대답은-
---------------------
먼저 2표
1-33 그러니까, 그런거야..그..우울하거나 심심할때 이 사진을 보면 너무 웃겨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34-66 음. 아하! 이게 그녀석의 약점 비스므리 한거거든! 그래서 그래!
67-99 어흠. 아니, 그 뭐랄까. 이 시절의 녀석은 조금 귀여워서 뭐. 그런데 자꾸 실실 웃지마라, 묻어버린다☆
100 하 트 당 당
잔실수가 조금 있지만 충분히 피드백하면 고칠수 있는 정도고.
큰 실수가 없는것에 오히려 아이돌들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첫 순서인만큼 리허설 후 얼마 있지않아 본방송이 시작되었고, 무대 뒤에서 그녀들은 서로의 손을 잡은채 마음을 다잡고있었다.
그리고 시작된 무대.
"346프로에서 새로운 아이돌을 선보입니다! '간바링고' 함께 만나보시죠!"
그녀들의 데뷔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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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정 24
+5 무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9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그런갑네. 신ㅇ.."
"야 잠깐만. 옆에 여자 있잖아. 사생활인데 지켜줘야지. 퇴근하고 좋은시간보내는데."
"으잉. 그런가."
그렇게 가려는 찰나.
계속 고개를 갸웃이며 그곳을 바라보는 프로듀서가 있었다.
"야! 뭐해! 2차 가야지!"
"아니, 저기..신입 옆에. 사토 신 아니여?"
"응? 어,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런거 같은게 아니라 맞네. 저 특이한 머리스타일은 어딜가도 찾을 수 없으니까."
그녀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가는 P.
그런데 문제라면..
"그런데 사토 신 말이야. 술에 떡이 된거 같았지?"
"아니, 뭐. 그렇게 보이긴했지."
"""...."""
그들은 취기가 오르던것이 깨는걸 느꼇다.
"야, 신입 저거. 아이돌한테 손대는거 아니야!?"
"미쳤냐?!! 상무님이 알면 어윽..갑자기 상상했더니 오줌마려. 지릴것 같아."
"멍충이들아 아무튼간 이건.."
----------------------
1-33 내일 출근하는대로 상층에 보고해야해.
34-66 니네가 담당하는 아이돌에게 잘 알려둬. 검은손 뻗치는거에 당하기 싫으면.
67-99 으음..혹시 모르니까 뭐라고 말하는지 설명이나 듣고 판단할까?
100 앗..
먼저 2표
"남자니까 음..참을 수 없겠지. 하기야 저때 참으면 사람이냐?"
"아 모르겠다. 상층에 보고하는것도 나름대로 귀찮으니까. 그냥 니네 담당 아이돌들에게 신입이나 조심하라고 해둬."
2차나 가즈아ㅏㅏ
그렇게 선배 프로듀서 3사람이 사라졌다.
...
..
.
"네, 여기 택시비요."
부우웅-
택시가 떠나고 나는 늘어져버린 누나가 말하는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잘도 이런곳에 방을 구했구만?
"누나, 열쇠 줘봐."
"슈가아아아-"
알수없는 소리를 하는통에 결국 그녀를 문 앞에 앉혀두고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누나! 가방 어디에 열쇠가 있는데!?"
"지가아압~ 우웁."
"아, 알았어! 금방 찾을테니까 토하지마!"
그렇게 허둥지둥 지갑을 찾아 열자 보이는 것은-
----------------
1-33 그냥 평범합니다. 열쇠를 찾아 문을 엽니다.
34-66 어라? 이 사진 우리가 어렸을때 찍었던건데..
67-99 ?? 내 사진이 왜 여기있어.
100 하트 : 얌마☆ 주사위 똑바로 안던지냐 랄까 잘굴려라!~!
먼저2표
불러봐도 왜 대답이 없나 했더니 쿨쿨 자고있다.
입돌아가겠네 입돌아가겠어.
아무튼 지갑에서 열쇠를 찾은 후, 그녀를 침대에다가 내팽겨쳤다.
아오, 힘들어.
적당히좀 마시지 진짜.
"내일 늦지마! 알겠지?"
"드르렁~음냐."
"아오, 진짜 저거 누가 대려갈라나 몰라."
힘이 다 빠지네.
