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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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야기판에 올렸던 그 작품입니다.
원래는 아랫판 전용으로 할려고 했는데 현재 막혀있으므로 열릴때까지 여기서 전연령 ver.로 연재해야죠.
그러므로 다시한번 설명하자면.
이것은 1인칭 소설입니다.
하지만 주위환경 등과 같은 그런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당신을 위해 봉사하는 아이돌(캐릭터)의 말이 전부입니다.
(아마 첫 앵커 보시면 대충 감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당신은 도시의 바쁜 일생의 지침을 풀기위해 회사에 휴가를 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친구의 추천을 받아 어느 한적한 시골의 여관에 도착하게 되죠.
그리고 당신은 이 여관의 서비스의 특이함에 놀랍니다.
바로 한명의 도우미가 같이 다니며 이것저것 해준다는것.
즉 일일 메이드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럼, 당신은 어떤 아이돌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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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당신처럼 스트레이트하게 계속해서 말 하는건 지금까지 당신밖에 없었어요.
보통은 빙 둘러 말하거나 하는게 대부분인데 말이죠.
그렇게 말하는거, 보통의 바람둥이도 그렇게까지는 말 안 한다구요?
뭐, 상관은 없지만요.
후후. 걱정마요. 딱히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하는건 서투르니까요.
아, 슬슬 도착하겠네요.
그럼, 가자마자 들어갈까요?
아 그리고 누군가를 미워해야할필요가 있으면 하는게 좋답니다? 그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면 말이죠.
그런 상황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옷을 둘 장소만 찾고 바로 들어가도록 하죠.
혹시 모를 바람에 대비해 눌러놓을 게...아 이정도 돌이면 적당하겠네요.
웃차, 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이곳의 물은 더 차가운 느낌이 드니까요.
그럼 저도...
저 말인가요?
뭐... 계곡 자체는 익숙하죠. 몇번이고 왔으니까요.
그럼... 에잇!
후훗, 왜 그러시나요? 이런걸 안 할 줄 알았나요?
그런 이미지라는건 알고 있지만요. 이왕이면. 즐거야죠.
후훗, 그럼... 사양 말고.
...
후우... 축축하네요.
다행히 햇살이 따뜻해서 다행이에요.
슬슬 돌아가야 점심시간에 맞출듯 하네요.
그럼 돌아갈까요?
@축축하게 젖은채(?)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어라, 카나데씨 이렇게 젖은 상태에서 보니까 머리카락이나 입술이 매우 빛나보이네요?
확 키스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하핫
역시 여러모로 말이죠...
하지만...
...
후훗, 얼굴이 붉어지셨네요.
어떤가요? 느낌은.
그러니까 저를 놀리는건 여기까지. 라고 하고... 아, 슬슬 보이네요.
그럼 전 먼저 들어가서 옷등을 갈아입고 있을테니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계시면 그때쯤에 저도 들어갈테니까요.
아, 점심은 뭐로 좋은신가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계세요.
@방에서 카나데가 돌아왔다고 생각하시고 대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아...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조금 힘드네요
카나데씨는 안힘드신가요?
항상 일하고 있는것도 힘들어 보이는데 멀리까지 왔다갔다하는게 힘들어보여서요
뭐, 익숙해진 탓일려나요.
그럼 슬슬 점심이 올테니까 먹도록 하죠.
...
하아... 맛있었네요.
후훗, 그 말은 주방장에게도 전해둘게요.
그런데 일단 시간은 꽤 남았네요.
그럼 뭔가 할 예정이라던지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편히 쉬는걸 추천드리지만...
저녁에 그 파워를 전부 써야될테니까요.
여름축제때 놀고 돌아와서 온천에갔다가 술을 마시는게... 좋다는건 주인씨의 말이지만요.
후훗, 그 분. 술이라면 정말 좋아하니까요.
그래야 축제때 버틸 수가 있을테니까요
하하...주인분 말대로 축제가 끝나고 온천에 가면 온천에서 잠들어버릴것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온천에 갔다온다음 술을 마시고 누우면 아주 깊게잘수있을것 같군요
별 예정은 없으니 카나데씨와 놀고싶어요
그런데 딱히 놀만한건...