아이구 피곤해.
술기운도 엄청 올라오고.
나도 택시를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씻고 뒷정리는 내일 퇴근하고나서 하기로 생각 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
그 사진..
"왜 내 사진을 지갑에다가 넣고다니는겨?"
설마 심심하면 욕하려고 사진들고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던가..
...그럴듯해서 짜증나네.
아무튼간 거기에 있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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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P의 어떤 모습인 사진일까요? 복장을 적어주셔도 되고 사진속 내용을 설명하셔도 되고 자유롭게 써주세요. 이후 주사위. 저와 비슷한 값으로 갑니다.
@ 보셨죠? 작가도 띄우는 100. 잘좀 띄워서 제 명치좀 쳐주세요. 치얼스.
핸드폰으로 짂은걸 잘도 정성스럽게 인화했구만!!?
평소에 우울하거나 웃고싶을때면 그거 꺼내다보면서 히히덕댔다 이거지!?
젠자아아아앙!!
팡. 팡.
미쳤지. 내가 왜 그때 그런말을 해서..
이불킥을 해도 변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를 감싸쥐며 겨우 회사에 출근할 수 있었다.
의상 의뢰를 해놓은 뒤라 받으러 가야하는데..
저쪽을 보니까 비어있던 회의실에 선배 3명이랑 담당 아이돌인지, 맞은편에 나란히 앉아있는 아이돌 3명이 보였다.
뭔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훔쳐 들을 필요까진 없으니까 괜찮겠지.
...
..
.
"아무튼, 이번에 들어온 신입을 조심해라. 만약에 니네한테 껄떡대면 우리들한테 꼭 연락하고."
그렇게 프로듀서들이 나갔다.
첫날부터 슈가 하트와의 소동떄문에 어떻게 보면 유명인사이기도 했던 신입 프로듀서였는데..
여자를 술을 먹여서 그런짓을..
그렇게 이야기를 들은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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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들에게 주의를 듣던 아이돌은 누구인지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으로 해서 3명을 뽑겠습니다.
저는 저녁 약속때문에 가봅니다. 오늘 이어서 연재할수도 있는데 못할수도 있어욤~!
@...어흐흐흑 도비님 연재 하실거라 믿습니다. 내목숨을...
"그런데 하트씨..정말로 그..못된짓을 당한걸까요?"
미나미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미유 역시 걱정된다는 듯이 말을 꺼냈다.
"듣자하니 어릴때부터 알아온 동생이라던데.. 그렇게 돌변하다니.."
한편, 카에데는 고개를 갸웃거릴뿐이었다.
주당라인에 있는 하트였다.
그런 하트보다 술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트가 먼저 뻗어버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듯 보였다.
"하트씨보다 술이 강한 사람은 드물거에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데요.."
""?""
우훗.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를 흘리며 카에데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하트씨. 취한척해가지고 슬-쩍 프로듀서 군을 왕! 하고 잡아먹은건 아닐까 하고요~"
"카에데 씨! 그, 그럴리 없잖아요! 정말! 카에데 씨도 조심해 주세요! 술 좋아하시니까요."
뿡뿡 화를 내며 떠나가는 미유와 그 뒤를 따라가는 미나미.
카에데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볼 뿐이었다.
'아..오늘은 소주로 할까. 후훗.'
카에데는 나름대로 순항(...)중이었다.
...
..
.
한편, 슈가하트의 일을 알게된 미유와 미나미는 트레이닝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며 그녀를 찾았는데-
----------------------
1-33 하트, 오늘은 오지 않았습니다.
34-66 오긴 왔는데 숙취때문인지 얼굴도 어두워보이고 괴로워보입니다.
67-99 하트 부활!
100 앗...
먼저2표
평소와 다름없는 그녀의 모습에 미나미와 미유는 정말로 그런일을 당한건가 고개를 갸웃할 정도.
오히려 기분이 좋아보일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들의 프로듀서가 잘못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트레이닝이 끝나고, 미유와 미나미는-
-----------------------
1-50 확실하게 해야겠지. 이대로 하트에게 그때일이 사실이냐고 물어본다.
51-100 ...괜히 상처를 헤집는것이 될수 있으니까 그녀쪽에서 상담하도록 유도해볼까?