아, 그리고보니 카드가 있었네요.
포커라던지 가능할려나요. 원카드는 두명이서 하기에는 좀 그렇고...
아, 그리고보니 보드게임도 있었네요.
이것저것 있는데... 뭐로 하시겠어요?
@그러므로 오늘도 작가는 쉬러갑니다. 으어어...
포커나....아 부루마불도있고...
할리갈리도 있네요.
내기의 내용은 무엇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나데씨가 주는 상이었으면좋겠네요.
@내일뵈용
음... 그쪽은 뭐가 좋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딱히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그래도 역시 돈을 거는건 안 되겠죠?
소원들어주기. 같은걸려나요 결국에는...
음... 그럼 그걸로 하죠.
그럼 무슨 부탁을 하실건가요?
남성이 여성에게 원하는건... 몇가지 없지만
지금 저희 관계로는 이상한게 많죠
볼에 키스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그리고 카나데씨가 이기면 어떤걸 들어드리면 되나요?
후훗, 그런게 더 재밌잖아요?
하지만 부담이 될만한건 아니니까요.
그럼. 시작할까요?
...
어라, 져 버렸네요.
2:3이라... 후훗, 접전이였네요.
그럼...
어라, 왜 그러시나요?
후훗, 그런걸 걸어놓으시고 그쪽에서 부끄러워 하시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자, 가까이 오세요.
...
어떠셨나요? 제 입술 감촉은..
후훗, 의외로 이런것에 익숙하지 않은건가요?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익숙하진 않네요
카나데씨 생각한것보다 더 대담하시네요
조금은 부끄러워하실줄 알았는데..
아니 같이 잠을 자자고한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요
카나데씨의 요구도 들어보고싶으니 조금 더 해보고싶은데..
아니면 다른걸 할까요?
그럼 그냥 이대로 포커를 계속 하도록 하죠.
후훗, 이번에는 어떻게 될려나요?
...
3:0...인가요.
뭐, 이런날도 있는거에요. 운이 잘 안따라 줬을지도 모르죠.
거기에다가. 봐줄려고 했던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제 부탁인가요...
음...
솔직히 딱히 생각해둔건 없단 말이죠...
음..
그럼...
네? 아, 이거 사탕이랍니다.
후훗, 물고 계시겠어요?
네?
후훗, 슬슬 짐작하시는거 같네요.
그럼... 시작할게요?
...
츄읍...
후후... 어떠신가요?
어라, 빨개지셔서는...
걱정마세요. 둘다 첫키스라던가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럼... 잠시 쉴까요?
이대로 게임 계속하기는 무리인거 같고...
말로만은 괜찮지만 행동이 들어가면 왜이리 반응을 못하겠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아직 쑥맥인가봐요
카나데씨 키스가 되게 능숙하시네요
전에 했던 말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일줄이야...
딱히 누군가와 비교를 해본적이 없어서 말이에요.
뭐, 비교를 한다는것도 웃기는 이야기지만요.
그럼... 뭐 다른거 할만한게...
음...
아, 젠가가 있네요.
그리고 이거. 보통의 젠가가 아니랍니다?
뭐가 다르냐구요?
음... 일단 꺼내보죠.
엿차...
이건말이죠. 이 나무 블럭 한개에 이렇게 뭔가가 적혀있죠?
네, 원래라면 술게임이라던지에 써먹는거지만... 심심풀이로 괜찮겠죠.
무너뜨린사람이 마지막에 들고 있던 조각의 말이나 행동을 하기. 어떤가요?
한번해봐요
술게임에서 한다니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판매용이니 이상한게 적혀있진 않겠죠?
누구부터 할지 가위바위보로 정하고 하죠
가위 바위 보!
...
......
후우, 되게 아슬아슬하게 서 있네요.
아래는 뼈대만 있는데...
그럼 일단 이걸...
아...
무너졌네요...
과연 뭘까요 이건.
음...
'소원 들어주기'...인가요.
뭐, 흔한거네요.
그럼 소원 한가지 들어주도록 할까요?
한가지 있긴하지만...
지금 말하기엔 뭐하니 이따가 축제때 말씀드리죠
젠가 한판정도 하면 슬슬 축제에 가야할 시간이겠네요
한판 더 하고 갈까요?
그럼 한판만 하고 끝내도록 할까요?
...
저희 둘다 이런건 꽤 잘 하는거 같네요.
아까랑 상황이 비슷한데...
...
뽑았다...
그럼 그쪽에서 뽑아... 앗...
...
무너졌네요.
그래서, 그 블록에는 뭐라고 적혀있나요?
포옹하기라고 되어있네요
이거는...때에 따라서는 벌칙이 되고 아닐수도 있는 그런 문구네요
지금은 벌칙이 아니지만..
그러니 카나데씨 잠시 껴안도록 할게요?
뭐, 상관없겠죠 뭐...
자, 이리로 오세요.
저 말인가요?
뭐... 여성이든 남성이든 손님이라면 스킨쉽이라던가 꽤 많으니까요. 딱히 신경 안 쓰고 있을려나요.
거기에다가 스킨쉽. 싫어하지 않구요.
아무튼...
그럼... 안을까요?
...
......
자아, 끝났습니다~
후후, 아쉬운거 같은 얼굴...
그럼 일단 축제현장으로 갈까요?
아까부터 밖에서 발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는거 보니 다들 나갈 준비하고 있나 보네요.
그럼... 엿차...
갈까요?
그전에 일단 유카타로 갈아입고가죠
...
으음...이런 옷을 입어보기는 어렸을때 이후로 없어서 그런지 어색하네요
카나데씨도 아주 이쁘시네요
마치 유카타 모델같아요
손잡는 김에 팔짱도... 가능할까요?
그렇게 보이면... 곤란한건 그쪽일려나요?
저요? 음...
뭐, 일단 이곳의 종업원이라는건 이곳 사람이면 대부분 아니까요. 착각은 별로 없을려나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당한다면야...
음...
약간은 곤란할려나요.
후훗, 그쪽이 별로 맘에 안 든다는건 아니에요.
단지 저는 갑작스럽게 좋아한다던가. 그런건 별로여서요.
흔히 말하는 러브레터라던가. 그런건 거의다 처분하는 편이여서...
뭐랄까. 역시 친구부터 시작해야 된다! 라는 느낌일려나요.
후훗, 난이도가 높은건 저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사귀는 사람에 대해서는 천천히 알아보고 싶거든요.
그럼... 가죠?
@신사로 걸어가면서 이야기 하는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 점이 매력적인거기도 하지만 말이에요
그런것도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겠죠?
이런곳에선 친구부터 시작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아,이제 어제왔던곳이 보이기시작했네요
축제시작한 뒤에 오니까 이렇게나 달라보이는구나
어디부터 볼까요?
저는 어디든지 좋은데...
그리고보니 저녁시간이 슬슬 다가오네요.
그럼 뭐라도 먹을까요?
뭐가 있냐고 하신다면야...
전통적인 축제 음식인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음... 야키소바 라던가도 있고. 이것저것 있네요.
이왕 이렇게된거. 다 먹어볼까요?
그럼 먼저 이쪽으로 가죠.
축제 음식은 맛있으니까요. 살 쪄도 몰라요~?
...
그럼 적당히 여기에 앉을까요?
후후, 이것저것 사 버렸네요.
그럼 일단 이것부터...
아직도 김이 나는거 보니 역시 보온은 잘 되나 보네요. 이 스티로폼...
그럼... 잘먹겠습니다.
매일같이 먹으면 문제지만요
이렇게 여러가지 펼쳐두고 먹으니 되게 호강하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비싼음식들이 아닌데도요
아,카나데씨 입 옆에 묻히셨네요
닦아드릴게요
그러는 그쪽이야말로 입 옆에 묻었어요?
후훗, 똑같이 묻히다니. 이것도 우연일까요.
냠...
네? 어라, 저도모르게 버릇으로...
나쁜 버릇이랍니다. 이런건... 특히 남자들에게는 말이죠.
어쩌다가 생긴거냐고 하셔도... 언젠가부터 이랬다고 하는게 빠를려나요.
그다지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것에 관련되어 있는걸 수도요.