먼저 2표
그 모습에 하트 역시 고개를 갸우뚱할수밖에 없었다.
"아까부터 슬쩍슬쩍 바라보고 말이야☆ 미안! 하트는 남자가 좋다구☆"
"그,그,그런거 아니에요! 최근에 음.."
우물쭈물하는 미유대신 미나미가 유도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오신 새로운 프로듀서 있잖아요?"
"앗..아! 응! 그렇네!"
일순간 움찔하는 하트를 바라보며 그녀들은 역시나라는 생각을 한채로 그녀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같은 여자로서 상담을 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렇네요. 어디가서 쉽게 말할 수 없기도 하고요."
"엑..그것보다 티가 났어? 그..신경쓰고 있는거?"
말끝나기 무섭게 고개를 끄덕이는 미유와 미나미.
한편, 연애 상담이라고 착각한 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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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거절하는 하트. 미나미,미유 :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협박같은걸 했나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34-66 고민끝에 수락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일에 대해서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덧붑입니다.
67-99 하트 : 얌마☆ 내가 어쩌고 저째!? 미나미, 미유 : ㅠㅠ
100 앗...
먼저 2표
하트는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고민인 모양이지만 그런 모습은 미나미와 미유에게는..
"흑흑.."
결국, 마음 여린 미유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럴줄 알았다는 듯이 능숙히 휴지를 건네주는 미나미.
하트는 당항한채 미유를 바라보았다.
"가, 갑자기 왜울어?!"
"그게..하트 씨가 너무..딱해서.."
"엥? 내가? 아니 그야 최근에 문제가 있긴했지만 어떻게든 풀었고.."
P와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도중 미나미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듯이-
"신고해요."
"뭐?! 아니, 그래도 신고까지 할건 아닌거 같은데."
"신고할게 아니라뇨! 반드시 해야죠!"
눈물때문에 잔뜩 충혈된 미유의 눈동자에 오히려 하트가 질겁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 뭐야. 나랑 그녀석은 예전에도 이렇게 싸우기도 했고. 술한잔 마시면서 풀었으니까! 응?"
"....네?"
그제서야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미나미가 느낀모양이다.
"싸우다니요? 술을 마신건 맞죠?"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P녀석이랑 거하게 한잔 했어. 집까지 어떻게든 데려가줬더라."
"...덮쳐지지는 않았나요? 무방비한 하트씨를 상대로.."
아직도 의심하는 미유.
하지만, 덕분에 하트는 이 아가씨들이 왜 그토록 자신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그랬는지 알것 같았다.
"얌마☆ 머리속에서 응큼한 생각 꺼라☆"
"으, 응큼한게 아니라 술취한 여성을..그런짓을 하는 경우가 적진 않잖아요."
"집까지 잘 대려다 준 녀석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또 무슨 일인가했네."
그렇게 일단락이 되었고, 조용히 하트의 말을 듣던 미나미가 물었다.
----------------
1. 혹시 아무일도 없어서 아쉽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2. 어디서 술을 마셨는데요?
먼저 2표
"응?"
"어디에서 술을 마신거에요?"
"앗.."
의외의 정곡을 찔린것인지, 대답을 준비 못한것인지 틈을 보인 하트와 그것을 놓칠 두 여인이 아니었다.
"반응을 보니까 가게는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집까지 대려다줬다고하면 하트 씨의 방도 아닐거고.. 그렇다면?"
두 사람다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세상에.."
"으..응큼한 생각 끄라고했다 임마☆ 그냥 술만 마셨다고!"
하지만 두사람의 의심은 끝이 없었고..
하트는 반쯤 포기한듯이 말했다.
"그래. 그 녀석 방에서 술마셨어. 그리고 잔뜩 취했고 걔가 나를 대려다줬어. 사건의 전부야. 다른 일은 없었다구."
"열쇠같은건요?"
"내 지갑에 있다고 말한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문을 열고 나를 눕혀줬겠지."
하트는 못믿겠다는 그녀들에게 지갑을 보여줬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앳되어 보이는 소년의 사진.
아차 싶어 숨기는 하트였지만 놓칠리 없었다.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통에 콧김까지 느껴진다.
"그 사진 이번에 온 프로듀서죠?"