후후, 뭔가 어색해졌네요.
그럼 일단 다 먹을까요?
...
후우... 다 먹었네요...
역시 배부르네요. 이만큼이나 있었으니...
그럼 일단... 혹시 하고싶은 거라던지 있나요?
뽑기라던가... 아까 둘러볼때 이것저것 있었던거 같았는데...
금붕어 건지기나 사격이나 풍선다트같은게있죠
어,카나데씨 혹시 사과사탕드시겠어요?
뭔가 되게 잘어울릴것같아요
자요, 받으세요
그리고 풍선다트부터 하러가요
아, 저기에 있네요.
갈까요?
...
읏... 역시 안 맞네요.
안 맞는달까. 맞아도 꽝이고... 역시 이런건 소질이 없는거 같네요.
후훗, 운이 없다고는 생각 안하지만요.
아... 저거 당첨이에요!
2등상을 맞추시다니. 후후, 운 좋으신데요?
아니, 실력이 좋은걸까....
아무튼. 상품이.. 아, 이거 유명 아이돌의 CD네요.
이거 비쌀텐데...
잘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음...이걸 어떻게 해야되나
카나데씨 이거 갖고싶으신가요?
저는 크게 경품을 노리고한게 아니어서요
괜찮다면 받아주실래요?
그리고보니 이런거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죠. 그 아이에게 줄까나...
아, 종업원은 아니고 그냥 알고있는 녀석이에요. 아이돌을 정말로 좋아하는 아이죠. 가끔씩은 도시에 올라가서 공연도 볼정도로...
그리고보니 이제와서지만. 취미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보니 이런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음... 자랑은 아니지만 조금 바쁘게 살아서 말이죠
스포츠류 보다는 혼자서 할수있고 언제든 멈출수있는거네요
독서 음악듣기 게임이 취미에요
카나데씨는 여기서 일하면서 취미활동을 하시나요?
취미...라고 해야될까요.
영화감상 정도일려나요. 그것도 역시 시간을 때운다는 느낌이여서...
이런걸 보면 역시 다른 아이들이 부럽긴해요. 나오라던가 카렌이라던가...
아, 저곳에 금붕어 낚기 하네요. 한번 해보실래요?
...
아앗,종이가 또 찢어졌네....
생각보다 어렵네요
카나데씨는...꽤 하시나보네요 역시
꽤 낚으신것 같네요?
오락거리가 적답니다. 시골은...
엿차... 그럼 다른곳으로 갈까요?
네, 물고기는 뭐. 풀어주고 가는거죠.
기른다고 해도 벌써 저희 집의 어항에는 몇 마리가 살고 있답니다.
벌써 몇년을 살았을까요... 아마 가장 늙은 녀석은 10년정도 살았을려나요.
제가 어렸을때 잡은 녀석이니까요...
자, 손을 주세요.
슬슬 불꽃놀이가 시작될테니까요. 좋은 스폿. 알고 있어요.
@산길을 걸으면서 말 하시면 됩니다.
감사하게도 말이죠
좋은 스폿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곳이겠죠?
사람들이 많은건 출퇴근때만해도 힘들어서 사람많은곳은 좀 꺼려지네요
뭐 카나데씨가 잘 안내해주실것같지만요
저만이 알고있는 공터가 있어요.
뭐... 저만...이라는건 아니지만.
후후, 이럴줄알고 아까 노점에서 한개 빌렸답니다?
돗자리정도는 깔고 앉아도 되겠죠.
그리고 약간의 간식거리도... 일단 좀 사도록 할까요?
술인가요?
음... 뭐, 좋겠죠. 한두잔 정도 마시는건...
...
자, 도착했어요.
후후, 은근히 넓죠?
저하고 제 친구들이 오는 곳이랍니다.
슈코는 오늘 축제에 안 왔고... 나오는 뭐,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요. 저희 둘만. 이라는 걸까요.
이런 공간에 둘만이라니. 사치네요.
네, 불꽃놀이의 불꽃은 이렇게... 올라갈거에요.
늘 똑같은 장소에서 하니까요.
그럼. 돗자리를 필까요?
@노닥노닥거리시면 됩니다.
...
아 고마워요
불꽃놀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시골이어서 시간을 가늠할수가없네요
길면 카나데씨와의 낭만적인 시간이 길어지는거니까 좋은거지만요
그쪽 돌 있으니까요.
아마 불꽃놀이는 10분인가 20분정도 할거에요.
전반 후반 나뉘어져 있는 느낌일까요.
자, 여기에 누우세요.
그나저나 낭만적인 시간인가요... 뭐, 낭만적이죠.
불꽃놀이 아래있는 남녀란... 그런거겠죠.
아, 혹시 드시고 싶은거 있나요? 먹여드릴 수 있는데...
@일단 여관 갱신은 여기까지... 역시 이건 체력을 엄청나게 잡아먹네요...
그렇다면 먹기쉬운 타코야끼로 부탁드려요
뜨거울수있으니 호호 불어주실수있나요?
이러고있으니까 새의 새끼가 된기분이네요
입만 벌려서 받아먹는게 그렇게 생각되는데 카나데씨는 어찌 생각하나요?
아, 새끼 새 인가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뭐랄까. 그런 새끼 새보다 이런 남성분들이 더 귀엽거든요.
후훗, 정말인데요?
아, 시작했네요.
역시 소리가 좀 크네요. 가까워서 그런걸까요.
자, 한개 더 드릴게요.
맛있네요
카나데씨가 먹여줘서 그런지 더 맛있는것같아요
카나데씨도 하나 드실래요?
아~
맛있게 잘드시네요
아참,조금이따가 소원말할거니까 잘들어주셔야해요?
차라리 지금 말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저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거기에다가 불꽃놀이가 한참인 도중에 말하면 나름대로 낭만있다구요?
뭐... 나중이 좋으시다면 나중도 괜찮지만요.
그럴까요 그럼
사실 불꽃놀이때 말하려고 아껴뒀어요
카나데씨,좋아합니다
저와 사귀어 주시겠어요?
첫눈에 반했다까진 아니지만
카나데씨의 언행을 보고 꼭 잡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뭐랄까...
사귄다...인가요.
확실히 당신은 괜찮은 남자이긴 하지만 그런 시선으로는 그다지 보지 않아서 말이죠.
거기에다가. 앞오르 하루면 헤어질텐데 말이에요.
당신도 당신의 일이 있잖아요.
그리고... 저도. 말이죠.
그러니까. 거절할게요.
후훗, 그런얼굴 하지 마세요.
당신이 싫다는건 아니니까요. 그 예로...
...
이런 키스도 할 수 있잖아요?
단지. 저희의 위치가 다를 뿐이에요.
그런 위치가 정리되면... 생각은 해 볼게요.
그렇다고 무턱데고 일을 그만두시거나 하는건 저에게 민폐이니까요.
아아 역시나인가...
뭔가 카나데씨라면 쉽진않을것같았는데 말이죠
틀린 예감이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맞아버렸네요
카나데씨 말대로 일을 그만둘순없죠
사랑이 좋다지만 일단 돈이 있어야 여유가 생겨서 가능한거니까요
하지만 쉴수있을때,그런 때가 다시온다면 반드시 여기로 카나데씨를 보러오겠어요.
그정도는...가능하겠죠?
그러면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고 싶으니...연락처를 내일안으로 주시겠어요?
핸드폰 가지고 나오셨죠?
메일주소 알려드릴게요.
...
자요.
아쉬운 표정 하지 마세요. 못 만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럼 일단 ..
불꽃놀이를 구경할까요?
@구경 다 하고 여관으로 돌아오시면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기지개 키니까 시원하다
이곳의 불꽃놀이 정말 예쁘네요
카나데씨의 비밀장소덕분에 사람도 없어서 잘구경했네요
고마워요
저도 휴가를 받아서 이 여관에 왔으니
혹시 카나데씨도 여관에서 휴가라도 받으면...
저한테 오실래요? 후훗...
뭐... 그럴 수 있다면요.
아뇨아뇨. 휴가가 없다거나 하는건 아니니까요?
뭐.. . 휴가를 받아도 그냥 빈둥거리는게 좋으니까요 저는.