"뭐에요..남동생 같은 사람이라면서요? 흠.. 흐응..~"
아파오는 머리에 하트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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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표
1-33 그러니까, 그런거야..그..우울하거나 심심할때 이 사진을 보면 너무 웃겨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34-66 음. 아하! 이게 그녀석의 약점 비스므리 한거거든! 그래서 그래!
67-99 어흠. 아니, 그 뭐랄까. 이 시절의 녀석은 조금 귀여워서 뭐. 그런데 자꾸 실실 웃지마라, 묻어버린다☆
100 하 트 당 당
아무튼 할말 다했고 더이상 궁금한것도 없을테니까 해산!
하트의 말에 그녀들도 자리에서 일어날수밖에 없었다.
...
..
.
한편, 의뢰했던 의상이 왔다.
간바링고 두사람도 의상을 입었고 말이지.
탈의실에서 나오고 그녀들의 반응은-
-----------------------
현재 보정 17
1-79 우즈키 : 에반데 P : 에반데 아카리 : 에반과 디자이너 : 삼진 에바로 기각되었습니다. (보정 -5)
80-84 무난 0
85-89 흡족 3
90-94 행복 5
95-99 감동 7
100 선채로..죽었어!?
+5까지 가장 높은값 채용.
그리고 아카리 역시 무대의상을 입은채 머뭇머뭇하고 있었다.
드자이너 씨도 뭔가 그런 반응에 불안해 보이시고.
무언가 잘못된건가 했지만..
"너무 예쁜 의상이에요..우우, 정말로 저희들이 데뷔하는구나 싶기도 하구요..이렇게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시는 프로듀서에게 뭐라 감사를 해야할지.."
"앗,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면 프로듀서도 기뻐할과!"
그렇죠? 라는듯이 바라보는 아카리에게 고개를 끄덕여주자 다행스럽게도 우즈키가 진정된 모양이다.
감동의 눈물을 훔치는 그녀의 반응에 디자이너씨도 마음을 놓으신 모양이고.
이제는 데뷔하는 일만 남았다.
...
..
.
데뷔일이 벌써 내일이구나.
긴장떄문인지 일도 잘 안잡히는 가운데, 누군가가 나를 찾아왔다.
---------------------
1-33 사건을 목격한 선배 프로듀서들
34-66 타케우치
67-99 하트
100 앗
먼저 2표
"호우! 멋진밤 보냈어?"
"네?"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거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나를보며 그들은 놀란듯 보였다.
"우와. 실제로 목격 안했으면 진짜로 속았겠네.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 뭐냐."
"연기자해볼래?"
"아니요, 선배님들 저는 진짜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 그들은 고개를 숙여 작게 말하기 시작했다.
그 내용이란 전혀 상상치 못했던 것이었다.
"사토 신 맞지? 술 잔뜩 먹여가지고 챙겨가는거 봤다니까."
"아, 아니. 그건 맞습니다만-"
"우리끼린데 뭐 어때. 그런데 우리 담당돌은 건들지 마라. 죽는다 진짜."
"너 임마. 이거 상무님한테 찌르면 알지? 모가지야 모가지."
어디부터 해명을 해야하는거지.
너무 어처구니 없는 상황 직후-
-----------------------------
1-33 선배 프로듀서들은 사라집니다. P의 멘탈이 와장창.
34-66 해명하는 도중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67-99 완벽 해명 완료.
100 앗
먼저 2표
물론, 민감해질수도 있는 자신의 방에서 술을 먹었다는 것을 빼놓은채로.
이러한 진심어린 P의 해명으로 선배 프로듀서들은-
--------------------
1-33 이새키 이거 구라 아녀? 했지? 한거지? 해버린거지? 아아 안들린다. 푸하하~ 잘있어~ 그래도 어디가서 소문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34-66 납득했지만 노잼이라 김이 샌다는 표정들입니다.
67-99 아이고 이게 누군가! 완벽하게 그린라이트인데도 손하나 안뻗치는 퓨어 체리 신입군 아닌가! 선배들이 귀여워(?)해주기 시작합니다.
100 앗.
먼저 2표
"고럼고럼. 우리도 남자니까. 알지. 사토 신도 일단은 아이돌이니까 외모가 대단하고."
"아니, 그러니까 선배님들 저는.."