아, 여관 도착했네요.
들어가죠?
...
오늘 하루는 뭔가 길었네요.
이것저것 있었고...
그럼 일단 씻으시겠어요? 아니면 다른걸 먼저...?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하고싶은게 있다면
카나데씨와의 키스네요
....
이제는 부끄러워만 하지않고 참으면서 적극적인 스킨십을 할거에요
그럼... 다시 한번...
....
후후...
그렇게 말하시지만 얼굴은 붉네요.
네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놀리지 않을게요.
그럼 일단 씼죠. 다른건 몰라도 저도 땀을 좀 흘렸으니까요.
저도 그럼... 씻고 올게요.
@씻고 오면 조금 있다가 카나데가 옵니다.
@그리고 이번 연재는 여기까지...
얼굴감정까진 숨기기 어렵네요.
카나데씨 오늘도 자기전 술어때요?
그리고 같이 자고싶어요 어제처럼요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뵈요!
괜찮겠죠?
후후, 오늘은 좀 취하도록 마셔볼까요.
뭐... 내일은 괜찮잖아요?
그럼 잔을 꺼낼게요.
후후, 역시 목욕후에 마시는건 좋을려나요.
술은 음... 사오도록 할까요?
...
자, 건배~.
하아... 이거, 약한 독한거네요...
정말 그 주인씨는 왜 이런걸...
뭔가 착각하는걸까요.
후후, 착각해도 상관은 없을려나요. 착각은 나중에 풀면 되는일이고....
그럼... 잔 채울게요?
카나데씨도 잔 채워드릴게요
건배~
...
주인씨는 무슨 착각을 하신건가요?
추측되는게 있나요?
그럼...
...하아...
독하지만 맛은 있네요. 역시 그 사람 초이스랄까...
네? 그렇게 알고 싶으신건가요?
에... 예상 안 가시는건가요?
밤에 남녀가 둘. 그리고 술을 마시고...
후후. 네, 여기까지 할게요.
그렇군요
이제 이해했어요
주인씨도 참 대담하시네요
그런 오해를 받고도 멀쩡하시다니
카나데씨는 나이에 비해 정신력이 엄청난거 아니에요?
뭐 저로써는 그게 오해가 아니면 좋겠지만요
그나저나 확실히 조금 어른스럽다던가 그런말을 많이 듣는 편이긴 해요.
이래뵈도 현역 JK인데 말이죠...
그럼... 다시한번. 건배.
...
후우...
네?
후후... 조금 취했나 보네요...
저는 멀쩡...하진 않네요.
역시 이런 독한걸로 몇번이고 마시면...
하암...
에, 한잔 더인가요?
후훗... 언젠가 부터 당신은 별로 마시지 않는거 같은데...
절 취하게 해서 뭘 하실려고 하는걸까요~.
일부러 마셔주고 있는거라구요...
후우...
@슬슬 카나데가 졸기 시작합니다.
으음....졸리신가요?
그럼 여기서 끝내죠.
침대로 옮겨 드릴께요.
꽤나 가벼우시네요
제가 좀더 욕망에 충실해서 카나데씨한테 이런저런짓 하고싶지만...
참고있는거랍니다?
카나데씨처럼 매력 있는사람이 이런 무방비 상태라면 참을수있는 사람이 몇 없을것같아요.
하지만 키스정도는... 해도 되겠죠?
그럼...
...
하아... 역시 술이라는건 못 써먹는 물건이네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자아, 이제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카나데씨..?
진짜 자요?
볼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거보니 진짜 자는건가...
자는 사람에게 키스정도면 몰라도...
그이상의 일을 하고싶지만 아직 카나데씨랑 그런관계도 아니고 말이죠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지금 상당히...참기 힘든데 말이에요
정말 나이에 맞지않아요 카나데씨의 행동은...
아직은 카나데씨를 지켜야죠
키스한번만 하고 껴안은다음 손만잡고 잘께요
잘자요.
@아래는언제생기는건가
후후, 정말로 아무것도 건들지 않은거 같네요.
아침이에요.
더 자고 싶으시다구요?
하아... 그럼 점심때 깨워드릴게요.
저요?
저는 일단 씻고... 잠시 다른애들을 좀 만나고 와야겠죠...
어제 일 때문에 주인씨에게 할말도 있고...
그럼... 주무시고 계세요.
...
점심시간이에요~
점심은 뭐로 드릴까요? 여전히 양식하고 일식이 있는데...
후아암...잘잤어요?
어젯밤에 정말 많은 이성과 본능의 싸움이 있었다구요?
카나데씨 정말 사람마음 그렇게 흔들거에요?
으으...오늘 카나데씨 얼굴을 어떻게 볼까 때문에 겨우참았어요
하지만 참았다. 라는건 정말로 그럴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죠?
후훗. 걱정마세요. 다 알고 마셔준거니까요.
여자란 생물은 말이죠. 의외로 눈치가 좋답니다.
건드셨어도... 그다지 싫진 않았을지도 몰라요.
뭐... 어디까지나 술김에. 이겠지만요.
그럼 일단 알려주고 올게요.
@카나데가 갔다 오고 이야기 걸어주시면 됩니다.
뭐...그래도 술때메 정신못차리는 여자를 동의 구하지도않고 하고싶진않아요
오늘이 마지막인게 아쉽네요
가기전에 부탁이 하나 있는데 떠나기 전 말해드릴테니 들어주시겠어요?
어려울것같은 내용이지만요
무슨 부탁이신가요?
들어는 드릴게요.
후후, 걱정마세요. 이루어 드릴 수 있는거라면 해 드릴테니까...
그래서, 부탁이라는 것은 무슨 부탁인가요?
그렇다면 지명이 될텐데 그걸 최대한 안하는쪽으로 하고
어쩔수없으면 저와 했던것처럼은 안했으면...하는데요
카나데씨가 다른사람이랑 그러는거생각하면 좀...말로 하는게 부끄럽지만 질투나거든요
나중에 꼭 데리러 올테니까요
어떤가요? 될거같나요?
제가 이렇게 하는거. 아무나한테나 이렇게 하는줄 아셨나요?
정말, 의외로 독점욕이 대단하네요.
걱정마세요. 그런일은 없을테니까.
아, 밥이 온거 같네요.
그럼 같이 먹을까요?
...
잘먹었습니다...
그리고보니 기차는 저녁시간이였죠?
네? 아뇨, 아까말로 딱히 화나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그렇게 속이 좁진 않다구요.
후후, 걱정마세요. 정말로 아무런 생각 없으니까요.
단지, 저는 가벼운 여자는 아니랍니다.
그럼... 저녁시간까지 좀 남았는데. 뭘 할까요?
카나데씨가 그리 말해주니 기쁘네요
저녁시간까지... 뭔가를 하기엔 애매하니 쉬도록할까요?
무릎베개좀 해주세요
카나데씨 무릎베개는 되게 기분좋거든요
내일부터 그리워할것같네요
그런데 이러고 있으니 꼭 예전에 나오에게 해줬던떄가 생가가네요.
후후. 그 아이도 어찌보면 당신이랑 비슷해서요. 뭐... 똒같진 않지만요.
네, 첫날에 계곡에서 보셨죠?
물론 그냥 딱 보면 모르시겠지만 찬찬히 보면 비슷하다고 느껴서요.
질투많은것도 똑같고...
후후...
그리고...
...
어라... 잠 드셨네요.
그렇게나 기분 좋은건가요?
...
좋은 아침이에요~.
후후, 걱정마요 하루종일 잔게 아니니까요.
지금이.. 3시네요.
아뇨, 다리는 괜찮아요.
뭐... 이러고 앉아있었던적이 꽤 있었던지라... 익숙하다고 해야될까요.
그나저나 일단 짐은 먼저 준비해두고 있을까요?
아마 저녁먹고 바로 가셔야 될거 같으니까요.
하아...벌써 가야할때가 다가오다니...
한번쯤은 카나데씨가 직접만든걸 먹고싶지만
그러면 카나데씨랑 있는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후후, 그렇겠죠. 당신이라면 그럴거 같아요.
그럼... 짐을 슬슬 다시 준비할까요.
...