그들은 그렇게 내 어깨를 두드리며 갈길을 가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
..
.
데뷔일이 되었다.
긴장한채로 운전대를 잡았다.
다행스럽게도 큰 사고없이 현장에 도착했다.
어디보자..우리 대기실이, 아 저깄다.
그녀들도 잔뜩 긴장한듯 보이고.
의상과 소품등을 챙기며 대기실에 도착후-
--------------------------
1-50 신입프로듀서 x 데뷔아이돌들 = 인사? 그런건 우리에게 있을 수 없어.
51-100 하트의 문자메세지가 도착. '얌마☆ 잔뜩 얼고있는거 아니지? 랄까 인사 꼭해라! 두번해라!'
먼저2표
초조한듯 차례를 기다리는 P였고, 간바링고 두사람은 작게 안무를 맞추며 복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동안, 스태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늘 리허설 첫순서니까 곧바로 준비해주십쇼."
쾅.
바빠서 그런걸까.
거칠게 문을 닫고 나가는바람에 아이돌들도 놀란 모습이고.
그렇게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서자 나오는 반응은-
-----------------------------
1-33 스태프들과 여러 선배들이 차가운 눈으로 그녀들을 맞이해줍니다.
34-66 선배가 집합시킵니다.
67-99 의외! 그것은 신인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해주는 마음씨 넓은 선배들과 스태프들!
100 빛..
먼저 2표
스태프 현장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왔다.
"그래, 정신없을테지. 하지만 이 바닥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
"아!!"
무엇을 빼먹었나 했더니..
뒤쪽의 아이돌들도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괜찮다는듯이 너털웃음을 짓는 그였다.
"이번은 내가 현장들에게 말해뒀네. 다음부턴 주의하게."
"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리허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리허설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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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정치 24
이번 보정도까지 합산하여 총 보정치가 됩니다.
+5 리허설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앗..아아... (-5)
80-84 잔실수가 있지만 괜찮습니다. 0
85-89 무난하게 잘했습니다. 3
90-94 매우 잘했습니다. 5
95-99 빈틈이..없..다..고?! 7
100 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큰 실수가 없는것에 오히려 아이돌들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첫 순서인만큼 리허설 후 얼마 있지않아 본방송이 시작되었고, 무대 뒤에서 그녀들은 서로의 손을 잡은채 마음을 다잡고있었다.
그리고 시작된 무대.
"346프로에서 새로운 아이돌을 선보입니다! '간바링고' 함께 만나보시죠!"
그녀들의 데뷔무대는-
------------------------------
현재보정 24
+5 무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최악입니다.. 보정 -10
80-84 무난하게 했습니다. 0
85-89 잘했습니다 3
90-94 퍼펙트합니다 5
95-99 역대급입니다 7
100 히다카 마이 : 346에 재미있는 아이돌이 있다.
이제 이후는 보정치를 통해 순위 매기기에 들어갑니다.
이 100을 어떤 방향으로 할까요?
1. 보정치 +15로 해주세요! (현재 보정치 24, 순위결정은 +3까지 주사위 하고 가장 높은값에 보정치를 더해서 100 이상일시 1위입니다.)
2. 보정치는 냅두고 드립친거처럼 히다카 마이 등장시켜 주세요!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나요!"
우즈키의 인사와 함께 엄청난 함성소리가 울려퍼졌다.
생방송인 MC가 잠시 멍때릴정도로.
간바링고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나는 그녀들에게 엄지를 들어올릴수밖에 없었고, 그녀들은 기쁜듯 서로를 껴안았다.
완벽이라는 단어조차 아까울정도로.
그녀들의 무대는 전설이 될것 같았다.
그러한 퍼포먼스를 뒤에서나마 가까이에서 봤기에 장담할 수 있다.
이 두사람을 담당하게 된것은 행운이다.
P는 그녀들을 보내고 퇴근했다.
두근거리는 마음.
내일 아침이면 차트 결과도 나오겠지.
그리고 겨우 잠들었다.
일어나자마자 홀린 사람처럼 핸드폰을 꺼내 확인하자, 그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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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정치 39
61을 이상이면 1위.
총합 100을 크게 넘길수록 압도적 1위입니다.
+3까지 순위 주사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