후우. 뭔가. 이것저것 해서 벌써 한시간이 지났네요...
뭐랄까. 시간은 빨리 가네요.
아쉬우신가요?
저에게 물어보신다면 뭐...
아쉽진 않네요.
어차피 또 만날테니까요. 언제가 됬든...
그것이 정해져 있는 이상. 그다지 그런건 못 느껴지네요.
그럼 가방은 이쪽에 쌓아두도록 하고...
아, 저녁은... 어떻게 하실래요?
마찬가지로 두가지가 있답니다. 양식, 일식.
네, 알겠습니다. 그럼 말하고 올게요.
...
다녀왔어요.
저녁은 6시에 먹는다고 전해두고 왓어요.
그럼...
엿차...
이 방도 이제 몇 일간은 비어있게 되겠네요...
네, 일단 손님이 별로 없으니까요. 성수기때도 몇 일 단위이고... 그렇지 않으면 달마다 일려나요?
그만큼 이곳을 아는사람이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그것도 좋다고 봐요. 남들은 모르는 비밀의 장소... 라던가.
그런것에는 약간 동경해요.
으음~
하아...
꼭 기지개를 피면 이런 소리가 난단 말이죠...
으음~~하고.
역시 시원해서 그런걸려나요.
그럼 6시가 되기전까지. 무엇을 하실래요?
젊은 남녀둘이 한 방에서 할것은 딱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저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좋으니까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이 여관 이런 서비스인데 사람들이 모르다니 이상하네요
이렇게나 좋은데 말이에요
확실히 그런말을 듣고나니 어느정도 동경하게되네요
비밀의 장소란거...
나중에는 카나데씨 데리고 아무도 모르는곳에 데리고가서 살고싶네요 하핫
라던가 그런걸 할 지도 몰라요?
그럼 이렇게... 이야기만 좀 하다가 밥을 먹을까요.
@딱히 할 행동이 없으면 저녁먹을때까지 스킵합니다.
귀여워보일것같아요
@넵
......
아, 벌써 저녁시간이네요.
이걸 먹으면 당신은 떠나는군요.
후후, 그렇게 아쉬워 하지 마세요. 영원히 못만난다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아, 음식이 왔네요.
그럼... 먹도록 할까요.
안먹고 안떠났으면...하네요
카나데씨는 어떻게 이렇게 어른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저는 당장도 아쉬운데 말이에요
뭐...되도록 빠르게 다시 여기로 올거지만요
아무래도 회사원들의 휴가라는건 대부분 그런거 같으니까요.
사실, 그렇게 쓸 수 있는것만 해도 꽤나 좋은 회사라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아마 그 일. 그만두면 꽤나 후회할거에요?
후후, 그럼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계속 먹도록 하죠.
...
후우...
잘 먹었습니다.
그럼 잠시 쉬었다가... 갈까요?
@마지막 턴입니다. 작별인사라던지 하고싶은 말이라던지... 해 주시면 됩니다.
갑자기 복권1등이라도 되지않는 이상은요
하아.. 슬슬 가야 할때로군요
즐거웠어요
한여름밤의 꿈같은 달콤한 시간이었어요
물론 카나데씨는 이렇게 실존하기때문에 꿈은 아니지만
잠시 작별하기때문에 생각나고 그리워하게 되니까요
그러니 잘있어요
내사랑 카나데
마지막으로 키스한번...부탁할게요?
봐요. 정말로 닭살 돋은거에요 이거.
후후, 하지만 키스는...
응...
...
어때요. 괜찮아 졌나요?
음...
뭐, 마지막은 스텐다드하게 갈까요?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또 오실날을 기다릴게요. 시도 씨.
돌아가서도. 건강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나오 한개만 하고 끝낼려고 한걸 여기까지 끌고 온거니까요...
다음은 성창댓이 열리고 나서부터 하겠습니다.
물어본 결과 10월달 안에는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죠.
이래놓고선 막 내일 열린다거나 하면 그것 또 곤란한데 말이죠...
하하...
그러므로. 성창댓 열릴때 보겠습니다!
그떄 뵈요!
밑판이뜨면 바로달려가서 카나데 지명후 폭참을...후히...